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8.32%(13만3500원) 떨어진 14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13일 오전 장중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가도 6.39%(1만6천 원) 내린 23만4500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메모리반도체기업이 차세대 D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2026년 말까지 새로운 구조를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글로벌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는 셈이다.

창신메모리가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12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7% 내렸다. 마이크론 주가는 3.88% 하락했고 인텔(-3.20%) 램리서치(-2.91%) 브로드컴(-1.88%) 엔비디아(-1.29%) 등 주가도 내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