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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권 집단대출 총량 제외 검토, 상호금융권도 포함될까 '촉각'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호금융권도 적용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상호금융권은 집단대출 규제가 일부 완화하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위축됐던 영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논의가 은행권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다 상호금융권은 1금융권보다 금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실질적 수혜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 나온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실거주 목적의 주택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완화 방안을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권 여신 담당자들과 회의를 열고 아파트 잔금대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7월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의 잔금대출이 규제로 막혔다는 사례를 듣고 "일리 있는 지적"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현재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입주 예정 사업장의 잔금대출 수요와 실제 가계대출 순증 규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초 세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을 세웠다.구체적으로는 잔금대출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

정부 '자살위험' 전방위 대응 나선다, 학교·금융 이어 미디어까지 정책 접점 확대

정부가 상담·치료와 긴급대응 체계를 확충하는 동시에 학교와 금융기관, 언론·온라인 플랫폼 등 일상 영역으로 자살예방 정책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청소년에게는 학교를, 경제적 위기에 빠진 사람에게는 채무상담과 금융정보를 자살예방의 접점으로 활용한다. 일반인들이 자주 접하는 신문 기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에서도 자살예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다만 미디어 분야는 언론사와 콘텐츠 제작자, 국내외 플랫폼의 관행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정책의 현장 작동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2일 정부 움직임을 종합하면 정부는 자살을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로만 다루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유해정보 노출 등 위험요인별로 관계부처가 개입하는 '통합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앞서 정부는6월 학생·청소년 대책과 7월14일 경제적 위기자 대책에 이어 지난달 28일 '미디어·온라인 분야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과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내놨다. 이들 대책은 정부가 5월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자살예

반도체 편중에 취약해진 국내 증시, 8월에는 '극강의 변동성' 잦아들까

7월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쏠림에 따른 후폭풍으로 휘청였다.미국 기술주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변화에 국내 증시 전체가 출렁이는 모습이 반복됐다.증권가에서는 8월에도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영향력 약화 등으로7월보다는 변동성이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국내 증시에서는 사이드카가 코스피 15차례, 코스닥 12차례 총 모두 27차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가 17차례, 매수 사이드카가 10차례였다.사이드카보다 강력한 시장 안전장치인 서킷브레이커도 6회(코스피 4회, 코스닥 2회)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때 발동되며 시장 전체 주식 거래를 20분 동안 중단한다.7월28일과 29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2거래일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기도 했다. 두 시장이 이틀 연속 함께 멈춘 것은 국내 증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지난해까지 두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한 사례는 3차례뿐이었다. 코로나19 확산(2020년 3월13일, 2020년 3월19일)이나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2024년 8월5일) 등

모나미코스메틱 박경현 끝나지 않은 위기, 모나미 화장품 '응원매수' 아닌 성과 절실

모나미가 개인투자자들의 이례적 '응원매수' 덕분에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지만 사업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시선을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본업인 문구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와 스마트기기 확산 탓에 반등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모나미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화장품 사업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박경현 모나미코스메틱 대표이사의 어깨도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2일 모나미 상황을 종합하면 개인투자자들의 응원매수 덕분에 7월 한때 상장 유지 기준을 웃돌았던 모나미 시가총액은 다시 상장폐지 기준 아래로 내려왔다.모나미는 7월31일 종가 1517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약 287억 원을 기록했다. 7월부터 적용된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인 시가총액 300억 원을 다시 밑도는 수준이다.모나미 시가총액은 6월 말 227억 원에 머물렀지만 상장폐지를 염려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16일에는 종가 3730원, 시가총액 약 700억 원까지 치솟았다. 2023년 9월 이후 약 2년10개월 만의 최고 종가였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

KF-21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사업권 촉각, LIGD&A·현대로템·한화에어로 1.9조 수주 격돌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핵심 무장인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과 양산 사업권을 놓고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연구개발과 후속 양산을 합쳐 사업비만 총 1조9천억 원에 이르는 데다, KF-21 수출이 본격 시작되면 공대공 미사일 추가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미사일 관련 체계개발과 추진기관·기체구조 개발 과제의 수주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연합팀을 꾸린 LIG넥스원·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수주전의 최종 승자가 누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국방과학연구소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체계 연구개발 사업공고에 따르면 연구소는 오는 9월7일 제안서 접수 마감에 이어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KF-21 전투기에 기존 적용된 유럽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를 대체할 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2033년

메타 CEO 저커버그 'AI 올인' 전략에 투자자 불안, "메타버스 실패로 신뢰 잃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주력 사업인 소셜네트워크(SNS) 이외에 여러 신사업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투자자들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저커버그 CEO가 이미 메타버스 사업에서 큰 실패를 거둔 만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가시적 성과를 꾸준히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장의신뢰를 얻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마켓워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저커버그 CEO가 다양한 '부업'에 투자를 늘리며 시장에서 다소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메타는 7월29일(현지시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하루만에 9% 가까운 주가 하락폭을 보였다. 수익성 및 현금흐름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으로 분석된다.다만 파이낸셜타임스는 투자자들이 메타의 실적 자체보다 저커버그 CEO의 사업 전략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주가에 악영향이 반영되었다는 관측을 전했다.메타의 주요 먹거리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 매출과 단가는 꾸준한 증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예고, 한국GM 내수 판매 견인 역할 되찾을까

한국GM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내수 판매 반등을 노린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연간 판매 2만4천 대 정도를 기록하며 한국GM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4년부터 판매량이 꺾이기 시작했고, 올해는 1만 대 판매를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GM 내수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신차 효과를 누리면 판매량 반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GM이 이르면 올해 안에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목격됐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3월 국내 출시됐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차량이기도 하다.한국GM은 현재 국내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대형 트럭 시에라 등 3가지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국내 판매량은 나쁘지 않았다. 2023년에는 2만3657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 순위 24위에 올랐다. 그 해 한국GM

연세유업 한국 원조 공여국 전환 선순환 잇는다, 기증 받은 젖소 10마리로 네팔 지원까지

연세유업은 한국전쟁 후 국제사회로부터 기증 받은 젖소 10마리로 출발했다.60년이 훌쩍 지난 현재 연세유업은 이제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위치까지 성장했다.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의 역사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연세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헤퍼코리아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네팔 신둘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한-네팔 낙농실습훈련프로그램(Korea-Nepal Dairy Training Program·KNDT)'과 '꿈 장학금' 사업을 지원했다.연세유업과 헤퍼코리아의 협력은 올해로 3년째다. 두 기관의 인연은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미국 국제개발 비영리기관 헤퍼인터내셔널은 연세대학교에 젖소 10마리를 기증했다. 박병호 연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는 미국 유학 시절 헤퍼 프로젝트를 이끌던 감리교 목사 트락몰튼과 인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젖소 지원이 이뤄졌다.헤퍼인터내셔널은 빈곤 국가와 지역사회에 가축을 지원해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꾸릴 수 있도록 돕는 국제 구호단체다. 단순히 식량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축 사육기술을 전수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화솔루션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청신호, 박승덕 태양광 실적 굳히기 온 힘

한화솔루션이 2026년 2분기에 주력인 태양광 사업을 토대로 '깜짝 실적'을 내며 3년 만의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다가서고 있다.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하반기에 태양광 실적 굳히기에 온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 호실적을 거뒀지만 관세 환급 효과가 있었고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사 결과 등 미국 정책 변수도 여전하기 때문이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돈 것으로 평가된다.한화솔루션 2분기 연결 영업이익 3065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00% 급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했던 영업이익 전망 1877억 원을 크게 웃돈다.주력 사업 태양광 사업을 책임진 큐셀 부문이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큐셀 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1664억 원으로 1분기 대비 168% 늘었다. 이는 2023년 1분기 2450억 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한화솔루션은 상반기에 호실적을 이어오면서 올해 3년 만의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기대를 품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케미칼 부문도 영업이익 871억 원을 거두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28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6% 급증했다.다만 한

기후변화가 글로벌 와인 업계 생존마저 위협, 포도 품종 바꾸고 소량 생산으로 답 찾는다

글로벌 와인 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기후변화로 일부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기 어려워진 데다생산량 자체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세계 각국의 와이너리들은 생존을 위해 기후변화에 강한 포도 재배를 늘리거나 고급 제품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등 방식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2일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프랑스와 미국 등 세계 각지의 와인 업계에서 사업 전략을 바꾸는 사례가 다수 파악되고 있다.와인 전문지 와인서처는 프랑스 와인의 핵심 산지인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들이 주력 포도 품종을 메를로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두 품종은 모두 레드와인에 쓰인다.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다는 특징이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은 비교적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보르도의 와이너리들은 프랑스 기후 여건상 재배하기 더 쉬운 메를로를 주력 품종으로 삼고 있었다.그러나 와이너리 샤토라스콤브의 악셀 하인츠 최고경영자는 와인서처에 '메를로는 요즘 골칫덩이'라며 고온 환경이 오

[8월1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삼성전자 특별배당 100조 올해 투입하나, 이재용 '영업이익 성과급' 논란 조기 진화한다 ● 하루 사이 '조모' '포모' 혼돈의 동학개미,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피로감 더한다 ● 8월 통합요금제 시행 앞서 장기가입자 혜택 축소 논란, 시민단체 '요금부담 증가' 통신사 '할인 문턱 낮춰' ● 신한금융 부동산 밸류체인 일원화, 진옥동 ROE 중심 운영 기조 힘 싣는다 ● 미국 자동차 기업 빅3 '전기차 축소'에 더욱 힘 실려, 현대차 기아 반사이익 볼 기회 온다

SK 2.3조에 SK실트론 지분 전량 매각, 두산 반도체 전공정까지 사업 확대

SK가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원판) 제조사인 SK실트론의 지분을 두산에 매각한다. 두산은 반도체 사업에서 전공정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는 SK실트론 지분 70.6% 전량을 두산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매각 금액은 2조3천억 원이며 매각 예정일은 2027년 1월31일이다.SK는 지분 양도목적과 관련해 "재무 건전성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앞서 SK는 2025년 12월17일 SK실트론 보유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을 선정했다. 약 7개월 만에 매각 계약을 최종 체결한 것이다.두산은 SK실트론 지분 인수 이유를 놓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하고 설명했다.두산은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두산테스나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SK실트론을 인수하면 전공정까지 반도체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두산 관계자는 "SK실트론 지분인수 뒤 별도 상장 계획은 없다"며 "잔여지분 29.4% 양수를 목적으로 거래상대방과 별도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SK실트론 지분 29.4%는 최태원 SK그룹 회

금융위 '고객정보 유출' 롯데카드 제재 감경, 업무정지 1.5개월·과징금 50억

금융위원회가 고객 297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기존 제재안보다 감경된 업무정지 1.5개월 처분을 결정했다.금융위원회는 31일 제14차 회의에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롯데카드에 1.5개월 업무정지와 과징금 50억 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업무정지 기간은 금융감독원이 4월30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던 4.5개월과 비교해 3개월이 줄었다.과징금 50억 원은 기존 제재 수준과 같다.금융당국의 징계처분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금융위원회는 제재 수준과 관련해 "업무정지 기간은 기존 제재사례와의 형평성, 회사측의 사후수습 노력, 금융시장 및 금융소비자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1.5개월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해킹 사고로 금융사에 업무정지 제재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카드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은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적용된다.신규회원 대상 신용·체크·선불카드 발급은 금지된다. 다만 기존회원 대상 교체발급,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신규 신청과 이용한도 증액 등은

카카오뱅크 노조 첫 파업에 조합원 700여 명 참여, 성과보상 갈등 지속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첫 파업을 단행했다. 인터넷은행 출범 뒤 첫 파업이다.31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 판교카카오뱅크 본사 앞에서 카카오뱅크 노동조합 조합원 700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이번 파업은 별도의 집회 없이 조합원들이 연차나 휴무 등을 사용해 업무에서 빠지는 '로그아웃 데이' 방식으로 진행됐다.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추가 단체행동과 관련된 내용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성과급 산정 방식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는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 그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자 참여자의 95%가 찬성해 31일 전면파업을 결정했다.카카오뱅크 사측은 성과급으로 현금과 자사주 등을 포함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 본사는 30일 임금교섭을 위한 잠정합의안을

IBK기업은행 창립 65주년 기념식, 장민영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은행 되겠다"

IBK기업은행이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포용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장 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도 국책은행으로서 본분을 다해왔다'며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객이 가장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밀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까지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IBK가 되겠다"고 덧붙였다.ON-IBK에는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듯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IBK기업은행은 ON-IBK 실행을 위해 2030년까지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 재기·회복을 위해 30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생산적 금융 확대로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 성장도 뒷받침한다.장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지난 65년 역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70여 년 이어진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8명 가운데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기권했다. 개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1954년 형사소송법이 제정된 뒤 7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검사의 직접수사 권한은 개정안 시행과 함께 사라지게 된다.범여권은 이날 표결에 앞서 국민의힘이 전날부터 진행 중이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 종료시켰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에 따라 종결 동의서가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지난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종료할 수 있다.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상 수사 주체에서 검사를 제외하고 검사의 직접수사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폐지된다.대신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경찰은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

NH농협은행 1천억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친환경 금융지원 강화

NH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통해 친환경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농협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1천억 원 규모를연 3.69% 금리로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친환경 건축 등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을 말한다.일반 채권과 구조는 같지만 조달한 자금을 반드시 친환경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은 2023년 뒤 약 3년 만이다.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1년 만기 선순위채권이다. 조달한 자금은 모두 리스·렌트용 무공해차량 구매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한다.농협은행은 앞서 6월 기술보증기금과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맺고2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를 녹색채권 발행에 따른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ESG(환경&mi

iM증권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증가율 둔화 전망, 거래대금 감소"

키움증권이 3분기에 거래대금 감소에 순이익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31일 키움증권 보고서에서 '증권업종 2026년 실적이 상당 부분 위탁매매 등에 기반하고 있다'며 최근 지수 조정과 함께 나타난 거래대금 위축 등 외부 변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키움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1580억 원을 냈다. 2025년 상반기보다 112.2% 늘었다.상반기 증시 활황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키움증권의 상반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867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보다 122.6% 증가했다.다만 하반기에는 위탁매매수수료 증가폭 감소로 실적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7월 키움증권 일평균 거래대금은 98조5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6월(137조7천억 원)과 비교해 28.4% 줄었다.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키움증권의 실적 개선 속도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4730억 원을 낼 것으로

[오늘의 주목주] 'AI 우려 해소' SK하이닉스 주가 상한가, 코스피 외국인 '7조 매수세'에 6590선 급등 마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31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29.95%(39만6천 원) 오른 171만8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1030만7325주

NH농협금융 제3차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열어, 이찬우 "지역밀착 금융 확대"

NH농협금융지주가 하반기 지역 밀착형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농협금융지주는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주재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은 지역 친화적 금융사로 특성이 있는 만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생산적 금융에 11조9천억 원, 포용금융에 2조1천억 원을 공급해 내부 추진관리 기준의 약 70%를 달성했다.하반기에는 생산적 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농협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9.25% 올라 1위, 중국·홍콩지수 상품도 강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번 주(7월27~31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가 9.2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GS건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GS건설이 전사 데이터의 단계적 통합 및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 활용 환경 고도화를 추진한다.GS건설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플랫폼을 도입해 사내 업무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통합한다고 31일 밝혔다.스노우플레이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다.GS건설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으로 데이터 카탈로그와 표준 관리체계를 구축해 전사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현업 부서가 필요한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사이 관계를 정의하고 업무 지식을 체계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도 구축한다.GS건설은 현장 프로젝트 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자체 플랫폼 `PMX`와 연계도 추진한다.PMX에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와 연결해 프로젝트 전 주기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정, 품질, 안전, 원가 등 데이터 사이 연관성을 중심으로 정리해 전체 현장의 공

민주당 "투자자 우려 엄중 인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과정·보호장치 점검

더불어민주당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국내 증시와 관련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도입 과정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적절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강화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당과 금융당국,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기구를 구성해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시장 상황과 투자자 우려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당정 간 긴밀 협력으로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한 대행은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발생한 수급 쏠림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한 대행은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인한 수급 쏠림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에 의견을 함께했다"며 "민주당은 해당 상품 도입과정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지 차분하고 투명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당내 K-자본시장특별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 8월 말까지로 다시 연장

SK오션플랜트 매각 협상 기간이 2026년 8월까지로 다시 한 달 연장됐다.SK오션플랜트는 31일 공시를 통해 디오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기간을 1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호 협의에 따라 지정 기간이 늘어났다.이번 기간 연장은 여섯 번째다. 디오션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초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됐다.이후 우선협상 대상자 지정기간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계속해서 연장됐다.다만 1월 연장 공시부터는 지분 처분대상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SK오션플랜트는 "협의 기간이 도과하더라도 매도인은 2027년 3월31일까지는 대상 주식을 본 거래와 무관한 제3차에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인수 희망자의 자금조달 문제와 인수 이후 투자 부담 등으로 협상 당사자 사이 이견 속에 협상 진행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진다.경남 고성군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매각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성군 등은 매각 반대 입장을 여러 차례 내 왔고 최근에도 고성군수가 매각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리

하루 사이 '조모' '포모' 혼돈의 동학개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피로감 더한다

7월 마지막 거래일,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3개 종목(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이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전날까지 '안 사길 잘했다'며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를 느끼던 투자자들도 '어제 살 껄'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로 돌아서기 충분한, 이례적 급등이다.​코스피가 대형 반도체를 중심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가격 변동이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1%(1001.89포인트) 오른 6595.45로 마감했다.이는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이다.코스피는 28일 10.84% 급락한 뒤 29일(-5.98%)과 30일(-1.23%)에도 하락했는데, 이날 단 하루 만에 지수가 17% 넘게 반등한 것이다.높아진 증시 변동성에 개인투자자들의 피로감도 크게 높아졌다.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개인투자자 박 아무개씨(30·서울 양천구)는 '이게 한 나라의 증시가 맞는지

SK오션플랜트 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718억 규모

SK오션플랜트가 화학제품운반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SK오션플랜트는 성호해운과 6800재화중량톤(DWT)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성호해운은 1965년 설립된 부산 소재 선사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68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은 길이 119.5m, 폭 18.2m, 깊이 9.5m 규모로 제작되며 고내식성을 갖춘 스테인리스스틸 화물탱크가 적용된다.계약금액은 약 4984만 달러(약 718억 원)다.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1호선은 2027년 11월 착공해 2028년 12월에, 2호선은 2028년 2월 착공해 2029년 3월 인도한다.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는 선박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지속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3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이 역사적인 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했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1일 '오!정말'이다.역사적인 날 vs 밑장빼기"오늘 이 역사적인 날 2026년 7월31일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했다. 노 대통령께 형사소송법이 통과되고 나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서 우리는 검찰개혁 필요성을 더 절감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예전 형사소송법을 보면 경찰은 검사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모든 것을 검사가 지휘하고 통제하고 명령한 것이 점차 좋아지는 과정이다. 경찰도 능력 있고 똑똑하다. 검찰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경찰이 무능하고 수사 경험도 없고 잘하지 못한다는 것은 무기대등 원칙에 어긋난 발언이다.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더 맞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검찰 수사권 폐지 이후 피해자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수요 급증에 올해 영업이익 2배 가능, 김병수 우즈벡 신공장 건설로 성장성 '주마가편'

로보티즈가 올해 액추에이터 수요 급증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는 내년 우즈베키스탄 액추에이터 신공장 가동을 통해 급증하는 액추에이터(로봇 관절 구동장치) 수요를 공략,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김 대표는 지난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에 더해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자금 지원을 받아 우즈벡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31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로보티즈가 우즈벡 신공장을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증권가 보고서에서는 로보티즈가 올해 매출 680억~700억 원, 영업이익 68억~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로보티즈는 지난해 매출 38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배에 가까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즈벡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2027년 예상 실적은 매출 1100억~1210억 원, 영업이익 210억~25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로보티즈 실적 성장세의 가장 큰 요인은 액추에이터 수요 급증이다. 회사의 주력 액추에이터 제품인 '다이나믹셀&

삼양식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 유치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양식품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를 위해 힘쓴다.삼양식품은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푸드의 파급력을 실제 한국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민간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김정수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5996억 25.8% 증가, 석유화학·첨단소재 호실적

LG화학이 2분기에 석유화학 부문과 첨단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늘렸다.LG화학은 2026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1759억 원, 영업이익 5996억 원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2025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25.8%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2분기에 매출 5조3289억 원, 영업이익 4265억 원을 냈다.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주요 제품 스프레드(판매가격과 제조원가 차이)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9990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을 거뒀다.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과 분리막 출하 확대에 따른 전지소재 매출 증가, 전자소재 신제품 양산 본격화 등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69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을 냈다. 2026년 1분기보다 수출 선적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높아졌다.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용 원통형·파우치형 배터리의 견조한 수요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 고정비 부담 축소 등에 힘입어 매출 7조5602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냈다.

iM금융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황병우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경쟁력"

iM금융지주가 금융당국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iM금융지주는 한국금융연수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연수 프로그램' 교육과정에 참여해 그룹 차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연수에서는 △소비자보호 중심 핵심 성과 지표(KPI) 설계 우수사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사례연구 △민원분쟁·대응 및 유형별 대응법 △소비자보호 최신 이슈 등 현업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은행권을 넘어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 등 주요 금융권역에서 소비자 중심 가치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iM금융지주와 계열사는 6월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이 은행연합회 및 8대 금융지주와 체결한 '금융권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취지

신한금융 부동산 밸류체인 일원화, 진옥동 ROE 중심 경영 기조 힘 싣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의 흡수합병으로 부동산 투자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번 합병은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내외부 통틀어 첫 계열사 합병으로, 진 회장 2기 출범 이후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 경영 기조를 시장에 확고히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31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2027년 1월1일 신한리츠운용을 흡수합병한다.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은 모두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이에 두 회사의 합병은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 신한자산신탁이 존속회사로 남는다.신한금융지주가 이처럼 계열사 체계를 재편하는 변화를 선택한 이유로는 '시너지'가 꼽힌다.신한금융지주는 이번 합병의 최종 목표로 '개발(신탁)'부터 '운용 및 매각(리츠)', '재투자'로 이어지는 부동산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두 개의 회사로 나뉘어 있던 부동산 사업 구조를 하나의 회사 아래로 합쳐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성도 챙기겠다는 것이다.신한자산신탁은 30일 공시에서 합병 결정 배경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에 위험가중자산 급증, 최우형 자본관리 더 중요해졌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상장 뒤 첫 반기 실적에서 개인사업자(SOHO) 대출 확대 성과를 입증했다.하지만 동시에 위험가중자산(RWA)이 크게 늘어나면서 '급속 성장'에 따른 자본관리의 중요성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31일 케이뱅크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 행장이 성장동력 사업으로 낙점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2026년 상반기 기준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3조3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7% 증가하면서 1년 사이 2배가 됐다.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들어서만 약 1조 원 순증했다. 1분기 4420억 원, 2분기에는 5480억 원이 늘어나면서 2024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다른 은행들과 비교해도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속도는 돋보인다.4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 대출은 하나은행이 1.7%, 신한은행이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KB국민은행(-0.1%)과 우리은행(-2.6%)은 오히려 감소했다.경쟁 인터넷은행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케이뱅크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2026년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이사 Who Is?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이사

엔지니어 승계로 경영권 쥔 KAIST 박사 출신, 반도체 패키징 '집중' 수익성 회복 주력 [2026년]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Who Is?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연구개발부터 인허가까지 경험 축적한 바이오 경영 전문가, TG-C 글로벌 상업화 기반 다지기 주력 [2026년]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Who Is?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신선식품 개척자로 흑자 전환 성공, 네이버·AI·미국으로 다음 성장 모색 [2026년]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겸 GS칼텍스 명예회장 Who Is?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겸 GS칼텍스 명예회장

학교안팎 신뢰 기반 3연임 이사장, 아시아 최고수준 명문사립대 위상 제고 힘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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