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비트코인 시세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는 '산타랠리'가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투자자 비중이 4%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가상화폐 전문지 디크립트는 18일 "비트코인 시세가 잠시 9만 달러선을 넘었지만 곧 하락하면서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믿음도 힘을 잃었다"고 보도했다.산타랠리는 미국 증시나 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주 전 수준으로 유지, 선호단지 상승거래 속 관망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주 전 수준으로 유지됐다.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졌다.18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12월 셋째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18% 올랐다. 1주 전(0.18%)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이 이어졌다.한국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및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바라봤다.서울을 한강 이남과 이북으로 나눠보면 강북 14개구는 0.13% 올랐다. 1주 전(0.13%)과 상승률이 같았다.용산구(0.31%)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2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중구(0.2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공덕·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강남 11개구 매매가격지수는 0.22% 높아졌다. 1주 전(0.23%)보다 상승률이 0.01%포인트 하락했다.동작구(0.33%)는 사당&midd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비트코인 가격이 1억2934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지표를 살펴볼 때 비트코인이 현재 놓인 과매도 구간을 지나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83% 내린 1억293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03% 내린 422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5.83% 내린 274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80% 내린 1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3.72%) 트론(-0.96%) 도지코인(-7.00%) 에이다(-7.8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3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글로벌매크로인베스터 연구책임자 줄리앙 비텔은 "비트코인 가격은 상대강도지수(RSI)가 30을 밑돈 뒤 반등해 왔다"고 말했다.RSI는 자산이 과매수 또는 과

[오늘의 주목주] '포드와 계약 해지' LG에너지솔루션 8%대 내려, 코스닥 원익IPS 10%대 하락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8.90%(3만7천 원) 내린 37만8500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 1%대 하락 3990선, 원/달러 환율 1478.3원 마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4천 선 아래로 밀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61.90포인트) 내린 3994.51포인트로 마쳤다.전날 미국 증시가 '오라클 쇼크'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56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0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는 423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LG에너지솔루션(-8.90%) HD현대중공업(-2.89%) 삼성전자우(-1.43%) 두산에너빌리티(-1.32%) 현대차(-1.22%) 기아(-0.91%)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삼성전자(-0.28%) KB금융(-0.24%) 등 9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SK하이닉스(0.18%)만 주가가 올랐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9.74포인트) 내린 901.33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07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 기술주 하락은 '일시적 현상' 분석 나와, "AI 시장 기초체력 튼튼"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미국 주요 기술주 주가가 오라클 등 클라우드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금 조달 우려를 반영해 크게 떨어졌다.다만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이는 일시적 '과속방지턱'에 불과할 뿐 근본적 차원의 리스크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8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투자 자본 확보를 위한 부채 확대 흐름에 갈수록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3.8%, 브로드컴은 4.5%, AMD는 5.3% 각각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주요 반도체주 및 기술주가 대체로 큰 약세를 보였다.인공지능 반도체 주요 고객사인 오라클이 미국 미시간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영향을 받았다.투자기관 DA데이비슨은 오라클과 코어위브 등 클라우드 서버 업체들의 인프라 투자금 확보 관련 우려가 인

한화갤러리아 장중 16%대 급등, '오너일가' 투자 확대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443원보다 16.08%(232원) 오른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역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우 주식은 가격제한폭 상단인 29.96%(815원)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16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을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업계에서는 김 부사장이 매각 대금을 한화갤러리아의 신사업 확장에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을 매각하면서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나온다. 박재용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 장중 21% 상승,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미래에셋증권도 강세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가 장중 20% 이상 오르고 있다.미래에셋벤처투자가 투자한 미국 스페이스X의 상장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8일 오전 11시5분 코스닥시장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 주식은 전날보다 21.72%(2380원) 오른 1만334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주가는 7.30%(800원) 오른 1만176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코스피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증권우 주가도 각각 4.40%와 2.53%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 이상 내리고 있다.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스페이스X에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이스X가 시장에서 추정하는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면 미래에셋그룹은 투자원금의 최대 10배까지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스페이스X뿐 아니라 다른 투자자산 역시 회수 기대감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스페이스X, 세이파

바이오업체 알지노믹스 상장 첫날 장중 '따따상' 성공, 공모가보다 4배 뛰어

바이오업체 알지노믹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상'에 성공했다.18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알지노믹스 주식은 공모가 2만2500원보다 300%(6만7500원) 오른 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주가는 시초가부터 가격제한폭 상단인 9만 원으로 출발했다.알지노믹스 주식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206만 주로, 공모금액은 463억5천만 원이다.상장주관회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알지노믹스 최대주주는 이성욱 대표로, 상장 전 지분 19.27%를 보유했다. 상장 이후 지분율은 16.32%로 내려갔다.알지노믹스는 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848.91대 1을 기록했다.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871.4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10조8천억 원을 확보했다. 박재용 기자

'포드 계약 해지'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장중 6%대 급락, 2차전지주 약세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18일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41만5500원보다 6.62%(2만7500원) 내린 2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유럽 전기차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단종시키고, 전기 트럭·밴 출시를 철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계약해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공장 가동률 회복이 늦춰지고 2027년 이후 매출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삼성증권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낮췄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해지된 계약 최초공급 시점이 2027년 1월부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수주를 즉각 확보하긴 쉽지 않다"라며 "2027년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은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고 바라봤다.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 속 국내 증시 2차전지업종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4.83%) 포스코퓨처엠(-4.51%) 삼성SDI(-4.07%) SK이노베이션(-3.71%) 에코프로(

코스피 장중 개인 순매도에 하락세 4020선, 원/달러 환율 1477.3원에 출발

코스피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 하락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9시2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9%(36.07포인트) 하락한 4020.34를 보이고 있다.코스피지수는 1.65%(66.81포인트) 하락한 3989.60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개인투자자가 6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30억 원과 26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투자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전반적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7% 내린 4만7885.97, S&P500지수는 1.16% 내린 6721.43, 나스닥 종합지수는 1.81% 떨어진 2만2693.32에 장을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오라클과 블루아울캐피털의 투자 협상 결렬 속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바라봤다.그는 "국내 증시는 오라클발 미국 인공지능 관련주 급락 등을 반영하며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이 영향을 상쇄

하나증권 "AI 시대 냉난방공조·액침냉각 중요도 부각, LG전자 유니셈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조·액침냉각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난방공조(HVAC)와 액침냉각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공조·액침냉각'을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유니셈과 GST, LG전자, SK이노베이션, 삼성공조, 케이엔솔 등을 제시했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은 2034년 5454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3281억 달러 수준에서 연평균 약 5.8%씩 성장하는 것이다.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냉난방공조·액침냉각 기술이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1월 유럽 최대 공조기기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 마무리했다.LG전자는 10월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솔루션

'오라클 쇼크'에 뉴욕증시 M7 하락, '자율주행 과장광고' 테슬라 5%대 밀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모두 내렸다.1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4.62%(22.62달러) 내린 46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테슬라 주식은 전날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으나 이날 큰 폭으로 내렸다.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가 과장광고라는 판결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번 판결에 따라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한 달간 판매·제조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이날 엔비디아(-3.82%) 알파벳(-3.21%) 메타(-1.16%) 애플(-1.01%) 아마존닷컴(-0.58%) 마이크로소프트(-0.06%) 등 나머지 M7 종목들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오라클 데이터센터 쇼크로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오라클과 블루아울캐피털의 1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관련 협상 결렬에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rd

비트코인 1억2844만 원대 하락, 장기투자자 이탈에 시세 하방압력 지속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44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장기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시세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50% 내린 1억28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미국 빅테크 기업 오라클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차질이 빚어졌다고 알려지며 AI, 기술주 전반이 하락했다.이 소식은 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뉴욕증시뿐 아니라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15% 내린 422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70% 내린 278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55% 내린 1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2.63%) 트론(-0.24%) 도지코인(-6.00%) 에이다(-6.8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34%) 유에스디코인(0.4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nbs

[서울아파트거래] 잠실주공 5단지 전용 76.5㎡ 34.4억에 직거래

잠실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76.5㎡(33.9평, 112㎡)가 34억4천만 원에 직거래됐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76.5㎡ 10층 매물은 지난 11일 34억4천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거래유형은 개인과 개인 사이 직거래로 기록됐다.같은 면적 기준 올해 7월 기록된 최고가 42억2700만 원(4층)을 밑돌았다. 잠실 주공아파트 5단지는 전용면적 76.5㎡(33.9평, 112㎡)~82.61㎡(36평, 119㎡) 등으로 이뤄져 있다.잠실주공5단지는 높이 15층, 30개동, 3930세대 규모 대단지로 1978년 준공됐다. 용적률은 138%다.잠실 일대 대단지 가운데 마지막 재건축 추진 단지로 시장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고 65층, 6400여 세대로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삼성물산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2000년에 시공권을 따냈다. 단지명은 '빌 라디우스 잠실'로 당초에 계획됐지만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니다.한강변에 있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잠실역과 맞닿아 있는데다 길 건너에 롯데월드 등을 둬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조합은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환 기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우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전자우 주식은 전날보다 5.14%(4100원) 오른 8만3900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전날 4천 선을 내준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4천 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8개월 만에 1480원을 넘겼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57.28포인트) 오른 4056.41포인트로 마쳤다.전날 미국 증시 기술주 상승에 힘입은 반도체 업종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35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3372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29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삼성전자우(5.14%) 삼성전자(4.96%) SK하이닉스(3.96%) 기아(0.58%) KB금융(0.49%)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두산에너빌리티(-2.33%) 삼성바이오로직스(-2.23%) HD현대중공업(-0.95%) LG에너지솔루션(-0.60%)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현대차(28만6천 원)는 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5.04포인트) 내린 911.07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223억 원어치를

비트코인 1억2953만 원대, 그레이스케일 "가치 저장 수단 수요 증가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1억295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내린 1억295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8% 오른 438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7% 오른 2869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0.00%)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6% 내린 1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15%) 트론(-0.24%) 에이다(-1.2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가상자산 시장은 기관투자자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주인은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2위는 누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다. 11년째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켰다.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이 총괄회장 소유의 연면적 2862㎡ 규모인 한남동 단독주택 내년 공시가격은 313억5천만 원이다. 이는 올해 297억2천만 원보다 5.5% 상승한 수치다.이 집은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11년째 전국 공시가격 1위를 지키고 있다.그 뒤를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이 이었다. 연면적 2617㎡인 이 회장 주택은 내년 공시가격이 203억원으로 올해 192억1천만 원보다 5.7% 높아졌다.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승지원(연면적 610㎡)이다. 삼성그룹의 영빈관인 승지원은 내년 공시가격은 190억원으로 올해 179억원보다 6.1% 상승했다.4위는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소유인 연면적 1185㎡의 단독주택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183억8천만 원으로 올해 174억1천만 원보다 5.6% 상향됐다.공시가격 상위 단독주택 10곳 가운데 7곳이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에 있으며 강남구 삼성동 2곳, 서초구 방배동 1곳 등이다.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극단적 공포심리 반영, '저가매수 기회' 관측도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반영된 투자자 심리 지표가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시세 하락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그러나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저가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가상화폐 전문지 비트코인매거진은 17일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현재 심리가 '패닉셀링' 매도세 리스크를 의미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75포인트 이상이면 '탐욕'을, 25포인트 이하는 '공포'를 의미하는 투자자 심리 지표가 현재 11포인트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비트코인매거진은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매수를 통한 차익 발생보다 시세 하락을 훨씬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을 전했다.따라서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비트코인매거진은 대다수의 투자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한화갤러리아 주가 장중 상한가, 한화 '삼남' 김동선 부사장 투자 확대 기대감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17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110원보다 30.00%(333원) 오른 14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우 주가도 29.83%(625원) 오른 2720원을 가리키며 상한가를 달성했다.전날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을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매각 대금은 신사업 확장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 부사장의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이 그룹 후계구도 명확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재용 기자

삼성전자 주가 장중 2%대 강세, 증권가 내년 실적 전망치 연달아 상향 조정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증권가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강세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지속해서 올려 잡고 있다.17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7%(2850원) 오른 10만56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삼성전자 주가는 0.68%(700원) 상승한 10만3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같은 시각 삼성전자우 주식도 3.13%(2500원) 상승한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모두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코스피지수는 0.62%(24.72포인트) 오른 4023.85를 보이고 있다.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사업에서 공격적 가격인상 정책을 시행했고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도 계속 올라가면서 이익 체력이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김

동양고속 주가 장중 또 상한가, 9거래일 만에 1만 원대에서 13만 원대로 급등

동양고속 주가가 장중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17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동양고속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0만2800원보다 29.96%(3만800원) 오른 1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동양고속 주식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에 따라 거래가 중지됐던 4, 8, 12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이다.12월1일 1만265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10배 이상 뛰었다.동양고속 주가 급등은 지난달 서울시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서울시는 11월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해 신세계센트럴·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동양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170%대 급등

초소형 위성 개발업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띠고 있다.17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주식은 공모가 1만6500원보다 172.12%(2만8400원)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시초가 3만4천 원으로 출발해 개장 직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장중 최고가는 4만9700원이다.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주식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172만 주로, 공모금액은 283억8천만 원이다.상장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나라스페이스는 상장에 앞서 11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879.08대 1을 기록했다.12월8~9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총경쟁률 699.64대 1, 비례경쟁률 1398.27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2조4820억 원을 모았다.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최대주주는 박재필 대표로 상장 전 지분

[조원씨앤아이] 내년 집값 '오를 것' 50.5%, 모든 지역·연령서 '상승' 전망 앞서

국민 10명 가운데 5명은 내년도 국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조원씨앤아이가 17일 발표한 내년도 국내 주택 가격 전망 조사에서 '상승' 50.5%(매우 상승할 것이다 23.5% 다소 상승할 것이다 27.0%), '비슷' 29.3%, '하락' 14.1%(다소 하락할 것이다 10.5% 매우 하락할 것이다 3.6%)로 집계됐다. '모름'은 6.1%였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상승'이 우세했다. '상승'은 특히 서울(57.2%)와 인천·경기(51.9%) 등 수도권에서 높게 집계됐다.다른 지역에서 '상승'은 광주·전라 51.1%, 대구·경북 48.7%, 강원·제주 48.1%, 부산·울산·경남 45.4%, 대전·세종·충청 43.5% 등이었다.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앞섰다. '상승'은 특히 20대(65.9%)와 30대(59.1%)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높게 집계됐

코스피 장중 개인·기관 순매수에 4010선 반등, 원/달러 환율 1474.5원 출발

코스피가 장중 강세를 띠고 있다.17일 오전 10시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17.15포인트) 오른 4016.28포인트를 보이고 있다.전날 하락마감하며 4천 선을 내준 코스피는이날 전날보다 0.51%(20.30포인트) 오른 4019.43포인트로 출발하며 반등했다.1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다우(-0.62%) S&P500(-0.24%) 나스닥(0.23%) 등으로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혼재됐던 11월 고용지표와 10월 소매판매 결과를 소화하며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마이크론 실적 대기심리로 혼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998억 원어치와 46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5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삼성전자우(2.01%)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75%) 현대차(0.35%) KB금융(0.08%) 등 5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2.07%) 삼성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 4천 호 18일부터 모집, 이르면 내년 3월 입주

국토교통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생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천 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부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청년 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이 대상으로 입주자는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에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신혼·신생아 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가 대상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 I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 유형 II로 나뉜다.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여야 하며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여야 한다.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모집 규모는 청년 1956호, 신혼·신생아 가구 2246호로 계획됐다. 신혼·신생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2구역 신현대 9차 전용 152.28㎡ 85억으로 신고가

압구정 2구역 신현대 9차아파트 전용면적 152.28㎡(164㎡, 49.6평)가 85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차 아파트 전용면적 152.28㎡(164A㎡) 4층 매물은 지난 11일 85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7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64억 원을 21억 원 웃돌았다. 신현대 9·11·12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107.16㎡(114㎡,34.5평)~183.41㎡(202㎡, 61.2평)로 이뤄져 있다.압구정 신현대 9·11·12차 아파트는 최고 13층, 1924세대, 27개동 규모 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1982년 준공했다.압구정 2구역으로 분류되며 압구정 재건축 구역 6곳 가운데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 9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재건축사업으로 2구역에는 최고 65층, 14개 동, 2571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2조7489억 원으로 계획됐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한국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기대, 이노스페이스 스피어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예정돼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우주항공'을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스피어와 이노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에이치브이엠, 쎄트렉아이, 제노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제시했다.이노스페이스는 18일 오전 3시45분(현지시각 17일 오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한다.한빛-나노에는 소형 위성 5기와 분리형·비분리형 실험탑재체 8기, 브랜딩 모델 1종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누리호 등 앞선 발사들이 공공 영역에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한국 민간 기업이 개발한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민간 상업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우주항공 산업 분야 확대 기대감도 계속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달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

미국 증시 혼조에도 M7 대체로 상승, 테슬라 3%대 오르며 '사상 최고가'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1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3.07%(14.57달러) 오른 48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전날부터 이어진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차량에 탑승자가 없는 상태에서 로보택시 운행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메타(1.49%) 엔비디아(0.81%) 마이크로소프트(0.33%) 애플(0.18%) 아마존닷컴(0.01%) 등 다른 M7 종목들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알파벳 주가만 약보합세를 보이며 0.54% 하락했다.이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마이크론의 실적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2% 내린 4만8114.2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23% 오른 2만3111.46포인트, S&P500지수는 0.24% 내린 6800.2

비트코인 1억3040만 원대 횡보, 미국 고용지표 혼조에 투자자 관망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04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미국 실업률과 신규 고용 지표가 엇갈리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자산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3% 오른 1억304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2% 오른 439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3%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08%) 트론(0.00%) 도지코인(0.00%)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1% 내린 1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에이다(-0.5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11월 고용보고서가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자들에게 엇갈린 신호를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11월 미국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27%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13.94%(22만2천 원) 내린 137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12만9763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코스피가 급락하며 4천 선을 내줬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91.46포인트) 내린 3999.13포인트로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 4천 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전날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와 11월 고용지표 경계심리에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30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29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는 저가매수에 나서며 1조257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LG에너지솔루션(-5.54%) HD현대중공업(-4.90%) SK하이닉스(-4.33%) 기아(-2.58%) 현대차(-2.56%) 삼성전자(-1.91%) 삼성전자우(-1.48%) KB금융(-0.96%) 등 8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1.02%)와 두산에너빌리티(0.26%) 등 2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22.72포인트) 내린 916.11포인트로 마쳤다

비트코인 1억2890만 원대 하락, 전문가들 "알트코인보다 상대적 선방 중"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9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내리고 있지만 알트코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를 말한다.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2% 내린 1억289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50% 내린 438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69% 내린 282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67% 내린 1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1.00%) 트론(-1.19%) 도지코인(-3.50%) 에이다(-2.2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00%)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분석플랫폼 글래스노드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가상화폐 평균 수익률이 비트코인보다 저조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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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출신 조선업 전문가,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장 주력 [2025년]

[Who is ?]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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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용 테스트 솔루션 핵심 성장 축으로 상용화, 생산능력 확장에 주력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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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국산화 실현, 전기차로 영역 확장 해외시장 노크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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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로 40년 총장·이사장 지내, 92세에 또 연임 '노익장'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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