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웰니스 크루즈 한남'이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요즘 길을 걷다보면 심심찮게 눈에 띄는 단어들이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운동 관련 매장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관통하는 한 단어를 꼽으라면 '웰니스'를 들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웰니스를 신체적 건강관리뿐 아니라 정신·관계·성장·재무·시간 및 생활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한화손해보험은 보험사로서 웰니스를 통해 고객 삶의 여정 전반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울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이자 새로운 유행이 모이는 용산구 한남동에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21일 한화손해보험이 강조하는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 ‘웰니스 크루즈 한남’을 직접 방문했다.
이 행사는 한화손해보험이 처음 선보이는 ‘웰니스’ 문화 행사로 한남동 사옥 지하부터 지상 5층까지 전체 공간을 ‘크루즈’로 만들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목적지만큼 여정 자체를 즐기는 크루즈 여행에서 콘셉트를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웰니스를 발견하자는 취지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 마련된 '웰니스 크루즈 한남' 입구. <비즈니스포스트>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 마련된 '웰니스 크루즈 한남' 곳곳은 크루즈 콘셉트에 충실하게 꾸며졌다.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은 2023년 주력 상품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보험 본업 수익성 및 미래 이익 기반을 키워 왔다.
여성 고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23년 6월 ‘펨테크연구소’도 설립했다. 펨테크연구소는 여성 웰니스 설루션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기관이다.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는 이날 행사에 맞춰 ‘2026 대한민국 여성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존에는 특정 생애주기 여성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지만 이번에는 여성 3천 명을 대상으로 삶 전반을 폭넓게 살펴봤다.
고은혜 한화손해보험 마케팅실장 겸 펨테크연구소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한 보고서 설명회에서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라이프 스타일과 웰니스에 왜 관심을 가지는지를 설명했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고은혜 한화손해보험 마케팅실장 겸 펨테크연구소장이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어 “한화손해보험은 연구소에서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실제 보험과 상품 서비스, 나아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설루션으로 연결해 ‘고객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웰니스 크루즈’에서도 여성 고객에 대한 한화손해보험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에 마련된 ‘플러스클로버(PLUS CLOVR)’ 체험공간. <비즈니스포스트>
카페 공간에서는 무카페인 대체 커피 브랜드 산스(SANS)와 협업해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제공했다.
산스 직원은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하지만 카페인 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임산부 고객이 실제로 매장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무카페인 커피를 제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사우나 브랜드 사사사(SASASA)와 협업해 마련한 공간은 한국의 온돌 문화에서 착안했다. 넓게 펼쳐진 따뜻한 바닥에 몸을 맡기자 온기가 전해졌다.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에는 각종 전통 식사와 간식류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이 지향하는 ‘웰니스’ 가치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배 안에 있는 ‘카지노’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칩을 받고 한화손해보험의 웰니스 핵심어와 관련된 베팅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에서는 카지노 콘셉트를 활용한 '웰니스 핵심어' 관련 게임이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참여자는 두 선택지 가운데 원하는 곳에 칩을 걸고 다른 참여자들과 베팅을 겨룬다. 가장 많은 칩을 건 참여자가 해당 카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게임에서 획득한 핵심어는 작은 실물 카드로 교환해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을 떠난 뒤에도 자신이 선택한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에서 나가는 길은 '하선'으로 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하선장을 지나 도착한 곳은 넓은 공간에 푹신하고도 새하얀 베개가 가득해 편히 기대거나 누워 쉬다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적당히 어두우면서 여유로운 음악이 나오는 공간이 편안함을 더했다.
▲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웰니스 크루즈 한남' 마지막 공간에는 푹신한 베개들이 놓여있어 피로를 풀며 행사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별도의 표 구매 없이 홈페이지 무료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체험과 클래스는 유료 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