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지점에서 진행된 ‘신한 SOL Global Lounge 대림동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지점 2층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소통 공간 ‘신한 쏠(SOL) 글로벌라운지 대림동’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개소식에서 “외국인 고객이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라운지를 조성했다”며 “대림동을 시작으로 주요 외국인 거주지역에 전용 라운지를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쏠 글로벌라운지 대림동은 신한은행의 첫 외국인 특화 라운지다.

신한은행은 영업공간인 대림동지점과 글로벌라운지를 연결해 외국인 고객이 금융업무를 보면서 휴식과 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동포 등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대림지역의 금융 수요를 고려해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 내 다목적 공간에서는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 한국 정착을 돕는 금융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외국인 금융시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은행권의 새로운 성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2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