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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15일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된다면 선출직 공무원의 당선무효형에 해당된다.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의 유죄를 선고받으면 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이 대표는 1심 판결 직후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즉각 항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이 대표는 "기본적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다"며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 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마련

카카오가 주 1회 재택근무 부활을 포함한 노사 합의안을 마련했다.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과 회사 측이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지난 18일 노동 조합원 투표를 통과했다.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가운데 78%가 참여했으며 찬성률은 62%로 집계됐다.합의안에는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비과세 식대 20만 원 인상 △졸업 경조 휴가 명문화 등 노조가 요구했던 내용들이 담겼다.재택근무를 할 때 사전 보고를 하는 등 근태 강화 조치도 함께 담겼다.노사 합의안은 날인을 거쳐 이후 최종 공표된다.노조 측은 최종 날인 전인 만큼 정확한 문구는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지난해 일부 재택근무를 허용했지만, 올해 초 정신아 대표가 취임한 뒤 전원 출근제로 전환됐다. 재택근무제 부활과 코어타임제 도임을 두고 노사는 갈등을 벌여왔다.정희경 기자

LH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해 사업성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21일 세종시 금남면 인근 식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선도지구라고 하니 여러 단지가 손을 들었는데 정상적으로 굴러갈 곳이 얼마나 될지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분당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재건축 사업 자기부담금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그는 "지정 이후 자기부담 문제가 나올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추진이 굉장히 제한적일 수 있다"며 "1기 신도시가 29만2천 호인데 그중에 선도지구를 3만 호 한다면 정상적으로 5개 신도시에 뿌려져서 될 거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깊이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 5개 시에서 99개 구역이 신청했다. 선정지는 11월 말 발표된다.공공주택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ld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고 통보받아"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7월15일 제출한 기업결합 신고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신고수리 결과 통지문을 수령했다고 21일 정정 공시했다.공정위는 통지문을 통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투자부문 사이의 기업결합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규정에 위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다만 해당 법 제20조 제4항 규정에 따라 신고 후 기업결합일자까지 신고사항에 중요한 병경이 생기는 경우 변경사항을 신고해야한다고 덧붙였다.공정위의 신고 수리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에너빌리티 투자부문의 합병과 관련한 절차 가운데 하나를 넘었다.다만 향후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수리 여부가 관건이다.앞서 회사는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의 정정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번 정정신고를 포함 4차례의 자진 정정신고서를 냈다.기업결합 대상인 두산에너빌리티 투자부문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인적분할로 신설될 예정인 법인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재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46%를 보유하는 투자회사다. 신재희 기자

LG이노텍, 3700억 규모 광학솔루션 시설투자 단행

LG이노텍이 3759억 원의 광학솔루션 관련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투자 목적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다.투자 기간은 2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LG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해 대부분의 매출을 내고 있다.같은 날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대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무는 글로벌 카메라 모듈 사업 1등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공정 혁신을 통해 광학솔루션사업 제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김호현 기자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톱3 진입이 첫 미션

현대자동차그룹이 1986년 미국 진출 첫 진출 37년 만인 지난해 첫 현지 자동차 판매 4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4위를 유지할 전망이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으로 현지 자동차 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내년 초부터 대표직을 수행하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담당 사장은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서 트럼프발 위기를 뚫고 점유율을 늘리는 임무를 맡아, 내년 그룹 미국 현지 판매 톱3 진입 달성의 선봉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열린 '아이오닉9 최초 공개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 선임 뒤 첫 신고식을 치렀다.그는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아이오닉9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한다'며 '아이오닉9은 미국 조지아주의 전기차전용 신공장(HMGMA)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무뇨스 사장은 지난 15일 현대차그룹이 단행한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에서 현대차 창립이래 첫 외국

LG그룹 2025 정기 임원 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LG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 대부분이 유임되면서 안정을 추구하는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외에 사업부 개편과 연구개발(R&D) 인력, 여성, 젊은 인재의 임원진을 늘리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LG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장 2명 승진을 포함해 총 121명이 승진했다.LG유플러스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홍범식 사장을 선임했다. 또 LG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과 현신균 LG CNS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LG전자는 ES(에코솔루션)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성 부사장을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각각 김상민 전무와 김동춘 부사장을 선임했다.LG그룹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감안해 사업 경험 풍부한 경영진 대부분 유임했다"며 "조직 슬림화 및 승진 규모 축소 통해 의사결정 속도 높이고 대외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외에 사업부 개편과 R&D 인력, 여성, 젊은 인재들을 임원진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완전자회사로 편입

DB금융투자가 DB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DB금융투자는 DB자산운용 기존 보유지분 55.33%에 더해 나머지 지분을 모두 취득해 DB자산운용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1일 밝혔다.DB자산운용은 9월 말 기준 약 52조 원의 운용자산규모(AUM)를 갖춘 업계 8위의 종합자산운용사다. 이번 지분 취득 규모는 375억 원으로 DB금융투자의 연결기준 자기자본 3.2% 수준이다.DB금융투자는 9월 DB손해보험과 은행주주사 주식매각협의회 사이 체결한 DB자산운용 지분 44.67%(268만 주)에 대한 매매거래의 대체양수인으로 참여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DB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5년 사장단 인사를 최소화하며 '경영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험이 많은 경영진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여기에 50대 젊은 경영진을 각 계열사에 전면 배치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1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LG그룹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두고 구 회장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LG그룹은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 예상보다 훨씬 작은 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당초 예상됐던 부회장 승진 인사는 없었다.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모두 자리를 지키면서 '2인 부회장단' 체제가 유지됐다.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임박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줄 부회장단 변화에 신중하게 접근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 모든 은행에 외국환거래 위반 유형 '핵심설명서' 배포

금융감독원이 은행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 위반 유형 안내를 강화한다.금감원은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유형을 담은 '대(對)고객 핵심 설명서'를 제작해 모든 은행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반유형은 대부분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2023년 가운데 발생한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위반시기는 최초신고 시점에 50.5%, 변경신고·보고 시점에 39.8%로 쏠려있었다.이에 금감원은 앞서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했으나 예방 효과를 체감하지 못해 홍보대상을 은행으로 변경했다.금감원은 외국환거래 관련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3단계 위반 감축방안'도 마련했다.1단계로 지점 창구에서는 먼저 해외송금목적을 정확히 확인해 신고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는 금융소비자가 신고서를 접수할 때 변경·사후보고 방법을 명확히 안내한다.마지막으로 지점뿐만 아니라 본점에서도 금융소비자의 사후보고 등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금감원은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면 외국환거래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등 정기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7명 등 모두 13명 규모의 2025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3대 신성장동력인 △전지소재 △서스테이너블리티(Sustainability) △신약 등의 육성 가속화와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로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성장에 기여한 인재와 사업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했다는 것이회사 측의 설명이다.우선 김동춘 전자소재사업부장과 장기룡 최고인사책임자(CHO)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김 부사장은 1968년 생으로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지내다가 2022년 말부터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다.그는 OLED소재, 반도체소재, e-모빌리티 소재 사업의 고객 파트너십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내년부터 김 부사장은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조, 엔비디아 166% 브로드컴 155%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들이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고객의 수익이 11월12일 기준으로 연초보다 11조4천억 원 순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고객들의 해외주식 총 잔고는 36조5천억 원에 이르게 됐다.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보유한 잔고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등이다.이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주식이 큰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객 평가이익 약 3조3천억 원을 기록했고 브로드컴도 155%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종목 수익률은 테슬라가 70%, 애플이 60%, 마이크로소프트가 42%다.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인사]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디스플레이<승진>▷부사장 △최현철 SC사업부장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 △김흥수 SC패널센터장<신규 선임>▷상무 △김성호 생산기술담당 △김진성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 △김홍수 SC개발5담당 △박학수 개발·제조DX담당 △안익수 SCSCM 담당 △이동익 구매1담당 △이현승 모듈O/S담당 LG화학<승진>▷부사장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장기룡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 △김호근 글로벌구매그룹장 △김노마 기반기술연구소장 △박기순 석유화학사업본부 글로벌생산센터장 △이지웅 코퍼레이트 디벨롭먼트 담당<신규 선임>▷상무 △이민종 △한갑동 △신재명 △손혜원 △이홍철 △김성호 △장희원

[인사] LG, LG경영개발원, LG사이언스파크

LG<승진>▷부사장 △이상우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선임>▷상무 △이장환 비서팀장 LG경영개발원<선임>▷상무 △이문태 LG AI연구원 어드밴스드 ML랩장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 △이현필 LG인화원 경영교육센터장 LG사이언스파크<이동>△정수헌 대표(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선임>▷상무 △윤군노 안전환경·지원담당

국회 운영위 민주당 주도 대통령비서실 특활비 전액 삭감 의결, 국힘 퇴장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한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특활비 82억5100만 원 전액을 삭감한 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기관의 특정업무경비로 편성된 1억5천만 원은 일부 삭감했다.경호처는 예산안에 관해서는 특활비를 정부 원안을 유지하고 특정업무경비만 일부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박찬대 운영위원장이 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하려 하자 이에 반발하며 전원 퇴장했다.운영위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지금 진행되는 회의는 민주당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분풀이 예산, 정부 목조르기 예산 말고 정상적인 예산안으로 다시 만들어야 하며 이 예산안 상정을 결단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천하람 개혁신당 의원도 "특활비 100% 전액 삭감은 과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민주당은 용도가 충분히 소명된 예산은

쿠팡 겨울맞이 방한 레저 용품 할인전, 최대 75% 할인

쿠팡이 겨울 레저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쿠팡은 24일까지 방한 레저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행사 '겨울 레저 에센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할인전에는 컬럼비아, 블랙야크, 마운틴이큅먼트 등 대표 레저 용품 브랜드 100여 개가 참여한다.보온을 위한 방한용품, 겨울 산행을 위한 등산용품, 스키·캠핑 등 상품 1천 개 이상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컬럼비아 등산화를 5만 원대, 블랙야크 워크웨어 고소모 겸용 베이직캡을 2만 원대, 마운틴이큅먼트 이글 3단 스틱을 2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오토캠핑 고객을 위한 아이두젠 모빌리티 A5 차박 텐트 도킹 쉘터는 24만 원 대, 로고스 네오스 카 사이드 어닝 차박 텐트는 25만 원대에 판매한다.쿠팡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기획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조경래 기자

태영건설, 1475억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태영건설이 울산에 공동주택을 짓는1475억 원 규모 계약을 해지했다.태영건설은 21일 정선프라임과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8층, 연면적 11만6078㎡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6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태영건설은 2021년 10월 25일 발주처와 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계약 당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로 설정됐다.해지금액은 1475억 원으로 태영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6.46% 규모다.태영건설은 해지 사유를 놓고 "상호 합의에 따른 도급계약 해지"라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한수원, 삼성물산·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실무자에 청정수소 실무교육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청정수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수원은 21일 대전 수소전주기연구센터에서 국내 주요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청정수소 생산실무교육'을 진행했다.삼성물산,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수소 사업 및 기술개발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수전해 플랜트 설계와 운영과 관련한 강의를 들었다.교육이 진행된 수소전주기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이어진 한수원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구축된 국내 최초의 수소 전주기(全周期) 연구시설이다.재생에너지 전력을 모사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갖추고 있다.한수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국내 연구기관, 대학,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삼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수소전주기연구센터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기술 상용화와 관련 산업 생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효과 약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대, 루닛 14%대 내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1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6.18%(2만3500원) 내린 3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1.71%(6500원

[부음] 박은지 부친, 임상섭 장인, 정철경 모친

△박만옥씨 별세, 김경순 남편상, 박한결(빛하늘의원 원장) 박은지(코리아중앙데일리 경제산업부장) 부친상 = 21일, 빈소 부산 동래 착한전문장례식장 204호실(2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3일 오전 9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 051-987-1024.△정재성씨 별세, 임상섭(산림청장) 장인상 = 20일, 빈소 서울 동대문 삼육서울병원삼육추모관 7호실, 발인 22일 오전 11시 30분. ☎ 02-2215-4444.△김정아씨 별세, 정철희(홍주미터 이사) 철민(기술신용보증기금 부장) 철진(아이스퀘어호텔 대표) 철남(한창중기 대표) 철경(우리은행 홍보실 팀장) 모친상 = 21일, 빈소 부산 북구 한중프라임장례식장 301호실(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596), 발인 23일 오전, 장지 경남 남해군 선영. ☎ 051-305-4000.

11번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업무협약' 체결

11번가가 광명시와 손잡고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11번가는 2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다.11번가와 광명시는 광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상담을 진행했다.11번가의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HMM, 국내 최초로 LNG 연료 사용하는 컨테이너 선박 2척 도입

HMM이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을 도입한다.HMM은 21일 7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날 부산 영도 HJ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LNG 추진선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는 2025년 1월부터 투입된다.두 선박은 내년 1월부터 지중해와 극동아시아를 잇는 HMM의 독자 노선에 투입된다. 앞으로 부산과, 중국, 인도, 지중해 등을 운항한다.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도입한 선박회사는 HMM이 국내 최초다.LNG 추진선은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친환경 선박으로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HMM이 국내 최초다. 기존 선박과 비교해 뛰어난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인다고 HMM은 설명했다.HMM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산화탄소 30%, 질소산화물 85%,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각각 99%까지 감소시킨다.해운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배출권거래제도와 해운연료규정 등 다양한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면 선박 운항이 제한될 수 있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선박이 선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 남해군과 수산물 판매 활성화 협약,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수령

쿠팡이 경남 남해군 지역의 수산물 판매 지원에 나선다.쿠팡은 21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 식품 및 신선 수산물 기업과 단체를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22년 상표로 등록됐다. 기업 24개, 품목 44개가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쿠팡은 남해다름 브랜드 판로 개척을 위해 새로운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쿠팡 고객들은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 수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만나볼 수

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타결, 2차 잠정합의안 찬성 59% ‘가결’

21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단체교섭 2차 의견일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93.03%에 찬성 3664표(59.17%), 반대 2484표(40.12%)로 집계됐다.과반 찬성으로 2024년도 HD현대중공업의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된 것이다.18일 노사가 마련한 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3만 원(호봉승급분 3만5천 원 포함) 인상 △격려금 470만 원 지급 △설·추석 귀향비 각각 70만 원으로 인상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 1차 잠정합의안이 반대 59%로 부결되며 2024년도 임단협 타결의 난항이 예상됐으나 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을 수용하면서 해를 넘기지 않고 타결에 이르게 됐다. 신재희 기자

[현장]경실련 등 "엔씨·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 구글과 결제수수료 담합 6849억원 부당이득 챙겨"

구글이 30%의 높은 구글플레이 인앱 결제 수수료율을 유지하는 등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데에 국내 게임사 4곳이 가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21일구글 엘엘씨, 구글코리아, 구글 아시아 퍼시픽 피티이 엘티디 등 구글 계열사 3곳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등 국내 게임사 4곳을 담합, 시장지배적 지위남용,불공정 행위 등의 이유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발은 구글과 게임 플랫폼이자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인 미국 에픽게임즈 사이의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구글 내부 문건에서 시작됐다.내부 문건은 구글이 30%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유지하고, 시장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20여 곳의 게임 개발사들을 상대로 2019년에 진행한 담합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인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LG전자, LG이노텍

과학기술정책연구원<승진>△부원장 박찬수 LG전자<승진>▷사장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부사장 △리빙솔루션사업부장 곽도영 △HS오퍼레이션그룹장 김병열 △VS연구소장 이상용 △IP센터장 조휘재▷전무 △안전환경센터장 권순일 △HS해외영업그룹장 김성재 △HS경영관리담당 김이권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박내원 △SAC사업부장 배정현 △장비기술센터장 이승기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임효준 △DX센터장 조정범▷상무 △TV기구/LCM개발담당 기원도 △창원안전환경담당 김성우 △ID개발담당 김양현 △금융담당 김영균 △VS공통기구/요소기술개발실장 김영욱 △폴란드법인장 김유선 △부품솔루션영업담당 김정태 △사우디법인장 김정호 △고객가치혁신한국수도권담당 김종석 △한국영업CX담당 김지연 △온라인IT담당 김지헌 △온라인종합몰담당 나경호 △ES HR담당 노형래 △기술전략담당 민병국 △소자재료연구소장 민웅기 △ES품질경영담당 박윤기 △경영진단담당 배광민 △리빙UP가전솔루션Task리더 서현석 △HS응용기술연구소장 윤필현 △LM모터개발/PM담당 이경훈 △인재육성담당 임영훈 △RAC사업부장 장석훈 △MS인도SW개발담당 전상훈 △청소기사업담당 정기욱 △유럽HS영업담당 조애나 △말레이시아법인장 최정원 △중남미경영관리담당 최희승 △PC개발실장 한재웅 △MS구매담당 홍정균 LG이노텍<승진>▷전무 △광학솔루션CM생산담당 고대호<신규선임>▷상무 △구매센터장 김준성 △Lens기술Task리더 김태영 △PS개발담당 명세호 △광학솔루션마케팅담당 방수영 △광학솔루션설비기술담당 전치구

카카오뱅크, 핀테크 스타트업 성과공유회 열고 지원사업에 13억 기부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분야 경쟁력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2024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카카오뱅크가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우수한 금융·핀테크분야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기업설명회(IR)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개인사업자들이 고객 리뷰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댓글 초안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리뷰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르몽', 건설사와 근로자를 연결해주는 건설 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웍스메이트' 등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카카오뱅크는 발표 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핀테크 지원사업 기부금으로 13억 원을 전달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까지 3년 동안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에 모두 37억 원을 기부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뛰어

[현장] 체험형 서비스 가득 채운 ‘올리브영N 성수’, 글로벌 도약 전초기지로

"잡티, 피지, 주름 항목은 괜찮은데 모공 항목이 안 좋은 것으로 측정되네요. 고농축 세럼을 고민 부분 위주로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올리브영N 성수 3층에 마련된 스킨스킨프로 공간에서는 전문 기기를 통해 피부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다. '잡티', '피지', '각질', '주름', '모공', '민감도' 등의 항목별로 상태를 진단해 보완해야 하는 점에 관한 조언도 해 준다.CJ올리브영은 '혁신매장 1호'인 올리브영N 성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마련해 최신 트렌드의 성지인 서울 성수 지역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채비를 하고 있다.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전초기지로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22일 공식 개점을 앞두고 손님 맞이를 위한 준비를 분주하게 하고 있었다.소비자들이 처음 들어서는 1

LGCNS 현신균 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인사 실시

현신균 LGCNS 대표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현신균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현 대표는 2022년 말 대표이사에 오른 뒤 부사장 직급을 유지해왔다. 이후 LGCNS를 이끌며 디지털전환(DX)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 대표는 2017년 말 LG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CTO 등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7년 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그 전에는AT커니, UN(국제연합), 액센츄어 등 외국계 컨설팅 기업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았다.이 밖에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배민 금융·공공사업부장은 전무로 올랐고, 명창국 스마트물류센터·로봇담당, 이선조 디지털 채널 사업담당, 이승찬 경영관리DX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남경현 법무실장(현 LG에너지솔루션), 최종섭 인사담당(LG디스플레이)은 계열사에서 전입했다.&n

LG디스플레이 최현철 SC사업부장·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승진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전략고객(SC) 사업부장과 송상호최고인사책임자(CHO)가부사장으로 승진했다.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중소형 올레드(OLED)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하여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 1967년생)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1968년생)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중소형 OLED 생산 혁신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 김흥수 상무(SC 패널 센터장)는 전무로 승진했다.알고리즘 개발로 대형 OLED 잔상 개선과 중소형 OLED 소비전력 저감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김진성 상무, 중형 OLED 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한 김홍수 상무 등 7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5년 1월1일자로 시행된다. 나병현 기자

검찰 우리금융 손태승 이틀 연속 소환, 부당대출 의혹 관여 여부 집중조사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이틀 연속 소환조사를 벌였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은 이날 손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검찰은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손 전 회장이 관련돼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손 전 회장은 전날에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우리금융을 대상으로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18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김환 기자

LG이노텍 정기 임원인사 전무 1명 승진, 상무 5명 선임

LG이노텍이 21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LG이노텍은 임원 인사에서 전무 1명을 승진시키고 상무 5명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고대호 상무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신제품의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생산공정 혁신을 이뤄, 전무로 승진했다.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해 미국법인 매출과 수주 확대에 기여한 방수영 책임과 광학솔루션 설비 역량 제고를 주도하고 액추에이터 사업화를 이끈 전치구 책임을 상무로 선임했다.또 반도체 기판 기술 개발을 주도한 명세호 책임,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사업의 구매 역량 제고에 기여한 김준성 책임, 모바일·차량용 렌즈 기술 내재화를 이끈 김태영 연구위원 등을 상무로 승진시켰다.LG이노텍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핵심사업 성공 경험과 미래 혁신 주도 역량, 글로벌 감각 등을 갖춘 인재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호현 기자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리스크 점검, “내실운영으로 개도국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 리스크를 점검했다.수출입은행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제6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환경사회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EDCF는 장기 저리의 원조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정부가 설치하고 수출입은행이 관리·운용하는 개발도상국 대상 경제원조기금이다.수출입은행은 EDCF 위탁수행기관으로서 EDCF 사업의 환경사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1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EDCF 세이프가드정책 가운데 주요 사항인 환경사회영향 심사와 모니터링 절차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토의가 진행됐다.EDCF 세이프가드 정책은 지원을 받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을 높이고 사업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회 리스크의 적정한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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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깬 재무전문가, 철강·2차전지소재 부진 극복에 총력 [2024년]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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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꿈꾼 오너기업인, 글로벌 1위 원자현미경 회사 일궈 [2024년]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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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속 창업 결제플랫폼 1위 기업 일궈, 선불결제 통합시스템 신사업 주력 [2024년]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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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김동녕 차남으로 경영승계 진행 중, 미주 의류시장 공략에 속도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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