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미국 전력망에 연방자금 투입은 전력기기 호재, K전력기기 3사 북미 설비투자 더 늘릴지 주목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K전력기기 3사가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미국 현지 생산설비 추가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력망 인프라 사업에 연방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대통령 각서를 발표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이..

[Who is ?]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은 롯데렌탈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롯데렌탈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진력하고 있다.1968년 3월4일(양력)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경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했다.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와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근무했다.현대캐피탈로 이직해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을 맡았으며 2012년 새로 출범한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전무)로 발탁됐다.이후 ADT캡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ADT캡스를 인수한 SK텔레콤에서 미디어플랫폼본부장으로 일했으며 자회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로 선임됐다.2023년 3월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영입됐다.부진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은 현대그룹의 회장이다.현대그룹을 글로벌 인공지능(AI) 전환 흐름 속에서 첨단 산업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대북사업 재개 가능성은 희박하나 재개시 주도적 역할을 할 채비를 하고 있다.1955년 1월26일 서울에서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과 김문희 전 용문학원 이사장의 4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경기 여자중학교와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미국 페어 레이디킨슨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성개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결혼해 가정주부로 지내다가 2003년 정몽헌 회장의 별세로 범현대가에서 인적분할한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했던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하면서 현대그룹 회장에 올랐다.2023년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의장(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현대그룹은 전문경영인이 경영을 주도하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다.시아버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남편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그늘에서 벗어나 '현정은의 현대그룹'을 만들었다.수차례 경영권 분쟁을 겪었으나 흔들리지 않고 정면 돌파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에 주식 보상 위해 자사주 171억어치 매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조건부주식보상(RSU)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에 해당하는 보통주 39만1254주를 이달부터 7월28일까지 분할 매입한다고 공시했다.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7일 종가 4만38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매입 규모는 약 171억3692만 원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RSU 제도를 도입하고 이번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 임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SU 제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조건을 달성했을 때 주식을 부여하는 보상 방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은 회사와 맺은 약정에 따라 최소 3년의 의무 근무 기간을 채운 뒤에 주식을 부여받게 된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미래 성장에 자신감을 기반으로 성과연동 임직원 보상 체계 도입을 결정했다"며 "성과와 기업 가치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주주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SK하이닉스 외화 교환사채 잔여 물량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1300억 규모 

SK하이닉스가 외화 교환사채(EB) 가운데 남아 있는 물량을 예정보다 일찍 상환한다.SK하이닉스는 28일 아직 주식으로 바꾸지 않고 남은 교환사채 물량을 대상으로 조기상환 청구원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SK하이닉스의 이번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는 '미상환 사채 잔액이 전체 액수의 10% 미만일 때 으로 줄었을 때'라는 조건에 따른 '클린 업 콜(Clean Up Call)' 절차다.SK하이닉스가다시 사들이는 사채의 액면가는 1326억8300억 원 규모다. 교환 가액은 주당 10만8811원이다.SK하이닉스는 5월28일 취득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채권 보유자는 보유 중인 사채를 SK하이닉스 주식으로 바꾸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교환 대상 주식은 SK하이닉스 자기주식 121만9445주로 전체 주식 수 가운데 0.2%가량이다.앞서 SK하이닉스는 2023년 4월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금융시장에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교환사채는 기업이 보유한 자회사 또는 다른 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교환해 주기로 하고 발행하는 회사채를 뜻한다.SK하이닉스 측은 공시를 통해

조선·해운 업계 상생 발전 전략협의회 출범, 중점 전략으로 'W.A,V.E' 제시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 발전 전략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협의체 출범은 글로벌 수주점유율 2위인 한국 조선 업계와 선복량 기준 세계 4위인 한국 해운 업계의 상생과 연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날 두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중점 전략으로는, 이른바 'W.A,V.E'가 제시됐다.W.A.V.E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W) △조선·해운 전반에 폭넓은 연개 동맹을 구성하고(A) △국적선대 확충으로 국내 조선사 일감을 확보하고(V) △지역경제 기반의 상생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E)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략협의회는 기술개발·실증·발주·금융·제도개선 등 주요 현안별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하고 분기별 정례회의에서 정책 건의를 낸다.이를 위해 각 전략별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을 올해 말까지

요아정 해외투자 '생색 내기' 수준, 최대주주 삼화식품으로 '배당 쏠림'에 실효성 의문

요아정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에 소극적인 반면 최대주주 삼화식품공사를 향한 배당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사업 성장 둔화를 만회하기 위한 해외 시장 공략 행보가 최대주주 '잇속' 챙기기 속에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요아정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요아정은 국내 사업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개척에 나서고 있다.요아정은 2024년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다.요아정은 2023년 매출 51억 원에서 2024년 471억 원으로 성장했다. 1년 만에 매출이 924%로 증가한 것이다. 신규 개점 매장도 2023년 10개에서 2024년 358개로 급증했다.하지만 요아정은 2025년부터 성장세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매장 수는 2024년말 374개에서 현재 666개까지 늘었지만 2025년 매출은 597억 원으로 2024년보다 26.8% 오르는 데 그쳤다.요아정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여겨진다. 요아정은 실제로 2025년 해외시장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이익 327억 73.9% 증가, 반도체 호황에 재료 호조

롯데정밀화학이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늘렸다.롯데정밀화학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107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 순이익 44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73.9%, 순이익은 57.4% 확대된 수치다.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시장 장기 호황에 따른 염소 계열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테트라메틸암모늄 클로사이드(TMAC)의 판매량 확대와 같은 염소 계열인 에폭시 수지 원료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국제가 상승 등이 꼽혔다.또한 셀룰로스 계열의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증설 물량 판매 확대도 실적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 암모니아 선박연료 사업, 반도체용 핵심 소재 사업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두산로보틱스 1분기 매출 153억 190% 증가, 원엑시아 인수 효과

두산로보틱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2억9500만 원, 영업손실 120억6900만 원, 순손실 91억65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89.7% 늘고, 영업손실은 0.3% 줄었다. 순손실은 2.7% 감소했다.지난해 인수한 원엑시아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국내 정부지원 사업 관련 수요 확대와 유럽 공급망 확대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다만 북미 법인의 생산설비 증설과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R&D)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늘었다.미국 법인의 EOL(제품을 포장하고 팔레타이징 하는 제조업 라인의 끝 공정)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두산로보티스 측은 "북미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통해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유럽과 북미 지역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 능력 확장과 인력 보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CJ제일제당, '썩는 플라스틱' PHA 활용해 만든 종량제 봉투 서울 중구에 기부

CJ제일제당이 '썩는 플라스틱' PHA로 만든 종량제 봉투를 기부했다.PHA는 식물과 미생물로 만들어 환경 친화적인 데다가 토양과 바다 모두에서 생분해되는 궁극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평가받는다.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만든 종량제 봉투를 선보이며 서울 중구청 청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PHA 종량제 봉투 35만 장을 기부했다. 일반 가정용 봉투는 10ℓ(리터) 용량으로 주민들이 캔·유리병 등 재활용품을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배포된다.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PHA를 대량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제작한 PHA 종량제 봉투는 기존 종량제 봉투와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인장강도)과 1.8배 뛰어난 신축성(신장률)을 구현해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PHA는 궁극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다.친환경 플라스틱에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지만 자연에서 썩지 않는 바이오PE, 고온 고습 조건하에 산업 설비에서만 썩는 PLA, 땅에서 분해되지만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바다에

비알코리아 대표이사에 조윤상 선임, 한국피자헛 대표 역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조윤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비알코리나는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조윤상 전 한국피자헛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경영 체질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비알코리아는 설명했다.조윤상 대표는 197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광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조 대표는 27년 동안 국내외 기업을 거친 경영 전문가로 평가된다.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을 거쳐 피자헛과 KFC, 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 '얌 글로벌'에서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를 맡아 글로벌 디지털 조직 운영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총괄했다.이어 얌 글로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CMO)을 역임하며 팬데믹 기각 배달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신규 채널 전략을 주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얌 CEO(최고경영자)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했다. 최근까지는 한국피자헛 대표이사로 재직했다.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조윤상 신임 대표이사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두루 갖춘 리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이익 2070억 3.5% 증가, 글로벌 소형 장비 수요 회복 영향

두산밥캣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두산밥캣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473억 원, 영업이익 2070억 원, 순이익 131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15.9% 늘어난 것이다.지역별 매출로 보면 북미 지역은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에 3%,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남미, 중국, 인도에서의 소형장비 판매 증가로 4% 성장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소형장비 수요 회복으로 1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제품별로는 소형 장비가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7% 늘었다. 산업차량은 북미 판매 증가로 매출이 4% 성장했다.이동식 발전기(포터블 파워) 부문은 주요 고객사 판매 일정이 미뤄진 영향으로 매출이 18% 감소했지만 견조한 북미 건설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두산밥캣은 예상했다. 조경래 기자

LG생활건강 약재 '천궁'에서 발모 촉진 성분 개발, 세계적 과학저널에도 소개

LG생활건강이 약재 '천궁'에서 모발 성장을 돕는 성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LG생활건강은 28일 모발의 성장과 성장기 유지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성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2009년부터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약재로 알려진 '천궁'에 주목해 연구를 이어왔다. 천궁은 '쌍화탕'의 주재료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소개된 천연 약재다.연구진은 이 재료가 모낭의 활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지 확인했으며 실제로 천궁에 들어 있는 '페룰릭산' 성분이 모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점을 확인했다.이어 이를 바탕으로 발모를 촉진할 수 있는 두피·모발 케어 성분을 조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해당 성분에는 '페룰릭산' 외에도 피부 노화 개선 성분인 'NMN'이 결합됐다. 이 과정에는 LG생활건강의 인공지능(AI)과 분자 모델링 기술이 활용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연구 결

더본코리아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하기로, 가맹점주 참여 상생위원회에서 결정

더본코리아가 빽다방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더본코리아는 27일 제 6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로 2025년 6월30일 출범했다.이번에 결의된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로 더본코리아는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적극적 브랜드 지원으로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빽다방 브랜드 리뉴얼은 6월 중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BI(브랜드 정체성)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백종원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 더본코리아는 점주님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점주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ld

SK에코플랜트, 65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으로 재무적 투자자 자금상환

SK에코플랜트가 재무적 투자자의 지분 6500억 원어치를 매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자기주식 취득 대상은 2022년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약 133만 주다.SK가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환우선주 가운데 2000억 원어치를 매입하고 SK에코플랜트는 나머지 잔여분 6500억 원어치를 취득한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할 배당금 등 재무부담 완화와 주주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환우선주 상환을 추진한다"며 "상환 자금은 별도의 외부 조달 없이 자체 보유자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K에코플랜트는 리밸런싱을 통해 사업 구조를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반도체 제조시설(FAB)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더해 반도체 핵심 소재와 산업용 가스, 반도체 모듈 제품과 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1916억 원, 영업이익 3159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각각 약 40% 증가한 수치다. AI 인프라 관련 사

현대건설, S&P글로벌 ESG 평가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 달성 

현대건설이 세계적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건설은 S&P글로벌이 발표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CSA)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DJ BIC는 기존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가 새롭게 개편된 평가 지수다.S&P글로벌에서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를 선정한다.현대건설은 세계(World), 아시아(Asia Pacific), 한국(Korea)으로 평가 대상이 나뉜 지수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모든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친환경 기술 개발, 공급망 ESG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글로벌 건설 리더로

젝시믹스 일본 오사카에 6호 매장 열어, "일본 서부 지역 공략 가속"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가 일본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젝시믹스는 28일 일본 오사카 소재 복합문화시설 '쿼츠 신사이바시' 지하 1층에 6번째 정식 매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신사이바시는 도쿄의 시부야와 견줄 만한 오사카 간사이 지역의 쇼핑 상권으로 꼽힌다. 회사는 앞서 올해 3월 도쿄 시부야의 '오모테산도 힐스' 쇼핑몰에도 입점한 바 있다.회사는 신사이바시가 간사이 지역의 경제와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지인 만큼 일본 서부 시장을 공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매장 오픈으로 현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 법인을 설립 이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다. 2025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4곳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최근 3년 동안 매출은 2023년 78억 원, 2024년 115억 원, 2025년 182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4억 원, 1억 원으로

IPARK현대산업개발 창립50주년 매출 후퇴 직면, 정경구 도시정비사업서 돌파구 찾을까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HDC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력 건설 외에도 인공지능과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 만큼 핵심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의 정경구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포함한 외형 확대에 고삐를 조여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28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632억 원 기록한 뒤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외형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026년 1분기 IPARK현대산업개발의 연결기준 매출은 6739억 원으로 직전 분기 1조250억 원 대비 34.3%나 줄었다.이문 아이파크자이·잠실 래미안아이파크·광명 센트럴아이파크 등 대형 현장이 준공된 데다 동절기 원가투입 축소에 따른 매출 인식이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다만 자체주택·외주주택·토목·건축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축소된 점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배세호 iM증권 올해 IPARK현대산업개발 매출을 놓고 "서울원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470억 제자리, "유럽 매출 늘었지만 중국 감소"

금호타이어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678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2% 줄고, 영업이익은 0.3% 늘었다.회사 측은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및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제품 조합(믹스) 개선으로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북미 매출은 0.1%, 유럽 매출은 5.6% 증가했다. 중국 매출은 5.0% 감소했다.회사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목표 5조1천억 원,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글로벌 신차용(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30% 확보 등을 제시했다.올해 1분기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5.1%,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6%를 기록했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함평 신공장과 유럽공장 건설로 한국과 유럽, 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LS전선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공급계약 잇단 해지, 구본규 조 단위 투자사업 '먹구름'

국내 첫 '유틸리티 규모(광범위한 지역·전력망급)'로 주목을 받았던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인허가 지연과 수익성 악화 등으로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하자, 사업 시행사가 LS전선·LS마린솔루션 등과 체결한 2711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시공 계약을 해지했다.LS전선 측은 추후 사업 재개 여부에 따라 재계약을 시도한다는 계획이지만, 그동안 잇단 해저케이블 계약 해지로 관련 사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LS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른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도 시행사가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후 공급계약 체결을 낙관하긴 어려워 보인다.앞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목표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관련 수주 확대를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설비 증설에 조 단위 투자를 했는데, 최근 잇단 계약 취소에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28일 전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사업이 표류하면서 시행사인 안마해상풍력이 기자재 공급사들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있다.안마해

[현장] 포티넷 "데이터 주권과 안전한 AI·선제 대응 중심 보안전략 재편 필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 유출 위험이 부각되면서 보안 침해를 전제로 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과 AI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전략 재편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김상현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시스템 엔지니어링 컨설팅 총괄은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포티넷 액셀러레이트 2026'에서 'AI 중심 시대의 보안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사이버 보안의 핵심 과제를 짚었다.김 총괄은 올해 사이버 보안 업계의 3대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주권 △안전한 AI 활용 △선제적 보안 대응을 제시했다.그는 "데이터 주권이 지정학적 긴장 상황과 AI 파급력과 맞물리고 있다"며 "우리가 AI를 사용할 때 사용했던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또 그 데이터는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거나 언제 파괴되는지, 또 데이터를 누가 보거나 이용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채널Who] 항공 승무원 드레스코드 변화, 항공 산업은 꾸밈 아닌 안전을 최우선 기준 삼아야

항공 승무원은 단순한 서비스 인력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는 중요한 안전 요원이다.그러나 그동안 업계 관행으로 강요된 불편한 유니폼과 두꺼운 화장은 비상 상황에서 신체적 대응 능력을 저하시켜 승객과 노동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엄격한 외모 규정과 꾸밈 노동은 승무원을 전문 인력이 아닌 대중에게 소비되는 이미지로 만들었다.이런 압박은 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개인에게 비용과 과도한 감정 노동을 전가한다.해외 항공사들은 화장 의무 폐지, 성중립적 유니폼 도입 등 아름다움이 아닌 기능과 자율성 중심으로 복장을 재설계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들도 스니커즈 도입을 검토하거나 바지 유니폼을 허용하는 등 복장 규정을 점차 완화하고 있다.항공을 이용하는 모두를 위해서라도 승무원의 복장은 장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안전 장비로 인식되어야 하며, 항공 산업은 꾸밈이 아닌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성현모 PD

[채널Who] 웹툰 불법 사이트들 5월11일 긴급 차단 계획, '뉴토끼' 운영자 못 잡는 황당한 배경은?

불법 웹툰·웹소설 유통의 온상이었던 '뉴토끼', '마나토끼', '북토끼'가 27일 동시에 서비스를 종료했다.세 사이트의 연간 피해액은 약 7200억 원에 달하며, 특히 '뉴토끼'는 한 달 피해액만 약 40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을 파괴해왔다. 운영진은 '향후 서비스 재개 계획은 전혀 없다'며 데이터 일괄 삭제를 공지했다.이번 폐쇄는 다음 달 11일 시행되는 '불법 사이트 긴급차단 제도'를 앞두고 가해진 압박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폐쇄가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운영자가 일본으로 귀화한 탓에 공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일본 당국 역시 자국 콘텐츠 피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질적 협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결국 단순 접속 차단을 넘어 가상화폐 등 불법 수익 경로를 직접 타격하거나 이용자에 대한 저작권 인식 교정과 강력한 법적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일각에서는 불법 사이트가 해외 번역 등을 통해 초기 시장 확대에 일부 기여했다는 역설적인 주장도 내놓지만, 이는 합법 플랫폼의 가격 정책 등에 실망한 이용자들의 변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렇더라도 창작자의 고뇌가 섞인 권리를 훔치는 행위를 정당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가 실질적인 방패가 될 수 있을지 취재 기자와 함께 꼬치꼬치 짚어본다. 김원유PD

삼성 파운드리 TSMC와 점유율 격차 더욱 커져, 총파업 현실화하면 2위도 위태

삼성전자 노조가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생산량을 계속 늘리고 있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시장 점유율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노조 총파업으로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멈춰서면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는 인텔, 중국 SMIC 등에게 파운드리 2위 자리를 내어줄 가능성도 제기된다.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말까지 3나노 공정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량을 월 18만 장 수준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기존 증산 목표였던 15만 장보다 20% 늘어난 수치다.TSMC의 2나노 공정도 올해 말까지 월 10만 장 수준까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말까지 2나노 공정 월 생산량은 3~4만 장에 불과했으나,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유럽 투자은행 UBS는 TSMC가 향후 수년 동안 2나노 미세공정 파운드리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2나노 공정에서도 TSMC가 주도권을 잡으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독주 체제는 당분간 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

볼보코리아 수리 차량에 '젖은 걸레' 그대로, 구매자들 "소비자 만족도 1위는 누가 정하나"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볼보코리아는지난해 전문 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유럽 수입차 가운데 서비스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볼보 구매자 사이에선 서비스 만족도가 결코 높지 않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2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볼보코리아 서비스센터의 차량 수리 후 탁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 소비자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볼보 차량을 소유 중인 A씨는 최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후 탁송으로 차량을 받았다.차량을 받은 후 내부를 확인해 보니 탁송 기사가 마시다가 남은 물병과 우산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뒷좌석 카시트 위에는 젖은 걸레도 올려져 있었다.평소 시내 주행만 해서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데, 하이패스 미납통행료까지 고지받았다. 탁송 중 요금소를 통과하며 발생한 통행료였다.A씨가 볼보코리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는 "신경을 썼다, 안썼다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업무의 기본이 안 돼 있는 것", "수리를 맡기고 차량을 받았을 때 바닥 깔판에 담배꽁초가 떨어져 있었다"는 다른 구매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코스메카코리아 '수주 잔치'에도 1분기 어닝 쇼크? 하반기 가동 '설비 자동화'로 판 바꾸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중견 업체 코스메카코리아가 1분기 시장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수주는 호황이었지만 국내 법인에서 외주업체를 활용하는 비중이 늘어난 탓에 수익성을 확대하는 데 제약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법인에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낸 자동화 설비를 국내 법인에도 도입하고 있는데 이르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해보면 코스메카코리아가 1분기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는 시선이 고개를 들고 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98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낸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67% 늘어나는 것이다.다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회사의 최근 비용 구조를 반영하면 영업이익이 해당 예상치보다 10%가량 낮은 186억 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매출은 기대치와 유사하지만 원가 부담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조정한다는 것이다.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국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809억 15.4% 후퇴, 매출도 15.8% 줄어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실적을 냈다.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813억 원, 영업이익 180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순이익은 2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정적 매출 흐름 속에 연간 목표 27조4천억 원의 22.9%를 달성했다"며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순차적 준공을 통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신규 수주는 3조962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58.0% 줄었다. 수주 잔고는 92조3237억 원으로 약 3.4년 치의 일감을 확보 중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신규 수주는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수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2분기 이후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팰리세이즈 SMR,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연간 수주 목표 33조4천억 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반도체 걷어내면 국내 기업 '마이너스 성장', 슈퍼사이클에 가려진 K경제 '민낯' 커지는 우려

코스피지수가 7천을 바라보고 있고,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1.7% 성장하는 등 우리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은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건설, 유통 등 내수 위주의 산업이나 석유화학, 배터리 등 중국과 경쟁하는 산업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산업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났을 때 한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조세·노동 분야의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28일 산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투자은행(IB)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높여잡고 있지만 전통적 제조업 분야나 서비스업이 혁신 동력을 잃으면서, 반도체 쏠림이 'K경제'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박정우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반도체가 이끈 수출과 투자가 1분기 한국의 강한 성장을 견인하며

[오늘Who] 대우건설 주택 회복 업고 '빅배스' 뒤 도약, 김보현 원전 사업 확장 밑바탕 든든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주력인 주택사업 회복에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두며 원전사업 확장을 위한 지지대를 마련했다.대우건설을 두고는 지난해말 단행한 '빅배스(선제적 손실 반영)'에 따른 우려가 공존했으나 김 사장은 눈에 띄는 올해 첫 성적표로 향후 원전 영토 확장에 여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1%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대우건설 영업이익률이 2022년 말 중흥그룹에 인수된 이후 한 번도 두자릿수를 넘긴 적이 없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건축 부문의 수익성 상승이 두드러졌다.대우건설 건축 부문은 아파트·주상복합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오피스·데이터센터 등의 비주거시설 등을 아우른다. 지난해 연간 매출 기준 비중 68.4%, 올해 1분기 기준 65.2%에 이르는 대우건설의 주력 부문이다.건축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1분기 20.8%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2%)는 물론이고 지난해 1분기(10.8%) 대비해서도 크게 상승했다.대우건설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연간 매출총이익률이 14% 수준에 이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미국 정부에 저가형 차량 철수 입장 전달, "북미 자유무역협정 연장해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중저가 보급형 차량을 철수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기업은 미국에 보급형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이 갱신되지 않으면 관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저렴한 차종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트럼프 정부의 경제 고문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들 업체는 미국 정부가 USMCA를 갱신하지 않거나 신규 협정에서 북미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가 크게 인하되지 않을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7월 만료 예정인 USMCA 재협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꾸준히 피력했다.2020년 7월1일 발효한 USMCA는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품목에 규정을 충족할 경우 무관세 혜택을 제공했다.하지만 협정이 사라지면 멕시코나 캐나다에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 926억 205% 증가, 케미칼 2년 반 만에 흑자 전환

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205% 급증했다. 케미칼 부문은 2년 반만에 흑자로 돌아섰다.한화솔루션은 1분기 연결 매출 3조8820억 원, 영업이익 926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5.4% 늘고 영업이익은 205.5% 증가했다.지난해 2분기 이후 3개 분기만의 영업흑자 전환이다. 태양광 사업을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부문 모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1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은 2조1109억 원, 영업이익은 622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냈다.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영업손실(3960억 원)에서 벗어났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발생한 미국 셀 통관 지연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며 미국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다"며 "단순한 판매 물량 회복을 넘어 최근 미국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이 반영된 결과다"고 설명했다.1분기 케미칼 부문 매출은 1조3401억 원, 영업이익은 341억 원으로 집계됐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이 영업흑자를 낸 것은 2023년 3분기 이후 2년 반 만의 일이다.한화솔루션은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 후임 인선에 쏠리는 눈, 김우창 AI정책비서관 발탁 가능성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사의 표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컨트롤타워에 공백이 발생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공지능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산업계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정책 성과에 대한 부담과 이해충돌 우려로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이에 따라 하 수석과 긴밀히 호흡을 맞춰온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이 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후임 수석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28일 정보통신업계와 정치권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사표를 제출한 하 수석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 참석한 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으로 내려가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라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회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후임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영업이익 2583억 18.4% 증가, 분기 수주액 2.6조로 역대 최대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츨 1조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 순이익 207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35.4% 각각 증가했다.1분기 수주금액은 17억9700만 달러(약 2조6500억 원)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6% 증가했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78억8800만 달러(약 11조6250억 원)로 1년 새 28.2% 늘었다.회사 측은 "전력기기 실적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하며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업 부문별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전력기기 부문은 564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1.6% 증가했다.회사 측은 "국내와 북미 변압기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고압차단기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전기기 부문 매출은 135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4.2% 줄었다.회사 측은 "국내 주요 추진 프로젝트들의 공사 일정에 따라 육상용 배전반

동원F&B 참치액 시장서 영향력 커져, 출시 뒤 지난해까지 누적 750만 병 판매

동원F&B가 참치액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28일 동원F&B에 따르면 2022년 출시한 동원참치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025년까지 누적 약 750만 병이 판매됐다. 닐슨아이큐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2025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액상조미료 내 참치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동원F&B는 소셜미디어와 간접광고(PPL)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원F&B는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노하우를 활용해 '동원참치액'으로 조미 시장에 진출했다.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참치를 회사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뒤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 있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는 것이 동원F&B의 설명이다. 동원참치액의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이다.'동원참치액'은 '동원참치액 진'과 '동원참치액 순', '동원참치액 프리미엄' 등 3종으로 구성됐다.동원F&B 관계자는 "직접 잡은 참치의 엑기스와 높은 훈연참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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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통신 두루 거친 재무전략가, 인수시장에 나온 롯데렌탈 기업가치 제고 과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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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서만 15년 연구경력, 약물전달 플랫폼 'SENS' 고도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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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0년 만에 '현정은의 현대' 구축, 첨단 산업 중심 기업으로 체질전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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