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신세계 주가는 2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며 주가가 최근 부진하다"며 "3분기 월별 성장률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졌으나 양호한 소비 심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명품 가격 인상이 없었던 데다 환율 하락으로 내국인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고마진 상품인 패션 매출은 9월 들어 7~8월보다 회복하면서 소비 자체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3조151억 원, 영업이익 170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0.2%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개별 관광객(FIT) 매출 증가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일부 구역 철수에 따른 적자 요인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차료 부담과 중국 보따리상 할인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에는 소비 성수기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성수기와 내년 1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급 지급을 앞두고 백화점 채널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2조7790억 원, 영업이익 78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매출은 8.5%, 영업이익은 63.5%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3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신세계의 3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신세계 주가는 28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며 주가가 최근 부진하다"며 "3분기 월별 성장률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졌으나 양호한 소비 심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명품 가격 인상이 없었던 데다 환율 하락으로 내국인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고마진 상품인 패션 매출은 9월 들어 7~8월보다 회복하면서 소비 자체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3조151억 원, 영업이익 170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0.2%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개별 관광객(FIT) 매출 증가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일부 구역 철수에 따른 적자 요인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차료 부담과 중국 보따리상 할인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에는 소비 성수기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성수기와 내년 1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급 지급을 앞두고 백화점 채널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2조7790억 원, 영업이익 78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매출은 8.5%, 영업이익은 63.5%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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