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세청이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사무실에 조사 인력을 투입했다.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탈세 의혹 등 특정 사안을 확인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조직이다.

조사관들은 두 회사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패션과 자체 패션 브랜드, 화장품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을 운영한다.

두 기업은 모두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국세청이 두 회사를 동시에 조사하는 구체적 배경과 조사 범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특별세무조사 착수만으로 세금 탈루 등 위법행위가 확인됐다고 볼 수는 없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