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레버재단 국내 호텔 7곳 시상, "식재료 지속가능성 개선에 큰 성과"
국내 호텔 그룹들이 식재료 조달 체계의 지속가능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레버재단은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1회 지속가능한 식품 리더 어워드'를 개최하고 국내 호텔 그룹 7곳에 상을 전달했다.레버재단은 호텔과 식품기업들의 지속가능하고 동물 친화적 전환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정책 자문, 공급처 연결,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하며 전 세계 기업 수백 곳과 협력하고 있다.아시아를 핵심 활동 지역으로 하지만 유럽, 북미, 중남미 전역에도 직원을 두고 있다.이번에 수상 목록에 오른 것은 포시즌스 호텔,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하얏트 호텔, 힐튼 호텔&리조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반얀트리 호텔, 에어본 호텔 등이었다.이들 호텔은 자사의 영업장에서 100% '케이지-프리(닭장에서 생산되지 않은)' 달걀을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은 이미 자사의 모든 영업장에서 100% 케이지-프리 달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레버재단은 이들이 제출한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