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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포스코이앤씨 잡도리 효과 없다, 처벌보다는 안전 예방 인프라 투자가 우선이다

이재명 정부의 일벌백계식 대처로 건설사들 사이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안전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기업에 대한 '처벌'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처벌 중심의 프레임으로 인해, 정작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안전 환경 개선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이재명 정부의 안전 정책은 윤석열 정부보다 더 엄격하게 느껴진다.사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 정부의 방향성에 비해 대처가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처벌의 근거가 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모호성과 중복성 문제로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법 시행 후 사고가 오히려 늘어난 사실은 기업을 옥죄는 방식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무관함을 보여준다.정부는 단순한 잡도리식 처벌을 멈추고,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성현모 PD

메디톡스, 유럽에서 히알루론산 필러로 신규 의료기기 인증 받아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로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낸다.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2종으로 유럽 신규 의료기기 규정인 MDR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유럽 MDR CE 인증은 기존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지침 MDD과 비교해 임상 데이터의 신뢰성, 안전성 검증 절차, 품질 관리 및 시판 후 조사 체계 등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유럽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유럽 MDR CE 인증을 참고 기준으로 인정하는 아시아, 중동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유럽 MDR CE 인증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규정을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국내 전선 맞수 베트남 맞대결 주목, 대한전선 송종민 초고압케이블 증설로 LS전선 맹추격

국내 전선 시장 맞수인 대한전선과 LS전선이 베트남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일전을 벌인다.대한전선은 2005년, LS전선은 1996년 각각 베트남 현지법인을 세우고 현지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재까지는 LS전선의 손자회사 LS비나가 대한전선의 자회사 대한전선비나(TCV)에 실적 측면에서 앞서고 있다.베트남 경제 성장과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확대 계획으로 전력 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은 베트남 초고압케이블 공장 증설로 승부수를 던지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10일 대한전선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전선비나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총 투자금 750억 원을 들여 베트남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케이블(EHV)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초고압케이블 공장 완공 시 대한전선비나의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약 50% 늘어난다. 회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생산능력은 연 매출 기준으로 2834억 원이다.대한전선에 따르면 동나이 신공장은 회사의 첫 해외 초고압케이블 생산기지로, 완공 시 베트남 내

한미 동맹 이란 전쟁에도 '굳건' 전망, 해외 전문가 "트럼프 한국 비판 큰 뜻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한국의 소극적 태도를 직접적으로 비판해 한미 동맹에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성향을 고려하면 한국을 특정한 발언에는 큰 의미가 없고 실제 동맹에 미칠 실질적 영향도 파악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온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며 "최근에 더해지고 있는 압박을 한국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이란 전쟁에 적극적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미국이 최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했지만 한국 정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을 문제삼은 셈이다.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앤드류 여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한국은 이미 미국과 이란의 갈등 장기화로 불안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배당도 미룬 존 림, 파업 압박하는 노조 설득할 카드 안 보인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창사 이래 첫 노조의 파업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쟁점은 임금 인상률인데 노조는 회사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없다면 조만간 파업에 들어가겠다며 회사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파업이 현실화하면 회사가 감수해야 할 손해는 적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존 림 사장이 노조를 설득할 수 있는 뚜렷한 카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2일 사업장 앞 집회를 연 뒤 5월 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파업의 변수는 세포 배양 공정 등에서 쟁의행위를 정지해달라고 회사가 신청한 가처분의 결과다. 하지만 노조는가처분이 인용되더라도 다른 공정을 통한 파업이나 대체 수단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노사 갈등의 골은 깊은 편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3차례 걸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3월23일 조정 절차를 중단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찬성 95.52%가 나오면서 쟁의권을 확보했다.임금 인상률에서 합

삼성물산 올해 도시정비 예열 끝, 오세철 핵심지 수주로 강자 입지 굳힌다

삼성물산이 올해 도시정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 실적 쌓기에 들어간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핵심 사업지 수주, 경쟁입찰 승리 등을 통해 도시정비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10일 대치쌍용1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오는 11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데 삼성물산이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를 제안하며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상태로 이변 없이 총회가 진행된다면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에서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신규 수주를 신고하게 된다.대치쌍용1차는 전체 사업 규모가 6893억 원 정도로 조 단위의 대어급 사업지는 아니나 대치동 일대에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삼성물산은 인근 래미안대치팰리스에 시공권을 확보한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이번 대치쌍용1차까지 더하면 대치동 일대에 '래미안 타운'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삼성물산은 이날 마감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사업 입찰에도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미 보증금을 완납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수주전이 성립됐다.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은 사업비가 4434억 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대치쌍용1

허태수 GS 회장 "AI 잘 만드는 나라 넘어, 잘 쓰는 나라로 도약해야"

허태수 GS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인공지능(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현장형 인공지능(AI)을 강조했다.허태수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AI를 '잘 만드는 나라'에서 '잘 쓰는 나라'로 한단계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조 정착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했다.허 회장은 우선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서의 제도적 장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AI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회원사인 대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업종별 인공지능 전환(AX) 표준을 제시해 사례가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단장이 참석했다.

[중동발 3고 쇼크⑪]이란 전쟁에 치솟는 공사비, 당장 분양가 반영 등 쉽지 않아 대형 건설사 발 동동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녹색전환연구소 "재생에너지만으론 위기 극복못해, 건물·교통도 화석연료 의존 끊어야"

한국이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에 성공해도 건물과 교통 부문의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 문제까지 해결하지 않으면 에너지 위기에 취약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국내 기후 싱크탱크 녹색전환연구소는 '녹색 전환으로 돌파해야 할 에너지 위기: 건물 및 교통 전환 중심' 이슈브리프를 통해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관련 설비를 늘리는 것과 시민의 일상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걷어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한국에서 건물이 소비하는 1차 에너지 비중은 약 21.2%이고 이 가운데 도시가스와 석유 등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한국 수송부문의 석유 소비 비중도 66%에 달해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도 시민들이 겪을 고유가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녹색전환연구소는 현재 한국의 건물 에너지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사후관리의 부재라고 지적했다.제로에너지건축(ZEB) 인증이 준공 전 설계 단계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실제 에너지 소비를 검증하는 제도는

여야 26.2조 규모 '전쟁 추경' 합의, 국힘 비판 '짐 캐리' 예산은 조정하기로

여야가 이란 전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10일 국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한 후 취재진과 만나 "추경 규모는 감액 범위 내 증액을 통해 정부안 26조2천억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추경안의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했는데 당일 여야 가 극적으로 합의한 것이다.감액 범위 내 증액하게 함으로써 예산 배정 세부 사항을 조정해 총액은 유지된다.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여야는 구체적으로 △대중 교통비 환급 서비스 K-패스의 한시적 50% 할인에 따른 1천억 원 증액 △농기계 유가 연동보조금, 농어민 면세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상향, 연안여객선 유류비 부담 완화, 무기질 비료지원 확대에 따른 2천 억 원 증액 등에 합의했다.감액 사항으로는 단기 일자리 사업 예산, '짐 캐리' 지원 예산 등이 지목됐다.그간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펼치는 '현금 살포'라며

[기자의눈] 바뀌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 수입차 죽이기?, 서비스·인프라 투자 얼마나 했는지 자문해보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7월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기준'을 놓고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뜨겁다.지금까지는 기후부에서 인증 받은 전기차 별로 보조금 지급에 차등을 뒀지만, 7월부터는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기준을 넘지 못하면 그 회사가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가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새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을 배제하고,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산차 기업에만 유리한 것 아니냐 하는 것이다.소비자 사이에서도 자국 기업에 유리한 정책은 당연하다는 입장과 소비자 선택권을 빼앗는 조치라는 입장으로 팽팽히 갈린다.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자국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설정하는 것은 이미 해외 주요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다.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긴 했지만, 그 전에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사용하고,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 조립해야 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웠다.중국도 전기차를 국가 산업으로까지 내세우면서 키우는 과정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들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 개장, 경기권 첫 입점 브랜드 중심 편집숍

무신사가 경기도에 입점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무신사는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을 연다고 밝혔다.해당 매장은 893㎡(약 27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무신사 백 앤 캡클럽 등 전문 카테고리별 영역을 구성했다.개장을 기념해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일부 신규 브랜드에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미세키서울 머그컵과 셋업이엑스 열쇠고리, 배드블러드 맞춤형 이어폰 등을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 밖에도 개장 당일 선착순으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AK플라자 내 주요 식음료 매장 15곳과 연계한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무신사는 2024년 4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스타필드수원'에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열었다.매장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1330㎡(약 402평)다. 무신사스탠다드가 전개하는 아동, 뷰티, 스포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한편 무신사는 지

신한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일상 속으로, 정상혁 고객지향 현장 혁신으로 수익성 높인다

신한은행이 유통부터 건설까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하며 자산관리(WM) 서비스를 고객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중심에 둔 현장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 제고와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객 생활공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전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되는 주거 공간에 신한금융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 내 자산관리 특화 거점 구축을 시작으로 반포, 청담 등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에 자산관리센터 거점을 확대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협약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신한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전반에서 차별화한 자산관리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월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와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센터를 연계해 고객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외신 "스페이스X 지난해 손실 규모 50억 달러 추정", 합병 뒤 xAI 실적도 떠안아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해 한화로 7조 원이 넘는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외신 추정이 나왔다.스페이스X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10일 디인포메이션과 로이터 등 외신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지난해 50억 달러(약 7조41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같은 기간에 연매출 추정치는 185억 달러(약 27조4300억 원) 이상으로 제시됐다. 스페이스X는 손실과 매출 규모를 묻는 로이터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로이터는 "이번 추정 손실 규모는 스페이스X가 지난 2월에 인수한 인공지능(AI) 기업 xAI 실적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스페이스X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공군 등에서 위성을 발사해 주는 정부 계약을 주된 사업으로 삼는다.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서도 매출을 올린다.앞서 스페이스X는 1월31일 일론 머스크가 세운 xAI와 합병하고

한컴 글로벌 확장 교두보로 일본 낙점, 김연수 AI·생체인증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 잰걸음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일본을 글로벌 확장의 전진 기지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생체인증 기술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 공급 기반을 넓히며, 해외 매출 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0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글과컴퓨터는 일본 현지 기업과 잇따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생체인증 및 인증 솔루션의 일본 시장 공급을 본격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인증 플랫폼 기업 사이버링크스, 전자결제 기업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 영상보안 기업 선디지털시스템 등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김 대표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DX)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자리한 것으로 분석된다.일본은 전통적으로 IT 도입 속도가 더딘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최근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DX 시장은 향후 10년간

SPC그룹 또 사고에 '안전경영' 의지 공염불, 이재명 질타 이후 허영인 곤혹

SPC그룹에서 또 안전사고가 났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뒤 안전경영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복된 사고 탓에 이번에도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인적 쇄신과 투자 등으로 안전경영에 의지를 보였지만 사고가 잦아들지 않는 것을 놓고 허 회장이 방향을 재점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시흥 삼립 시화공장에서 20대와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생산 설비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사고는 SPC그룹의 최근 화두가 안전경영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반복된 사고 이후 조직 쇄신과 현장 중심 안전 체계 구축을 강조해왔지만 같은 유형의 사고가 되풀이된 것이다.물론 허 회장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3월에는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삼립 대표이사에 내정하면서 안전과 생산 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맡기기도 했다.당시 삼립은 "도 사장은 제조 현장과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끈다"며

SK증권 "코스맥스 1분기 매출 기초 화장품이 견인, 수익성 둔화 우려도 완화"

코스맥스가 색조 화장품 부진에도 기초 화장품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코스맥스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9일 코스맥스 주가는 18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고성장하며 관련 영업 성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회사는 최근 글로벌 유통망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여러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메디큐브와 아누아, 이퀄베리, 넘버즈인 등 브랜드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1분기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코스맥스 역시 긍정적 업황의 수혜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생산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의 생산 수율 개선과 주력 스킨케어 제품별 생산 물량 확대 맞물리면서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5년 하반기 수익성 둔화가 우려됐지만

엘앤에프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 중단, 미쓰비시케미컬과 합작사 설립 무산

엘앤에프는 10일 음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날 "대외 정책 및 업황 변동에 따라 음극재 사업 진출 관련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엘앤에프는 지난 2023년 6월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 차세대 음극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국내에 음극재 생산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탈중국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었다.이와 동시에 엘앤에프는 미쓰비시케미컬이 보유한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율도 끌어올린다는 목표였다.하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재원 기자

이란 전쟁은 "이재명 정부 AI 정책 시험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재생에너지 필요성 부각

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위기는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산업 정책에도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설비 투자가 이러한 정책에서 핵심인데 이는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9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 정책이 에너지 위기라는 장벽을 만났다"며 "순탄하지 않은 대립적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중동의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 정책도 시험대에 올랐다고 진단했다.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에 구축하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단지 '메가클러스터' 프로젝트와 관련이 깊다.메가클러스터는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핵심으로 꼽히는데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더 폭넓

한화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2분기부터 호실적 낼 가능성 커져"

하이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됐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9일 하이브 주가는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2500억 원, 영업이익 51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60.4%, 영업이익은 926% 늘어나는 것이다. 직전 추정치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 하향조정됐다.박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고 2분기부터 호실적을 낼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져있다"며 "(주식을) 다시 사볼 만한 구간에 와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하이브는 1분기 매출 6988억 원, 영업이익 38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77.3% 늘어나는 것이다. 시장기대치(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큰 폭으로 웃도는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밑도는 것이다.넷플릭스의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와 MD(기획상품) 및 라이선싱 부문의 매출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제작비와 아티스

이란 전쟁 여파가 리튬 가격 강세 부채질, K배터리 소재 포스코퓨처엠 등에 청신호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세계 각국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면서 배터리를 비롯한 관련 제품의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 같은 기업은 주재료 리튬 시세와 연동해 양극재 판매가격의 상승으로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9일 닛케이아시아는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자료를 인용해 4월 리튬을 함유한 광물인 스포듀민 가격이 지난해 최저치보다 4 배나 뛰었다고 보도했다.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가격 또한 같은 기간에 두 배 이상 상승했다.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은 각각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삼원계(NMC) 배터리의 주 소재로 쓰인다.이들 배터리는 전기차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관련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필수 설비로 들어간다. 최근 세계 각국이 이란 전쟁에 따른 화석연료 급등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서두르며 리튬 가격이 올랐다는 시각이 힘을 얻는다.포브스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리튬을 비롯한 배터리 소재 광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일러메이드 매각 급제동 '전화위복', F&F 김창수 싸게 인수할 기회 열리나

김창수 F&F 대표이사가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센트로이드)는 최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매각과 관련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박탈하고 새로운 인수후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새로운 인수 후보가 제시하는 가격은 기존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렇게 되면 김창수 대표가 F&F를 통해 들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테일러메이드를 예상보다 싼 값에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미국 사모펀드 올드톰캐피탈이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센트로이드가 추진해온 테일러메이드 매각 작업에 급제동이 걸렸다.올드톰캐피탈이 제시한 인수가는 약 30억 달러(4조4391억 원)다. 이 가격을 놓고 적정 가치보다 비싼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결국 올드톰캐피탈은 자금 증빙을 하지 못하면서 센트로이드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잃었다.사모펀드 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당시 올드톰캐피탈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이란 전쟁은 끝나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은 이란 전쟁이 터진 뒤 연준이 다시 '공급 충격의 시대'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5년 트럼프의 관세인상 파동에 이어 이란 전쟁이라는 '네 번째 공급 충격'이 몰아치고 있다는 것이다.이란 전쟁은 앞서의 공급 충격 정도가 아니라 1973년 오일쇼크에 버금가는 정치·경제적 충격을 세계에 안겨 줄 우려가 크다. 이란 전쟁은 40일간의 전투 뒤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나 종전은 묘연하다.휴전을 깨려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대공세에다가 이란 역시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이란 전쟁이 한창 진행될 때 만들어진 공급 충격이 휴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완화되지 않고 있다.이란 전쟁은 종전 여부와 상관없이 국제유가를 올해 내내 이전보다 50% 가까이 인상시킬 것이 분명하다.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한 해 평균 85달러가 되리라 전망했다.

[인사] 관세청, 행정안전부, 경향신문 외

관세청▷서기관 승진 △관세청 대변인실 김익현 △관세청 운영지원과 이혜민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전해인 △관세청 감찰팀 조영천 △관세청 정보기획담당관실 김병규 △관세청 통관기획과 정용훈 △관세청 심사정책과 채정균 △관세청 조사총괄과 전두한 △관세청 조사총괄과 조흥래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학수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수미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 강경아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 문성환 △인천세관 수출입물류과 이근영▷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인천세관 물류감시1과 강정수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박기일경향신문△편집국장 김진우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조진호 △미디어전략실장 권재현 △공무국장 신재선 △독자마케팅국장 최연섭 △커뮤니케이션실장 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송현숙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준기 △편집국 사진부 선임기자 김정근 △편집국 스포츠부 선임기자 안승호고용노동부▷국장급 승진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임동희외교부△주방글라데시대사 김지준 △주피지대사 권영습 △주아세안대사 이철 △주시안총영사 이광호FETV△편집국장(대행) 김선호 △편집국 금융2팀장 임종현 △IB팀장 이건혁지식재산처▷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박현희 △특허심사기획국장 양재석 △기계금속심사국장 조영길▷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갑병 △운영지원과장 서창대국토교통부▷실장급 전보 △교통물류실장 박재순국가보훈부▷국장급 승진 △대변인 김민영 △광주지방보훈청장 장숙남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 임용 △정한비

[한국갤럽] 고유가 피해지원금 긍정 52% vs 부정 38%, 국회 처리 앞두고 여야 공방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추진하는 '소득 하위 70%를 대상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관련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부가 이란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대응책으로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방침에 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된 일'(긍정) 52%, '잘못된 일'(부정) 38%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10%였다.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여론은 지난해 2월 논의 중이던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관한 여론에 견주면 훨씬 더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조사에서 '지급해야 한다' 34%, '안 된다' 55%로 집계됐다.한국갤럽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이래 여러 차례 재난지원금 관련 조사에서는 대체로 전 국민 대상보다 소득 고려 선별 지급안이 더 선호됐다'고 분석했다.피해지원금 지급안 관련 긍정평가율은 민주당 지지층(77%), 진보층(73%), 40·50대(

비에이치 주가 장중 8%대 상승, 애플 폴더블폰 수혜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비에이치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9분 코스피시장에서 비에이치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만1750원보다 8.05%(175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5월 말부터 애플 폴더블폰 제품용 연성회로기판(FPCB)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FPCB는 스마트폰·PC·태블릿 등 IT 기기에 탑재되는 부품이다.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는 국내 디스플레이 협력사향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바탕으로 올해 1778억 원, 2027년 3507 억 원 규모 폴더블 제품향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비에이치는 북미 고객사 폴더블폰 성장세에 힘입어 2028년까지 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비에이치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9831억 원, 영업이익 113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11% 늘어나는 것이다.이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2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김민정 기자

유진투자 "셀트리온, 올해 신제품 확대로 외형과 이익 동반성장 예상"

셀트리온이 올해 고마진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셀트리온이 올해 6개 신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전반적으로 외형 및 이익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인수한 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신규제품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아이덴젤트, 뼈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관절염 치료제 앱토즈마 등이 있다.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이들과 관련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권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기존 제품들의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셀트리온, 산도즈 등 상위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수익성 방어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주요 블록버스터(연매출 10억 달러)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신규

미국 3월 기온 역대 최고 수준, 해양대기청 "어느 때를 기준으로 해도 높아"

지난 3월 미국 기온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더웠던 것으로 관측됐다.9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발표를 인용해 올해 3월은 미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시기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미국 본투 48개주의 3월 평균 기온은 10.48도로 20세기 3월 평균 기온보다 9.35도 높았다.이는 이번 기록 이전에 가장 비정상적으로 더웠던 2012년 3월보다도 3.2도 더 높았다.해양대기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온은 미국의 역대 4월 최고 기온 기록과 비교해도 더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쉘 윙클리 클라이밋센트럴 기상학자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사태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며 '이것이 매우 우려스러운 이유는 그 기간 동안에 엄청나게 많은 기온 기록들이 깨졌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게다가 이는 최악의 적설량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한 겨울 직후에 발생한 일'이라고 덧붙였다.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국 본토는 기상 관측 역사상 가

미국 5월 일일 원유 수출 사상 최고치 전망, 아시아 정유업체 수요 증대 영향

미국의 5월 일일 원유 수출량이 5백만 배럴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아시아 정유업체들이 중동 공급 차질로 미국산 원유 확보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10일 블룸버그는 시장 조사기관 케이플러 보고서를 인용해 "5월 미국의 일일 원유 수출량이 500만 배럴을 돌파해 이전 최고 기록인 450만 배럴을 상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더해 블룸버그는 5월 일일 수출량이 530만 배럴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전했다.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8척이 5월에 미국산 원유를 운송하기 위해 계약했다는 근거도 제시했다.4월에 미국산 원유를 운송하기 위해 계약했던 유조선은 5대라 5월 운송량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케이플러의 맷 스미스 상품연구 책임은 "미국 원유 수출은 4월에 나타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케이플러는 이란 전쟁에 따라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려는 아시아 정유사 수요가 늘면서 미국의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 대통령 지지율 67%, 민주당 지지율 48%, 각각 연중 최고치 유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유지한 가운데 보수층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비율이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정당지지도의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연중 최고치를 유지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7%, '잘못하고 있다'는 2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3%포인트다. 직전 조사(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67%로 유지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9%),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7%), &

마이크론 최신 HBM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우위 노린다, 특허 경쟁력 주목

미국 마이크론이 HBM4 규격 제품을 비롯한 최신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승기를 잡으려 하고 있다는 조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마이크론이 보유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특허 수가 SK하이닉스의 2배에 육박하며 전력효율 향상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9일(현지시각)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인용한 시장 조사기관 트레피스의 분석을 보면 HBM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24년 4분기 마이크론의 HBM 시장 점유율은 매출 기준 9%에 그쳤지만 2025년 4분기에는 21%로 1년만에 두 배 넘게 뛰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트레피스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올해 생산 가능한 HBM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되면서 인공지능(AI) 시장의 수요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어떤 기업이 이러한 수요 증가에 가장 수혜를 보고 있는지가 중요한 지점이라고 덧붙였다.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분명한 선두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 고객사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내년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구조적 상승세에 힘입어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가 올해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7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39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김 연구원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해 대비 각각 170%, 19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42% 상향 조정한다'며 '빅테크 기업들이 전략 자산인 메모리반도체 확보를 생존 조건으로 인식하는 만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SK하이닉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323조3150억 원, 영업이익 251조18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전 세계 기준 5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이익 예상치 245조 원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SK하이닉스의 4위 진입이 예상되

태양금속 주가 장중 15%대 상승, 한동훈 부산 재보궐 출마설에 테마주 부각

태양금속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8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태양금속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995원보다 15.03%(450원) 오른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태양금속우 주식도 18.89% 오른 4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태양금속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태양금속은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꼽힌다.태양금속은 2025년 4월 대선 정국에서도 한 전 대표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다만 한 전 대표와 한 회장 간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태양금속공업은 196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1976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등에 자동차용 냉간단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201억6933만 원과 영업이익 224억1880만 원을 거뒀다.최대주주는 한우삼 회장으로 지분율 34.45%를 보유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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