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불가리아 정부, 현대건설 수주 코즐로두이원전 두고 "고정 가격으로 지어져야"

불가리아 정부가 현대건설에 코즐로두이 원전이 고정된 가격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내놨다.17일 월드뉴클리어뉴스 등에 따르면 트라이초 트라이코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은 주불가리아 한국 대사 및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만나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가 '고정 가격(Fixed price)'에 지어..

상미당홀딩스, '준법 문화 확산' 위한 컴플라이언스 콘퍼런스 개최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가 SPC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콘퍼런스를 열었다.상미당홀딩스는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사옥에서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콘퍼런스에는 전 대법관인 박보영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을 비롯해 파리크라상·삼립·비알코리아·지에프에스·섹타나인 등 SPC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상미당홀딩스는 이번 콘퍼런스가 계열사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준법 경영 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는 '지주회사 체제 아래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삼성물산, GVH와 스웨덴에서 현지 SMR 공급망 기업과 협력 강화

삼성물산이 스웨덴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했다.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1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버노바히타치(GVH)와 함께 현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준비를 가속화 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50여개 현지기업의 관계자를 비롯해 스웨덴, 미국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스웨덴의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1.5GW(기가와트) 규모의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GE버노바히타치는 SMR 사업과 관련해 삼성물산과 지난해 10월 파트너십을 맺었다.삼성물산은 GE버노바히타치가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에서 진행하는 SMR 사업에 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로 참여한다.이상호 기자

넷마블 수집형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초반 흥행 순항

넷마블의 수집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가 출시 초반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몬길: 스타다이브'는 지난 15일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매출 부문에서도 이날 현재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1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과거 인기 지식재산(IP)이 신작을 통해 부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넷마블의 '몬길: 스타다이브'의 향후 흥행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 게임은 모바일 수집형 RPG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2013년 출시 이후 13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RF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몬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하고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다.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4천억 원에서 1조8천억 원으로 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한화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 변경안을 의결했다. 기존 증자안 가운데 채무상환 금액은 1조5천억 원에서 9천억 원으로 40% 줄이고 9천억 원 규모인 미래성장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했다.증자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재원 6천억 원은 투자자산 유동화와 자본성 조달 등으로 마련한다.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주주의 청약 자금 부담이 줄고 지분 가치 희석 우려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축소되고 증자 비율은 41.3%에서 32.1%로 낮아진다. 유상증자 참여 시 1주당 배정받는 신주 수도 약 0.33주에서 약 0.26주로 줄어든다.할인율(20%)과 우리사주조합 배정 비율(20%)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주주인 ㈜한화는 증자 규모 변경과 관계없이 120% 초과청약으로 참여한다.한화솔루션은 증자 규모를 줄이면서도 유지한 9천억 원의 미래성장 투자 계획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탠덤 제품 개발과 상업화를 통해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이후 우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정종민 CJCGV 대표이사가 K뷰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극장 사업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CJCGV의 본업과 결이 완전히 다른 뷰티 사업에 손을 뻗게 한 원동력으로 지목된다.정 대표는 CJCGV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뷰티 사업의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17일 CJCGV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회사는 계열사인 CJ올리브영과 겹치지 않는 독자적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CJCGV는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화장품·미용용품 유통 및 중개업을 추가했다. CJCGV가 정관에 새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은 2023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하지만 이 행보를 놓고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CJ그룹에서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는 회사로 CJ올리브영이 있는데 자칫 두 계열사의 영역이 겹쳐 '제 살 깎아먹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정 대표도 이를 모를 리 없다. CJ올리브영과 겹치는 사업을 해봐야 CJCGV 입장에서도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업계에서는 CJCGV가 CJ올리브영보다 한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는 해외 사업에서 기회를

대우건설 대표 김보현, 일본 방문해 LNG EPC 포함 현지 기업과 협력 강화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LNG 및 플랜트 분야에서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일본 EPC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토요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치요다와 JGC는 글로벌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서 풍부한 수행 경험을 갖춘 대표적인 EPC 기업으로 평가된다.대우건설은 토요엔지니어링과 나이지리아 인도라마(Indorama) 비료공장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 바 있다.치요다와는 러시아 사할린 LNG, 파푸아뉴기니 LNG 및 나이지리아 NLNG T7 등 주요 LNG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JGC와는 예멘 LNG 저장시설,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HD현대중공업은 17일 중동 지역 선사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6747억 원으로 이는 2025년 매출의 3.84%에 해당하는 규모다.전날인 16일에는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3985억 원 규모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수주 소식을 공시했다.미국·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운반선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49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4월 들어 12억9140만 달러 신규 수주를 추가했다.이번 계약까지 회사의 올해 상선 수주 금액은 총 61억9140만 달러로, 2026년 상선 수주목표 114억7천만 달러의 54.0%를 달성했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미국 LNG선 발주 본격화와 중형 컨테이너선, 탱커선 중심의 수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회사는 올해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G마켓 '머니충전결제' 행사 개최, 결제금액 최대 3% 적립 혜택

G마켓이 은행 계좌로 스마일머니를 충전해 결제하면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30일까지 '머니충전결제' 프로모션을 열고 결제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머니충전결제'는 고객이 등록한 은행 계좌를 통해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머니를 충전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계좌 등록 후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30일까지 머니충전결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적립해준다.연말정산에서도 현금 결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G마켓은 최근 다양한 적립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3월에는 새로운 적립형 독자 멤버십 '꼭'의 혜택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해당 멤버십에서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월 최대 7만 원 적립과 차액 보상 방식의 캐시보장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2900원이다.멤버십 회원은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월 20만 원까지는 5%, 20만 원 초과부터 320만 원까지는 2%가 스마일머니로 적립된다.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롯데케미칼 'CEO 인베스터 미팅' 개최, 이영준 "4대 성장 축 강화"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사업재편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부가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회사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기초화학 부문에서는 사업재편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재무 및 손익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며 대산의 경우 국내석유화학업계 1호로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 역시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기초화학 사업재편으로 확보한 투자 여력은 고부가 사업에 투입한다.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를 4대 성장 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첨단소재에 대해서는 기능성 컴파운딩 사업을 확대하고 정밀화학 분야에서는 고부가 식의약 소재 생산 능력을 늘리는

삼성전자 뉴욕서 'AI 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북미 맞춤형 냉장고 공개

삼성전자가 가전 시장의 격전지인 미국 뉴욕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별화된 홈 라이프스타일 청사진을 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연결 경험 센터(CEC)'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사례들을 직접 시연했다.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한 'AI 비전' 기능이 한층 정교해졌다. 이를 통해 식재료 인식을 넘어 가공식품 용기의 라벨까지 읽어내 '푸드리스트'에 자동 저장한다.'비스포크 AI 오븐'은 'AI 프로 쿠킹' 기능을 통해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법을 제안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색상 변화를 감지해 음식이 타기 전 스마트싱스로 알림을 보낸다.

금호석유화학 이란 전쟁 타격에서 회복 보인다,스페셜티 경쟁력에 공급망 안정 기대

금호석유화학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비교적 빠르게 이란 전쟁의 타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2분기부터 석유화학 원재료의 공급망 안정이 더해지면서 실적 회복에 힘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17일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출발한 우리 선박이 이날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다.우리 선박의 홍해 통과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우회로를 거쳐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첫 사례다.홍해 일대는 이란의 우호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으로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 79건이 발생했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강해지면 후티 반군을 통해 홍해를 봉쇄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르무즈 우회로 입항 관련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홍해를 거쳐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미국과 이란 양측이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감이 다소 낮아지는 분위기도 읽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서 위식도역류 약 품목허가 받아, 박성수 "세계 진출 중요한 분기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인도네시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발맞춰 펙수클루의 처방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대웅제약은 위궤양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해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펙수클루는 한국을 포함해 모두 30개 나라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 등 모두 16개 나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6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펙수클루는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야간 산 분비 억제 효과를 강점으로 하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국내에서는 펙수클루와 함께 HK이노엔의 '케이캡', 제일약품의 '자큐보' 등 3개

HD현대중공업 스웨덴서 쇄빙선 소송 이겨, 정기선 특수목적선 사업 확장 성큼

HD현대중공업의 '첫 쇄빙선 건조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스웨덴 현지법원이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을 쇄빙선 건조 사업자로 선정한 입찰과정을 재조사해달라는 핀란드 헬싱키조선소의 요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이 중국 조선사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목적선 사업을 강화해온 만큼, 스웨덴 쇄빙선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7일 HD현대중공업 내외부의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는 2035년 특수목적선 매출 1조 원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선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회사의 첫 쇄빙선 수주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스웨덴 차세대 쇄빙선 사업은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스웨덴의 차세대 쇄빙선 사업은 스웨덴 해사청(SMA)이 노후한 쇄빙선을 대체하기 위해 선박 핀란드에서 설계한 쇄빙선 모델 'ARC 130S' 1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3억 유로이며, 인도 예정 시기는 2028년이다.이 사업 수주를 위해 조선소 4곳이 경합을 벌였고, SMA는 가장 낮

김형태 시프트업 '이중고'에 놓여, 주력게임 실적 악화에 주주환원 원성까지

시프트업이 주력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와 차기작 공백으로 당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배당 등을 요구하는 투자자들의 압박까지 거세지면서 김형태 대표는 수익성 방어와 주주환원 요구라는 숙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17일 최근 한 달 동안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4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하면, 시프트업은 올해 1분기 매출 424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9%, 영업이익은 38.8%가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은 정체된 가운데 영업이익이 13.7%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상장 이후 줄곧 우상향 곡선을 그려온 시프트업이 본격적인 '실적 공백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기대를 모았던 '니케'의 중국 시장 확장 시도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데다, 글로벌 흥행을 주도했던 '스텔라 블레이드'의 신작 효과도 빠르게 소멸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상업화 준비 착수, 임주현 "한미의 혼 담긴 사업"

한미약품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은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한미약품은 협의체 발족과 함께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도 진행했다.이날 발족식에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앞으로 매달 공식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임주현 부회장은 "에페는 한미 역사상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던 신약이면서도, 가장 큰 좌절을 경험하게 했던 물질"이라면서 "선대 회장님과 함께 에페의 성공의 순간에도, 좌절의 순간에도 현장을 지켰던 한 사람으로서 에페는

[오늘Who] 최영일 현대차 노사관계 정립 시험대, 노조는 완전월급제·65세 정년 요구 하청노조는 교섭 압박

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취임 첫 해부터 노동조합과 관계를 풀어가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당선된 이종철 현대차 노조 지부장이 강성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노동자가 실제 일한 시간이나 성과와 관계 없이 매월 고정된 임금을 받는 완전월급제 도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정년 65세 연장도 요구키로 했다.또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조와 3조 개정법)'을 내세워 현대차그룹이 하청노조와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7월부터 세 차례 총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1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노조 파업 리스크 관리가 올해 최 대표의 가장 큰 과제라는 관측이 나온다.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안전보건책임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AI 쇼핑' 실험, 방문판매 DNA를 챗GPT에 이식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화장품 방문판매'로 쌓아왔던 뷰티 상담 역량을 인공지능(AI)에 이식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오픈AI의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하며 고객과 대화를 기반으로 제품 추천과 구매, 관리 루틴까지 연결하는 쇼핑 방식을 선보였다. 이는 과거 방문판매에서 이어온 상담 중심의 판매 구조를 AI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대화형 쇼핑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놓고 이른바 '방판 DNA'를 디지털로 이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아모레퍼시픽은 3월 오픈AI의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챗GPT와 대화를 통해 피부 고민과 선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주요 브랜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과 뷰티 관리 루틴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상담 기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방문판매 기반의 상담 역량을 AI 채널로 옮기는 과정으로 풀이된다.방문판매는 온라인 유통이 자리 잡기 전까지 화장품 업계의

미국·중국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가정·산업에 침투 본격화, 국내도 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생활과 산업현장 곳곳에 도입되고 있다. 미국에선 가정용 휴머노이드 네오(NEO)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제조업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서도 올해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를 기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산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로봇기업 아지봇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롱치어 테크놀로지의 난창 공장에 휴머노이드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지봇의 휴머노이드 G2는 태블릿 생산라인에 투입됐으며, 부품 적재와 하역 업무를 비롯해 불량품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이는 세계 최초로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가 대규모로 투입된 사례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되며, 제조업의 로봇 자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중국은 세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이

[오늘Who] DL이앤씨 원전 기대감에도 속내 '복잡', 박상신 흔들리는 수주 다잡기 과제로

DL이앤씨가 새 먹거리로 점찍은 원전 시장에서 기대감을 받는 가운데서도 '속앓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의 먹거리인 플랜트와 주택 부문 모두에서 일감 확보에 고비를 맞고 있어서다.박상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취임 1년차에 재무 안정에서 성과를 낸 만큼 2년차에는 흔들리는 수주 다잡기란 과제를 안게 됐다.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과 대형 원전 모두에서 역할을 확대해 시장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원자력발전은 인공지능(AI) 산업 발달과 함께 급증한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어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는 이르게는 지난해부터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관심을 받았다.DL이앤씨도 기대를 받았지만 올해 들어 그 관심이 커진 모양새다. DL이앤씨가 2023년부터 협업을 시작한 미국 SMR 개발사 X-에너지가 지난 3월20일(현지시각)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해 파트너로서 DL이앤씨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미국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SMR 관련 투자가 본격화해 DL이앤씨의 사업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과 영국이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영국 국부투자펀드가 SMR 3기 건설을 위한 금

티빙 '돌아온 효자' 유미의세포들ᐧKBOᐧ하트시그널, 4월에는 쿠팡플레이 넘나

티빙이 4월 들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영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인기 드라마와 스포츠, 예능 콘텐츠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가입자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7일 티빙에 따르면 올해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유미의 세포들3'이 공개된 뒤 흥행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이동건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배우 김고은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유미'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고 있는데매 시즌마다 남자주인공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티빙에게 이 작품이 중요한 이유는 티빙 오리지널 초기의 대표 흥행작이기 때문이다. 2021년 공개된 시즌 1은 티빙의 인지도 상승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시즌1과 시즌2 모두 공개 당시 매주 유료가입기여자수에 가장 많이 기여한 작품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역시 가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실제로​'유미의 세포들3

LG그룹 화학·배터리 사업 여전히 불투명, 구광모 올해도 자산 '리밸런싱'으로 내실 다지기

LG그룹의 화학, 배터리 사업이 올해도 실적 반등을 이루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광모 회장이 올해도 그룹 내 자산 '리밸런싱'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구 회장은 계열사 지분과 자산 매각을 통해 15조 원에 가까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구 회장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17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LG그룹이 화학·배터리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을 중심으로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신용평가업체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025년 LG그룹의 합산 영업이익은 5조8240억 원으로, 2024년 5조6060억 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9%에서 3.1%로 개선됐다.주력사업인 석유화학, 전자, 통신 모두 부진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반등이 실적 유지에 보탬이 됐다. LG디스플레이의 2025년 영업이익은 5170억으로, 2024년 영업손

[채널Who] KT&G 주주환원 '100%+α' 어떻게, 비업무용 부동산 팔고 당배 실적 개선하고

KT&G가 1.85조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발표하며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보였다.발행 주식의 약 10%에 달하는 물량을 한 번에 없애 주당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특히 순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돌려주는 '100% 초과 환원'을 통해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비핵심 부동산 매각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이는 본업인 담배 사업의 실적 개선세와 맞물려 주주 가치 제고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단순한 주가 관리용인지,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인지 KT&G의 이번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기업의 배분 방식을 바꾸는 이번 재무 전략의 핵심을 기자와 함께 꼬치꼬치 짚어본다. 김원유 PD

장덕현 삼성전기 공급사로 엔비디아 찍고 테슬라로, 빅테크 '반도체 기판' 핵심 공급사 떠올라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하는 데 이어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에 추가적으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전기는 베트남 시설 투자를 통해 폭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판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도 가속화하고 있다.17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기는 AI 반도체 기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최근베트남 생산법인에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약 12억 달러(1조7746억 원) 규모의투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베트남 정부 문서를 통해 삼성전기가 베트남에 투자를 하는 것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번 투자는 FC-BGA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AI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FC-BGA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생산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TSMC "첨단 파운드리 지름길 없다", 삼성전자 인텔 테슬라와 경쟁 자신감

대만 TSMC가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와 인텔, 테슬라와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후발주자들이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이다.TSMC는 경쟁사들이 단기간에 TSMC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기는 어렵다며 이들의 추격은 중장기 설비 투자 계획에도 큰 변수가 아니라고 덧붙였다.대만 공상시보는 17일 "TSMC는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테슬라의 테라팹 프로젝트를 모두 리스크 요소로 바라보며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날 TSMC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은 주로 파운드리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망 차질 및 경쟁 심화와 관련한 내용을 질문했다.웨이저자 TSMC 회장은 중동 지정학적 상황 변화로 반도체 소재 가격과 대만의 전력 공급망에 변수가 생겼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와 인텔, 테슬라와 경쟁에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들 기업이 첨단 파운드리 사업에서 점차 존재감을 키우며 TSMC의 수주 실적에

영화 '살목지' 새롭게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차지

영화 '살목지'가 새롭게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에서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1위를 차지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4월10~16일) 동안 살목지는 주간 관객 수 6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명이다.8일 개봉한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낚시 장소 겸 심령 장소로 유명한 충남 예산군 소재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한다.배우 김혜윤씨가 저수지를 촬영하기 위해 출장을 떠난 PD 안수인, 이종원씨가 수인과 함께 저수지에 가게 된 윤기태, 김준한씨가 행방이 묘연했던 수인의 상사 우교식을 연기했다.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형식이 활용된 첫 실사 극영화다.

앤트로픽 '미토스' 보안체계 뿌리부터 흔든다, "AI 대 AI 사이버 공방전 시대 변곡점"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가 사이버보안 시장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AI를 활용하는 'AI 대 AI'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보안 취약점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보안 체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온다.1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취약점 탐지와 공격 자동화 능력을 결합한 클로드 미토스의 등장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클로드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AI 모델로, 운영체제(OS) 보안 취약점과 결함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공격 수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특히 클로드 미토스가 27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안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주요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클로드 미토스가 초래할 수 있는 보안 리스크와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있다.앤트로픽은 클로드 미토스 성능에 대한 파장이 확산되자, 미토스 공개 시점을 늦추고 '프로젝트 글래스윙'이라는 폐

삼성전자 첫 과반 노조 탄생 선언, "예정대로 5월 총파업" "파업으로 최대 30조 손실" 으름장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단일 과반 노동조합이 탄생했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노조로서 지위를 획득했음을 공식선언했다.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지난 2025년 9월 6천여 명의 조합원에서 6개월 만에 7만5천여 명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주 수요일 고용노동부의 정당한 확인 절차를 거쳐,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조합원은 이날 10시 기준 7만5300명으로, 삼성전자 직원 약 12만8천여 명을 대표할 수 있게 됐다.최 위원장은 '이는 삼성전자의 변화를 원하는 직원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결과'라며 '더 이상 회사가 일방적으로 운영해 온 노사협의회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노조의 다음 목표는 유니온숍 제도 도입이다.유니온숍은 노조의 유지와 강화를 위해 채용과 고용 유지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단체

이른 더위에 여름 의류 검색량 늘어, 무신사·지그재그 프로모션 강화

이른 더위로 여름 의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들은 여름 의류 검색과 구매 증가에 맞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반소매 티셔츠' 검색량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반소매 티셔츠' 거래액도 25% 늘어났다.이에 따라 무신사는 27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티셔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신상품과 인기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행사에서는 헨리넥, 스트라이프, 레이어드, 컬러 포인트 등 여름 티셔츠 트렌드를 소개하고 단독 상품과 선발매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지그재그도 여름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지그재그는 오는 26일까지 '후아유 직잭 선발매'를 통해 여름 신상품을 선공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 할인 쿠폰과 빠른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브랜드와 아뜨랑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쇼핑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 신임 대표로 배영진 선임, 조동현과 공동대표 체제

라인게임즈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 따라 라인게임즈는 기존 박성민·조동현 체제에서 배영진·조동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배영진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투자 및 재무 전문가다.PIA PE와 넥슨 투자실을 거쳐 게임사 모빌팩토리를 창업한 이력이 있으며, 라인게임즈 초창기 멤버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CSO를 역임했다.배 신임 대표는 지난 2023년 구조조정 여파로 회사를 떠난 지 3년여 만에 돌아와 경영을 맡게 됐다.3년의 임기를 마친 박성민 전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되어 회사 조력자 역할을 이어간다업계에서는 투자 전문가인 배 대표가 지배주주 라인야후의 지원에 힘입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5억 원, 영업손실 149억 원을 기록하며 만성적인 적자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누적된 결손금만 3334억 원에 이른다.현재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나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

금호석유화학그룹, 불확실성의 파고 와중에 핵심 사업 내실 강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공급과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7일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S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SSBR은 타이어의 마모, 연비, 내구성이라는 상충 요소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 소재다. 특히 배터리 중량 증가와 잦은 가속, 제동이 특징인 전기차 환경에 특히 적합한 원료로 평가받는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간 3만5천 톤 규모의 SSBR 증설을 완료했으며 해당 설비는 올해 1분기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생산능력을 10만 톤 증강하는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2024년 20만 톤 증설에 이어 2년간 총 30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 확대다.이번 프로젝트는 금호미쓰이화학의 독

유바이오로직스 LG화학과 맞손, 백신 품질역량 고도화하기로

백신 개발·제조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LG화학과 손잡고 백신 품질 관리를 고도화한다.유바이오로직스는 17일 LG화학과 백신 품질관리를 위해 설계기반품질(QbD)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공정 설계, 실험계획법(DoE), 품질위험관리(QRM) 등 QbD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제 수행과 피드백을 통해 현장 적용 중심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수행 중인 LG화학 백일해(aP) 백신 임상시료 생산의 품질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유바이오로직스가 LG화학과 백신 원액 임상시료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보인다.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LR20062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m

롯데글로벌로지스, NS홈쇼핑 입점사에 '직택배' '비규격 택배' 서비스 제공키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과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NS홈쇼핑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직택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직택배란 판매자들의 상품을 홈쇼핑 물류센터의 중간 보관 과정 없이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판매자들은 또 이달부터 롯데택배를 통해 부피가 크거 무게가 무거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비규격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홈쇼핑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배송 서비스 선택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NS홈쇼핑은 2024년 12월 롯데택배의 '약속배송'을 NS홈쇼핑 상품에 적용키로 했다.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 중 소비자에게 맞춤형 배송시간대를

메리츠증권 "하이브 1분기 실적 기대 밑돌 듯, BTS 월드투어로 2분기부터 회복 예상"

하이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7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6일 하이브 주가는 2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84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 15.5%, 영업이익 79.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475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1분기 실적에는 BTS 정규 앨범, TXT 돔 투어 등이 반영됐다. BTS 응원봉과 앨범 연계 굿즈(MD) 판매, BTS 다큐멘터리, 광화문 라이브 스트리밍 수익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김 연구원은 '다만 아티스트 정산율 변동과 글로벌 프로모션 확대로 수익성은 둔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올해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됐다.하이브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천억 원, 영업이익 48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 65.6%, 영업이익 863.2% 증가하는 것이다.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Who Is?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정밀화학 30년 한우물판 엔지니어 출신, 반도체 등 첨단소재 국산화 · 사업구조 고도화 주력 [2026년]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본부장서 사장 파격 승진, 플랫폼 기업 전환 이끌 적임자 [2026년]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Who Is?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업 기틀 닦은 재무 전문가, 전지박 투자 재원 확보와 북미 생산거점 안착 주력 [2026년]

최진민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최진민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보일러업체서 종합냉난방기업 도약 일궈, 거친 이념적 언동에 퇴진했다 복귀 [2026년]

최영일 현대차 노사관계 정립 시험대, 노조는 완전월급제·65세 정년 요구 하청노조는 교섭 압박 오늘Who

최영일 현대차 노사관계 정립 시험대, 노조는 완전월급제·65세 정년 요구 하청노조는 교섭 압박

DL이앤씨 원전 기대감에도 속내 '복잡', 박상신 흔들리는 수주 다잡기 과제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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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퇴직연금 'DB' 지키고 'IRP' 늘리고, 강태영 퇴직연금 5대 은행 판도 흔들기 시동 오늘Who

NH농협은행 퇴직연금 'DB' 지키고 'IRP' 늘리고, 강태영 퇴직연금 5대 은행 판도 흔들기 시동

롯데하이마트 '가전양판점' 아닌 '서비스점' 변화 순항, 남창희 체질개선 성과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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