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담관암 신약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FDA는 23일(현지시각)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를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HLB가 리보세라닙..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담관암 신약 ‘리픽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계기로 현지 출시와 치료 대상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진 회장은 24일 HLB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리픽투의 승인 소식과 함께 “미국에서 간암 신약의 승인을 기대하며 준비해 놓은 매뉴얼과 조직이 있기에 (리픽투의) 빠른 론칭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엘레바)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를 담관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허가 대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FGFR2) 유전자 융합이나 재배열이 확인된 진행성 담관암 환자다. FGFR2는 세포의 성장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이며, 리픽투는 그 작용을 억제한다. 엘레바는 올해 4분기 미국 환자에게 리픽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 회장은 이번 승인이 임직원에게 신약 개발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항암 신약 승인 발표를 위해 준비했으나 읽지 못한 영상 원고가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꾸준한 콘텐츠 확장과 모험가 편의성 개선으로 장수 게임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모험가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신규와 복귀 모험가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성장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12년간 매주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신규 클래스, 지역, 사냥터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에다니아'를 확장한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하며 모험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를 업데이트하며,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에다니아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신규 모험 일지와 고난도 우두머리 토벌'권좌의 자격: 하둠'을 추가하며 기존 모험가들이 새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했다. 단순히 새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플레이 경험도 다듬고 있다. 생활 장비를 가문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확장부터 AAA 대작까지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확장부터 AAA 대작까지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

위메이드가 핵심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를 앞세워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기존 게임의 글로벌 이용자 확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4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위메이드맥스는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중심으로 대형 게임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흥행에 성공한 간판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최근 이 게임의 중국 외자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서비스명 '야아(夜鴉)'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MMORPG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으로 서비스를 넓혀 기존 게임의 수명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새 장르 도전으로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위메이드맥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브컬처 장르를 본격 공략하며 포트폴리오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모바일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크 드라마: MAD'는 고품질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엔씨가 서브컬처 신작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 다지기에 나선다. 엔씨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은 신작들이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잇달아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향후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엔씨는 지난 17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코믹마켓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번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이용자 대상으로 시연됐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엔씨의 장르 다변화와 해외 시장 확장을 이끌 주요 카드로 꼽힌다. 기존 주력이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 라인업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브컬처 장르를 더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이용자층을 겨냥한다. 서브컬처 장르는 매력적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충성도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천억 시대 여나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천억 시대 여나

HJ중공업이 1만1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향후 반복건조 효과에 따른 상선 분야의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상선 분야에서 안정적 수주잔고를 확보해 둔 만큼, 유상철 HJ중공업 조선 부문 대표이사는 올해 다소 뜸했던 특수선 분야의 수주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선 업계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명맥이 끊겼던 HJ중공업의 해외 군함 수출 재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국내 방산 사업은 정부의 원가보상 규정에 따라 수익률이 제한되는 반면, 해외 수출은 수익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23일 HJ중공업의 공시를 종합하면, 회사는 올해 9월 현재까지 합산 컨테이너선 8척의 건조 계약으로 총 1조3884억 원 규모의 상선 수주고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3개월 넘게 남은 시점임에도, 지난해 연간 상선 수주실적(7630억 원)을 82.0% 웃도는 일감을 확보했다. HJ중공업 상선 부문의 수주잔고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7956억 원으로, 2025년 매출 5259억 원을 기준으로 약 1.6년 치의 일감만 확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에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만 유동화하는 현 상장 구조가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중복 상장에 따른 주가 저평가(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카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 논의 결과 현재 구조로 추진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ADR 상장에 반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2대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TPG는 그동안 과반 의석을 가진 ‘주주가치제고위원회’를 통해 투자금 회수(엑시트)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TPG가 보유한 지분만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미국 ADR 상장이 검토됐고, 실제로 지난 7월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공모 신청서가 제출되기도 했다. 카카오 이사회가 이번 상장을 반대한 것은 상장이 특정 주주의 유동화에만 집중되어 있어 일반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간 투자 수요 분산 △중복상장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할인 심화 △주주 간 이해 상충 및 미국 증권법상 모

LH 서울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 착수, 신혼부부 대상 포함 주택 2100호 조기 공급 목표

LH 서울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 착수, 신혼부부 대상 포함 주택 2100호 조기 공급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2100호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에 착수한다. LH는 토지 비축 제도를 활용해 성대야구장 등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확보를 앞당기고 착공 준비를 서두른다고 23일 밝혔다. 이성훈 LH 사장은 이날 도봉구 성대야구장 부지를 직접 찾아 2027년 착공을 위한 부지 매입 추진 현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점검했다. 도봉동 성대야구장 부지는 4만8천㎡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에 인접해 있다. LH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뒤 수용·보상하는 절차 대신 자체 자금으로 부지를 먼저 사들이는 '사업연계형 일반비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보상계획 공고와 이의신청 재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부지 매입 기간을 기존 방식보다 1년 이상 줄일 수 있다. LH는 지난해 9·7 공급대책에 따라 송파구 위례업무용지(999호)와 강서구청 이전부지(450호) 등 다른 서울 도심 유휴부지 확보에도 착수했다. 지난 8일에는 5천억 원 규모의 수급조절용 토지 매입 공고를 내고 추가 물량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성대야구장은

메가커피 회장 김대영 장남 김우재,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입사

메가커피 회장 김대영 장남 김우재,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입사

김대영 MGC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장남 김우재씨가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23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김우재씨는 MGC글로벌에 올해 3분기 입사했다. 김우재씨는 1997년생으로 김대영 회장의 장남이다. 김 회장은 2021년 사모펀드와 함께 메가MGC커피를 인수한 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김우재씨는 3일 MGC글로벌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김우재씨는 다른 평사원과 동일하게 성실히 근무 중"이라며 "사내이사 등재에 특별한 목적이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시장 진출 눈앞, 박지원 '추가 협상' 불확실성에도 핵심 공급사 입지 탄탄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시장 진출 눈앞, 박지원 '추가 협상' 불확실성에도 핵심 공급사 입지 탄탄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미 투자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원전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미국형·한국형 원전 노형을 둘러싼 두 나라 사이에 추가 협상이라는 불확실성에도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공급사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전략 투자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대미투자 협상에도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대미투자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정부는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확정했다.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2호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를 개발하는 3호 프로젝트를 놓고도 추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원전은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 문제로 협상이 길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 8기 가운데 6기를 미국 웨스팅하우스 모델인 AP1000으로, 2기를 한국이 개발한 APR1400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는 AP1000과 APR

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독립 브랜드로 성장, 오규식 자율성 보장해 성과 키우고 그룹 존재감 다진다

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독립 브랜드로 성장, 오규식 자율성 보장해 성과 키우고 그룹 존재감 다진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확장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던스트는 오 부회장이 론칭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브랜드다.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뒤에도 외형을 꾸준히 키우며 LF의 독립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던스트가 독립 브랜드로 성과를 쌓을수록 과거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는 점에서 오 부회장의 존재감도 탄탄해질 것으러 보인다. 23일 LF 산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던스트는 올해 하반기 들어 국내에서 브랜드 외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던스트는 5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브랜드 최초 패션쇼를 선보였다. 국내에 플래그십 매장도 잇달아 열고 있다. 7월에는 제주 애월읍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낸 데 이어 22일에는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던스트는 그동안 해외 도매 유통(홀세일)을 중심으로 사업 외형을 넓혀왔다. 2022년

정부 차세대 배터리 공동 R&D에 4천억 투입, 기술공개 꺼리는 K배터리 3사 협력 성과 낼진 미지수

정부 차세대 배터리 공동 R&D에 4천억 투입, 기술공개 꺼리는 K배터리 3사 협력 성과 낼진 미지수

정부가 중국에 주도권을 내준 배터리 산업 재도약을 위해 전고체와 나트륨 등 차세대 배터리의 산업계 공동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천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배터리 산업계가 정부 지원을 업고 막대한 자금을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는만큼, 정부의 산업계 공동 R&D 취지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차세대 배터리 관련 유의미한 연구개발 성과를 얻으려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이 민감한 핵심 기술을 적극 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동 R&D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2일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산업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중국에 내준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전고체·나트륨 배터리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2020년까지 세계 배터리 시장 1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수주, 900억 규모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수주, 900억 규모

HL디앤아이한라가 900억 원 규모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22일 에이치엘제7호성수프로젝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2단계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899억65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2025년 HL디앤아이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5.16%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공사 진척에 따라 대금을 받는 ‘기성불’로 결정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 PF 보증료 최대 40% 인하, 최인호 "빠른 착공 유도"

주택도시보증공사 PF 보증료 최대 40% 인하, 최인호 "빠른 착공 유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료를 최대 40% 낮춰 정상 사업장의 빠른 착공을 유도한다. HUG는 정부의 8·13 주택 신속공급 대책에 따라 PF 보증료를 30% 낮추고 보증승인 뒤 3달 내에 착공하는 사업장은 추가로 10%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흐름에 맞춰 주택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빠른 착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UG는 이번 조치와 함께 PF 보증 공급 확대 및 보증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수도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증한도를 공사비의 70%(서울은 80%)까지 높인다. 소규모 비아파트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연면적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주택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기착공을 유도해 정상적 PF 사업장이 빠르게 착공·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정부 자원안보 협의회 열어, "중동 원유 의존도 2035년까지 50% 이하로"

정부 자원안보 협의회 열어, "중동 원유 의존도 2035년까지 50% 이하로"

정부가 자원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석유 비축시설을 확충하고 핵심광물 관리 대상도 대폭 늘린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6차 자원안보 협의회'를 열고 제1차 자원안보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과 주요 해상 운송로에 쏠린 에너지 공급망을 분산하기 위해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춘다. 국내 석유 비축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2천만 배럴 규모 비축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약 280만 배럴) 기준 일주일치에 이르는 규모다. 비상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생산에 필요한 초경질 원유 콘덴세이트도 비축 확대한다.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핵심광물은 기존 38종에서 51종으로 늘려 관리한다. 반도체와 배터리에 쓰이는 희토류 10종과 형석, 인, 게르마늄이 새로 추가됐다. 이 가운데 비축 품목은 기존 24종에서 29종으로 넓혔다. 특히 공급망이 취약한 광종의 비축 목표를 기존 180일에서 최장 365일로 늘려 잡았다.

한전 전기업계와 업무협약, 공사원가 산정 기준 신뢰도 높인다

한전 전기업계와 업무협약, 공사원가 산정 기준 신뢰도 높인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업계와 손잡고 전력망 공사원가 산정기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한전은 지난 22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대한전기산업연합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사원가 산정기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무탄소 에너지 연계 등 국가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한전이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장기 계획을 가동하면서 발주처와 시공업계 사이 원가 기준의 객관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한전과 두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원가 산정 협의체를 공식 제도화한다. 공사원가를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면 협의체를 통해 우선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작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관리 비용과 인력 품셈도 공사원가 산정 기준에 새롭게 반영한다. 현장 시공 기술 변화에 맞춰 새로 도입되는 신공법과 신사업 관련 원가 기준 역시 제때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 한

메타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 돌풍, SKT·카카오·KT '모두의 AI'로 국내 선점 '발등에 불'

메타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 돌풍, SKT·카카오·KT '모두의 AI'로 국내 선점 '발등에 불'

메타의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가 북미에서 흥행하고, 다른 빅테크들도 AI 에이전트 경쟁을 확대하면서 SK텔레콤과 카카오, KT의 국내 생활형 AI 시장 주도권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한국형 개인용 AI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하고, 이용자 선점에 서둘러 나서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개인용 AI 에이전트 비서 시장에서 모델 성능뿐 아니라 통신·메신저·쇼핑·결제·공공서비스 등 이용자의 일상을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하고, 실제 업무까지 대신 수행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생활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뮤즈는 질의응답을 넘어 이용자의 업무와 일정을

오비맥주 카스, 추석 연휴 맞아 세차장에서 무알코올 음료 '올제로' 체험 행사

오비맥주 카스, 추석 연휴 맞아 세차장에서 무알코올 음료 '올제로' 체험 행사

오비맥주 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세차장에서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제로’를 제공한다. 오비맥주는 27일까지 실내 셀프 세차장 ‘워시존 개러지 위례점’에서 카스 올제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세차장에 전용 코인 자판기를 설치한다. 방문객은 성인 인증을 거쳐 받은 코인을 자판기에 넣고 카스 올제로 1캔을 받을 수 있다. 오비맥주는 9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 워시존 가맹점 50곳에서도 카스 올제로 광고를 진행한다. 카스는 노브랜드 버거와 삼성웰스토리 기업 구내식당, 사무실, 스포츠 및 축제 현장 등에서도 무알코올·비알코올 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세차장이라는 새로운 접점에서 카스 올제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오늘Who] SK이노베이션 'LNG-산업 클러스터 모델' 해외사업 순항, 추형욱 SMR로 고도화 정조준

[오늘Who] SK이노베이션 'LNG-산업 클러스터 모델' 해외사업 순항, 추형욱 SMR로 고도화 정조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이 공을 들여온 3조3천억 원 규모 베트남 에너지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나서 발품을 판 새 사업모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의 첫 프로젝트로 향후 SK이노베이션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사업 모델의 고도화를 향한 다음 분기점은 SK이노베이션이 오래 전 단행한 소형모듈원전(SMR) 투자의 성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응에안성에 짓는 총 사업비 23억 달러(3조3천억 원) 규모 '뀐랍 LNG 프로젝트' 관련 합작법인을 출범했다. 뀐랍 LNG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남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 지구에 1.5GW 규모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 등을 짓는 사업이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베트남 현지 에너지 기업인 PV파워 51%, SK이노베이션 34%, 응에안슈거(NASU) 15% 등으로 이뤄진다. 합작법인의 최대주주 PV파워는 베트남 국영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VN)의 자회사이며 NASU는 태국계 자본이 소유한 베트남 현지기업이다.

동원그룹 기업광고 공개, 단백질·2차전지 소재·스마트 물류 신사업 담아

동원그룹 기업광고 공개, 단백질·2차전지 소재·스마트 물류 신사업 담아

동원그룹이 신사업을 소개하는 세 번째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동원그룹은 23일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활용한 새로운 기업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답을 만든다’를 주제로 종합 단백질과 2차전지 소재, 스마트 물류 등 동원그룹의 주요 신사업을 담았다. 광고는 TV와 동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 등에서 공개된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필요에 답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업광고 두 편을 선보였다. 기존 광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 수는 1억1천만 회를 넘어섰다. 동원그룹은 “단백질 공급과 에너지 저장, 물류 자동화 등 미래에 마주할 다양한 사회적 필요를 채우고 있는 동원그룹의 사업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답하다’를 화두로 브랜드 혁신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해외 호텔·리조트 확장 속도, 서준혁 '글로벌 호텔체인' 목표 현실로

소노인터내셔널 해외 호텔·리조트 확장 속도, 서준혁 '글로벌 호텔체인' 목표 현실로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이 소노인터내셔널을 국내 리조트 기업에서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으로 키우기 위한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 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줄곧 회사의 목표로 글로벌 체인 리조트를 내세웠다. 한때 다소 무모한 목표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회사는 베트남과 미국, 프랑스, 일본,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거점을 넓히며 목표를 현실화하고 있다. 23일 소노인터내셔널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서준혁 회장이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소노'라는 브랜드를 내걸며 해외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9월 들어 인도네시아 발리에 117실 규모 리조트 '소노벨 발리 레기안'을 공식 개장했다. 소노벨 발리 레기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텔 운영사 크로스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던 '어웨이 발리 레기안 카마킬라'를 리브랜딩한 것이다. 이번 개장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 소노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브랜딩의 의미는 단순히 소노라는 이름이 붙은 해외 사업장 하나가 늘었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5년 10월 호주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중국이 LCD로 장악, 삼성·LG디스플레이 'OLED'로 반전 노린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중국이 LCD로 장악, 삼성·LG디스플레이 'OLED'로 반전 노린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고,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OLED의 차별화된 색재현력과 전력 효율을 내세우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자동차에 OLED 공급을 확대해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지키고,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 위주로 전환하며 1위와 격차를 좁히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디스플레이 업계 취재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원인을 두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전략적 변화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올해 상반기 59.0%에서 하반기 65.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28.1%에 그쳤던 중국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점유율은 매년 증가해 왔다.

알테오젠, 유럽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 조성물 특허 확보

알테오젠, 유럽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 조성물 특허 확보

알테오젠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에 적용된 조성물 특허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으로 개발한 ALT-B4(성분명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와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결합한 피하주사 제형 관련 조성물 특허가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키트루다SC는 기존 정맥주사 방식의 키트루다를 피부 아래에 주사할 수 있도록 ALT-B4를 함께 적용한 제품이다. ALT-B4는 피부 아래 조직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이 피하 조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돕는 효소다. 미국에서는 ‘키트루다 큐렉스’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돼 3주 간격 투여 때 약 1분, 6주 간격 투여 때 약 2분에 걸쳐 피하주사한다. 기존 키트루다는 정맥으로 약 30분 동안 투여한다. 이번에 등록된 조성물 특허는 ALT-B4와 펨브롤리주맙을 함께 구성한 제형을 보호하는 특허다. 특허 기간은 2040년까지이며 추가적 보호증명(SPC)을 통해 특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SPC는 의약품 허가 과정에 걸린 기간을 고려해 특허권을 최대 5년 추가로 보호하는 제도다. 알테오젠은 앞서 미국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추석 연휴 맞아 로밍·콘텐츠·쇼핑 혜택 확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추석 연휴 맞아 로밍·콘텐츠·쇼핑 혜택 확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부터 영화·외식·쇼핑·문화생활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놓았다. 23일 SK텔레콤은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을 위한 ‘가족로밍’과 로밍 데이터 증량, 해외 현지 할인, T멤버십 혜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로밍은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월 3천 원을 추가하면 대표를 포함해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바로 요금제 데이터도 추가 요금 없이 늘려준다. 기존 6GB·12GB·24GB·48GB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8GB·16GB·32GB·64GB로 확대했다. 일본 후쿠오카·도쿄·오사카를 방문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광, 음식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도쿄에서는 바로 요금제 가입자가 스카이트리 입장권을 70% 할인된 990엔에 구매할 수 있고 오사카에서는 JR 하루카 편도 QR

이번 추석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대란 불가피, 정부 전기차 보급에만 '급급' 충전기 구축은 '뒷전'

이번 추석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대란 불가피, 정부 전기차 보급에만 '급급' 충전기 구축은 '뒷전'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만 집중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면서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110만 대를 넘어섰지만, 고속도로 충전기는 1800여 대에 불과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충전대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20만109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8%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 84만7630대 가운데 23.7%를 전기차가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109만5218대다. 9월까진 110만 대를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대란이 발생했다. 충전을 위해 1시간 이상씩 기다리는 사례가 즐비했다. 지난해 추석 전후 5일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량은 140만5천 킬로와트시(㎾h)로 2023년 추석보다 363.2% 증가했다. 충전 건수는 5만2600건으로 320.6% 늘었다. 문제는 고속도로 충전기 설치 확

동아에스티 자체개발 당뇨약 신약 복합제 더 촘촘히, 정재훈 환자 단계별 처방 수요 증가에 대응

동아에스티 자체개발 당뇨약 신약 복합제 더 촘촘히, 정재훈 환자 단계별 처방 수요 증가에 대응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이 자체 개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을 중심으로 당뇨병 치료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출시 10년을 맞은 슈가논의 처방 기반을 지키면서 환자의 혈당 조절 단계와 성분별 처방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회사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슈가논 성분인 에보글립틴에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투여한 임상3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 임상은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해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엠파글리플로진을 추가로 투여한 환자들의 24주차 당화혈색소는 위약 투여군보다 용량별로 0.62~0.77%포인트 더 낮아졌다.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동아에스티가 의뢰자 주도 방식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3상이다. 동아에스티는 임상 결과를 근거로 올해 3월 2제 복합제 ‘슈가엠파정(슈가엠파)’과 3제 복합제 ‘슈가노바서방정(슈가노바)’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일반적으로 2제 복합제는 두 가지, 3제 복합제는 세 가지 유효성분을 한 제형에 담은 약을 의

NH투자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지누스 적자 줄어들 듯"

NH투자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지누스 적자 줄어들 듯"

현대백화점이 자회사 지누스의 적자 축소에 힙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주 연구원은 "지누스는 올해 3분기 적자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에서도 영업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 반등을 모색해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백화점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406억 원, 영업이익 8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3% 증가하는 것이다. 자회사 지누스의 실적은 직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지누스가 포함된 기타 부문의 영업손실은 올해 2분기 370억 원에서 3분기 284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80억 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여전히 큰 수준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의 영업 호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웃도어 기업 K2코리아그룹 '네파'의 최대주주 된다, 유상증자로 차입금 갚고 마케팅 확대

아웃도어 기업 K2코리아그룹 '네파'의 최대주주 된다, 유상증자로 차입금 갚고 마케팅 확대

아웃도어 전문기업 K2코리아그룹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최대주주가 된다. 네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배정되는 신주 물량은 K2코리아그룹이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K2코리아그룹이 네파의 새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네파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한다. 제품 기획과 디자인 연구개발, 브랜드 마케팅 등에 투자도 확대한다. K2코리아그룹과 사업 협력도 강화한다. 네파는 K2코리아그룹의 제조와 원재료 조달, 공급망, 유통망 등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네파는 2013년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실적 악화와 차입금 부담을 겪어왔다. MBK파트너스는 당시 네파 지분 94.2%를 약 9970억 원에 인수했지만 아웃도어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네파 매출은 2023년 3136억 원에서 2024년 2973억 원, 2025년 2887억 원으로 감소했다. MBK파트너스는 2023년 기존 인수금융을 갚기 위해 K2코리아그룹으로부터 1800억 원을 빌렸고 네파 주식 148만6808주

농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라면 21종 단독 공급

농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라면 21종 단독 공급

농심이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라면을 단독 공급한다. 농심은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내 '라면 라이브러리' 공간에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농심 라면 21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농심의 다양한 라면을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는 신라면, 신라면블랙, 신라면툼바 등 농심 신라면 브랜드와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이 마련됐다. 라운지 이용객은 원하는 라면을 즉석조리기를 통해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김치, 대파, 콩나물 등 다양한 토핑도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라면이 대표적 K푸드로 주목받으며 기내, 공항, 면세점 등 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공간에서 라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한항공 라운지 협업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농심 라면을 직접 선택하고 즐기며 K라면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오뚜기, 추석 맞아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후원 물품 전달

오뚜기, 추석 맞아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후원 물품 전달

오뚜기가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오뚜기는 추석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전국 보훈지청 등에 오뚜기 간편 조리식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간편 조리식품은 △옛날 삼계탕 △옛날 구수한끓여먹는 누룽지 △종로식 도가니탕 △동지팥죽 등 4개 품목이다.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는 2025년부터 4회에 걸쳐 약 15만 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오뚜기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및 관계사는 사내 봉사활동 '서울현충 가드너스'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남양유업,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과와 분유·멸균우유 전달

남양유업,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과와 분유·멸균우유 전달

남양유업이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취지로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돌봄청년 30명에게 명절 식품 등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공장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에 있는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18일 청소년 및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시설 '누리영타운'에 과수원 사과 39박스를 전달했다. 전남광주에 있는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29일 미혼모 지원 기관 '어린엄마둥지'에 분유·멸균우유 등 상온 제품을 전달한다. 남양유업은 2025년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모두 2억4500만 원 상당 제품 23만 개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본사와 각 사업장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곳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전주원 기자

신세계푸드 외식 덜고 베이커리 힘준다, 임형섭 'B2B 제조회사' 전환 속도

신세계푸드 외식 덜고 베이커리 힘준다, 임형섭 'B2B 제조회사' 전환 속도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베이커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우며 사업의 무게중심을 제조 및 공급으로 옮기고 있다. 단체급식사업 매각과 미국 대안식품 자회사 청산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가벼워진 가운데 생산시설과 판매망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줄어든 외형을 베이커리 중심의 제조사업 으로 다시 채우는 것이 임 대표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신세계푸드의 사업계획을 종합하면 올해 베이커리 매출 목표는 5700억 원으로 파악된다. 단체급식사업을 제외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정리해왔다. 강승협 전 신세계푸드 대표 재임 중인 2025년 6월 미국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를 청산했고 같은 해 8월에는 단체급식사업을 아워홈 자회사에 12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새 수장에 오른 임형섭 대표 체제에서는 2025년 11월 스무디킹코리아의 국내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반면 베이커리 사업에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수공장의

삼성전자 냉장고 추석 앞두고 '먹통', 소프트웨어 오배포로 작동 중지

삼성전자 냉장고 추석 앞두고 '먹통', 소프트웨어 오배포로 작동 중지

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작동 불가 상태가 되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전날인 22일부터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냉장고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Bespoke 인공지능(AI) 냉장고 4도어 902L'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한 게시자는 "업데이트 이후 단순히 화면이나 내부 조명만 안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라 냉장·냉동 기능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물을 전부 폐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냉장고가 업데이트 직후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너무 당황스럽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업데이트가 오래 걸리는 문제인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국 화면뿐만 아니라 냉장고 자체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각까지 혹시 다시 작동할까 계속 확인하고 있고, 안에 있는 냉장·냉동식품이 상하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비와 내연기관차의 휘발유 비용 격차가 확대되면서 전기차의 운행비 절감 효과가 커지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세계 시장과 더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논평을 내고 “연료비를 고려할 때 현재 미국 내 모든 주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에너지 정보 분석 업체 오레니아 자료를 인용해 이와 같은 논평을 내놨다. 오레니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비용을 휘발유 가격으로 환산하면 갤런(약 3.78ℓ)당 평균 1.56달러(약 2100원)다. 오레니아는 미국에서 전기차 대부분이 가정에서 충전된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 가정용 전기요금으로 충전비를 산출했다. 비교 대상 차량은 동급 준중형 세단인 2025년형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와 아이오닉6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4.43달러(약 5970원)다. 휘발유 가격이 전기차 충전비보다 약 2.8배 높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Who Is?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의사단체·보험자·정당 두루 거친 흉부외과 전문의,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 강조 [2026년]

조원영 동덕여자대학교 법인 이사장 Who Is?

조원영 동덕여자대학교 법인 이사장

총장서 물러났다 이사장으로 복귀, 남녀공학 전환 앞두고 교육 혁신에 주력 [2026년]

허상희 동부건설 부회장 Who Is?

허상희 동부건설 부회장

엔지니어 출신 M&A 전문가, 건설·조선 사업축 마련해 수익성 강화 역점 [2026년]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Who Is?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자동차 구매분야 특화한 전동화 전문가, 2028년 부산공장서 차세대 전기차 생산 채비 [2026년]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SK이노베이션 'LNG-산업 클러스터 모델' 해외사업 순항, 추형욱 SMR로 고도화 정조준 오늘Who

SK이노베이션 'LNG-산업 클러스터 모델' 해외사업 순항, 추형욱 SMR로 고도화 정조준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김경호 부행장, 25년 기업금융 한우물 판 'B2B' 베테랑 오늘Who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김경호 부행장, 25년 기업금융 한우물 판 'B2B' 베테랑

CJ제일제당 '곰팡이 단백질' 활용한 식품소재 사업 채비, 윤석환 천연 조미소재 브랜드 보폭 넓힌다 오늘Who

CJ제일제당 '곰팡이 단백질' 활용한 식품소재 사업 채비, 윤석환 천연 조미소재 브랜드 보폭 넓힌다

전자·전기·정보통신

자동차·부품

중공업·조선·철강

화학·에너지

소비자·유통

항공·물류

인터넷·게임·콘텐츠

바이오·제약

건설

공기업

기업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