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원익IPS가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을 하면 약점을 보완하고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원익IPS 목표주가를 3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원익IPS 주가는 29일 2만6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원익IPS는 공시를 통해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합병으로 두 회사 모두 긍정적 결과를 볼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IPS는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하면 디스플레이 장비가 강화하고 중국에서 사업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에 편중된 제품 라인업도 보완돼 매출 변동성이 줄고 이윤율이 높은 생산 전 과정을 다루는 턴키 장비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두 회사의 합병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원익테라세미콘의 중국 고객을 원익IPS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마케팅, 서비스, 원자층증착장비(ALD)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IPS와 원익테라세미콘이 합쳐지면 규모가 대형화돼 주가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두 회사는 2019년 실적을 합산하면 매출 1조15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원익IPS가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을 하면 약점을 보완하고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 이현덕 원익IPS 대표이사 사장.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원익IPS 목표주가를 3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원익IPS 주가는 29일 2만6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원익IPS는 공시를 통해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합병으로 두 회사 모두 긍정적 결과를 볼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IPS는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하면 디스플레이 장비가 강화하고 중국에서 사업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에 편중된 제품 라인업도 보완돼 매출 변동성이 줄고 이윤율이 높은 생산 전 과정을 다루는 턴키 장비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두 회사의 합병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원익테라세미콘의 중국 고객을 원익IPS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마케팅, 서비스, 원자층증착장비(ALD)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원익IPS와 원익테라세미콘이 합쳐지면 규모가 대형화돼 주가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두 회사는 2019년 실적을 합산하면 매출 1조15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