[비즈니스포스트] HLB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HLB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18.67%(7550원) 오른 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6일 오전 장중 HLB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 HLB >


HLB그룹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제약(29.97%) HLB바이오스텝(29.91%)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생명과학(27.27%) HLB글로벌(22.53%) HLB테라퓨틱스(20.65%) HLB파나진(18.62%) HLB제넥스(15.71%) HLB이노베이션(14.30%) HLB펨(13.3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재신청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HLB는 공식 블로그에서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 시설과 관련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가 자발적 시정권고 조치(VAI)로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HLB에 따르면 VAI는 일부 지적사항이 실사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공식적 규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 부여된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로부터 세 차례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특히 올해 7월 세 번째 CRL은 항서제약 제조시설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신약허가 재신청 절차가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HLB는 "엘레바는 항서제약과 함께 FDA에 신속하게 신약허가 신청 재제출에 필요한 자료를 최종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