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GS건설도 '원전 역량' 있다, 미국에 베트남까지 원전 참여 높아지는 기대감

GS건설의 대형원전 건설 역량을 향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한국과 미국의 원전 협력이 본격화하고 베트남 등에서 원전 건설이 추진되면서 GS건설도 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 사업참여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현지시각 7일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 주최 ..

구다이글로벌 일본 현지 사업 재정비, 사명 변경하고 오동훈 신임 대표 선임

'조선미녀' 브랜드로 알려진 화장품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일본 법인을 재정비했다.구다이글로벌은 8일 일본 법인의 사명을 기존 'D&ACE'에서 '구다이글로벌재팬'으로 변경하고 오동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오 대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유통 전문가다. 메디큐브와 달바, 아누아, 넘버즈인, 퓌 등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현지 유통망을 구축한 이력이 있다.구다이글로벌재팬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멀티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사업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유통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일본 법인은 현재 이다, 오오야마, 아라타 등 현지 주요 벤더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본 전역 오프라인 소매점 1만3000여 곳에 입점 구조를 확보했다. 여기에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와 라이스타일 편집숍 '로프트'·'플라자' 등 주요 채널에도 입점해 있다.오동훈 구다이글로벌재팬 대표는 '일본 내

공정위 "HDC 계열사에 360억 부당지원", HDC "사실과 달라 소명할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임대차 거래로 위장해 계열사에 약 360억 원을 부당지원한 혐의로 HDC에 제재와 함께 검찰 고발 조치를 내렸다.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이번에는 고발을 피했지만 공정위는 검찰 요청이 있다면 고발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에 대해 HDC는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 의사를 내비치고 행정소송을 예고했다.공정위는 8일 HDC그룹 지주사 HDC가 임대차 거래로 위장해 계열사 HDC아이파크몰에 임대보증금 명목의 자금을 사실상 무이자로 제공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징금 171억3천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아이파크몰은 용산 민자역사 건설과 역사시설 등 복합빌딩 운영 및 관련 부대사업을 펼칠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다.아이파크몰은 2004년 운영을 시장했지만 집단상가 형태의 운영방식과 상권 미형성 등 대내외 임대환경 악화로 2005년 9월 기준 입점율은 68%에 그쳤다. 2001년 미리 진행된 분양 당시만 해도 분양율이 95%에 이른 것과 대조적이다.결국 아이파크몰은 2005년 영업손실 61억 원, 순손실 215억 원을 기록했다. 임관리비 등 미수금액은 404억 원, 미지급 공사대금은 962

현대건설 HD건설기계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 협력, AI 건설장비 도입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장비를 도입한다.현대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의 실증 및 검증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대표적 건설장비인 굴착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등이 도입된다.SAVM은 AI 기반 카메라로 실시간 360도 영상을, 'OWD'는 작업 중 장비가 전도될 위험이 있거나 과부하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 AI가 탑재된 장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반 안전 기능이 적용된 주요 장비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종과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

KT 박윤영 군포 토탈영업센터 방문, 강제 배치된 센터 인력 본사 복귀 추진

박윤영 KT 사장이 토탈영업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문 인력 재배치 현황을 점검했다.8일 KT에 따르면 박 사장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 군포시 KT군포타워에 위치한 토탈영업센터를 방문했다.이날 박 사장은 "현장에서 KT를 대표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임직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책임감과 헌신이 오늘의 KT를 만들었다"고 말했다.토탈영업 직무는 김영섭 전 KT 사장이 2024년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설한 조직이다.당시 KT는 전국 지사·지점의 선로 담당 직원 등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자회사로 전환 배치하는 특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이 과정에서 약 1700명은 신설 자회사 2곳으로 이동했고, 약 2500명은 자회사 전환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토탈영업TF에 배치됐다.박 사장은 취임 전부터 해당 구조조정을 잘못된 결정으로 보고, 토탈영업TF로 이동한 직원들을 복귀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박 사장은 지난 1월 5일 비즈니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KT 통신망에 유령(불법) 기지국(펨

삼천당제약 연이은 해명, "미국 FDA 제네릭 미팅 승인이 기술력, 특허도 100% 보유"

삼천당제약이 특허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련 문서와 관련해 또 다시 해명에 나섰다.삼천당제약은 8일 미국 FDA에 제출한 문서와 관련해 단순한 사전 미팅 단계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제약바이오의 허가 행정 프로세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삼천당제약은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FDA 서류를 공개한 바 있다.당시 해당 서류는 제네릭의약품 허가 부서인 ANDA에 미팅을 신청하는 내용으로 해당 문서에 특허 번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미국 FDA 산하 ANDA(제네릭 의약품 허가 부서)가 삼천당의 서류를 검토하고 미팅 진행을 확정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만약 삼천당이 제시한 기술적 근거가 복제약(제네릭) 트랙에 부적합하거나 임상 데이터를 완전히 새로 쌓아야 하는 '신약 트랙'이었다면, FDA는 제네릭 미팅 신청 자체를 반려하거나 다른 경로를 지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제네릭 확정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식 채널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미 실체적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삼

LIG D&A 첫 미국 법인 'LIG디펜스US' 설립, 유도로켓 '비궁' 미 해군 공급 추진

LIG D&A(옛 LIG넥스원)는 최근 회사의 첫 미국 현지법인 LIG디펜스US(LIG Defense U.S. Inc.)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현지 법인은 최근 수석고문으로 미 해군 태평양함대 수상전력사령관 출신인 리치 브라운 예비역 중장을 영입했다.회사 관계자는 '브라운 고문은 해군 수상함 작전 수행을 총괄했고, 수상함 전력 전투 준비태세 강화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와 미국 해군과의 협력강화의 적임자'라고 말했다.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미 해군에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비궁은 2016년 한국군 해병대에 전력화된 무기로, 북한의 공기부양정을 타격하기 위해 차량에서 발사하는 로켓으로 최초 개발됐다. LIG D&A는 비궁 수출을 위해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유도 로켓용 발사대를 자체 개발했다.지난 2024년 7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열린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비궁 6발이 모두 표적에 명중하며 시험 평가를 통과했다.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작업중지권 현장 안착 위해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

포스코이앤씨는 현장 근로자가 스스로의 안전을 결정하고 보호하는 핵심 권리인 '작업중지권'을 능동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 교육 전문가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보장'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은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자체 전문 강사를 확보해 작업중지권이 현장의 당연한 권리로 자리 잡도록 힘쓰기로 했다.육성된 세이프티 파트너들은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주저 없이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안전 주권'

무신사스탠다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개장, 호남권 첫 매장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가 호남 지역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플레이스팟'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호남권 첫 진출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16일부터 19일까지 5명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게는 인원수에 따라 5%부터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광주의 로컬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협업한 디저트를 증정한다.16일과 17일에는 30만 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900원에 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간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무신사는 서울 강남과 홍대, 성수, 명동 등 핵심 상권에 무신사스탠다드 점포를 잇달아 출점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포함하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39개다.무신사스탠다드의 매출 비중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무신사스탠다드 매출은 무신사의 제품매출로 계산되는데 이 비중은 2023년 26.23%에서 2024년 27.22%, 202

반도체로 1분기 사상최대 실적 낸 삼성전자, 스마트폰·가전 세트사업 실적은 먹구름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인 57조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반도체가 아닌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 사업은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모바일(MX)을 비롯해 생활가전(DA), 영상디스플레이(VD) 등 주요 세트 사업부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면서, 실적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졌다.8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가전, 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 원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란 추산이 나오고 있다.DX부문이 지난해 1분기 4조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과 비교해 1조 원 이상 줄어든 것이다.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54조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2조4천억 원,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는 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며 '이 같은 구조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2

토지주택공사 사장 재공모 본격화, 대대적 개혁 맡을 외부출신 '유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재명 대통령이 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외부인사가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8일 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나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이 사퇴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다.이상욱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나 지난 1월에 물러나면서 현재는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당초 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는 지난해에 한 차례 진행됐다가 이번에 다시 진행되는 것이다.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자 3인을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으나 모두 내부인사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토지주택공사의 사장 후보 추천을 놓고 "외부에 인재가 없어서 내부에서 뽑기로 했느냐"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재공모가 결정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올해 3월까지 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교체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이 대통령이 토지주택공

'구조적 과도기' 맞은 넥슨, '수익성 악화·운영 실패'에 경영체질 전면 개편

넥슨이 연이은 매출 신기록에도 강도 높은 경영재편에 나섰다.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의 실적 부진과 고비용 구조 고착이라는 이중고를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넥슨은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은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과감히 정리하고, 경영진이 직접 핵심 게임 본부장을 겸임하는 등 경영체질 쇄신에 돌입했다.넥슨은 최근 전체 포트폴리오에 '이익 하한선' 기준을 새롭게 도입했다. 경영진이 매주 모든 게임 프로젝트를 직접 검토하며, 해당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조 개편이나 취소 대상으로 분류하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키로 했다.실제 이날 액션 콘솔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개발인력 약 100여 명이 대거 전환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기반 콘솔 타이틀로 주목받았으나, 흥행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앞서 넥슨게임즈 XH스튜디오 등에서도 인력 재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방침에 따라 산하 스튜디오들의 인적 쇄신 움직임은 더 가속

코오롱글로벌 주택·풍력 확대 성과 착착, 김영범 임기 초반 턴어라운드 순항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대규모 손실반영(빅배스) 뒤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내세운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 성장 전략이 임기 초반 순항하는 모양새다.코오롱글로벌은 모아타운 중심의 브랜드타운 구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핵심 성장동력인 풍력발전 사업에서도 설계·시공을 넘어 운영 분야로 성과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8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 전략에 따라 안정적 수익 창출 구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 사장은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과 풍력발전 부문에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지난 4일 면목역3의7구역을 수주하며 모아타운 사업에서 성과를 이어갔다.모아타운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해 재개발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서울시의 특화 정비모델로 기존 정비 사업보다 빠른 사업 속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여러 구역을 묶어 '브랜드 타운&

영국 싱크탱크 "한국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국제 기준에 미달, 에너지 기업 영향 커"

한국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국제 기준에 미달한다는 씽크탱크 지적이 나왔다.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업이 기후 목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영국 싱크탱크 인플루언스맵은 8일 발간한 '한국의 전력 계획: 기후 과학과 연계되는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제11차 전기본이 국제적인 기후 변화 권고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구체적으로 인플루언스맵은 11차 전기본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제안한 1.5도 경로와 불일치하다고 지적했다.1.5도 경로는 2015년에 세계 각국이 합의한 기후 목표로 산업화 이전 대비 세계 기온상승을 1.5도 아래로 억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재생에너지 전력원 비중 권장 목표는 평균 53.6%로 제시됐다.그런데 한국 전기본은 2030년~2038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18.8%~29.2%로 설정해 국제 기준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특히 원자력과 석탄 발전에 과

[AD] 기아 '2026 톱기어 전기차(EV)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선정, 올해 신설 부문 첫 수상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톱기어가 주관하는 '2026 톱기어 전기차(EV)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톱기어 EV 어워즈는 2020년 시작돼 7회째를 맞았다.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자동차 제조사를 선정하는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올리 큐 톱기어 부편집장 올리 큐는 "EV3부터 EV9, EV6, PV5까지 기아 전기차 전반에 잘 다듬어진 완성도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거리와 부담 없는 성능,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엔트리급 모델부터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회사는 2025 톱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고의 제조사로까지 선정됐다.기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

시그니엘서울 벚꽃 시즌 패키지, '테이스트 오브 체리 블라썸' 출시

시그니엘서울이 벚꽃 시즌을 맞아 봄맞이 패키지를 선보인다.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이 '테이스트 오브 체리 블라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두 가지 타입의 벚꽃 시즌 혜택으로 구성된다.'칵테일 타입' 선택 시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벚꽃을 모티브로 한 칵테일 2잔을 제공한다. '애프터눈 티 타입'은 조망과 함께 여러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그니엘서울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최상위 럭셔리 5성급 호텔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파노라믹 스카이라인 뷰를 자랑한다. 미슐랭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등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도 제공한다.시그니엘서울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로 객실에서 서울 전경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출과 일몰 모두 감상 가능하다.시그니엘서울은 총 235실 규모로 2017년 4월3일 개관했다. 조성근 기자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도 '에너지 위기' 해소 난망, "유조선 복귀에 확신 부족"

미국과 이란이 중동의 석유 및 천연가스 주요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한시적 개방에 합의했다.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셈이다.그러나 군사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해운사들이 운항 재개를 꺼릴 수밖에 없어 단기간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로이터는 8일 "이란 전쟁이 휴전 국면에 진입했지만 글로벌 에너지 시장 상황은 아직 안갯속"이라며 "조속한 공급망 회복에 기대를 걸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이란과 2주에 걸친 군사공격 중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주변 국가의 에너지 설비를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공격을 감행하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혔다.자연히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뒤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로이터는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에너지 공급 리스크가 해소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특히 중동에 석유 및 천연

수입차 1분기 판매순위 전기차가 갈랐다, 하반기 보조금 정책 변화로 시장 판도 또 바뀐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비야디)도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1분기 수입차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8%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다만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 하반기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내놓을 예정인데, 수입 전기차에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기차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1분기 수입차 판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분기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는 1분기 2만96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5.1%나 증가했다. 판매 순위는 1년 전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지난해 1분기 각각 1, 2위를 차지했던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2, 3위로 밀렸다.4

씨앤씨인터내셔널 차건아 수익성 승부수, 색조 넘어 '종합 뷰티 ODM' 겨냥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차건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에 나섰다. 색조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종합 뷰티 제조자개발생산 기업으로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차 대표가 사모펀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어센트EP)' 출신인 만큼 배수아 대표와의 각자대표 체제 전환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수익성 강화 기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8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회사는 배수아 대표가 제품 개발을, 차건아 대표가 투자 및 사업구조 강화를 맡는 '투트랙 경영'을 본격화한다.차 대표는 맥킨지앤드컴퍼니와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을 거친 전략·투자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사모펀드 어센트EP 소속 인사라는 점에서 사모펀드가 경영 전면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된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5년 5월 어센트EP를 대상으로 14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후 어센트EP는 펀드를 조성해 신설 특수목적법인(SPC) '뷰티시너지'를 설립하고,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모빌리티 '오토핸즈'와 맞손, 중고차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할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사업 범위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대한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오토핸즈와 고객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은 오토인사이드를 이용해 중고차를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판매 시에도 최대 30만 원의 추가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두 회사는 오토핸즈와 연계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전용 상품 출시를 추진하는 등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250만~260만 대, 약 30조~40조 원 규모다. 신차 시장보다 1.5배 이상 큰 규모를 유지하며 선진국형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현재 플랫폼 기술 고도화로 중고차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졌다.미국 시장조사전문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지난 241억1천만 달러(약 35조4754억 원)에서 올해 251억6천만 달러(약 37조204억 원)로 성장하고 2031년에는 311억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코웨이라이프솔

농심 러시아 모스크바에 '농심 러시아' 설립, '유라시아 라면 시장' 공략

농심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한다.농심은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고성장하는 러시아 라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아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 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한다는 의미라고 농심은 말했다.러시아의 2025년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 달러(약 765억 원)를 기록하며 2024년보다 58% 성장했다.농심 관계자는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이자 라면 소비량이 급증하는 매력적 시장"이라며 "러시아 법인을 통해 러시아는 물론 CIS까지 농심의 영토를 확장해 2030년까지 법인 매출 3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농심이 해외법인을 지속 설립하고 있다.2025년 3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공격적 시장관리를 위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럽법인을 세웠다고 농심은 말했다.농심은 미국과

롯데글로벌로지스 작년 영업이익 소폭 감소, 해외 물류사업 확장으로 실적개선 실마리 찾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2025년 4월 상장을 철회하면서 재무건전성 개선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회사는 최근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창사 이후 첫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지만, 실질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선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성 회복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온다.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해외 물류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수익성 개선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다시 기업공개를 추진할지 주목된다.8일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31.2%로 2024년 말보다 9.6% 줄었으나, 동종 업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회사의 부채비율은 2018년 132.2% 수준에서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 K-IFRS 제1116호 규정 도입 등으로 2019년 282.1%까지 뛰었다. 이후 2020~2022년에는 중부권 매가허브터미널 투자 등으로 차입이 늘며 2022년 말 360.8%까지 부채비율이 늘었

'해킹사고 1년' 맞은 SK텔레콤 실적 정상화 시동, 정재헌 통신 점유율 회복과 AI로 반등 '속도'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4월 해킹사고 발생 후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1분기에도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2분기부터는 해킹사고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 점유율 회복과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힘입어 실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8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관측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추정치(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4015억 원, 영업이익 5069억 원, 순이익 321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2025년 1분기 매출 4조4537억 원, 영업이익 5674억 원, 순이익 3616억 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6%, 순이익은 11%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친기업' 헝가리 여당 '미국 러시아 지지' 받으며 총선 역전 노린다, K배터리 영향 촉각

'친기업 보수' 성향의 헝가리 여당이 오는 12일에 열릴 총선 국면에서 야당과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삼성SDI와 SK온 등 헝가리에 유럽 생산 거점 공장을 둔 한국 배터리 기업은 환경오염 조사와 보조금 삭감을 공약한 야당이 집권하면 사업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해 총선 결과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7일(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를 향해 "미국은 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직접 방문한 J.D.밴스 미국 부통령을 통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또한 보수적 정치 성향인 오르반 총리의 총선 승리를 돕기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블룸버그는 "헝가리 총선 결과는 백악관과 크렘린궁 모두에게 중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북미 포트폴리오 재편 국면, 이선주 K뷰티 인수로 선회하나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이 북미 사업 재편의 시험대에 올랐다. 대규모 손상차손을 반영하며 투자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북미 포트폴리오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시 짤 가능성이 제기된다.수익성이 낮은 일부 북미 브랜드의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는 동시에 성장성이 높은 K뷰티 인디 브랜드 인수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8일 LG생활건강의 최근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북미 브랜드 인수에 대한 성과 부진을 일부 인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무형자산(영업권 포함) 손상차손으로 1798억 원을 인식했다. 2024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손상차손은 인수한 브랜드나 자산의 미래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장부상 가치를 낮춰 반영하는 회계 처리다. 사실상 투자 가치 하락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특히 해외 법인 가운데 미국 자회사 더크렘샵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741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북미

[중동발 3고 쇼크⑦] "비싸면 안 산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가성비 전략 흔들리나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DB증권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중국법인 수주 확대 효과 실적에 반영"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중국 법인의 수주 확대 효과가 2026년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8일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7일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는 4만1150 원에 장을 마쳤다.허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6년 2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2025년 중국 상해 법인의 수주 증가로 연초부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중국 법인은 2025년 말부터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2025년 3월 한 달 동안의 수주량은 2024년 연간 수주의 40% 수준까지 증가하며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2026년 2분기에는 해당 물량의 상당 부분이 출고되며 중국 법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법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목표 실적 잇단 '영점 조절', 수익경영 기조 더 뚜렷해져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최근 잇단 목표 실적 조정을 통해 수익경영 기조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박윤기 대표의 잇단 목표 조정은 수익성 개선을 우선순위에 두는 질적 성장 의지를 드러낸 신호라는 시선이 나온다.8일 롯데그룹 동향을 종합하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실적 목표를 거듭 조정하는 흐름 속에서 매출보다 이익을 앞세우는 방향으로 경영의 영점을 맞춰가고 있다.롯데칠성음료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은 그동안 얼마나 크게 성장하느냐에 더 쏠려 있었다. 2025년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2028년 매출 5조5천억 원과 연평균 매출 성장률 11.3%라는 높은 숫자가 전면에 놓였다.하지만 올해 다시 내놓은 계획에서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 매출 목표를 4조8천억~5조 원으로 조정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도 4.5% 수준으로 낮춰잡았다.외형 목표만 놓고 보면 한발 물러선 셈이다. 다만 영업이익률 목표는 8~10%를 제시했고 해외 매출 비중은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내걸었다.박 대표가 덩치를 키우는 성장보다는 돈이 남는 성장을 앞세우겠다는 쪽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 것

넵튠 주가 급락 진화 나선 대표 강율빈 "개인투자자 단순 지분 매각, 사업본질과 무관"

강율빈 넵튠 대표가 이날 장 초반 발생한 주가 급락과 관련해 회사의 사업 본질은 견고하다며 진화에 나섰다.넵튠은 8일 장 초반 발생한 대규모 주식 매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신사업이나 실적과는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이라고 밝혔다.이날 넵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3105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6.6%까지 급락했다. 한 개인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하한가로 대량 매도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회사 측은 입장을 내고 "해당 주주는 경영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이번 매도는 개인의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이라며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비중이나 지배구조 측면에서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주주의 개인적 결정으로 발생한 일시적 물량 매도가 회사의 내재 가치 훼손으로 오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회사의 사업 본질은 견고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 측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25

대신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TV 광고 매출 회복 지연"

CJENM 목표주가가 낮아졌다.TV 광고 매출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됐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9만4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7일 CJENM 주가는 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CJENM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7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1% 줄고 영업이익은 4042.9% 늘어난 것이다.CJENM의 영업이익 급증은 적자 자회사인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티빙은 가입자가 전분기보다 10만 명 늘어난 46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배달의민족 제휴와 AVOD(광고형 동영상), 통신사 제휴도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다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권과 티빙 및 tvN 동시방영 작품의 상각비가 반영되며 비용도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피프스시즌은 1분기 TV 시리즈 3편을 공급했으나 2분기 이후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CJENM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테슬라-스페이스X 반도체 프로젝트에 인텔 합류, 삼성전자에 '위기이자 기회'

일론 머스크 CEO가 추진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대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 건설 프로젝트에 인텔이 합류하며 점차 실체를 갖춰가고 있다.삼성전자가 첨단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에 이어 인텔과 치열한 경쟁에 놓일 수 있지만 메모리반도체 사업에서는 이를 계기로 중요한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공산이 크다.투자전문지 모틀리풀은 8일 "테라팹 프로젝트에 인텔의 참여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생산 목표를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인텔은 소셜네트워크 X 공식 계정에 스페이스X와 xAI, 테슬라의 테라팹 반도체 양산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겸 테슬라 CEO가 인텔 본사를 방문해 립부 탄 인텔 CEO와 협업 계획을 논의했다.해당 기업들의 협업 방식이나 범위, 반도체 투자와 양산 시점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삼성전자 2026년형 TV·사운드바, 14개 제품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2026년형 TV와 사운드바 14개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자사의 OLED·더 프레임 프로 TV 등 14개 모델이 '탄소저감' 인증을, 마이크로 RGB TV 등 20개 모델이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TUV 라인란드는 TV 제품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측정 기준에 따라 인증서를 부여하는 기관이다.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 TV를 통해 4K 이상 해상도 TV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그 뒤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모니터·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관련 인증을 받아왔다.올해는 프리미엄 TV 모델 중심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군 전반의 탄소중립 노력도 인정받아,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모두 받았다.손태용

SK하이닉스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 공급, 고용량·저전력 특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저장장치를 선보이며,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낸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의 321단 쿼드러플레벨셀(QLC) 낸드 기반 소비자용 SSD(cSSD)인 'PQC21'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고용량·저전력 특성을 갖춘 PQC21은 SK하이닉스의 최첨단 적층 기술과 QLC 방식이 결합된 제품이다.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QLC 기술을 통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극대화했다. QLC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속도 문제는 '단층(SLC) 캐싱' 기술로 해결했다.SLC 캐싱은 데이터의 일부를 단층(SLC) 방식으로 빠르게 처리해 인공지능(AI) 연산 등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SK하이닉스는 4월부터 글로벌 PC 시장의 강자인 '델 테크놀로지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앞세워 급성

현대차 미국 자회사 공장 건설 앞두고 '재산세 50% 감면' 요청, 현지 의회서 표결 예정

현대자동차의 미국 물류장비 자회사 현대트랜스리드가 일리노이주 생산설비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재산세 감면을 요청했다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7일(현지시각) 지역매체 쇼로컬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일리노이주 졸리엣 시의회를 상대로 제조시설에 재산세를 50% 감면해 달라고 신청했다.현대트랜스리드가 받을 혜택 규모는 연간 6만6천 달러(약 9700만 원)로 추산됐다.시의회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재산세 50% 감면안을 표결에 부친다.현대트랜스리드는 올해 하반기부터 3년 동안 현지 노동자 고용을 조건으로 감면 혜택을 받겠다고 설명했다.션 케니 현대트랜스리드 최고경영자(CEO)는 6일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고용 예정 인원 2475명 가운데 20명을 제외한 대부분을 현지에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현대트랜스리드는 3월16일 중장비와 전기 버스를 생산하던 일리노이주 공장을 각각 확보한 뒤 용도를 변경해 내년부터 트럭과 트레일러를 제조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현대트랜스리드는 4억5천만 달러(6690억 원)를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Who Is?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황제주 등극 코스닥 시총 1위 터치, 기술력 입증 · 시장신뢰 관건 [2026년]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미래에셋그룹 대표 자산운용 전문가, 한국형 '버크셔해서웨이' 모델 도입 속도 [2026년]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실적 개선으로 3연임,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총괄 지휘 [2026년]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로봇산업 챙겨온 정기선이 삼성서 직접 영입한 인사, 수익성 안정화 · 기업공개 과제 안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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