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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모터스포츠 열정에 합류한 조카 신우현, 현대차그룹 한국 첫 F1 대회 도전할지 주목
정의선의 모터스포츠 열정에 합류한 조카 신우현, 현대차그룹 한국 첫 F1 대회 도전할지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팀에 한국 색깔 입히기에 나섰다.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정 회장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만든 가주 레이싱팀에는 일본인 드라이버가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에는 한국인 드라이버가 단 한 명도 없다.하지만 정 회장은 GMR 선수육성(트레젝토리) 프로그램에 조카인 신우현 선수와 이규호 선수를 합류시키면서, 현대차그룹 레이싱팀에서 한국인 드라이버가 활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일각에서는 신 선수가 대한민국 첫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F1) 드라이버가 될 만한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F1 참가 가능성 열어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이 앞으로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데, 한국인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한국인 엔지니어들도 확대 채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GMR은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신우현 선수와 이규호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GMR은 현대모터스포츠가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국제 모터스포츠 협회(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모터스포츠 팀이다.신 선수는 정 회장의 조카로 유명세를 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신 선수의 외할아버지, 정의선 회장이 신 선수의 외삼촌이다.신 선수와 이 선수가 올해부터 당장 내구레이스 GMR 레이싱 대회에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GMR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체계적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GMR이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한국인 드라이버 2명을 영입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현재 F1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 유명 레이싱 대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한국인 드라이버는 단 한 명도 없다. GMR 소속 드라이버 6명도 브라질, 독일, 프랑스, 스페인 출신으로 구성됐다.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팀은선수육성(트레젝토리) 프로그램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우현 선수(사진)를 합류시키기로 했다. 신 선수는대한민국 첫 F1 드라이버가 될 만한 유망주로 꼽힌다.<유로포뮬러 오픈>GMR은 신 선수 영입을 발표하면서 한국 모터스포츠 미래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특히 아키오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가주 레이싱팀에는 일본인 드라이버들도 활동 중인 것과 비교해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에 한국인 드라이버가 없다는 점에서 정 회장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년 10월 아키오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기 전 정 회장은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몇 주 동안 드리프트 연습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는 "아키오 회장이 현역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정 회장도 아키오 회장 앞에서 드리프트를 선보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 회장의 운전 실력도 뛰어나지만, 드리프트는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았는지 아키오 회장을 만났을 때 실제로 드리프트를 시도하지는 않았다"고 했다.정 회장은 한국인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한국인 엔지니어 육성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GMR은 한국 몇몇 대학들과 협력해 엔지니어와 기술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GMR은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국제 모터스포츠 협회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 부문에 올해부터 참가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도 이 부문에 참가하며, 일본인 드라이버 2명이 포함돼 있다.GMR 하이퍼카는 엔진부터 차체까지 모든 것을 GMR이 직접 개발했다.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이 개발한 하이퍼카를 정 회장의 조카인 신 선수가 직접 운전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도 머지 않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GMR이 신 선수를 영입한 것을 놓고, 정 회장이 F1 참가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업계에서는 신 선수를 대한민국 첫 F1 드라이버가 될 만한 유망주로 꼽고 있다. 신 선수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2030년 F1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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