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Is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생애정현진은 에스티큐브의 대표이사다.핵심 파이프라인인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1964년 9월23일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과에서 전임의로 근무하다가 2002년 이노셀을 설립했다.녹십자(현 GC녹십자)에 이노셀을 매각한 뒤 2013년 에스티큐브를 인수했다.바이오메디컬홀딩스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의사 출신 오너다. 국내 면역항암제 분야를 개척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경영활동의 공과정현진 이노셀 대표이사(왼쪽)가 2005년 4월 녹십자 헬스케어 계열사인 노바메디카(현 GC케어)와 면역세포은행 사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C셀 >△에스티큐브의 사업현황에스티큐브는 항암면역치료제 및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신약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현금 창출원 역할을 하는 유통 사업 부문(화장품, IT부품 등)을 함께 하고 있다.핵심 파이프라인은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 hSTC810)'다. 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가 자체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새로운 면역관문 단백질인 'BTN1A1'을 타깃으로 한다.BTN1A1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종양세포의 사멸을 막는 단백질이다. 넬마스토바트는 이를 차단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2026년 1월 기준 넬마스토바트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여 후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는 2025년 3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1b/2상 승인을 받아 같은 해 6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2025년 10월 임상 2상 승인을 획득해 2026년 1월 첫 환자투약을 개시했다.에스티큐브는 이 외에도 PD-L1 항체(STT-001), PD-1 항체(STT-002)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대만 에이엘피에스바이오테크(ALPS Biotech)와 STT-001의 중화권 지역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유통 사업 부문은 화장품과 IT 부품 사업으로 나뉜다.화장품 사업은 자체 브랜드 '씨널스(Scenearth)'를 통해 기초 스킨케어 제품 등을 개발·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올리브영, 롯데면세점 등에서 유통되며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IT 부품 사업은 중국·일본 등에서 산업용 렌즈 모듈 등을 수입해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형태다. 해당 렌즈 모듈은 주로 CCTV나 디지털 망원경 등에 사용된다.매출 비중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유통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100%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화장품(제품 및 상품) 매출이 약 36억 원(86.7%)으로 가장 높았으며 IT 부품 매출은 5억 원(13.3%)을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에스티큐브의 지배구조에스티큐브는 2025년 9월30일 기준 에스티큐브 파마슈티컬스(STCube Pharmaceuticals) 1곳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에스티큐브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에스티큐브의 완전자회사로 에스티큐브의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면역관문억제제의 메커니즘을 이용한 항암면역치료항체(Antibody) 개발'이다.에스티큐브에는 정현진→에스티사이언스→에스티큐브앤컴퍼니→에스티큐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에스티큐브앤컴퍼니'가 2025년 9월30일 기준 에스티큐브 최대주주로 지분 4.08%를 들고 있다. 특수관계인 5인과 합친 지분은 7.36%다.또 에스티사이언스가 에스티큐브앤컴퍼니 최대주주로 지분 85.44%를 들고 있으며 정현진은 에스티사이언스 최대주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정현진은 그 외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최대주주로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티큐브앤컴퍼니 지분 9.71%도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큐브 지분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정현진은 유승한 연구총괄 이사, 최훈 경영자문 부사장, 박준용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등과 함께 사내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훈 법무법인 지평 시니어 외국변호사와 이동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세무사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이사회 내에는 별도의 위원회를 두고 있지 않으며 신동표 정진세림회계법인 본부장이 상근 감사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넬마스토바트,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임상2상 투약 개시에스티큐브가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2026년 1월22일 밝혔다.넬마스토바트는 신규 면역관문 BTN1A1을 타깃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관문억제제다. 에스티큐브는 2026년 1월 현재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중점을 두고 넬마스토바트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임상은 1차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BTN1A1 고발현 (종양비율점수≥50%) 환자를 선별해 넬마스토바트 800mg과 도세탁셀 75 mg/m²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에스티큐브에 따르면 BTN1A1은 비소세포폐암 전체 환자의 약 50%에서 고발현된다. 이에 BTN1A1 타깃 치료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잠재적 가치가 높으며 바이오마커 기반 환자 선별을 통해 실제 치료반응 차이를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사업적 가치가 크다.정현진은 "BTN1A1 타깃 전략에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이 더해지면서 넬마스토바트를 둘러싼 임상적 활용 범위와 사업개발 논의의 폭 역시 한 단계 확장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기술이전 협상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논의의 구조와 깊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임상 진행 속도와 데이터 완성도를 함께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이성 대장암 적응증 임상 1b/2상 환자 등록 완료에스티큐브가 BTN1A1 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대상 1b/2상 임상에서 모든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2026년 1월15일 밝혔다. 첫 투약이 시작된 지 약 7개월 만이다.이번 임상에서는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BTN1A1 TPS≥50)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TAS-102,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한다.앞서 임상 1b상 분석 결과, 넬마스토바트 병용요법은 종양 감소와 함께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다. 임상 1b상에 참여한 환자 6명 전원에서 종양 감소가 관찰됐으며 이상 반응은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증 등으로 넬마스토바트와의 관련성은 관찰되지 않았다.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현재 임상 2상 평가 가능 환자 중 약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투약 후 2개월 시점의 첫 종양 평가를 완료한 상태로 치료 경과에 따라 데이터는 계속 누적될 것"이라며 "넬마스토바트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확보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에스티큐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산업용 렌즈모듈 매출 급감으로 실적 악화, 화장품 매출은 성장에스티큐브는 2025년 3분기 매출 42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 순손실 1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51.4%, 3.4%, 7.8% 감소했다.유통사업 부문의 산업용 렌즈 모듈 매출이 급감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산업용 렌즈 모듈 상품 매출은 2025년 3분기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하락했다.반면 화장품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다. 자사 브랜드 씨널스(Scenearth)를 포함한 화장품 제품 매출이 13억 원, 유통 상품 매출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19.8% 증가하면서 유통사업부 내 매출 비중 86%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오사업부 매출은 전년도에 이어 발생하지 않았다.영업손실이 줄어든 것은 매출감소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에스티큐브는 2025년 3분기 매출원가로 전년 동기 대비 58% 낮은 32억 원을 인식했다. 또 이자수익과 외환차익 등을 포함한 17억 원 규모의 금융수익을 인식하면서 순손실을 줄였다.△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에스티큐브 인수에스티큐브가 2013년 3월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박병수 외 1인에서 주식회사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현 에스티사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는 정현진이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으로 2013년 2월 신설됐다.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는 경영권 행사를 목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총 60억600만 원을 투입해 에스티큐브의 신주 168만 주를 1주당 3575원에 확보했으며 인수자금은 전액 자기자본으로 조달했다.유상증자 참여로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는 에스티큐브 지분 15.0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박병수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16.4%에서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로 13.94%가 됐다.당시 에스티큐브는 코스닥 상장사로 로봇 부품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용 무선제어설비(RF) 등 정보통신기기를 판매하는 회사였다. 정현진은 바이오 사업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였던 에스티큐브를 인수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노셀 창업해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이후 녹십자에 매각정현진은 에스티큐브 이전에도 우회상장을 통해 바이오 기업을 키워낸 적이 있다.정현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문의 출신으로 2002년 바이오 벤처 이노셀(현 GC셀)을 설립했다.정현진은 시장진입 속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우회상장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2005년 당시 코스닥 상장사였던 무선호출기 서비스 업체 서울이동통신을 인수해 이노셀과 합병시킨 뒤 사명을 이노셀로 변경하며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이후 이노셀은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해 배양하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간암 치료제 '이뮨셀LC(ImmuneCell-LC)'을 개발했으며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으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해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그러나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노셀은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2012년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재무적 위기를 겪었다.당시 매출 구조를 보면 전자부품 제조 및 유통 등 IT 사업 부문은 약 2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핵심인 항암세포치료제 등 BT 사업 부문의 매출은 9억 원 수준에 그쳤다. 특히 임상시험 등에 투입된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원가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결국 정현진은 2012년 녹십자(현 GC녹십자)에 이노셀 경영권을 매각했다. 매각 과정에서 정 대표는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약 18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에스티큐브가 걸어온 길1989년 설립된 합성수지 회사 경북케미칼에 뿌리를 두고 있다.2000년 에스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2007년 박병수 수암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등이 에스켐을 인수했다.2008년 사명을 에스티큐브로 변경했다.2013년 정현진이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를 앞세워 에스티큐브를 인수했다. 미국 현지법인 STCube Pharmaceuticals를 설립했다.2017년 대만 에이엘피에스바이오테크(ALPS Biotech)와 PD-L1 항체 'STT-001'의 중화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2019년 에스티큐브앤컴퍼니와 BTN1A1 항체 '넬마스토바트(STT-003, hSTC810)'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넬마스토바트 및 PD-1 항체(STT-002) 위탁개발생산(CDO) 계약을 체결했다. STT-001, STT-002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202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넬마스토바트의 소세포폐암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2024년 넬마스토바트의 소세포폐암 임상 및 대장암 연구자임상 1b/2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면역항암학회 SITC 2024에서 넬마스토바트 임상 1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대장암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국내 식약처가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비전과 과제이노셀 대표이사 시절 정현진 < 이노셀 >정현진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BTN1A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BTN1A1은 면역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종양세포의 사멸을 막는 단백질로 기존 PD-1, PD-L1 등 면역관문 단백질과는 다른 기전을 지녔다. 이에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을 공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표적 단백질로 평가된다.에스티큐브에 따르면 BTN1A1은 기존 PD-L1 등의 단백질이 거의 발현되지 않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암종에서 크게 발현된다.이에 에스티큐브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넬마스토바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1월 기준 전이성 대장암 적응증으로 임상 1b/2상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상태다.정현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및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성 확보다.에스티큐브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을 기록해 2024년 3월21일 코스닥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2021년 법차손은 215억 원, 자기자본은 161억 원이었으며 2023년 법차손은 244억 원, 자기자본은 353억 원이었다.2024년에는 두 건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942억 원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법차손을 214억 원으로 감축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을 해소했다. 다만 지속적인 (5년 이상) 영업손실이 이어진 탓에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정현진은 현 상황을 타개할 최우선 전략으로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을 꼽았다.이에 따라 넬마스토바트의 유효성 입증과 임상 속도 향상에도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에스티큐브는 2025년 8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면서 1b상 단계를 생략하고 곧바로 2상에 진입하는 구조를 설계해 초기 효능 검증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2026년 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을 논의했다.◆ 평가정현진 이노셀 대표(왼쪽)가 2007년 10월1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소기업 투자약정을 체결하고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악수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서울대학교 의대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병원 임상병리과 전임의로 근무한 의사 출신 오너다.국내 면역항암제 분야를 개척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2년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이노셀을 창업해 국내 최초 간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의 개발과 상업화를 이끌었다.2013년에는 에스티큐브를 인수하며 바이오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기존의 치료제 기전을 따르기보다 신규 단백질 BTN1A1을 타깃으로 하는 넬마스토바트 등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에스티큐브가 2020년 3월4일 미국 휴스턴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 'STT-003 항체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맡은 스티븐 린·데이비드 홍 교수를 초빙해 20여 개 기관투자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에스티큐브>△관리종목 지정 해제, 동시에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025년 3월11일 에스티큐브의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함과 동시에 에스티큐브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은 해소됐지만 5년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진 탓이다.앞서 에스티큐브는 2021년과 2023년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하는 법차손을 기록하면서 2024년 3월21일 코스닥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당시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은 2021년 133.1%, 2023년 69.3%에 달했다.이를 해결하고자 에스티큐브는 2024년 8월 에스티큐브 최대주주인 '에스티큐브앤컴퍼니'를 상대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동시에 의결했다. 에스티큐브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130억 원) 및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684억 원)로 2024년도 자기자본을 942억 원까지 확충해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할 수 있었다.다만 지속된 영업손실로 인한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은 피하지 못했다.한국거래소는 2011년 5월부터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의 우려가 있는 부실위험징후 기업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사유는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이다.실제 2011~2021년 동안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지정된 기업 299곳 가운데 42.5%인 127곳이 상장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에스티큐브 쪽은 다음날인 2025년 3월12일 입장문을 내고 "5년 연속 영업손실로 인한 환기종목 지정은 과거 제도의 불합리성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며 "영업이익과 관련한 규정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경력정현진 이노셀 대표이사(왼쪽)가 2007년 2월12일 삼성서울병원과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 GC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과에서 전임의로 근무했다.2002~2012년 이노셀 대표이사를 지냈다.2013년 에스티큐브를 인수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 학력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정현진은 2025년 상반기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로 8억9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액 급여다.◆ 어록정현진 이노셀 대표이사(가운데)가 2005년 12월 열린 이노셀 KGMP 시설 준공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GC셀 >"에스티큐브는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최적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혁신적 생명공학기업이다. 암 치료를 위한 끝없는 연구와 혁신이라는 신념 아래 치료가 어려운 내성 및 재발성 암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암은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다. 에스티큐브는 전 세계 모든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줄이고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에스티큐브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신규 면역항암 타깃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과 과학적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BTN1A1을 타깃하는 항체 넬마스토바트를 개발하여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고 있다." (2026/01, 홈페이지 인사말)"지난 10년간 성공한 면역항암제 해봐야 3종에 7개 유형에 불과하다. 나머지 면역항암제는 모두 개발에 실패했다. 국내에서도 7~8년 전 면역항암제 회사가 500여 개 됐고 글로벌에선 좀 과장해 10만 개는 됐을 것이다. 이 회사들 대부분이 망했다.""다국적 제약사들이 전임상부터 임상 초기 단계에서 사들인 파이프라인이 수백 개다. 하지만 이 파이프라인들 모두 실패했다. 다국적 제약사 입장에선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신종 면역항암제라는 것에 피로감이 극도로 쌓인 상태에서 초기 단계 기술수출은 어불성설이다,""대장암 말기가 되면 환자 중 70~80% 정도는 간 전이가 되면 어떤 치료로도 효능을 내기 어렵다. 하지만 넬마스토바트는 효능을 냈다.""넬마스토바트를 다른 항암제처럼 계약금 500억~1천 억 원에 총액 1조 원 규모로 계약을 해야 하나. 넬마스토바트가 지금까지 보여준 효능만으로도 눈높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대장암, 소세포폐암 등에서 효능이 나왔는데 관심이 없겠나. 지금 당장이라도 눈높이를 낮추면 기술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다.""화학항암제는 처음 투약할 땐 암이 크게 줄어들지만 금방 다시 자란다. 재발한 암세포는 이전보다 더 빨리 성장한다. 결론적으로 암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은 화학 항암제를 최소화하면서 면역항암제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면역항암제는 면역 체계를 이용해 암을 퇴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1/12, 이데일리 인터뷰에서)"항암제 개발 과정도 일반 신약개발처럼 크게 항암제 개발(동물실험까지 완료)→제1상(임상 1단계)→제2상(임상 2단계)→제3상(임상 3단계) 등을 거쳐야 하는데 에스티큐브는 현재 동물실험 단계까지 와 있다. 로슈·머크·아스트로제네카·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신약개발 대신 동물실험까지 끝낸 신약개발회사의 라이선스를 사거나 신약후보물질 자체를 사는 추세인데 에스티큐브는 이르면 2014년 이런 글로벌 제약사들에 기술거래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피부암용 면역조절항암제 여보이(Yervoy)의 뛰어난 항암치료 효과 덕분에 노바티스·로슈·머크·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유수 제약사들도 면역조절항암제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세계 암 시장 규모가 1500조 원 수준인데 면역조절항암제 시장이 20년 안에 5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향후 10년내 면역조절항암제가 항암제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면역조절항암제 개발에 연구 비용이 많이 들어가 돈을 버는 다른 사업군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BT 사업군에서 수익이 창출돼도 BT·IT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가져갈 것이다." (2014/04/29, 매일경제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