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설경기 전망이 기성 상승에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4.8포인트로 기록됐다고 12일 밝혔다. 3월보다 6.7포인트 올랐다.
건설경기 실사지수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된다. 100을 넘기면 건설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을 넘지 못하면 반대로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5월 전망지수는 71.9포인트로 집계돼 4월 실적지수보다 낮았다. 여전히 업황이 비관적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여겨진다.
4월 지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부분에서 상승했다.
공사기성지수가 85포인트로 3월보다 12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신규수주지수가 71.1포인트, 수주잔고지수가 80.4포인트로 모두 10.4포인트씩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지수가 100포인트로 3월보다 16.7포인트, 중소기업지수는 61.5포인트로 5.1포인트 상승했다. 중견기업지수는 63.3포인트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수(93.4포인트)와 지방지수(63.2포인트) 모두 3월과 비교해 각각 11.1포인트와 7.3포인트씩 올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3월보다 체감 건설경기는 다소 개선됐지만 종합전망지수가 100 이하로 여전히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4.8포인트로 기록됐다고 12일 밝혔다. 3월보다 6.7포인트 올랐다.

▲ 건설경기 전망이 기성 상승에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건설경기 실사지수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된다. 100을 넘기면 건설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을 넘지 못하면 반대로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5월 전망지수는 71.9포인트로 집계돼 4월 실적지수보다 낮았다. 여전히 업황이 비관적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여겨진다.
4월 지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부분에서 상승했다.
공사기성지수가 85포인트로 3월보다 12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신규수주지수가 71.1포인트, 수주잔고지수가 80.4포인트로 모두 10.4포인트씩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지수가 100포인트로 3월보다 16.7포인트, 중소기업지수는 61.5포인트로 5.1포인트 상승했다. 중견기업지수는 63.3포인트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수(93.4포인트)와 지방지수(63.2포인트) 모두 3월과 비교해 각각 11.1포인트와 7.3포인트씩 올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3월보다 체감 건설경기는 다소 개선됐지만 종합전망지수가 100 이하로 여전히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