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재민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 김종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도날드 빵가리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 은행감독국장, 술리스띠오 다르마완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 금융지주감독국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이영직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조명현 신한인도네시아 금융그룹 대표가 12일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지주회사인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Shinhan Financial Group Indonesia)’이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 금융지주회사 역할을 겸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의 중심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의무화한 데 따라 2024년 12월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은 9월16일 완료했다.
신한금융은 해외에서 ‘원신한’ 전략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설립을 시너지 강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금융지주 설립에 따라 그룹사 사이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10월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지주회사 체제 출범 이후 추진하는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날 인도네시아 재계 4위 대기업 집단인 시나르마스그룹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진 회장은 “금융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할 기반을 갖췄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현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시나르마스그룹과 함께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금융 가치를 제공하고 양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