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아베스틸은 최근 글로벌 원자력발전 기자재 기업 BWXT캐나다와 원전 제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WXT캐나다는 1867년 설립된 보일러 기업이다. 원전 상용화 이후 전 세계에 증기 발생기 325개를 비롯한 주요 원자로 부품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세아베스틸은 최근 글로벌 원전 기자재 기업 BWXT캐나다와 원전 제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세아베스틸 창원공장. < 세아베스틸 >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형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 등 분야에서 기자재 단조품과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아베스틸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CASK) 분야에서 대한전기협회의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받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품질 보증 기준 등을 충족했다.

회사는 2025년 1월 북미 시장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8기를 공급했고, 같은 해 11월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용기 4기를 납품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제작을 넘어 소형모듈원전, 대형 원자로 분야 핵심 부품 제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