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내년 세계 3위 영업이익 가시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구조적 상승세에 힘입어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가 올해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7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39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김 연구원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해 대비 각각 170%, 19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42% 상향 조정한다'며 '빅테크 기업들이 전략 자산인 메모리반도체 확보를 생존 조건으로 인식하는 만큼,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SK하이닉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323조3150억 원, 영업이익 251조18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전 세계 기준 5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이익 예상치 245조 원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SK하이닉스의 4위 진입이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