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AI 컴퓨팅 칩 다변화로 네트워크 연결 중요성 부각, 이수페타시스 오이솔루션 주목"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AI 인프라가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단일 구조에서 AMD, 커스텀 칩 등이 혼합된 형태로 변화하면서 고속 연결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AI 네트워크’를 제시했다. 관련종목으로는 이수페타시스, 오이솔루션, 옵티코어, 코위버, 퀄리타스반도체, 대덕전자, 티엘비 등을 꼽았다. 로이터는 델로스데이터(Delos Data)가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이동 속도를 높이는 네트워크 반도체 개발을 위한 1억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델로스데이터는 인텔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델로스데이터는 서로 다른 AI 가속기 사이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네트워크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AI 데이터센터의 통신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유럽의 AI 반도체기업 악셀레라(Axelera)도 델, 슈퍼마이크로 등에 탑재 가능한 차세대 AI칩을 공개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컴퓨팅 칩에 대응한 네트워크 인프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바라봤다.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