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들의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JW중외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3만8천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다만 올해 JW중외제약의 주력 제품인 기초 수액제에서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23일 JW중외제약 주가는 2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명선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이 올해 임상에 진입하는 파이프라인 증가로 연구개발비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순이익 전망치를 11% 하향조정해 목표주가에 반영한다”고 바라봤다.
JW중외제약은 2025년 영업이익 969억 원, 순이익 78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7.9%, 순이익은 11.4% 감소한 수준이다.
신약후보물질들이 임상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JW중외제약은 올해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인 JW0061의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JW2286’의 글로벌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원은 “JW2286은 글로벌 임상 1상을 위해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며 “탈모치료제 등의 신약후보물질도 올해 안에 임상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JW중외제약은 올해 주요 제품에서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4년 JW중외제약이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급여 확대에 따른 약가 인하로 수익성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 당분간 약가 인하되는 추가 제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올해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들의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JW중외제약이 2025년 주요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시험에 들어가면서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JW중외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3만8천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다만 올해 JW중외제약의 주력 제품인 기초 수액제에서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23일 JW중외제약 주가는 2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명선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이 올해 임상에 진입하는 파이프라인 증가로 연구개발비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순이익 전망치를 11% 하향조정해 목표주가에 반영한다”고 바라봤다.
JW중외제약은 2025년 영업이익 969억 원, 순이익 78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7.9%, 순이익은 11.4% 감소한 수준이다.
신약후보물질들이 임상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JW중외제약은 올해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인 JW0061의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JW2286’의 글로벌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원은 “JW2286은 글로벌 임상 1상을 위해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며 “탈모치료제 등의 신약후보물질도 올해 안에 임상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JW중외제약은 올해 주요 제품에서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4년 JW중외제약이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급여 확대에 따른 약가 인하로 수익성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 당분간 약가 인하되는 추가 제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