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채널Who] 이란에게 '핵'보다 무서운 '경제 압박', 호르무즈 해협 절대 포기 못 하는 이유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첫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를 맹폭하며 1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은 휴전 대상이 아니다'라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이란은 즉각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지옥&..

한국GM 이익잉여금 4조3465억 전입, 우선주 배당에 1236억 활용

한국GM이 4조3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10일 한국GM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12월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잉여금 가운데 주식발행초과금 4조3465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의했다.상법 제460조에 따라 자본잉여금은 현금 배당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이익잉여금으로는 배당을 실시할 수 있다.한국GM이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현금 배당을 하면 17.02% 지분을 가진 한국산업은행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1236억 원을 우선주 배당에 활용한다. 한국GM이 우선주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주당 배당금은 339.7원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우선주 17.24%를 보유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쿠팡 지난해 미국 모회사에 1조4659억 중간배당, 대규모 배당에도 이익잉여금 늘어

쿠팡이 쿠팡Inc(쿠팡 모회사)에 처음으로 배당을 했다.쿠팡이 10일 공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에 중간 배당 1조4659억 원을 지급했다.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502만5765원이다. 쿠팡이 배당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배당의 재원인 이익잉여금은 2024년 말 기준으로 3조5083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1조4659억 원을 쓰고 순이익으로 1조5892억 원을 얻어 2025년 말 기준 3조6315억 원으로 소폭 늘었다.쿠팡은 2024년 초만 하더라도 결손금으로 3조8675억 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4년 주식발행초과금을 6조2160억 원 규모로 전입하면서 이익잉여금이 3조5천억 원까지 늘었다.쿠팡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5조4555억 원, 영업이익 2조288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40.9% 증가했다.순이익은 1조5892억 원으로 2024년보다 37.0% 늘었다. 윤인선 기자

현대차 미국에서 29만4128대 리콜, 아이오닉6·싼타페·G90 포함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벨트 고정 장치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안전벨트 고정 장치가 분리될 수 있는 결함으로 현대차 29만41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은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 등이다.NHTSA에 따르면 안전벨트 고정 장치가 분리되면 탑승자를 제대로 고정하지 못해 충돌 시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리콜이 시작되면 안전벨트 고정 장치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보강이나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윤인선 기자

파라타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671억, 초기 투자비와 경쟁심화 영향

파라타항공은 1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매출 152억 원, 영업손실 671억 원, 당기순손실 711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지난해 취항을 시작한 신생 항공사인 만큼 기재 도입과 인력 채용 등 초기 투자 비용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저비용항공사(LCC)업계 경쟁 심화와 높은 원/달러 환율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회사의 지난해 탑승률은 78.1%로 국적사 평균 83.4%보다 5.3%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파라타항공의 최대주주는 위닉스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최재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작년 매출 3697억 역대 최대, 4910과 아무드 모두 성장률 높아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25년 매출 3697억 원, 영업손실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6% 증가했고 적자폭은 줄었다.지난해 서비스매출은 2273억 원으로 2024년보다 20.2% 늘었다. 상품 매출은 1423억 원을 냈다.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의 지난해 거래액은 2024년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25년 3월 약 170만 명에서 12월 약 340만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4910은 '패션이 쉬워지는 순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3년 6월 베타 론칭을 거쳐 2024년 3월 공식 론칭한 남성 패션 플랫폼이다. 서비스명은 '10세부터 49세까지 폭넓은 남성 패션 취향을 반영한다'라는 의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고 싶은(4910) 플랫폼'이라는 뜻을 동시에 담았다.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는 일본 현지 내 누적 내려받기 650만 회를 달성했다. 향후 뷰티 자체 브랜드, 오프라인 확장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및 영역 확대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아무

이스타항공 지난해 매출 6301억으로 역대 최대, "올해 중화권 노선 확대"

이스타항공은 1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매출 6301억 원, 영업손실 207억 원, 순이익 472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36.6% 늘고, 영업손실은 27.8% 감소했다. 매출은 회사 출범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순손익은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에 따른 수익 1117억 원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사업량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며 손실이 일부 감소했지만 환율 상승과 인건비, 공항이용료 상승으로 영업손익은 적자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2025년 국내선 1만5017편, 국제선 1만8583편을 운항했다. 2024년보다 국내선은 190편, 국제선은 6687편 증가한 수치다.이스타항공의 2025년 여객 운송실적은 국제선 307만2022명, 국내선 260만1936명이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5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회사는 여객기 내 수하물 칸을 활용한 '밸리 카고(Belly Cargo)' 형식으로

아워홈 카카오VX와 맞손, 스크린골프 사업장의 식음사업 협력하기로

아워홈이 사업 범위를 스크린 골프 영역까지 확대한다.아워홈은 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카카오VX와 스크린골프 사업장 식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두 회사는 앞으로 △사업 개발 및 홍보 △솔루션 구성 및 제공 △주문 및 공급 프로세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아워홈은 스크린골프장 맞춤형 식음료(F&B) 솔루션을 맡는다. 조리 여건에 맞춰 일반형·간편형 메뉴를 제안하고 점주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메뉴 운영을 지원한다.카카오VX는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점주 모집과 사업 확산을 담당한다. 내부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문 접수를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정기 협의를 통해 점주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카카오VX는 2012년 설립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다. 정보기술(IT)를 스포츠·헬스케어에

대우건설 임직원 참여형 앱 기반 '으쓱 포인트제' 시행, ESG 활동 실천

대우건설이 임직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마련했다.대우건설은 13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으쓱(ESG)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으쓱 포인트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orkOn)'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우건설 임직원이 ESG 활동을 실천하면 이를 포인트와 탄소저감 효과로 환산해 반영한다.임직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총 6개의 ESG 미션을 하루 1회 인증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적립 포인트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임직원 공모로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을 기부한다고 설명했다.으쓱 포인트제가 4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만큼 나무 약 38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2500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 규모의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전사 참여형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1위 올라, OTT '사냥개들2' 새롭게 1위 차지

영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 모두 새로운 1위가 탄생했다.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새롭게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OTT 순위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2'가 1위를 차지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4월3~9일) 동안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주간 관객 수 46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7만 명이다.3월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2021년 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 SF(공상과학) 모험 영화다. 원작은 '마션'으로 유명한 작가 앤디 위어가 썼다.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가 태양을 죽게 만드는 미생물의 해결책을 찾아 인류를 구하려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이 과정에서 외계인 로키를 만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외계인은 그동안 SF 작품에서 묘사됐던 외계인과 달리 팔이 5개에 음파로 말하고 빛을 못 보는 등 인간과 다른

HLB이노베이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에 414억 투자, 신약 개발 지원 목적

HLB이노베이션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HLB이노베이션은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를 개발 중인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에 2800만 달러(약 414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리스모테라퓨틱스가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신주 528만3018주를 추가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른 지분은 98.93%다.투자 규모는 414억7079만 원이며 이는 2025년 말 기준 자본 대비 18.74% 규모다.베리스모테라퓨틱스는 독자 개발한 CAR-T 플랫폼 'KIR-CAR'를 기반으로 미국에서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자회사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 개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향후 임상 성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HLB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아한형제들 지난해 매출 5조3천억 육박, 작년 자사주 4900억 규모 소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5조 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우아한형제들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830억 원, 영업이익 5929억 원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22.2% 늘었고 영업이익은 7.5% 줄었다.순이익은 4406억 원으로 2024년보다 4.1% 감소했다.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음식 배달과 중개형 상거래(장보기·쇼핑)를 합친 '서비스' 매출은 4조4956억 원이다. 2024년보다 26.3% 늘었다.배민B마트 등 직매입 기반 퀵커머스 사업을 주요 축으로 하는 '상품' 매출은 7811억 원이다. 2024년보다 3.2% 증가했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우선주 212만4148주를 4900억 원에 매입해 이익소각했다.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중간배당 4127억 원, 2024년 자사주 소각 5372억 원을 진행했다. 조성근 기자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5년 분쟁 30일 결론, 대법원 선고 예정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사이의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임박했다.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진행 중인 저작권 및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대법원 선고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대법원은 지난 9일 양측에 판결 선고 기일을 통지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시작된 두 회사의 오랜 공방이 종착점을 앞두게 됐다.이번 분쟁은 넥슨 신규 개발본부에서 유사 프로젝트의 개발팀장으로 재직했던 최 모 씨가 내부 데이터를 유출해 아이언메이스를 설립,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는 넥슨 측 주장에서 비롯됐다.앞서 1, 2심에서는 넥슨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지난해 말 진행된 2심 재판부는 영업비밀 침해를 일부 인정하며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에 57억6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이는 1심 배상액인 85억 원보다 줄어든 수치이나, 영업비밀 침해로 인정된 범위는 오히려 넓어졌다. 양측은 결과에 불복해 상고했다.아이언메이스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다크앤다커' 개발 과정에서 넥슨 자료가 사용되거나 참고된 정황이 없음을

삼성물산 '2026 퓨처스케이프' 공모전 개최, 건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삼성물산이 건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3일부터 5월8일까지 '2026 퓨처스케이프'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설립 10년 미만 스타트업은 퓨처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futurescap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모집 분야는 △로봇 솔루션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 플랫폼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자유주제 등으로 구성됐다.삼성물산은 평가를 거쳐 약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협력 기회 제공 △AWS, 네이버, 메가존 등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화 지원금(최대 5천만 원) 등이 제공된다.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 상무는 "삼성물산은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됨과 동시에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가치를 창출하

한전 사장 김동철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힘"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시민들을 향해 직접 에너지 절감 제도를 소개하며 참여를 부탁했다.한전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김 사장이 '대국민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과 절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김 사장은 "현재 직면한 에너지 위기가 매우 엄중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한전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한층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15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역사와 전통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한전은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은 물론, 실질적 요금 부담까

이니스프리 글로벌 브랜드로 가나, 최민정 아모레퍼시픽 전략에 발 맞춘다

최민정 이니스프리 대표이사가 모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전략에 발을 맞추고 있다.1세대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지역별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글로벌 리밸런싱' 기조에 맞춰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아모레퍼시픽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회사는 지난해부터 각 브랜드의 비효율 매장 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이니스프리 역시 실적이 부진했던 국내와 중국 매장을 중심으로 채널 효율화 작업을 추진해왔다.이니스프리가 최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024년 2246억 원에서 2025년 2098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 원에서 133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오프라인 매장과 관련된 지급수수료와 유통수수료 등 주요 비용이 각각 100억 원가량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매장 축소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이 과정에서 확보한 비용 여력은 해외의 핵심 시장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

[채널Who] 포스코이앤씨 잡도리 효과 없다, 처벌보다는 안전 예방 인프라 투자가 우선이다

이재명 정부의 일벌백계식 대처로 건설사들 사이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안전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기업에 대한 '처벌'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처벌 중심의 프레임으로 인해, 정작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안전 환경 개선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이재명 정부의 안전 정책은 윤석열 정부보다 더 엄격하게 느껴진다.사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 정부의 방향성에 비해 대처가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처벌의 근거가 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모호성과 중복성 문제로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법 시행 후 사고가 오히려 늘어난 사실은 기업을 옥죄는 방식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무관함을 보여준다.정부는 단순한 잡도리식 처벌을 멈추고,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성현모 PD

메디톡스, 유럽에서 히알루론산 필러로 신규 의료기기 인증 받아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로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낸다.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2종으로 유럽 신규 의료기기 규정인 MDR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유럽 MDR CE 인증은 기존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지침 MDD과 비교해 임상 데이터의 신뢰성, 안전성 검증 절차, 품질 관리 및 시판 후 조사 체계 등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유럽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유럽 MDR CE 인증을 참고 기준으로 인정하는 아시아, 중동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유럽 MDR CE 인증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규정을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기자의눈] '절차적 정당성' 뒤 한화솔루션 기습 유상증자 민낯, 무너진 신뢰 누가 책임지나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국내 최대 태양광기업 한화솔루션은 시대적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한화솔루션의 기습 유상증자 결정은 국내 자본시장의 고질적병폐인 '주주 소외'와 '불투명한 의사결정'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문제는 유상증자의 규모보다 그 결정이 내려진 '타이밍'과 '과정'이다.한화솔루션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행가능 주식수를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통과시킨 지 불과 이틀 만에, 기존 발행주식의 42%에 달하는 2조4천억 원 규모의 유증을 발표했다.정관 변경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이고 유증 결정은 이사회 권한이다. 형식적으로는 법적 절차를 충족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주주총회라는 공식 소통 자리가 있었음에도 자본 확충 가능성을 함구하다 곧바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선임된 지 불과 이틀밖에 되지 않은 신임 사외이사 2명이 포함된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독립적 판단이 이뤄졌는지도 의문이다.결국 주주들은 주총이 끝난 지이틀 만에 믿었던 국내 대표 기업으로부터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삼표그룹, GS건설 생고뱅과 초고층 건축 콘크리트 기술 개발 손잡아

삼표그룹이 초고층 전용 콘크리트의 개발을 위해 GS건설,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손을 잡았다.삼표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센터에서 GS건설,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층 현장에서 필수적인 콘크리트 압송 성능을 개선하고 전반적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4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크리트 배합부터 현장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고층 타설에 최적화된 특수 시멘트 개발과 배합 기술 검증을 주도한다. 콘크리트의 점성을 낮춰 작업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목표 강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GS건설은 기술 성능 평가와 실증 총괄을 맡는다. 생고뱅코리아홀딩스는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한 맞춤형 혼화제 개발에 힘을 보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정비 입찰 슈퍼데이' 압구정5 현대건설·DL이앤씨 맞대결, 신반포 19·25차는 삼성건설·포스코이앤씨 격돌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서,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맞붙는다.이와 달리 압구정 3구역에는 현대건설이, 목동 6단지에는 DL이앤씨가 단독응찰하며 경쟁입찰이 무산됐다.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응찰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5월30일로 계획돼 있다.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조합 예정 공사비 4434억 원 규모 사업으로 두 건설사가 일찌감치 관심을 내비쳐 왔다.삼성물산은 인근 '래미안반포팰리스'와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래미안 해리븐 반포' 등과 연계해 또 하나의 래미안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포스코이앤씨 또한 '오티에르 반포'와 '오티에르 신반포'에 이은 오티에르 브랜드 단지를 반포에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도시정비 수주전에서 맞붙는 것은 2024년 부

LSMnM 구리값 상승에도 경쟁과열로 실적개선 제한, 구동휘 배터리 소재 신사업 투자 '속도'

최근 구리 가격 급등에도 LSMnM의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련 업계 경쟁 심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제련수수료(TC)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국제 정세 불안으로 고유가가 지속되면 구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구동휘 LSMnM 대표이사 사장은 구리 제련 사업의 변동성과 저조한 이익률을 보완하기 위해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며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했는데, 구리 제련 사업 시황 악화에 대비해 배터리 소재 신사업에서 수익을 늘려야 재무구조와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일 LSMnM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4조9424억 원, 영업이익 223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6% 감소한 것이다.올해 세계 주요 구리 광산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것에 반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는 늘고 있어 회사의 실적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지난 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톤(t)당 1만245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날

국내 전선 맞수 베트남 맞대결 주목, 송종민 대한전선 초고압케이블 증설로 LS전선 맹추격

국내 전선 시장 맞수인 대한전선과 LS전선이 베트남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일전을 벌인다.대한전선은 2005년, LS전선은 1996년 각각 베트남 현지법인을 세우고 현지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재까지는 LS전선의 손자회사 LS비나가 대한전선의 자회사 대한전선비나(TCV)에 실적 측면에서 앞서고 있다.베트남 경제 성장과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확대 계획으로 전력 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은 베트남 초고압케이블 공장 증설로 승부수를 던지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10일 대한전선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전선비나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총 투자금 750억 원을 들여 베트남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케이블(EHV)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초고압케이블 공장 완공 시 대한전선비나의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약 50% 늘어난다. 회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생산능력은 연 매출 기준으로 2834억 원이다.대한전선에 따르면 동나이 신공장은 회사의 첫 해외 초고압케이블 생산기지로, 완공 시 베트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배당도 미룬 존 림, 파업 압박하는 노조 설득 카드 안 보인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창사 이래 첫 노조의 파업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쟁점은 임금 인상률인데 노조는 회사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없다면 조만간 파업에 들어가겠다며 회사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파업이 현실화하면 회사가 감수해야 할 손해는 적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존 림 사장이 노조를 설득할 수 있는 뚜렷한 카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2일 사업장 앞 집회를 연 뒤 5월 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파업의 변수는 세포 배양 공정 등에서 쟁의행위를 정지해달라고 회사가 신청한 가처분의 결과다. 하지만 노조는가처분이 인용되더라도 다른 공정을 통한 파업이나 대체 수단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노사 갈등의 골은 깊은 편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3차례 걸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3월23일 조정 절차를 중단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찬성 95.52%가 나오면서 쟁의권을 확보했다.임금 인상률에서 합

삼성물산 올해 도시정비 수주 예열 끝, 오세철 핵심지 수주로 강자 입지 굳히나

삼성물산이 올해 도시정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 실적 쌓기에 들어간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핵심 사업지 수주, 경쟁입찰 승리 등을 통해 도시정비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10일 대치쌍용1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오는 11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데 삼성물산이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를 제안하며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상태로 이변 없이 총회가 진행된다면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에서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신규 수주를 신고하게 된다.대치쌍용1차는 전체 사업 규모가 6893억 원 정도로 조 단위의 대어급 사업지는 아니나 대치동 일대에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삼성물산은 인근 래미안대치팰리스에 시공권을 확보한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이번 대치쌍용1차까지 더하면 대치동 일대에 '래미안 타운'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삼성물산은 이날 마감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사업 입찰에도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미 보증금을 완납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수주전이 성립됐다.신반포19·2

GS 회장 허태수 "AI 잘 만드는 나라 넘어서 잘 쓰는 나라로 도약해야"

허태수 GS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인공지능(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현장형 인공지능(AI)을 강조했다.허태수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AI를 '잘 만드는 나라'에서 '잘 쓰는 나라'로 한단계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조 정착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했다.허 회장은 우선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서의 제도적 장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AI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회원사인 대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업종별 인공지능 전환(AX) 표준을 제시해 사례가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단장이 참석했다.

[중동발 3고 쇼크⑪] 이란 전쟁에 치솟는 공사비, 당장 분양가 반영 쉽지 않아 대형 건설사 발 동동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 개장, 경기권 첫 입점 브랜드 중심 편집숍

무신사가 경기도에 입점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무신사는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을 연다고 밝혔다.해당 매장은 893㎡(약 27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무신사 백 앤 캡클럽 등 전문 카테고리별 영역을 구성했다.개장을 기념해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일부 신규 브랜드에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미세키서울 머그컵과 셋업이엑스 열쇠고리, 배드블러드 맞춤형 이어폰 등을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 밖에도 개장 당일 선착순으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AK플라자 내 주요 식음료 매장 15곳과 연계한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무신사는 2024년 4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스타필드수원'에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열었다.매장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1330㎡(약 402평)다. 무신사스탠다드가 전개하는 아동, 뷰티, 스포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한편 무신사는 지

외신 "스페이스X 작년 손실 50억 달러 추정", 합병 뒤 xAI 실적도 떠안아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해 한화로 7조 원이 넘는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외신 추정이 나왔다.스페이스X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10일 디인포메이션과 로이터 등 외신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지난해 50억 달러(약 7조41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같은 기간에 연매출 추정치는 185억 달러(약 27조4300억 원) 이상으로 제시됐다. 스페이스X는 손실과 매출 규모를 묻는 로이터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로이터는 "이번 추정 손실 규모는 스페이스X가 지난 2월에 인수한 인공지능(AI) 기업 xAI 실적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스페이스X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공군 등에서 위성을 발사해 주는 정부 계약을 주된 사업으로 삼는다.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서도 매출을 올린다.앞서 스페이스X는 1월31일 일론 머스크가 세운 xAI와 합병하고

한컴 글로벌 확장 교두보로 일본 낙점, 김연수 AI·생체인증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 잰걸음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일본을 글로벌 확장의 전진 기지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생체인증 기술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 공급 기반을 넓히며, 해외 매출 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0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글과컴퓨터는 일본 현지 기업과 잇따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생체인증 및 인증 솔루션의 일본 시장 공급을 본격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인증 플랫폼 기업 사이버링크스, 전자결제 기업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 영상보안 기업 선디지털시스템 등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김 대표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DX)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자리한 것으로 분석된다.일본은 전통적으로 IT 도입 속도가 더딘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최근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DX 시장은 향후 10년간

[오늘Who] SPC그룹 또 사고에 '안전경영' 의지 공염불, 이재명 질타 이후 허영인 곤혹

SPC그룹에서 또 안전사고가 났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뒤 안전경영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복된 사고 탓에 이번에도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인적 쇄신과 투자 등으로 안전경영에 의지를 보였지만 사고가 잦아들지 않는 것을 놓고 허 회장이 방향을 재점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시흥 삼립 시화공장에서 20대와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생산 설비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사고는 SPC그룹의 최근 화두가 안전경영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반복된 사고 이후 조직 쇄신과 현장 중심 안전 체계 구축을 강조해왔지만 같은 유형의 사고가 되풀이된 것이다.물론 허 회장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3월에는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삼립 대표이사에 내정하면서 안전과 생산 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맡기기도 했다.당시 삼립은 "도 사장은 제조 현장과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끈다"며

SK증권 "코스맥스 1분기 매출 기초화장품이 견인, 수익성 둔화 우려도 완화"

코스맥스가 색조 화장품 부진에도 기초 화장품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코스맥스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9일 코스맥스 주가는 18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고성장하며 관련 영업 성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회사는 최근 글로벌 유통망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여러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메디큐브와 아누아, 이퀄베리, 넘버즈인 등 브랜드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1분기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코스맥스 역시 긍정적 업황의 수혜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생산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의 생산 수율 개선과 주력 스킨케어 제품별 생산 물량 확대 맞물리면서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5년 하반기 수익성 둔화가 우려됐지만

엘앤에프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 중단, 미쓰비시케미컬과 합작사 설립 무산

엘앤에프는 10일 음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날 "대외 정책 및 업황 변동에 따라 음극재 사업 진출 관련 검토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엘앤에프는 지난 2023년 6월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 차세대 음극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국내에 음극재 생산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탈중국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었다.이와 동시에 엘앤에프는 미쓰비시케미컬이 보유한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율도 끌어올린다는 목표였다.하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재원 기자

한화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2분기부터 호실적 낼 가능성 커져"

하이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됐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9일 하이브 주가는 2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2500억 원, 영업이익 51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60.4%, 영업이익은 926% 늘어나는 것이다. 직전 추정치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 하향조정됐다.박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고 2분기부터 호실적을 낼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져있다"며 "(주식을) 다시 사볼 만한 구간에 와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하이브는 1분기 매출 6988억 원, 영업이익 38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77.3% 늘어나는 것이다. 시장기대치(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큰 폭으로 웃도는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밑도는 것이다.넷플릭스의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와 MD(기획상품) 및 라이선싱 부문의 매출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제작비와 아티스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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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정 밝은 영업전문가, 수익성 개선 '특명' 신약개발 성과 과제 [2026년]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

안정화 기대어 4연임 성공, '타임' '마인' 등 글로벌 수준 브랜딩 주력 [2026년]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Who Is?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실적 성장 이끌며 2조원대 순익 거둬, 노조와 관계 개선 과제 [2026년]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부사장 Who Is?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부사장

입사 7년 만에 초고속 부사장 승진 후계자, 미래 먹거래 육성 맡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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