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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5개사 2분기 매출 77% 급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점유율 격차 좁혀져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8-18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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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낸드 5개사 2분기 매출 77% 급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점유율 격차 좁혀져"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8173606_9855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상위 5개 업체의 매출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77% 급증한 688억7천만 달러로 추산됐다. &lt;트렌드포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의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지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전체의 성장을 크게 견인하고 있다.&nbsp;<br /> <br /> 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상위 5개 업체의 합산 매출은 전분기보다 77% 급증한&nbsp;688억7천만 달러(약 97조2720억 원)로 집계됐다.&nbsp;<br /> <br />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을 두고 트렌드포스는 &quot;AI 서버를 중심으로 eSSD 수요가 늘면서 낸드플래시 공급이 부족해졌고, 업체들이 계약 가격을 인상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이 크게 상승한 영향&quot;이라고 분석했다.&nbsp;<br /> <br /> 삼성전자는 전분기보다 70.7% 증가한 230억5930만 달러(약 32조56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1분기 31.6%에서 2분기 29.3%로 2.3%포인트 하락했다.&nbsp;<br /> <br />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89.5% 증가한 142억7290만 달러(약 20조1590억 원)의 매출로 2위를 지켰다. 321단 공정 확대와 솔리다임의 고용량 QLC(쿼드러플 레벨 셀) eSSD 수요 증가 등이 실적을 끌어올렸으며, 시장 점유율도 17.6%에서 18.2%로 상승했다.&nbsp;<br /> <br /> 미국 마이크론은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99.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118억5천만 달러(약 16조7370억 원)로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도 13.9%에서 15.1%로 1.2%포인트 상승하면서 일본 키옥시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nbsp;<br /> <br /> 키옥시아의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79.9% 증가한 107억2300만 달러(약 15조1451억 원)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13.9%에서 13.6%로 하락했다.<br /> <br /> 샌디스크 역시 매출이 50.7% 증가했으나 경쟁사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점유율은 13.9%에서 11.4%로 떨어졌다.&nbsp;<br /> <br /> 트렌드포스는 &quot;3분기에도 AI 서버를 중심으로 eSSD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주요 낸드플래시 업체들이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에 집중하면서도 낸드 신규 공급 확대가 제한될 것&quot;이라며 &quot;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업계 전체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quot;이라고 전망했다.&nbsp;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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