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25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 가성비 앞세워 1년 만에 매출 500억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19 13: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25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가 1년여 만에 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GS25는 지난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판매를 전개하고 있는 리얼프라이스의 상품이 출시 1년여 만에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 가성비 앞세워 1년 만에 매출 500억
▲ GS25 자체브랜드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1년여 만에 매출 500억 원을 올렸다. 사진은 새로 출시될 냉장면 상품 2종 모습. < GS25 >

리얼프라이스는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의 가격 소구형 자체브랜드(PB)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제조업체브랜드(NB) 상품과 비교해 20~30% 낮은 가격으로 운영된다. 

리얼프라이스는 출시 초 6종으로 시작해 현재 50여 종으로 판매품목이 늘었다. 신선계란(15입), 1974우유(2입) 등이 각각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 

GS25는 올해 1분기 13여 종의 리얼프라이스 신규 상품 기획을 마치고 연말까지 상품 품목을 100여종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GS25는 23일 완도김우동과 멸치칼국수 등 냉장면 2종을 올해 첫 리얼프라이스의 새 상품으로 출시한다. 기획 초기 판매가격을 1천 원대로 미리 책정하고 품질과 맛 경쟁력을 높이는 개발을 추진했다. 

2종의 상품은 다른 냉장면 상품보다 50%가량 저렴한 1900원에 판매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격, 품질, 맛 등 높은 수준의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리얼프라이스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며 “4개월 동안 개발 역량을 집중한 냉장면 2종을 올해 첫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