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마운자로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 '비만치료' 관련주 한미약품 HK이노엔 수혜 기대"
국내 증시에서 비만치료제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한국릴리가 성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비만치료제'를 제시했다.관련종목으로는 한미약품, HK이노엔, 일동제약, 유한양행, 올릭스, 펩트론, 대봉엘에스, DXVX,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등을 꼽았다.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한국법인인 한국릴리는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한 보조제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보건당국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2027년 상반기 마운자로 처방에 급여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하나증권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5년 460억 달러에서 2033년 943억 달러로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년 한국 비만치료제 매출 규모는 3억7700만 달러로 세계 5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