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개인 자금을 투입해 회사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한화M&S는 김 사장이 12일부터 11월2일까지 22일 동안 보통주 최대 1606만 주를 공개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

▲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사진)이 최대 1285억 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해 한화M&S 보통주 19%를 공개매수한다. 예정 물량을 모두 확보하면 지분율이 24.81%로 높아져 단일 최대주주에 오른다. <한화>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천 원이다. 직전 거래일인 8일 종가 6080원보다 약 32% 높으며 최근 1개월 평균 주가인 약 6300원과 비교하면 약 27% 할증된 수준이다.

공개매수 대상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다. 예정 물량을 모두 매수하면 김 사장이 투입하는 개인 자금은 1284억8천만 원에 이른다.

한화M&S는 이번 공개매수를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치로 제시했다.

12일 제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이 현재 보유한 한화M&S 보통주는 490만8642주로 지분율은 5.81%다. 공개매수 예정 물량을 모두 확보하면 보유 주식은 2096만8642주, 지분율은 24.81%로 늘어난다.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의 지분율 23.94%를 넘어 단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화M&S는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6년 8월3일 기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했다는 심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당시 기준 자회사는 한화모멘텀과 한화로보틱스, 한화비전,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5곳이다. 지분율은 각각 100%, 67.97%, 33.95%, 36.15%, 49.80%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