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HD건설기계 미국 이란 종전 합의에 매출 확대 기회, 문재영 중장기 재건 수요도 노린다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동 지역 매출 감소 우려를 덜어낼 수 있게 됐다.앞으로 전후 중동 재건 수요까지 현실화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HD건설기계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나온다.1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

한화그룹 KAI 지분 9.04% 확보 '2대주주' 올라, 연내 지분율 12% 확보 추진

한화가 한국항공우주(KAI)의 지분을 총 9.04%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KAI 지분을 6.50%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4일 공시에서 연말까지 5천억 원을 투입해 KAI 지분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힌 계획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한화시스템도 1250억 원을 투입해 KAI 주식을 추가 취득해 1.53%로 지분을 늘렸다.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가 보유한 지분 1.01% 포함, 총 9.04% 지분을 확보해 수출입은행(26.41%)에 이어 KAI의 2대 주주로 자리 매김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연말까지 5천억 원을 추가 투입해 KAI 지분을 총 9.97%까지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한화에어로가 지분을 추가 획득할 경우, 한화그룹의 KAI 총 지분율은 12%를 웃돌게 된다. 한화 측은 KAI 지분 확대 목적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 증진과 미래산업인 우주 항공 분야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스페이스X

하이트진로 태국 뮤직 페스티벌에서 부스 운영, 과일 리큐르 '이슬' 시리즈 선봬

하이트진로가 태국에서 열린 해변 뮤직 페스티벌에 진로 브랜드 부스를 냈다.하이트진로는 6일 태국 코사멧(Koh Samed) 섬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6에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태국 코사멧 섬에서 태국 인기 아티스트와 밴드가 여럿 참여하는 여름 음악 축제다. 올해 행사에는 약 1만4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진로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5곳에 마련한 '진로바'를 통해 과일 리큐르(과일과 주정(알콜)을 함께 담그는 침지법을 주로 이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인 '이슬' 시리즈를 선보였다.하이트진로가 태국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23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바 있다.하이트진로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현지 법인을 세우는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에 짓고 있는 생산기지는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진로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파리크라상, 동남아시아 6개 나라에서 한국어 '안녕!' 활용한 캠페인 실시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한국어 '안녕'을 앞세운 캠페인을 진행하며 K푸드를 선보인다.파리크라상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6개 나라의 매장 88곳에서 '안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파리크라상은 '안녕!' 캠페인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K푸드를 소개해 동남아시아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은 '안녕!' 캠페인 기간 △한국식 딸기 빙수 케이크 △한국식 고추장 치킨 김밥 랩 △한국식 찹쌀 모찌 △한국식 스파클링 유자 민트 티 등 한국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파리바게뜨는 2012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동남아시아 1호점을 내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뒤 2020년대 들어 빠르게 점포 확장에 나섰다.2021년에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2022년에는 말레이시아, 2023년에는 태국에 진출했다.하나 리 파리바게뜨AMEA

카카오 카카오톡 채팅방에 '챗GPT 챗봇' 호출기능 도입, 대화 중 사용 가능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중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16일 출시했다.카카오는 앞서 2025년 10월 오픈AI와 협업해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그동안 카카오톡 채팅 탭 상단을 통해 별도의 챗GPT 전용 대화방을 개설해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손쉽게 챗GPT에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새롭게 도입된 챗봇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및 1:1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GPT 챗봇'을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다. 채팅 입력창에 '@' 기호를 입력하고 질문을 남기거나, 입력창 하단 '키보드 툴바' 내 '챗GPT' 버튼을 누르면 된다.답변은 채팅방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며, 더 상세한 대화가 필요할 경우 말풍선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로 연결된다.현재 프롬프트 입력은 텍스트로만 가능하며,

토요타코리아 7년 만에 '올 뉴 라브4' 출시, LG 커넥티드카 기능 탑재

토요타코리아가 16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라브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라브4는 1994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세계 누적 판매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도요타의 대표 SUV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에 처음 출시됐다.올 뉴 라브4는 7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새로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신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329마력, 최대 토크는 23.8kgf·m이다.에너지 밀도를 높인 22.68킬로와트시(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차 모드만으로 최대 77㎞까지 주행할 수 있다. 50킬로와트(kW) 급속 충전 규격을 지원해 약 35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하이브리드 리미티드 트림은 최고 출력 239마력,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6㎞다. XLE 트림은 최고 출력 230마력, 복합 연비는 리터당 19.0㎞다.

네오위즈 실적 정체 탈출 위해 콘솔 대작 개발 '올인', 박성준 'P의거짓' 이어 새 흥행작 배출할지 주목

국내 게임 업계의 콘솔 게임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찌감치 콘솔 게임 플랫폼으로 눈을 돌린 네오위즈가 다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콘솔 게임 흥행작 'P의 거짓' 개발을 진두지휘한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며, PC·콘솔 중심의 신작 전략에 한층 더 힘을 싣고 있다. 주요 콘솔 신작들은 2027~2028년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전까지 신작 공백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박 내정자의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네오위즈는 최근 창사 이후 처음으로 개발자 출신인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뒤 PC·콘솔 중심의 신작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박 내정자는 오는 8월 정기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배태근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기존 회사를 이끌던 김승철 공동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되 사내이사직은 유지키로 했다.이번 인사는 PC·콘솔 게임 중심으로 회사 사업 체질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박 내정자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이야소프트 개발이사 등을 거친 베테랑 개발자로 2012년 네오위즈CRS 개발이사로 합류한 뒤

강승곤 큐브엔터테인먼트 지갑 열어 100억 승부수, 회사 성장 이끌 차세대 아이돌 절실

강승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가 회사의 성장을 이끌 새 아이돌그룹의 성공적 데뷔를 위해 사비 100억 원을 투입해 귀추가 주목된다.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회사의 간판이자 현금창출원으로 활동하던 5인조 걸그룹 '아이들(i-dle)'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인 그룹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당 신인 그룹은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공동대표인 강승곤 대표의 사비 투자로 데뷔하게 되는 아이돌그룹으로 여겨진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시를 통해 9월30일 총 100억 원 상당의 신주 160만7717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신주를 전부 강승곤 대표에게 배정하겠다고 밝혔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유상증자의 목적을 놓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와 프로듀싱 강화 및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투자 확대'라고 밝혔다.강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3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레일 철도역 노숙인 110명 자립 지원, 전국 13개 역에서 일자리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철도공사는 철도역 노숙인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6년도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사업은 전국 13개 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천 부평역과 경기 성남 서현역 등 2개 역이 추가됐다.사업에 참여하는 노숙인들은 6개월 동안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을 근무하고 이에 따른 급여를 받게 된다.철도공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을 선발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다.철도공사는 일거리와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지자체는 주거비, 생활용품 제공과 자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노숙인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 운영,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한다.이어 철도공사는 지금까지 노숙인 총 1400명에게 906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대상자 가운데 33.4%가 코레일 계열사나 지자체 공공근로 등의 일자리에 재취업했다고 설명했다.

EU 역내 대규모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에 18억 유로 지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유럽 양극재 공략 힘받는다

에코프로비엠이 유럽연합(EU)의 배터리 산업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EU는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공세에 대항하기 위해 역내 대규모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에 3조 원 이상을 지원하며, 역내 배터리 제조사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U는 또 전기차 제조시 역내 배터리와 양극재, 음극재 등을 조달하는 것을 내년부터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국내 양극재 기업으로서는 유럽 현지에 양극재 공장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현지 탈중국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에코프로비엠은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최근 양산에 돌입했다.1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EU가 역내 대규모 배터리셀 공장 건설 지원을 추진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유럽 양극재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EU는 최근 역내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배터리 부스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지연되며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

대우건설,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이 초고령사회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한라이프케어와 손을 잡았다.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주거, 건강, 돌봄, 금융 등 시니어 라이프 전반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4월 2035년까지 민간 참여를 통해 서울형 시니어주택 약 1만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과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주택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과 신한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시니어주택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공동 개발, 시니어주택 공모사업 공동 투자 및 개발, 신규 상품 개발 등으로 양사는 시니어 주거 시장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세계 5월 친환경차 신규 등록 대수 지난해보다 3% 늘어, 유럽이 증가세 견인

5월 전 세계 친환경차 신규 등록 대수가 늘었다. 등록 대수 증가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유럽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북미와 중국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16일 로이터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BMI)가 최근 낸 보고서를 인용해 "5월 세계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증가한 180만 대"라고 보도했다.BMI는 친환경 차량 수요가 3월부터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찰스 레스터 BMI 데이터 매니저는 로이터에 '특히 유럽이 전 세계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며 '5월 유럽에서만 친환경차 신규 등록 건수가 지난해 대비 23% 늘어 41만5천 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레스터 매니저는 증가세 원인을 고유가와 정부 지원금 정책이라고 바라봤다.반면 중국과 미국에서는 친환경차 판매가 감소했다. 중국에서는 5월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감소해 98만7천 대에 그쳤다.로이터는 2026년 초부터 중국

KAI 우주 스타트업 레몬도와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업무협약, 탑재체로 사업 영역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 이스라엘·미국 우주 항공 스타트업 레몬도와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KAI의 위성 플랫폼에 레몬도의 부분개구면 영상시스템(PAIS) 광학 탑재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방·공공·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cm 이하급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확대되고 있는 정보수집·정찰·감시(ISR), 재난 대응, 국토관리 및 상업용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KA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중심에서 위성 탑재체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최재원 기자

현대차와 기아 '글로벌 친환경 평가'서 등급 올라, 전기차 차종 늘린 영향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 글로벌 평가 등급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15일(현지시각)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전환을 평가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순위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국제청정교통위원회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는 기후 싱크탱크다. 2001년에 설립돼 현재는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 등 세계 각지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종합점수 35점을 기록해 등급이 '후발주자'에서 '전환기업'으로 오르게 됐다.올해 평가에서 상위 단계 등급으로 이동한 사례는 현대차와 기아뿐이었다.이번에 등급이 올라간 이유는 전기차 차종을 확대하고 전기차 판매에 연계한 임원 보상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전년도 순위가 더 높았던 인도 타타자동차, 중국 장성자동차보다 점수가 더 높아졌다. 상위 주요 제조사와 비교하면 포드, 르노와는 1점차까지 좁혀졌다.

오뚜기 경기 안양공장에 '함태호홀' 개관, 창업주 경영철학 기념하고 식문화 역사 소개

오뚜기가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며 회사의 역사와 식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을 조성했다.오뚜기는 15일 경기 안양 오뚜기 안양공장 내 조성한 '함태호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과 황성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함태호홀은 오뚜기 창업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와 경영철학을 기념하고 오뚜기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연면적 8700㎡(약 2632평)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으로 구성됐다.1972년 준공 이후 2009년까지 분말카레 및 스프 공장으로 사용됐던 안양1공장 건물을 활용해 조성됐다. 과거 공장의 구조와 흔적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내부는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의 와 경영철학, 오뚜기의 역사와 제품 변천사, 식문화 체험 콘텐츠 등으로 이루어졌다.지상 1층에는 오뚜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오마트'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롤리폴리 함태호홀점'이 들어섰으며 지상 2층에는 라운지와 콘퍼런스룸, 식문화원이 조성됐다.

[오늘Who] 대우건설 중동 재건사업에서 기회 잡는다, 김보현 '믿을 구석' 이라크·LNG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이란 전쟁의 종전 이후 중동에서 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우건설은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역량 등을 바탕으로 재건사업 일감 잡기에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각) CNN 등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의장은 각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대표를 맡고 있다. 종전 양해각서는 전자 방식으로 서명이 이뤄졌으며 정식 서명식 행사는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진행된다.이란 전쟁 종전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란을 포함해 전쟁의 피해를 본 중동 지역 국가들의 재건사업 발주를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에 제재 완화를 비롯한 3천억 달러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 기업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증권업계에서는 주요 사업무대인 중동에서 재건사업 발주가 본격화하면 한국 주요 건설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대우건설 역시 중동 재건에 역할을 할 주요 건설

김정훈 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과 신약 후보물질 무대 넓힌다, 제일약품 신약 개발 자회사 존재감 부각

김정훈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국산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해외 진출과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사업화를 동시에 정조준하고 나섰다.자큐보의 글로벌 상업화와 네수파립의 기술수출 성과가 맞물린다면 제일약품 신약 개발 자회사로서의 온코닉테라퓨틱스 존재감도 한층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확대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김정훈 대표를 비롯해 사업개발팀, 연구진, 임원진 등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꾸렸다. 김 대표는 24일 기업 발표에 직접 나서 핵심 후보물질(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소개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100% 신약개발 자회사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제일약품이 기존 도입상품 중심 구조에서 자체 개발 신약 비중을 키우는 과정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자큐보는 이런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자큐보

현대건설 자회사 통해 초대형 해상풍력시설 기지 구축, 차세대 시장 선점 노려

현대건설의 해상풍력발전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초대형 해상풍력발전시설 전용 기지를 구축했다.현대스틸산업은 16일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율촌공장에서 '해상풍력 전용 마감장 및 대형 인양장비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의 완전자회사로 해상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작과 발전기자재 설치, 준공 뒤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의 모든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이번에 준공된 전용 기지는 15MW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및 인양이 가능하다.현대스틸산업은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이 15MW급 이상 초대형 풍력터빈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하부구조물(자켓) 제작에 최적화된 생산 인프라를 확보해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해상풍력 전용 마감장은 높이 55m, 폭 50m 규모 2개 동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현대스틸산업은 이밖에 높이 96m, 폭 50m 규모에 350톤급 크레인 4기를 결합한 대형 인양장비(리프팅 타워)를 갖춰 국내 최대 인양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용 인프라로 현대스틸산업은 총 사업비 3조4천억

현대차 '노란봉투법 영향' 현실화하나, 완성차 업계 '하청 노조 리스크'도 감당해야 하는 처지

현대자동차가 본사 노조 파업 예고에 더해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하청 노조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지난 15일 완성차 업계 처음으로 현대차의 하청 기업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나오면서 현대차 외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다른 완성차 제조사들도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대차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쏟아질 다른 대기업들의 사용자성에 대한 중노위 결정이 완성차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조와 3조 개정법)' 시행에 따라 현대차의 원청 교섭 의무가 최종 확정될 경우, 완성차 업계 전반으로 하청 노조의 원청 교섭 요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울산지방노동위원회(울산 지노위)는 지난 15일 현대차 하청 노조 10곳이 공동으로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 심판 사건에서 현대차의 사용자성 인정 결정을 내렸다. 현대차에 하청 노조의 교섭 의무가 있다고 판정한 것이다.올해 3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완성차 업계에서 사용자성이 인정된 것

동원F&B '수산 단백질'로 해외 공략 정조준, 김성용 '낮은 인지도' 극복이 최우선 과제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이 어묵이나 맛살과 같은 '수산 단백질'로 해외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다.동원F&B의 강점인 수산 단백질을 활용해 비만치료제 유행 덕분에 절대적인 양보다는 영양소의 질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해외 식품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행보로 여겨진다.다만 동원F&B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과를 내기까지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아 보인다.16일 동원F&B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김성용 사장이 수산 단백질을 앞장세워 해외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동원F&B는 최근 준공돼 가동을 시작한 충북 진천 제2사업장을 두고 2030년까지 매출 3천억 원, 수출 비중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진천 제2사업장은 어육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고급 연제품(어묵·맛살 등 어육 가공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공장으로 운영된다. 동원F&B는 진천 제2사업장이 하루 40톤 분량의 고급 어묵·맛살 13만 개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원F&B는 최근 몇년 사이 주목도가 크게 높아진 해외 단백질 시장을 겨냥

미국 그리스에 조선 거점 육성해 중국 일대일로 견제, HD현대 한화오션도 사업 확장 기회

중국이 그리스를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를 잇는 '일대일로' 정책에서 유럽의 해운 거점으로 키우는 데 맞대응해 미국도 그리스를 해운과 에너지 거점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 과정에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국과 협업해 그리스 사업 투자에 나서거나 현지 업체와 협력을 늘리고 있다.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그리스 진출은 미국과 중국의 해양 패권 경쟁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키운 그리스 피레우스항, 미국의 새로운 견제 대상 떠올라15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에서 "중국의 투자로 그리스 피레우스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유럽 안보전문매체 디펜스24에 따르면 중국 해운사 코스코의 진출 이후 피레우스항의 2024년 기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투자가 이뤄지기 전인 2008년과 비교해 600% 이상 증가했다.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외항 기능을 담당하는 피레우스항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항

크림 '상품군 확대' vs 무신사유즈드 '오프라인 입점', 중고거래 시장 활로 찾기 다른 행보

크림과 무신사가 리셀시장을 넘어 리커머스(중고거래) 시장에서 다른 전략으로 힘겨루기에 나서 업계 이목을 끈다.크림은 거래 품목 확대를 통해 시장 자체를 키우는 전략을 택한 반면 무신사유즈드는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 패션 중심의 거래 활성화에 집중하고 나서면서다.16일 리커머스 업계 상황을 종합하면 무신사와 크림이 리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리셀'은 한정판 운동화나 명품처럼 한정 수량으로 출시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을 웃돈을 붙여 거래하는 시장을 가리킨다. 반면 리커머스는 사용한 상품을 다시 거래하는 시장으로 '중고 거래'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 의류부터 명품,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두 회사는 최근 리셀 시장을 넘어 리커머스 시장으로 무대를 넓히며 중고 거래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시장을 확대하는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크림은 거래 가능한 상품군을 늘리는 방식으로 리커머스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크림은 2020년 한정판 운동화 리셀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이후 거래 품목을 꾸준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CEO AI 아카데미' 직접 참여, 그룹 전사 AX 전환 속도

롯데그룹이 전사적으로 인공지능 전환(AX)에 역량을 쏟는다.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과 6일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CEO AI 교육은 인공지능(AI) 혁신 드라이브를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5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 계열사 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신 회장은 바이브 코딩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작하고 AI 에이전트도 직접 개발했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필요한 외부 도구(웹 검색, 데이터베이스 등)를 활용해 작업을 완수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말한다.신 회장은 이후 그룹의 AX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놓고도 논의했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로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코드를 구현하는 방식이다.신 회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롯데는 올해 그룹 모든 임직원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실무형 교육'을 진행해 임직원 누구나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매년 여름에만 즐기는 제철 과자"

오리온이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생감자칩인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오리온은 6~10월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과 충남 당진 및 예산, 강원 양구 등에서 수확한 감자를 원료로 사용해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는 전국 24개 지역의 감자 재배 우수 농가 300여 곳과 계약을 맺고 감자 약 1만5천여 톤을 포카칩과 스윙칩으로 만들기로 했다.수확한 감자는 즉시 충북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제품 생산에 투입된다.오리온은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철 과자"라며 "원료부터 제품까지 최상의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는 만큼 갓 수확한 감자 본연의 맛과 신선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포카칩과 스윙칩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2025년 합산 매출 약 4천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포카칩은 국내에서만 연간 1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오리온은 하반기 청주공장에 포카칩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최대 50% 확대하기로 했다.오리온이 여름철 햇감자를 사용한 감자 스낵을 선보이는 까닭은 감자의 제철이 6~9월 여름철이기

KT&G 해외궐련 전자담배 실적 탄탄, 방경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배당확대 기대 채운다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으로 주주환원의 눈높이를 키운 결과 KT&G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올해 역시 최근 수년 동안 이어온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해외궐련과 전자담배(NGP) 등 담배사업 관련 성장동력의 성과가 든든하다는 점이 방 사장의 배당재원 마련 문제를 해결해주는 든든한 뒷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하반기 발표할 새 주주환원 정책에서 배당 강화 쪽에 무게를 둘 것으로 파악된다.KT&G 관계자는 'KT&G는 고배당 기조를 유지해왔는데 이번에는 그 기조를 조금 더 강화할 것 같다'며 '주주환원의 경우 기보유 자사주 소각은 상반기에 완료했고 하반기엔 배당쪽이 강화될 것이라 보인다'고 말했다.증권가는 올해 KT&G 배당금을 6500억 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2024년 배당 총액은 5884억 원, 2025년 배당 총액은 6274억 원이었다.문제는 적지 않은 배당을 할 만한 체력을 갖추고 있냐

삼성전자 DX부문 환율·원가 급등에 영업이익 반토막 전망, 노태문 비용절감과 신사업서 활로 찾는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2026년 영업이익이 2025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노태문 DX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의 실적 호조와 수억 원의 성과급으로, DX부문 구성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진 상황이다.노 사장은 고환율과 부품 원가 급등 속에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을 찾는 데 향후 경영전략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16일 DX부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2026년 하반기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17일에는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 18일에는 전사 순으로 진행되며, 노태문 사장이 회의를 주관한다.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 간부가 모여 사업 부문·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SK바이오팜 바이오USA서 단독부스 꾸려, 이동훈 "신규 협력 기회 모색"

SK바이오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과 차세대 후속물질(파이프라인)을 알린다.SK바이오팜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사업개발, 뇌질환, 항암제, 희귀질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SK, AI 포 에브리 페이션트'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신약 발굴, 연구개발 디지털 전환, 환자 중심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파트너링 미팅도 진행한다. 연구개발, 사업개발, 신규 치료 기술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번 행사는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 성과를 바탕으로 새 성장동력을 알리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다. 미국에서는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팔리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미국 이란 종전에 여수 석유화학 구조조정도 속도 날까, 여천NCC 재무 악화가 변수

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에서 나프타분해설비(NCC) 구조조정의 핵심 기업인 여천NCC가 신용등급 하향에 다시 흔들리고 있다.이란전쟁 종전 가능성이 커져 외부 변수는 걷혔지만 여천NCC의 재무체력이 악화하면서 내부변수가 더해졌다. 게다가 여수석화산단 구조조정에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 롯데케미칼 3개 기업이 관련돼 있어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아 이란전쟁 종전에도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시각이 나온다.16일 석유화학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이란전쟁 종전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서 외부변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란전쟁은 오는 19일 종전 합의 서명으로 사실상 끝나게 되며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망의 타격도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내 석화업계는 지난해부터 중국발 공급과잉 및 글로벌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유분 생산시설인 NCC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란전쟁이란 거시 변수를 맞닥뜨리며 지연되는 양상이 나타났다.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석화산단에서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운영하는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일부를 통합하는 개편안이 논의됐으나 일정이 밀렸다.

HLB제넥스 부사장으로 김소영 박사 영입, CJ제일제당 출신 바이오 전문가

HLB제넥스가 헬스케어 소재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CJ제일제당 출신 인물을 영입했다.HLB제넥스는 CJ제일제당에서 20년 넘게 바이오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소영 박사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연구원으로 출발해 아미노산 연구, 바이오 연구개발, 동물영양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CJ제일제당은 라이신과 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왔다. 김 부사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실무와 경영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HLB제넥스가 김 부사장을 영입한 것도 이런 사업화 경험을 높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HLB제넥스는 현재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산업용 효소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인 카탈라아제는 반도체 세정과 수처리 공정에서 남은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효소다.회사는 기존 산업용 효소 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합성생물학과 정밀발효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단백질·펩타이드 소재 개발을 추진하며 메디컬 푸드, 개인 맞춤형 영양, 항노화 바이오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김 부사

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 대표로 김혜원 영입, 뷰티기업 26년 근무한 더마 코스메틱 전문가

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이 더마 화장품 사업 재정비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영입했다.대원제약은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로 김혜원 전 씨엠에스랩 상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김혜원 신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네오팜, 씨엠에스랩 등 국내 주요 뷰티 기업에서 약 26년 동안 근무했다. 상품 기획과 마케팅, 영업, 연구소장 등을 거친 더마 코스메틱 전문가로 꼽힌다.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을 합친 말이다. 피부 기능 개선과 민감성 피부 관리 등을 앞세운 화장품 분야를 말한다.에스디생명공학은 이번 대표 영입을 계기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한다. 제품 개발과 국내외 유통 영업 역량도 강화해 화장품 사업 성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대원제약으로서도 에스디생명공학 정상화는 중요한 과제다. 대원제약은 2023년 말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하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영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김 신임 대표는 "현재 유통 채널에 대한 다각적 진단과 상품 중심의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를 체계화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주요 제조자개발생산(ODM) 네트워크와 신사업 순환구조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

KETI, 해양배터리 데이터 관리 플랫폼·안정성 평가 기준 개발 나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해양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정성 평가 기준 개발에 나선다.KETI는 15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는 '해양배터리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과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양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사업 목표는 해양환경 특화 데이터 수집-분석-검증-표준 연계까지 전 주기 통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지원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해양환경 특화 데이터 수집·진단 기술△관계형 메타데이터 허브·인공지능(AI) 분석 기반 기술△해양·육상 통합 엣지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허브 플랫폼 개발△해양환경 특화 배터리 성능 측정·열화 모델 개발△해양배터리 데이터 신뢰성 확보·국제표준 대응 기술 개발 등이다.KETI 컨소

LIGD&A 독일 라인메탈과 합작사 설립 추진, 유럽·나토 방공시스템 공동 대응

LIGD&A는 16일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첨단 방공 시스템 공급을 위해 독일 라인메탈 에어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통합 방공 솔루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럽 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상호 보완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 '원스톱 턴키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강화한다. 다층 방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공동 개발 등 실질적 협력을 실행한다.구체적으로 LIGD&A의 중·장거리 방공미사일 체계와 라인메탈의 초단거리 방공 역량을 연계해 유럽 시장에서 현지화·개발·판매한다.아울러 단거리 방공용 신규 미사일 체계를 공동 개발해 초단거리부터 장거리를 아우르는 전방위 방공 레이어 구축을 추진한다.최재원 기자

KT 셋톱박스 협력사에 메모리 선구매 자금 지원, 공급망 리스크에 상생 강화

KT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셋톱박스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KT는 메모리 수급 차질과 단가 인상 영향을 크게 받는 셋톱박스 협력사에 약 6개월 분량의 메모리를 선구매할 수 있도록 선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 기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여기에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협력사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KT는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도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중은행과 공동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협력사가 우대금리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수출·투자 상담회 운영, AX(인공지능 전환)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권혜진 KT SCM(공급망관리)실 전무

스타벅스 논란 '이마트 이사회 역할'로 확산, 정용진 등기임원 복귀 앞두고 부담 커져

스타벅스의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이마트 이사회가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4년 만의 이마트 등기임원 복귀를 앞두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자회사에서 발생한 일이 모회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모회사 이사회가 관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16일 시민사회단체 움직임을 종합하면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의 쟁점이 내부통제 실패 인정 여부에서 그 이후의 관리 체계로 옮겨가고 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종철기념사업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15일 서울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에 이마트와 스타벅스에 대한 수탁자 책임 활동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들은 국민연금이 2025년 이마트 사업보고서 기준 이마트 지분 7.89%를 보유한 2대 주주라는 점을 들어 이마트와 비공개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그룹전반 체질개선 주도, 계열사간 정리·경영지분 리스크 관리 과제 [2026년]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 Who Is?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

마케팅 외길 '마케팅 전문가', TV 넘어 플랫폼으로 체질전환에 전력 [2026년]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Who Is?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창업주 신춘호 장남으로 성격 소탈, 삼양식품과 해외시장서 우위 다퉈 [2026년]

김상환 헌법재판소 소장 Who Is?

김상환 헌법재판소 소장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출신, '믿고 승복하는 재판' 약속 [2026년]

대우건설 중동 재건사업에서 기회 잡는다, 김보현 '믿을 구석' 이라크·LNG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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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도 주목한 업스테이지 AI플랫폼 도전, 김성훈 에이전트·다음 앞세워 AI 사업 확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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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리테일 부행장으로 '씨티 출신' 영입, 이광희 고액자산가 공략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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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부회장 홍정도 계열사 회생 신청 관련 사과, 오늘Who

중앙그룹 부회장 홍정도 계열사 회생 신청 관련 사과, "빠른 정상화 위해 모든 수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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