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현장] 해운협회장 양창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척당 200만 달러, 선사로선 가능한 대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된 한국 선박과 관련해 이란 측이 요구하는 '통행료'를 내고 해협을 항행하는 것이 선사들로서는 '현실적 대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란 측의 '통행료' 부과에 따른 선사·..

LG이노텍 사회공헌 '아이 드림 업' 베트남으로 확대, 월드비전과 협력

LG이노텍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드림 업(Eye Dream Up)'을 해외로 본격 확대한다.LG이노텍은 3일 글로벌 비정부단체(NGO) 월드비전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베트남 하이퐁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 드림 업'은 LG이노텍의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카메라 모듈)의 특성을 살려 아동의 눈 건강을 지키고 꿈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은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약 400명의 안질환 치료와 1만8천 명의 소재·부품 교육을 지원해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자사 최대 해외 생산기지가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 응오꾸옌구 지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과 검진과 수술비,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 또 4개 학교에는 심리상담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신 건강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LG이노텍 측은 베트남 뿐 아니라 멕시코 등 주요 글로벌 생산법인이 있는 지역으로 '아이 드림 업' 활동을 확대해

한국투자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카카오톡 가치 소폭 하향 조정"

카카오 목표주가가 하향됐다.3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에서 7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정 연구원은 '동종업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카카오톡의 가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수익화 가능성이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카나나가 온디바이스 모델임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외부 서비스 연동으로 활용성이 높아진다면 수익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카카오는 최근 AI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고 있다.포털 '다음'을 업스테이지에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최근에는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일본 라인야후에 매각해 최대주주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했다.정 연구원은 '모바일 시대에 트래픽을 활용해 다각도 사업 확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AI를 활용해 플랫폼 체류시간을 높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변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FC-BGA와 MLCC 시너지 극대화"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주요 부품들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고 있으며, 특히 플리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가격은 지금이 상승 흐름의 초입인 것으로 분석됐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3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2일 삼성전기 주가는 41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박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연초부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주문이 늘고 있다'며 'FC-BGA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연초 완전가동을 향해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최근 삼성전기는 일부 FC-BGA 제품군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원재료비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이다.삼성전기는 MLCC도 생산하고 있다.MLCC는 삼성전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부품으로,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삼성전기는 FC-BGA와 MLCC를 모두 생산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D램 가격 1분기에 95% 상승 추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가매수" 의견 힘 실려

메모리반도체인 D램 가격이 1분기에 최대 95% 상승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수익성에 온전히 반영된다.투자자들이 결국 최근의 메모리반도체 관련주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증권사 의견에도 재차 힘이 실리고 있다.2일(현지시각) 시장 조사기관 트레피스는 "1분기 D램 계약 가격은 90~95%에 이르는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물량도 모두 품절됐다"고 전했다.트레피스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증설 열풍이 이어지며 수요 급증과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는 마이크론과 같은 기업에 전례 없는 수준의 가격 결정력을 부여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 실적 안정성 향상에 모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트레피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 사이 증설 경쟁이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을 이끌 수 있다는 비관론

대한항공 프랑스 엑소트레일과 협력, 우주 궤도수송선 분야 사업 확대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페어몬트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Exotrail)과 우주 궤도수송선(OTV)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저궤도(LEO) 위성 수송·페이로드 호스팅(Payload Hosting)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양사는 공동 업무조직을 구성해 구체적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키로 했다.우주 궤도수송선은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을 최종 목표 궤도로 수송하는 비행체다.목표 궤도에 위성을 올린 뒤에는 위성 궤도 수정, 수명 연장, 연료 보급 등 위성의 운용을 지원하는 궤도상 서비스(In-Orbit Service)와 페이로드 호스팅 등을 수행하는 우주 인프라다.대한항공은 우주 궤도수송선의 임무 제어 시스템과 우주 시스템 구조계·제어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S투자 "한올바이오파마 투자의견 '매도', 바토클리맙 임상 3상 최종 실패"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모두 하향조정됐다.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TED) 치료제로 진행한 두 건의 임상 3상이 최종 실패했다.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에서 매도(SELL)로 조정됐다.2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5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과 관련한 두 건의 임상 3상과 관련해 모두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해 사실상 임상이 실패했다"며 "당장 상업화 가능성이 높았던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이 실패했다는 점에서 기업가치를 할인했다"고 분석했다.이뮤노반트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2건)에서 1차 평가변수(안구돌출 반응률)를 달성하지 못해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고발표했다.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이뮤노반트에 기술수출한 신생아 Fc수용체(FcRn) 억제제다. 중증근무력증과 갑상선안병증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갑상선안병증 임상이 최종 실패하면서 바토클리맙(IMVT-

다올투자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중국 화장품 확산에 따른 직접 수혜 전망"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중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며 중국 법인의 실적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을 3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2일 코스맥스 주가는 1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모든 카테고리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광저우 법인도 중국 화장품의 아시아 확산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0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 늘어나는 것이다.국내 법인은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성분과 기능을 강조한 더마 화장품이 판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대표 색조 제품의 부진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총이익률은 낮아진 것으로 파악

신한투자 "삼양식품 공장 가동률 늘어 성장 가속화, 원화 약세가 실적에 도움"

삼양식품이 국내 공장 가동률 상승, 해외 공장 완공 등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원화 약세와 해외 판매량 증가, 광고판촉비 축소 등은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원화 약세, 해외 판매량 증가, 광고판촉비 축소 등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며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양식품을 꼽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2025년 삼양식품의 수출 매출은 2024년보다 35% 늘었다.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다.삼양식품은 미국에서 상품 판매 가격을 10% 인상하기도 했다.조 연구원은 '2025년 7월 완공된 밀양 2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고 상승하고 올해 말 중국 공장 완공되면 외형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양적 한계 명확해진 국내 음식료 시장에서 모범'이라고 바라봤다.경남에 있는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은 봉지면 3개, 용기면 3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봉지면 3개 라인과 용기면 2개 라인이 2교대로 가동되고 있다.조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공장 투자 계획을 기존 6개 라

[Who Is ?]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은 에이피알의 대표이사다.뷰티 디바이스 생산능력을 키우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88년 11월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수학했다.대학 재학 중 가상 착장 서비스 이피다와 데이트 중개 어플리케이션 길하나사이를 론칭했다.2014년 25살의 젊은 나이에 이주광 전 공동대표와 함께 화장품회사 이노벤처스를 설립했고 같은 해 사명을 에이프스킨으로 바꿨다.회사 이름을 에이피알로 다시 바꾼 뒤 2019년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워커홀릭' 기질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7월11

[Who Is ?]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김동춘은 LG화학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나프타분해설비 구조조정과 스페셜티 강화를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쓰고 있다.1968년 1월 태어났다.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LG화학에 입사해 경영전략과 신사업개발 담당으로 일했다.LG시너지팀으로 옮겼다가 고기능소재사업부장으로 LG화학에 복귀했다.반도체소재사업담당 상무를 거쳐 IT소재사업부장과 전자소재사업부장 전무로 근무했다.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다2025년 LG화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김동춘 LG화학 전자소재사업부장(앞줄 왼쪽)이 2024년 4월29일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기업

콘텐츠웨이브 새 대표에 이양기 선임, CJENM OTT경쟁력강화TF장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가 새 대표이사를 맞았다.콘텐츠웨이브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양기 CJENM OTT경쟁력강화TF(태스크포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이양기 신임 대표는 CJENM 사업관리담당을 거쳐 티빙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고 2025년부터 콘텐츠웨이브 CFO를 맡아왔다.이양기 대표는 "합병 추진 중인 웨이브와 티빙 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티빙과 웨이브는 3월 각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상대 플랫폼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2025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로 승인됐다. 공정위는 2026년 말까지 두 기업이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도록 했다.이후 콘텐츠웨이브는 2025년 8월 서장호 CJ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이양기 대표 선임으로 8개월 만에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이솔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첫 파업 앞두고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생노동조합(노조)의 쟁의행위를 앞두고 법원에 쟁의행위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2일 비즈니스포스트 취 재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일 인천지방법원에 필수적 공정에 대해 제한적으로 노조의 쟁위행위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8조 2항에 따르면 작업시설의 손상이나 원료·제품의 변질 또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은 쟁의행위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수행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의 경우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 및 정재하는 방식으로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연속적 공정인 만큼 생산 차질이 생기면 생산하던 의약품을 전량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본 사업 모델이 위탁생산이라는 점에서 생산을 제때 하지 못하면 고객사와 신뢰 관계도 훼손될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13차례 교섭에서 합의에 실패한 이후 조정 절차까지 밟았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는 3월23일부터 쟁의권 확보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 95.

무신사 서울 은평 롯데몰에 새 매장, 지하1층에 아울렛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은평구 롯데몰에 새 매장을 연다.무신사는 2일 서울 롯데몰 은평점 1층에 무신사스탠다드의 국내 38번째 매장을 출점한다고 밝혔다.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매장은 무신사스탠다드 특유의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맨 △우먼 △키즈 △뷰티 △홈 등 주요 라인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무신사는 ㅂ3월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연 바 있다. 한 달여 만에 동일 상권에 자체 브랜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는 셈이다.아울렛 매장은 무신사가 처음 선보인 모델로 출점 초기부터 고객 유입이 집중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곳은 오픈 4일 만에 누적 거래액 3억2천만 원, 방문객 4만4천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신사는 이러한 아울렛 매장의 초기 흥행을 바탕으로 이번 스탠다드 매장의 성과에도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무신사 관계자는 '서울 서북권에서의 고객 수요가 꾸준한 만큼 롯데몰 은평점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밀집 상권에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더 많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이앤피 합병 마무리, 고부가 포트폴리오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회사 코오롱이앤피와 합병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오롱이앤피와 합병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목적에서 합병을 추진했다.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모빌리티,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더하게 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합병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도 강화해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강도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 수직 계열화도 완성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추출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코오롱이앤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딩 기술에 직접 투입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기업과 석유화학 플랜트 분쟁 합의 도출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사업장에서의 발생한 분쟁 해결을 눈앞에 뒀다.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 화학기업 '그루파 아조티'와 진행하던 법적 분쟁에 대해 긍정적 합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5월 수주한 폴리체 석유화학플랜트의 공사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 및 공기 연장 등과 관련해 갈등을 겪어 왔다.또한 기계적 준공이 끝났음에도 최종 준공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시운전과 공장 가동 등이 합의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중재센터(VIAC)에 아조티를 상대로 폴리체 석유화학플랜트 사업 미수금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후 아조티 측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중재를 요청했다.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폴란드 사업장 일부 발주처로부터 1700억 원대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 청구)을 요구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일부를 충당금으로 반영했다.해외 사업과 관련해 문제가 해결된 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재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다만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LH,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임대주택 입주자 건보료 부담 낮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손을 잡았다.토지주택공사는 2일 토지주택송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입주민의 정확한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한 LH-건보 데이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책 입주자가 별도로 조정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시세가 아닌 임대주택 계약정보가 반영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건강보험료는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임대차 계약정보(보증금, 임대료)'를 반영해 부과된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낮을수록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확정일자가 없다면 시세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우선 부과되며 가입자의 신청에 따라 조정이 이뤄진다.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은 공공 임대주택이라 입주자가 확정일자를 부여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입주자가 확정일자도 부여받지 않고 조정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시세 기준의 보험료가 부과될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조정 신청절차를 모르거나 직

[채널Who] 망친 행사가 '대박'으로? 파이브가이즈와 프랭크버거 '실패'에 투자하는 이유

영국 파이브가이즈가 '고객 감사의 날'을 맞아 준비한 공짜 버거 행사에 인파가 몰리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경찰이 출동하고 매장이 조기 폐쇄되는 등 '실패한 행사'의 전형을 보여줬지만, 제리 멀렐 CEO의 선택은 반전이었다.현장 직원들에게 매장당 1천 달러(약 13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일주일 뒤 행사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단순히 '고생했다'는 위로를 넘어선 이 결정은 브랜드 신뢰 회복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실패의 책임을 현장에 돌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판단이다.한 번의 실패를 '학습의 과정'으로 치환해 결국 성공한 서사로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에어프레미아 '완전 자본잠식'에 항공면허 취소 위기,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옥중 자금수혈로 급한 불 끌까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9월 에어프레미아에 2년 내로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낮추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6개월 영업정지, 또는 심할 경우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2일 항공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에어프레미아의 시정명령 기한이 불과 5개월밖에 남는 않은 가운데 자본잠식률이 132%에 달하면서, 이를 5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자금 조달이 시급한 상황이다.회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임시 이사회를 열고, 연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키로 의결했다. 회사는 무상감자 계획은 확정했으나, 아직 유상증자와 관련해선 뚜렷한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유상증자에 모회사인 타이어뱅크가 참여해야 하는데, 타이어뱅크 자금 사정도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현재 구속 수감 중으로 유상증자 참여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스마일게이트 기업공개 의무 위반 소송 1심 '패소', 법원 "1천억 지급해야"

스마일게이트가 기업공개(IPO) 약속 미이행을 둘러싸고 라이노스자산운용과 벌인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스마일게이트에 "원고에게 1천억 원과 2023년 12월부터 연 12%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이번 소송의 실질적 주체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지만, 서류상 원고에는 거래를 중개한 미래에셋증권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은 '상장 의무 발생 조건'인 순이익 산출 방식이다.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 스마일게이트 전환사채(CB) 200억 원어치를 매입하며 '직전 사업연도 순이익이 120억 원을 넘을 경우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 뒤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대규모 흑자가 발생하자 2022년 IPO 추진을 요구했다.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기존에 자본으로 분류하던 CB를 상장을 위해 필수적인 국제회계기준(K-IFRS)도입에 따라 부채

컴포즈커피 대만 1호점 프리오픈 진행, 20초당 1잔꼴로 팔려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에 인수된 뒤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컴포즈커피는 14일 대만 1호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프리오픈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리오픈은 현지 시장 반응을 살피고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3월30일(현지시각) 진행됐다.컴포즈커피에 따르면 매장 앞의 평균 대기 인원은 150명 안팎이었다. 고객당 평균 대기 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됐다.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초당 1잔꼴로 판매됐다.아이스 아메리카노, 팥절미 밀크쉐이크, 달고나라떼 등이 고객들에게 잘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2014년 한국에서 설립된 컴포즈커피는 2024년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인 졸리비에 인수됐다. 이후 컴포즈커피는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졸리비는 컴포즈커피에 이어 올해 초 한국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올데이'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솔 기자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조사 결과에 사과, "안전관리 전반 혁신"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5-2공구 건설현장 사고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놓고 사과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신안산선 5-2공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과 부상을 입으신 분, 그리고 큰 고통과 불편을 겪으신 광명시를 비롯한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사고 재발의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고도 강조했다.포스코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공사로서의 책무를 임직원 모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고를 개별 현장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반의 안전 인식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고객과 국민의 신뢰 없이는 회사의 존립 또한 의미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삼표그룹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 후원, ESG 경영 일환

삼표그룹 임직원이 은평구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회사 차원에서 대회도 후원했다.삼표그룹은 지난 3월29일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불광천에 조성된 벚꽃길을 달리는 행사로 매년 1천 여 명의 지역 주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한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은평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특히 대회 당일에는 삼표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봄을 알리는 은평구 대표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롯데백화점 19일까지 '롯데 액티브 위크' 진행, 스포츠 상품군 최대 30% 할인

롯데백화점이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롯데백화점·아울렛·몰 모든 지점에서스포츠 상품군을 한데 모아 최대 할인율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롯데 액티브 위크'를 연다고 2일 밝혔다.백화점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ABC마트' 등이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0% 할인해준다. 봄·여름 신상품도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몰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네파' 등이 기존 아울렛 특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 액티브 위크' 페이지에서 '자이언츠 직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권 및 시즌권을 증정한다.러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을 운영한다. '오클리'

한미약품 대표 황상연 첫 현장행보, 생산공장과 R&D센터 방문해 소통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한미약품 생산 공장과 R&D 센터를 방문했다.한미약품은 1일 황 대표가 한미약품 경기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황 대표는 팔탄 사업장 현장에 도착해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의약품 공정 과정과 물류 배송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동탄 R&D센터도 방문해 간담회를 통해 연구원들과도 직접 소통했다.황 대표는 외부 출신으로 53년 만에 한미약품 사령탑에 오른 인물이다.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중심 사업 구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라 할 수 있다.황 대표는 3월31일 한미약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그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LG화학 연구원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전환했다.이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등 전통 제약사의 경영인을 지냈으며 한미약품 영입 직전에는 HB

맘스터치 작년 매출 4790억 14.6% 증가, 소비자 결제액은 처음 1조 넘어서

맘스터치가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뤘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90억 원, 영업이익 897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22.2% 늘었다.전국 매장 1490여 개의 소비자 결제액(포스 매출)은 약 1조58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맘스터치는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포스 매출 1조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가맹점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효율적 비용 구조와 안정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화 로열티 수익 창출 구조도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맘스터치는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2025년 에드워드리 셰프와 두 차례 협업 메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후덕죽 셰프, 웹툰 작가 김풍씨와 협업했다.맘스터치는 2022년 태국, 2023년 몽골과 일본에 이어 2024년 라오스, 2025년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 시모키타자와 아키츠 모두 4

세븐일레븐, 여름 대비한 남성용 이너웨어 3종과 쿨토시 9종 등 선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철 대비 상품을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2일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올데이온쿨이너웨어 3종'과 '쿨토시 9종', 여름철 피부 보호를 위한 '가성비 선케어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올데이온쿨이너웨어는 냉감 소재를 채택해 땀 흡수와 건조가 가능한 메쉬 원단이 적용됐다. 봉제선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남성용 3종(M/L/XL)으로 구성됐다.세븐일레븐은 첫 이너웨어 출시 기념으로 4월 한 달 동안 롯데카드, 삼성카드, 농협카드 그리고 네이버페이머니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해준다. 네이버페이머니는 네이버페이의 선불형 전자결제수단이다.쿨토시 9종도 출시한다. 쿨토시는 팔 7종과 목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종류별로 5천~8천 원에 판매된다.올데이온쿨이너웨어와 쿨토시는 2일 출시된다.3일에는 '가성비 선케어 2종'을 선보인다. '루이본프레쉬시카선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시카 성분이 함유돼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

한전, 외부기관 참여하는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공식 출범

한국전력공사가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을 출범했다.한전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한전, 수탁사, 자문기관 합동으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경영관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된다.외부 자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협의회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과 수탁사 사이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사령탑 역할을 수행한다.한전은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

한화에어로 5.2조 규모 루마니아 장갑차 수주전 돌입, 김동관 1.3조 현지 투자·생산 승부수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한화 부회장)가 루마니아 육군 현대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5조2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투자·생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유럽연합(EU)이 역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생산이 이뤄진 방산품목을 도입하는 회원국에 장기저리 대출을 내주는 이른바 '유럽안보행동(S.A.F.E) 기금'을 운영하면서 유럽 현지 방산 기업이 상대적으로 수주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 대표가 이를 뒤집고 수주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2일 방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장갑차 도입 사업의 후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를 비롯해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 스웨덴의 BAE시스템즈해글룬즈의 'CV90', 스페인 제네럴다이내믹스유러피언랜드시스템즈의 'ASCOD' 등이 거론된다. 루마니아 정부는 이르면 연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루마니아 치세대 보병장갑차 도입 사업은 루마니아군의 노후한 소련제 전차 BWP-1을

콜마홀딩스 동반성장 세미나 참가자 모집, 투자 유치 관련 정보 공유

콜마홀딩스가 창업 초기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콜마홀딩스는 16일 'K뷰티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고 투자 유치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세미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핵심 인사이트와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참가 신청은 15일 자정까지며 한국콜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콜마홀딩스는 그동안 단순 투자를 넘어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 형태의 교류를 이어왔다.대표적 프로그램인 '지속가능 세미나'는 2023년 처음 시작돼 2025년 11월에 3회차를 맞았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원료 및 패키지 협력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규제 현황과 친환경 기술 동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함께 K뷰티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당시 행사장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선케어, 화장품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김민수 전무 선임, 25년 경력 HR 전문가

롯데인재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롯데지주는 김민수 전무를 신임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원장은 2001년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인사(HR) 전문 컨설턴트로 대부분의 경력을 수행했다.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액센츄어에서 컨설턴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네모파트너스에서 시니어 컨설턴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인사이트그룹에서 부사장을 맡았다.그는 이후 2011년 다시 액센츄어로 돌아가 2016년까지 시니어 매니저를 맡았다.김 원장은 2016년부터 롯데인재개발원의 신임 원장이 되기 전까지 이와이파트너스에서 파트너 컨설턴트로 HR 직무를 수행했다.롯데그룹은 '김 원장은 롯데그룹이 도입하고 있는 직무 기반 HR 중심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임직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수행 방식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가치사슬 확대, 박승덕 고객층 넓혀 재무위기 넘는다

한화솔루션이 새 비즈니스 브랜드를 앞세워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사업 가치사슬 확대에 나서고 있다.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주택 건설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태양광 수요를 창출해 재무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2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미국에서 새로 내놓은 비즈니스 브랜드 '큐셀 뉴홈즈(Qcells New Homes)'는 미국에 구축한 주택용 태양광 제조시설과 임대사업의 연계로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한화솔루션은 고객 주택에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직접 설치한 뒤 이를 법인 자산으로 보유·운영하는 써드파티오너십(TPO) 형태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박승덕 사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큐셀 뉴홈즈라는 새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주택 설계 단계부터 통합해 제공하려는 것이다.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건설사 중심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큐셀 뉴홈즈의 핵심은 기존의 개인 고객 중심

보령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로 존재감 커져, 김정균 우주사업 '수익성 극대화' 비전 순항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이 우주 생명과학 분야를 기업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격상하며 관련 투자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우주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 만큼 본업인 제약 사업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데 보령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며 재무적으로도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2일 미국 항공우주국의 유인 우주선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업에 공을 들여온 보령을 향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유인 캡슐 '오리온'과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구성된 이번 미션에는 지휘관을 포함한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달 탐사를 위해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특히 NASA의 주요 협력사이자 보령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엑시엄

금감원 정정요구 통과한 현대백화점그룹, '일반주주 보호 노력' 공시 기준 되나

현대백화점그룹이 '소액주주 보호'와 관련한 상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포괄적 주식교환'이라는 절차를 거치면서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소액주주의 권리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개정 상법의 취지를 반영해현대백화점그룹이 특별위원회 논의 과정과 이사 의견, 주주환원 방안 등을 공시하면서다. 일반주주의 권리 보호 관련사항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다른 기업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2일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의 주식교환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백화점그룹은 2월 현대홈쇼핑을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중간 지주사 역할을 하던 현대홈쇼핑을 정리하고 지주사 중심으로 지배력을 일원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이번 개편은 지난해 7월 시행된 '1차 개정 상법'의 적용 첫 사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개정 상법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제382조의3)해 소액주주를 보호 대상으로 명문화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Who Is?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상장 2년 만에 '1조 클럽' 입성, K뷰티 대장주 등극 [2026년]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첨단소재 분야 두루 경험, 석유화학업계 위기 돌파에 역점 [2026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Who Is?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보수정당 3선 의원 출신, '보훈'을 통한 국민통합 추구 [2026년]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시멘트업계 3세 경영의 선두주자, 통합 시너지·사업다각화 성과 과제로 [2026년]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가치사슬 확대, 박승덕 고객층 넓혀 재무위기 넘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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