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카나브 제품군이 2019년에도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7일 보령제약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한 단계 올렸다. 목표주가는 1만35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보령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1만150원에 장을 마쳤다.
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2017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2018년 1분기부터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내년 실적 개선세는 올해보다 뚜렷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보령제약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085억 원, 영업이익 33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33.5% 늘어나는 것이다.
보령제약의 실적 증가는 주요 품목인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카나브 패밀리(제품군)가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2011년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신약으로 1998년부터 12년 동안 투자해 개발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카나브를 비롯해 고지혈증 치료제인 듀카브와 투베로로 구성된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듀카브, 투베로 외에 카나브 패밀리 복합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카나브로 국산 신약 가운데 손에 꼽히는 상업적 성과를 거뒀다”며 “보령제약이 지속적으로 카나브 제품군을 확대를 통해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브랜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카나브 제품군이 2019년에도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이사.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7일 보령제약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한 단계 올렸다. 목표주가는 1만35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보령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1만150원에 장을 마쳤다.
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2017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2018년 1분기부터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내년 실적 개선세는 올해보다 뚜렷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보령제약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085억 원, 영업이익 33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33.5% 늘어나는 것이다.
보령제약의 실적 증가는 주요 품목인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카나브 패밀리(제품군)가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2011년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신약으로 1998년부터 12년 동안 투자해 개발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카나브를 비롯해 고지혈증 치료제인 듀카브와 투베로로 구성된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듀카브, 투베로 외에 카나브 패밀리 복합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카나브로 국산 신약 가운데 손에 꼽히는 상업적 성과를 거뒀다”며 “보령제약이 지속적으로 카나브 제품군을 확대를 통해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브랜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