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전방 수요가 부진한 탓이다. 중국 동박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기존 1만2천 원에서 1만1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솔루스첨단소재 주가는 8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사업 부진으로 유럽과 북미 출하량이 모두 감소했고,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9억 원, 영업손실 15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3.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2.9% 늘었다.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중국산 저가 제품 공급 과잉으로 3분기 실적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지박 공급처가 기존 4개에서 8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빠르면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연구원은 “2026년부터 공급망 확장을 통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전히 전방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현지화를 강점으로 공급망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939억 원, 영업손실 6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25.7% 감소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전방 수요가 부진한 탓이다. 중국 동박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전방 사업 부진과 중국산 물량 공세로 전지박 판매량이 감소하며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가 1만2천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솔루스첨단소재>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기존 1만2천 원에서 1만1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솔루스첨단소재 주가는 8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사업 부진으로 유럽과 북미 출하량이 모두 감소했고,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9억 원, 영업손실 15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3.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2.9% 늘었다.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중국산 저가 제품 공급 과잉으로 3분기 실적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지박 공급처가 기존 4개에서 8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빠르면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연구원은 “2026년부터 공급망 확장을 통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전히 전방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현지화를 강점으로 공급망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939억 원, 영업손실 6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25.7% 감소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