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오픈AI 챗GPT의 뒤늦은 hwp 한글 파일 지원에 찬사를 보낼 일인가?

먼저 기자는 한글과컴퓨터와 아무 관계가 없고,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비공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주식 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나름 원칙에 따라 한컴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오픈AI는 '챗GPT가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사용되는 대표 문서 형식인 h..

신세계면세점 몸집 줄여 적자탈출 청신호, 이석구 '그룹 최장수 대표' 경영 솜씨 보인다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가 이끄는 신세계면세점에 올해 적자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점포와 검증된 콘텐츠에 집중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신세계그룹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히는 이 대표가 신세계면세점 반등까지 이끈다면 위기마다 성과를 냈던 경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천국제공항 DF2 권역에서 영업한 뒤 사업장을 철수한다. DF2는 주류·담배·향수·화장품을 취급하는 구역으로 이석구 대표가 신세계면세점의 수익성 중심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정리하기로 결정한 대표 사업장이다.증권가에서는 이를 계기로 올해 신세계디에프의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장을 정리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고 손익 구조도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뿐 아니라 신세계디에프,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공항 DF2 권역 사업 철수에 따른 수익성

CJ올리브영 일본에서 '올리브영페스타' 선보인다, K뷰티 브랜드 소개

CJ올리브영이 일본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 투어의 막을 올린다.CJ올리브영은 5월8~10일 일본 치바현에 소재한 전시장 마쿠하리멧세에서 올리브영페스타재팬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리브영페스타는 CJ올리브영이 2019년 론칭한 국내 첫 뷰티 페스타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구 노들섬 1만1570㎡ 규모 야외 공간에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했다.CJ올리브영은 일본에서 개최하는 올리브영페스타에서 542㎡ 규모로 부스를 꾸려 55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각 부스는 올리브영 매장 형태로, 그 이외 이동 공간은 명동·홍대 길거리처럼 꾸며 공간의 몰입감을 높였다.올리브영페스타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올리브영은 미국 패서디나에 5월 첫 미국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하고 프랑스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CJ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의 핵심 포인트로 한국 코스메 랭킹존과 K뷰티 셀렉트존을 꼽았다.한국 코스메 랭킹존은 올리브영 연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 중 12개 분류의 36개 제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K뷰티 입문자도 한국에서 인기 있는

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 2953억 136% 증가, 반도체 기판 사업 호조

LG이노텍 2026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LG이노텍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348억 원, 영업이익 295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6% 증가했다. 순이익은 229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67.6% 증가했다.LG이노텍은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4조6106억 원의 매출을,패키지솔루션사업은 16% 증가한 43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모빌리티솔루션사업은 4.2% 증가한 4871억 원의 매출을 보였다.특히 패키지솔루션 사업에서 고성능 메모리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FC-CSP 공급 확대가 지속되고,FC-BGA 또한 PC용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무선주파수 패키지형 시스템(RF-SiP),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징(FC-CSP), 플립핍 볼그레드어레이

삼성전자, 항공권·호텔·입장권 한번에 관리 '삼성 월렛' 서비스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의 여행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27일 △비행기 탑승권△호텔 예약 정보△테마파크와 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월렛'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용자는 삼성 월렛 내 여행 항목을 생성한 뒤, '트립 타임라인' 기능을 활용해 시간과 위치기반으로 분류된 여행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특히, 사용자는 세부 일정을 추가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활용해 관련 링크나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체계적인 여행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호텔 및 항공권 예약 확정서, 액티비티 투어 티켓 등을 '삼성 월렛'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더욱 폭넓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또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암호화와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기기 소유자만 여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LG전자 사내벤처 '스튜디오341' 소속 AI·로봇 포함 4개팀, 스타트업 홀로서기

LG전자의 사내벤처 4곳이 독립해 인공지능(AI)·로봇·첨단 소재 분야에서 역량을 떨친다.LG전자는 최근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스튜디오 341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스핀오프(분사) 자격을 갖춘 사내벤처 4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선발된 팀은 △하드웨어 설계 데이터 오류 탐지 AI 솔루션 '세카',△코드 품질 개선을 위한 기업용 AI 코딩 에이전트 '머신플로우'△주방 자동화 로봇 및 운영관리 B2B 솔루션 '프리키친랩'△팹리스(반도체 설계) 기반 첨단 난연 소재 설계 솔루션 '아토머'다.이들은 지난해 7월 약 12: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와 전문가의 지도를 거친 후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각 팀은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4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는다.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금성사의 첫 주소지인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최대주주 오른다,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강화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회사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에 오른다.NHN클라우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27일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이노그리드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은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은 이노그리드 대 NHN인재아이엔씨 약 1대 31이다.합병 기일은 오는 7월6일이며, 합병 이후 존속법인인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가 계속 이끈다.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NHN클라우드는 존속법인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가 된다.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금융 수준의 높은 보안 요구를 충족하고, 서비스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조승리 기자

스페이스X 상장 앞두고 신형 '스타십' 우주선 공개, "우주 데이터센터 핵심"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에서 상장을 앞둔 가운데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재사용 우주발사체 스타십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새로 공개된 스타십이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6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스타십 3세대 우주선은 스페이스X의 우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24일 회사의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스타십 3세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또한 스페이스X는 올해 1월30일 지구 궤도상에 우주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대 100만 기의 인공위성 발사를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했다.우주 데이터센터란 인공위성에 반도체를 대량 탑재해 우주 공간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인프라를 뜻한다. 스페이스X와 구글 등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구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이스X가 스타십 3세대 모델에 인공위성을 실어 우주로 날려 인공지

DS증권 "디어유 1분기 실적 성장한 듯, 버블 구독료 인상과 환율 효과 덕분"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디어유가 시장 확대와 고객 충성도 상승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핵심 사업인 버블 서비스의 구독자 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덕분에 실적이 뒷걸음질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지혜 DS증권 연구원은 27일 '(디어유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24일 디어유 주가는 3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 연구원은 '디어유는 주요 주주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2025년 12월 말 기준 소속사 186곳의 아티스트 695곳이 참여하는 버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진행한 앱스토어 구독료 가격 11~12% 인상과 환율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버블은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1대 1 채팅방으로 수신하고 수신한 메시지에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구독형 메시지 서비스다. 월구독료는 5천 원이다.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디어유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

구글 '터보퀀트'로 메모리 의존 낮추기 멀었다, 새 AI 반도체에 HBM 용량 대폭 늘려

구글이 에이전틱 AI 학습과 추론 작업에 특화한 새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용량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27일(현지시각) 구글은 기술 발표행사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8세대 텐서프로세서(TPU) 반도체인 TPU 8t 및 TPU 8i를 공개했다.텐서프로세서는 구글이 자체 설계하는 인공지능 반도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외부 협력사 제품에 의존을 낮추기 위해 개발 및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다.구글 딥마인드 연구소가 개발에 참여한 8세대 TPU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에이전틱 AI는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보다 많은 학습과 연산, 추론 작업을 필요로 한다. 지연히 더 뛰어난 성능 및 전력 효율을 갖춘 반도체가 필요하다.구글은 8세대 TPU가 그동안 수 년에 걸쳐 자체 설계 반도체를 기반으로 '제미나이' 인공지능 모델을 구동해 온 구글 기술의 집약체라고 강조했다.TPU 8t는 지난해 공개된 구

G마켓, 대규모 쇼핑행사 '빅스마일데이'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장항준 선정

G마켓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장항준씨를 발탁했다.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5월6일부터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의 광고 모델로 장항준 감독을 선정해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빅스마일데이 광고 캠페인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G마켓 빅스마일데이 모델로 발탁돼 '천만 광고감독'에 도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G마켓은 릴레이 형식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행사마다 새로운 모델과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2월에는 '2026 설 빅세일' 광고 모델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H.O.T.를 선정하고 멤버 문희준, 장우혁, 토니 안, 강타, 이재원씨가 모두 출연하는 광고를 공개했다.H.O.T.는 해당 광고 캠페인의 10번째 모델이다. 앞서 가수 김경호, 박완규, 체리필터, 설운도, 환희, 민경훈, 김종서, 에일리, 자우림 등이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의 누적 조회수는 1억5천 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G마켓 관계자는 '천만 고객이 찾는 G마켓 빅스마일데이의 모델로 천만 영화감독을 발탁하게 됐다'며 '이전에 선보였던 G락페 광고 캠페인과 같이 다양한 재미 요소를 담은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

W컨셉 '선물하기' 서비스 개편, "이용자 편의성 높여 5월 선물 수요 대응"

W컨셉이 5월 선물 수요 확대에 앞서 서비스를 개편했다.W컨셉은 29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편하고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W컨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성의가 받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배송지 입력 기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입력 마감 시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보내는 사람은 배송지 입력 여부와 수령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배송지 입력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마감 하루 전 리마인드 알림을 보내 자동 취소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W컨셉은 최근 모바일 앱 환경을 개편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4월 초에는 앱 메인 화면과 브랜드관 디자인을 정비했다.메인 화면에는 자체 제작 화보를 전면에 배치해 이용자에게 패션 매거진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라이징브랜드' 코너를 통해 유망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W컨셉은 최근 패션 플랫폼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경쟁력이 다소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곽동신 한미반도체 자사주 30억 취득 완료,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미래 성장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 30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매입은 지난 3월 발표한 자사주 취득 계획의 일환으로, 주당 취득 단가는 31만5407원이다.이번 매입을 포함해 곽 회장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사재로 사들인 자사주 규모는 총 565억 원에 달한다.이로써 곽 회장의 한미반도체 지분율은 33.57%로 상승하며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한미반도체는 현재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열압착(TC) 본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HBM4(6세대) 양산이 본격화된 올해 글로벌 주요 제조사에 'TC 본더 4'를 선도적으로 공급했으며, 올해 말에는 다이 면적을 대폭 확장한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한다.또 2029년 양산 적용이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을 겨냥해 올해 안에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곽동신 회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글로

BNK투자증권 "SK하이닉스 주식 보유로 하향, 하반기 실적 성장폭 둔화 전망"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이 보유(HOLD)로 하향 조정됐다.2025년부터 시작된 추론 인공지능(AI) 싸이클이 후반부에 이르고 있고, 범용 D램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매출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다.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30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변경했다.직전 거래일인 24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2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이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30%, 40% 상승이 예상돼,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25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면서도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AI 설비투자 상향 추세가 3월 이후 주춤해지고 있고, 현물과 고정거래가격 격차도 축소되며 하반기에는 가격 상승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SK하이닉스는 2026년 1분기 매출 52조5700억 원, 영업이익 37조6100억 원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 중국 4번째 매장 항저우에 열어

무신사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에 중국 4번째 매장을 선보인다.패션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8일 '무신사스탠다드 항저우 항륭광장점'을 공식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매장은 쇼핑몰·5개 동의 오피스·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 '항륭광장'에 들어선다.매장 외부에는 대형 디지털 화면과 마네킹을 활용해 매장 앞면에서 브랜드 분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봄·여름(SS) 시즌 대표 제품인 '시티레저 바람막이 재킷'을 활용한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인다.무신사는 중국에서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무신사는 2025년 12월 상하이 화이하이루에 무신사스탠다드의 중국 1호 매장을 열었다. 화이하이루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 50만 명에 이르는 상하이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2026년 3월에는 상하이 난징동루 백화점 '신세계 신환중심'에 2호 매장을 열었다. 난징동루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주력 매장이 밀집한 중국 대표 쇼핑거리로 꼽힌다.24일에는 상하이 쉬후이구 헝산로에 3호점을 개장했다. 매장이 들어선 복합쇼핑몰 '신육백영

상상인증권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검증된 이익에 '칠러∙액추에이터' 가시화"

LG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LG전자는 1분기 본업의 수익성 회복이 수치로 확인됐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칠러 수주 확대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화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7일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24일 LG전자 주가는 1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정 연구원은 'LG전자는 1분기 외부 악재를 압도한 이익 체력을 확인했다'며 '신사업의 가시화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LG전자는 2026년 1분기 매출 23조7천억 원, 영업이익 1조7천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관세·원자재 비용 부담속에서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사업부는 올레드(OLED) TV 판매 호조와 인력 효율화 효과로 영업이익률 7%대 후반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정 연구원은 'MS사업부는 마케팅 비용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압력에 노출될 수 있어 하반기 지속성 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미국 오프라인 확대 본격화"

에이피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하반기 새로운 미국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24일 에이피알 주가는 4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미국 식료품 매장을 중심으로 신규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규모는 현재 글로벌 뷰티 유통사 얼타뷰티의 매장 수 1500개를 웃도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미국 대규모 온라인 행사인 아마존프라임데이도 기존 7월에서 6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어 추가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00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57% 늘어나는 것이다.매년 4분기는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등 쇼핑 대목

[Who Is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한상우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이사다.회사가 라인야후에 매각됨에 따라 라인야휴체제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1971년 3월22일 태어났다.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네오위즈게임즈에 입사해 중국법인 대표와 글로벌사업 본부장으로 근무했다.2012년 아이나게임즈를 설립해 모바일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텐센트로 옮겨 한국법인 텐센트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 겸 해외사업본부장, 해외사업 담당 수석부사장을 거쳐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가 2026년 3월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Who Is ?]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준은 코리아써키트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1974년 11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삼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패퍼다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시그네틱스에서 전무로 근무했다.2013년 영풍전자의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6년부터 코리아써키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스마트폰 중심의 PCB 사업에서 벗어나 반도체 패키지 기판으로 사업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너 3세 경영자로 재무적 위기에도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왼쪽)이 2024년 1월23일(현지시각) 인도 앰버그룹 자회사 어센드서킷과 PCB 생산 협

신동빈 롯데 베트남 현장경영, "식품·유통 성장 고무적" "신사업 힘써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 의지를 내비쳤다.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에는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23년 9월 문을 연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규모는 연면적 약 35만4천㎡(약 10만7천 평)로 축구장 50개 수준이다.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해있어 롯데그룹 계열사 역량이 총동원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트남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롯데그릅의 의지가 담긴 공간이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1년 만인 2024년 9월 누적 방문객 1천만 명을 달성했고 2026년 3월 기준으로는 누적 방문객 3천만 명을 넘겼다.누적 매출은 2025년 말 기준 6천억 원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매출 1조

[베이징모터쇼] 지커·샤오펑이 곧 한국에 출시할 전기차는 이것, 폴크스바겐·아우디도 중국형 전기차 공개

[베이징=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브이는 중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가진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만난 한 중국 매체 기자는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직접 둘러본 중국 전기차들을 보니 중국 현지 기자가 아이오닉 브이를 왜 저렇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었다.BYD(비야디)와 지커 등 중국 전기차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시한 중국 전략형 전기차들은 한국에서 봤던 차량들과는 차별화된, 중국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외관을 하고 있었다.BYD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lsq

[베이징모터쇼]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중국서 판매 매년 9% 성장 목표"

[베이징(중국)=비즈니스포스트]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중국 시장 부활의지를 드러냈다.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호세 무뇨스 사장과 이상엽 현대차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허재호 현대차 중국 최고기술책임자(CTO),우저우타오 베이징현대 동사장, 리펑강 베이징현대 총경리, 리솽솽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등이 참석했다.무뇨스 사장은 "베이징현대는 앞으로 매년 9%씩 성장해, 2030년까지 5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이(V) 출시는 아주 중요한 모멘텀으로, 중국 시장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브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전략을 새로 짰다. 무뇨스 사장은 시장 전략 재편의 이유로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와중에 서부발전 조직개편, 이정복 신재생에너지 1위 도약 겨냥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1위 발전사로의 도약을 바탕으로 발전사 통합 국면에서 독자적 가치를 입증해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기존 1단 1실 4개 부서였던 재생에너지사업단을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개편하며 신재생에너지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핵심은 재생에너지건설부 신설이다.그동안 서부발전 건설부문은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업무를 병행하며 의사결정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제 전담 부서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해당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서부발전은 사업 개발·건설·운영 등 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30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로써 서부발전 재생에너지 사업 인력은 기존 131명에서 161명으로 확대됐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업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강

고유가에 전기차 판매 급증하자 중국 부각, 전기차용 LFP배터리 부재한 K배터리 3사 '난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중저가형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의 경쟁력이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올해 1분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량을 중국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된 보급형 전기차가 이끌고 있어서다.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배터리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장기화로 중국과 K배터리 시장점유율 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6일 시장조사업체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3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75만 대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다.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뉴오토모티브와 E-모빌리티유럽은 3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2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50만 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전기차 가

실적 부진 이커머스 기업 '탈강남' 러시, 개발자 선호해도 '임대료'가 더 무서워

이커머스 기업들이 서울 강남에서 하나 둘 떠나고 있다.개발자들이 강남을 선호한다는 이유 때문에 강남에 사옥을 마련하는 것이 트렌드였지만 수익성 방어가 갈수록 중요해지면서 터전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6일 이커머스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이커머스 기업들의 '탈강남' 추세가최근 두드러지고 있다.지마켓은 올해 10월 강남구를 떠나 성동구에 둥지를 새로 튼다. SSG닷컴과 W컨셉은 지난해 강남구에서 영등포구로 사무실을 옮겼다. 이에 앞서 무신사는 2022년 강남구를 떠나 성동구에 자리를 잡았다.'탈강남'의 주된 원인은 높은 고정비용이다. 쿠팡 독주에 따른 이커머스 양극화, 중국 플랫폼의 한국 진출 등으로 이커머스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실제 강남에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 기업들의 상황은 어렵다.SSG닷컴은 지난해 매출 1조3471억 원, 영업손실 1178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5% 줄었고 영업손실은 451억 원 늘었다.G마켓도 상황은 비슷하다. G마켓은 지난해 매출 6202억 원, 영업손실 834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5.5% 줄었고 영업손실은 160억 원 늘었다.W컨셉은 신세계그룹 편입 후 처음으로 적

삼성물산 전력망과 물 사업 시장 다변화 분주, 오세철 해외 수주 1위 수성 박차

삼성물산이 전력망과 물사업을 두 축으로 삼아 해외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도 민간 건설사 가운데 해외 수주 1위 자리를 지키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전력망·물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서 저변을 넓히고 있다.삼성물산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해외 대형 프로젝트 및 복합 수주사업 대응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복합 수주사업은 사업 발굴부터 금융 조달,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관리까지 종합적 역량이 필요하다. 그런 만큼 빅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수자원공사와 중동·캐나다 등에서 담수화 플랜트·댐 등 글로벌 인프라 사업 경험을 쌓아온 삼성물산의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삼성물산의 경우 2015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수전력청과 1조5천억 원 규모 '사이트-씨'(Site-C) 댐 건설

방시혁 직접 챙기는 하이브 미국사업에 먹구름 가득, 출국금지 장기화에 빈자리 부각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출국금지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던 하이브 미국사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미국 공연이 진행되는 등 하이브 미국법인의 사업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 속 방 의장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6일 하이브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방 의장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당분간 해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방 의장은 최근까지 미국에 체류하며 현지 사업을 직접 챙겨왔다. 하지만 2025년 8월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경찰로부터 출국금지 처분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최근 주한미국대사관은 방 의장의 미국 방문 협조 요청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다음날 검찰에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하며 사실상 미대사관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이브는 국내에서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해 각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방 의장이 직접 경영에 관여하지 않더라도 안정적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반면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내년 출시, 스포츠 세단으로 젊은층에 더 어필한다

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2차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6년이 넘은 상황이라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내놔야 할 시점이지만, 연구개발비 등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기아 K시리즈 가운데 최장수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K5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은 스포츠 세단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는 쪽으로 설계되고 있는데, MZ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2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K5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목격되면서 내년 상반기 내 K5 신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K5는 2019년 11월 3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2023년에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가 나왔다.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6년이 지나면서 다음 모델은 완전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아는 2차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세단보다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성향 강해지면서, 완전변경 모델보다는 내외관 디자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5곳에서 모두 8조 모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만들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8조 원을 투입해 핵심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24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5월 설립 예정인 신설 법인 'HMG퓨처콤플렉스(가칭)'의 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했다.HMG퓨처콤플렉스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세권 일대에 들어선다.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들 회사는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합 연구·업무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공동 출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회사별 출자 규모는 △현대차 2조8885억 원(지분율 36.1%) △기아 2조3634억 원(29.5%) △현대모비스 1조988억 원(13.7%) △현대제철 5164억 원(6.5%) △현대로템 4608억 원(5.8%) 등이다.5개 계열사의 투자 약정액은 모두 7조3280억 원이다. 추가 계열사 참여까지 반영한다면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핵심 연구 거점 구축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무신사스탠다드 프로축구팀 '전북현대'와 협업, 스카이박스에 '뷰티 브랜딩룸' 마련

무신사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람 공간에서 '무신사스탠다드'의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무신사는 26일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업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무신사 자체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제품의 브랜딩 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스카이박스는 일반 관중석과 분리된 프리미엄 관람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과 함께 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신사는 관람객이 경기를 즐기면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브랜딩 룸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팬들이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색상과 소재를 활용한 공간 연출에도 힘을 줬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리그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스포츠와 패션·뷰티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도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업해 유니폼과 굿즈를 출시하고 선수 친필 사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러한 협업은 무신사가 추진하고 있는 뷰티 사업 확장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무신사는 올해 '넥스트 뷰티'로 도약을 선언하고 뷰티 사업 투자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명 IP(지식재산권) 및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신

삼양사 전분당 담합 불기소 받았지만 난맥상 여전, '리더십 부재'에 '수익성 저하' 첩첩산중

삼양사가 식품부문의 리더십 공백 속에서 수익성 저하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한시름은 놓았지만 과징금 처분 문제와 가격 인하 압박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이 회사를 더욱 옥죌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24일 삼양사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삼양사가 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전분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는 과징금도 일부 감경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삼양사가 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를 적용받은 까닭으로 알려졌다.리니언시란 담합 가담자가 담합 사실을 증거와 함께 스스로 신고한 경우 제재조치를 감면받는 제도다. 공정위는 리니언시를 '은밀하게 이뤄지는 담합의 적발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설명하고 있다.담합행위 조사가 개시되기 전 가장 먼저 자진신고한 1순위 자진신고자는 시정조치·과징금·고발이 모두 면제된다. 조사가 개시된 후라도 가장 먼저 조사에 협조하면 1순위 조사협조자가 돼 과징금·고발은 면제되고 시정조치는 감경 또는 면제된다.

남양유업 사업 확장·이미지 쇄신 속도, 김승언 '매각가치 높이기' 광폭 행보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회사 안팎으로 광폭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거듭 방문하는 동시에 남양유업 최대 리스크로 꼽히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도 직접 뛰는 모습이다.향후 추진될 매각을 염두에 두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남양유업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국내 유제품 시장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실적 돌파구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김승언 사장이 직접 나서고 있다.김 사장은 23일 회사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이동춘 부사장과 함께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남양유업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다.이번 순방에서 남양유업은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현대로템 1분기 영업이익 2242억으로 10.5% 증가, 수주잔고 30조

현대로템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75억 원, 영업이익 2242억 원, 순이익 202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10.5%, 순이익은 29.0% 각각 늘었다.1분기 말 수주잔고는 29조8181억 원으로 2025년 말보다 446억 원 늘었다.부문별 수주 잔고는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이 10조1021억 원, 레일솔루션 부문이 18조9365억 원, 에코플랜트 부문이 7795억 원 등이다.부문별 1분기 매출을 보면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804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2% 증가했다.레일솔루션 부문은 매출 543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0% 늘었다. 반면 에코플랜트 부문은 매출 1103억 원으로 4.6% 줄었다.재무지표를 살펴보면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88%로 전년 말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부채 항목 별로 계약부채·선수금이 4조2493억 원, 매입채무가 1조6343억 원, 차입금은 1095억 등이다.최재원 기자

중국 AI 딥시크 'V4' 프리뷰 공개, "코딩·수학 강점이지만 일반 지식은 열세"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차세대 AI 모델 '딥시크-V4'를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딥시크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게시한 글에서 '딥시크-V4-프로'와 '딥시크-V4-플래시' 2종의 모델을 소개하며 "딥시크-V4 프리뷰가 공식 출시돼 오픈소스로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는 딥시크가 지난해 1월 저비용 AI 추론 모델 '딥시크-R1'을 선보인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주력 모델인 딥시크-V4-프로는 1조6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초대형 모델이다. 딥시크-V4-플래시는 이보다 작은 2840억 개 규모의 파라미터로 상대적으로 경량화된 모델이다.딥시크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입력 시 최대 100만 토큰(약 75만 단어)에 이르는 초장문 컨텍스트를 지원한다.딥시크는 두 모델이 "오픈소스 모델의 지식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코딩 벤치마크에서 최상위 수준의 성능을 기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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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심 사업 정리·조직 효율화 주도, 신작 흥행으로 실적 회복 입증 과제 [2026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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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무 넘나드는 '전천후 참모',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의 동력 [2026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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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출신 부활한 정부예산 콘트롤타워, 적극재정과 건전성 사이 균형 시험대 [2026년]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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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ㆍ현대중 거친 30년 경력 조선·해양 전문가, 매각 앞두고 중장기 포트폴리오 강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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