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미국 조선업 한계 직면' 평가, "한국 선박 수입이 낫다"

한화오션 필리조선소의 선박 건조 속도가 한국 조선소와 비교해 지나치게 느리다는 외신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미국 조선업 재건 노력에 한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조선업 부활을 미국 트럼프 정부에서 핵심 정책으로 앞세우고 있지만 여러 현실적 측면을 고려하면 한국산 선박을 계속 수입하는 방안이 나을 것이라는 평가..

삼성SDS 엔비디아 최신 GPU 기반 클라우드 출시, AI 추론 수요 공략

삼성SDS가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기업들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AI 추론 단계로 진입하면서 급증하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삼성SDS는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을 통해 B300 기반 GPUaaS(GPU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B300 GPU는 12단 고대역폭 메모리(HBM3E)를 탑재해 GPU당 288GB의 메모리 용량과 초당 8T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AI 추론 영역에서 기존 H100 대비 메모리 용량은 3.6배, 대역폭은 2.4배 향상됐다.이에 거대언어모델(LLM) 실행 시 GPU의 빠른 연산 처리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메모리 데이터 전송 속도로 발생하던 병목 현상이 크게 개선돼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됐다.삼성SDS는 AI 모델 적용 시 인프라 사용료 없이 사용한 토큰량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버리스 추론 서비스와 개발자가 코드와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AI를 분산 학습시키는 서비스도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조승리 기자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카투홈' 서비스, 차 안에서 가전 관리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카투홈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제공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차량과 스마트홈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차량 안에서도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관리할 수 있다.현대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서비스 이용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계정을 연동해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차량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에 설정해 둔 외출 모드와 귀가 모드 등이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루틴 기능도 적용됐다.외출할 때는 자동으로 불필요한 가전기기 전원을 끄거나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도록 설정할 수 있다.집으로 돌아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시키는 등 운전자 이동 상황에 맞춰 집 내부 환경을 개인화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 차량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LG이노텍 문혁수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2배 확대, 내년부터 로봇부품 양산"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캐파, CAPA)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문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이노텍 마곡R&D캠퍼스서 열린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존에 하고 있는 RF-SiP 등 유리 섬유가 들어가는 반도체 기판은 최대 캐파가 임박한 상황이며, 서버 등에 들어가는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은 내년 하반기 정도 캐파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캐파 확대는) 이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며, (확장 시) 현재 캐파의 약 2배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LG이노텍의 패키지솔루션 사업 실적은 반도체 기판의 수요 증가와 호실적으로 인해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2025년 패키지솔루션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289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 영업이익(708억 원) 대비 82% 상승했다. 2025년 매출 역시 1조7200억원으로 2024년(1조4600억 원) 대비 약 18% 상승했다.시장 호조에 힘입어 LG이노텍은 지속 증가하는

테슬라 로보택시에 "우버-리비안 연합 위협적" 평가, "차량 대규모 배치해 기술 개선 잠재력" 

테슬라가 로보택시 시장에서 우버-리비안 연합에 경쟁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테슬라는 로보택시를 자체 생산해 주행 정보를 모을 수 있는데 전기차 제조사인 리비안과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우버 연합도 이러한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벤징가에 따르면 우버-리비안 연합은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의 경쟁 상대로 부상하고 있다.벤징가는 리비안과 우버가 로보택시를 대규모로 배치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우버와 리비안은 19일 2028년 1만 대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최대 5만 대의 로보택시를 북미와 유럽 등 25개 도시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런 계획이 테슬라에 경쟁 압박을 키운다는 것이다.벤징가는 "주행 거리가 쌓일수록 자율주행 학습 속도가 빨라진다"며 "5만 대의 차량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자율주행 학습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HD현대 '조선소 특화 용접 휴머노이드' 실증 나서, 스마트조선소 전환 속도

HD현대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MOU)을 통해 개발한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선박 건조 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하고 실증한다.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면서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페르소나 AI는 조선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이를 통해 HD현대는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

중국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나서, 한화솔루션과 치열한 경쟁 예고

중국 배터리 상위기업인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한화솔루션은 차세대 기술로 부상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해 상용화를 노리고 있는데 중국 업체와 경쟁이 불가피할 수 있다.2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CATL과 BYD는 최근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였다.극전광능(UtmoLight)을 비롯한 일부 태양광 전문 업체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생산 설비를 가동했다.이에 더해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까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닛케이아시아는 "1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연구원 숫자도 10만 명이 넘는다"고 분석했다.페로브스카이트는 광물의 일종으로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실리콘과 적층해 제작한 태양전지를 탠덤 셀이라고 부른다.실리콘만 사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쇼페' 열어, 신세계·이마트 등 계열사 참여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 쇼핑 페스타(랜쇼페)'를 연다.신세계그룹은 4월1일부터 12일 동안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G마켓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랜쇼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랜쇼페는 신세계그룹이 여는 통합 쇼핑 행사로 각 계열사는 대표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슈퍼스타템' 16종이 새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이마트는 스테이크 브랜드 '헤비앤텐더' 제품을 4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트웰브' 상품과 한우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7종을 출시하고 스타벅스는 한국프로야구(KBO)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객은 '2026 랜슐랭 가이드' 온라인 페이지에서 계열사별 먹거리와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식품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주요 레스토

하나증권 "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부진할 듯, 바이오 손익분기점 수준 성과"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업황 부담에 따라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2분기부터는 바이오 사업부문 실적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20일 CJ제일제당 주가는 2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올해 1분기 실적 방향성은 바이오 사업부문에 달린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바이오 사업부문이 영업이익 1천억 원 안팎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바이오 영업이익은 1분기 최저 수준을 기록한 뒤에 분기마다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심 연구원은 "하반기가 보다 긍정적인 이유는 최근 유가 상승이 대두를 포함한 전반적 곡물가를 상승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중국 돈가 상승에 따른 라이신 수요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중국 경기에 따라 핵산 수요가 동반 회복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CJ제일제당이 밝힌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화투자 "DL이앤씨 목표주가 상향, 원전 중심 건설업 가치평가 정상화 반영"

DL이앤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건설업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원전 사업에 더해 이란 전쟁 이후 재건 사업과 관련한 강점이 반영됐다.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 목표주가를 기존 5만4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DL이앤씨 주가는 6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DL이앤씨는 2025년 1분기 매출 1조6610억 원, 영업이익 12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2%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49.4% 늘어나는 수치다.지난 4분기 주택 부문의 양호한 마진이 확인된 가운데 비용 관측 측면에서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DL이앤씨 중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송 연구원은 "DL이앤씨는 미국 엑스에너지 EPC(설계·조달·시공) 협력관계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자로서 조만간 초기 설계단계 참여를 통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입 소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송 연구원은 "SMR 부문 30명에 추가적으로 플랜트 부문 인력을 더하면 SMR뿐 아니라 대형원전 사업에도 비주간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IDT바이오로지카, MSD와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을 생산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해 IDT바이오로지카가 완제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1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

[Who Is ?]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 이선주는 LG생활건강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사업전략 재정비와 조직분위기 쇄신에 집중하고 있다.1970년 12월 태어났다.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한국화장품 홍보실을 거쳐로레알코리아에서 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로레알USA의 키엘 국제사업개발 부사장과 로레알코리아의 부사장에 이어 엘엔피코스메틱의 글로벌 전략본부 사장과 미국법인장을 맡았다.2021년 유니레버의 뷰티&웰빙 한국총괄과 카버코리아의 CEO를 겸직했다.테라로사커피의 CEO로 재직하다2025년 LG생활건강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Who is ?]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정승원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다.1971년 12월22일 태어났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베인앤컴퍼니를 거쳐 노바티스에서임상개발과 사업전략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유씨비제약으로 옮겨 일본과 중국 지역 골다공증사업부 총괄임원을 맡았다.한올에 미국법인 대표로 합류한 뒤 2021년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바이오 신약 임상개발을 강화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과 협력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위해 힘쓰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왼쪽)가 2022년 6월13일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가운데), 조성자 뉴다이브 대표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플랫폼 개발 지원 협약식에

KT '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 열어, "공공과 협력하는 프로젝트 확대"

KT가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미래 분야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KT는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KT 디지털인재장학생 제도는 1988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장학 사업이다. 지금까지 정보통신, 인공지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1만2천여 명이 총 189억 원의 혜택을 봤다.KT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지난해에는 7개 기관과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이를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해 대표 사례로는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개발한 교통 우회 정보 제공을 위한 챗봇 서비스가 있다. 현재 서비스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이날 행사 당일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47명과 과거 선발된 장학생이 함께 참여해 기수 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미래를 준비하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 위해 미국 설계사 'SMDP'와 협업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와 손잡았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스캇 사버 SMDP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 통합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입지·조망·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SMDP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설계사로 도심 복합개발, 고급 주거시설 설계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고가 주택 설계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삼성물산과 신반포 4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협력하고 있다.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부지 2만6937㎡에 위치한 단지 4곳(합산 447세대)를 한꺼번에 재건축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은 한강변에 인접한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다수의 아파트를 시공하며, 이른바 '래미안 타운'을 조성하고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행사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소개

삼성전자가 미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로봇청소기 기술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 현장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2026년형 제품을 전시하고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회원사와 기업 관계자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했다.비스포크 AI 스팀 2026년형 제품은 2026년 2월 출시됐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퀄컴 드래곤윙'와 3D 듀얼 장애물 세서, 라이다(LiDAR),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지형인식·주행성능이 더 정밀해졌다.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해킹 위협을 감지하는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 사용자 데이터를 별도로 저장하는 '녹스 볼트' 등 적용했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강력한 하드웨어 칩셋과 AI 기능으로 청소 성능은 물론 각종 편의성을 제공하고

LG생활건강 '빌리프', 미국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뷰티'에 '프로즌 크림' 출시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수분폭탄'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생활건강은 미국 전역에서 약 15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얼타 뷰티 전 지점과 온라인몰에 2월 '빌리프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신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은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반복되는 열 자극에도 피부 온도 상승을 지연시켜주는 수분 크림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됐다.빌리프는 2015년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진출한 뒤 현지고객 대상으로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충성도)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이 인기를 끌면서 2020년 얼타 뷰티 입점을 시작으로 아마존 온라인몰과 틱톡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차례로 진출했다.빌리프는 프로즌 크림까지 북미 뷰티 시장에 선보이면서 베스트셀러인 아쿠아 밤을 포함해 모이스춰라이징 밤, 아이 젤 등 라인업을 강화했다.빌리프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현대백화점 프랑스 봉마르쉐와 미식 콘텐츠 협업, 정지영 "글로벌 협업 지속"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초 백화점 '봉마르쉐'의 최고급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와 손잡고 미식 콘텐츠를 강화한다.현대백화점은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식품관인 라 그랑드 에피세리와 미식 트렌드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라 그랑드 에피세리가 아시아 지역 백화점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협약식은 최근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 VIP 회의실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질 로드릭 라 그랑드 에피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구축 △미식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유럽을 대표하는 백화점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현대백화점은 라 그랑드 에피세리가 프랑스 각 지역 미식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인 올리브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두산, AI 데이터센터용 동박 개발·양산 협력

두산 전자BG(비즈니스그룹)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인공지능(AI)용 동박'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두산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월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 적용 동박 개발 평가와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은 AI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장비의 고속화·고다층화의 필요성에 공감한 뒤 신호 손실을 줄이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소재 개발·공급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가속기·서버·스위치 등을 위한 초극저조도(HVLP) 동박 개발 △저손실동박적층판(CCL)을 위한 최적화 △품질·납기 준수 기반 공급체계 구축 △고객사 대상 평가·인증 확대 등이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성능·신뢰성·양산성·공급 안정성 등을 동시 충족하는 소재를 공급하면서 특정 품목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ldquo

스타벅스 20대 전용 서비스 '디어 트웬티' 시범 운영, 월 최대 1만5천 원 할인

스타벅스코리아가 20대 고객 대상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스타벅스코리아는 20대 대상 전용 서비스 '디어 트웬티'를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디어 트웬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디어 트웬티는 20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혜택들을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한다.가입 고객에게는 △최초 등록 1회 제조 음료 40% 할인 △매주 월요일 제조 음료 20% 할인 △매월 1일 푸드 2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월 최대 1만5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어 트웬티는 출생 연도 기준 만 19세부터 29세면 누구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캠퍼스 버디와 중복 가입은 할 수 없다.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디어 트웬티뿐 아니라 2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 굿즈, 마케팅 등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LG디스플레이 '주사율 자동 변경' 노트북 패널 세계 첫 양산, "전력 효율 개선"

LG디스플레이가 주사율이 자동으로 바뀌는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1Hz(Oxide 1Hz)'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용 LC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2일 밝혔다.옥사이드 1Hz는 사용자의 노트북 사용 환경을 판단해 1Hz~120Hz까지 주사율을 자동변환하는 기술이다.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에 이미지가 표시되는 회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깜박거림이 줄어들고 화면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시된다.다만 정지 화면에서 높은 주사율이 유지되면 같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회로 구동에 따른 전력의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LG전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화면 변화에 따라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정,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패널을 개발하고 양산에 성공했다.회사는 옥사이드 1Hz 양산을 위해 회로 알고리즘, 패널 설계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신규 재료를 발굴·적용했다.낮은 주사율에서 전력 누설이 적은 옥사이드 산화물을 디

LG전자, 서울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 'D5' 외벽에 미디어 '벚꽃' 선보여

LG전자가 봄철을 맞아 플래그십 스토어 D5에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미디어파사드는 대형 건물의 외벽을 일종의 전광판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외벽에 설치된 조명·스크린을 통해영상이나 콘텐츠를 송출하는 것을 이른다.LG전자는 4월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D5' 외벽에 벚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가로 20m, 세로 28m 규격으로 초대형 벚꽃나무 한 그루가 가상의 행성에 우뚝 서 벚꽃을 흩날리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출된다.LG전자는 미디어파사드 운영기간 △야간 라이팅 퍼포먼스 △최신 기술 체험존 등 이벤트를 병행한다.D5는 '다섯 번째 차원(Dimension 5)'를 콘셉트로 한 매장으로 1층은 고객 응대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신재희 기자

편의점업계 BTS 컴백에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 급증, 공연 특수 '톡톡'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이 열린 전날 서울 광화문 및 종로 일대 편의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GS25는 광화문 인근 점포 5개 매장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전과 비교해 21일 매출이 233.1% 늘고 고객수 역시 181.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공연장 이동에 가장 밀접한 점포의 경우 매출이 최대 378.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광화문, 명동 상권 40개 점포의 매출이 21일 공연 당일 지난달 같은 날과 비교해 117% 상승했다고 밝혔다.공연장 인근 주요 5개점 매출은 7배까지 크게 올랐다.이마트24도 공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이마트24는 공연 다음날 아침 기준으로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의 전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지난 주와 비교해 39%,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전주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점포는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24관계자는 '대규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배려에 감사, 문화유산 홍보·보호 나설 것"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컴백쇼와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하이브는 22일 오전 회사 명의로 올린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보내주신 성원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홈페이지의 글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경복궁과 광화문을 공연 장소로 내어주신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복궁과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하이브는 안전을 위한 광화문 광장 일대 통제로 불편을 겪었을 시민에게도 사과와 감사를 동시에 전했다.하이브는 '광화문 일대 시민 여러분과 인근 상인, 직장인, 방문객 여러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재용 '중국발전포럼'서 삼성전자 글로벌 협력 모색, 현지 기업 회동도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중해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부터베이징에서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경제 포럼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이 열린다.중국발전고위급포럼은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중국 정부 주관 행사로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팀 쿡 애플 CEO,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 파트릭 푸야네 토탈에너지스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이 회장은 2년 연속, 곽 대표는 3년 연속 참석이다.올해 포럼 주제는 '15차 5개년 계획의 중국 : 고품질 발전과 새로운 기회 공동창출'이다.이 회장은 포럼 이후에도 베이징에 머물며 현지 주요 기업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베

시프트업 이후 멈춘 게임사 IPO, '중복상장' 규제에 상장 가뭄 심해지나

국내 게임회사의 기업공개(IPO) 환경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업황 부진과 게임 업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최근 중복상장 금지 가이드라인 등 규제 문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상장 재개 가능성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시프트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국내 증시에서 게임사 IPO 작업은 사실상 멈춰있다.2025년 한 해 동안 상장에 성공한 76곳 기업에 게임사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한때 상장 후보로 거론되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넷마블네오, 라인게임즈, 위메이드커넥트, 블루포션게임즈 등의 상장 본격화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주요 원인으로는 게임 업황의 부진과 증시 내 게임 업종 소외 현상이 꼽힌다.반도체 IT주가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가운데 게임업종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데다, 대어로 꼽히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시프트업과 크래프톤 등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점도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최근에는 상장을 준비하던 주요 후보군이 대부분 상장사의 자회사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정부의 중복상장 규제가 강

인천공항공사 공항 운영사 통합 추진에 당혹, 5단계 확장 급한데 가덕도신공항 비용 부담 우려

정부가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항 운영사 간 통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로서는 통합이 구체화될 경우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인천공항의 5단계 확장사업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덕도신공항 공사로 재원이 분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인천 지역 시민사회·직능단체·주민단체와 연대를 확대해 공항운영 공기업 통폐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허인무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정부가 신공항 건설 재원 마련과 운영 효율화, 항공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공항운영사 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지방공항 정책 실패 부담을 인천공항에 전가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노조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추진 즉각 중단 △지방공항 정책 실패에 대한 국가 책임 대책 마련 △인천공항 중심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 강화 등을 요구했다.반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은 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한국공항공사 노조는 &

'침대는 과학 아니고 렌털', 방준혁 비렉스 성과로 코웨이 성장 비전 증명

방준혁 코웨이 이사회 의장이 슬립테크 브랜드 비렉스를 앞세워 코웨이의 새 성장 비전을 성과로 입증하고 있다.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침대 사업에서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업계 2위권으로 올라섰다. 시몬스 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업계에서는 코웨이가 1위에 올랐을 가능성까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정수기 렌탈로 구축한 서비스 경쟁력에 슬립테크 기술을 접목한 비렉스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면서 코웨이의 사업 확장 전략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22일 관련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최근 침대 시장 판도 주역으로 정수기 렌털 사업으로 유명한 코웨이가 떠오르고 있다.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침대 사업에서 매출 3654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15.4% 늘었다. 반면 국내 침대업계 빅3 가운데 하나인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3173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2.7% 줄었다.침대 시장에서 늘 3위에 머물렀던 코웨이가 1, 2위를 다투는 회사 가운데 하나인 에이스침대를 앞지른 것은 이례적이다. 코웨이가 침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지 3년이 갓 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코오롱 오너4세 이규호 코오롱티슈진 등판, 인보사 성과가 '아버지 명예회복·승계' 시험대

코오롱그룹 오너4세인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경영을 책임지는 자리에 나선다. 사실상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바이오사업을 직접 챙긴다는 의미로 여겨진다.성분 논란으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상업화 성과가 이 부회장의 경영능력을 가늠할 핵심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부회장이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아버지인 이웅열 전 회장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지분을 승계받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코오롱티슈진에 따르면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규호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이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오롱그룹이 바이오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TG-C의 미국 임상 3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오너가 직접 의사결정에 관여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특히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경영 참여를 넘어 향후 승계 과정에서 성과를 입증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이 부회장은 2012년 코오

삼성전자 애플·중국의 폴더블폰 추격에 '긴장', 노태문 신모델 원가관리로 1위 수성 나서

삼성전자가 올해 애플과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세지며 폴더블폰 1위 자리를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성 고객이 가장 많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가칭)'이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화면 비율을 가로로 넓힌 신모델을 출시하고, '원가관리'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22일 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이 9월 폴더블 아이폰 출시 영향으로 2025년 보다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여겨진다.애플의 폴더블 패널 독점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5월 패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 약 1500만 대였던 폴더블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주문량도 최근 약 2천만 대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시장조사업체 IDC의 프란시스코 헤로니모 부사장은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출시로 폴더블 시장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애플은 그동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의 주류화를 촉진

금호석유화학 이란전쟁에도 합성고무 수요 탄탄, 박준경 증설 투자의 성과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이 이란 전쟁이라는 변수에도 올해 실적 성장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금호석유화학은 원재료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SBR 등 합성고무를 향한 강한 수요에 순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화학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화학사 대부분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전쟁의 영향으로 원유를 비롯해 나프타 등 주요 석유화학 원자재의 핵심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이용이 어려워진 점이 근거로 꼽힌다.국내 화학사들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고전하던 상황에서 생산 중단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됐다.LG화학,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한화솔루션 등 주요 화학사들은 고객사에 불가항력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을 통보할 정도다.이와 달리 주요 화학사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을 것으로 보인다.금호석유화학이 합성고무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요 원재료인 부타디엔(BD), 스티렌 모노머(SM) 등 기초 유분의 공급이 중요하다.이들 기초 유분은 나프타를 분해해 얻어지는 만큼 원재료 국내 공급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불안에 따른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

대한상의 '상속세 보도자료 논란' 임원 해임, 최태원 "쇄신 기회로 삼을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산업통상부 감사 결과를 두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쇄신의 의지를 전했다. 사진은최태원 회장이 2025년 7월8일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주제 토론회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속세 관련 가짜 보도자료'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계기로 내부 구조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산업통상부 감사 결과에 따라, 사건에 연루된 임원 2명을 해임하고 2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대한상의 보도자료는 상속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2025년 한국 국적 백만장자의 해외 이탈 규모가 2024년 대비 2배 수준인 2400명에 달한다'는 해외 통계를 인용해 문제가 됐다.대한상의는 해당 통계를 근거로 약 60%에 달하는 상속세가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발한다고 분석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2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이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이날 대한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PEC 최고경영자(CEO) 정상회의' 예산 집행 감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책임자였던 임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또 행사 숙박비 횡령 혐의를

[현장] BTS 복귀 D-1 광화문 표정, 팬은 설레고 상인들은 특수 기대하고

BTS가 3년 9개월만에 서울 광화문에 돌아온다.전세계 BTS의 팬들도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BTS의 컴백무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일. 아침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BTS(방탄소년단)를 보러 온 관광객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세종대로에 모여있었다.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광화문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거대한 무대와 각종 공연용 구조물, 일대를 통제하는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있었다. 관광객들의 들뜬 얼굴과는 대조적으로 경찰과 안전요원들은 인파가 모여들면서 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광화문 광장 근처의 전광판들은 BTS의 신곡 '아리랑' 광고를 송출하고 있었다. 전광판이 없는 일부 건물들에도 BTS의 신곡과 공연을 홍보하는 광고판이 걸려있었다. 가히 BTS 천지라 할 만한 광경이다.21일 오후 8시 BTS는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쇼를 진행한다. 광화문 광장에는 2만2천 석이 준비됐고 주변 건물의 전광판도 공연의 일부로 이용하는 대규모 공연이 예정돼 있다.공연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은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앉아 KT광화문빌딩WEST의 전광판에 BTS 멤버들이 나

[채널Who] 창작자에게 OTT는 정말 기회인가? '도라에몽' 같은 영원한 IP 가로막는 그들의 계산 방식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를 22년 연속 연출하며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의 대기록을 세운 시바야마 츠토무 감독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그는 '닌자보이 란타로', '마루코는 아홉살' 등 일본의 국민적 애니메이션을 이끈 거장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데즈카 오사무 등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국가적 자산으로 격상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하지만 창작자의 빈자리와는 무관하게 그가 남긴 IP는 멈추지 않고 수익을 창출한다'도라에몽'의 누적 매출은 약 22조 원으로 추산되며, 현행법상 저작권은 작가 사후 70년까지 보호되어 유족에게 상속된다.특히 기업이 10년마다 갱신하는 상표권은 영구 소유가 가능해, 원작자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대를 이어 지속되는 구조다.최근에는 제작사가 흥행 리스크를 온전히 짊어지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가 제작비를 전액 부담하는 대신 수익 지분을 가져가는 리스크 전가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이는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지만, '케데헌' 사례처럼 1.4조 원의 수익 중 제작사 몫이 500억 원에 그치는 등 거대 자본의 독식 구조라는 과제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그렇다면 원작자 사후에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로열티는 실질적으로 누구에게 얼마나 돌아가는 걸까?OTT 중심의 제작 환경 변화는 창작자에게 독인지 성배인지 그리고 한국 웹툰이 실사화를 넘어 애니메이션이라는 험난한 시장에 도전하는 경제적 이유는 무엇인지 취재 기자가 직접 짚어봤다. 김원유 PD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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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 전문가로 사상 첫 이공계 출신 총장, 위상 회복·AI 융합 강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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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AHC 스타브랜드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 구조 재편·쇄신 통한 실적개선 특명 [2026년]

[Who is ?]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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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임상 데이터 확보 통해, 글로벌 혁신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 목표[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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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한국쉘에서만 한우물판 윤활유 전문가, 프리미엄 제품군 역량 집중 주주가치 제고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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