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글로벌마린센터(Global Marine Center)’ 개소식에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로버트 존스 지멘스 최고수익책임자(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는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마린센터는 HD현대의 조선·해양 분야 기술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조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거점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선박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의 데이터를 3D 모델로 통합한 차세대 마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또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공정과 설비 운영을 사전 적용 및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조선소를 구현하고, 생산 운영 전반에 적용한다.

HD현대 그룹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판교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는 차세대 마린 플랫폼에 들어가는 기술 전략과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또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에서 플랫폼의 기능과 효율성 실증 작업을 진행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