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했던 광고 개선 약속을 지켰다.

우아한형제들은 운영하고 있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입찰 방식의 광고상품 ‘슈퍼리스트’의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앞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슈퍼리스트’의 지역별 낙찰가를 공개한다.

슈퍼리스트를 이용하는 업주는 입찰 지역의 ‘전월 낙찰가’를 1위부터 3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여태까지는 최근 낙찰가의 평균값만 알 수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리스트’는 배달의민족에서 입찰 방식으로 광고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봉진 대표는 10월26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광고료가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슈퍼리스트’의 입찰가격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당시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입찰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경쟁이 붙을 것을 우려해서였다”며 “(입점한) 사장들의 요구가 많다면 낙찰가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