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유가 급등 따른 변동성 장세, 금융·조선·전력기기 투자전략 유효"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에서는 금융과 조선, 전력기기가 상대적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현재 시장을 이익보다 할인율, 주당순이익(EPS)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더 크게 흔들리는 장세로 평가했다.노 연구원은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금리와 금리 변동성도 높은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유가와 금리 변동성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을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상대수익률과 수급이 최근 동시에 양호한 업종으로는 금융주, 조선,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등을 꼽았다.노 연구원은 '은행, 보험 등 금융주는 증시가 흔들리는 동안 상대적으로 PER 압박이 덜했다'며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돼 외국인 수급이 다시 돌아선다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조선과 전력기기, 전력 인프라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이들 업종은 유가 변수와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지만 개별 업황과 설비투자 수요가 뚜렷해 차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노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