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민 삼성전기 글로벌안전센터장(오른쪽),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가운데)이 21일 열린 '2026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1일 열린 '2026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사회, 환경, 지배구조)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공정가스 저감장치 설치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등을 통해 온실가스 약 34만 톤을 감축했다.

폐알칼리와 폐산을 폐수처리 중화약품으로 재활용해 총 3431톤을 사용하고, 폐기물 6501톤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는 등 자원순환 체계도 강화했다.

제품의 환경영향을 관리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2025년 기준 총 23개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영역"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을 ESG 미션으로 삼고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 월드에 17년 연속 편입됐으며, FTSE4Good 지수에는 1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8회 선정됐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