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협상 재개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80%(1.87달러) 내린 배럴당 101.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69%(0.7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는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정학적 위협이 일부 완화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란 누르뉴스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나 중동 정세와 미국·이란 간 중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주요 중재국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6월 임시 평화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만 이후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합의가 흔들리기도 했다.
러시아산 디젤 수출이 재개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이후 러시아산 디젤 수입을 허용했다.
다만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과 공항, 군사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이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시설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얀부 시설과 샤이바 유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아브하 공항 등이 포함됐다. 조경래 기자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80%(1.87달러) 내린 배럴당 101.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69%(0.7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는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정학적 위협이 일부 완화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란 누르뉴스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나 중동 정세와 미국·이란 간 중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주요 중재국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6월 임시 평화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만 이후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합의가 흔들리기도 했다.
러시아산 디젤 수출이 재개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이후 러시아산 디젤 수입을 허용했다.
다만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과 공항, 군사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이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시설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얀부 시설과 샤이바 유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아브하 공항 등이 포함됐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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