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6.69포인트(0.16%) 상승한 4만2906.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92.28포인트(0.98%) 높아진 1만9764.88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비영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했다. 지수는 104.7포인트로 시장 전망치인 112.9포인트와 전월치인 112.8포인트를 모두 대폭 하회했다.
특히 기대지수가 81.1포인트로 낮게 나왔다.
경기침체 신호인 80포인트 부근에 근접한 것으로 소비자 절반 정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물가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전날 미국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지속적으로 올라 4.6%까지 도달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산타랠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도 견고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저가매수와 역사적 통계 기반의 산타랠리 기대감도 유입됐다”고 말했다.
미국 7대 대형주 가운데서 특히 엔비디아(3.7%), 메타(2.5%), 테슬라(2.3%)가 강세를 보였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으로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6.69포인트(0.16%) 상승한 4만2906.95에 거래를 마쳤다.

▲ 현지시각 23일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92.28포인트(0.98%) 높아진 1만9764.88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비영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했다. 지수는 104.7포인트로 시장 전망치인 112.9포인트와 전월치인 112.8포인트를 모두 대폭 하회했다.
특히 기대지수가 81.1포인트로 낮게 나왔다.
경기침체 신호인 80포인트 부근에 근접한 것으로 소비자 절반 정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물가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전날 미국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지속적으로 올라 4.6%까지 도달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산타랠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도 견고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저가매수와 역사적 통계 기반의 산타랠리 기대감도 유입됐다”고 말했다.
미국 7대 대형주 가운데서 특히 엔비디아(3.7%), 메타(2.5%), 테슬라(2.3%)가 강세를 보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