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성수동 신사옥 출근 첫 날 지마켓 리더들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모습. <지마켓>

[비즈니스포스트] 지마켓이 강남에서 서울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지마켓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사옥 '스탈릿성수N'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탈릿성수N은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2만9752㎡(약 9천 평)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지마켓은 지상 3층부터 11층까지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신사옥의 핵심 콘셉트는 '오픈(OPEN, 열린 소통)'이다. 고객 및 판매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내부적으로는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협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층에는 판매자와 협력사를 위한 회의 공간과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판매자들이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 제작과 진행을 지원하고 대면 미팅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도 신사옥 조성에 참여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이 매입한 스탈릿성수N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식음료(F&B) 공간 '스탈릿 푸드라운지'를 조성했다.

1층에는 스타벅스가 들어섰으며 베이커리 카페 '왓어브레드'도 11월 문을 연다.

지하 1층에는 약 300석 규모의 개방형 푸드홀을 마련했다. 한식 전문점 '석청by한미옥', 중식 전문점 '정정', '방촌떡볶이', '태평양돈까스' 등 모두 11개 매장이 들어선다.

지마켓 관계자는 “성수동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지마켓이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판매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성수에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