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나란히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을 유지했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최근 지수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내린 2566.4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2597.14까지 올랐으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는 “전일에 이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틀 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효과 등으로 장중 2600선에 근접했다”며 “하지만 차익매물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6636억 원, 185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9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주가 하락률을 살펴보면 비금속 –1.1%, 통신업 –1.0%, 의약품 –0.8%, 화학 –0.6%, 전기가스 –0.6%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 SK하이닉스(0.55%), 현대차(3.85%) 포스코(0.26%),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이 주가가 올랐다.
LG화학(-1.25%), 네이버(-0.11%)등이 주가는 떨어졌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39포인트(0.80%) 하락한 913.57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데다 최근 코스닥 지수의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쏟아졌다”며 “시총상위 제약주의 약세로 이틀 연속 코스닥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3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64.02포인트(0.86%) 낮아진 7402.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782억 원, 기관투자자는 1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8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하락률을 살펴보면 비금속 –2.3%, 제약 –2.1%, 통신장비 –1.9%, 운송 –1.9%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총목 가운데 셀트리온(-3.34%), 신라젠(-3.81%), 바이로메드(-8.03%), 티슈진(-5.04%), 셀트리온제약(-2.01%) 등의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4%), CJE&M(0.56%), 메디톡스(1.79%) 등의 주가는 올랐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5.7원(0.5%) 하락한 1067.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을 유지했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마감했다.

▲ 31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나란히 떨어진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닥지수 역시 최근 지수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내린 2566.4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2597.14까지 올랐으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는 “전일에 이어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틀 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효과 등으로 장중 2600선에 근접했다”며 “하지만 차익매물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6636억 원, 185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9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주가 하락률을 살펴보면 비금속 –1.1%, 통신업 –1.0%, 의약품 –0.8%, 화학 –0.6%, 전기가스 –0.6%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 SK하이닉스(0.55%), 현대차(3.85%) 포스코(0.26%),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이 주가가 올랐다.
LG화학(-1.25%), 네이버(-0.11%)등이 주가는 떨어졌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39포인트(0.80%) 하락한 913.57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데다 최근 코스닥 지수의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쏟아졌다”며 “시총상위 제약주의 약세로 이틀 연속 코스닥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3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64.02포인트(0.86%) 낮아진 7402.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782억 원, 기관투자자는 1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8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하락률을 살펴보면 비금속 –2.3%, 제약 –2.1%, 통신장비 –1.9%, 운송 –1.9%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총목 가운데 셀트리온(-3.34%), 신라젠(-3.81%), 바이로메드(-8.03%), 티슈진(-5.04%), 셀트리온제약(-2.01%) 등의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4%), CJE&M(0.56%), 메디톡스(1.79%) 등의 주가는 올랐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5.7원(0.5%) 하락한 1067.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