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 미국 증시 반도체주 위축하고 다시 코스피에 부담 주는 '악순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 미국 증시 반도체주 위축하고 다시 코스피에 부담 주는 '악순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이 미국 증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다시 코스피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도 중국 경쟁사의 기술 추격과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 둔화, 대규모 자본 조달에 금융 리스크 등 악재가 부각되며 증시 반등이 쉽지 않은 환경이 조성됐다...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6000선 약보합 마감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6000선 약보합 마감

14일 오후 3시30분 정규거래 마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MM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HMM 주식은 전날보다 5.90%(1300원) 오른 2만335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 HMM의

세아베스틸지주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최대 수혜주로 꼽혀, '미국 특수합금' 기대감도

세아베스틸지주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최대 수혜주로 꼽혀, '미국 특수합금' 기대감도

다음 달 중국산 봉강에 대한 반덤핑 잠정관세 부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세아베스틸지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법인 성장도 새로운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증권가 보고서를 종합하면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부과의 최대 수혜주로 세아베스틸지주가 꼽힌다. 강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부터 특수강봉강 반덤핑 관세 효과에 따른 국내 철강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점유율이 가장 높은 세아베스틸지주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도 이날 “잠정관세가 확정되면 중국산 특수강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국내 특수강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세아베스틸지주의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베어링 등에 쓰이는 특수강을 만드는 철강 지주사로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을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국내 특수강 봉강 시장 점유율은 2025년 기준 50~60%에 달해 반덤핑 관세 부과의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바이낸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 고려, 포천 "종합 거래 플랫폼 노려"

바이낸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 고려, 포천 "종합 거래 플랫폼 노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과 홍콩, 대만, 브라질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 수익이 위축되자 주식과 원자재 등으로 취급 자산을 넓혀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리처드 텡 바이낸스 공동 CEO는 13일(현지시각)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홍콩, 대만, 브라질 주식에 투자하길 원하는 사용자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텡 공동 CEO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상화폐 박람회 토큰2049 행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낸스는 올해 코인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토큰 방식의 미국 주식 거래와 귀금속·원유 등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를 도입했다. 앤트로픽 등 비상장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전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도 출시했다. 이를 놓고 포천은 “바이낸스가 종합 거래 플랫폼으

삼성SDI 주가 장중 6%대 올라, 데이터센터 확산 기대감에 2차전지주 강세

삼성SDI 주가 장중 6%대 올라, 데이터센터 확산 기대감에 2차전지주 강세

삼성SDI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SDI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6만 원보다 6.07%(3만4천 원) 오른 5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6만5천 원으로 출발해 최고 6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LS머트리얼즈(8.98%)와 LG에너지솔루션(2.93%) 등 2차전지주 주가도 강세를 띠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ESS 연간 설치량이 2025년 51GWh에서 2030년 120GWh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AI 전력 수요가 ESS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삼성전자 주가 장중 1%대 올라,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 유입

삼성전자 주가 장중 1%대 올라,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 유입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3만2천 원보다 1.51%(3500원) 오른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62%) 삼성전자우(0.34%) SK스퀘어(1.05%) 삼성전기(1.25%)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전날 주가 하락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 증시는 아시아 증시 대비 낙폭이 과대했다”며 “반도체 급락에 따른 '패닉셀' 양상을 보인만큼 낙폭 과대 종목들을 향한 저가 매수세 유입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앞선 13일 정규거래 시간 삼성전자(-7.39%) SK하이닉스(-10.09%) 삼성전자우(-6.69%) SK스퀘어(-12.91%) 삼성전기(-8.34%) 등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반도체 관련주 투자심리 위축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계획 발표 등이 꼽힌다. 하나증권은 “중국의

대한제강 주가 장중 20%대 급등, 미국 백악관 알래스카 LNG 투자 언급에 철강주 강세

대한제강 주가 장중 20%대 급등, 미국 백악관 알래스카 LNG 투자 언급에 철강주 강세

국내 철강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대한제강 주식은 전날보다 20.14%(1770원) 오른 1만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TCC스틸(11.31%) 금강철강(11.09%) KBI동양철관(6.60%) 하이스틸(5.95%) 대동스틸(5.84%) 넥스틸(5.83%) 아주스틸(4.55%) 한국선재(4.04%) 문배철강(3.43%) 세아제강지주(2.61%) 현대제철(2.53%) POSCO홀딩스(2.51%) 한일철강(2.26%) 부국철강(2.16%) 세아제강(1.56%) 등 다른 철강주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가스관 건설에 필요한 강관과 철강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 재커라이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3일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의 대미 에너지 투자 계획과 관련해 540억 달러(약 72조5천억 원)가 알래스카 LNG 가스관과 터미널 건설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업이 환태평양 국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미국 동맹국에 연료를 판매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항구까지 운송하기 위한 가스관과

더핑크퐁컴퍼니 주가 장중 6%대 강세, 자사주 51억 규모 소각 결정 영향

더핑크퐁컴퍼니 주가 장중 6%대 강세, 자사주 51억 규모 소각 결정 영향

더핑크퐁컴퍼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더핑크퐁컴퍼니 주식은 전날보다 6.55%(830원) 높아진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와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의 지적재산(IP)을 보유한 교육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2025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약 51억5638만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예정일은 10월22일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장중 저가 매수세로 1%대 상승해 6150선, 코스닥은 830선 약보합 

코스피 장중 저가 매수세로 1%대 상승해 6150선, 코스닥은 830선 약보합 

코스피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117.28포인트) 오른 6152.6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4%(26.73포인트) 높은 6062.08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5%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6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투자자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인공지능(AI)주들은 중국 창신메모리(CMXT)발 기술추격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도 "중국 업체들의 본격적 시장점유율 확대나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이어질 실적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각 13일 미국 증시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국채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장 후반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5%, 나스닥지수는 0.35%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TSMC 실적 발표 앞두고 해외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행렬, "2나노 파운드리 수요 강력"

TSMC 실적 발표 앞두고 해외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행렬, "2나노 파운드리 수요 강력"

대만 TSMC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TSMC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수요 급증에 집중적으로 수혜를 보며 파운드리 가격을 더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대만 공상시보는 14일 “TSMC 주가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도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TSMC 주가는 13일 대만 증시에서 하루만에 3.3% 떨어진 2490대만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 세계 반도체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주요 증권사들의 TSMC 목표주가는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들어 TSMC의 목표가를 상향한 외국계 투자기관은 모두 8곳으로 집계됐다. 투자은행 HSBC는 TSMC 목표가를 3400대만달러에서 3800대만달러로 상향하며 “파운드리 가격 인상과 2나노 미세공정 수요 증가가 2027년 성장을 이끌 것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단기 낙폭 과대, 실적·주주환원 따른 투심 회복 기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단기 낙폭 과대, 실적·주주환원 따른 투심 회복 기대"

최근 반도체업종 주가가 단기간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반도체업종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의 기술 발표와 실제 시장 공급까지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주가가 단기에 너무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둘 다 최근 2거래일 동안 10% 넘게 급락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2026년 말까지 새로운 구조를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 우려 등도 반도체업종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은 14일,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기업 TSMC는 1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하나증권은 “중국의 기술 진전이 즉각적 공급 증가

비트코인 1억1257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다시 10만 달러 돌파할 것"

비트코인 1억1257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다시 10만 달러 돌파할 것"

비트코인 가격이 1억1257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축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는 미국 기업이다. 1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4% 오른 1억125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9% 높은 338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71% 오른 184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1% 상승한 1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15%) 도지코인(2.68%) 유에스디에스(0.00%) 체인링크(1.93%)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5%) 트론(-0.45%)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몇 달 동안 부진했지만 10만 달러(약 1억3430만 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4조5천억 순매도에 6030선 급락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4조5천억 순매도에 6030선 급락

13일 오후 3시30분 정규거래 마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12.91%(12만7천 원) 내린 85만7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고 외국인 이탈하고,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백 떨쳐낼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고 외국인 이탈하고,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백 떨쳐낼까

삼성전자의 호실적 발표에도 국내 반도체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고유가·고금리·중국 경쟁업체 기술 진전 가능성 등 악재가 겹친 영향이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예고한 자사주 매입도 계획보다 빠르게 마무리되며 수급 공백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월 말 발표할 추가 주주환원 정책이 수급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7.39% 내린 23만2천 원으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10.09% 급락해 144만3천 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13.59%와 18.75%씩 내리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10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공개했음에도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한 것이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웃돌고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다. 여기에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굴기도 악재로 작용

가상자산 과세 시행 앞두고 제도 미비 지적 여전, 업계 "전면 재설계 필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앞두고 제도 미비 지적 여전, 업계 "전면 재설계 필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둘러싸고 시장에서는 제도 전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2027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소득세’ 제도가 가상자산 소득을 상금이나 복권 당첨금과 같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소득의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연간 소득금액에서 250만 원을 공제한 금액에 20%(지방소득세 포함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기타소득 분류의 주요 문제점으로는 ‘결손금 이월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결손금 이월공제는 특정 연도에 발생한 손실을 다음 연도 이후의 이익에서 차감해 과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를 말한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커 연도별 투자 손익의 편차가 큰 자산이다. 하지만 현행 과세 체계에서는 같은 해 발생한 가상자산 거래의 이익과 손실만 합산할 수 있고 이전 연도에 발생한 손실은 공제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투자자

에이피알 주가 장중 17%대 내려,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에 투자심리 위축

에이피알 주가 장중 17%대 내려,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에 투자심리 위축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11시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이피알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35만2천 원보다 17.19%(6만500원) 내린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4만7천 원으로 출발해 최저 28만8500원까지 내렸다. 이날 증권가에서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보고서가 잇달아 나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13일 보고서에서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54만 원에서 51만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82억 원, 영업이익 178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85% 늘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물류비 부담 지속돼 수익성이 기대보다 저조했을 것”이라며 “2026~2027년 추정순이익 5% 안팎 하향 조정되면서 목표주가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미주지역 달러 약세와 주요 온라인채널 이벤트 부재로 매출이 직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

올릭스 주가 장중 12%대 하락, 황반변성 약 뉴질랜드 임상 2상 신청 반려돼

올릭스 주가 장중 12%대 하락, 황반변성 약 뉴질랜드 임상 2상 신청 반려돼

올릭스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2분 코스닥시장에서 올릭스 주식은 전날보다 12.9%(1만3700원)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가 개발하는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의 뉴질랜드 임상 2a상 진입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릭스는 이날 노던B(Northern B) 뉴질랜드 보건장애윤리위원회로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물질명 OLX10212)'의 임상 2a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이 반려됐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장애윤리위원회는 올릭스가 제출한 임상시험 신청서가 현지 윤리 기준과 관련 법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올릭스는 임상시험 관련 제출자료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규제당국의 의견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릭스는 공시를 통해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보완을 거쳐 재제출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형지I&C 주가 장중 상한가,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유예에 관련주 급등

형지I&C 주가 장중 상한가,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유예에 관련주 급등

시가총액 미달 기업 상장폐지 절차가 유예된 가운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형지I&C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726원보다 29.89%(217원) 오른 9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같은 시각 바이오인프라(29.92%) 예선테크(29.97%) 모아데이타(29.86%) 형지글로벌(29.30%) 뉴인텍(28.93%) 등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 코스닥 상장유지 조건인 ‘시가총액 150억 원’에 미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이다.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미달 종목의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7월1일부터 시행된 시가총액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도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는 전면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주연테크와 케이엠제약이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따른 조치다. 법원은 시가총액 기준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 제도를 문제 삼기보다 시가총액 기준을 상향한 뒤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과정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하락, 중국 창신메모리 기술 진전에 반도체주 약세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하락, 중국 창신메모리 기술 진전에 반도체주 약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8.32%(13만3500원) 떨어진 14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가도 6.39%(1만6천 원) 내린 23만4500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메모리반도체기업이 차세대 D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2026년 말까지 새로운 구조를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글로벌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는 셈이다. 창신메모리가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12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7% 내렸다. 마이크론 주가는 3.88% 하락했고 인텔(-3.20%) 램리서치(-2.91%) 브로드컴(-1.88%) 엔비디아(-1.29%) 등 주가도 내렸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장중 4%대 급락 6천선 위태, 외국인 조 단위 순매도에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 장중 4%대 급락 6천선 위태, 외국인 조 단위 순매도에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지수가 장중 4% 넘게 하락해 6090선 아래로 내려갔다. 13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2%(294.66포인트) 내린 6089.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8.16포인트 하락한 6186.08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47분경 미니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돼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38% 상승했지만 S&P500지수는 0.06%, 나스닥지수는 0.44%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 내렸다.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기술 개발 소식에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반도체주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증시는 브로드컴 C

하나증권 "미국 원전용 전력설비 인프라 투자 필요성 지속, 관련주 가온전선 LS일렉트릭"

하나증권 "미국 원전용 전력설비 인프라 투자 필요성 지속, 관련주 가온전선 LS일렉트릭"

국내 증시에서 전력설비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3일 “미국의 신규 원전 건설 및 기존 원전 수명 연장에 따른 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전력설비’를 제시했다. 관련종목으로는 가온전선, LS일렉트릭, LS, 대한전선, 일진전기,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비에이치아이 등을 꼽았다. 가온전선은 12일 미국 생산법인 LSCUS의 노스캐롤라이나 타보로 공장에 원전용 케이블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확대에 대비해 현지 생산 및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기존 송전망용 가공선에서 원전용 특수 케이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보통 원전 1기에는 설계에 따라 전력·제어·계측용 케이블 회로가 5만 개 넘게 사용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의 미국 원전 기자재 시장 진출 기회가 부각되고 있다고 하나증권은 바라봤다. 하나증권은 “미국 PJM 지역(동부와 중서부 13개주)의 전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 29기가와트(GW)로 지금보다 약 3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

비트코인 1억1108만 원대 하락,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투심 약화

비트코인 1억1108만 원대 하락,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투심 약화

비트코인 가격이 1억1108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에 따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1% 내린 1억110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09% 낮은 332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56% 내린 182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65% 하락한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4.27%) 유에스디에스(-0.59%) 트론(-0.22%) 체인링크(-5.0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0%)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미국 금융시장에서 비트코인 포함 위험자산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며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

[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6380선 하락 마감

[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6380선 하락 마감

12일 오후 4시22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애프터마켓에서 직전거래일보다 8.33%(6500원) 내린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 '병목 해소' 삼성SDI '미국 증산', 대형 배터리주 ESS 기대감 4분기도 이어진다

LG엔솔 '병목 해소' 삼성SDI '미국 증산', 대형 배터리주 ESS 기대감 4분기도 이어진다

국내 배터리 대형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병목현상 완화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이, 삼성SDI는 미국 현지 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와 신규 수주 기대감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글로벌 ESS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투자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삼성SDI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발표 기간 배터리주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9조6434억 원, 영업이익 756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0%,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보고서에서 &ldqu

[현장] 삼성월렛과 손잡은 블록체인 '수이', "삼성전자와 협업 시작 단계" "5년 안에 지금 방식 금융서비스 사라질 것"

[현장] 삼성월렛과 손잡은 블록체인 '수이', "삼성전자와 협업 시작 단계" "5년 안에 지금 방식 금융서비스 사라질 것"

“삼성월렛과 진행한 첫 협업은 스테이블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앞으로 탈중앙화금융을 비롯한 다른 분야로도 협업을 확대할 것이다.”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 미스틴랩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2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수이2026: 온체인 금융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스틴랩스는 메타(옛 페이스북)의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독립된 인프라 네트워크(레이어1)인 블록체인 수이(Sui)의 초기 개발을 주도했다. 수이는 자산과 관련된 권한 등을 블록체인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등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금융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수이는 앞서 8일 삼성전자와 삼성월렛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미국 갤럭시 이용자들

4년째 이어지는 미국 증시 강세장 '사상누각' 그치나, AI 의존 높아져 금리 상승에 더 취약

4년째 이어지는 미국 증시 강세장 '사상누각' 그치나, AI 의존 높아져 금리 상승에 더 취약

미국 증시에서 강세장 양상이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바탕으로 기술주 중심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며 꾸준한 동력을 더해 왔다. 다만 소수의 빅테크 기업에 시가총액이 갈수록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도 이전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든다. 미국 증시 강세장 4주년, 인공지능 기술주 ‘랠리’ 지속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미국 증시 강세장이 4주년을 맞았다”며 “하지만 파티가 곧 끝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지난 약세장에서 3577포인트 안팎으로 저점을 기록했던 2022년 10월12일과 비교해 4년 만에 7811포인트까지 두 배 넘게 상승했다. 최근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165%에 이르는 상승폭을 기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수혜를 입었던 한국 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 업황 정점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투자자의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투자자들은 성장주를 물색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10월 기준 한국 증시의 거래대금은 5월 최고치에서 70%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1310억 달러(약 175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순유출됐다는 거래소 자료 집계 결과를 블룸버그는 전했다. 국내 투자자도 매도에 나섰다. 한국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6월 38조6천억 원까지 늘었으나 9월에는 33조 원 안팎에 머물렀다. 투자자 예탁금도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인 약 140조 원에서 100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자금이다. 투자자 예탁금은

금호건설 주가 장중 24%대 올라,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에 호남 건설주 강세

금호건설 주가 장중 24%대 올라,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에 호남 건설주 강세

금호건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금호건설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만1140원보다 24.60%(2740원) 오른 1만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서산(30.00%) 금호건설우(26.85%) 남화토건(20.94%) 등 호남 기반 지역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군공항을 찾아 반도체 팹 조성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며 “용수와 전력이 늦는다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빨리 맞출 수만 있으면 먼저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한화M&S 주가 장중 22%대 급등, 한화 3남 김동선 주당 8천 원에 지분 19% 공개매수

한화M&S 주가 장중 22%대 급등, 한화 3남 김동선 주당 8천 원에 지분 19% 공개매수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화M&S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2.53%(1370원)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선 한화그룹 미래전략총괄 사장의 공개매수 계획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화M&S는 김 사장이 이날부터 11월2일까지 한화M&S 보통주 1606만 주를 주당 8천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한화M&S 전체 발행주식의 19%에 해당한다.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김 사장의 한화M&S 지분율은 5.81%에서 24.81%로 높아진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60.32%에서 79.32%로 늘어난다. 한화M&S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한화M&S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함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공개매수를 통해 주가 및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K스퀘어 주가 장중 4%대 내려, 오픈AI 실적 실망감에 반도체주 약세

SK스퀘어 주가 장중 4%대 내려, 오픈AI 실적 실망감에 반도체주 약세

SK스퀘어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스퀘어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05만 원보다 4.48%(4만7천 원) 내린 10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59%) 삼성전자(-1.24%) 삼성전자우(-0.05%)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오픈AI 실적 실망감이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각으로 8일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9월 말 기준 연간 환산 매출(ARR)이 50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00억 달러보다 29%(200억 달러) 낮은 수준이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증시 반도체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일(현지시각) 3.39% 급락한 데 이어 9일에도 0.41%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미국 증시는 오픈AI의 매출 축소 논란에 따른 인공지능(AI) 관련주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AI를 향한 시장 눈높이가 엄격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STX그린로지스 주가 장중 8%대 상승, 중동 공급망 차질 우려에 해운주 강세

STX그린로지스 주가 장중 8%대 상승, 중동 공급망 차질 우려에 해운주 강세

해운업종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06%(175원)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팬오션(3.81%) HMM(3.37%) 흥아해운(3.03%) 대한해운(2.46%) 팬스타엔터프라이즈(0.92%) KSS해운(0.73%) 등 해운주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며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도 리야드 공항뿐 아니라 사우디 아람코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까지 공격하면서 중동지역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하나증권은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했던 핵심 수송로”라며 “이란과 미국의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면 국제유가와 해상운임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코스피 장중 외국인 매도에 1%대 내린 6540선, 코스닥도 1%대 하락

코스피 장중 외국인 매도에 1%대 내린 6540선, 코스닥도 1%대 하락

코스피지수가 장중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6.52포인트(1.31%) 내린 6539.4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72%(47.76포인트) 하락한 6578.17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83%) S&P500(0.59%) 나스닥(0.64%)지수는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1% 내렸다. 오픈AI발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술주 전반이 반등했지만 반도체주는 상승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8일(현지시각)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이전에 투자자들에 제시된 것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매출 산정방식 차이에 의한 현상으로 밝혀지며 9일(현지시각)에는 기술주가 반등했다"고 바라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3768억 원어치

[김민정 기자의 '코스뽀'] '인터넷 서비스' 케이아이엔엑스 과천IDC 수확기 진입, 김지욱 자본 부담 낮춰 사업 확장 가속

[김민정 기자의 '코스뽀'] '인터넷 서비스' 케이아이엔엑스 과천IDC 수확기 진입, 김지욱 자본 부담 낮춰 사업 확장 가속

하나증권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에 원유 공급 우려 재부각, 관련주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하나증권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에 원유 공급 우려 재부각, 관련주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정유주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2일 “중동지역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우려가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GS 등 정유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말인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돼 선박 좌현이 손상됐다. 선원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미국의 답변이 불충분하다고 평가하며 자신들이 제시한 7가지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했던 핵심 수송로다. 이란과 미국의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면 국제유가와 해상운임은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도 리야드와 담맘 공항뿐 아니라 사우디 아람코 시설 등 에너지 인프라 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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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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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넘어 연료전지·전기차로, 내부 승진 리더로 성장 전략 시험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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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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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CNS) 분야 대표 중견제약사 창업주, 글로벌 신약 기업 지향 [2026년]

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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