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 기대, 낙폭 과대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매력 유효"
국내 주식시장에서 낙폭 과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코스피는 7%대, 코스닥은 4%대 급락해 글로벌 증시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낙폭 과대'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한미반도체, 에코프로비엠, 한국전력 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올해 초보다 코스피는 40%, 코스닥은 20%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최근 국내증시 랠리에 따른 부담감이 전날 급락세를 연출했다"고 바라봤다.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증시 급락 이후 반등세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왔다.하나증권은 "2024년 8월5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로 코스피가 8%대 급락했으나, 다음날 3.3% 반등했다"며 "(이번 하락도) 실적 전망치 하향이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것으로,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등 전반적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