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스타벅스 3년 반 전 악몽 되풀이 않는다, '가습기 리콜' 117억 쏟아 '신뢰' 구매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일부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한 가습기를 놓고 전량 리콜을 신속하게 결정했다.제품 안전 이슈가 불거지자마자 보상안을 포함한 대응책을 내놓으며 사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분위기다.3년 반 전 굿즈 품질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늑장 대응으로 소비자 신뢰를 잃었던 때와 확..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콜마비앤에이치가 화장품 사업을 정리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집중한다.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제조업체 콜마스크 지분을 매각하고 자회사 HNG가 영위하던 화장품 사업 일체를 계열사 콜마유엑스에 양도한다고 30일 공시했다.콜마스크의 주식은 한국콜마가 전량(182만2858주) 인수하며 매수 금액은 203억6700만 원 수준이다.자회사 HNG의 양도가액은 195억3100만 원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핵심 사업 집중과 신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사업 재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등에 더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해외 ODM 확대·주요 파트너사와 협업 강화·국내 ODM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명과학기업으로 전환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LG전자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임직원에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한다.30일 LG전자는 2025년도 경영성과급을 확정하고 임직원에 통보했다.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V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539%로 책정됐다.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00~320%, 공조장치 사업이 포함되는 XS사업본부 성과급은 215~445%로 정해졌다.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M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47%다. MS사업본부는 TV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2025년도 LG전자 경영성과급은 2월10일 대상 직원들에 지급된다.LG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맞춰 실적과 브랜드 가치 기여도, 경쟁력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영성과급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용원 기자

SPC삼립 '두바이 쫀득 쿠키' 유행 반영한 신제품 2종 출시, 편의점에서 판매

SPC삼립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유행에 맞춰 유사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SPC삼립은 두바이 쫀득 쿠키의 느낌을 재현한 파이와 케이크 형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두바이st 파삭파이'는 파이 안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마시멜로가 조합된 소스를 넣은 제품이다.'두바이st 떠먹케(떠먹는 케이크)'는 초코 시트 윗면과 아랫면 사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조합된 소스를 넣었다.SPC삼립은 두 종류의 신제품에 소비자가 직접 깨뜨려 먹는 재미를 살린 식감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두바이st 파삭파이와 두바이st 떠먹케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SPC삼립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HDC현산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견본주택 개관, 853세대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새해 첫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30일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5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9㎡ 14세대, 43㎡ 355세대, 59㎡ 37세대, 84㎡ 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4베이 평면(전용면적 59·72·84㎡) 등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반경 약 500m 이내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안양역과 안양시외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경강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진다.

금호석유화학·한솔제지 차세대 감열지 개발 업무협약, 제품 상용화 추진

금호석유화학이 감열지(Thermal Paper) 성능 고도화 및 품질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금호석유화학은 30일 한솔제지와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감열지는 열을 가해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로 영수증,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를 개발을 담당하며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 및 시장 확대를 맡게 된다. 이로써 두 회사는 감열지의 품질 및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는 데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감열지용 소재 국산화로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rdquo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루닛이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1:1 무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루닛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루닛은 신주 790만6816주를 주당 3만165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 1주당 0.27주를 배정하기로 했다.루닛은 해당 자금을 전환사채(CB) 풋옵션 대응 등 재무 리스크 해소, 차세대 기술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채무상환에 1377억7524만 원, 운영자금으로 1124억7550만 원씩 사용하기로 했다.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은 3월10일며 납입기일은 4월21일이다.이날 루닛은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도 결의했다.무상증자의 신주배정일은 4월23일이며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무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한다.무상증자는 보통주식 1주당 1주씩 배정돼 1:1 무상증자로 실시된다.루닛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기업) 볼파라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CB 풋옵션이 회사 재무 리스크로 작용해왔다"며 "이를 근본적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30일 SK텔레콤은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의 결정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나, 자발적 보상 노력과 보안 강화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한 점, 조정안 수용 시 미칠 파급효과가 매우 큰 점 등을 고려, 조정안 수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고객 신뢰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SK텔레콤은 소비자원에 조정안 불수용 의사를 담은 서면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분쟁조정 신청인들은 법원에 따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한다.앞서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인정해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 원 할인과 티플러스 포인트 5만 포인트 지급을 결정했다.소비자원은 조정이 성립될 경우, 신청하지 않은 SK텔레콤 가입자에게도 일괄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권고'를 추진할 방침이었다

효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7470억으로 106% 증가, 역대 최대 실적

효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685억 원, 영업이익 7470억 원, 순이익 502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06.1%, 순이익은 125.6%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유럽, 중동 위주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며 "해외법인 이익률도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중공업 부문이 11조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7천억 원 늘었다. 건설 부문 수주잔고는 8조9천억 원으로 1년 새 2천억 원 증가했다.연결기준 지난해 말 재무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은 190.3%, 순차입금 비율은 22.2%다. 전년과 비교해 부채비율은 12.3%포인트, 순차입금 비율은 16.6%포인트 각각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는 매출 1조7430억 원, 영업이익 2605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9% 늘고,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력기기 등을 제조하는 중공업 부문은 매출 1조2127억 원, 영업이익 2445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게임위-콘진원, 확률형 아이템 피해 구제 위해 맞손 "권익 보호 체계 구축"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확률형 아이템 피해 구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월말 시작되는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의 운영을 앞두고 이용자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용자가 어느 기관에 피해를 접수하더라도 불편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이관 및 연계 절차를 정비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피해구제센터의 사실 조사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심의와 조정 기능을 연계해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한다. 또 게임사와 이용자와 소통 강화와 이용자 의견 청취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이 같은 협력 체계가 가동되면 이용자가 체감하는 피해 구제의 신속성이 높아지고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유사 피해의 재발 방지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피해구제센터 운영에 앞서 실효성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이용자 권익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

로이터 "중국 정부 딥시크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조건 논의 중"

중국 정부가 자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에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 구매를 허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는 30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딥시크의 H200 인공지능 반도체 구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세부 조건은 아직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는 현재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현지 빅테크 기업들의 H200 사용 허가 조건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H200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다. 기존에 중국에서 판매하던 H20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미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의 기술 발전을 우려해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을 금지해 왔으나 최근 이를 조건부로 허용했다.다만 중국 정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의 H200 사용을 규제하며 엔비디아의 수출 성사 여부가 불확실했다.로이터 보도 내용대로 중국 당국이 현지 주요 IT업체들에 H200 구매를 정식으로 허가한다면 엔비디아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젠슨 황 엔비디아 C

왓챠 매각 이번에도 찬바람 부나, 박태훈 '왓챠피디아' 무기 있지만 시선은 냉랭

박태훈 왓챠 대표이사가 1세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왓챠'를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인수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왓챠가 보유한 충성 이용자층과 콘텐츠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의 데이터 자산 가치를 부각하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하지만 OTT 생태계를 살펴보건대사실상 왓챠의 설 자리가 없다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린다.3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서비스 매각을 결정하고 원매자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인수·합병(M&A) 추진 및 매각 주관사 선정 기준에 대한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2월20일까지 연장됐지만 독자 생존 방안을 모색하기보다 매각을 전제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태훈 왓챠 대표이사는 매각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각이 실패한다면 폐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GS건설 자회사 공장에서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재발방지대책 수립"

GS건설 자회사 지피씨 음성공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지게차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GS건설은 지난 29일 지피씨 충북 음성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지게차에 충돌해 깔리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30일 공시했다.40대 노동자 A씨는 적재물을 싣고 이동하던 지게차에 부딪힌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음성공장을 대상으로 중량물 취급 작업명령을 내렸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피씨는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고 설명했다.지피씨는 사전제작 콘크리트(PC)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0년 설립됐다.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김환 기자

범용 D램 가격 10개월 연속 상승세, 1월 낸드플래시 가격은 65% 급등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월평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1.50달러로, 전월(9.30달러)보다 23.66% 상승했다.DDR4 평균 가격은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2016년 6월 이후 이래 최고치다.D램익스체인지 모회사 트렌드포스 측은 'DDR4 8GB 모듈이 평균 85달러로 115∼120% 상승했다'며 'D램 시장이 매우 강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9.46달러로, 전월(5.74달러)보다 64.83% 급등했다.낸드 가격은 2024년 12월(2.08달러)을 이후 올해 1월까지 13개월 연속 상승했다.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산업용 장비 수요가 지속되면서 수급 불균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2026년 초까지 낸드와 D램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 발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 나눠 가져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각각 1곳씩 낙찰 받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DF1·DF2) 입찰 결과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와 호텔롯데(롯데면세점)가 각각 적격사업자로 선정됐다.호텔롯데는 15개 매장, 4094㎡ 규모의 DF1를, 현대디에프는 14개 매장, 4571㎡ 규모의 DF2를 운영한다.임대료 산정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객당 임대료'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이번 입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는 DF1이 5031원, DF2가 4994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호텔롯데는 DF1에서 이보다 6.2% 높은 5345원을, 현대디에프는 DF2에서 8.0% 많은 5394원을 써냈다.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부터 2033년 6월30일까지 약 7년이다. 영업개시일은 종전 사업자의 계약 종료 다음 날이며 계약 종료 시점은 다른 사업권과 동일하게 맞춘다.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 세 번째 연장, 3달 길어져

SK오션플랜트 매각 협상 기간이 2026년 4월까지로 3달 다시 연장됐다.SK오션플랜트는 30일 공시를 통해 디오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기간을 3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호 협의에 따라 지정 기간이 늘어났다.이번 연장은 세 번째다. 9월 초 디오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10월27일 선정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고 지난해 11월에 다시 2달을 늘렸다.다만 이번에는 처분대상 관련 내용이 함께 공시됐다.SK오션플랜트는 "협의 기간이 도과하더라도 매도인은 2027년 3월31일까지는 대상 주식을 본 거래와 무관한 제3차에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경남 고성군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매각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등은 매각 반대 입장을 여러 차례 내 왔다.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리밸런싱(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반도체 기업 자회사 편입과 함께 환경 자회사 매각을 추진해 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9월말 기준 SK오션플랜트 2225만6969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5.62%다.디오션 컨소시엄을 이끄

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8622억으로 71.5% 증가, 12년 만에 최대

삼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6500억 원, 영업이익 8622억 원, 순이익 535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71.5%, 순이익은 894.1% 각각 증가했다.회사 측은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해양 프로젝트 생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현재 거제소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프로젝트 등 3기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델핀(Delfin) FLNG 신규 수주도 앞두고 있다.국내외 협력 조선사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생산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올해 경영 목표도 공개했다.삼성중공업의 2025년 경영목표는 매출 12조8천억 원, 수주 139억 달러 등이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조선소들과 마스가(MASGA) 사업 협력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 인기 상품 모은 기획 세트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에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연작을 운영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초 시그니처 세트'와 '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초 시그니처 세트'는 연작의 핵심 라인업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기획 제품이다.전초 컨센트레이트와 전초 에센셜 크림 정품을 중심으로 전초 토너와 수분 진정 크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했다. 전초 컨센트레이트는 피부결 정돈과 보습 기능을 앞세운 연작의 대표 에센스 제품이다.'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도 대용량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에는 50ml 제품만 판매했으나 고객 요청을 고려해 100ml 대용량을 출시했다. 용기는 튜브형으로 변경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2월12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전초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전초 시그니처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설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q

현대차그룹 정의선 배당금 2천억 넘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으로 그룹 지배력 높이나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을 확대하면서 정의선 회장이 올해 2천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계열사들의 주가도 상승하면서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 가치도 크게 뛰었다.올해 정 회장이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배당금과 함께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후 지분 매각 대금을 통해 그룹 지배력을 높이는 동시 순환출자형 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30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이 올해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지배구조 해소를 위해 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정 회장은 해묵은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그룹 총수에 오른 이후 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보다 그룹 지배력이 낮은 상황이다.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가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수원, 대형원전 2기 및 SMR 1기 후보 부지 유치 위한 공모 절차 시작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의 건설을 위한 부지 공모를 시작한다.한국수력원자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대형원전 2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 등 신규원전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부지 유치공모를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방식으로 추진된다.한수원은 원활한 유치공모 진행을 위해 공모절차, 일정, 신청방법 등이 담긴 공모문을 30일 한수원 누리집에 게시했다.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3월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이후 신청 부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등을 시행한다.한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 중이다.위원회는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종합적 평가를 통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한다.선정된 부지를 대상으로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부지확정) 신청 등 절차가 진행된다. 이상호 기자

삼성SDI 미국서 대규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4조 테슬라 ESS용 배터리 추정

삼성SDI는 30일 미주법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 금액, 계약 상대, 계약 기간 등 구체적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2030년 1월1일까지 공시가 유보됐다.배터리 업계는 이번 공시가 지난해 11월3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테슬라와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당시 삼성SDI가 테슬라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삼성SDI는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알려진 대로 삼성SDI가 테슬라와 3년간 연 10기가와트시(GWh) 수준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총 계약규모는 4조원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제품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SPE 1공장은 현재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전환을 통해 ESS용 리튬·인산·철(LFP)배터

뚜레쥬르 설 맞아 신제품 출시, 사전 예약하면 30% 할인 쿠폰도 제공

뚜레쥬르가 설을 맞아 간식 세트를 선보인다.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30일 설 명절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자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색 카스테라'는 딸기, 바닐라, 녹차 세 가지 맛 카스테라에 살구잼과 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조청약과 쌀파운드'는 우리쌀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에 조청쌀엿을 코팅했고 약과와 피칸, 아몬드를 넣었다.케이크와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선보인 '2026 유니콘 드림'은 오로라 빛 유니콘이 장식된 초코 케이크로 새해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이며 '초코 골드 레이어'는 기존 제품을 미니 사이즈로 재출시한 케이크로 초코와 모카 레이어 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카라멜을 넣은 제품이다.이밖에도 복주머니 포장 안에 곰돌이 마들렌을 담은 '곱디고운 하이베어 세트', 전통 약과와 오란다, 휘낭시에로 구성한 '다정다감 약과&오란다 세트', '도란도란 휘낭&약과 세트'도 선보인다. '도란도란 휘낭&약과 세트'는 전통 소반 형태로 접을 수 있게 포장됐다.

중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 3만 대 육박 전망, 모간스탠리 "수요 늘 것"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가 올해 3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중국 내 로봇 부품 가격이 하락해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증권사 모간스탠리는 29일(현지시각)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33% 증가해 2만8천 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당초 모간스탠리는 올해 중국의 휴머노이드 판매량 전망치를 1만4천 대로 잡았는데 두 배로 상향 조정했다.2030년과 2035년 판매량 전망치는 각각 26만2천 대와 260만 대로 잡았다.중국이 로봇 공급망의 중심지인 만큼 올해 부품과 소재 비용이 16%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도 전 세계 로봇 부품 가격이 2035년까지 약 70%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모간스탠리는 "중국 휴머노이드 가격은 2024년 5만 달러(약 7200만 원)에서 2050년 2만1천 달러(약 3천만 원)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미국을 비롯한 부국에서 휴머노이드 평균 가격은 같은 기

정부, 대우건설-투만독 거주민 필리핀 댐 건설 갈등 중재 착수

산업통상부가 대우건설의 필리핀 할라우강 댐 건설사업과 관련한 현지 갈등 중재에 착수한다.산업부는 30일 '2026년 1차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National Contact Point)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우건설 관련 이의신청 사건에 대한 1차 평가를 통해 조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OECD 가이드라인은 다국적기업에게 책임경영을 권장하기 위해 1976년 제정한 법적 구속력 없는 지침이다.OECD는 가이드라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국 정부에 국내연락사무소 설치의무를 부여했다.한국은 2001년 NCP위원회를 산업부에 설치한 뒤 사건별 조정위원회도 운영해 왔다.대우건설 이의신청 사건은 국내 정부가 필리핀 정부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통해 추진하는 건설사업에 '할라우강을 위한 민중행동' 및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가 대우건설을 상대로 지난해 9월 한국 NCP에 제출한 건이다.대우건설은 2018년 9월 필리핀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할라우강 댐 및 관개시설 건설사업을 수행했다.이의신청인은 필리핀 군부가 건설사업 시행구역인 투만

KT AI 최고책임자 신동훈 엔씨소프트로 이직, NC AI 신설 센터장 맡는다

신동훈 KT 생성형AI랩장 겸최고AI책임자(CAIO)가 엔씨소프트로 이직한다.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신 전 CAIO는 1월 KT를 퇴사해 2월부터 엔씨소프트 AI 전문회사 NC AI의 신설 센터장을 맡는다.신 전 CAIO는 1976년생으로 LG전자 선임연구원을 거쳐 엔씨소프트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이후 2024년 7월 KT에 영입돼 CAIO로서 KT 자체 개발 LLM인 '믿:음 2.0' 개발을 이끌어왔다. 조승리 기자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흑자 이어가, 박준경 합성고무 활황에 올해 기대 커져

금호석유화학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고전한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성적을 냈다.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은 올해 더욱 힘이 붙을 합성고무 시장 전망에 실적 확대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4대 석유화학' 기업 가운데 주력 분야로 영업이익을 낸 곳은 금호석유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분석된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9151억 원, 영업이익 2718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0.4% 줄었다.다른 석유화학 기업들의 2025년 실적을 살펴보면 LG화학은 매출 45조9321억 원, 영업이익 1조1809억 원을 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3354억 원 영업손실을 봤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에도 8천억 원을 웃도는 영업손실을 보면서 4년 연속으로 연간 적자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00억~900억 원가량일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 추정치에는 차이가 있으나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을 웃도는 수준의 영업손실이 케미칼 부문에서 나왔을 것으로 분석된다.4대 석유화학 기업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업계 불황 속에서 선전하는 것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나프타분해시설(NCC)에 기반하지 않고 합성고무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2192억으로 38% 증가, 원가 절감에 수익성 개선

현대제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7332억 원, 영업이익 2192억 원, 순이익 1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7.5% 증가했다. 순이익은 84.2% 감소했다.회사 측은 "어려운 시장환경이 이어졌지만 원자재 가격하락,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국내 법인의 2025년 제품별 실적을 보면 판재류는 1171만9천 톤, 매출 12조4504억 원을 기록했다.봉형강은 판매량 531만1천 톤, 매출 5조3497억 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순차입금은 6조9636억 원, 부채 비율은 73.6%를 각각 기록했다.회사는 올해 고수익성 제품 판매 확대와 신수요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우선 자동차강판 신제품 양산 및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회사는 지난해 3세대 강판 시범생산을 완료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한다.아울러 원자력 발전소 건설용 강재사업을 확장한다. 글로벌 인증 및 국내외 주요 원전 공급이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미국 전기로 제철소 투자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미국 통상 압박에 고정밀 지도 반출 허용되나, 빅테크 망사용료 부과 법안 영향도 촉각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구글과 애플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용 여부를 다음 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도 반출 여부 결정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무역장벽으로 지목해온 또 다른 쟁점인 '망 사용료' 법안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이 허용될 경우 국회도 미국과의 통상 마찰을 고려해 망 사용료 법안 논의에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30일 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국외반출협의체를 통해 오는 2월5일까지 구글과 애플이 제출한 보완 신청서를 심의하고,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앞서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보안 조치 강화와 국내 서버 설치 계획 등을 담은 보완 서류 제출 문제로 반출 여부 결정을 한 차례 미뤘다.고정밀 지도 반출 문제는 미국 정부가 비관세장벽의 하나로 꾸준히 제기해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미 빅테크 규제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신약 임상 중단 사실 아냐"

에이비엘바이오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개발 중단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보였다.에이비엘바이오는 30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입장문을 통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신약 ABL301(SAR446159)의 개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사노피가 2025년 연간 실적 자료에서 "2022년 에이비엘바이오에서 기술도입한 파킨슨병 신약 ALB301의 개발 우선순위를 낮췄다"고 말하면서 개발 중단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 '그랩바디B'가 적용된 물질이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와 관련해 "즉시 사노피에 연락을 취해 공식 답변을 받았다"며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사노피는 현재 ABL3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임상 전략은 다른 회사와 경쟁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랩바디B 플랫폼에 대한 것이 아니라 파킨슨병의 잠재적 병인으로 여겨지는 알파-시누클레인과 관련된

포스코이앤씨, 더샵 모든 단지에 자동 전력수요관리 제공해 입주민 부담 완화

포스코이앤씨가 자동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전기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25개 단지, 약 1만4천 세대에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는 전력수급이 악화되면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체계 AiQ를 통해 서비스 가입 세대 가전기기와 홈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체계다.포스코이앤씨는 실제 서비스에 가입한 84타입 세대는 연간 약 한 달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절감분은 현금과 상품권 등의 금전적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더샵 모든 단지에 확대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와도 연계해 에너지 절감 범위를 넓힌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10만 호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약 1000MWh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샵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주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 1조56억으로 120% 증가, 사상 첫 1조 돌파

현대로템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390억 원, 영업이익 1조56억 원, 순이익 770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120.3%, 순이익은 90.1%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방산·철도 부문 내수와 수출 수주 물량 증가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특히 철도 부문에선 고속철 및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생산 물량, 호주 전동차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부문별 2025년도 매출을 살펴보면 디펜스솔루션(방산)부문은 3조2153억 원으로 2024년보다 35.9% 증가했다.레일솔루션 부문은 2조896억 원으로 1년 새 39.7% 증가했고, 에코플랜트 부문은 5341억 원으로 3.5% 늘었다.신규 수주와 수주잔고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간 수주금액은 16조245억 원으로 2024년보다 235.4% 늘었다. 전체 수주잔고는 2025년 말 기준 29조773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7% 증가했다.부문별 2025년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디펜스솔루션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테슬라와 경쟁 피한다, 산업용 집중해 시장 차별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자동차 공장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우선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반면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생산을 대폭 늘려 가정과 서비스용으로 용도를 확대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데 현대차가 당장 경쟁을 피하고 시장을 차별화하는 모양새다.29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옵티머스를 전기차 공장은 물론 의료 수술과 육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목표가 재조명받고 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 '문샷'에 출연해 "외과수술을 하는 옵티머스가 지구상 모든 외과의사 수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테슬라는 옵티머스 3세대 모델을 개발해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데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해 의료 업무를 맡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투자기관 윌리엄블레어는 "테슬라가 옵티머스로 연간 250억 달러(약 35조8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증권전문지 마켓워치가 보도했다.&nb

오뚜기, 서울 광장시장에서 굴요리 전문 주점과 협업해 '타바스코' 팝업 운영

오뚜기가 소스 브랜드 타바스코 알리기에 나섰다.오뚜기는 3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굴요리 전문 주점 '오이오이오이'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oyoyoy'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굴요리 주점이다. 고급 품질의 굴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바(서서 마시는 술집)'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이번 협업에서 오뚜기는 겨울 제철 굴에 타바스코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핫소스 4가지를 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묵직한 식감의 바위굴에는 '할라피뇨 핫소스', 단맛이 특징인 고흥굴에는 '고추장 핫소스', 통영굴에는 '오리지널 핫소스', 굴튀김에는 강한 매운맛이 특징인 '스콜피온 소스'가 조합됐다.오뚜기는 '광장시장 특별 매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타바스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제철 굴과 다양한 타바스코 소스의 조합으로 타바스코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쿠팡 대표 로저스 경찰 출석, "정부의 모든 수사에 최선 다해 임하고 있어"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로저스 대표는 30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길에서 '오늘 경찰 수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쿠팡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수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이 3천 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국가정보원 지시를 받았다는 말은 위증인지', '관세 관련 미국에 로비했는지'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1일 출국한 로저스 대표는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의 5일, 14일 출석 요구에 불응한 뒤 21일에 입국해 3차 소환일인 이날 처음 경찰에 출석했다. 보통 3차례 소환에도 불응하면 수사기관의 체포영장이 신청된다.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그를 상대로 쿠팡이 경찰 몰래 피의자를 중국에서 접촉하거나 노트북을 회수해 포렌식한 경위부터 조사할 예정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Who Is?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도시교통계획 전문가, 총장 재선임으로 아주 혁신 로드맵 추진에 힘받아 [2026]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 회장

삼성·하이닉스 거쳐 반도체 경력 25년, 고객사·업황 높은 의존도는 리스크 [2026년]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Who Is?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그린 리더십' 세대교체 기수, 아시아 최대 풍력·ESS 전문기업 도전 [2026년]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Who Is?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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