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웅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오른쪽)이 13일 LGCNS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약을 마친 이후 현신균 LGCNS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C녹십자>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LGCN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GC녹십자는 14일 LG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30년까지 주요 생산시설의 자동화 및 자율운영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창·화순·음성공장의 특성에 맞춰 생산공정을 자동화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제조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충북 오창공장에는 개발 중인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 '20% SCIG'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전남 화순공장에서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과 독감·수두백신 등의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음성공장에는 생산공정을 중단 없이 연속으로 운영하는 연속제조공정 라인을 도입한다.

생산공정뿐 아니라 원자재 투입과 포장, 물류 이송 등에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 AI를 활용해 품질 이상을 조기에 예측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품질보증(QA) 문서 업무와 품질관리(QC) 시험도 단계적으로 자동화한다.

GC녹십자는 2030년까지 주요 생산라인의 자동화 및 자율운영 체계 전환을 완료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신웅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은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공정 지능화는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LGCNS의 첨단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제조 모든 과정에 적용해 고품질의 혁신 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