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에 한국 포함 글로벌 원전 정책 활성화,
이란 전쟁에 한국 포함 글로벌 원전 정책 활성화, "우라늄 가격 상승이 투자 기회" 분석도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에너지 위기가 확산되며 원자력 발전으로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려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대표 사례로 지목됐다.이를 계기로 원전의 에너지 자급체제 기여도와 탈탄소화 등 장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우라늄 주요 공급망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투자기관의 분석을 인용해 "이란 전쟁 이후로 원자력 에너지 수요가 늘지 않는 세계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이란 전쟁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오일쇼크'로 이어지면서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고 전력원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진단했다.CNBC는 한국을 대표 사례로 꼽으며 "한국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바닥나자 원전 활성화 의지를 앞세웠다"며 "다른 국가들도 곧 뒤를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이 원자력 발전으로 에너지 자급체제 구축을 서두르는 선두 국가에 포함된다는 의미다.투자기관 세븐인베스트매니지먼트는 CNBC에 "지난 몇 년에 걸쳐 벌어진 지정학적 사건이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던 국가들에 원전을 반드시 미래 전력원에 포함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줬을 것"이라고 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도 최근 보고서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탈탄소화 및 에너지 자급체제 구축에 모두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는 우라늄 공급망에 수혜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자력 발전에 핵심 연료인 우라늄 가격은 CNBC의 집계 시점 기준으로 파운드당 86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년까지 가격이 파운드당 135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제시했다. 원자력 에너지 수요 증가가 곧바로 단가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CNBC는 글로벌 우라늄 공급의 약 20%를 책임지는 카자흐스탄 기업 카자톰프롬 주가가 최근 1년에 걸쳐 약 3배로, 올해 들어서만 60% 가까이 상승했다는 데도 주목했다.구조적 수요 증가에 이어 러시아산 우라늄 공급망에 의존을 낮추려는 서방 국가들의 수요도 반영돼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될수록 이런 추세는 더 뚜렷해질 공산이 크다.CNBC는 "우라늄 생산 투자가 위축되고 설비 가동률도 낮아져 수 년째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기회를 노려야 할 때"라고 권고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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