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노사가 한 달 만에 임금협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포스코 노사는 14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잠정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9월15일 협상이 중단된 뒤 약 한 달 만에 열렸다. 노사는 10월7일과 8일, 13일 세 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한 뒤 본교섭을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기본급 인상률을 기존 2.0%에서 2.2%로 높이고 일시금도 40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상향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일시금에는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임금협상 타결 축하금 50만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설과 추석에 복지포인트를 각각 20만 원씩 추가 지급하고 직원들의 기본급을 1호봉 수준으로 특별 인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별 인상에 따른 임금 상승 효과는 약 0.8%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 측의 제시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의 수정안과 비교하면 기본급 인상률에서만 4.9%포인트 차이가 난다.
노사는 다음 주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포스코 노조는 앞서 9월 임금협상 과정에서 회사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두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그 뒤 10월2일 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김성호 현 위원장이 다시 당선됐다. 노조는 집행부 구성을 마친 뒤 회사와 실무교섭을 재개했다.
노조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부분파업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추가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도 유지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
포스코 노사는 14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잠정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 노사가 제9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포스코홀딩스>
이번 교섭은 9월15일 협상이 중단된 뒤 약 한 달 만에 열렸다. 노사는 10월7일과 8일, 13일 세 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한 뒤 본교섭을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기본급 인상률을 기존 2.0%에서 2.2%로 높이고 일시금도 40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상향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일시금에는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임금협상 타결 축하금 50만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설과 추석에 복지포인트를 각각 20만 원씩 추가 지급하고 직원들의 기본급을 1호봉 수준으로 특별 인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별 인상에 따른 임금 상승 효과는 약 0.8%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 측의 제시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의 수정안과 비교하면 기본급 인상률에서만 4.9%포인트 차이가 난다.
노사는 다음 주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포스코 노조는 앞서 9월 임금협상 과정에서 회사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두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그 뒤 10월2일 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김성호 현 위원장이 다시 당선됐다. 노조는 집행부 구성을 마친 뒤 회사와 실무교섭을 재개했다.
노조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부분파업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추가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도 유지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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