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Who] 글로벌 D램 세계 1위 오른 SK하이닉스, '기술 경영' 곽노정의 수성 전략은?
- 2025년은 우리나라 반도체 역사에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바로 30여 년간 지켜온 삼성전자의 아성을 허물고 SK하이닉스가 글로벌 D램 세계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만년 2등 꼬리표를 뗀 SK하이닉스의 질주에는, 엔지니어 출신 곽노정 대표의 기술 경영이 큰 역할을 했다.곽노정 대표는 세계 최초 HBM개발과 고도화를 이끌며 수율 최우선 전략을 펼친 결과, AI시대 반도체 시장의 패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하지만 내년부터 본격화될 차세대 HBM4의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다. 삼성이 압도적인 생산규모와 종합반도체 기업의 강점을 내세워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기 때문이다.곽노정 대표는 SK하이닉스만의 품질, 수율 경쟁력을 통해 '질의 승부'에서 삼성을 앞지르겠다는 계획이다.더불어,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AI메모리 크리에이터로 진화! 메모리 중심의 AI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글로벌 메모리 왕좌를 수성하기 위한 곽노정 대표의 구체적인 미래전략은 '후이즈 곽노정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