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충돌하는 이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쏘아 올린 논란이 또 하나 추가됐다. 머스크 CEO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앞세워 달에 '자체성장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다.머스크 CEO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년 안에 자체성장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데 이는 이른바..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SK해운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사업부를 일부 매각한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이날 VLCC 10척과 관련 운송 사업권을 팬오션에 매각하기로 했다.이번에 매각되는 10척은 국내 주요 화주와의 장기 화물 운송계약에 투입된 선박이다.SK해운은 이번 거래로 확보한 자금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투자하기로 했다. 매매 대금은 9737억 원이다.한앤컴퍼니는 2018년 약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SK해운 경영권을 인수했다.2018년 인수 당시 733억 원이던 SK해운의 영업이익은 2024년 3957억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2317억 원에서 6409억 원으로 늘었다. 김예원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카카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해당 안건은 3월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다.정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올해 3월 말까지였다.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재선임 안건은 주주총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원 기자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LS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LS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8250억 원, 영업이익 1조565억 원을 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5.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 줄었다.지난해 순이익은 4853억 원으로 2024년보다 23.9% 증가했다.LS 측은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를 늘리면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S일렉트릭도 북미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LSMnM은 금속·황산 제품군의 수익성 강화와 전기동(구리) 사업의 미국 진출 등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S그룹은 향후 5년 동안 국내에서 7조 원, 해외에서 5조 원 규모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주력 사업인 해저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이차전지 소재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SK하이닉스가 'B·T·S' 콘셉트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맞춤형 HBM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지개발담당 부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6'의 인공지능(AI) 서밋에서 'HBM4E(7세대)·HBM5(8세대) 등 차세대 제품으로 가면서 고객이 자신에 맞는 시스템인패키지(SiP)를 요구하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에 대응해 향후에는 'HBM B·T·S' 라는 콘셉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HBM B·T·S는 B(Bandwidth, 밴드위스), T(Thermal Dissipation, 열 방출), S(Space Efficiency, 면적 효율)에 특화된 HBM을 말한다.이 부사장은 '고객들은 각 영역에서 굉장히 특화된 HBM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통해 여러 플랫폼을 준비하고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웹젠은 2025년 연간 매출 1744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 순이익 23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45.0%, 순이익은 58.5% 각각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은 499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 순이익 6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10.9%, 53.6%, 44.1% 각각 줄어들었다.국내 게임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다만 '뮤(MU)'와 '메틴' 등 주요 IP의 활약으로 해외 실적은 반등에 성공했다. 연간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웹젠은 올해 장르 다변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는 상반기 중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넓힌다.또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비롯해 전략 디펜스 '게이트 오브 게이츠',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프로젝트 D1'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인디 게임 '메모리스'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835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 순이익 15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0%, 순이익은 23.2% 각각 줄었다.회사 측은 '철강 시장 악화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 확대 및 고정자산 손상 증가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동국홀딩스는 자기주식 전량 소각 및 무상감자와 액면분할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자기주식 전량인 69만8940주(발행 주식수 기준 2.2%)를 4월28일 소각한다.또 2대1 비율의 무상감자와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한다.회사 측은 '동국홀딩스 무상감자는 자본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액면가 감자라는 점에서 부실기업 감자와 차별화된다'라며 '통상 손실·자본잠식 등으로 실행하는 감자와 달리, 동국홀딩스는 순자산 대비 자본금 비중이 커 배당가능이익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네이버는 11일 공시를 통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약 7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지난 9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최수연 대표는 9일 약 2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 786주를 매수했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자사 주식을 매입해 왔는데 이번 매수로 취임 후 총 매입액은 약 7억 원(보유 주식 총 1만1874주)에 이른다.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C레벨 경영진 5명도 동참했다.이들은 각각 약 1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입했다.네이버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 현금 배당 등을 포함한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정희경 기자

롯데건설 "성수4구역에 모든 역량 집중, 조합이 요구한 서류 완벽 제출"

롯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의 재입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롯데건설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고 말했다.롯데건설은 "성수4지구의 안정적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안정적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제안서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지난 9일 마감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다.조합은 마감 다음날인 10일 대우건설이 정확한 공사비 산출과 시공 범위 검증에 꼭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재입찰을 공고했다.하지만 대우건설이 강하게 반발하고 조합은 하루가 지나지 않아 재입찰 공고를 취소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롯데건설은 "입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입찰이 성찰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원칙과 준비된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조합이 추진하는 방향과 일정에 철저히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벽한 조건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

위메이드 2025년 영업이익 107억 51% 증가, 2년 연속 흑자

위메이드는 2025년 매출 6140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은 2024년 '나이트 크로우'가 흥행한 기저효과로 전년과 비교해 14% 가량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1%가량 증가하면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약 1917억 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이 4분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8%로 3개 분기 연속 확대됐다다만 투자 자산의 평가손익이 반영되면서 약 36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위메이드는 앞으로 '미르의 전설 2', '나이트 크로우' 등 핵심 지식재산(IP)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2026년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스팀 플랫폼 확장과 함께 '나이트 크로우 2', '미르 5'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027년에는 트리플 A급 신작인 '프로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CEO 로버트 플레이터 사임, CFO 직무대행 체제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나믹스 CEO가 10일(현지시각)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고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가 보도했다.플레이터 CEO는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내 인생 최고의 여정이었다"며 "이 팀을 이끈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27일 플레이터 CEO가 공식적으로 사임한 뒤 어맨다 맥마스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무대행을 맡는다.로버트 플레이터 CEO는 2020년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창립한 마크 라이버트의 뒤를 이어 2대 CEO로 취임했다.A3는 플레이터 CEO의 취임이 보스턴다이나믹스에 중대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연구 중심 조직이던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당시 최대 주주였던 소프트뱅크의 주도 아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첫 상용 제품으로 출시하며 수익화에 나섰기 때문이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21년 6월

OCI홀딩스 지난해 영업손실 576억 적자전환, 매출 3조3801억 5,5% 감소

OCI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OCI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801억 원, 영업손실 576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5% 줄었고 영업이익은 1015억 원에서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미국 행정부에서 추진한 국가별 상호관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시행 등 대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점이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OCI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8106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냈다. 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OCI홀딩스는 지속되는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해 비중국산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지역 고객사가 요구하는 비금지외국기관(Non-PFE) 제품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기반으로 본격적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OCI홀딩스는 OCI테라서스를 중심으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2025년 말을 기준으로 OCI테라서스 폴리실리콘 가동률은 약 90% 수준까지 회복됐다.OCI홀딩스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 밝혔다. 해외 신사업 투자 및 자금 흐름을 고

두산로보틱스 2025년 영업손실 595억, 북미법인과 원엑시아 합병 추진

두산로보틱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30억 원, 영업손실 595억 원, 순이익 555억 원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29.6% 줄었다. 영업손실은 44.3%, 순손실은 51.8% 불어났다.회사 측은 "대외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선진시장 부진으로 매출이 줄었다"며 "R&D센터 개소, 연구개발 인력 채용, 지난해 인수한 미국 원엑시아의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자회사 원엑시아(ONExia)의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완제품 포장·적재(EOL, End-of-Line) 로봇 부문은 2025년 매출 940만 달러(136억 원)를 기록했다. 2024년보다 190만 달러(27억 원) 늘어난 수치다.시스템 통합을 수행하는 CMI(Custom Machine Integration) 부문은 매출 410만 달러(59억 원)를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이 160만 달러(23억 원) 감소했다.원엑시아의 수주잔고는 2025년 말 기준 1490만 달러(216억 원)로 2024년 말보다 1110만 달러(173억 원) 증가했다.두산로보틱스는 원엑시아 인수를 발판삼아 올해 북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 배당 대폭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오리온그룹은 11일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사업회사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2025년의 2500원에서 40% 확대된 35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384억 원이다.지주사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2025년 800원에서 37% 늘어난 11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662억 원이다. 오리온홀딩스의 시가배당률은 5%에 이른다.오리온그룹의 총 배당 규모는 2025년보다 577억 원 증가한 2046억 원이다.오리온그룹은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2025년 26%에서 10%포인트 높아진 36%, 오리온홀딩스는 2025년 30%에서 25%포인트 높아진 55%이다.오리온은 2025년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밝혔다.오리온은 "향후 국내외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 성장과 함께

계룡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629억 83% 늘어, 결산배당 700원으로 상향

계룡건설의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증가했다.계룡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439억 원, 영업이익 1629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9.1% 줄고 영업이익은 83% 늘었다.순이익은 978억 원으로 같은 기간 96.7% 증가했다.계룡건설은 "원가율 개선을 통해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정기 주주총회 날짜는 3월26일로 결정됐다.계룡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결산배당금을 700원으로 결정했다.2024년과 비교해 결산배당금은 1주당 300원 늘었다. 계룡건설은 2023년과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0원을 지급했다.올해배당금 총액은 62억4270만 원이다. 김환 기자

SM엔터 작년 연매출 1조 시대 열어, 영업이익 1830억으로 109.6% 증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주요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넘었다.SM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1749억 원, 영업이익 18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109.6%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4만3334.2% 증가한 3557억 원을 기록했다.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19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62.2%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은 27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콘서트와 MD(기획상품), 라이선싱 사업 성장과 주요 종속법인 실적 개선 효과가 꼽혔다. 영업이익은 본사 매출 성장과 주요 종속법인의 영업이익 흑자전환 및 디어유 연결 편입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SM엔터테인먼트는 'SM 넥스트 3.0' 전략의 구체적 실행 방향도 공유했다.탁영준 공동대표이사는 'SM 넥스트 3.0'를 두고 "단기적 외형 확장이나 속도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둔 전략이다"며 &

한솥도시락, 설 맞아 중소 협력사 38곳에 거래 대금 앞당겨 지급

한솥도시락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한솥도시락은 11일 중소 협력 회사 38곳에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집행했다고 밝혔다.한솥도시락은 식자재·도시락 용기 등을 공급하는 업체들에게 예정된 일정보다 17일 먼저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 지불했다.한솥도시락은 1990년대부터 명절 시기가 오면 협력사에게 지불할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한 사례라고 한솥도시락은 설명했다.한솥도시락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첫 가스터빈 공급계약 체결, 남부발전에 3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첫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한국남부발전과 38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3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등 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발전소 2곳에 가스터빈 3기를 공급한다.경상남도 하동군에 1천 MW급으로 조성되는 하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2기, 경기도 고양시에 500MW급으로 들어서는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1기를 비롯해 발전기와 부속설비도 각각 납품한다.두 발전소는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했다.7F급은 가스터빈 입구 온도가 1300~1

중국 SMIC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릴 가능성"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주문량이 고객사들의 실제 수요보다 높게 나타나는 '착시현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중국 반도체 기업의 권고가 나왔다.물량 확보가 다급해진 반도체 고객사들이 여러 기업에 주문을 넣으면서 수요가 부풀려지는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닛케이아시아는 11일 자오하이쥔 SMIC CEO의 말을 인용해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는 곧 '오버부킹'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SMIC는 이날 콘퍼런스콜을 열고 메모리반도체 및 파운드리 시장 상황과 관련한 관측을 전했다.자오 CEO는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상황에 진입하면서 업계 전반에 큰 위기감이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5차례에 걸친 메모리반도체 업황 변동 사이클을 겪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고객사들이 다수의 기업에 주문을 넣는 경향이 뚜렷하게 파악된다고 덧붙였다.결국 반도체 고객사들이 물량을 선점하려 실제 수요보다 많은 공급

정왕국 SR 대표이사 취임, "철도 통합을 서비스 혁신 과정으로 만들겠다"

정왕국 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이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스알)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에스알은 11일 정 대표가공식 취임하고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983년 철도청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실장, 경영혁신단장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 동안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지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에스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속철도 한 축을 담당해 온 에스알의 사장으로서 지금까지 정책들이 철도운영 표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에스알 경영 과제로는 △'무결점 안전' 실현 △이용자 중심 철도경영 실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정 대표는 "정부 로드맵에 따른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의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말했다.그는 "기관장 공백에 따라 정체돼 있던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

CJCGV '2026 러닝타임 레이스' 행사 열어, 누적 관람 시간만큼 보상 제공

CJCGV가 설 연휴를 앞두고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2026 러닝타임 레이스' 행사를 진행한다.CJCGV는 22일까지 CGV에서의 누적 영화 관람 시간을 기반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누적 관람시간인 '러닝타임'을 달린 거리로 환산해 단계별 보상을 받는 식으로 구성했다고 CJCGV는 설명했다.CJCGV는 이벤트 기간 누적 100분을 도달하면 2D 영화 4천 원·매점 콤보 3천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누적 200분을 채운 고객에게는 팝콘 무료 쿠폰과 함께 VIP 점수 500점을 제공한다.누적 300분 이상을 달성한 고객 가운데 가장 빠르게 300분을 채운 참가자 10명에게는 순금 말을 증정한다.CJ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영화를 관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행사에 참여만 해도 2D 영화 3천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CJCGV 성호경IMC팀장은'극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나의 즐거운 기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말의 해'에 맞'달리는'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했다'며&nb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흥행 성공할까, 비판 여론 속 '월정액제' 유료전환 성과가 관건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 초반 대규모 접속자를 끌어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본격적 유료화 전환 이후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초반 이용자 트래픽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사업모델과 운영 방식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월정액 기반 유료 서비스 이후에도 이용자를 얼마나 붙잡을 수 있을지가 흥행과 실적 개선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리니지 클래식의 정식 유료화 서비스에 돌입했다.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된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4:3 해상도 옵션과 구버전 유저인터페이스(UI), 군주·기사·요정·마법사 4개 클래스 체계 등 과거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초반 성적은 고무적이다. 지난 7일 사전 프리 오픈 서비스 시작 후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명, 최대 동시접속자 18만 명을 기록했다. 주요 서버에서는 수천 명 규모의 대기열이 발생했고, 지난 10일 기준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3위까지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니지 향수 효과가 초기 트래픽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게임성을 둘러싼

미국 해군 MRO '레드오션' 조짐, 미국 법안 계류에 물량 늘지 않고 경쟁과열에 수익성 악화 우려 

국내 조선소들이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잇달아 진출하면서 과열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나온다.현재 발주가 나오고 있는 미군의 군수지원함 MRO 사업은 국내 사업자는 물론 일본·싱가포르·태국 조선소와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수익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전투함 MRO의 경우, 예외적으로 해외 조선소의 미군 함정 건조·MRO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Ensuring Naval Readiness Act)' 법안이 작년 2월 발의된 이후 미 의회 여야 의견 차로 계속 처리가 미뤄지고 있어 수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국내 조선사들이 앞다퉈 미 군수지원함 MRO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향후 미 해군 전투함 MRO 사업 수주, 더 나아가 미 군함 건조 사업의 발판을 마

윤석환 운 띄운 CJ제일제당 '비핵심자산 유동화', 바이오사업에 눈길 쏠린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선택과 집중'을 앞세운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예고하면서 회사의 향후 선택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자산 유동화 차원을 넘어 사업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과거 매각설에 휩싸였던 바이오 사업부문이 다시 검토 대상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위해 회사 전반을 두고 강도 높은 진단에 나섰다.윤 대표는 10일 임직원에 보낸 CEO(최고경영자) 메시지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자산에 대한 강도 높은 유동화를 통해 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 자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사업구조 최적화'를 놓고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미명 아래 수익성이 보이지 않는 사업들까지 안고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결단하고 승산이 있는 곳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사실상 실적이나 미래 성장성 등을 놓

알테오젠 작년 역대 최대 실적에 첫 배당 실시, 총 200억 규모

알테오젠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2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알테오젠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당 371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전체 배당금은 약 200억 원이며 이번 배당은 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배당 재원을 활용해 진행된다.이번 배당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될 예정이며,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을 지급된다.알테오젠은 "첫 배당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회사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알테오젠은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2025년은 별도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021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썼다.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미국 제품명 키트루다 큐렉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키트루다 큐렉스는 미국에서 J코드를 부여받고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J코드는 미국보험청(CMS)이 병·의원 내에서 투여되는 주사제 및 정맥주사제에 대해

현대백화점 작년 영업이익 3782억 33% 증가, 면세점·자회사 지누스 흑자

현대백화점이 본업인 백화점 고성장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025년 영업이익이 급증했다.현대백화점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8713억 원, 영업이익 3782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3.2% 늘었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순이익 1419억 원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부문에서 매출 2조4377억 원, 영업이익 3935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9.6% 늘었다.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판촉 비용의 효율화 결과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면세점 부문에서는 매출 1조140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봤다. 2024년보다 매출은 4.3% 늘었고 흑자로 돌아섰다.시내면세점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독 운영돼 고정비용이 감소하고 공항면세점의 호실적까지 겹쳐져 영업이익 209억 원을 냈다. 현대백화점 종속기업인 가구·매트리스 계열사 지누스는 매출 9132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0.8% 빠졌고 흑자 전환했다.지누스는 미

HMM 작년 영업이익 1조4612억 58.4% 감소, 해운운임 하락 여파

HMM 작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HMM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8914억 원, 영업이익 1조4612억 원, 순이익 1조878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58.4%, 순이익은 50.3% 각각 줄어든 것이다.회사 측은 "세계적 컨테이너선 공급과잉과 미국 보호관세 정책에 따른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1581포인트로 지난해보다 36.8% 감소했다.컨테이너 수송실적은 394만3천 TEU로 적취율(선복량 대비 수송량)은 67.4%를 기록했다. 지난해 회사의 평균운임률은 1TEU당 1214달러로 1년전보다 24.3% 줄었다.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부문은 매출 9조2434억 원, 영업이익 1조2949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61.7% 감소했다.벌크부문은 매출 1조4470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지난해 말 선대 규모는 컨테이너선이 94척, 유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개발 중, 삼성전자에 위탁생산 협의 중"

삼성전자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의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로이터는 11일 바이트댄스가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생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바이트댄스는 3월 말까지 샘플 칩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바이트댄스는 AI 추론 작업에 사용되는 이 칩을 올해 최소 10만 개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생산량은 점진적으로, 최대 35만 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와 바이트댄스의 협상에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진 메모리반도체 확보 방안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중국 기업들은 최근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알리바바는 지난 1월 자체 AI 칩 '젠우810E'를 출시했으며, 바이두는 바이두는 반도체 부문 자회사 쿤룬신이 설계한 AI 칩 'M100'과 'M300'을 지난해

에너지 공기업 수장 공백 채우기 언제쯤, 지방선거 앞두고 추가 이탈 모드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의 사장 공석을 채우는 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에서 여전히 대행체제가 이어지는 가운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출신 사장들의 추가 이탈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11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강기윤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강기윤 사장은 2024년 11월 취임해 임기가 1년 9개월가량 남아 있었다. 전체 임기 3년에서 절반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강기윤 사장의 사퇴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강기윤 사장은 19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이다. 2024년에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함께 취임하면서 한전 발전자회사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 취임했다.강기윤 사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인 'CEO 강기윤 창원을 경영하라'의 출판기념회도 연다.정치권에서는 이번 강기윤 사장의 사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출신 공공기관장들의 이탈이 본격화하는 신호로도 바라보는 시선이 나온다.특히 주요 에너지 공기업에는 정치인 출신 사장이 다수 포진해

코스맥스 차세대 선케어 평가법 도입, 로봇 팔 이용해 제품 개발기간 단축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새로운 자외선차단지수(SPF) 시험법을 도입했다.코스맥스는 11일 최신 국제 표준 자외선차단지수(SPF) 시험법인 'ISO 23675'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ISO 23675는 유럽 시장에서 공식 인정을 받은 새로운 자외선차단 평가법이다.해당 방식은 로봇팔 장비를 활용해 제품의 자외선차단지수(SPF)를 측정하는 체외 시험법이다. 제품을 인체에 직접 바르지 않고도 실험실에서 자외선 흡수·투과를 측정할 수 있다.기존 선케어 제품 평가에는 통상 피험자 10명 이상이 필요해 결과 확인까지 4~5주가량이 소요됐지만 이 방식으로 시험 기간을 하루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로봇팔의 자동도포장치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평가 일관성과 표준성을 강화한 것으로도 알려졌다.ISO 23675는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자외선차단지수(SPF) 표기 기준으로 공식 채택됐다. 피부에 자외선을 직접 조사하지 않는 비임상 시험법으로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

한세실업 236억 규모 현금배당하기로, "감액배당으로 재원 구성해 실질 수익률 높아"

한세실업이 현금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한세실업은 6일 이사회를 열고 23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주당 배당금은 6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0일 종가 기준 4.62% 다. 한세실업에 따르면 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한세실업은 전체 배당 재원의 50%를 감액배당 방식으로 구성했다.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아닌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해당 금액에는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다.한세실업은 '비과세 혜택을 고려해 일반 과세 상품과 비교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세전 환산 기준 약 5%대 수준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SK하이닉스가 한때 '좀비 기업'으로 평가받았으나 이제는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AI) 공급망에 필수 기업으로 환골탈태했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에 힘입어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주요 경쟁사에 우위를 차지하며 엔비디아에 최대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주로 사용되는 HBM은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에 자연히 가장 큰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HBM 생산 증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 공급 위축으로 이어져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SK하이닉스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가 1983년에 설립된 뒤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2000년대 초반에 사실상 채권단이 소유한 좀비 기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결국 201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그래픽처리장치(GPU) 위로 쌓는 zHBM 개발에 나선다.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6'의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제품으로 준비하고 있는 zHBM을 소개했다.zHBM은 중앙처리장치(CPU), GPU와 같은 AI 칩에 HBM을 3D 기술로 수직 적층해 연결하는 방식이다.지금까지는 HBM을 GPU 옆에 나란히 두고 연결했다.반면 zHBM은 Z축(수직)으로 직접 적층한다. 이처럼 수직으로 연결하면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가 획기적으로 짧아져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송 사장은 'zHBM은 HBM4 대비 대역폭은 4배 늘리고 전력 소모는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며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대역폭이나 전력 효율 등에서 다시 한번 큰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객 맞춤형 'cHBM(커스텀 HBM)' 개발 전략도 소개했다.

BBQ 서울 명동 3번째 매장 열어, 피자와 버거 파는 복합식음매장으로 운영

BBQ가 서울 명동 핵심 상권에 3호점을 냈다.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11일 명동 초입하나은행 건물 근처에 'BBQ 을지로입구점'을 열었다고 밝혔다.기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을 포함해 명동 상권에서 3개 매장을 동시 운영하게 됐다.BBQ에 따르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손님 비중이 약 80%에 이른다.대다수 외국인 고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검색을 통해 매장을 찾아온다고 BBQ는 설명했다.명동 인근에 호텔이 많아 업무·여행 목적의 외국인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BBQ에 따르면 외국인 손님에게 인기있는 메뉴는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반반치킨·뿜치킹·맵소디 등이 있다.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날개와 다리 부위를 선호한다면 서양권 관광객들은 순살 메뉴를 더 많이 주문한다고 BBQ는 설명했다.을지로입구점은 'BBQ 빌리지' 콘셉트를 적용한 복합 식음 매장으로 운영된다. 치킨과 함께 피자·버거·분식·베이커리 등 다양한 BBQ 메뉴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BBQ는 '최근 오픈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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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신임 두터운 재무통, 자체사업 바탕으로 수익성 크게 높여 [2026년]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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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손익 '톱7' 도약 목표, 현장경험·홍보역량에 고객 중심 경영 강점 [2026년]

박성찬 다날 회장 Who Is?

박성찬 다날 회장

세계 최초 휴대폰 결제 상용화한 벤처 1시대, 스테이블코인 결제사업 추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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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초기부터 반도체 분야 30년 이상 몸담은 정통 DB맨, 새로운 먹거리 찾기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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