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찬란하게'의 한 장면.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의 첫 투자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개봉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스튜디오 푸르지오의 첫 투자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전국에서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기업의 투자 역량을 문화 콘텐츠 분야로 넓혀 K-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문화예술계와 상생을 토대로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배우 김혜자씨)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역사적 기억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려 지난 8일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지난 15일에는 VIP 및 언론 시사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공식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스튜디오 푸르지오 관계자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아픈 역사를 직접 재현하기보다 기억을 잃어가는 친구와 모든 것을 기억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구성한 점이 큰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