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실적에서 충당금 부담을 덜어 올해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IBK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6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전날 IBK기업은행 주가는 1만5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 연구원은 “충당금 우려 완화로 실적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2% 높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전망치는 2조8660억 원으로 제시됐다. 기존 순이익 전망치였던 2조7760억 원보다 3.2% 상향된 수치다.
IBK기업은행이 1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낸 점이 반영됐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8086억 원을 거뒀다. 시장추정치(컨센서스) 7296억 원을 10.8% 웃돌았다.
4070억 원으로 추산됐던 충당금전입액이 3190억 원에 그친 점이 주효했다고 풀이됐다.
높은 배당성향도 IBK기업은행의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은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고 연말 배당을 하고 있다”며 “배당성향이 상대적으로 높고 연말로 갈수록 투자매력도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5년 IBK기업은행 배당수익률은 8.3%, 배당성향은 35%로 전망됐다.
다만 기업경영 관련 외부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우 연구원은 “국책은행으로 여전히 성장 및 자본비율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1분기 실적에서 충당금 부담을 덜어 올해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 IBK기업은행이 2025년 2조8660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 IBK기업은행 >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IBK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6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전날 IBK기업은행 주가는 1만5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 연구원은 “충당금 우려 완화로 실적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2% 높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전망치는 2조8660억 원으로 제시됐다. 기존 순이익 전망치였던 2조7760억 원보다 3.2% 상향된 수치다.
IBK기업은행이 1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낸 점이 반영됐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8086억 원을 거뒀다. 시장추정치(컨센서스) 7296억 원을 10.8% 웃돌았다.
4070억 원으로 추산됐던 충당금전입액이 3190억 원에 그친 점이 주효했다고 풀이됐다.
높은 배당성향도 IBK기업은행의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IBK기업은행은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고 연말 배당을 하고 있다”며 “배당성향이 상대적으로 높고 연말로 갈수록 투자매력도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5년 IBK기업은행 배당수익률은 8.3%, 배당성향은 35%로 전망됐다.
다만 기업경영 관련 외부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우 연구원은 “국책은행으로 여전히 성장 및 자본비율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