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한국 증시 급락에 해외 증권가 전망 엇갈려, "과도한 투매" "조정 길어질 수도"

한국 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크게 떨어졌다.해외 투자기관들은 향후 전망을 두고 다소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29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등 투자기관은 대부분 한국 증시 하락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주요 상장기업 실적이나 핵심 산업의 펀더멘털보다 과도한 레버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은 "빙산의 일각" 외신 평가, AI 버블 우려 더 커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국 증시 급락은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자들의 불안을 보여주는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인공지능 기술주에서 투자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데 이어 금융시장 전반으로 리스크가 번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최근 이어진 코스피 하락은 거대한 빙산의 일각"이라며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한 우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코스피 지수가 2026년 초 대비 약 34% 상승했지만 최근 1개월 동안에만 33%에 이르는 하락폭을 보였다는 데 주목했다.한국 증시에서 나타난 매도세가 반드시 세계 증시로 확산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이어졌다.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확대가 증시 변동성을 극단적으로 키우고 있는 흐름은 한국 증시만의 특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LG생활건강 주가 장중 10%대 상승, 2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LG생활건강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30일 10시43분 기준 LG생활건강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6만3천 원보다 10.65%(2만8천 원) 오른 2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2분기 실적 개선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1조6574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6% 증가했다.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북미를 필두로 한 해외사업 고성장이 시작됐고 주가 저평가 요인이었던 화장품 사업부 흑자전환이 확인됐다'고 바라봤다.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 투자의견을 기존 'HOLD(중립)'에서 'BUY(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9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높여잡았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LG생활건강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적자를 기록했던 미국 사업이 흑자 전환했으며 닥터그루트 등 브랜드들의 선방에 따라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장중 11%대 올라,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 소식에 방산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30일 오전 10시5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81만 원보다 11.36%(9만2천 원) 오른 9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7.26%) 한국항공우주(6.64%) 한화시스템(6.46%) 현대로템(5.00%) 등 방산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중부사령부는 29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군은 오늘 오후 8시부터 이란을 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습은 전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겨냥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이라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앞선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며 추가 공습을 승인하지 않았으나, 이날 6일 만에 이란을 향한 공습을 재개했다. 박재용 기자

삼성전자 주가 장중 강세, 2분기 실적발표·배당 결의에 상승 전환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30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0만8500원보다 1.44%(3천 원)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21만4천 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고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장중 최고 21만7천 원, 최저 20만2천 원을 기록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조4995억 원, 영업이익 89조4924억 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콘퍼런스콜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이사회가 보통주, 우선주 각각 주당 374원씩의 2분기 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보통주 배당금 총액은 약 2조4559억 원, 우선주 배당금 총액은 약 3001억 원이다.배당기준일은 6월30일, 지급일자는 8월28일이다. 박재용 기자

코스피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전환' 5740선, 코스닥도 소폭 상승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30일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83.4포인트) 오른 5746.64를 보이고 있다.지수는 0.33%(18.53포인트) 오른 5681.77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2.19%) S&P500(-1.52%) 나스닥(-1.74%)지수도 모두 하락했다.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와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다'며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4.69%)은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직접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코스피에서는 개인투자자가 883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기관투자자는 5357억 원어치를, 외국인투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잠실 주공 5단지 전용 81.75㎡ 42.25억에 거래

재건축을 추진하는 잠실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81.75㎡(공급면적 34평, 115㎡)가 종전 최고가 42억2500만 원에 거래됐다.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81.75㎡ 13층 매물은 지난 13일 42억2500만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6월 기록된 최고가와 같은 가격이다. 당시 14층 매물이 매매됐다.잠실주공5단지는 높이 15층, 30개동, 3930세대 규모 대단지로 1978년 준공됐다. 용적률은 138%다.잠실 일대 대단지 가운데 마지막 재건축 추진 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송파구청장은 민선 9기 첫날인 지난 1일 1호 결재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선택했다.잠실주공5단지는 이번 인가로 주택용지에 4942세대(지하 4층~지상 49층), 복합용지에 1469세대(지하 4층~지상 65층) 아파트와 함께 판매와 업무, 문화시설이 들어선다.조합은 하반기 감정평가와 분양신청을 마치고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삼성물산과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이 2000년에 시공권을 따냈다. 단지명은 '

비트코인 9151만 원대 하락, 국제유가 상승에 연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비트코인 가격이 9151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3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6% 내린 9151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모두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4% 낮은 273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7% 내린 153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8% 하락한 10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1.38%) 유에스디코인(-1.24%) 도지코인(-1.94%) 에이다(-0.85%) 트론(-1.06%) 유에스디에스(-1.4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는 미국 연준이 29일(현지시각)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내렸다고 보도했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동향은 긍정적이며

[오늘의 주목주] '실적 기대치 하회'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5660선 하락 마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9.61%(14만9천 원) 내린 140만1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1216만3641주로

덕산하이메탈 반도체 소재 '솔더볼'로 주가 날개 달까, AI 기판 호황에 중국 CXMT 증설 수혜 기대감 인다

반도체 패키징 접합소재제조업체 덕산하이메탈이 올해 메모리반도체와 반도체 기판 시장의 동반 호황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인공지능(AI)용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기판 고객사들의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인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도 상장을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주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덕산하이메탈이 창신메모리 상장 및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창신메모리는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창판(과학기술주 전용 시장)에 상장해 약 12조5천억 원을 조달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D램 생산능력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창신메모리의 생산능력 확대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솔더볼' 발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솔더볼은 덕산하이메탈의 주력 제품으로 반도체 칩과 기판을 전기적으로 연결해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구 형태의 핵심 접합소재다.일반 솔더볼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패키징에 주로 사용되며, 크기가 더 작은 마이크로솔더볼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같은 고성능 반도체 기판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에

제약주 7월 '반도체 방어주' 역할 톡톡, '역대급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기대감 커진다

7월 들어 코스피가 큰 폭의 조정을 겪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주가 방어주로 주목 받고 있다.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대장주들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주로 재평가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들어 이날 '코스피 제약 지수'는 1.92% 상승했다.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 시장 지수 50개 가운데 음식료·담배 지수(6.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3.19%, 반도체를 포함하는 전기전자 지수는 41.66% 급락했다.제약 지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4.15% 내리며 반도체 중심 코스피 랠리에서 소외됐는데 7월 하락장에서는 '반도체 방어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특히 코스피 제약·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단단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이달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6.33%, 셀트리온 주가는 3.87% 상승했다.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스페이스X 주식 저가매수 나서기 이르다" 평가 나와, 보호예수 종료 뒤 매도세가 관건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는 투자 전문가의 관측이 제시됐다.28일(현지시각) 미국 CNBC의 투자 프로그램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이 인내심을 두고 스페이스X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짐 크레이머는 최소한 8월4일 스페이스X의 2분기 실적발표 및 8월6일로 예정된 보호예수 기간 종료일 이후까지 주가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권고했다.28일 미국 증시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11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6월16일 종가 기준으로 기록했던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수치다.스페이스X는 6월12일 미국에 신규 상장했다. 그러나 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할 수 없었다.단기간에 대량의 지분이 주식시장에 풀리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에는 이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보호예수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8월6일부터 보호예수 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되는 만큼 대량의 주식

유안타증권 "iM금융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올해 총주주환원율 40% 예상"

iM금융지주가 2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28일 iM금융지주 주가는 1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우 연구원은 "iM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자사주 300억 원 규모 매입을 포함한 하반기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iM금융지주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411억 원을 거뒀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9.0% 줄면서 시장 예상치(1487억 원)를 5.1% 밑돌았다.판매관리비가 1년 전보다 15.2%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에서는 통상임금 관련 비용과 교육세율 변경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고 증권 자회사에서도 교육세가 증가했다.다만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iM금융지주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10월28일까지 자사주 300억 원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0.2%, 배당성향은 22.1% 수

HD현대일렉트릭 주가 장중 13%대 내려,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반영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2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70만5천 원보다 13.62%(9만6천 원) 내린 6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70만1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59만4천 원까지 내리기도 했다.증권가에서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낮춰 잡은 보고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SK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실적은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무난한 결과였다"면서도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전날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18억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37.3% 증가했다.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이날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150만 원이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SK디앤디 주가 장중 28%대 하락,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52주 신저가

SK디앤디 주가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29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디앤디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540원보다 28.34%(1570원) 내린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장중 한때 389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돼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전날 SK디앤디는 장 마감 후 채무상환자금 등 약 14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3060원이며 신주 보통주 4468만1천 주가 발행될 예정이다.현재 발행주식 총수(1861만7382주)의 240.0%다.김민정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추진' 목동아파트5단지 전용 152.85㎡ 40억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 5단지 전용면적 152.85㎡(공급면적 53평, 178㎡)가 40억 원에 거래됐다.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5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152.85㎡ 3층 매물은 지난 24일 40억 원에 사고팔렸다.해당 전용면적은 목동 5단지에서 가장 넓은 타입이다.같은 면적 기준 올해 두 번의 거래가 있었다. 올해 6월 2층 매물이 41억 원에 거래돼 최고가로 기록됐다.목동 5단지 아파트는 최고 높이 15층, 36개동, 1848세대 규모 단지로 1986년 준공됐다. 용적률은 116%, 건폐율은 14%다.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이 아닌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시행자는 하나자산신탁이다.최고 높이 49층, 3930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이 계획돼 있다. 용적률이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낮아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김환 기자

로킷헬스케어 주가 장중 17%대 급락, 미국 자회사 나스닥 상장 철회 영향

로킷헬스케어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미국 자회사 '로킷아메리카'가 나스닥 상장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초정밀 장기재생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29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로킷헬스케어 주식은 전날보다 17.88%(7천 원) 떨어진 3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16.21%(6350원) 낮아진 3만280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815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7일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글로벌마켓 상장 신청이 자진 철회됐다는 공식 통지를 수령했다고 28일 공시했다.로킷아메리카는 앞서 4월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상장 철회는 로킷아메리카의 상장 예정 유동 주식비율이 약 10%로 예상되면서 상장 뒤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나스닥 측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단 이번 철회로 미래 회사의 나스닥 상장 신청이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초기 계약금 500만 원으로 변경, 서울 접근성 뛰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실수요자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조건을 바꾼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1차 계약금 5백만 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잔금 일부에 대해 무이자 유예 조건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로 최고 높이 33층, 12개동, 1816세대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39~84㎡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통상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나머지 계약금은 2500만 원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자금은 3천만 원 수준이다.잔금 일부에는 무이자 유예 조건이 제공돼 계약자가 목돈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낮췄다. 잔금에서 최대 2억 원은 입주 뒤 최대 18개월 뒤에 납부해도 별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방식이다.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 원 후반에서 8억 원 초반으로 책정됐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인근에 위치한 회룡역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서울 진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보합권,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 시장 기대치 밑돌아

SK하이닉스 주가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29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55만 원보다 0.26%(4천 원) 내린 15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156만7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161만9천 원까지 뛰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152만2천 원까지 내리기도 했다.SK하이닉스는 전날 14.65% 급락했으나, 이날 뚜렷한 반등세를 연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SK하이닉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5426억 원, 순이익 93조922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7%, 557% 늘었고, 순이익은 1242% 급증했다.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6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33% 늘었다.다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1개월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매출 83조9천억 원과 영업이익 63조9800억 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박재용 기자

코스피 장중 외인·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 6110선 상승, 코스닥은 1%대 내려

코스피가 장중 소폭 오르고 있다.29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44%(87.02포인트) 오른 6110.68을 보이고 있다.지수는 1.09%(65.45포인트) 오른 6089.1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날 코스피가 10%대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1.03%) S&P500(0.21%) 나스닥(-0.22%)지수는 혼조 마감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 내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8.9%) 샌디스크(-14.3%) 인텔(-5.9%) 등 반도체주 투매현상이 출현했지만 헬스케어(2.3%), 필수소비재(2.0%)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고 바라봤다.한 연구원은 '오늘부터 예정된 국내 반도체 기업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증시 방향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825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

하나증권 "메타와 블랙록 AI데이터센터 공동개발 나서, 전력기기주 수혜 전망"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전력기기주 수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보고서에서 "메타와 블랙록이 미국 텍사스 엘패소에 14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공동개발한다고 발표했다"며 "북미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비중이 높은 국내 전력기기 기업 중심으로 순환매가 유입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관련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산일전기, 일진전기, 제룡전기, 대한전선 등을 꼽았다.메타와 블랙록은 이번 협력으로 1기가와트(GW) 규모의 연산 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변압기, 배전반, 전력케이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데이터센터는 블랙록이 자금조달을 주도하고 메타가 장기 임차하는 구조로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타의 현금흐름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하나증권은 이밖에 국내 증시에서 롯데칠성, 빙그레 등 음식료 관련주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코카콜라는 현지시각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매출 133억 달러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비트코인 9266만 원대 하락, 미국 7월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비트코인 가격이 9266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2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2% 내린 926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9% 낮은 278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71% 내린 154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38% 하락한 10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68%) 유에스디코인(-0.75%) 트론(-0.6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도지코인(0.00%) 에이다(3.08%) 유에스디에스(0.48%)는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연준 금리 결정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발언이 단기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예측하는 시카고거래소(CME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기판' 삼성전기 주가 15%대 내려, 코스피 반도체 투심 위축에 6020선 급락 마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기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전기 주식은 전날보다 15.92%(21만1천 원) 내린 111만4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92만9555주로 전날보다

네이버 '엔비디아 효과' 이번엔 다를까, AI 팩토리 타고 '국민주' 명성 회복 주목

네이버 주가가 엔비디아의 지분투자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네이버는 6월에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던 전례가 있어, 이번엔 '엔비디아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네이버는 한때 국민주로 꼽히며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종목이다.증권가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제 지분투자와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 계획으로 뒷받침되는 만큼, 향후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본다.28일 네이버 주식은 전날보다 6.67% 내린 2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10.84% 급락했고, 주가가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27일 네이버 주가는 8.43%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뚜렷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27일 하루 동안 네이버 주식 7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 등 반도체 관련 주도주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엔비디아의 네이버 지분 투자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네이버의 27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은 미국 증시 '예고편' 분석, 동반 부진 피하기 어려워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코스피 지수 하락은 미국 증시에도 조정을 예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해외 증권가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코스피 시장이 사실상 반도체 지수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다 한국과 미국은 인공지능(AI) 투자 위축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 등 악재에 함께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27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미국과 한국 기술주가 이제 긴밀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에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빅테크와 반도체 등 기술주가 중심인 미국 증시와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비중이 큰 한국 증시가 모두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업황과 밀접하기 때문이다.조사기관 퓨처럼그룹의 롤프 벌크 연구원은 CNBC에 "코스피 시장은 사실상 반도체 지수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현재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셀트리온 주가 코스피 급락에도 장중 1%대 상승,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28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 정규거래 종가 17만8700원보다 1.73%(3100원) 오른 18만1800원을 가리키고 있다.반면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2%(562.22포인트) 내린 6193.53을 가리키고 있다.셀트리온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하락장에서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37억 원, 영업이익 451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5.0%,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은 고마진 신제품 북미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성 레벨업 국면 진입했다"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18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셀트리온 목표주가 2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용 기자

[인터뷰] 주피터 대표 샤오샤오 주 "실물자산토큰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온체인금융 융합 더 빨라진다"

"실물자산토큰화(RWA)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샤오샤오 주(Xiao-Xiao J. Zhu) 주피터 대표는 27일 비즈니스포스트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실물자산토큰화가 스테이블코인에서 토큰화 주식과 담보대출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바라봤다.실물자산토큰화는 국채나 주식 같은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그는 장기적으로는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자본시장 기능 전반이 온체인으로 옮겨가며 전통금융과 온체인금융의 융합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온체인금융이란 거래, 결제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주피터(Jupiter)는 솔라나 생태계에 바탕을 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플랫폼이다. 탈중앙화 가상자산거래소(DEX)로 시작해 최근에는 대출·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금융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일종의 '블록체인 금융 슈퍼앱(애플리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토큰화 주식, 담보대출, 기관금융까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 장중 9%대 내려, 증시 급락에 증권주도 약세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락하면서 증권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28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1시3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전날보다 9.72%(3600원) 내린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키움증권(-9.83%) 삼성증권(-7.3%) 한화투자증권(-7.08%) NH투자증권(-6.15%) 교보증권(-5.62%) DB증권(-4.51%) 대신증권(-4.62%) 등 다른 증권주도 내리고 있다.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한 영향이 증권업종에도 번지는 모습이다.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능력 확대 전망에27일(현지시각) 미국 반도체주가 크게 내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체의 경쟁 심화 우려도 부각됐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6분, 코스닥은 오전 9시 14분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피에서는 오전 10시13분 코스피 전체 거래를 20분 동안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됐다. 김민정 기자

삼성전기 주가 장중 18%대 급락, 반도체 투심 위축에 기판주 약세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28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 정규거래 종가 132만5천 원보다 13.89%(18만4천 원) 내린 114만1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주식거래는 정지됐다.서킷브레이커는 20분간 시장 전체 매매를 중단하는 유동성 완화 장치로, 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같은 시각 LG이노텍 주가도 전날보다 13.84%(8만5천 원) 내린 52만9천 원을 보이고 있다.이날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기판주로 꼽히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주가도 크게 빠지고 있다.이번 하락은 전날 미국 증시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주가는 4.99% 내리며 애플에 시가총액 1위를 내줬고, 샌디스크(-11.02%) AMD(-5.17%) 웨스턴디지털(-4.21%) 마이크론(-2.25%)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하락했다.전날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2500억 달러(약 366조 원)를 지급보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코스피 장중 '서킷브레이커' 7%대 하락 6230선, 코스닥도 '매도사이드카'

코스피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28일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7.73%(522.48포인트) 내린 6233.27을 보이고 있다.코스피는 5.26%(355.48포인트) 내린 6400.27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장 초반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내리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5분 동안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오전 10시13분에는코스피가 8% 이상 급락하면서 20분 동안 매매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미국 반도체주 하락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51%) S&P500(0.02%) 나스닥(–0.18%)은 혼조 마감했다.다만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 하락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도 중국 기업의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 여파로 ASML(-5.8%) 마이크론(-2

삼성전자 주가 장중 8%대 SK하이닉스 10%대 내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나란히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28일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8.66%(2만2천 원) 내린 2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6.10%(1만5500원) 떨어진 23만8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10.46%(19만 원) 낮아진 162만6천 원을 보이고 있다.미국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전날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주가는 7.47% 내렸다. 엔비디아(-4.99%) 샌디스크(-11.02%) AMD(-5.17%) 마이크론(-2.25%) 등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이에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3% 내렸다.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비디아가 여러 기업과 대규모 인공지능(AI)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잉투자 및 순환 출자 구조에 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안 연구원은 "이에 더해 중국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한 기업이 반도체장비인 심자외선 노광장비 제작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공지능

6월 원룸 평균 월세 64만 원으로 6만 원 하락,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내려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가 올해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28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제작한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4만 원으로 5월보다 6만 원(8.2%) 하락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내렸다.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2197만 원으로 집계됐다. 5월보다 86만 원(0.4%) 줄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6월 강남구 평균 월세는 102만 원으로 5월보다 5.1% 늘어났다. 서울 평균의 158% 수준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연속 서울 자치구 평균 월세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밖에 성동구(134%)와 용산구(130%), 동대문·서초구(116%), 광진구(111%), 마포구(106%), 양천·중구(102%), 성북구(101%) 등 모두 10곳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가장 높았다. 서울 평균의 129% 수준으로 11개월 연속 서울에서 가장 전세 보증금이 높은 곳으로 집계됐다.중구(123

[서울아파트거래] 도곡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174.67㎡ 종전 최고가 61.5억에 거래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174.67㎡(공급면적 70평, 233㎡)가 61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174.67㎡ 24층 매물은 지난 9일 61억5천만 원에 매매됐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6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와 같은 가격에 사고팔렸다. 당시에는 29층 매물이 61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두 거래 사이 다른 거래로는 올해 6월 13층 매물이 45억 원에 매매된 사례가 있다.도곡동 타워팰리스는 1~3단지로 이뤄져 있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됐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1차는 가장 먼저 지어져 2002년 사용승인을 얻었다. 최고 높이 66층, 4개동, 1292세대 규모다.전용면적 기준 78.99㎡(32평, 105㎡)~301.47㎡(122평, 403㎡)로 이뤄져 있다.도곡동 타워팰리스는 국내 최상급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강남8학군지인 도곡동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과 맞붙어 있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김환 기자

미국 반도체주에 '추가 조정신호 임박' 평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도 불안 키워

미국 증시 반도체주 전반에 추가 조정 가능성을 예고하는 신호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온다.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위축과 관련한 시장의 불안감이 증시 하락에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주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27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는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 차트에 추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야후파이낸스의 차트 분석을 보면 엔비디아와 TSMC, 브로드컴을 상위 3대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헤드앤숄더' 패턴을 보이고 있다.헤드앤숄더는 주식 차트에서 사람의 상반신 실루엣과 유사한 세 부분의 고점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다.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고점이 가장 높게 형성된다.주가가 상승세와 하락세를 차례대로 보인 뒤 반등을 시도했지만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이 빠져 이전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꺾이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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