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고마진 신제품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셀트리온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승연 연구원은 “고마진 후속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군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신규 품목 4개 출시가 예정돼 고마진 신규 제품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 매출 9615억 원, 영업이익 242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35% 증가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 등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액은 4148억 원,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매출은 4680억 원을 거뒀다.
한 연구원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기저 효과로 인해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하반기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등 4개 품목의 출시가 예정됐다.
고원가 재고 비율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데다, 4분기부터 램시마 개발비 상각도 종료되면서 원가율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664억 원, 영업이익 1조58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03.1%, 영업이익은 115.1%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 셀트리온이 고마진 신제품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셀트리온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승연 연구원은 “고마진 후속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군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신규 품목 4개 출시가 예정돼 고마진 신규 제품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 매출 9615억 원, 영업이익 242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35% 증가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 등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액은 4148억 원,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매출은 4680억 원을 거뒀다.
한 연구원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기저 효과로 인해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하반기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등 4개 품목의 출시가 예정됐다.
고원가 재고 비율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데다, 4분기부터 램시마 개발비 상각도 종료되면서 원가율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664억 원, 영업이익 1조58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03.1%, 영업이익은 115.1%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