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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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삼성전자에 근무하던 시절 몸에 익힌 대기업 경영문화를 사업에 많이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프존사업을 시작할 때 시장의 방향을 읽는 눈이 정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세리 선수 등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가 급증해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김대중 정부가 골프를 육성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을 놓치지 않고 골프를 활용한 사업을 계획했다.
골프가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고 노래방이나 PC게임방처럼 대중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점쳤는데 이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골프존은 한창 사업이 확대하던 시절 전국에 5400여 가맹점을 둘 정도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2011년에는 사업시작 11년 만에 골프존을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8만5000원보다 높은 9만4400원을 시초가로 해 골프존은 설립 11년 만에 1조 원 규모의 상장기업, 코스닥 ‘빅10’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 상장 당일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11년만이며 역대 5번째다.
2000년 국민신용카드, 1999년 아시아나항공, 1999년 한솔PCS, 1999년 한국통신프리텔등이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IT기술력이 사업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로 보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전략도 골프존 사업성공의 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김영찬은 골프존이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기 시작할 때부터 전체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기술 전문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여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을 개발관련 직원으로 둘 정도이다.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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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대학을 졸업한 뒤 GM코리아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79년 삼성전자에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1993년 시스템 사업부장을 끝으로 삼성전자에서 퇴사했다.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해 2015년 12월까지 대표이사로 있었다. 골프존은 2014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스크린골프시장 점유율 76%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골프존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2015년 3월 골프존유원홀딩스를 세워 지주회사 체제를 시작하고 골프존유원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이후 골프유통업을 담당하는 전문회사인 골프존유통을 골프존에서 또 한 번 분할했다.
2010년 8월부터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5년 6월부터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 학력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김원일 골프존 전 대표가 김영찬의 장남이다.
김원일 전 대표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공학과를 졸업한 뒤 아버지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고 2013년까지 공동 대표이사를 맡다 그해 12월 말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 상훈
2009년에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2009년에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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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골프시뮬레이터의 우수성을 알려 미주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는 물론, 국내 골프산업의 궁극적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오겠다”(2015/10/13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뒤 소감을 밝히며)
“시장을 잃거나 고객에게 외면 받거나 핵심역량을 잃으면 우리 회사도 망할 수 있다” (에세이 ‘35년 걸렸습니다’의 일부)
“20년 넘게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골프, 정보통신, 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합친 개념의 사업을 고민하다 '골프 시뮬레이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2014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골프존 설립 계기를 설명하며)
“회사의 골격을 만들기 위해 비전을 만들고 인재상, 조직문화 등에 대해 고민했다” (2014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골프존이 연매출 100억 원대 기업으로 커지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기업경영 마인드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 골프 꿈나무 육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 책임과 철학을 가지고 골프존의 나눔경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2009년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소감을 밝히며)
◆ 평가
삼성전자에 근무하던 시절 몸에 익힌 대기업 경영문화를 사업에 많이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프존사업을 시작할 때 시장의 방향을 읽는 눈이 정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세리 선수 등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가 급증해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김대중 정부가 골프를 육성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을 놓치지 않고 골프를 활용한 사업을 계획했다.
골프가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고 노래방이나 PC게임방처럼 대중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점쳤는데 이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골프존은 한창 사업이 확대하던 시절 전국에 5400여 가맹점을 둘 정도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2011년에는 사업시작 11년 만에 골프존을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8만5000원보다 높은 9만4400원을 시초가로 해 골프존은 설립 11년 만에 1조 원 규모의 상장기업, 코스닥 ‘빅10’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 상장 당일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11년만이며 역대 5번째다.
2000년 국민신용카드, 1999년 아시아나항공, 1999년 한솔PCS, 1999년 한국통신프리텔등이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IT기술력이 사업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로 보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전략도 골프존 사업성공의 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김영찬은 골프존이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기 시작할 때부터 전체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기술 전문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여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을 개발관련 직원으로 둘 정도이다.
◆ 기타
스크린골프뿐 아니라 골프스포츠 전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 보유하고 있던 골프존유원홀딩스 주식 가운데 일부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초반 창조경제의 한 예로 골프존의 성공스토리를 든 적이 있다. 김영찬은 이 인연으로 2014년과 2015년에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2016년 3월 현재 골프존유원홀딩스 지분 456만1196주(10.65%)를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골프존유원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장남 김원일씨로 지분율 46.48%이다.
2014년부터 모교인 홍익대학교의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그해 12월에는 홍익대학교에 10억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저서로 자전적 에세이인 '35년 걸렸습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