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의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공 원칙 vs 각서까지 쓰지 않았나
“이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경선 부실 사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관위가 저지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올림픽공원 시위를 이끌 자격과 역량을 국민의힘이 과연 가지고 있는가를 드러낼 것이다. 올공 원칙을 이 사태에 대입하면 이번에 실시된 모든 경선 전 과정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밝히고 경선 모두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맞다. 즉, 전체 선거 전수조사 및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발신 오류가 발생해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경선 후보인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경선에 대한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6·3 지방선거 당시) 우리 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을 해서 본인이 됐을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본인이 안 되니 이제 와서 없는 사실을 가지고 문제가 엄청나게 많았던 것처럼 주장한다. 조강특위에서 먼저 재투표를 권했는데도 당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양 최고위원이) 그날 (결과를) 오픈하자고 했다. ’승복하겠다’, ‘이의제기 하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쓰지 않았느냐. 1차 (경선) 때 당에서 무슨 오류를 인정했다는 말이냐. 당 시스템을 부정하는 말씀을 최고위원이 하면 안 된다.” (국민의힘이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발신 오류가 발생해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경선에 대해 전면 재선거를 주장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미 승복 각서를 쓰고도 말을 바꿔 당 시스템을 부정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무엇이든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가 열려 있다. 지금은 모든 우리 정부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일을 해야 할 때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당 유튜브 채널 ‘민티07’에서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향후 행보로 서울시장 출마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천재적인 수사 vs 정치깡패 쓸어버리겠다
“어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한동훈 의원의 딸이 ‘천재’라는 서정욱 변호사의 말을 인용하며 ‘조국과 한동훈의 딸은 다르다’고 발언했다. 배 의원의 발언 수준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 않겠다. 아무리 잘난 성적표라도 의혹에 대한 해명이 될 수는 없다. 수사의 강도만큼은 조국 전 장관 일가와 비교해 보겠다. 조 전 장관 일가는 90여 차례 압수수색을 받았다. 반면 한 의원 딸 사건은 1년 8개월 동안 압수수색도, 피고발인 소환조사도 단 한번 없었다. 참으로 ‘천재적인’ 수사다. 같은 잣대를 들이댔다면 의혹의 실체는 진작 선명해졌을 것이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이 논평브리핑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두고)
“민주당이 이럴수록 저는 더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반드시 보수를 재건, 무능하고 야비한 정치깡패들을 정치권에서 쓸어버리겠다. 이런 저급한 정치를 반드시 싹 다 갈아엎겠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딸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범여권이 비판하고 있는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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