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지난 9월 기준 구글 크롬의 총사용 시간은 2억6천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검색 및 웹 브라우저 앱이 ‘구글 크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구글 크롬의 총사용 시간은 2억6천만 시간으로 전체 검색·브라우저 앱 중 1위를 기록했다.

크롬은 지난 5월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뒤 9월까지 5개월 연속 월간 사용시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월 기준 네이버의 총사용 시간은 2억4천만 시간으로 크롬보다 약 2천만 시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1억3천만 시간을 기록한 삼성 브라우저가 차지했다.

크롬 앱의 체류 시간 증가 배경으로는 구글의 검색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편의성이 꼽힌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자체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접목해 검색과 AI 브라우징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3670만 명과 iOS 사용자 1469만 명 등 총 5139만 명 규모의 이용자를 패널 조사로 추정한 결과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