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시승기] 6년 만에 싹 바뀐 기아 '디올뉴 셀토스', 경쾌한 주행감에 정숙성까지 소형SUV 최강자 증명

"1세대 셀토스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데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시도했습니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올뉴 셀토스' 미디어 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지난 27일 디올뉴 셀토스를 직접 타봤다.시..

신한투자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크게 밑돌아"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2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2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희망퇴직과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손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도 일회성에 그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8억 원, 영업손실 72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8.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화장품 부문은 브랜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물량 조정 여파로 매출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음료 부문은 원화 약세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단기간에 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LG생활건강은 데일리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연구원은 "힌스와 CNP 등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온라인과 해외 매출이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0.1조 전년 대비 209% 증가, 반도체 16.4조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 원, 영업이익 20조1천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23.82%, 영업이익은 209.17% 증가했다.2025년 전체 매출은 333조6100억 원, 영업이익은 43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88%, 영업이익은 33.23% 늘었다.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조4천억 원을 거뒀다. DS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이미지센서는 2억 화소와 빅픽셀 5천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디바이스경험(DX

신영증권 "삼성물산 목표주가 상향, 자신감 반영된 올해 가이던스"

삼성물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올해 경영 목표를 적극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건설사업부 실적 기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전날 삼성물산 주가는 30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026년 경영 목표(가이던스)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며 "건설부문 수주와 매출 기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력 자회사 바이오 역시 2026년 본격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삼성물산은 전날 올해 가이던스로 수주 23조5천억 원, 매출 44조5천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0%와 9.3% 늘어난 것이다.그만큼 삼성물산의 올해 전망에서 자신감이 읽혔다는 것이다.박 연구원은 "건설부문은 지난해 이미 연간 수주 19조6천억 원으로 가이던스(18조8천억 원)을 웃돌았음에도 보다 높은 수주 목표치를 제시했다"며 "부문별로는 주택 6조4천억 원, EPC(설계·조달·시공) 10조2천억 원, 하이테크 6조8천억 원 등의 수주를 제시했다&rdquo

[Who Is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이성욱은 알지노믹스의 대표이사다.'RNA 치환효소 플랫폼'의 상용화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1963년 2월8일 태어났다.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듀크대학교 의료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1997년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 교수로 부임했다. 학내 나노센서 바이오텍 연구소장을 거쳐 차세대오믹스 연구소장을 지냈다.2017년 학교기업으로 알지노믹스를 창업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2025년 5월 일라이릴리와 13억 달러 규모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한국핵산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태는 LX세미콘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디스플레이 구동칩(DDI)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방열기판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1960년 7월19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다.경북 포항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삼성전자에 입사해 S.LSI사업부에서 모바일 디자인 P/J그룹장과 상품기획팀장, 이미지 개발팀장, LSI개발실장로 근무했다.삼성디스플레이에서 LCD개발실장을 맡다가 2014년 삼성전기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LX세미콘에 사장으로 합류한 뒤 202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삼성전기의 대표로 재직하면서 과감한 사업 구조개편과 신사업 투자를 주도해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린다. 경영활동의 공과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에 결제 금액 전액 환불 결정

넥슨이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의 어빌리티 확률 오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환불 조치에 들어간다.넥슨의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28일 출시 후 이용자들이 결제한 금액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메이플 키우기는 최근 공격 속도와 전투력 수치가 실제 성능과 다른 '공격속도 허위 표기 논란'과 어빌리티(특별한 능력) 부여 과정에서 추가 옵션의 최대값이 나오지 않도록 설정하고도 균등 확률로 공지한 '어빌리티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고지 없이 수정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원하시는 모든 이용자에 전액환불을 해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환불 대상은 서비스를 개시한 2025년 11월6일부터 이날까지 이용자가 게임에서 결제한 모든 상품이다.집중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어빌리티 재설정이나 공격 속도, '빠른 사냥' 티켓 관련 상품뿐 아니라 모든 유로 상품이 환불 대상에 포함됐다.넥슨은 &ldqu

SK하이닉스 미국에 AI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 100억 달러 출자 계획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을 개편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설루션 회사를 설립한다.SK하이닉스는 미국에 인공지능 설루션 회사 'AI컴퍼니(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AI컴퍼니는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을 개편해 설립된다. 법인명과 사명은 향후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낸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은 신설법인 산하에 새로 자회사를 세워 양도한다. 새로운 자회사 이름은 AI컴퍼니의 기존 사명 솔리다임을 법인명으로 활용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간다.SK하이닉스는 AI컴퍼니의 자금 요청에 따라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출자할 계획을 세웠다.미국은 글로벌 빅테크가 밀집한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병목 현상이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되면서 연산 장치를 뒷받침할 메모리 성능이 이를 해결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SK하이닉스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미국의 인공지능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과 협업을 확대해 '인공지능 데이터 병목&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이익 1721억 17% 줄어, 무형자산 손상으로 순이익 급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하락했다.하이트진로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4986억 원, 영업이익 172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7.3% 줄어든 것이다.순이익은 전년보다 57.3% 줄어든 4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하이트진로는 "직전 사업연도 대비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무형자산 손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강원랜드 지난해 영업이익 2352억으로 17.7% 줄어, 매출은 3.5% 증가

강원랜드가 지난해 매출이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들며 수익성에서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강원랜드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67억 원, 영업이익 2352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수치다.2025년 4분기 매출은 3654억 원, 영업이익은 805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 59.2% 낮아졌다.강원랜드는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됐다"며 "앞으로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이동통신3사 단말기 추가 지원금 전산기록 의무화, "비공식 페이백 없앤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개통 때 가입자에게 지급한 추가지원금 액수를 전산에 기재해 관리한다.2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월2일부터 전국 판매점에서 개통하는 단말기 추가지원금을 모두 전산망에 기록한다.이동통신 3사는 그동안 각사 홈페이지에 공통 지원금만 공시해오고 판매점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을 파악하지는 않았다.이번 조치는 이른바 휴대폰 '성지'에서 제공하는 비공식 현금 지급(페이백)을 관리하고, 추가지원금을 약속한 뒤 제공하지 않는 폐해를 막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이동통신 3사는 제도 안착을 위해 정보를 부정확하게 기재하거나 누락하는 판매점에 대해 판매장려금 차감 등의 불이익을 부여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LG생활건강 작년 4분기 영업손실 727억으로 적자전환, 화장품·음료 부진

LG생활건강이 화장품과 음료 사업부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LG생활건강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8억 원, 영업손실 727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부문에서는 2025년 4분기 매출 5663억 원, 영업손실 814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0%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LG생활건강은 "해외 전략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해외 시장 다변화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고 더후, LG프라엘 등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만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면세 물량 조정 등 유통 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생활용품 사업부문에서는 2025년 4분기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5% 줄었다.LG생활건강은 "닥터그루트, 유시몰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

파리바게뜨, 손흥민 소속 로스앤젤레스FC와 협업한 신제품 3종 내놓기로

파리바게뜨가 손흥민 선수와 소속 구단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메뉴를 판매한다.파리바게뜨는 28일 미국 프로축구리그 메이저리그사커 소속 구단 '로스앤젤레스FC(LAFC)'와 함께 'PLAY BOLD(즐겨봐, 대담하게!)' 캠페인의 하나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는 2025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파리바게뜨는 LAFC 상징색인 검정색과 금색을 신제품 디자인과 원재료 선정에 활용했다.포장 박스에도 LAFC 문양과 주요 선수 사진을 넣어 축구 팬과 일반 소비자 모두 신메뉴를 즐기도록 기획했다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파리바게뜨는 신메뉴 3종을 차례대로 내놓는다. 30일에 △LA쫀득도넛 △LA우피파이 두가지 메뉴를 먼저 선보인 뒤 2월4일에는 나머지 신메뉴인 △LA단짠소보루를 출시한다.'LA쫀득도넛'은 기존 메뉴인 '츄이 도넛'에 다크 초콜릿을 입혀 LAFC 문양의 초콜릿 장식을 더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LA우피파이'는 'Whoopie(야호)'라는 영단어에서 유래한 미국의 전통 디저트 우피파이(Whoopie pie)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이익 3조2930억 10% 늘어, 건설부문은 5360억으로 46% 감소

삼성물산이 지난해 영업이익 3조 원을 돌파했다.삼성물산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조7420억 원, 영업이익 3조29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8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 늘었다.주요 사업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14조1480억 원, 영업이익 5360억 원을 냈다. 2024년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46.4% 감소했다.상사부문은 매출 14조6360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거뒀다. 직전년도보다 매출은 1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 줄었다.패션부문은 매출 2조200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0.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리조트부문에서는 매출 3조9870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냈다. 직전 연도 대비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4% 감소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및 경영환경 변화에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등 대형 프로젝트의 준공 단계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rdquo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이익 47.2조로 '사상 최대', "HBM4 양산 중"

SK하이닉스가 2025년 영업이익 47조2063억 원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7조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2063억 원, 순이익 42조9479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2024년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101%, 순이익은 117% 증가했다.이는 기존 최대였던 2024년 실적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매출은 30조 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2025년 4분기 성장세는 더 두드러졌다.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32조8267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9조1696억 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SK하이닉스 측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수요 구조에 맞춰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적 대응의 결과'라며 '2025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해였다'고 밝혔다.D램 부문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전년보다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 실

농심 신라면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장, "K푸드 아이콘 위상 강화"

농심 신라면이 미국 대중문화에 스며들고 있다.농심은 26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사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신라면이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방송에서 신라면은 콩트(단막극) 속에 등장했다.지미 키멜 라이브의 출연진 기예르모 로드리게즈가 힘든 일상에 지쳐 있다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행복을 느끼며 에너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번 방송은 농심 신라면이 미국 주류 대중문화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농심은 말했다.농심은 "미국 메이저 방송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단순 식품을 넘어 미국 내 K푸드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인에게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라면 속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현대차 주가 "테슬라 대비 저평가" 분석 나와, 보스턴다이나믹스 잠재력 부각

현대자동차 주가가 현재 크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해외 투자전문매체의 평가가 나왔다.현대차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이 테슬라를 앞서는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아직 기업가치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투자전문지 모틀리풀은 28일 "테슬라 주가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실적 부진에도 역대 최고가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와 로봇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는 주주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모틀리풀은 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인공지능(AI) 로봇 시장에서 테슬라를 앞서나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테슬라는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를 새 성장동력으로 앞세우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유사한 형태의 '아틀라스'를 선보였다.모틀리풀은 두 종류의 로봇이 모두 정식으로 상용화되지 않은 만큼 기술력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하지만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현대차

동서발전 재생에너지 확대 잰걸음, 권명호 석탄화력 높은 비중 탈피에 힘줘

한국동서발전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중심으로 한 재생 에너지 중심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에게 이는 석탄화력 대체해야 하는 과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2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제주북촌 BESS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된 실행력을 함께 높여가고 있다.BESS는 전력 생산이 과잉인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다시 방출하는 설비로 전력계통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재생에너지는 일사량과 풍속에 따라 발전량 변동이 큰 만큼 전력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BESS는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필수적 기반 설비로 꼽힌다.제주북촌 전력저장발전소는 140MWh(메가와트시) 규모 배터리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저장발전소다.이는 약 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하는 수준으로 동서발전은 향후 15년 동안 제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특히 제주지역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CGV '경기 컬처패스' 사업 2년 연속 참여, 최대 1만 원 할인권 제공

CGV가 경기도민의 문화 생활을 지원한다.CJCGV는 28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밝혔다.'경기 컬처패스'란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문화 소비 지원 사업이다. CJCGV는 지난해 처음 실시된 시범 사업 단계부터 참여해 영화·문화 콘텐츠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올해 '경기 컬처패스' 사업의 1인당 지원 한도는 기존 2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됐다.할인권은 '경기 컬처패스'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된다. 회원가입과 경기도민 인증을 완료하면 CGV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 번호를 CGV 앱 예매 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6천 원 또는 1만 원 규모의 할인권은 전국 CGV에서 사용 가능하다.CJCGV는 스크린X나 4DX 기술특별관 할인은 물론 스포츠 생중계·콘서트 실황 등 영화가 아닌 콘텐츠 상영에도 할인을 적용해 경기도민의 합리적 문화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이수화 CJCGV B2B(기업 사이 거래)사업팀장은 '올해도 '경기 컬처패스' 사업에 참여해 경기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FT "스페이스X 6월 상장해 500억 달러 조달 목표", 일론 머스크 생일 시점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6월에 상장을 노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스페이스X가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의 생일과 주요 천문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월 미국에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으로 최대 500억 달러(약 67조 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상황을 잘 아는 5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합(conjunction)'에 맞춰 상장 시점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합은 때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천체가 지구에서 봤을 나란히 서서 가까워진 것처럼 보이는 천문 현상을 뜻한다.비영리 단체인 행성협회는 6월8일과 9일 목성과 금성이 3년 만에 가까워지는 합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더해 스페이스X가 6월28일생인 일론 머스크 생일이 낀 달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발언도 전해졌다.파이낸셜타임스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생일과 행성

컴투스 야구·RPG 스테디셀러 반등에 대형 신작 가세, 남재관 '게임명가' 재건 '와신상담'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가 올해 기대 신작들을 앞에서 본격적 반등에 나선다.수년 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아왔던 자회사 구조에 대한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데 이어 야구게임 등 기존 주력 게임의 매출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 대형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남 대표는 그간 진행해온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상당 부분 낮췄다. 올해 신작에서 성과가 나올 경우 매출 증가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남 대표는 2024년 대표 취임 이후 수익성 개선과 비용 구조 개편에 주력해왔다.그는 비개발자 출신의 재무 전문가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시작으로 카카오IX,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벤처스 CFO를 거쳐 컴투스 CFO를 역임했다. 통상 CFO 출신의 대표 선임은 경영 방향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비용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실제 취임 이후 2년 간 비용 구조는 안정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3년 말 기준 컴투스 그룹 내에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던 계열사는 노바코어, 올엠, 아웃오브파크 디벨롭먼트, 티키타카스튜디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낸드플래시 증설 가능성, "올해 가격 330% 상승"

미국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에 대응해 싱가포르 공장에 설비 투자를 늘리는데 대응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메모리반도체 경쟁사들이 마이크론에 대응해 투자를 서두르지 않는다면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는 동시에 향후 가격 협상력도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28일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늘리려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약 2년 동안은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마이크론은 최근 싱가포르 메모리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에 대응해 물량 확대를 서두르기 위한 목적이다.이미 마이크론은 미국과 대만 공장에 D램 설비 투자를 대폭 늘렸다. 이번에는 낸드플래시 양산에도 더욱 속도를 내며 과감한 전략을 앞세운 셈이다.다만 투자기관 윌리엄블레어는 마이크론의 투자 결정이 당분간 반도체 업황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낸드플래시 설비 투자가 양산으로 이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퓨리오사AI AI 반도체 칩 '레니게이드' 4천 장 양산 시작, 백준호 "세계 공략"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 퓨리오사AI가 2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 양산을 시작했다.퓨리오사AI는 파운드리(위탁 생산) 협력사인 대만 TSMC가 제조한 레니게이드 4천 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레니게이드는 에이수스(ASUS) 카드 제조 공정을 거쳐 두 가지 형태로 출고된다.카드형 제품인 'RNGD 피씨엘이 카드'는 평균 전력 180와트(W)의 저전력 설계를 적용했으며 범용 서버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NXT RNGD 서버'는 RNGD 카드 8장을 탑재한 4U 랙마운트 서버로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은 3킬로와트(㎾)다. 표준 랙 환경에서 최대 5대까지 장착 가능하며 랙당 최대 20페타플롭스(PFLOPS)의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레니게이드 카드 1개당 가격은 1만 달러(약 1430만 원)다. 퓨리오사AI는 내부적으로 올해 2만장의 레니게이드 카드 판매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레니게이드 양산은 글로벌 AI 3강, 반도체 2강 도약을 위한 진일보'

셀트리온 "미국에서 짐펜트라 1월2주차 처방 1년 전보다 352% 늘어"

셀트리온의 인플시맙 피하주사(SC)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가 올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올해 1월 2주차를 기준으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1월 2주차 주간처방량은 2025년 12월 2주차보다 27%, 2025년 1월 2주차보다 약 352% 늘어난 수준이다.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본격적인 짐펜트라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 및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미디어 광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고 의료기관 내 광고의 경우 짐펜트라 선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의사 및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환급 가능한 시장 커

동아에스티,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허가 받아

동아에스티가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로 허가를 받았다.동아에스티는 28일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의 허가 국가를 확장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뮬도사는 미국과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모두 19개 나라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뮬도사는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티브메디슨(옛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이뮬도사는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정보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2024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5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루시' 착공, "에너지 전환 리더 행보 지속"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의 본공사에 착수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프로젝트 루시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에 350MW 설비용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두 7500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맡는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지분투자와 기술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프로젝트 루시는 착공식을 계기로 태양광 트래커 및 고압설비, 태양광 모듈 등을 구축하는 본공사에 돌입한다. 2027년 7월 준공 및 상업운전이 계획돼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제시한 '에너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취임, 첫 현장방문은 전세피해지원센터

최인호 신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취임하며 주택공급 및 주거금융 공공 플랫폼 기관으로서 혁신을 강조했다.HUG는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최 사장의 제 10대 신임 사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HUG의 새 비전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 도약'을 선포했다.이를 위한 청사진으로는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방식의 혁신적 개선 △AX 전환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격 향상 등을 제시했다.최 사장은 이를 통해 '혁신 또 혁신으로 국민에 사랑받고 정부에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HUG는 최 사장이 취임식 당일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고 설명했다.최 사장은 부산시 연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안심전세' 앱을 통한 전세사기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밖에 주택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보증 확대와 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SK그룹 올해 SKIET 매각할까, 이상민 ESS 배터리용 분리막 공급 확대로 활로 모색

SK그룹이 배터리 관련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일부 소재 계열사를 처분할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연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를 비롯해 비핵심 계열사 매각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SKIET로서는 그룹의 매각 여부에 관계없이 실적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회사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장기화로 배터리용 분리막 수요가 급감하며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회사는 그룹의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신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SK온 매출 의존도에서 벗어나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2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이상민 SKIET 대표이사 사장은 ESS 배터리용 분리막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회사는 2019년 설립된 배터리용 분리막 생산 기업이다. 당초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배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SKIET의 역할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그간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직접 배터리 사업을

기아 "지난해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 3조930억 감소, 올해 다양한 비용 절감으로 돌파"

기아가 원가절감과 해외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28일 2025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이 저점이라고 얘기했는데, 4분기에는 일정 부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1분기부터 더 나아진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인한 4분기 영업이익 감소분이 1조250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로 줄어든 영업이익은 3조930억 원이다. 올해 관세 비용은 3조3천억 원으로 예상됐다.기아는 올해 실적 목표로 매출은 7.1% 증가한 122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0조2천 원,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증가한 8.3%를 제시했다.김 본부장은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비롯해 미국 내 인센티브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공격적 사업 계획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비용절감을 통해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시장 전략에 대해서도 밝혔다.미국에서는 핵심 차량인 텔루라이드와 셀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 개발 내걸어, 바이오시밀러 '직접 판매' 성과가 핵심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겸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성 강화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신약 개발을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만큼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2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유럽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직접 판매하게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희귀질환 치료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지난해 안과질환과 골격계 질환 치료제 등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직접 판매를 시작했는데 올해부터 판매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전체 매출의 약 60%가 발생하는 유럽에서 기존의 파트너사 협업 판매 기조에 변화를 줘 직접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의미 있는 판매 방식의 전환으로 해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모두 10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직접 판매 바이오시밀러이 비중만 40%가 된다.직접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또 있다.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출시하지 않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그 주인공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은 최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HBM 과점에 균열 생기나, 인텔 40년 만에 D램 사업 복귀 기류

미국 인텔이 40년 만에 D램 사업에 복귀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과점 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D램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병목 현상을 해결할 '핵심 열쇠'이자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인텔은 차세대 D램을 자체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산업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과거와 같은 '실리콘 사이클'(반도체 시황 변동 주기)이 사라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만큼, 인텔이 기존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28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인텔이 중앙처리장치(CPU) 등 시스템반도체를 넘어 차세대 D램 개발에 속도를 내며 메모리반도체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인텔은 현재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첨단 메모리 기술(AM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메모리 속도는 그에 못 미쳐 전체 시스

김동관 한화 '문샷' 우주사업 확장일로, 1.4조 초소형 군사위성 수주로 도약 발판 마련하나

세계 우주 산업이 정부 중심에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이른바 '뉴 스페이스(New Space)' 추세에 맞춰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우주 발사체부터 위성 제작·영상판매에 이르는 우주사업 육성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올해 국내 방위사업청이 사업비 1조4천억 원 규모의 초소형 군사위성 양산 사업자 선정을 앞둔 가운데 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 컨소시엄과 한국한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 컨소시엄이 이 사업 수주에 성공, 우주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이 사업은 저비용으로 초소형 위성을 반복 발사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사업으로, 향후 국내 민간 위성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게 관련 업계 평가다.28일 항공우주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방사청의 초소형 군집 위성 사업은 2028년~2030년까지 100kg 미만의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위성 40여 기를 발사해 한반도 전역에 30분 간격의 위성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2022년 과제 개발에 착수한 이 사업은 올해 상

KT 사외이사진 '셀프 연임에 청탁비리 의혹'도, 국민연금도 전면 쇄신 압박

KT 사외이사의 셀프 연임, 겸직 논란에 이어 최근 인사 청탁과 특정 기업 투자 압력 의혹까지 불거지며 KT 안팎에서 사외이사진 전면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KT 노동조합을 비롯해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이사회 운영과 사외이사 비위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이번 논란이 실제 사외이사진 교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28일 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KT 이사회는 오는 2월9일 이승훈 사외이사와 관련된 인사 및 투자 청탁 의혹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연다.이 자리는 KT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이사회에 이승훈 이사와 관련한 제보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다.이승훈 이사는 KT 내부 요직에 대한 인사 청탁과 독일 위성통신 업체 리바다에 대

HD현대오일뱅크 60조 잠수함 수주전에 힘 보태는 이유, 원유 수입 원가 절감에 캐나다도 '윈윈'

HD현대그룹이 60조 원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협상카드로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의 캐나다산 원유 수입을 꺼내들었다.캐나다 원유는 정제 난도가 높지만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의 정제설비 고도화 비중을 보인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역시 수출 지역 다변화를 노리고 있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HD현대그룹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의 캐나다산 원유 수입이 사업비 60조 원 규모 잠수함 수주전 대규모 패키지딜의 절충교역 방안에 포함됐다.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규모가 매우 커 정재계 인사가 수주전에 총출동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과 컨소시엄을 이뤄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와 경쟁을 벌인다.HD현대그룹은 현지 경제 기여도가 입찰 평가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해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까지 조선업 경쟁입찰에 등판시킨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정부는 평가 배점으로 △잠수함 성능 20% △현지 유지·보수·정비 50% △캐나다 공급망 기여도 등 경제적 혜택 15% △재무능력 15%를 제시했다.HD현대오일뱅크가 캐나다산 원유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점이 이 같은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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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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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구조조정 전문가, 방열기판·MCU 등 신사업 추진 [2026년]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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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과 AI 전환에 속도, 내부통제 강화 과제 안아 [2026년]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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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첨단소재 국산화 성과, '우주 생태계 핵심 공급사'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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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 개발 내걸어, 바이오시밀러 '직접 판매' 성과가 핵심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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