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 7개 첨단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7대 시드(SEED) 프로젝트’ 분야별 이행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 7개 첨단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낸다. <연합뉴스>


7대 시드 프로젝트는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7개 핵심기술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보고회에서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공개한 데 이어 9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범부처 협력체계와 세부 이행전략 수립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개 분야에서 달성할 핵심 과제와 성과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과 투자계획을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밖에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현장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제도 개선 등 관계부처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다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연내 분야별 이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은 “예산 우선 배분과 사업화 연계, 규제·인허가 해소 등 가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