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유관기관들의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 개정 관련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AML)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16개 유관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5월13일 시행되는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을 점검해 공유했다.
유관기관들은 개정 업무규정 시행을 앞두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지침’을 이사회에 상정하기 위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개정 업무규정에서 명시한 최소직위 요건을 충족하는 보고책임자 선임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유관기관은 ‘의심거래 동향정보 공유 협의체’에서 발굴한 최신 자금세탁 의심거래 동향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대포통장, 가상자산, 가상계좌 등을 활용한 의심거래의 특징 및 이상거래 패턴을 설명하고 투자 리딩방사기,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함께 논의했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내실 있는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AML)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21일 ‘2025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AML) 유관기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16개 유관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5월13일 시행되는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을 점검해 공유했다.
유관기관들은 개정 업무규정 시행을 앞두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지침’을 이사회에 상정하기 위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개정 업무규정에서 명시한 최소직위 요건을 충족하는 보고책임자 선임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유관기관은 ‘의심거래 동향정보 공유 협의체’에서 발굴한 최신 자금세탁 의심거래 동향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대포통장, 가상자산, 가상계좌 등을 활용한 의심거래의 특징 및 이상거래 패턴을 설명하고 투자 리딩방사기,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함께 논의했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내실 있는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