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오늘Who] BGF리테일 화물연대와 '대치'에서 '협상'으로, 민승배 CU 물류체계 관리 시험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파업으로 물류 차질을 야기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대화에 나섰다.BGF리테일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회사일뿐 물류를 직접 하지 않는 만큼 화물연대와 직접 교섭해야 할 의무가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법적 책임을 따지는 것보다 당장 물류 차질을 해결해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인프라 구축에 1조1천억 투자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 신기술 인프라 구축에 1조1천억 원을 투자한다.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1조1060억 원을 투자한다고 22일 공시했다.투자 금액 1조1060억 원은 회사의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 7조8392억 원 대비 14.1%에 해당한다.투자기간은 2026년 4월22일부터 2028년 4월22일이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6월에도 기존 파주 6세대 OLED 생산라인 보완과 함께 차세대 OLED 기술에 1조26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약 1조4천억 원 설비 투자를 집행했으며, 올해는 2조 원 중후반 대의 자금을 설비투자에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LG디스플레이 측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

CJ대한통운 택배사업 노란봉투법에 험로 예고, 신영수 수익성 개선보다 점유율 확대에 방점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라 CJ대한통운도 택배기사들과 교섭이 불가피하고, 이들과 원만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올해 상당한 경영 불확실성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국택배노조 소속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원청인 회사에 수수료 인상을 포함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중동 사태 여파와 택배기사들의 수수료 인상 요구 등에 따라 올해 회사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수익성 둔화 전망에도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올해 공격적 프로모션 확대, 새벽배송·당일배송 등 택배 물량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신 대표는 2021년부터 시작된 회사의 택배물동량·점유율 하락을 만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당장 수익성을 크게 늘리는 것보다는 경쟁사인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 등과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2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신 대표는 국내 택배사업 시장 점유율 확대에 경영 방점을 찍고, 올해 공격적 택배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

유니드 1분기 영업이익 11% 감소, 매출은 19% 늘어 동기 사상 최대

유니드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유니드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44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9.2%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특히 지난해 증설을 마친 중국 법인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제품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같은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과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유니드 관계자는 "선제적 증설 투자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며 사상 최대 매출실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매출 확대와 내실 있는 흑자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LIGD&A 말레이시아에 유도무기 '해궁' 최초 수출계약, 1400억 규모

LIGD&A는 현지시각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DSA 2026' 현장에서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유도무기 '해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해궁은 지난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고 LIGD&A가 참여해 개발한 함정의 방어용 유도무기다.초고주파 레이다센서, 적외선 영상 이중모드 탐색기가 적용돼 정확성이 높다는 것이 LIGD&A 측 설명이다.이번 계약은 해궁의 최초 수출계약으로, 계약 규모는 약 9400만 달러(1400억 원)에 이른다.LIGD&A가 납품한 해궁은 튀르키예 기업 STM이 건조하고 말레이시아 해군이 운용하는 연안초계함에 탑재된다. 신재희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청사진으로 '원 시티' 제시, 랜드마크 설계 포함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압구정3구역 정비사업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22일 압구정3구역에 정비사업 청사진으로 '원 시티(ONE City)'를 제시했다.이는 압구정 일대에 현대건설 내건 '오운 더 원(OWN THE ONE)' 비전에 따른 것이다.압구정3구역에 제시한 원 시티에는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압구정 현대의 본질적 가치 위에 △랜드마크 설계(ONE Scene) △초대형 '클럽 압구정' 커뮤니티(ONE Circle) △DRT 무인셔틀을 비롯한 미래형 로보틱스 라이프(ONE Robotics) △거장의 손길로 완성되는 생태숲(ONE Nature) △고급주거에 걸맞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ONE Life)을 아우르는 '5대 핵심 가치' 등이 담겼다.현대건설은 랜드마크 설계를 놓고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RAMSA), 모르포시스(Morphosis)와 협업해 압구정3구역을 고전적 품격과 미래적 감각을 동시에 담은 전 세계적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커뮤니티는 단지 전체를 하나의 도시처럼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형 구조로 조성된다.

컴투스, 에이버튼 신작 MMORPG '제우스' 인게임 스크린샷 공개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주요 지역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스크린샷을 22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 속 핵심 배경인 '테살리아'와 '타르타로스' 등이 포함됐다.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웅장한 신전 도시와 광활한 지형을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친숙한 그리스 신화를 그대로 따르는 대신,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생긴 세계에서 '신의 그릇' 후보들이 대립하는 독창적인 서사를 담아냈다.'제우스: 오만의 신'은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장과 민트로켓 총괄을 역임하며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의 흥행을 이끌었던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의 첫 프로젝트다.컴투스는 지난 2024년 2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8.9%를 취득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남광토건, 682억 규모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건설사업 수주

남광토건이 남양주 왕숙2지구에 1082호 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남광토건은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왕숙2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이패동 일원에 위치한 A-6블록과 A-7블록에 각각 519호와 563호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계약금액은 682억 원으로 2025년 남광토건 연결기준 매출의 19.5% 규모다.남광토건은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과정상 변동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오늘Who] 하림그룹 '홈플러스 슈퍼'로 오프라인 유통 눈앞, 김홍국 인수합병 성공사례 추가하나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를 눈앞에 뒀다.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를 확정한다면 오랜 숙원인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김 회장이 평소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해 성공시키는 오너경영인으로 유명한 만큼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지 주목된다.22일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놓고 김홍국 회장의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의지가 반영됐다는 시선이 나온다.애초 하림그룹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전에서 후보로 거론되지도 않았다. 3월 말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MGC글로벌과 전략적투자자 등 2곳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전날 마감된 본입찰에 느닷없이 등장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것은 그만큼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매물을 검토했다는 뜻으로도 읽힌다.김 회장이 여러 차례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계획했던 만큼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이에 해당하는 적합한 매물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전국 290여 개 매장을 지닌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다. 점포 수로 보면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점포 약 530개), 롯데쇼핑의 롯데

W컨셉 유튜브 쇼핑에 제휴 참여, "브랜드∙크리에이터 상생 모델 구축할 것"

W컨셉이 유튜브와 협업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W컨셉은 22일 유튜브와 '쇼핑 제휴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제휴사의 제품을 소개하면 판매 링크를 연동해 시청 중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시청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영상에 등장한 제품의 판매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유튜브 쇼핑은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2024년 6월 도입 이후 이커머스 영역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들도 유튜브 쇼핑 제휴사로 참여하며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에 나서고 있다.현재 올리브영과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오늘의집 등 주요 플랫폼들이 제휴사로 참여하고 있다.W컨셉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입점 브랜드에게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W컨셉 관계자는 '유튜브와의 협업으로 입점 브랜드가 크리에이터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플랫폼과

HD현대중공업, 6271억 규모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공급 계약 체결

HD현대중공업은 22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아페리온 에너지 그룹(AEG)과 20메가와트(MW)급 대용량 중속엔진 '힘센엔진(HiMSEN)'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총 684MW, 금액으로는 6271억 원으로 회사가 맺은 발전용 엔진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회사는 미국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힘센엔진 라인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전력, 비상 및 보조 전원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계약까지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엔진기계 수주 금액은 15억3400만 달러에 이른다. 2026년 엔진기계 수주목표 26억7500만 달러의 57.3%를 달성했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중속엔진이 데이터센터의 주 전원 공급원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다양한 육상발전용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중속엔진 생산능력을 갖춘 HD현대중공업도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재원 기자

웹젠 '뮤' 부진 속 개발사와 신작 갈등까지 '내우외환', 김태영 올해도 실적 반등 힘들어지나

김태영 웹젠 대표가 회사의 장수 온라인 게임 '뮤(MU)'의 매출 하향세와 신작 퍼블리싱(서비스) 계약 갈등이라는 '내우외환'에 빠졌다.뮤에 이은 새로운 흥행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작 개발사와 충돌이 진흙탕 법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김 대표가 올해 상당한 경영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게임 업계와 증권가 취재를 종합하면, 웹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95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9.0% 가량 늘었지만, 영업익은 46.1%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웹젠의 실적은 2020년 연간 매출 2940억 원, 영업이익 1082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일시적 반등을 제외하고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 1744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으로 고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기업의 실질적인 체력을 의미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OCF) 역시 2024년 724억 원에서 2025년 191억 원으로 1년 만에 73% 이상 급감했다.실적 부진의 핵심은

'한화 3남' 김동선 한화 퇴사, 신설지주 관련 테크·라이프 사업에 집중하기로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한화를 퇴사했다.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3월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한화 관계자는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 설립을 추진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2024년 1월 해당 본부장에 선임된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한화 지분은 기존대로 보유한다.이번 사임은 그룹 인적분할에 따른 역할 재편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한화는 1월1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분할비율은 존속 법인과 신설 법인 각각 76%, 24%다.이번 분할에서 신설 지주회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산하로 편입되는 계열사는 테크솔루

IBK투자 "현대백화점 자회사 지누스 상반기까지 부진, 하반기 개선 기대"

현대백화점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21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9만2300 원에 거래를 마쳤다.현대백화점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43억 원, 영업이익은 100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늘지만 영업이익은 11% 줄어드는 것이다.남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 1분기 백화점 사업이 매출을 늘렸지만 자회사 매트리스 제조기업 '지누스'가 적자를 기록하며 연결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누스는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회사는 업황 부진과 사업 효율화 작업을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가 겹치며 올해 상반기까지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올해는 반덤핑 관세 환급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익 개선 여지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누스는 지난해 1분기 미국 수출 과정에서 납부했던 관세 일부를 환급받아 약 160억

[채널Who] 무신사가 매거진 발행사를 인수한다, 조만호 대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은 신의 한 수 될까

무신사가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발행하는 비미디어컴퍼니를 인수했다.무신사는 매거진B의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IP와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40여 개국에 영문판을 발행해온 매거진B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인큐베이팅' 엔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성수동 등 무신사의 오프라인 거점에 매거진B의 브랜딩 노하우가 입혀지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깊이 있는 브랜드 문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만호 대표는 무신사의 글로벌 확장에서 미디어 역량을 겸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매거진B 인수를 추진했다.무신사는 앞으로도 매거진B가 편집 방향과 미디어 독립성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힌 만큼, 디지털 패션 공룡과 아날로그 미디어의 이색적인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를 취재 기자와 함께 꼬치꼬치 짚어보자. 김원유 PD

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 골든 아워 페스타' 진행, 25일까지 최대 30% 할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김치 할인행사를 선보인다.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김치를 할인하는 '김치 골든 아워 페스타 2026'을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김치 골든 아워 페스타'는 해남 배추 시즌 시작(11월경)과 종료 시점(4월 말)에 맞춰 연 2회, 3일 동안 운영되는 한정 행사다. 롯데호텔 김치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하며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롯데호텔 김치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호텔 이숍'에서 판매되는 식품 상품군 가운데 하나다.공식몰 내 김치 카테고리에서는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롯데호텔 이숍은 김치 외에도 베이커리와 정육, 홈다이닝 등 식품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무신사 일본 도쿄에 '마뗑킴' 단독 매장 연다, 플래그십 스토어로 Z세대 겨냥

무신사가 일본에서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첫 단독 매장을 연다.무신사는 26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마뗑킴의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장이 위치한 하라주쿠는 일본 패션과 스트리트 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디자이너 브랜드와 편집숍,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밀집해 있어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매장은 총 2개 층을 활용해 약 195㎡(59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마뗑킴 특유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공간 전반에 반영됐다.특히 일본 Z세대(1997년~2011년생)가 공간 경험과 콘텐츠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고려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매장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마뗑킴은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대명화학그룹의 계열사인 하고하우스는 신생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회사로 현재 드파운드, 던스트, 테일던 등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마뗑킴은 2022년 11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해 일본에서 기획전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시장 진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매출 1조2571억으로 26% 늘어, "공장 가동 확대 덕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71억 원, 영업이익 58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풀가동 유지와 5공장 램프업(가동률 확대) 등에 힙입은 성과"라고 설명했다.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은 시장추정치를 소폭 밑돈 것이다.매출은 시장추정치보다 3.15%, 영업이익은 5.10% 낮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목표치)는 유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2026년 매출 전망치로 2025년보다 매출이 15~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전망에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조합원 세대 120%에 한강 조망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 재건축조합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 수를 조합원 수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제안을 내왔다.삼성물산은 22일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의 조합원 446명보다 120% 많은 533세대를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제안했다.533세대는 단지 전체를 구성하는 616세대 기준으로 약 87%에 이르는 수치다.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 조합원의 100%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해 단순한 인공지능(AI) 분석이 아닌 직관적이고 명확한 시뮬레이션 방식인 'VMA(Vista Matrix Analysis)' 기법을 도입했다.VMA 기법은 교육환경영향평가 때 일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응용해 개발한 새로운 조망 분석 시뮬레이션이다.먼저 기존 조합 원안 설계의 7개 주거동은 6개동으로 줄여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모든 주거동에는 10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해 조망 시선을 높이고 층고를 3.3m 높이로 계획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이를 통해 기존 정비 계획에서 464세대에 그쳤던 한강 조망 세대를 533세대로 늘리면서 446명의 조합원 100%는 물론, 일반 분양 87세대에서도 한강 조망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강화, 아디다스 매장 70% 확대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를 강화한다.신세계 사우스시티는 21일 기존 아디다스 매장보다 면적을 70% 확대한 '아디다스 퍼포먼스'가 4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신세계 사우스시티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재단장해 새롭게 선보인 점포다. '사우스시티'라는 이름에는 경기 지역 거점 점포를 넘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상업·문화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같은 날 4층에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리복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차동 8층에는 푸마, 휠라, 라코스테스포츠, 시에라디자인, 아레나, 배럴 등이 입점했다. 5월 말에는 뉴발란스 매장도 기존보다 면적을 2배 이상 넓혀 새롭게 선보인다.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메가숍 전략'의 대표 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메가숍 전략은 입점 브랜드 수를 단순히 늘리기보다 매출 경쟁력이 높은 핵심 브랜드를 선별해 매장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최근 라코스테 남성관과 여성관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꾸렸다. 올해 3월 재개장 이후 한 달 동안 매출은 지난해 같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에 권한 없는 협력사 접속 확인, 보안관리 허점 드러나

세계 보안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에 권한 없는 사용자들이 접근한 사실이 확인됐다.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 협력사 일부가 권한 없이 클로드 미토스에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협력사로서 확보한 접근 권한과 보안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은 앤트로픽이 클로드 미토스를 제한된 기업에만 테스트용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당일 시스템 접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클로드 미토스는 운영체제(OS) 보안 취약점과 결함을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스스로 공격 수행 능력까지 갖춘 AI 모델로 평가된다.더욱이 지난 27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까지 찾아낸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앤트로픽은 파장 확산을 우려해 클로드 미토스 공개 시점을 늦추고, '프로젝트 글래스윙'이라는 폐쇄형 그룹을 통해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택했다.앤트로픽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ld

OCI홀딩스 1분기 실적 저점 지나, 이우현 다져가는 공급망 경쟁력에 자신감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태양광 산업의 공급망 내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갖춰가면서 실적 확대에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OCI홀딩스는 세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비중국 공급망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이후 빠르게 실적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조혜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놓고 "매출 9천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74.4%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OCI홀딩스가 1분기 실적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OCI테라서스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DCRE에 100억 원 이상의 조세 비용이 투입된 데 따른 영향이다.OCI테라서스는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제조한다. DCRE는 국내에서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이 회장은 1분기 다소 주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후 OCI홀딩스의 실적 흐름에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OCI테라서스에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준 정기보수라는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는 데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 촘촘해진 실적 반등 시나리오, '김동관 유상증자 논란' 차단 한 고비 넘었다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에게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케미칼 부문 적자를 올해 끝내겠다는 실적 반등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기습적 유상증자 논란이 오너경영자 김동관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번지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시장 설득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를 열고 애초 계획보다 규모를 6천억 원 줄인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해 경영 목표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한화솔루션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각종 자구책을 단행했지만 유상증자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세부 로드맵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일반 주주도 볼 수 있게 공개됐는데 눈여겨 볼 대목은 한화솔루션의 실적 전망이 연 단위로 공개됐다는 점이다.한화솔루션은 애초 2030년까지 연결 매출 33조, 영업이익 2조9천억 원이란 목표만 제시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화솔루션은 2030년까지 매출을 해마다 평균 20% 이상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제시했다.특히 올해는 연결 영업이익 9천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이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6천억 원, 케미칼 부문에서는 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CATL이 배터리 기술 경쟁 '기준점' 높였다, 한국과 대결에 주도권 굳혀

세계 배터리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다양한 기술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CATL의 새 배터리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사이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투자기관 번스타인의 평가를 전했다.CATL은 전날 발표행사를 열고 상온에서 약 6분30초만에 10%에서 98%까지 충전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경쟁사인 BYD는 지난 3월 행사에서 9분만에 유사한 수준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는데 CATL이 이를 앞서나가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배터리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던 충전 시간과 인프라 부족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CATL은 이날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천 km를 주행할 수 있는 신형 전기차 배터리도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무게가 약 255kg 가벼워졌다.또한 연말에는 배터리 핵심 소재로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는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발표도 내놓았다.

OCI 1분기 영업이익 278억으로 171% 급증, 판매가 상승과 사업재편 효과

OCI가 주요 제품 판매가 상승과 사업재편 효과에 1분기 영업이익 278억 원으로 급증했다.OCI는 1분기 연결 매출 5066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888% 늘었다.OCI는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늘어난 이유를 두고 "피치 판매 확대와 카본 케미칼 주요 제품 판매가 상승 및 피앤오케미칼 합병, OJCB 청산 등에 따른 사업 재편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과 카본케미칼 부문의 실적이 엇갈렸다.OCI는 폴리실리콘(반도체용)과 과산화수소, 인산 등의 반도체 소재와 가성소다(CA)와 TDI 등의 기초소재, 피치와 카본블랙 등의 카본소재를 생산한다. 반도체 소재와 기초소재는 베이직케미칼로, 카본소재는 카본케미칼 부문으로 분류하고 있다.베이직케미칼 부문 매출은 1837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대비 8%와 78% 감소했다.OCI는 고객사 납기 일정에 따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줄었고 가성소다(CA) 등 제품 정기보수로 실적이 줄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브랜드 '비디비치' 재도약 특명, 이승민 '어뮤즈 성공 공식' 이식 속도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2부문 대표이사가 자체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이 대표는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비디비치 담당 사업부의 전권을 맡았다.어뮤즈를 이끌면서 보여준 제품 기획력과 브랜딩, 해외 확장 경험을 비디비치에 이식해 '제2의 어뮤즈' 만들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비디비치와 연작 등 자체 뷰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체 브랜드 중심의 성장 기반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특히 비디비치는 지난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리브랜딩 콘셉트를 반영한 상징적 첫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승민 대표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2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빠른 의사결정과 검증된 브랜딩 역량을 비디비치에 집중시키기 위한 전략적 인사로 평가된다.1985년생인 이승민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SK하이닉스 청주에 'AI 패키징' 공장 착공,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SK하이닉스는 22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이병기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패키징 공장(팹) 'P&T7'의 착공식을 개최했다.P&T7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AI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어드밴스드 패키징'을 전담하는 특화 공장이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23만㎡(7만 평) 부지에 총 19조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웨이퍼 레벨 패키지(WLP)와 웨이퍼 테스트(WT) 라인을 모두 합친 클린룸 면적만 약 15만㎡(4만6천 평)에 달한다.특히 이번 투자는 '지역 균형 성장'과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부지 선정 단계부터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

[현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총파업 전운, 노조 "인사문건 유출 해결 의지가 교섭 전제조건"

[비즈니스포스트=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과 관련해 인사문건 유출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총파업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노조가 이번 임단협 갈등의 핵심을 임금이 아니라 '신뢰 회복' 문제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2일 인천 송도 본사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사전 신청을 받은 인원을 기준으로 약 2100명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이날 집회 분위기는 일반적인 제조업 사업장 집회와 다소 달랐다. 참가자 상당수가 비교적 젊은 연구·생산 인력으로 보였는데 이들은 집회 시작 전후로 동료들과 사진을 찍거나 휴대전화로 현장 모습을 기록하기도 했다.집회의 시발점이 임단협이었던 만큼 임금 문제를 주로 언급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은 회사와 노조의 신뢰 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했다.한 조합원은 무대에 올라 "우리가 단순히 임금 인상률이 적어서 나온 것이 아니다"며 &ldquo

셀트리온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주주가치 최우선하겠다는 의지"

셀트리온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셀트리온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 보통주 49만2611주를 장내매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21일 종가 기준으로 1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23일부터 7월22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13일 1조8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한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셀트리온은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911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이는 발행주식 수의 약 4% 규모이자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의 74%에 해당한다.셀트리온은 2025년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 등을 통해 약 103%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웃돌았다.2025년에는 약 7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고 당시 9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셀트리온은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한 이후 꾸준히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곧바로

"D램만으론 부족" 최태원의 6년 전 선구안, SK하이닉스 AI에 '낸드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SK하이닉스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도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며, 2026년 낸드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배 이상 증가해 40조 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생성형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단계로 넘어가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고성능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0년 인텔의 낸드사업부(현재 솔리다임)를 약 10조 원에 인수한 뒤 일각에서는 '무모한 도박'이란 비판도 나왔지만, 낸드 사업이 부활하면서 최 회장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22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하이닉스가 올해 HBM과 D램을 중심으로 20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낸드 사업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낸드 가격은 올해들어 급등하고 있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낸드

LG유플러스 낮은 유심 교체에 2분기 실적 선방하나, 경찰 해킹 수사와 위약금 면제 가능성에 촉각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해킹 사고 의혹에도 가입자 유심 교체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2분기 실적을 무난하게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다만 경찰의 해킹 사고 은폐 의혹 수사 결과와 전체 가입자 대상 위약금 면제 여부에 따라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22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보안 우려에 따라 유심 무상 교체와 업데이트를 시작했지만 진행 속도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1일 기준 누적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건수는 94만2332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유심 업데이트는 40만4082건, 유심 교체는 53만8250건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누적 교체율은 약 5.5% 수준이다. 전날보다 0.4%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앞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누적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는 78만3717건으로 누적 교체율은 약 4.6%였다.이후 20일에는 86만8964건으로 늘었지만 누적 교체율은 5.1%로 0.5%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일상으로 확장, 조명 굿즈 2종 레드닷 어워드 수상

GS건설이 주거 브랜드 '자이'의 굿즈로 기획한 조명 제품이 국제 디자인 상을 받았다.GS건설은 조명 제품 '매그닷(magDot)'과 '이그니스(IGNI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프로덕트 디자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프로덕트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제품 디자인 상이다. 전세계 국제 전문가 40여명이 혁신성과 기능성, 내구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매그닷'은 휴대 가능한 고성능 마그네틱 조명이다. 책상이나 선반 위 작은 독서등이나 손목 스트랩 등으로 가방이나 텐트 등에 걸어 야외용 펜던트 조명이나 안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GS건설은 아파트 세대의 천장 조명인 히든 라이팅 체계의 광원을 모티프로 '매그닷'을 만들었다.'이그니스'는 촛불과 '자이'의 리브랜딩 키워드 '리-이그나이트(Re-ingnite)'에 착안해 만들어진 휴대용 테이블 램프다.GS건설은 2024년 11월 주거브

한화에어로, 미국 노스롭그루먼과 장거리 미사일용 고체연료 추진체 공동개발하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에서 미국 방위산업 업체 노스롭그루먼과 'AReS 미사일 체계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노스롭그루먼이 새로 개발하고 있는 지상 발사형 장거리 미사일 무기체계 AReS는 신속한 기동 후 빠른 발사를 위해 고도화된 추진력을 필요로 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 1단 로켓 추진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두 회사는 2027년 AReS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재원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북유럽 4개국과 AI·제조 파트너십 논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글로벌 공학과 응용 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북유럽 4개국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KETI는 21일 경기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북유럽 4개국 주한대사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대표단과 AI·제조 관련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덴마크 대사, 주한 스웨덴 대사 및 각국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북유럽 AI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특히 4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AI 핀란드', 해양·에너지 분야 AI 솔루션 선도기업인 '바르질라', '스웨덴 국립연구원' 등 북유럽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관들이 참여해 각국의 기술 강점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KETI 인공지능연구본부는 한국어 특화 에이전틱 대형언어모델·비전언어모델(Agentic LLM·VLM)과 산업 데이터 자동 분석 파이프라인,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북유럽 공동 연구 과제들을 선정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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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케팅전문가로 4연임 성공,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 포트폴리오 확장 주력 [2026년]

고영철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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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실행력 강조해온 40년 '신협맨', 건전성 회복 · 내부통제 강화 과제 받아 [2026년]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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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로 시작해 식품·물류·금융에 스마트 항만·이차전지까지, HMM 인수 '마지막 도전' [2026년]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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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출신으로 원전 협력 체계 회복 과제, 수주국 맞춤형 수주 활동 집중 전망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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