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2구역에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DL이앤씨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구역) 재개발 사업의 외관·커뮤니티·조경·조명 분야에 세계적 거장들이 참여하는 '아크로 성수' 설계안을 14일 공개했다.

▲ DL이앤씨가 14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 사업 제안으로 '아크로 성수' 설계안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크로 성수 라운지 커뮤니티 키스톤 라운지. < DL이앤씨 >


성수2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50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2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2350 세대를 새로 짓는 정비사업으로 총공사비가 2조137억 원에 이른다.

외관 건축 디자인은 글로벌 건축그룹 아르카디스가 맡아 단지 핵심 콘셉트로 '키스톤(KEYSTONE)'을 제안했다. 아치 구조 가장 위 중앙에 놓인 돌이 건축물 전체 구조와 힘의 균형을 완성한다는 데에서 착안했다.

단지 내 프라이빗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와 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글로벌 럭셔리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 푸셸버그가 담당한다. 복층 구조 시그니처 라운지를 중심으로 지상과 하늘 위 한강 조망 공간을 잇는다.

단지 조경은 마샤 슈왈츠 파트너스(MSP)와 손잡고 한강과 서울숲을 잇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으로 채운다. 독일 조명 스튜디오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는 키스톤 구조를 따라 한강변으로 빛이 번져나가는 야간 경관을 설계한다.

DL이앤씨는 지난 1일 성수2구역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냈으며 11월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들과 성수2구역만을 위해 준비한 독보적 설계와 품격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절대적 기준이 될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