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동발 3고 쇼크⑤] 한전 이란 전쟁에 원가 압박 커져, 정부 전기요금 체계 개편으로 위기 돌파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스팀' 정식 출시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을 7일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속 '라그나로크'가 발생하기 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서사를 담은 게임이다.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내세워 지난 2025년 2월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글로벌에는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이번 스팀 입점을 통해 글로벌 PC 이용자들과 접점을 더욱 넓혀나간다.스팀 버전은 플랫폼 정책에 따라 일부 블록체인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회사 관계자는 '스팀 버전에는 위믹스 기반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은 제외됐다'며 '다만 게임 내 아이템의 소유권 인증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아이템(NFI)'는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정희경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진행, 중랑천 인근서 플로깅

대우건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 '대우건설 네이처' 조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대우건설 네이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지난 1월28일 서울 성동구 및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추진한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중랑천 일대 하천 정화 △식생 복원 △ 멸종위기종인 수달 서식지 조성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에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성수동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인근에서 황금조팝, 꼬랑사초, 촛대바람꽃 등 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추가적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중랑천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앞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10월까지 생태계 회복에 필요한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중랑천 일대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본사 이전 추진' HMM 사장 최원혁, 노조로부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HMM 사무직노조(육상노조)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을 고용노동부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부산을 해양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따라 현재 국내 유일 원양컨테이너선사인 HMM의 본사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하지만 HMM 사무직노조는 현재 본사인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노동자의 생활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회사의 사업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본사 이전에 반발해 왔다.사무직노조 측은 "사측이 현재 진행 중인 노사 협상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본사 소재지 이전 절차를 강행한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노사는 본사 이전을 두고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상을 벌여왔으나, 양측이 합의가 이뤄지기 전 사측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정관 변경안을 상정했다는 것이다.오는 5월8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회사의 본사이전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이 상정되어 있는 상태다.정부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합산 지분율이 71%가 넘는 만큼 정부 측 단독으로도 안건통과가 가능한 상황이다.사무직노조 측은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법적

엔씨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관련 허위사실 유포 엄단"

엔씨(NC)가 자사 게임 '리니지 클래식'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엔씨는 7일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해당 유튜버는 방송을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회사가 이를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하거나 격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엔씨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의 검토 결과 해당 주장이 허위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 비정상 플레이 근절을 위해 총 105회에 걸쳐 약 600만여개의 계정을 제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게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경청하되, 서비스를 저해하는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는 임직원과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 중&rdq

모나미 신임 대표에 송하윤 부회장 선임, '3세 경영' 본격화

문구기업 모나미가 '3세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모나미는 7일 오너2세인 송하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송하윤 회장의 아들 송재화 기획총괄은 사장으로 승진했다.기존 대표이사를 맡던 송하경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 송하경 명예회장과 송하윤 부회장은 창업주인 고 송삼석 회장의 각각 장남과 삼남이다.이번 인사를 통해 모나미는 2세 경영 체제에서 3세로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송하윤 신임 대표와 송재화 신임 사장은 모나미의 적자 흐름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모나미의 연결기준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023년 1415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1331억 원, 2025 1310억 원으로 줄었다. 영업손익 역시 적자를 냈는데 손실 규모는 2023년 23억 원, 2024년 38억 원, 2025년 59억 원으로 확대됐다.회사는 신성장 동력으로 뷰티 사업을 육성하며 자회사 '모나미코스메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다만 모나미코스메틱은 최근 3년 동안 32억 원, 45억 원

GS건설 시공 경쟁력 강화 나서, 초고층 콘크리트 개발 기술협력

GS건설이 콘크리트 압송 및 시공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한다.GS건설은 서울 서초구 GS건설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지씨피코리아)와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콘크리트 배합 개발, 성능 검증, 시험 시공, 현장 실증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한다.특히 초고층에서도 안정적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할 수 있도록 점성이 낮아 유동성은 개선되지만 강도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콘크리트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GS건설은 확보한 기술을 기존에 수주한 사업장 이외에도 참여 예정인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여의도 삼부 재건축 등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GS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서 상층부까지 콘크리트를 안정적으로 압송하는 동시에 강도와 성능을 확보하는 기술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시멘트, 배합설계, 혼화제 개발과 시공성 검증 전반을 고도화해 GS건설의 초고층 건축물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채널Who] '최후통첩' 반복하는 트럼프, '8일 오전 9시'를 시한으로 못 박은 진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응답하지 않으면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며 이란에 강력한 최후통첩을 보냈다.미 공군 F-15E 전투기가 이란 영공에서 격추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폭격 영상을 공개하며 군 지도부 제거를 과시하고 나선 것이다.하지만 반복되는 '석기 시대', '초토화'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미국에 지옥 문이 열릴 것'이라며 벼랑 끝 항전을 이어가고 있다.결국 이 전쟁의 승패는 무력이 아닌 '기름값'과 '물가'라는 경제적 변수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장기전으로 갈수록 맷집이 강한 이란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물가 폭등이라는 부메랑을 맞게 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트럼프가 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라는 구체적인 시한을 못 박으며 조기 종결에 집착하는 배경을 취재 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078억, 시장 기대보다 손실 규모 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에 따른 크레딧은 1898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3975억 원이다.1분기 시장 기대치였던 매출 5조8624억 원, 영업손실 1397억 원과 비교해 더 많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다.앞서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얼티엄셀즈 합작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자동차 배터리 매출이 24% 줄었을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용(ESS) 매출은 견조한 수요 속에서 신규 공장 가동효과가 지속되면 35% 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정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 종료에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둔화(캐즘)에 대응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더욱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ldqu

SK가스 자회사 유동화로 실탄 확보 든든, 윤병석 신재생에너지 중심 리밸런싱 본격화

SK가스가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SK어드밴스드의 사업 재편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분야로 사업 확대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리밸런싱)에 나서는 모양새다.7일 SK가스에 따르면 울산GPS 지분 일부를 유동화해 약 1조2천억 원을 확보하면서 재무 부담 없이 리밸런싱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SK가스는 전날 보유 중인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매각 대금은 1조2242억 원 규모로 SK가스는 매각 이후에도 울산GPS 지분 51%를 유지해 경영권을 계속 확보하게 된다.울산GPS는 SK가스가 운영하는 1.2GW(기가와트) 규모의 LPG·LNG 혼소 발전소로 2024년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난해 SK가스는 울산GPS를 중심으로 한 발전사업에서 영업이익 1588억 원을 거뒀다. 이는 SK가스 전체 영업이익의 3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울산GPS가 회사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SK가스는 LPG&midd

삼천당제약 "미국 FDA,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 허가 위한 사전미팅 승인"

삼천당제약이 이른바 '먹는 위고비'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미팅(Pre-ANDA)을 진행한다.삼천당제약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해 기존에 신청한 사전 미팅이 공식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사전 미팅은 미국 FDA에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허가 신청(ANDA)을 제출하기 전에 진행하는 사전 협의 절차를 말한다.삼천당제약은 "FDA 규정상 사전미팅 프로그램은 제네릭(ANDA) 가능 품목에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미팅 성사 자체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개발 경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천당제약은 개발 전략이 복제약 경로에 부합하지 않으면 접수 단계에서 거절된다고 주장했다.삼천당제약은 "현재 FDA와 논의는 단순 개발 계획이 아닌 이미 확보한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삼천당제약은 해당 데이터를 FDA에 제출했으며 시험 결과 및 프로토콜이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삼천당제약의 이번 발표는 6일 기자간담회

포스코그룹 로봇 솔루션 기업 브릴스에 70억 투자, "제조현장 자동화 솔루션 공동개발"

포스코홀딩스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Brils)에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가 50억 원, 포스코의 기업형벤처캐피털펀드(CVC)가 20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관련 특허 11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대기업 생산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 경험이 있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브릴스가 보유한 제조 현장 로봇의 설계·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제조현장 자동화 분야에서 협력 분야를 발굴한 이후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그룹은 벤처펀드와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사족보행 로봇 '에이딘로보틱스' 30억 원 △로봇핸드 전문 '테솔로' 10억 원 △협동로봇 '뉴로메카'에 100억 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페르소나 AI' 등 43억 원 등 로봇 기업들에 모두 190억 원을 투자했다. 신재희 기자

블룸버그 "트럼프 이란 석유로 대중 협상력 강화 노려, 베네수엘라 전례 되풀이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배경에 대중 협상력 강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베네수엘라 사례처럼 미국이 에너지 통제력을 통상 외교에서 지렛대로 활용하려 한다는 것이다.7일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석유 산업을 장악해 대중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열린 연례 부활절 행사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이란 석유를 가져오고 싶다"며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발언 기저에 원유 수입국인 중국을 상대로 한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속내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다.블룸버그는 베네수엘라 사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유 흐름을 통제해 타국에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생각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미국은 지난 1월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내외를 생포했다.이후 미국 재무부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올해 첫 시즌 전시 '아파트 오브 라이프'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브랜드 체험 공간인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 '아파트 오브 라이프(A Part of [Life])'를 공개했다.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오는 7월12일까지 '집'이라는 공간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오감으로 표현한 감각 체험 전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Apartment of Life'를 콘셉트로 집이 개인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조명하는 몰입형 체험 전시다.방문객들은 색, 향기, 오브제 등을 다르게 활용한 온기, 설렘, 여유, 위로 등 4가지 테마의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집에 대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ABTI'도 참여할 수 있다.브랜드 체험(BX) 프로그램도 확대됐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래미안 스쿨'에서는 로블록스 기반 공간 설계 체험 '래미안 로블록스 스쿨'과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건축용어와 원리를 배우는 '래미안 건축 스쿨: 아치 무드등 만들기'를 운영한다.

데브시스터즈 기대작 '쿠키런:오븐스매시' 이용자 반응 '싸늘', 조길현 실적 반등 시점 안갯속

데브시스터즈의 야심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출시 2주 만에 주요 앱 마켓 순위권에서 이탈하며 고전하고 있다.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동원하며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초기 이용자 지표가 부진에 빠지면서, 회사의 실적 개선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7일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지난 6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54위를 기록하며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차트에서 이탈했다.3월26일 출시 이후 최대 앱스토어 20위권, 구글 70위권에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가파르다.이는 2024년 6월 출시돼 2024년 7월 전체 매출 7위까지 올랐던 이전 '쿠키런: 모험의 탑'에 비해 현저히 낮은 초기 성적표다.글로벌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오븐스매시'는 미국 앱스토어 인기 1위로 출발했지만 상위권 안착에 실패하며, 핵심 공략지였던 미국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 베트남 하노이에 세 번째 매장 열어

LF가 베트남 하노이에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새 매장을 열었다.LF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쇼핑몰 '하노이센터'에 마에스트로 브랜드의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132㎡(40평)로 기존 3개 점포 가운데 가장 크다.하노이센터는 금융∙행정 중심지인 바딘 지구와 관광∙상업 중심지인 호안끼엠 지구를 잇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LF는 2022년 9월 마에스트로의 첫 글로벌 매장을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센터에 오픈했다. 이듬해 12월에는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두 번째 매장을 마련했다.LF가베트남에서 거두는 매출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0%,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LF는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로 진출 지역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베트남은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중산층과 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글로벌 패션·유통업계에서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김상균 LF 대표이사

메가존클라우드 AI·클라우드로 2030년 매출 3배 목표, 작년 흑자전환 성공

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두 축으로 삼아 2030년까지 매출을 3배 이상 확대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7일 메가존클라우드는 6천억 원 규모의 가용자금과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확대해 2030년까지 매출을 3배 이상 늘리고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신사업으로 △에이전틱 AI 관련 시스템 구축 및 AI 보안·거버넌스 사업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구체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중 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이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7496억 원, 영업이익 2억 원, 순이익 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조승리 기자

현대건설, 건설기술연구원과 첨단 인프라 기술개발 협력 손잡아

현대건설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첨단 인프라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현대건설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과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건설, 교통 등 인프라 분야 기술력 강화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연구기관의 원천기술과 민간 건설사의 현장 실증 역량이 결합해 관련 분야의 실질적 성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전략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SDR, Software Defined Road) 전환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강화한다.포괄적으로는 △지반·교량·터널·지하공간 및 첨단재료 분야 △탄소중립을

LH·GS건설 서울 성북1구역 공동사업시행 협약, '자이 비:원' 2027년 사업시행인가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협약을 맺고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LH는 7일 GS건설과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공재개발은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 등으로 정비사업이 오랫동안 정체된 지역에 LH와 같은 공공이 직접 참여 및 주도해 속도를 높이는 제도다.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약 20년 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사업지구 면적 10만9639.7㎡에 2086세대 규모 주택이 지어진다. 공사비는 약 9278억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LH는 협약을 토대로 올해 안에 정비계획안 변경을 추진하고 통합심의를 거치는 등의 절차를 밟아 2027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인다.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성북1구역은 오랜 기간 재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몽골·인도네시아 포함 주요 아시아 시장 성장세 지속"

뚜레쥬르가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진출국가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7일 몽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마스터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뚜레쥬르는 2016년 5월 몽골 현지 기업인 '아티산 LLC(당시 몽베이커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으며 몽골에 진출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몽골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다르항에 신규 매장 '뚜레쥬르 다르항점'을 열었다. CJ푸드빌은 몽골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울란바토르를 넘어 지방 도시까지 확장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뚜레쥬르 다르항점은 다르항 시내 주택가와 상업지 인근 복합몰 '지엔 비즈니스 센터' 1층에 들어섰다. 개장 당일 5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에는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40석 이상의 좌석을 마련해 프리미엄 베이

녹십자홀딩스 지배구조 단순화해 수익 다변화 시동, 녹십자웰빙과 시너지 노려

녹십자홀딩스(GC)가 알짜 자회사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시키며 수익 다변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녹십자홀딩스는 최근 녹십자로부터 녹십자웰빙 지분을 모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앞으로 녹십자웰빙의 안정적 현금창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미용의료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7일 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최근 녹십자웰빙(GC녹십자웰빙)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홀딩스는 3월31일 자회사인 녹십자(GC녹십자)로부터 녹십자가 들고 있는 녹십자웰빙 지분 22.08% 전량을 505억 원에 인수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웰빙 지분 34.47%를 확보해 자회사 편입 요건(상장사 기준 30%)을 충족하게 됐다.기존 녹십자홀딩스→녹십자→녹십자웰빙으로 이어지던 구조가 녹십자홀딩스→녹십자웰빙으로 단순화됐다.지배구조 단순화와 함께 사업회사인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중심 사업에 집중하고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수익 기반 사업을 직접 확보하는 구조로 역할을 더욱 분명하게 나눈 셈이다.녹십자의 경우 최근 미국 혈액제제 사업 확대와 혈액원 인수 등 글

[채널Who] 제2의 성심당 탄생? 디저트 유행에 올라탄 광주의 '창억떡'이 반가운 이유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광주의 60년 전통 향토 브랜드인 '창억떡'이 새로운 유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열풍은 비수도권인 광주 본점의 '떡픈런'을 이끌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흘러가는 유행, 단순한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대전의 성심당처럼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강력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오랜 시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가 핵심이며 국내 생산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전 디저트 유행 때 발생했던 재료 수급난이나 가격 폭등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무분별한 복제나 대체재 범람이 어려워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배송으로 전국적 접근성을 갖췄음에도 '광주 본점'이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확고히 지키며 원조 브랜드로서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창억떡 열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소비를 이끄는 '건전한 유행'으로서 긍정적인 평가가 기대된다.성현모 PD

[중동발 3고 쇼크] ④한진그룹 중동사태에 '비상경영' 돌입,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경영 부담 커진다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시승기] 기아 '더 뉴 니로' 4년 만에 새 단장, 경쾌한 주행감에 '연비 끝판왕' 매력 발산

"'더 뉴 니로'는 국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가운데 최고 연비와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실용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열린 '더 뉴 니로'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4일 더 뉴 니로를 직접 타봤다.더 뉴 니로 시승 차로는 1.6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3464만 원)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18인치 휠, 컴포트, 프리미엄, 스타일, 드라이브와이즈Ⅱ, LED 실내등, 선루프 등 모든 옵션(706만 원)이 들어간 4170만 원 짜리 차량이 제공됐다.니로는 2016년 기아 첫 친환경 전용 SUV로 출시됐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나온 2세대 모델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전기차 모델이 단종되면서 하이브리드차로만 판매된다.

롯데건설 하이엔드 영토 '서울 강북·리모델링'으로 확장, 오일근 성수4구역 수주전 시험대

롯데건설이 강북 첫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이촌 르엘' 청약으로 도시정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기회를 맞았다.이촌 르엘 공급가격은 모두 25억 원 이상으로 정부 대출 규제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는다. 이를 뚫고 청약에서 큰 관심을 받는다면 오일근 대표이사가 성수4지구를 비롯한 올해 서울 도시정비 수주전에서 지렛대로 삼을 수 있는 브랜드 파워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이촌 르엘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한다.이촌 르엘은 1974년 준공된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되는 750세대 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공급 물량은 88세대(특별공급 10세대)다. 입주는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100~122㎡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물량 10세대에는 85㎡ 이하 면적에만 공급되는 기관추천과 신혼부부, 최초 특별공급 배정세대는 없고 다자녀가구(8가구)와 노부모부양(2가구)만 포함돼 있다.롯데건설에게는 2019년 내놓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적용 지역을 기존 청담과 잠실 등 강남을 넘어 강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이촌 르엘'이 재건축이나 재개

정용진 AI 커머스로 '원스톱 쇼핑' 승부수, 이마트 약점 '가격' '배송' 극복 무기 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원스톱 쇼핑' 구축에 나섰다.상품 검색과 결제·배송 등 장보기의 핵심 영역에 AI를 도입해 고객들이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AI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정 회장은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유통업계의 미래 주도권을 쥐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쿠팡에 밀린 가격 경쟁력과 배송 속도 등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신세계그룹의 움직임을 종합해보면 AI 투자와 관련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전날 오픈AI코리아와 'AI 커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쇼핑 모델 구축에 나섰다.신세계그룹은 올해 안에 이마트 앱에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장보기 목록 추천과 결제를 지원하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챗GPT 대화창에서 결제와 예약, 배송까지 처리하는 차세대 AI 커머스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 계열분리 가능성 모락모락, 이서현 패션사업 독립 기반은 박남영 어깨 위에 놓였다

삼성그룹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오너일가의 상속세 납부를 계기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들이 이건희 선대회장의 유산과 관련한 상속세 납부를 마치면 계열분리에 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과거 패션사업을 주로 맡았다는 점에서 패션부문을 중심으로 들고 독립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한다면 박남영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7일 재계 동향을 종합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오너일가가 이달 안에 12조 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홍라희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 등 세 모녀에게 산정된 상속세는 모두 8조1천억 원 가량이다. 이들은 2021년 상속세 신고와 함께 5년에 걸쳐 모두 6차례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연부연납 방

KT 해킹사고 여파에 2분기까지 실적 위축 불가피, 박윤영 B2B AI전환 사업으로 실적 반등 정조준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해킹사고 여파와 각종 비용 부담이 겹치며, 취임 첫 해부터 실적 개선이란 과제를 떠안게 될 전망이다.올해 상반기까지는 지난해 부동산 개발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해킹사고 비용과 과징금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박 사장은 기업간거래(B2B)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내세워 실적 반등의 돌파구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7일 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KT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부진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8156억 원, 영업이익 5605억 원, 순이익 454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43% 감소하는 데 그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6%, 19.8% 줄어드는 것이다.2분기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토요타 미국 전기차 시장 투자 확대, 현대차 판매 성장세에 '먹구름' 끼나

일본 토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전동화 전환을 사실상 포기한 GM과 포드 및 스텔란티스 등 일명 미국 '빅3'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현대자동차 역시 미국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 체급 위인 토요타의 유사한 선택으로 미국 시장 판매 성장세에 먹구름이 드리울 가능성이 나온다.6일(현지시각) 미국 테크·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신규 모델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토요타는 현재 미국에서 2026년형 bZ와 C-HR 및 bZ우드랜드 등 3종의 전기차를 판매한다.여기에 추가 투자를 바탕으로 그랜드하이랜더를 포함해 대부분 차급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을 선보여 라인업 7종을 늘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토요타는 지난 3월23일 미국 켄터키와 인디애나 공장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5천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 가운데 8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켄터키 공

삼성전자 올해 현금 곳간 200조 넘게 쌓인다, 이재용 M&A시장서 글로벌 큰손 부상하나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올해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두 곳으로, 지금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전자가 글로벌 영업이익 1등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말 현금성 자산은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막대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밝혔다.분기 영업이익이 50조 원을 넘어선 것은 한국 기업 최초로, 삼성전자의 2025년 전체 영업이익인 43조6011억 원을 1분기 만에 넘어섰다.전체 영업이익에서 약 52조 원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설계 문제로 출시 지연 가능성, 삼성전자 독주체제 강화 기회

애플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첫 폴더블 아이폰 양산 및 출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품 설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가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욱 앞세우면서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관련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더 강화할 가능성이 떠오른다.닛케이아시아는 7일 공급망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4~5월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적기 출시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하반기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이를 앞두고 설계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닛케이아시아는 애플이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을 들이고 있어 자칫하면 목표 시점보다 실제 양산과 출하가 수 개월 늦춰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이미 일부

구글 MS 아마존에 투자한 기관 "데이터센터 물과 에너지 사용량 공개" 요구, 기후 리스크 점검 차원

세계 주요 투자기관이 알파벳(구글 모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MS) 및 아마존 등 데이터센터 기업을 상대로 물과 전력 사용량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며 기후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12곳이 넘는 투자기관은 주주총회를 앞둔 이들 빅테크를 상대로 데이터센터 물 사용량과 절감 노력 및 전력 소비량 등 구체적 정보를 요구했다.40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트릴리움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을 상대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기후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명확히 공개하라는 요구가 주주제안에 담겼다.앞서 알파벳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0년의 절반 규모로 줄이고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런데 트릴리움자산운용에 따르면 알파벳의 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51% 증가했다.이렇듯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빅테크가 기후 목표 달성 과정이 불투명해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라는 투자자 움직임이 나오는 것이다.로이터는 "투자기관 그린센츄리캐피탈매니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1분기 흑자 전망, 비효율 매장 축소 덕분"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 매출 감소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6년 1분기 중국 법인에서 매출 감소에도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비효율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매출은 줄었지만 비용 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중국 법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025년 1분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매장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매출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오프라인 매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2025년 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다만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중국 법인의 안정적인 흑자 기조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서구권 시장에서는 출하 물량 일부가 2분기로 이연되면서 1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736억, 가전·B2B 호조에 전년 대비 33% 증가

LG전자가 2026년 1분기 1조67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7330억 원, 영업이익 1조673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치이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회사 측은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고, 전장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꾸준한 성장도 최대 매출 경신에 기여했다'며 '생산지 최적화 등 선제적으로 진행한 관세 대응 노력에 더불어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두루 호실적에 기여했고, 플랫폼, 구독, 온라인판매 등 고수익 사업 성장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생활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전략과 더불어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향후 홈로봇과 로봇용 부품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미디어엔터테인먼트(TV) 사업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웹OS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올레드(OLED)·마이크로RGB 등 프리미엄 라인업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로봇산업 챙겨온 정기선이 삼성서 직접 영입한 인사, 수익성 안정화 · 기업공개 과제 안아 [2026년]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Who Is?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신시장 개척 · 신사업 안착시킨 재무 전문가, 체질개선 주도하며 역대 최대 실적 이끌어 [2026년]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Who Is?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50년 한우물 판 '타이어 강', 2030년 연매출 5조 원 달성 목표 [2026년]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Who Is?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AX 총괄 공학 전문가, 국가·지역 지속가능성 이끄는 '울산의 스탠퍼드' 목표 [2026년]

NH투자증권 IMA 완판으로 체력 입증, 대표 인선 지연되며 윤병운 연임 무게 오늘Who

NH투자증권 IMA 완판으로 체력 입증, 대표 인선 지연되며 윤병운 연임 무게

정용진 AI 커머스로 '원스톱 쇼핑' 승부수, 이마트 약점 '가격' '배송' 극복 무기 될까 오늘Who

정용진 AI 커머스로 '원스톱 쇼핑' 승부수, 이마트 약점 '가격' '배송' 극복 무기 될까

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 분수령, 이한우 3구역은 여유 5구역은 긴장 오늘Who

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 분수령, 이한우 3구역은 여유 5구역은 긴장

연우 K뷰티 호황 '낙수효과' 어디로, 박상용 '인디 브랜드' 향한 체질개선 시급 오늘Who

연우 K뷰티 호황 '낙수효과' 어디로, 박상용 '인디 브랜드' 향한 체질개선 시급

전자·전기·정보통신

자동차·부품

중공업·조선·철강

화학·에너지

소비자·유통

항공·물류

인터넷·게임·콘텐츠

바이오·제약

건설

공기업

기업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