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진옥동 자신감 드러난 2기 첫 주주서신, 질적 성장 넘어 가시적 성과 향한다
C-journal

글로벌

이란 전쟁에 중국  승리자  평가  에너지 수급 다변화와 비축 확대로 타격 줄여
이란 전쟁에 중국 "승리자" 평가, 에너지 수급 다변화와 비축 확대로 타격 줄여
이란 전쟁 장기화로 석유 및 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심각해지며 중국이 '승리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권사 도이체방크의 평가가 제시됐다.중국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대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재고 비축으로 방어 능력을 갖춰내며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 비교해 타격을 덜 받았다는 점이 이런 평가의 근거로 꼽혔다.블룸버그는 9일 도이체방크 투자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이번 전쟁에서 확실한 승리자"라며 "국력이 더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도이체방크 투자책임자는 중국도 이란 전쟁으로 중동에서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를 수입하기 어려워졌지만 이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략 성과를 돋보이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과 일본, 인도가 이번 에너지 위기를 계기로 공급망 다변화를 서두르고 있는 반면 중국은 이미 재생에너지 비중을 크게 높여두며 화석연료 의존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중국의 태양광과 풍력, 수력발전 등 저탄소 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월 기준 40%에 육박했다는 조사기관 엠버의 집계가 근거로 제시됐다.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투자기관 바클레이스도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중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은 지금과 같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충격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전력 발전 분야에서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이미 보조적 역할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수입에 차질이 벌어지거나 가격이 급등해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이다.반면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변 국가들은 전력 발전에 원가 상승 여파가 더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롬바드오디어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비축유 물량도 석유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의 타격을 방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뉴욕타임스는 중국이 천연가스 물량을 선제적으로 대량 확보해 재고로 축적해둔 점도 에너지 위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 비결이라고 진단했다.시진핑 정부가 2022년부터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화석연료 전략적 비축에 한층 힘을 실었던 성과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중국은 에너지 수급처 다변화 측면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수입된 액화천연가스 물량이 연간 사용량의 6.9%에 그쳤다는 정부 통계가 근거로 제시됐다.뉴욕타임스는 "중국 정부는 미국이나 중동에 에너지 수급을 의존하는 일이 위험하다는 것을 일찍이 파악하고 있었다"며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화석연료 수급처 다변화 및 비축 확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결국 중국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이란 전쟁을 계기로 돋보이고 있는 셈이다.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중동의 에너지 주요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촉발했다.최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과 2주 동안의 휴전 협정을 맺었지만 합의 내용을 두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며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원 기자

기후에너지

미국 환경보호청장 기후부정론자 행사서 연설   지구 생명체에 이산화탄소는 유익하고 필요
미국 환경보호청장 기후부정론자 행사서 연설, "지구 생명체에 이산화탄소는 유익하고 필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기후부정론자들의 행사에 참석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연설을 했다.8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리 젤딘 미국 환경보호청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트랜드 연구소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전했다.하트랜드 연구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로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있다.젤딘 청장은 "우리는 더 이상 부정확하고 결함있는 가정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사실에 근거해 행동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사과하거나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상이 곧 멸망할 것이라고 떠들어 대는 각본에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며 "그들은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에 있어 이산화탄소가 유익하고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에너지부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학자들과 협업해 발간한 보고서에 근거해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는 부정적 영향만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환경보호청은 이에 근거해 온실가스의 악영향을 규명한 연방문서 '위험성 판정'을 폐기하고 차량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폐지했다.젤딘 청장은 "이 나라에서 지난 수십년 동안 일어난 일은 과학계를 장악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정치인들, 악랄한 사기꾼들이 모여 어떤 모델이 선택될지, 어떤 방법론이 더 우월한지를 결정하는 비밀 집단을 형성해 진행해온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이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미국 국내 환경 및 보건 단체 160여 곳은 젤딘 청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젤딘 청장이 취임한 이후 환경보호청은 기업들을 규제하고 환경오염으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가디언은 이날 젤딘 청장이 하트랜드 연구소 행사에 참여하기 직전에 미국 환경보호기금(EDF) 산하 단체 회원들이 환경보호청은 비판하는 포스터를 시내 곳곳에 붙였다고 전했다.젤딘 청장은 "지난 14개월 동안 우리가 해온 일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내가 취임 전에 청문회에서 약속했던 것들이고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시키기로 했을 때 선택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는 국민들이 그렇게 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Who Is?

대한민국 파워피플

오늘Who

칼럼인사이트

채널 Who

롯데 사장단회의 채운  낯섦   로비 메운  침묵 이 보여준 위기 무겁다
채널Who 채널후

딸 사랑이 '사익편취'로 보이는 순간,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퇴진하며 남긴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