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4조4750억 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199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인센티브가 전년대비 200억 원 감안한 것으로 고려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권우정 연구원은 “영업외 비용으로 유무형자산 손상 2553억 원 반영(비타비아 998억 원, 메치오닌 말레이 법인 1500억 원 반영) 반영되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2조7667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384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국내 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1% 하락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공은 전년 동기대비 –1%, 소재는 –0.3%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공/소재 둘 다 생산량이 소폭 증가해, 가격 하락을 상쇄했다”라며 “가공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하며 견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재는 대두박 가공 축소를 선물세트 매출 및 유지 업황 개선으로 상쇄했다”라며 “대두박 제외시 소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성장을 시현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해외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를 시현했다”라며 “미주는 파이 제품 생산 차질 영향에도 주요 제품 중심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은 11월 토네이도 영향으로 파이공장 셧다운되면서 소폭 감소했다”라며 “유럽은 메인스트림 입점 및 SKU 확대로 +37%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은 판매가격 정상화로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은 긍정적”이라며 “중국은 수익성 구조개선으로 매출 감소됐으나, 1분기부터 성장 전환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바이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1조700억 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584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주요 제품 확판 전략 및 SPC 업황 개선으로 대형 아미노산 감소 영향을 만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유럽 중국산 라이신 관세 부과 발표(2025년 1월 시행), 북미 아지노모토 철수 예정(2025년)에 따라 대형 아미노산 연내 업황 회복을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F&C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사료 판매량/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축산가 제조원가 안정화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돈가 반등 전망에 따라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회복할 전망”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올해 국내 식품은 상반기까지 여전히 영업환경이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을 전망한다”라며 “해외 사업은 생산기지 확보하며 보폭을 확대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해외 공장 2곳(미국, 유럽 헝가리)이 건설 중”이라며 “미국 공장은 2027년 중 가동, 유럽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 올해 대형 아미노산 시황 회복 본격화도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CJ제일제당 라이신 지역별 판매량 비중은 북미 40%, 유럽 25%, 남미 25%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아미노산 공장은 미국/인니/남미로 다변화된 생산기지 보유에 따라 반덤핑/관세 이슈로부터 리스크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 장원수 기자
권우정 연구원은 “영업외 비용으로 유무형자산 손상 2553억 원 반영(비타비아 998억 원, 메치오닌 말레이 법인 1500억 원 반영) 반영되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CJ제일제당, 식품은 국내보단 해외 사업 성장성이 높다"](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2172105_23008.jpg)
▲ CJ제일제당의 메치오닌 말레이 법인은 업황 부진으로 보수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 CJ제일제당>
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2조7667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384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국내 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1% 하락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공은 전년 동기대비 –1%, 소재는 –0.3%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공/소재 둘 다 생산량이 소폭 증가해, 가격 하락을 상쇄했다”라며 “가공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하며 견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재는 대두박 가공 축소를 선물세트 매출 및 유지 업황 개선으로 상쇄했다”라며 “대두박 제외시 소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성장을 시현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해외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를 시현했다”라며 “미주는 파이 제품 생산 차질 영향에도 주요 제품 중심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은 11월 토네이도 영향으로 파이공장 셧다운되면서 소폭 감소했다”라며 “유럽은 메인스트림 입점 및 SKU 확대로 +37%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은 판매가격 정상화로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은 긍정적”이라며 “중국은 수익성 구조개선으로 매출 감소됐으나, 1분기부터 성장 전환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바이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1조700억 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584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주요 제품 확판 전략 및 SPC 업황 개선으로 대형 아미노산 감소 영향을 만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유럽 중국산 라이신 관세 부과 발표(2025년 1월 시행), 북미 아지노모토 철수 예정(2025년)에 따라 대형 아미노산 연내 업황 회복을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F&C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사료 판매량/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축산가 제조원가 안정화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돈가 반등 전망에 따라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회복할 전망”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올해 국내 식품은 상반기까지 여전히 영업환경이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을 전망한다”라며 “해외 사업은 생산기지 확보하며 보폭을 확대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해외 공장 2곳(미국, 유럽 헝가리)이 건설 중”이라며 “미국 공장은 2027년 중 가동, 유럽 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 올해 대형 아미노산 시황 회복 본격화도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CJ제일제당 라이신 지역별 판매량 비중은 북미 40%, 유럽 25%, 남미 25%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아미노산 공장은 미국/인니/남미로 다변화된 생산기지 보유에 따라 반덤핑/관세 이슈로부터 리스크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