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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대법원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개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증인 불출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대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연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한다.이번 청문회는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두고 사법권 남용과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해당 판결을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조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0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했으며 민주당 일부 의원은 '사법 남용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기도 했다.이번 청문회에는 조 대법원장과 해당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2명을 포함해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학 동문인 서석호 변호사는 증인 자격으로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참고인으로는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준일

[인사] 미디어월드, 보건복지부

미디어월드△대표발행인 방규식 △총괄에디터 정박문 △미디어본부장 노문규 보건복지부▷과장급 전보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정우 △기초연금과장 임세희 △보건산업진흥과장 임강섭

키움증권 "이마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상승 기대, 올해 영업이익 1059% 성장 예상"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9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4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부진으로 실적발표 당일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키움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2일 기준 주가는 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7조2190억 원, 영업이익은 238.2% 증가한 159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소비심리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 약세에도 불구하고, 통합 매입 효과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고정비 절감 효과에 힘입어, 별도법인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영업적자인 G마켓이 연결로 분류된 실적임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 기대치를 300억 원 이상 상회한 수치로 판단된다.다만, 실적발표 당일 주가는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7% 하락 마감했다. 4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2.6%로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했는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쟁사와 달리 홈플러스 이슈에 따른 반사수혜가 아직 크지

[부음] 김환석, 이기문 장인, 이승준 장모

△김환석 전 매일유업 대표이사 별세, 김희선 배우자상, 김창주 김주희 부친상 = 13일, 빈소 서울 서대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00.△김윤이씨 별세, 김주연 김혜연 김미연 부친상, 정철원 이기문(KBS 편성전략국 PD, 전 스포츠국장) 김길수 장인상 = 13일, 빈소 서울 영등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14일 VIP1호실 이동), 발인 15일 오전 7시, (02)2633-4455.△김선주씨 별세, 김순옥(이텍커스) 모친상, 이승준(세계일보 편집부장) 장모상 = 13일, 빈소 충북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목련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43)298-9200.

한화투자 "이마트, 스타벅스 가격인상은 환율 급등으로 빛이 바랬다"

이마트의 실적 키는 성장률과 스타벅스가 쥐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에 대해 여전히 선호의견을 유지하나, 추가 실적 전망치 상향 요인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백화점 대비 후순위로 선호도를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12일 기준 주가는 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7조2189억 원, 영업이익은 238.2% 증가한 1593억 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293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이마트 별도법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한 1333억 원을 기록했는데,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0.6%로 부진했으나, 통합매입 효과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1155억 원)를 상회, 전망치(1331억 원)에 부합했다.SCK컴퍼니(스타벅스)와 쓱닷컴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회계기준 변경으로 프라퍼티가 전년대비 242억 원 증익했으며, 건설의 적자가 전년대비 137억 원 감소하며 연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스타벅스는 가격 인상효과에도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영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리며"

코스메카코리아는 또 다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전년 기저 부담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본다.한화투자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이익 추정치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에도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에 불과하다.직전거래일 12일 기준 주가는 4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1184억 원, 영업이익은 10.5% 감소한 123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51억 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기초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으며, 선케어 매출은 -33% 감소했음에도 색조 화장품 매출이 +37% 증가하며 한국 매출액은 +8% 성장했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믹스 변화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EWL, EWLK 모두 상위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로 크게 하락했고,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올해 성장 지속, 하반기 매력도 확대"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다.하나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12일 기준 주가는 4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1184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23억 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매출 1300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실적은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 고객사의 핵심 제품군이 변경되면서, 1분기 코스메카코리아의 납품 물량이 축소됐고 이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별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또한 미주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3개 분기 연속 이어지며 자회사 실적도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만 실적 저점은 통과했다고 판단하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수출 고객사가 확대되며 고객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고, 미국법인이 기저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미주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일단락됐다. K뷰티의 OTC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하반기 미국법인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2분기까지는 전년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익 47억 원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매출 3042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8.3% 줄었다.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4.2% 줄어든 45억 원을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417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29.6%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화장품(코스메틱)부문에서 매출 11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인 연작(+82.2%)과 비디비치(+20.1%)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앞으로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수입 패션사업도 성장성 높은 신규 수입 브랜드를 연내 추가 확보하고 패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GS건설 글로벌 기업과 초고층기술 협력, "성수전략 1구역 설계 참여"

GS건설이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과 손잡는다.GS건설은 본사 사옥에서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초고층 건축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GS건설은 시공권을 확보한 삼익비치 재건축과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에서 초고층 주거시설을 계획했다. 성수전략 1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향후 초고층 사업이 예정된 주요 전략 사업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GS건설과 ARUP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정기적 기술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성수전략 1구역 대안설계에 ARUP이 직접 참여해 경쟁력있는 초고층 설계와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초고층 건축 기술 세미나'에는 조성한 GS건설 미래기술원장 부사장(CTO), 정금모 GS건설 도시정비영업 상무, 윤성욱 ARUP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석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두 기업은 세미나에서 △기둥 축소 및 장기

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3672억 내 9.5% 감소, 매출은 0.6% 줄어

한국가스공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가스공사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12조7327억 원, 영업이익 8339억 원, 순이익 367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9.5%, 순이익은 9.8% 낮아졌다.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9억 원 감소했다.판매 물량은 늘었지만 판매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라 가스 판매 단가도 메가줄(MJ)당 0.94원 하락했다.영업이익은 천연가스 도매 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 원 감소한 영향으로 낮아졌다.다만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와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호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 영향을 받았지만 모잠비크사업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했다.가스공사의 연결 기준 부채 비율은 2024년 말 433%에서 2025년 1분기 402%로 31%포인트 낮아졌다. 조경래 기자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신규 브랜드 출시 비용 영향"

SK네트웍스가 1분기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SK네트웍스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367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회사 측은 "화학제품 무역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품목 재편을 단행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SK네트웍스는 4월23일 AI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나무엑스는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적인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숙박과 연회, 대외사업 등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으며,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은 소폭 줄었다.SK매직은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망FC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정수기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SK스피드메이트는 긴급출동서비스(ERS), 부품사업 활

[부음] 최광철 장인, 김현준 장인, 권태일 모친

△김명욱씨 별세, 김주연 김주미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 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 장인상 = 12일, 빈소 경기 구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31)566-2040.△남한우씨 별세, 강송자 남편상, 남기석 남종식 남미경 남미숙 부친상, 육태선 김현준 장인상, 박선희 김수자 시부상, 남호현 남희주 조부상 = 13일, 빈소 경기 남양주 원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14일 오전 8시, (031)590-3114.△이정임씨 별세, 권중철 부인상, 권태효(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 권태일(연합뉴스 애드사업2부장) 권태희 권태수(코레일네트웍스) 모친상, 서명덕(한솔병원 진료과장) 시모상, 장헌준(세무사) 김남규(안양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장모상 = 13일, 빈소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000.

[부음] 장시동 장인, 박윤모 모친, 신상훈 부인

△최태민씨 별세, 장시동(진안군 재무과장) 장인상 = 12일, 빈소 전북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301호, 발인 14일 오전 9시 20분, (063)284-4444.△이경행씨 별세, 박윤모(전 광주시립극단장) 모친상 = 13일, 빈소 전남 여수제일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61)692-4444.△이근숙씨 별세, 신상훈(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부인상 = 12일, 빈소 서울 강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323억 원으로 19% 줄어, 내수 소비 침체 영향

신세계가 1분기 내수 소비 침체 속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신세계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658억 원, 영업이익 132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8.8% 감소했다.순이익은 40.5% 줄어든 771억 원을 기록했다.신세계는 백화점사업(신세계 별도기준,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대전신세계)에서 1분기 총매출 1조7919억 원, 영업이익 1079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5.1% 줄었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인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신세계는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업계 전반에 투자가 줄었음에도 경쟁 차별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위트파크(강남·대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 마켓, '디 에스테이트(본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며 "이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증가됐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을 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618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봤다. 2024년

HLB제넥스 1분기 매출 107억으로 50% 증가, 영업이익 8억 거둬 흑자전환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HLB제넥스가 주요 제품인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HLB제넥스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이 107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0.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1분기 주요 제품인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락타아제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갈락토올리고당 생산에 사용되는 효소다. 올해 1분기 고객사인 유가공업체에 공급을 늘리면서 매출을 견인했다.산업용 효소인 카탈라아제도 한국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시장 점유율 증가로 1년 전보다 150%가량 증가했다.자회사인 지에프퍼멘텍의 '비타민K2' 매출도 1년 전보다 약 100% 성장했다.HLB제넥스는 앞으로 사업 영역을 개인과 회사사이 거래(B2C) 영역으로 확장하고 파킨슨병 신약 개발을 포함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김도연 HLB제넥스 대표이사는 "HLB그룹 편입을 통해 재무 기반을 강화했고 자회사 통합 등으로 손실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꾸준히

미국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추진,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2026년으로 6년 단축

미국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세액공제를 정해진 시한보다 6년 앞당겨 2026년 말 종료키로 하면서 한국 전기차와 배터리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현지시각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6년까지만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원산지 핵심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에 7500달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을 2026년까지만 유지한다. 기존 기한인 2032년에서 6년을 앞당긴 것이다.내년부터는 미국에서 전기차를 20만 대 미만으로 판매한 제조사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했다.이에 따라 테슬라,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아, 리비안 등도 조만간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상업용 전기차에 제공하는 '45W 세액공제'도 올해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45W 세액공제는 차량 대여(리스)와 렌터카 등 상업용 전기차가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경제개혁연대, 하이트진로·하림지주에 손해보전 관련 소제기 청구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이 하이트진로와 하림지주 법인을 향해 총수일가에 소를 제기할 것을 청구했다.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13일 하이트진로·하림지주에 과징금 등 회사가 입은 손해보전 시도를 요청하는 소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소액주주의 소제기 청구는 회사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는 주주대표소송 절차의 첫 번째 단계다. 회사가 소제기 청구를 받아들여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주주가 직접 회사를 대신해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하이트진로는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로부터 지배주주 일가의 사익편취에 따른 회사의 손해를 회복하라는 내용의 소제기 청구를 받았다.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손해 규모는 총수일가 등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하게 제공된 이익 62억2천만 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된 과징금 약 70억6천만 원, 박문덕 회장에 지급된 부당한 보수 255억 원, 대법원에서 부과된 벌금 1억5천만 원, 금융위원회 과태료 5천만 원 등 모두 389억 원이다.하이트진로는 2018년 3월 공정위로부터 △서영이앤티에 대한 인력지원 △맥주용 공캔 구매 과정에서 서영이앤티에 '통행세'(상품의 유통 과정에서 중간 유통 단계를 끼어 취하는 부당한 중간 이윤) 지급 △삼광글라스가 맥주용 공캔 원재료인 알루미늄 코일 구매 과정에서 서영이앤티에 통

김건희 '14일 소환통보'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대선에 영향 미칠 수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김씨 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지난달 김상민 전 검사와 명태균씨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단계로 김씨를 소환 조사를 받으라 통보했다.검찰은 김씨가 연루된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부정 청탁 의혹 수사에, 서울고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조성근 기자

인천공항공사,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정비산업 분야 협력 강화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협력을 강화한다.인천공항공사는 13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아틀라스항공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향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의 기여에 관해 감사를 표했다.아틀라스항공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을 계기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번 환담회에서 두 회사는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직접화 등 협력할 수 있는 항공정비 관련 주요 사업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이 사장은 앞으로 항공 MRO(유지보수·수리·분해조립) 분야 글로벌 우수 기업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세계적 항공정비 허브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13일 오!정말] 김문수 "윤석열 탈당은 권한 밖의 일" vs 이준석 "즉각 출당하라"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3일 '오!정말'이다.윤 대통령 탈당은 내 권한 아니야 vs 진정 잘못했다 생각하면 출당하라'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윤 전 대통령 보고 '탈당해라', '하지 마라'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현재로선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 국민들이나 어떤 분들이 윤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다, 탈당을 원한다'고 하면 마치 우리는 괜찮은 것처럼 하는 모양이 될 수 있는데 우리 당이 다시 민주주의의 원칙을 굳건히 확인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

선관위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민주당 265억 국힘 242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낸 정당들에 5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급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에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8624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정당별 보조금 지급 액수는 민주당 265억3146만 원, 국민의힘 242억8624만원, 개혁신당 15억6554만 원 등이다.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대선 출마 후보자가 없어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선거보조금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계상 단가(2025년도 기준 1183원)를 곱한 금액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마감일 뒤 2일 이내에 보조금 배분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배분기준은 우선 동일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한 뒤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총액의 5%를 배분한다.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요건을 충족한 정당에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 보조금 지

HD현대사이트솔루션 국내 최초 중대형 전동 지게차 출시 계획, 전동화 전환 가속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대형 전동 지게차로 산업현장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6월 최대 9톤급 전동 지게차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모델은 4~9톤급, 8종 지게차다. 5톤을 초과하는 전동 지게차 출시는 국내 제조기업 가운데 처음이다.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철(LFP)배터리가 탑재돼 93kWh(킬로와트시) 배터리 옵션을 선택하면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다.또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가 적용돼 동급 내연기관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온 및 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해풍과 비바람이 잦은 실외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일정 등급(IP67)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가 적용됐고 고강도 살수 및 침수 주행 검증을 마쳤다. 액셀을 밟지 않아도 정밀하게 저속주행하는 기능(크립)이 탑재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선소, 항만, 건설현장 등 주로 디젤 지게차를 사용하는 고중량 작업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고 국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HUG 영업손실 속 보증채권회수 확대, 유병태 3년 연속 경영평가 낙제점 탈출할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해 경영 성적에 명암이 엇갈린 모습이 나타난다.든든전세사업으로 보증채권 회수 규모를 높이고 부채비율도 낮췄지만 전세 사기에 따른 보증사고 증가로 대위변제가 늘어나며 3년 연속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다.HUG는 2023~204년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만큼 유병태 사장으로서는 오는 6월 공개될 2025년 경영평가 성적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올해도 D등급을 받아든다면 기관장 해임 건의 같은 강력한 제재가 따를 수 있다.13일 HUG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임대인을 대신해 돌려준 자금, 즉 대위변제금으로 인해 경영 성적이 악화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HUG의 전세반환보증에 대한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기준 3조994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12.4%(4403억 원) 늘어난 수치다.올해도 전국에서 대위변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재무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렇듯 HUG의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위변제 증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HUG의 영업손실을 가져왔다.HUG는 2021년 영업이익 4941억 원을 거둔 뒤 2022년 영업손실 2428억 원을 내며 적자로

한전 1분기 영업이익 3조7536억 내 188% 증가, 매출은 4% 늘어

한국전력공사가 2025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한전은 13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24조2240 원, 영업이익 3조7536억 원, 순이익 2조361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88.9%, 순이익은 296.3% 증가했다.주요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단가가 1년 전보다 5.3% 상승하며 1조462억 원 증가한 23조2112억 원을 기록했다.자회사 연료비는 1조1501억 원 감소해 5조100억 원,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4461억 원 감소한 8조7568억 원으로 파악됐다.자회사 연료비는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구입량이 증가했음에도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하면서 낮아졌다.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0조9천억 원에 달해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우미건설, 창소프트와 BIM 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맞손

우미건설이 골조공사를 통합 관리하고 시공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IT) 전문기업과 협력한다.우미건설은 13일 서울 강남구 창소프트 본사에서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BIM은 3차원(3D)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창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로 국내 최초 3D BIM 상세설계 도구를 출시하기도 했다.우미건설은 철근 및 콘크리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 플랫폼은 여러 현장 데이터를 BIM과 연계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자재별 누락, 오시공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스맥스 1분기 매출 5886억으로 11.7%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코스맥스가 국내 및 동남아시아 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86억 원, 영업이익 5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3.0% 늘었다.1분기 순이익은 106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45.8% 감소했다.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매출 3628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14.0% 늘었다.코스맥스에 따르면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내수뿐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크게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코스맥스 중국 법인은 매출 162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성장했다. 완만한 회복 국면 속 오프라인, 공동영업 등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 29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 성장했다. 기초 화장품 수요 확대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코스맥스 태국 법인 매출은 23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52.1% 증가했다. 대규모 자외선 차단

고의적 외부감사·감리 방해 증가, 금감원 엄정 조치 예고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고의적 외부감사 및 감리 방해 행위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이 13일 발표한 '외부감사 및 회계 감리 방해 조치사례'를 살펴보면 최근 허위 자료를 제출이나 자료 제출 거부 등 외부감사·감리 방해 행위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외부감사 방해는 정당한 이유 없이 감사인의 자료 열람, 복사, 제출 요구 또는 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다.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감리 방해는 금감원의 회계 감리 업무를 거부·방해·기피하는 행위다.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과 출석, 진술 요구에 불응하거나 허위자료 제출 등 행위를 의미한다. 감리 방해 회사 역시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뿐 아니라 별도의 행정조치까지 부과될 수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이 외부감사를 방해한 사례는 6건, 감리를 방해한 사례는 4건으로 집계됐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외부감사 방해는 연평균 2.6건, 감리 방해는 0건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방해 행위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금감원은 "거짓 자료 제출 등의 유인을 차단하고, 외부감사업무 등에 참고토

온코닉테라퓨틱스, 미국 소화기질환주간 학회서 '자큐보' 위궤양 임상 3상 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소화기 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위궤양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질환주간(DDW 2025)'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위궤양 대상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미국소화기질환주간은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 전문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는 1만 3천여 명 이상의 의사, 연구자, 제약 전문가들이 참가해 자큐보의 임상결과를 비롯한 소화기 분야와 관련한 최신 연구 및 임상 동향을 공유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궤양 임상 3상 결과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연구발표는 학회로부터 '우수 포스터' 발표로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번에 공개된 임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66억,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폭은 줄여

롯데케미칼이 2개 분기 연속 적자폭을 줄였다.롯데케미칼은 1분기 잠정 기준 연결 매출 4조9018억 원, 영업손실 12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1%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1075억 원 줄었다.롯데케미칼 영업손실은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 3조3573억 원, 영업손실 1077억 원을 거뒀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늘었고 영업손실은 673억 원 줄었다.롯데케미칼은 "대산 공장 정전으로 일정 기간 가동 차질이 발생했지만 스프레드 개선 및 경비 절감, 긍정적 환율 영향에 적자가 줄었다"며 "2분기에는 원료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며 대산 공장 및 해외 자회사 정기 보수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1082억 원, 영업이익 720억 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45.5% 증가한 것으로 원료가 안정화 및 수요 개선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된 영향이 있었다.롯데정밀화학은 매출 445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올렸다.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4%, 54.6% 증가한 것으로 주요 제품 국제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및 판매량 확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넥슨 1분기 매출 5% 늘어난 1조820억, 영업이익 3952억 원으로 43% 증가

넥슨 지난해보다 개선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13일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820억 원, 영업이익 395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100엔당 한화 949.7원의 환율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43% 가량 증가했다.순이익은 24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 가량 줄었다.게임별로 살펴보면 1분기 '던전앤파이터' 및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다.여기에 신규 출시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이 더해지면서 1분기 매출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특히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냈다.중국 PC '던전앤파이터'는 신년 업데이트의 호조와 게임 내 경제 밸런스 개선이 확인됐고, 국내에서는 '중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국내 '메이플스토리&rsquo

경기 침체에 소형차 잘 팔린다, 기아 'EV3' '셀토스' 인기 상한가

소형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올해 차급별 판매량에서 소형차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경기 침체로 소비자가 소형차를 찾는 경우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출시 이후 5년 연속으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량 1위에 오른 셀토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도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분간 좋은 판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국내 시장에서 소형차는 1만6786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소형차는 올해 들어 계속해서 판매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형차 판매량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4월엔 차급별 판매량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내 소비자는 소형차보다 중형급 이상의 차를 대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형차가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판매된 소형차 비중은 12.4%로 준대형(12.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그동안은 비싸더라도 큰 차를 구매 우선 순위에 뒀지만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가성비 차량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작더라도 저렴한 차를 구매하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반 조정세에도 엑스알피 가격은 상승, 비트코인 1억4517만 원대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17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가상화폐 시장 전반에서 가격 조정이 발생하고 있지만 엑스알피(리플)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3% 내린 1억451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61% 오른 3534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1.51%) 유에스디코인(1.5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36% 내린 349만1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72% 내린 2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1.34%) 도지코인(-9.40%) 에이다(-4.60%) 트론(-0.8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엑스알피 시가총액은 1500억 달러(약 213조3천억 원)를 돌파하며 테더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가 됐다.코인게이프는 최근 투자자 등가 등에 따라 엑스알피 가격이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6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16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4%(1.09포인트) 오른 2608.42에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7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360억 원어치와 8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흐름은 엇갈렸다.SK하이닉스(1.79%) 기아(1.41%) HD현대중공업(1.24%) 삼성바이오로직스(0.91%) 현대차(0.46%) KB금융(0.43%) 등 6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5%) 삼성전자(-1.22%) 삼성전자우(-0.95%) 등 4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6.48포인트) 올라 731.88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98억 원어치와 59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펩트론(13.80%)이 급등한 가운데 알테오젠(3

한덕수 전 국무총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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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요직 거친 '처신의 달인', 대선 후보로 급부상했으나 좌절 [2025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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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뱅 첫 여성 행장, 글로벌 감각 갖춘 재무전문가로 최초 순이익 흑자 달성 [2025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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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뼈대 만든 도시·교통 전문가, 추진력 강하지만 '독불장군'으로 불리기도 [2025년]

윤석열 전 대통령 Who Is?

윤석열 전 대통령

불법적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대통령, 내란 수괴죄 재판받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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