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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Is ?]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생애채명수는 노타의 대표이사다.'AI Everywhere'를 비전으로 글로벌 톱티어 AI 최적화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1989년 3월17일 태어났다.숭실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지식서비스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KAIST 학내 벤처에서 시작한 AI 플랫폼 기업 노타의 지분을 인수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현실적으로 꿰뚫고, 스타트업 초기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온디바이스 AI'라는 명확한 틈새를 공략해냈다.◆ 경영활동의 공과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12월2일 제26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노타>△노타의 사업구도노타는 하드웨어 인지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AI 경량화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2015년 KAIST 학내 벤처로 시작해 현재는 코스닥 상장 법인으로 성장했으며, AI 모델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고성능 AI 추론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제한된 하드웨어 자원 위에서 높은 정확도와 속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AI 모델의 구조 및 연산량을 최적화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엣지 AI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회사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부터 최적화·배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인식 AI 최적화 플랫폼이다.노타의 매출은 넷츠프레소 솔루션과 플랫폼에서 나온다. 솔루션 부문은 교통·보안·의료 등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플랫폼 부문은 글로벌 반도체 및 AI칩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최적화 소프트웨어 및 온디바이스(On-Device) LLM 공급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 중이다.△노타의 지배구조2025년 9월30일 현재 노타는 Nota AI GmbH(독일), NOTA AMERICA INC.(미국) 등 2개의 비상장 계열사이자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노타의 이사회는 2025년 9월30일 현재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돼 있다.채명수를 비롯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 형남백 CFO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포함돼 있으며 최기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 김태정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있다.김서호 이퀄라이저컨설팅그룹 대표이사가 감사업무를 맡고 있다.채명수는 2025년 9월30일 현재 노타 주식 168만2400주(9.27%)를 들고 있다. 노타의 최대주주는 주식 255만 주(14.04%)를 보유한 김태호 CTO다.△2027년 흑자 전환 목표, 매출 성장세노타는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6억 원, 영업손실 125억 원, 당기순손실 1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8.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9%, 당기순이익은 6.6% 각각 감소했다.노타는 2025년 3분기 기준 수주금액 118억 원을 확보해 전년 매출의 1.4배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4분기에는 100억 원 이상 추가 매출 인식이 예정돼 있다.핵심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중심으로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반도체·AI칩 기업과의 협업을 넓혀온 결과다.앞서 2024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84억 원, 영업손실 120억 원, 당기순손실 24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5.6%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 89.2% 쪼그라들었다.노타는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은 약 145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타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20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3년 36억 원, 2024년 84억 원으로 늘었고 2025년은 145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47%이다. 솔루션 중심의 프로젝트형 매출에서 벗어나 플랫폼 기반 구독 매출(ARR) 구조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노타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퓨리오사AI와 NPU 기반 인공지능(AI) 개발 협력노타가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차세대 신경처리장치(NPU) 기술협력을 추진하며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노타는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025년 12월1일 밝혔다.NPU는 전력 효율성과 고속 추론 성능이 핵심이며, 복잡한 AI 모델 연산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다. 두 기업은 이런 성능을 국내 기술로 구현하기 위해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협력 범위는 AI 솔루션 개발·사업화를 비롯한 기술 파트너십 확대, 기술·사업성 검증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상호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요구에 맞춘 고성능 AI 모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내놨다.노타는 자사 AI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퓨리오사AI의 NPU가 제한된 전력에서도 대규모 모델을 신속하게 구동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NPU 성능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두 기업은 로봇,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실증모델 구축에도 협력한다. 또 국내외 시장 진출에서도 공동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노타는 이번 협력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모델의 안정적 구동을 위한 최적화 기술을 확보해 AI전환(AX) 요구가 높아지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채명수가 AI 모델 최적화 기술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채명수는 2025년 12월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채명수는 AI 모델 최적화 기술의 상용화를 선도하며 인공지능 활용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노타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고, 개발 및 운영 부담을 크게 경감한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퀄컴, 소니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노타는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건설, 제조, 교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공급하며 온디바이스 AI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노타는 국가 차원의 AI 전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정부 주도의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정예 기업으로 선정되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M.AX 얼라이언스에서 가전 및 자율주행 분야 AI 최적화 기술 공급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M.AX 얼라이언스는 2030년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최강국을 목표로 2025년 9월 출범한 민관 연합기구다.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자동차, 인보우로보틱스 등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1천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 중이다.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차량·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 구현 및 국산 반도체 기반 AI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채명수는 "이번 수상은 노타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함께해 온 구성원과 파트너들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디바이스에서 AI가 구동될 수 있게 한다는 'AI Everywhere' 비전을 실현해 AI의 보편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엑시노스' 에 AI 모델 최적화 기술 공급노타가 자사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한다.노타는 삼성전자와 삼성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 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2025년 11월26일 체결했다.고객이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AP에 최적화,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해 엑시노스 2500 AP에서 고도화된 생성형 AI 경험이 구현되도록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조철민 삼성전자 모바일 AP SW개발팀 상무는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효율성이 전작 대비 향상됐다"며 "양사 기술 협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채명수는 "삼성전자와 협업은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 상용화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온디바이스에서 고성능 생성형 AI를 구현했다"고 말했다.노타는 창업 초기부터 삼성, LG, 네이버 D2SF, 카카오 등 국내 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왼쪽)가2025년 12월2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업체 퓨리오사AI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타>△텔레칩스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 안면인식 AI 모델 최적화노타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전문 텔레칩스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11월24일 밝혔다.노타는 안면인식을 위한 AI 모델이 텔레칩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돌핀5(Dolphin5)'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경량화와 최적화 기술 적용에 나선다.텔레칩스 돌핀 5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AP 반도체다. 엣지 연산과 실시간 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로봇, 드론, 산업 자동화 기기 등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노타는 돌핀5의 NPU 구조에 맞춰 안면인식용 AI 모델을 최적화,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봇, 드론, 산업자동화 시스템에서 작업자와 사용자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별하는 핵심 기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노타는 이번 텔레칩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 내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대통령 UAE 순방에 유일한 AI 스타트업으로 동행노타는 2025년 11월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이재명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동행했다.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AI 등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문화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인은 25명으로 AI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노타가 유일했다.노타는 UAE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4년11월 UAE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5년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노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UAE에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의 외연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바이 교통국과는 2025년 계약을 완료한 지능형 교통체계 솔루션을 2026년 확대 적용하는 것에 협의했으며, 아부다비 교통청과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논의했다.노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적용한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개발했다.현재 두바이 교통국과 계약한 시스템은 교통사고, 화재, 낙하물 등 도로 위 위험상황을 감지함은 물론 맥락 해석정보를 전달해 실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 M.AX 자율주행 얼라이언스 합류노타가 정부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민관 협의체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2025년 11월1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자동차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차·LG전자·현대모비스·HL클레무브·만도 등 주요 제조사가 앵커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노타는 이 협의체에서 '온디바이스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를 담당하는 공급기업으로 지정됐다. 차량 내 고성능 AI 반도체 위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자율주행 모델을 구현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AI 모델을 작게 만들고 연산 구조를 최적화하는 노타의 기술은 대규모 자율주행 모델을 차량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구동해야 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에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노타는 LG전자가 주관하는 '인캐빈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 과제와 HL클레무브가 주관하는 'E2E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두 과제 모두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요구인 경량화·지연시간 단축·모듈 최적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노타는 이 기술을 적용해 SDV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노타의 참여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엔비디아, 테슬라, 모빌아이 등이 고도화된 온디바이스·엣지 AI 모델로 전환하며, 차량 한 대가 처리하는 데이터량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SDV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장은 오는 2030년 3천억 달러(약 415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채명수는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은 자율주행뿐 아니라 제조·물류·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이라며 "M.AX 정책이 본격화하는 만큼, 노타 또한 여러 분과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4월 AI 위크 2025 행사에서 무함마드 알 무다렙 두바이 도로교통국(RTA) CEO와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노타>△2025 MAD Landscape 엣지 AI 부문 선정노타는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지표로 평가되는 '2025 MAD (Machine Learning, AI & Data) Landscape'에서 엣지 AI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25년 11월13일 밝혔다.이는 2025년 4월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어 거둔 성과로, 노타는 2025년 글로벌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두 주요 벤치마크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MAD Landscape는 글로벌 VC·테크 업계가 AI·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대표 자료로, 2025년 발표에서는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디바이스·하드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점이 주목된다.특히 엣지 AI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고성능 모델의 디바이스 탑재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한 분야다.전 세계 1150여 개 기업이 포함된 이번 MAD Landscape에서 한국 기업은 삼성을 포함해 단 세 곳이며, 노타는 엔비디아·퀄컴·애플·인텔·AMD 등 칩셋·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한 글로벌 테크 리더들과 함께 엣지 AI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노타가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기술적 존재감과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여겨진다.노타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해 개발·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하며 다양한 산업의 AI 도입 속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노타는 삼성전자·퀄컴·르네사스·소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엣지 인텔리전스 산업 전반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을 선보여 제조·가전·IoT 등 디바이스 중심 산업으로 온디바이스 AI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또한 정부의 'AI 국가대표(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정예팀으로 참여하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채명수는 "CB Insights AI 100에 이어 MAD Landscape 엣지 AI 부문에도 연달아 선정된 것은 노타의 기술 혁신성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모빌리티, 로봇, 가전 등 산업 전반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AI 분석 기반 소아청소년 폐렴 조기진단 실증 완료노타가 AI 기반 폐렴 조기진단 기술 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노타는 소아·청소년 호흡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실증을 86% 이상 정확도로 완료했다고 2025년 11월12일 밝혔다.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소아와 고령층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아날로그 청진방식 특성상 데이터 축적과 객관적 분석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 표준화에 한계가 있었다.노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 호흡음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 기존 의료환경 한계를 극복하고 호흡기 질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연간 내원 환자 50만 명의 성북 우리아이들병원과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이상 호흡음을 구별하는 AI 모델을 고도화·표준화, 임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노타는 신체에서 전달되는 진동음을 기반으로 호흡 이상을 감지하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체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노타는 향후 헬스케어 전문기업·의료기관과 자사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반 협업으로 원격진료, 가정용 호흡기 모니터링, 요양병원·노인 요양시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으로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층·만성질환자 사용자군 확대도 추진한다.△생성형 AI 영상 관제 상용화 가속노타는 2025년 11월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4개 부문(배회, 침입, 쓰러짐, 유기)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을 통해 노타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산업·공공·교통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제도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의 객체 탐지 정확도, 행위 인식 성능, 환경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평가 제도다. 노타는 평균 95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4개 부문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NVA(Nota Vision Agent)'는 비전언어모델(Vision-Language Model, VLM)을 기반으로 영상 속 객체 간 관계와 상황의 맥락을 이해해 위험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노타는 2025년 8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NVA를 도입하며 국내 최초로 비전언어모델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의 상용화를 실현했다.이후 제조, 건설, 교통, 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두바이 도로교통국(RTA)과 협력해 교통사고를 자동 인식·보고하고 상황별 대응을 제안하는 '에이전트형 교통 관리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교통·제조·안전 등 NVA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2025년 11월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노타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김태호 노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오른쪽 세 번째)와 함께 상장기념패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코스닥 상장노타가 2025년 11월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창업 후 네이버 D2SF, 삼성, LG, 카카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은 노타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독보적인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에 대한 성장성을 입증했다.코스닥 상장 첫날 노타 주가는 공모가 대비 '3배' 폭등했다.2025년 11월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노타는 공모가(9100원) 대비 237.91%(2만1650원)) 상승한 3만750원에 거래됐다.공모가 대비 147.25% 상승한 2만2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3만4000원까지 상승했다. 종가는 3만1천 원을 기록했다.앞서 노타가 2025년 10월 14~20일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5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7600~9100원) 상단인 9100원에 확정했다.뒤이어 2025년 10월 23~24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2781.5대1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증거금은 약 9조2261억 원이 모였다.△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노타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AI 성능을 극대화하는 독자 기술을 앞세워 산업 전반의 효율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노타는 2025년 10월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노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후 11월3일 상장에 성공했다.기자간당회 당시 채명수는 "AI 모델의 크기와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하드웨어 변화 없이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필수다. AI 경량화·최적화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AI 반도체의 메모리 용량은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지만 모델 크기는 400배씩 커지고 있다. 새로운 칩을 기다리지 않고도 최신 AI를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채명수는 또 "넷츠프레소는 단순히 모델을 작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불필요한 파라미터를 줄이는 프루닝(Pruning), 메모리 점유를 최소화하는 양자화(Quantization), 연산 효율을 높이는 가중치 분해(Weight Decomposition) 등 복합 기술을 통합적으로 적용한다"며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연산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채명수는 "넷츠프레소 플랫폼과 솔루션은 별도의 사업처럼 보이지만 서로의 성장을 가속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플랫폼을 통해 솔루션의 효율을 높이고 솔루션 현장의 피드백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구조가 노타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넷츠프레소, 산업부 첨단기술제품 인증노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사 AI 모델 자동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025년 10월1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정부가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부여하는 국가 기술 인증이다. 넷츠프레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NPU용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넷츠프레소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압축하고 최적화해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한다. 개발과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킨다. 노타는 이를 통해 엣지 인텔리전스 산업 전반에서 기술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노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정부 주도의 AI 국가대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정예팀으로도 선정됐다.노타는 삼성전자, 퀄컴, 르네사스, 소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는 LLM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조, 가전, IoT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온디바이스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오른쪽)가 2025년 12월5일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타>△킬사글로벌과 글로벌 진출 계약노타가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터 킬사글로벌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9월3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킬사글로벌은 노타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입하는 전 과정을 전담하기로 했다.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NVA 기반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킬사글로벌이 현지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타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담당한다.노타의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동남아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제조, 산업·공공 안전, 재해 예방 등 분야에 수요가 있다고 킬사글로벌은 판단했다.양사는 이후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물류, 리테일 등으로도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공개노타가 거대언어모델(LLM) 최적화 서비스를 2025년 9월25일 공개했다.이번 서비스는 저사양의 기기에서도 거대언어모델(LLM)을 구현하는 기술로, 디바이스 사양에 관계 없이 LLM과 시각언어모델(VLM)을 최적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측은 모델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핵심 강점으로 갖는다.해당 기술은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하드웨어에 빠르게 적용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및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 등에서 자유롭게 구동된다.가전제품·모빌리티 등 하드웨어 교체 비용이 부담되는 기업들이 최신 성능의 LLM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다양한 칩셋에서 호환이 가능하고, 복잡한 파라미터를 가진 LLM의 높은 최적화 난이도에 대응할 수 있다. 경량화를 통해 메모리·연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LLM 사용에 따른 디바이스 전력 및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 효과 또한 강점이다.더불어 기존 하드웨어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새로운 LLM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채명수는 "이번 LLM 최적화 서비스는 다양한 AI 모델을 실제 하드웨어에 최적화해 온 노타의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별도의 하드웨어 교체 없이 최신 언어모델을 안정적으로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한층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딥엑스와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맞손노타가 대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전시회에서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025년 5월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딥엑스의 AI 반도체와 노타의 경량화 AI 모델을 결합해 초소형, 초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가전, 보안카메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특히 딥엑스는 경량화 모델 최적화를 위한 AI 반도체 및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노타는 응용 분야에 맞는 AI 모델 설계 및 튜닝을 전담한다. 또 글로벌 B2B 고객사 발굴, 실증 프로젝트 공동 수행, 전시회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도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딥엑스는 최근 대만 유력 경제·기술 전문지 Business Next가 발표한 'AI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인지도를 높였다.현재 타이베이에 대만 지사를 뒀으며 고객 지원, 물류 기능을 현지화하고 Lanner, ASUS, ASRock, Supermicro, LEX, Innodisk 등과의 협업도 가속화하고 있다.채명수 노타 AI 대표이사(왼쪽 두 번쨰)가 2025년 4월1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연구소에서 열린 노타 AI 컴퓨팅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충남도>△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 AI 컴퓨팅 센터 개소노타AI가2025년 4월14일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노타 AI는 AI 경량화 기술 개발을 위해 약 20억 원을 투자해 200㎾급 AI 센터를 조성했다.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2024년 11월 개소 이후 총 20개 기업이 연구소에 둥지를 틀면서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당시 노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다.노타 AI는 국토부로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ITS) 기술 부문 최상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구축한 AI 학습용 GPU 서버를 통해 AI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사업화에 활용하게 된다.AI 경량화 기술은 대규모 AI 모델을 소형 하드웨어에서 자체 구동(온디바이스 AI)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기술로 적은 소모 전력으로 구동 속도를 향상하는 데 필수적이다.노타 AI는 서버 유휴자원을 모빌리티 연구소 입주기업에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할 예정이어서 창업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촉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됐다.충남도와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입주기업과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분야 연구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프리미어 멤버 선정노타가 2021년 12월'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됐다.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은 AI 및 데이터 과학의 발전으로 산업을 혁신하는 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노타는 프리미어 멤버로 엔비디아 마케팅 지원, 전담 엔비디아 Relationship 매니저 배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노타는 그동안 엔비디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2021년11월 엔비디아 기술 컨퍼런스 'GTC'에서 세션 발표에서 노타의 넷츠프레소가 엔비디아의 공식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채명수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한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자체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AIST 재학생 김태호 등 4명이 창업노타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학 중이던 김태호 노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15년에 동료 학생 4명과 함께 창업했다.초기에는 채팅 오타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교정해 주는 노 오타 AI에서 출발했으나, 2018년 채명수 합류 이후 현재와 같은 AI기술에 집중하는 기업이 됐다.채명수는 KAIST AI 연구소에서 군 대체복무를 할 때 김태호 CTO와 인연을 맺었고, 공동 창업자들 지분을 인수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김태호 CTO 지분(14%)이 채명수(9%)보다 많은데도 김태호 CTO가 지분 공동 목적 보유 확약까지 하면서 채명수를 전폭 지지하고 있다.노타는 AI 추론 모델 경량화를 전문으로 하며, 넷츠프레소(NetsPresso)라는 AI 모델 자동 압축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AI 모델의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양한 엣지 및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 AI를 탑재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채명수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알파고 쇼크'가 오기 전이었다.AI 모델 최적화 시장은 AI 기술이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노타가 걸어온 길2015년 4월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을 주축으로 노타를 설립했다. AI 기반 타이핑 오류 감소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2015년 8월 네이버 D2SF·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2018년 AI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 분야로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2020년 2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2019년 9월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2020년 8월 여러 주요 기업과 벤처 캐피털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2021년 12월 엔비디아(NVIDIA) 인셉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2022년 8월 미국 법인 설립 및 AI 모델 자동 압축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 공식 버전을 출시했다.2021년 12월 1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LB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디에스자산운용·인터베스트·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2023년 7월 세계 최초로 Arm Virtual Hardware를 지원하는 딥러닝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2024년 4월 삼성·LG·네이버·카카오 그룹 등 주요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2025년 11월 3일 AI 최적화 기술 전문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비전과 과제채명수 노타 대표이사가 2025년 10월20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노타>채명수는 노타의 비전으로 'AI Everywhere' 즉 모든 기기에서 작동하는 AI 구현을 제시하고 있다.노타는 자사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통해, 고성능 서버가 아니라 스마트폰, IoT 기기, 엣지 디바이스 등 저전력·저사양 장치에서도 AI를 돌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AI가 클라우드에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 일상 기기 어디에나 존재하게 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노타는 글로벌 톱티어 AI 최적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자체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중심으로, 다양한 반도체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업해 어떤 하드웨어와 상관없는 AI 최적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최근 AI 트렌드는 '클라우드 중심 → 엣지 중심(on-device)'로 빠르게 옮겨가는 중이다.엣지 AI는 지연(latency), 프라이버시, 통신 비용, 전력 효율 등에서 장점이 있어, 스마트폰·IoT·자동차·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수요가 커지고 있다.노타의 기술은 이 흐름에 잘 맞추어진 전략으로 평가된다.글로벌 반도체사들과의 협업 확대, 해외 법인 설립,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AI 적용 등을 통해 노타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보다 가까이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이를 위해 노타는 하드웨어·생태계 다양성에 대응하는 한편 성능과 경량화에서 균형점을 찾고 글로벌 시장 경쟁과 규제·표준 등의 문제를 해결해여 한다.사업 모델 다각화와 수익 구조 확보도 주요한 과제다.특히 엣지 AI·온디바이스 AI 분야는 하드웨어 스펙, 디바이스 종류, 사용 환경이 매우 다양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지원이 필수적이다.글로벌 시장에서는 단순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규제,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인증 등의 장애물이 있을 수 있고, 이를 맞추는 건 노타에게 또 다른 과제가 될 수 있다.최종 소비자용 디바이스뿐 아니라 산업용, IoT용, 임베디드 시스템 등까지 폭넓은 생태계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역시 노타의 숙제가 되고 있다.◆ 평가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왼쪽)와 김태호 CTO. <노타>채명수는 기술 기반 혁신가로 평가받는다.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현실적으로 꿰뚫고, 스타트업 초기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온디바이스 AI'라는 명확한 틈새를 공략해냈다.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업 전환, 투자 유치, 상장까지 이뤄내며 전략적 판단과 실행력을 보여줬다.채명수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글로벌 파트너십과 시장 확장을 노타의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노타는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협업을 맺고, 엣지 온디바이스 AI라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기술-시장 간 간극을 잘 메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다만 성장 초기 단계이란 점에서 글로벌 경쟁과 기술 변화, 시장 확장의 과제를 어떻게 넘을 것이냐가 채명수를 평가하는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2021년 9월7~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Mobility 2021'에 참가한 노타의 부스. <노타>△급격한 변동성 확대 투자경고종목 지정노타가 상장 후 10거래일여 만에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변덕스러운 종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내기주로는 이례적으로 투자경고종목을 받았다.2025년 11월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 기준 노타는 전 거래일 대비 4.35% 내린 3만4050원에 거래됐다. 장중 최고가는 6.17% 오른 3만7800원, 최저가는 10.95% 감소한 3만1700원으로 일일 변동 폭도 급격히 확대됐다.상장 후 주가 흐름은 더 종잡을 수 없었다. 2025년 11월3일 공모가 9100원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보다 3배 넘게 오른 3만1천원에 첫날 거래를 마친 노타는 4일(4만300원), 5일(5만2300원), 6일(4만9750원). 7일(5만5400원) 등으로 상당한 오름세를 지속했다.그러나 주말 휴장을 마친 11일 하루에만 24.24% 급락했고 12일 하루 숨을 고른 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거래소는 2025년 11월10일 정규장 마감 후 노타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공시했다. 2025년 11월24일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 및 재지정 예고 공시가 발표됐다.노타의 주가 변동성이 상장 초기 단계에서 급격히 확대한 배경으로는 코스피가 4200까지 올랐다가 조정받는 구간에서 AI 테마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됐다.중소형 IPO 물량인데도 희망 밴드 최상단인 공모가로 책정돼 상장 첫날 240% 급등하고 며칠 만에 주가가 공모가의 7배 가까이 치솟는 등 과열 영상을 보였다.노타가 AI 테마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군으로 분류된 것도 상장 초기 탄력을 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노타는 AI 모델 경량화와 최적화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AI 경량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워왔다.엔비디아나 퀄컴,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 이력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다.그러나 단기간 급격히 오른 주가는 과열로 이어졌다. 급격히 오른 주가를 바라본 청약자들은 차익 실현 구간으로 인지해 매도를 이어갔고 결국 상장 초기 주가로 돌아온 셈이다. 비정상적인 주가 급등을 우려한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 지정도 주가 급락의 도화선이 됐다.시장에서는 노타의 변동성을 당시 증시에 짙게 깔린 AI 거품론의 관점에서 바라봤다.노타는 AI 기술 최적화라는 명확한 테마를 가진 기업으로 상장 초기부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주가가 급등했으나, AI 관련 기술주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고점 인식과 함께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AI 기술주 매물을 대규모로 쏟아냈다는 해석이 나왔다.△상장 직후 물량 많아 '오버행' 우려 제기돼노타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당시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을 두고 오버행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주요 벤처캐피탈(VC)들의 보호예수(락업) 해제 일정이 상장 후 1개월과 3개월 뒤로 집중돼 있어, 이들의 차익실현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노타의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은 공모주(13.8%)를 포함해 1개월 후 46.4%로, 거의 절반 가까운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3개월 뒤엔 62.8%까지 유통 주식수가 늘어난다.단기 물량 출회와 실적 부진이 맞물릴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실적 개선과 함께 홍보(PR)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 확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놨다.2025년 10월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타의 상장 후 총 주식 수는 2116만1880주로, 이 가운데 약 616만3200주(29.1%)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 공모가 상단(9100원) 기준 약 561억 원 규모다.주요 주주 구성은 2025년 9월30일 기준 최대주주인 김태호 CTO(12%)와 채명수 대표(8%) 등 특수관계인 2인이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물량은 3년간 보호예수로 묶인다. VC 및 재무적 투자자 지분은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제된다.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은 공모주주(13.8%)를 포함해 1개월 후 46.4%, 3개월 후 62.8%, 6개월 후에는 73.7%까지 확대된다. 1년 후에는 전체의 80%가, 3년 후에는 전량(100%)이 유통 가능해진다.이 중 VC 및 전문투자자 물량은 전체의 47.6%에 달한다. 이들 물량 가운데 상장 후 1개월 시점에는 16%, 3개월 시점에는 14.8%, 6개월 시점에는 3.4%가 각각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노타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김태호 및 채명수가 보유한 423만2400주(공모 후 20%)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의거한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유로 설정되며, 자발적으로 2년간 의무보유 기간을 추가해 총 3년간 의무보유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상장 이후 급격한 주가 변동 방지 및 안정적인 주가 흐름 형성 등을 통한 투자자 보호 조치 차원에서 기존주주인 벤처금융, 전문투자자 및 기타주주가 보유한 주식 1050만 주(공모 후 49.7%)를 상장 이후 자발적 의무보유를 1개월에서 1년까지 설정했다"고 덧붙였다.다만 "공모 후 29.12%는 상장 직후 시장에서 유통가능한 물량에 해당한다"며 "상장 후 이러한 유통 가능 물량의 출회로 주식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의무보유가 종료되면 해당 물량의 출회로 추가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VC 중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가 진행한 5번의 외부 투자 유치 중 4번 참여했다. 공모후 기준 스톤브릿지DX사업재편투자조합(4.9%), 스톤브릿지 영프론티어 투자조합(4.6%), 2019-KIF 스톤브릿지 혁신기술성장 TCB 투자조합(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각 펀드는 상장 이후 보유 물량의 3분의 1씩을 상장 직후, 1개월, 3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도할 수 있다.노타의 주요 투자 VC들은 상장 이후 지분 매각 제한(보호예수) 일정에 대해 자발적이 아닌 협의 과정을 거쳐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거래소가 보호예수 조항이 없을 경우 상장 승인을 내주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VC들도 일정 수준의 락업(LOCK-UP)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됐다.시장에서는 상장 후 유통 물량 비중이 다소 높은 수준이란 평가가 나왔다. 노타는 상장 이후 VC 보호예수 물량이 순차적으로 해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하락 리스크에 대비해 실적 기반의 방어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형남백 노타 CFO는 "1개월, 3개월 시점에 보호예수 물량이 순차적으로 풀리게 되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이에 맞춰 매출 확대와 홍보(PR) 활동을 병행하는 등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3개월차 해제 시점이 2026년 2월로, 실적 발표 일정과 맞물려 있다"며 "2025년 예상 손익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도록 맞추는 것이 주가 방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력채명수 노타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11월29일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 정보통신진흥원장상 우수상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노타>2015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KAIST ITC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2017년 11월부터 2018년 8월 KAIST AI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2018년 9월 노타 대표이사 겸 CTO에 올랐다.◆ 학력숭실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졸업했다.KAIST(한국과학기술원) 지식서비스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가족관계◆ 상훈2025년 12월 2025년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타노타는 2025년 3분기까지 채명수를 포함해 등기이사 3명에게 총 6억939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2억 313만 원이다.채명수는 2025년 9월30일 현재 노타 주식 168만2400주를 들고 있다. 이 주식은 2025년 12월4일 종가(4만2500원) 기준 715억200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 어록채명수 노타 대표이사가 2023년 4월20일 노타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노타>"AI 기술 보편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인 'AI 모델의 크기와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AI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려면 인터넷 연결 없이 작은 기기 자체에서 AI가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라 믿었다. 개별 모델을 압축하는 '서비스'가 아닌, 누구나 쉽게 최적의 경량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것이 바로 '넷츠프레소'의 시작이었다. 하드웨어의 종류, 목표 성능, 압축률 등 몇 가지 조건만 입력하면, 플랫폼이 수많은 조합을 탐색해 최적의 경량화된 모델을 제공해주는 방식을 고안했다." (2025/09/25, 포브스코리아, 인터뷰에서)"누구나 어떤 기기에서든 AI를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오라클 사례를 보면 노타가 지닌 가능성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입력하는 내용에는 계좌번호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아 중앙 서버가 아닌 개별 기기에서 AI를 쓸 수 있게 해야 했는데 당시 스마트폰 성능으로는 AI를 탑재하기 어려웠다. 저희뿐 아니라 여러 AI 관련 기업이 같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AI 전문성에서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해보자'했다." (2025/09/15, 머니S 인터뷰에서)"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책임감이다. 사업 초기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책임감의 범위가 달라졌다. 투자를 받기 전에는 책임이 크지 않았다. 같이 창업한 사람들 간의 개인 관계를 제외하면, 고객사나 임직원이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러나 점점 인원이 많아지고 투자를 받고, 그러면 대표님들 간에 농담처럼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우리는 때려치고 싶어도 못 때려친다. 결국 힘들어도 그냥 계속해야만 하는 제일 큰 원동력은 책임감이다."(2023/07/31, 더프론티어 인터뷰에서)채명수 노타AI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11월15일 아랍에미리트(UAQ) 교통 인프라 기업 'ATS(Alliance Traffic System)'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에이샤 샴란 ATS 회장(Chairman Eisa Al Shamlan, 가운데), 모하메드 압바디 대표이사(CEO Mohammad Al Abbadi)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