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점이 반영됐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4일 신세계 주가는 1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 1조6800억 원, 영업이익 145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4.8% 늘고, 영업이익은 10.9% 감소하는 것이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 상승분이 늘어난 감가상각비와 인건비를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명품은 7%, 생활용품은 2%, 식품은 2% 증가했고, 패션은 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명품 중에서도 가장 하이엔드인 손목시계·주얼리 부문이 1분기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면세점은 공항점 미운영 매장을 명품으로 구성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해니 연구원은 "4월부터 '더헤리티지'(초고가 명품 브랜드관) 오픈과 함께 상위 매출을 발생시키는 고객 쏠림 현상이 기대된다"며 "면세점은 부산점 폐점에 따른 임차료, 인건비 절감으로 2중시레 리러 2분기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신세계 목표주가를 높여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허원석 기자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점이 반영됐다.

▲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을 받아 7일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4일 신세계 주가는 1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 1조6800억 원, 영업이익 145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4.8% 늘고, 영업이익은 10.9% 감소하는 것이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 상승분이 늘어난 감가상각비와 인건비를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명품은 7%, 생활용품은 2%, 식품은 2% 증가했고, 패션은 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명품 중에서도 가장 하이엔드인 손목시계·주얼리 부문이 1분기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면세점은 공항점 미운영 매장을 명품으로 구성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해니 연구원은 "4월부터 '더헤리티지'(초고가 명품 브랜드관) 오픈과 함께 상위 매출을 발생시키는 고객 쏠림 현상이 기대된다"며 "면세점은 부산점 폐점에 따른 임차료, 인건비 절감으로 2중시레 리러 2분기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신세계 목표주가를 높여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