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에 조선·원자력주 수혜 기대, 관련주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증시에서 조선과 원자력 등 미국 투자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7일 "18일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출범할 예정으로 조선과 원자력분야 수혜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관련종목으로는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동일스틸럭스, 대한조선, 지투파워, 우진, 디케이락,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을 제시했다.한미전략투자공사는 대미 전략산업 투자 2천억 달러, 조선협력투자 1500억 달러 등 모두 3500억 달러 규모의 전략투자기금을 운영한다.조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소 등 국가 전략산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는 이르면 7월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증권은 "대미 투자 1호는 에너지 인프라 관련 분야가 유력하게 거론된다"며 "공사는 국내 조선업 밀집지역과 미국 현지에 협력 산업집적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토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