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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 고객사  리비안 우버에서 12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  R2 로보택시 출시 추진
'LG엔솔 고객사' 리비안 우버에서 12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 R2 로보택시 출시 추진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우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로보택시 사업 확대에 나선다.19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리비안은 우버로부터 2031년까지 최대 12억5천만 달러(약 1조8600억 원)를 투자받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계약에 따라 우버와 우버의 협력사는 리비안의 신형 차량 R2에 기반한 로보택시 1만 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추가로 4만 대를 구매하는 옵션도 계약에 넣었다.리비안과 우버는 R2 로보택시를 202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 배치하고 2031년까지 서비스 지역을 북미와 유럽 25개 도시로 확장할 방침이다.RJ 스카린지 리비안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버와 협력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NBC에 따르면 미국 로보택시 시장은 구글 웨이모가 선두 주자로 꼽힌다. 테슬라도 텍사스 오스틴을 시작으로 로보택시 사업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인 리비안은 우버와 협업해서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리비안은 지난해 12월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 이를 올해 말 R2 차량에 탑재해 북미 소비자에게 출시할 예정이다.리비안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R2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는다.앞서 리비안은 2024년 11월8일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원통형 4695(지름 46㎜, 높이 95㎜) 배터리를 2026년부터 5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근호 기자

기후에너지

호주 연구진  대기에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인간 건강도 위협  혈중 산성물질 늘어
호주 연구진 "대기에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인간 건강도 위협, 혈중 산성물질 늘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기후변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현지시각) CNN은 호주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대기질, 대기 및 건강'에 등재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인간의 혈액의 구성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999년부터 2020년까지 2년마다 미국인 약 7천 명의 건강 정보를 수집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활용했다.그 결과 혈중 중탄산염 수치가 평균적으로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는 양이 늘어나면서 혈액내 산성물질이 증가한 것이 확인된 것이다.연구진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50년 안에 혈중 중탄산염 수치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중탄산염이 증가함에 따라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인 혈중 칼슘과 인은 감소했다. 2020년 기준 칼슘과 인 수치는 각각 1999년 대비 각각 2%, 7%씩 감소했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경향이 있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사람의 비중이나 식습관, 복용 약물, 신장 기능, 비만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알렉산더 라르콤 호주어린이연구소 호흡히 환경 건강 책임자는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변화가 100%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이같은 연구 결과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이산화탄소 오염을 단순히 환경 문제가 아닌 장기적 보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또 다른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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