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이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2%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였다.
직전 조사(9일 발표)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0%), ‘경제/민생’(11%), ‘소통’,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서민 정책/복지’(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 ‘국민을 위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12%), ‘국방/안보/대북’(11%),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인사(人事)’(이상 5%), ‘독재/독단’,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65%)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62%), 인천·경기(55%), 대전·세종·충청(53%), 대구·경북(62%)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한편 두 평가는 부산·울산·경남(긍정 46% 부정 43%)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53%)에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55%), 30대(55%), 60대(59%), 70대 이상(53%)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한편 두 평가는 50대(긍정 45% 부정 50%)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7%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유지됐다.
민주당 36%, 국민의힘 27%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1%, 사회민주당 0.2%로 나타났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9%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격차는 9%포인트로 직전조사와 같이 유지됐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인천·경기(33%), 전남광주·전북(66%), 부산·울산·경남(43%)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38%)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한편 두 정당지지도는 서울(민주당 32% 국민의힘 31%)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53%), 50대(50%), 60대(39%)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27%), 30대(29%), 70대 이상(41%)에서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8%, 국민의힘 1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8%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8명, 중도 344명, 진보 22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9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3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