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1.5조로 19% 감소, "고환율에 영업비용 증가"
대한항공은 2025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5516억 원, 영업이익 4131억 원, 순이익 28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5일 공시했다.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 줄었다. 순이익은 12.9% 증가했다.회사 측은 "매출은 증가했으나,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영업비용 전반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2024년 4분기 대비 대한항공의 영업비용 변화분을 살펴보면 연료비가 406억 원, 인건비가 1116억 원, 공항·화객비가 866억 원, 감가상각비가 1003억 원, 제조원가가 1166억 원씩 늘었다.사업별 4분기 매출을 보면 여객 사업은 2조5917억 원, 화물사업은 1조2331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1%, 2.9% 증가했다.기타수익은 72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9% 늘었다. 이 가운데 항공우주 사업 수익은 3082억 원을 기록했다.회사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16조50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회사 측은 "여객 사업은 미주 노선이 입국 규제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