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채널Who] 데이터센터 시장 꼴찌의 반격, SKT 대표 정재헌이 100조 규모 'AI 심장'에 올인한 이유

SK텔레콤 정재헌 대표가 MWC26 현장에서 AI 데이터센터(AI DC)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심장'으로 정의하며, 성장이 정체된 통신 시장을 넘어설 파격적인 신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정 대표는 현재 구축 중인 울산 AI DC의 10배 규모인 1GW급 인프라 확장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여 총 ..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 "3월 중 찬반투표 실시해 쟁의권 확보 추진"

삼성전자 노동조합(노조)이 5월 총파업을 목표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9일부터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해 쟁의권을 확보할 계획을 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뒤 4월 조합원 집회와 5월 총파업 등 투쟁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공동투쟁본부는 5월 총파업을 목표로 쟁의 참여자 수를 지속 확대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갈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지난해 11월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ᐧ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ᐧ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노조로 공동교섭단을 구성한 뒤 약 3개월 동안 2026년 임금 협상을 진행해 왔다.노조의 핵심 요구안은 △성과급 산정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인상률 7% 등이다.성과급 상한 폐지를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노조는 지난달 19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중노위는 3일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2026년 임금교섭에 대한 조정 중지 결정

LG화학, '인터배터리 2026'에서 배터리 안전 통합 설루션 선보여

LG화학이 배터리 화재 위험을 낮추는 통합 안전 설루션을 선보인다.LG화학은 오는 1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열폭주를 지연 및 차단하는 통합 설루션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확산되면서 안전성 확보는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특히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열 전이 규제가 강화되며 배터리 열폭주 대응 기술은 배터리 설계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LG화학이 제시한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FB)은 화염에 노출될 때 표면이 단단하고 치밀한 장벽으로 변하면서 화염과 압력 전이를 늦춘다. SFB는 가볍고 가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갖췄다.SFB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신뢰성·안전성 및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또한 LG화학은 에어로젤(Aerogel)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도 함께 전시한다. 에어로젤은 셀 간은 물론 모듈 사이와 배터리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확산까지 차단한다.

LH 군포당정 '산업·도시혁신구역' 정비 속도, 2027년 하반기 착공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군포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을 첨단산업과 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한다.토지주택공사는 5일 군포당정 산업·도시혁신구역 지정 추진을 목표로 주민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군포시 당정동 일대 약 7만7천㎡ 규모 노후 공업지역으로 2024년 12월 발표된 국토부 '1기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에 따라 2029년까지 주택 2200호 공급이 예정돼 있다.군포당정 지역은 산본, 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따른 이주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국토교통부와 군포시로 각각 군포당정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 제안을 마쳤다.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른 '산업혁신구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혁신구역' 지정 제안은 각각 전국 최초로 입안된 사례다.지정제안에 따라 군포시에서는 3월5일부터 3월26일까지 산업혁신구역계획안 등과 관련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토지주택공사는 주민공람이 끝나는 대로 관

GS25, 화이트데이 맞아 '캐치! 티니핑' 앞세운 '달콤페스티벌' 행사 진행

편의점 GS25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GS25는 16일까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메인으로 한 'GS25 달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GS25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티니핑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세트 상품으로 △캐치! 티니핑 머리띠 세트 △캐치! 티니핑 3공 다이어리 세트 △캐치! 티니핑 똑딱이 담요 세트 등 캐치! 티니핑 시리즈 7종 등 캐릭터 상품을 포함해 30여 종이 있다.화이트와인을 할인 판매하는 '3월은 매일 화이트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그로브밀 소비뇽 블랑 뉴즈,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등 인기 화이트와인과 스위트 와인 20여 종을 대상으로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인기 상품군 대상 집중 할인 행사에서는 젤리, 스낵, 초콜릿 등도 할인 판매한다.12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획세트 30종을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4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정보를 등록해 놓은 뒤 인터넷 쇼핑몰

포스코퓨처엠, 3570억 들여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결정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선다. 약 5만5천 톤까지 확장 가능한 부지에 공장이 들어서게 되며, 추가 수주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장을 추진한다.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회사는 현재 경북 포항시에 연 8천 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국내 조업 경험으로 확보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양산한다.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천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준공해 양산체제를 갖췄다.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실리콘 음극재의 사업화도 추진하는 등 음극재 제품 전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고, 생산성을 높이는 공정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솔루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북미 및 유럽 지역 다수의 기업과 양&mid

KT, 회계 사외이사 후보에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추천

KT 사외이사에 서진석 전 EY한영 회계법인 대표가 합류한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회계 분야 사외이사 후보군을 재심의한 결과,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가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회는 정기주주총회 이전 사외이사 후보의 추가 추천 가능 여부와 그 절차적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 법률 자문을 포함한 검토를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기존 회계 분야 후보군 중 상법상 재무·회계 전문가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선자문단 평가와 평판조회 등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서진석 후보(전 EY한영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령과 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하며,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롯데정밀화학 '그린 암모니아' 승부수, 정승원 그룹 친환경 에너지 사업 뒷받침

롯데정밀화학이 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청정에너지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암모니아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모회사인 롯데케미칼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그린 암모니아 시장 선점에 필요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정밀화학은 중국 내몽고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갖춘 엔비전으로부터 그린 암모니아를 도입했다.그린 암모니아는 100%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원료로 합성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롯데정밀화학은 비료·합성섬유 원료, 요소수 등 암모니아 계열 제품을 판매하며 구매량 기준 세계 3위,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70%에 이르는 인프라를 구축해왔다.이번 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유통망 시장 선점에도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8월에는 일본 최대 전력회사 JERA와 '청정 암모니아 가치사슬 협력 업무협약(JCA)'을 맺으며 공급망 확대에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CJ제일제당 대표 윤석환 직속 '미래혁신사무국' 신설, 임원급 13명 구성 컨트롤타워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혁신 조직을 신설했다.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3일 윤석환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했다.이 조직은 식품·바이오 사업 등 각 사업부문의 관리·재무·인사·관리·CFO(최고재무책임자) 담당 임원급 13명으로 구성된 핵심 컨트롤타워로 알려졌다.특히 수익·성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현금 흐름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신설은 2월10일 윤석환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CEO(최고경영자) 메시지에 포함된 내용이다.윤 대표는 당시 "4년 동안 이어진 성장 정체 끝에 결국 지난해 순이익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는데 이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며 △사업구조 최적화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 등 근본적 혁신을 추진한다고 선언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설 조직의 대략적 방향성은 잡혀 있

삼성전자 갤럭시 S26 전용 게임 콘텐츠 선보여, 1030 모바일 게이머 공략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전용 콘텐츠로 1030 모바일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8종의 스페셜 '갤럭시 테마'를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이 되는 게임 8종은 '원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붕괴:스타레일', '명조:워더링 웨이브', '명일방주:엔드필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키런:오븐스매시', '메이플스토리'다.'갤럭시 테마'는 각 게임별 인기 캐릭터와 주요 특징을 활용해 디자인된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과 게임 사운드를 활용한 알람음과 벨소리, 효과음 등으로 구성됐다.사용자들은 새롭게 구매한 스마트폰의 갤럭시 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페셜 '갤럭시 테마'를 내려받을 수 있다.또 삼성전자는 '명조:워더링 웨이브', '붕괴: 스타레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3개 게임과 협업해 모바일

LF에 부는 '자사주 소각' 기대감, 구본걸 재무구조·지배력 유지 걸림돌 없어

구본걸 LF 회장이 10%에 이르는 회사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재무와 지배구조 측면에서 안정적 여건을 갖춘 LF가 소각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구본걸 회장 앞에 자사주 소각과 관련한 리스크가 사실상 없는 만큼 이번 상법 개정을 계기로 기업가치 상승을 노릴 가능성이 떠오른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의 자사주 비율은 9.58%다.패션기업 상장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주 비율이 3%에 그치는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LF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 사업연도마다 150억 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실제로 매입을 이어왔다.회사의 자사주 비율은 2020년 2.67%에서 2023년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4년 6.12%, 2025년 8.80%, 2026년 3월 기준 9.58%로 꾸준히 상승했다.자사주 소각은 시

양현석 '빅뱅 컴백' 언급에 알맹이는 빠져, YG엔터 실적 가시성 여전히 안갯속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빅뱅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컴백 활동에 운을 띄웠지만 반쪽자리 발표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이브가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밝히면서 구체적 투어 일정을 공개한 것과 달리 양 프로듀서의 말에는 알맹이가 빠졌기 때문이다. 세부 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을 두고 오히려 실적 전망이 힘들어졌다는 시선도 나온다.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양현석 총괄프로듀서가 빅뱅의 데뷔 20주년 컴백을 언급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꿈틀대고 있다.양 총괄프로듀서는 4일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올해 빅뱅 20주년을 맞아 빅뱅 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상태"라며 "빅뱅 공연의 글로벌 투어가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팬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빅뱅은 여전히 K팝 시장에서 초대형 아티스트로 평가된다.팬들은 "빅뱅이 공연을 하면 무조건 매진일 것", "표 예매에 꼭 성공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증권가에서도 빅뱅 활동 가

EU 중국산 배터리 '역내 생산 의무화·공공조달 배제' 무역장벽 높인다, K배터리 반사수혜 전망

유럽연합(EU)은 4일(현지시각) 유럽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가속화법(IAA)'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의 저가공세에 맞서 유럽 내 산업계와 첨단기술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전기차 부품의 70% 이상을 EU 역내에서 조달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며, 전기차 부품 가운데 예외로 설정된 배터리는 배터리셀을 포함해 3가지 핵심 구성 요소의 역내 조달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EU는 2030년엔 배터리 핵심 구성 요소 중 5가지를 역내 조달하는 것으로 규제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셀,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업계가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럽의 대중국 무역장벽 강화에 따라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 하락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이미 갖춘 K배터리가 반사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EU가 탈중국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IAA 법률 제정을 추진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유럽 시장에서 공급 확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기업들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자금조달 위해 17개 금융기관과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사업에서 안정적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사 네크워크를 확보했다.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의 금융 부담 및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 단계별로 최적의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하고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한다.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 설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도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현대건설은 앞서 압구정 2구역에서 대규모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압구정 3&midd

한미약품그룹 회장 송영숙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가야, 대주주 역할은 견실한 방향 제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한미약품 임원의 성비위 사건과 대주주의 경영 간섭 논란 등을 놓고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송 회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가족이자 대주주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송 회장은 한미약품 전 임원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누구든 지위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면 이에 상응하는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며 "진정성 있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서만 다시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와 관련해서 전문경영인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해야 한다고도 했다.송 회장은 "분쟁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모든 고객과 주주들께 약속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전문경영인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하고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칙"이라며 "대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양성평등 의식 높이는 행사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월25일부터 6일까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3월8일이다.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5년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를 실천하기 위한 '공식 포즈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포즈 챌린지를 진행해 실질적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임직원들은 행사 기간에 두 손을 모아 앞으로 내밀고 있는 공식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사내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 인원 수만큼 지역사회 여성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여성 청소년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 취임, "에너지 안보 충실히 이행하며 내실 성장"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취임했다.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에서 손 사장이 취임식을 진행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동 상황 급변의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에너지 안보라는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햇다.또한 재무 건전성 회복과 석유개발 사업의 질적 고도화, 국가안보 자산인 석유비축사업의 운영 효율성 최적화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밖에 현장 밀착경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의 육성과 안전경영, 인공지능(AI) 혁신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밝혔다.손 사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석유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공동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석유공사 노사는 선언식에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손 사장은 1960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 경희대 정

블룸버그 "중국 당국 정유업체에 경유와 휘발유 수출 중단 지시",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

중국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요 정유업체에 경유와 휘발유 수출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5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자국 정유사 경영진에게 경유와 휘발유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고 구두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유사는 신규 수출 계약 체결을 중단하고 이미 합의했던 물량도 취소 협상에 나서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보세구역 저장시설에 보관한 항공유나 벙커유 및 홍콩이나 마카오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출 중단 대상에서 뺐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원유 수송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국내 연료 공급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앞서 미국과 이란은 2월28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겠다는 이유로 선제 공격을 가했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 엿새째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이란이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추진해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대응에 나선

한수원 새 사장 임명 임박, 원전 수출·공기업 통합 놓고 한전 출신에 무게 실려

한국수력원자력 새 사장 임명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정부가 원전 수출을 놓고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 사이 역할 재조정, 발전공기업 통폐합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새 사장 인선에 크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에 한전 출신 인사가 한수원 새 사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5일 원전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새 한수원 사장은 이르면 3월 중순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한수원의 사장 임명 절차는 현재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재정경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5인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까지 진행된 상태다.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다음 주 중에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한수원의 주주총회 승인, 주무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된 한수원 사장 후보 5인은 김범년 전 한전KPS 사장, 김회천 전 남동발전 사장, 이종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 전휘수 전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 등으로 알려졌다.후보자 가운데 4인은 한수원 출신의 원전 관련 인사로 여겨진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한전 출신인 김회천 전 사장이 꼽힌다.김회천 전 사장을 유력한 한수원 신임 사장 후보로 꼽는

엔비디아 중국 수출용 H200 생산 중단, "차세대 베라 루빈 반도체에 집중"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고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제품인 '베라 루빈'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한다.미국 정부가 중국에 H200 판매를 승인했지만 이를 다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중국 정부도 수입을 자제하려는 기조를 보이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5일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파운드리 협력사인 TSMC에 H200 반도체 생산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엔비디아는 해당 라인을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베라 루빈' 시리즈 생산용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H200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최근 중국에 판매를 허가한 엔비디아 고성능 제품이다. 기존에 공급하던 H20과 비교해 사양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하지만 엔비디아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H200 중국 매출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중국 정부가 현지 고객사들의 H200 구매를 자제하고 자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활용을 압박하면서 사실상 수입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

삼성디스플레이 '사생활 보호' OLED로 기술력 증명, 애플에 대량 공급할까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생활 보호 디스플레이 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FMP)'로 올레드(OLED) 1등 기술력을 또 다시 증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이어 애플에도 플렉스 매직 픽셀(FMP) OLED를 대량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해외에서 아이폰에도 사생활 보호 디스플레이가 하루 빨리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애플의 차기 제품인 아이폰18프로맥스나 OELD 맥북 프로에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5일 디스플레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지난 2월26일 공개한 '갤럭시S26 울트라'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 가운데 '사생활 보호(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가장 많은 호평을 받으며, 패널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사생활 보호 디스플레이는 이용자의 측면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눕혔을 때 주변으로부터 화면을 가려주는 기능이다. 정면에서는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만 옆에서는 흐릿하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다.사생활 보호 디스플레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시야각 제어 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F

애플 하드웨어 전략 '가성비'로 재편, 차기 CEO 유력후보 존 터너스 역할 주목

애플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새 아이폰과 맥북, 아이패드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메모리반도체 단가 상승에도 시장 예상과 반대 전략을 쓴 셈이다.이는 애플 차기 CEO에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 하드웨어 설계 전문가 존 터너스를 중심으로 이뤄질 중장기 사업 방향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애플이 맥북 네오를 출시해 윈도 PC 제조사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며 "제품 전략이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이날 미국에서 599달러, 한국에서 99만원부터 판매되는 새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맥북 에어와 프로 모델, 아이폰17e와 신형 아이패드 에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연일 새 상품을 출시하며 공세에 나선 셈이다.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발표한 제품들이 대체로 이전작보다 판매가 또는 체감 가격을 낮추며 가격 대비 성능비를 적극 앞세우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아이폰17e와 아이패드 및 맥북 신모델은 기존에 출

캐나다 잠수함 수주 로비에 LIG넥스원 가세, 자동차 대신 방산협력 중심 총력

한국과 독일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경쟁이 막판 방산업체를 중심으로 치열해지고 있다.캐나다 정부는 애초 잠수함 수주를 대가로 한국과 독일에 현지 자동차 공장 건설을 요구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한국에서는 기술 시너지를 위해 주요 방산업체가 가세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양새다.5일 비영리단체 인베스티게이티브 저널리즘파운데이션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캐나다 당국에 로비 활동을 하겠다고 최근 등록했다.LIG넥스원은 미국 컨설팅업체를 고용해 캐나다 연방정부 아래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음파탐지기(소나)와 어뢰 등 잠수함 장비 조달 로비를 진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한국 정부는 캐나다와 2월25일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협정을 맺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했는데 여기에 주요 방산업체 가운데 하나인 LIG넥스원이 가세한 것이다.LIG넥스원이 캐나다 정부에 로비를 하려는 배경으로 한화오션의 잠수함 사업 수주 입찰이 꼽힌다.인베스티게이티브 저널리즘파운데이션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로블록스 진출, 연내 출시 목표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데브시스터즈는 연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가칭)'을 선보이고 지식재산권(IP)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앞서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뒤 글로벌 시장에서 5천만 장 이상의 유통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입증했다.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실물 수집의 재미를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플랫폼과 결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창출한다.신작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게임'은 3D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카드를 수집하고, '오븐'을 이용해 카드를 구워내 직접 쿠키펫을 탄생시키는 등 색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로블록스 특유의 캐주얼함을 살려 나만의 카드를 전시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교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개발은 아시아 최대 이용자생성콘텐츠(UGC) 개발

SK디스커버리 빠듯한 곳간에도 주주환원 강화, 최창원 '본진' 리밸런싱 시험대

SK디스커버리가 핵심 계열사 SK가스의 선전을 바탕으로 3년 만에 배당을 늘렸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는 적극적 주주환원으로 재무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리밸런싱(사업 재조정) 이후 새 동력을 마련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5일 SK디스커버리에 따르면 2025년도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으로 결정됐다. 2024년도보다 모두 주당 300원씩 늘어난 것으로 총액도 전년 228억 원에서 275억 원으로 증가했다.SK디스커버리 결산배당이 늘어난 것은 2023년도 결산배당 이후 3년 만이다. SK디스커버리는 이전까지 2024년 초에 우선주만 1주당 50원 상향한 뒤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수준을 유지했다.핵심 계열사 SK가스가 지난해 순이익을 크게 늘린 점이 3년 만에 결산배당을 높인 데 영향이 준 것으로 분석된다.SK디스커버리는 사업을 펼치지 않는 순수 지주사로 별도 기준 수익 대부분은 SK가스 배당금에서 나온다.2025년 SK가스의 연결 순이익은 2369억 원으로 2024년보다 33.3% 늘었다.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7천 원으로 2년 동안 이어진 1주당 6천 원보다 높게 결정됐다.SK가스가 이전까지 해마다 결산배당

국내 산학연 AI네트워크 협력체 'AINA' 출범, KT 첫 대표의장사로 활동

KT는 한국형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협력체 'AINA(AI Network Alliance)'의 첫 대표 의장사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AINA는 AI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 기관 위주로 구성된 협력체다.출범식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전시회 MWC26 내 KT 전시관에서 진행됐다.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실장과 AINA 대표의장인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최진성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소프트뱅크 수석 펠로우)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KT는 AI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첫 대표의장사를 맡았다.AINA는 국내 통신 3사 및 국내외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13개의 의장사들과 20여개의 국내외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관련 기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공동 논의 체계 구축, 글로벌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산업 생태계 육성 조정자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코스맥스 '중동 전쟁' 변수가 기회? 선제적 '할랄 인프라' 구축이 강점 되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이란·이스라엘 군사 충돌 여파로 중동 시장을 향한 수출 환경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물류비 상승과 성분 규제 강화 가능성이 떠오르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다.다만 코스맥스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할랄 인증 인프라와 인도네시아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중동 사업 확장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것이다.5일 코스맥스의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중동 정세 불안에도 현지 시장 공략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6년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모든 제품을 할랄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할랄 등록 제품은 약 2380개다. 인도네시아 화장품 업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HD현대 회장 정기선 필리핀서 민간외교, "한-필리핀 잇는 가교 역할 앞장"

HD현대는 5일 대한민국 정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정기선 회장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참석, HD현대필리핀조선(HD현대필리핀)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해, 가장 많은 7420명의 병력을 파병했다.이후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5일 정 회장은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을 방문해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 및 야드를 둘러보며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정 회장은 이날 현지 직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임직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거와 의료, 치안 등 분야를 더욱 각별히 챙기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4년 5월 미국의 서버러스 캐피탈과 필리핀 조선소 일

현대차 기아 '글로벌 기후 및 인권대응' 9위와 11위 그쳐, 철강 탈탄소화 '미흡' 평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후 위기 및 인권 대응 평가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그쳤다.현대차와 기아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저탄소 공정 도입 정도가 유럽이나 미국 경쟁사보다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4일(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리드더차지'가 2일 발표한 자동차 업체의 환경 및 인권 대응 순위에서 각각 9위와 11위를 기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년 대비 순위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완만한 개선세를 보였지만 탄소 배출 비중이 큰 철강 부문의 탈탄소화 실적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제철과 같은 철강업체를 계열사로 직접 두고 있어 철강 탈탄소화에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현대차가 3년 연속으로 철강 부문에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반면 현대차가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내용을 개선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차는 지난해 2월28일 개정한 인권헌장에 공급망 내 원주민이 사전에 충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유럽 세포라 매장 입점, "K더마 전문성 알릴 것"

아모레퍼시픽이 더마(피부과학) 브랜드 '에스트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아모레퍼시픽은 5일 에스트라가 유럽 지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에스트라는 2월 세포라 유럽 온라인몰에 먼저 입점했다. 이번 오프라인 확대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 나라에 위치한 세포라 매장 680곳에서 판매된다.이번 론칭은 세포라의 자체 캠페인 '스킨케어 트렌드 스토리'와 연계해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개되며 스킨케어 루틴과 기술력을 함께 알린다.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중심으로 민감 피부용 세럼과 하이드로 수딩 크림 등을 캠페인에서 소개한다.아토베리어365 크림은 2월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미국 세포라에서 '모이스처라이저 톱5' 상품에 오르기도 했다.에스트라는 일본과 동남아, 북미, 오세아니아에 이어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세포라의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으로 뽑혀

대우건설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 상대방으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난 4일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공식 회신했다고 5일 밝혔다.조달청은 앞서 '수의계약 참여 의사 확인 요청' 공문을 통해 해당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신청 및 적격자'임을 통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상대방으로 선정하고자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요청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참여 의사 회신으로 수의계약 추진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조달청은 계약 방식을 기존 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변경하고 현장설명 및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재공고 입찰이 유찰되면 수요기관의 요청에 따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 제1항에 근거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됐다.국가계약법이 적용되는 기술형 입찰의 수의계약 절차는 △수의계약 상대방 선정 △참여의사 확인 △계약방법 변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제출 및 평가 △가격협상 및

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에너지 사업 확대, '가치사슬 핵심 역할자' 목표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경영전략을 제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2026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기술 기반 에너지 가치사슬 핵심 역할자'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에너지 사업 확대 △주요사업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한다.먼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에서 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 분야에서 원자로 핵심설비 설계를 겨냥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다.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주를 추진한다. 올해는 세르비아에 1GW(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하는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시장 실적을 확보해 독자적 에너지 사업 수행 역량을 키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 수소, 탄소 저감·활용 등에서 핵심기술 확보에도 힘 쓴다.유력 소형모듈원자료(SMR) 기업과 기술 공동개발 및 전

SSG닷컴 12주년 기념 '해피버쓱데이' 개최, 주요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SSG닷컴이 창립 12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SSG닷컴은 15일까지 '해피버쓱데이'를 열고 모두 2천억 원 규모의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국내산 냉동 삼겹살(1kg)은 1만9천 원대, 냉장 한우 등심(300g)은 2만1천 원대, 호주산 와규 모둠구이팩(750g)은 2만9천 원대에 판매한다. 서귀포 한라봉(1.8kg)과 친환경 토마토(1kg)도 5천~6천 원대에 선보인다.쌀과 김치 등 장보기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당일 도정 햅쌀(10kg)은 3만6천 원대, 조선호텔 포기김치(5kg)는 4만3천 원대에 판매한다. 랍스터와 망고 등 고급 식재료는 라이브 방송 '쓱라이브'를 통해 최대 60% 할인한다.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특가로 준비했다. 덴마크 멸균우유와 청정원 진간장 등 인기 식품을 할인 판매하며 화장지와 미용티슈 등 생필품은 1+1 구성으로 제공한다.가전·리빙과 패션·뷰티, 여행 상품도 행사에 포함됐다.로보락 신제품 로봇청소기와 나이키

넷마블 신작 MMORPG '솔: 인챈트' 사전등록 시작, 상반기 출시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의 사전등록을 5일 오전부터 시작했다.'솔: 인챈트'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넷마블은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오는 12일 진행 예정인 '솔: 인챈트' 온라인 쇼케이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김장환 넷마블 사업부장, 김효수 알트나인 개발PD가 등장해 게임의 지향점 등을 소개했다. 쇼케이스 티저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게임은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리니지M' 개발진 주축의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유통을 맡았다.정희경 기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증권 출신의 수학자이자 금융공학자, 리테일 저변 확대 성과 [2026년]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Who Is?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범삼성가 오너4세 전략·사업감각 갖춰, 신사업 안착·경영권 안정 과제 [2026년]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Who Is?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여객노선·영업 전문가, 대한항공과의 화학적 결합 과제 부여받아 [2026년]

김우찬 TKG휴켐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우찬 TKG휴켐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출신 소재 전문가, 반도체·이차전지 신사업 다각화 주력 [2026년]

롯데정밀화학 '그린 암모니아' 승부수, 정승원 그룹 친환경 에너지 사업 뒷받침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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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에 부는 '자사주 소각' 기대감, 구본걸 재무구조·지배력 유지 걸림돌 없어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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