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유가 100달러 넘겨 은행도 촉각, 4대 금융지주 시장 불안 확산 차단 담금질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중고'로 이어질 가능성에4대 금융지주와 시중은행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동사태에 따른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한다면 시중은행들은 수익성은 물론 주주환원을 위한 자본관리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장 불안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

금투협회장 황성엽 취임 뒤 첫 해외출장은 인도, 국제증권협회협의회서 'K-자본시장' 홍보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국제 자본시장 외연 확장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는 9일 황 회장이 이날부터 이틀간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ICSA는 주요국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협의체다.이번 출장은 황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황 회장은 ICSA에서 K-자본시장을 홍보하고 해외 기관투자자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황 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 정책 기조와 맞물려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ICSA에서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K-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박재용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미국 출장, 한국물 파생상품 24시간 거래 위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물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카라톤에서 독일 유렉스 및 미국 ICE퓨처스US와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를 위한 계약을 맺는다.체결식은 '국제파생상품협회(FIA)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 현장에서 진행된다.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가 매해 3월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행사다.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물 파생상품을 거래시간 제약 없이 유럽과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한국거래소는 이를 통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 과제 가운데 하나인 한국물 파생상품 접근성 제고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 이사장은 콘퍼런스에서 MSCI 최고위급 임원들을 만나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이후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를 13일 개최한다.한국거래소는 로드쇼에서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흥행, "단단한 투자 수요 확인"

신한금융지주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신한금융은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5년 콜옵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290억 원의 응찰수량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당초 신고금액 2700억 원의 2배 수준이다. 신한금융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종 발행 규모를 4천억 원으로 증액했다.금리는 4.20%로 결정됐다.신한금융은 이번 발행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의 견조한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적극적 시장 소통과 선제적 자본·유동성 관리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안정적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경남지역 벤처·스타트업에 '생산적 금융' 지원

BNK금융 경남은행이 지역산업 성장을 지원한다.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경남은행이 출연한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보증비율 85%에서 100%로 상향(2년 동안) △보증료 0.2%포인트 감면(2년 동안) 등 실질적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지역에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경남은행 체인지(CHAIN-G) 선정기업 등이다.김기범 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으로 경남지역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증가 막히나, 김인 제1과제 '건전성 강화' 더 무거워졌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건전성 관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0'으로 묶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김 회장의 건전성 제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잔액을 지난해 말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금융위는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관련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방안은 이르면 이달 발표될 올해 가계대출 관리 방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도입한 이후 특정 금융기관에 대해 가계대출 순증을 사실상 허용하지 않는 방식의 관리 조치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초과한 금융회사에 대해 다음 해 대출 물량에서 초과분을 차감하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가계대출을 2024년보다 5조3100억 원 늘리며 당초 설정했던 증가 목표치의 4배를 넘어섰다.올해 들어서도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이어졌다. 금

신한금융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개발 추진, 기술력·사업성·시장경쟁력 반영

신한금융그룹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를 만든다.신한금융은 기술력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기술력, 사업 모델, 산업 전망 등 미래 경쟁력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실적과 부도 발생 가능성 등 재무 중심의 기존 신용평가 방식이 신산업 기업이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은 기업의 성장 단계, 전통 금융정보와 대안정보 등을 함께 활용해 사업성·시장 성장성·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벤처·첨단·혁신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는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신한금융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기반 기업과 혁신 산업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존 기업신용평가 체계와 연계해 기업 여신 심사, 투자금융

신한금융 여성 리더 육성하는 '쉬어로즈 9기' 운영, 진옥동 "신한 이끄는 인재"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한금융은 6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6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했다.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39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올해 운영되는 쉬어로즈 9기에는 60여 명이 선발됐다.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여성 리더라는 범주를 넘어 본업 혁신과 실행을 위한 개인별 목표에 집중해 팀워크, 변화 시도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주제로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진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 리더를 넘어 신한을 이끄는 인재"라며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르지 말고 주체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정답을 만드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rdq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25회 연속 수상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ᐧ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하나은행은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최고 무역금융 및 공급망 금융 시상식'에서 '2026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25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시장 지배력과 무역금융 관련 상품ᐧ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하나은행은 국내 수출입 중소ᐧ중견기업의 금융 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사업, 조선 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과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다.올해 2

수출입은행 'K파이낸스 패키지',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4500억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국가 핵심 자원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국내 생산 능력 확충을 지원한다.수출입은행은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제2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45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출금융 2천억 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2500억 원을 결합한 'K파이낸스 패키지'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된다.K파이낸스 패키지는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과 공급망안정화기금, 개발금융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모두 활용해 국내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금융지원 모델을 말한다.대한전선 당진 2공장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국가 간 전력망 연계에 필요한 HVDC 해저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특히 HVDC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고속도로'로 불리는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도 필수 기반 시설로 꼽힌다.수출입은행은 최근 도입한 'AX(인공지능 전환) 특별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련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세웠다.

광주은행 광주FC 후원금 10억 전달, 정일선 "지역 대표은행으로 동행"

JB금융 광주은행이 지역 축구 구단을 후원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진다.광주은행은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홈 개막전에서 광주FC에 후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광주은행은 광주FC 메인 스폰서로서 2023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념해 후원금 30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광주은행은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역 대표 구단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은행 임직원 및 가족 약 100명은 7일 홈 개막전에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했다.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광주FC가 보여준 도전과 성장은 지역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광주FC가 더 큰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지영 기자

신한EZ손보 강병관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청소년 안전 환경 조성"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신한EZ손해보험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강병관 대표가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캠페인은 참여자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신한EZ손해보험은 "청소년이 불법 도박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와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를 지목했다.강 대표는 "미래 세대가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업과

[Who Is ?]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빈중일은 KB캐피탈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자동차금융에 치우친 KB캐피탈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리테일금융 자산과 기업·투자금융 자산의 균형 찾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1968년 5월17일 태어났다.진주 대아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주택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주택은행과KB국민은행이 합병된 뒤 KB국민은행에서 구조화금융2부장과 CIB·글로벌심사부 수석심사역, CIB·글로벌심사부장을 맡았다.구조화금융3부장과 구조화금융본부장을 거쳐2024년 KB캐피탈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1월17일 '2025년 KB캐피탈 경영전략회의&

농협 면세유·주유소 할인에 300억 투입, 강호동 "농산물 가격 안정에 보탬"

농협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가와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00억 원을 투입한다.8일 농협은 면세유 할인 지원 250억 원과 농협주유소 할인 지원 50억 원 등 모두 300억 원 규모의 유류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예산으로 마련한 면세유 할인 지원 250억 원은 한 달간 농가가 소비하는 면세유 물량에 적용된다. 할인 대상 물량은 최근 3년간 3월 평균 소비량의 50% 수준이다.지원 물량은 농업 분야 사용량이 많은 경유, 등유, 휘발유 순으로 차등 배정하고 한 달 사용량에 따라 지원한다.농협주유소 할인에는 NH농협은행 재원 50억 원이 투입된다.3월13일부터 4월10일까지 전국 농협주유소(NH-OIL)에서 NH농협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리터당 200원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유류 가격 지원이 농업인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농업인과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책을

우리은행 LG유플러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국내 체류 외국인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유학생들을 고려해 강의를 중국어로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두 회사는 이날 교육에서 회사별 전문성을 살려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와 기관 사칭 수법을 설명했고,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통신 환경과 최신 차단 사례를 소개했다.유학생들은 이를 통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두 회사는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금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며 "다양한

하나은행 남부발전, 해상풍력 발전 공동개발로 '재생에너지 대전환' 속도

하나은행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하나은행은 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민간 금융사와 발전사 사이 개발·건설·운영을 아우르는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특성상 금융과 개발 측면에서의 유기적 결합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인프라 개발 특화 IB금융 역량과 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운영 경험을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친환경·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 → 구조설계 → 금융주선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구축한다.

KB금융 회장 양종희 "여성 리더 자부심 느껴야, 포용적 리더십으로 가치 창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신임 여성 부점장들과 만나 여성 리더들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KB금융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양 회장은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도 이제 상품 판매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케어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공감이며 이러한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올해 선임된 그룹 주요 계열사 여성 부점장을 축하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여성 리더로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성 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상징하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행사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양 회장이 신임 부점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그룹

이란 사태에 4대 금융지주 역대급 주주환원 재부각, 주가 조정에 배당 매력 더 커졌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4대 금융지주 주가가 단기 조정 양상을 띠면서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에 기반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중동 긴장 고조 여파로 하락한 주가가 시가배당률을 높여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주가는 지난주 평균 7.55% 하락했다.하나금융이 -9.44%로 가장 많이 내렸고 우리금융(-8.19%), KB금융(-7.30%), 신한금융(-5.26%)이 뒤를 이었다.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증시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오던 금융주도 투자심리 위축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주가 조정이 오히려 배당 투자자에게는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눠 계산하는 만큼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올해 4대 금

증시로 예금고객 이탈 막아라, 은행권 최고 금리 10%대 지수연동예금 눈길

시중은행들이 투자형 상품인 지수연동예금(ELD)을 앞세워 '예테크족'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지수연동예금은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코스피 등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들은 최근 연 10~14%대 수익률을 제시하는 고수익형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다만 지수연동예금은 일반 예금과 달리 중도해지 수수료에 따른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일정 수준 이상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오히려 낮은 금리로 확정되는 '낙아웃(Knock-out)' 구조가 적용되는 상품도 있어 투자하기 전에 상품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6년 들어 2월까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 4개 은행의 지수연동예금 판매금액은 9925억 원으로 집계된다.은행권 지수연동예금 판매금액은 2023년 2조2303억 원, 2024년 7조3733억 원에서 지난해 12조338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주요 시중은행에서 지속해서 상품을 내놓고 있는 만큼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수연동예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는 높고 주식 직접투자보다 위험은 낮다는 점에서 안정형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취임, "중앙회는 회원조합 위해 존재" "'현장형 회장' 되겠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취임했다.신협중앙회는 6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34대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박범계·강준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은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겠다"며 "연체율을 3% 이하로 낮추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디지털ᐧ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고 회장은 1월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38.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30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SC제일은행 2025년 순이익 1415억 57% 줄어, 특별퇴직비용·홍콩ELS 충당금 영향

SC제일은행 지난해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SC제일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1415억 원 거뒀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57.3% 줄었다.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2025년 4분기 진행한 특별퇴직 비용 880억 원이 반영됐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제재 관련 충당금이 1510억 원 규모로 발생했다.영업이익도 줄었다.2025년 영업이익은 3368억 원이다. 2024년보다 36.3% 감소했다.이자이익(-2.0%)과 비이자이익(-8.0%)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판매·관리비(17.7%)가 늘어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주요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41%로 집계됐다. 2024년과 비교해 0.16%포인트 하락했다.2025년 말 자산 규모는 92조2781억 원으로 2024년 말보다 7.5% 증가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는 0.15%로 1년 전과 비교해 0.23%포인트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2024년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SC제일은행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소매금융사업을 운영하는 외국계 시중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발, AI에이전트·AX 스타트업 참여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참여할 회사 10곳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차세대 금융 혁신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프롭테크 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 뽑혔다.참여 스타트업들은 하나금융 관계사 협업을 포함해 직·간접 투자검토 등 네트워크 연계 기회를 받는다. 전용 사무공간으로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도 제공된다.하나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와 실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경영·법률·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출범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과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타트업에게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은

카카오뱅크, 부산신용보증재단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대출 2천억 규모로 공급

카카오뱅크가 부산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대출 상품을 2천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카카오뱅크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3무(無) 마이너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3무(無) 마이너스 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이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상품으로부산지역 소상공인 약 4만 명에게 2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면서 최근 3개월 매출이 300만 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이 1200만 원 이상인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다.기업당 대출 한도는 500만 원이다.3무(無) 마이너스 통장은 카카오뱅크가 보증료를 모두 납부해 고객 부담비용이 없고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심사결과 대출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한도 심사 과정 없이 500만 원의 한도를 부과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부산시·부산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qu

KB국민은행 사외이사 후보에 연태훈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영입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합류한다.KB국민은행은 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연태훈 선임연구위원이 추천됐다. 임기는 2년이다.연태훈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한국조세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자본시장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포함 금융시장 전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금융소비자보호분야에서 선제적 연구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기여했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 '금융소비자 역량강화의 필요성과 정책 제언' 등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또 IBK투자증권, SH수협은행, 현대카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의 사외이사를 지냈고 신용회복위원회 심의위원,금융위원회 갈등관리심의위원장으로 활동했다.KB국민은행 사추위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분야에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연태훈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KB라이프 타운홀 미팅 열어, 정문철 "고객·현장·직원 목소리 듣는 열린 소통"

KB라이프가 임직원과 최고경영자(CEO) 사이 소통을 이어간다.KB라이프는 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행사 현장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도 병행했다.정 사장은 행사에서 "타운홀 미팅은 CEO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임직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방향을 맞추는 시간"이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조직 운영과 회사의 미래 전략, 업무 방식 등과 관련한 여러 의견도 논의됐다.정 사장은 올해 경영 전략 슬로건인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를 중심으로 KB라이프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이어 "보험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실질적

"이번엔 진짜 가나" 재부각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산업은행 기업은행 긴장감 높아져

"이번에는 진짜 할 것 같긴 해요."정부가 '5극3특'을 앞세운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이전 대상 예외 기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포함한 국책은행들의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최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대상기관 전수조사와 지방정부 수요조사에 돌입하면서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현황 및 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1차 공공기관 이전 때 얻은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이전 예외기준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공공기관)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업무의 특성을 이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공기관들까지 다시 후보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부산 이전 가능성에 선을 그었던 산업은행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밖에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한화오션과 조선업 초격차 확보 협력, 이호성 "글로벌 도약 마중물"

하나은행이 한화오션과 손잡고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는 조선업 생산적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하나은행은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조선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 대상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도 구축한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조선 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3월 금융지주 주총 '사외이사 교체' 우등생은 BNK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힘 싣는다

BNK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교체 폭을 크게 늘리는 등 이사회 재구성에 나서며 지배구조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금융당국은 금융지주들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BNK금융은 지난해 회장 연임 절차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당국의 시선을 변하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6일까지 공개된 금융지주 주주총회 안건을 살펴볼 때 BNK금융은 다른 금융지주들과 비교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의 교체 폭이 크다.BNK금융은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신규 선임한다. 재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1년, 신규 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다른 주요 금융지주를 살펴볼 때 임기 만료 사외이사 기준으로 JB금융은 6명 가운데 2명, KB금융은 5명 가운데 1명, 신한금융은 7명 가운데 2명, 하나금융은 8명 가운데 1명, 우리금융은 3명 가운데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BNK금융은 새 사외이사진을 법률·회계·거버넌스·자산운용·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며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BNK금융은 지난해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하나금융 차기 회장감 떠오르는 계열사 사장들, 지배구조 투명성 모범사례 주목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승계 후보군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며 금융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당연하게 거론되는 3인 부회장단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외 계열사 사장단 4명이 포착되면서다.6일 하나금융 2025년 연차보고서를 보면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인할 수 있다.최고경영자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가 구체적으로 명시됐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이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구체화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업계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하나금융은 2025년 말 기준 내부 9명, 외부 5명을 더해 모두 14명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선정된 경영승계 내부 후보군에 전략과제를 부여하고 대상자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이 활동내역을 기재하면서 보고 대상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한 것이다.하나금융 회추위는 2025년 6월 내부 후보군 가운데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사장이 각자 전략과제 수행을 발표·보고했다고 알렸다.

농협은행, 'NH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 혁신 스타트업 모집

NH농협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농협은행은 9일부터 25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혁신적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 기술, 아이디어,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혁신을 이루는 전략을 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ᐧ고도화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이 진행된다.세부적으로 △AI △서비스ᐧ플랫폼 △보안ᐧ인증 △데이터 △블록체인ᐧ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투자자산ᐧ관리 △푸드테크 등 범농협과 협업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선정한다.이번 모집에서는 공모 단계부터 금융서비스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NH디

한화금융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TV, 신규 프로그램 2종 선보여

한화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TV가 구독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가한다.라이프플러스(LIFEPLUS)는 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이 함께하는 공동 브랜드다.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TV가 대표 콘텐츠 '라플위클리'를 확장한 신규 프로그램 '라플위클리 핫&뉴'와 '라플위클리 딥다이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구독자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구독자들은 시청 이유로 '인문·과학 지식 정보'를 1순위, '콘텐츠 추천'을 2순위로 꼽았다.라이프플러스TV는 이에 따라 △최신 콘텐츠 큐레이션 △지식·교양 큐레이션 등 2가지로 콘텐츠를 확대했다.'라플위클리 핫&뉴'는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씨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주목해야 할 작품'과 '놓치지 말아야 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제로 한

신한투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 지속 증가, 증권업종 '비중확대' 전략 유효"

증권주가 국내 증시 거래대금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국내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증시 유동성은 여전히 단단하다"며 "유가와 금리 등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권주 분할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바라봤다.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대금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59조1천억 원으로 1월(76조7천억 원)과 2월(88조2천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 연구원은 "전체 거래대금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개별 종목 리스크을 줄이고 지수 방향성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거래시간 확대도 거래 증가 요인으로 파악됐다.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20조4천억 원, 2월 23조 원에서 3월 50조8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평균 7조5천억 원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었다.임 연구원은 "넥스트

케이뱅크 상장하고 토스뱅크 흑자 안착하고, '연임' 최우형 이은미 사업 확장 속도낸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이어간다.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코스피 상장과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한 뒤 안정적 리더십에 무게를 실었다.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해 포트폴리오 확장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성장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은행들은 출범 초기 플랫폼금융 혁신 단계에서 나아가 은행산업에 안착하면서 지배구조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윤호영 대표를 중심으로 일찌감치 인터넷시장 1위를 굳힌 카카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에서도 출범 뒤 처음으로 연임 행장이 나오면서다.케이뱅크는 초대 행장과 2대 행장을 모두 모기업 KT 출신이 맡았고 3대 서호성 행장도 현대카드와 투자증권, 현대라이프 등 비은행 경력이 중심이었다. 최우형 행장을 선임하면서 처음으로 정통 은행권 출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최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과 경남은행, BNK금융지주 등에서 일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 금융컨설팅부문, 삼성SDS 개발팀장, 한국IBK 금융사업개발 상무 등을 거쳐 케이뱅크 행장에 올랐다.은행 사업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디지털·IT분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Who Is ?]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은 인베니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1977년 7월10일 구자명 LS엠앤엠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서울 경복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UCLA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LS전선에 입사해 LS글로벌의 LA지사장과LS그룹의 사업전략팀 부장으로 근무했다.LS니꼬동제련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았다.예스코홀딩스로 옮겨 미래사업부문장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가 됐다.일반 지주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사로 전환하고 사명을 인베니로 바꿨다. 경영활동의 공과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맨 오른쪽)이 2019년 9월5일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테크 리소시즈와 동광석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Who Is?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국내 1호 여성 CEO, 그룹 모태 애경산업 등 매각하고 항공·화학·유통으로 사업구조 재편 [2026년]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Who Is?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국민은행 출신 기업금융전문가,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해 균형성장 추구 [2026년]

권형순 SNT모티브 대표이사 사장 Who Is?

권형순 SNT모티브 대표이사 사장

40년 재직 내부 출신 실무형 경영자, 친환경차 부문 해외 매출 확대 방산시장 공략 속도 [2026년]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가장 먼저 부회장 오른 LS그룹 오너 3세, 투자 전문 지주사로 전환 성과 [2026년]

대웅 오너 윤재승 시지바이오 매각 추진, 6천억 실탄으로 지배력 강화 나서나 오늘Who

대웅 오너 윤재승 시지바이오 매각 추진, 6천억 실탄으로 지배력 강화 나서나

태광그룹 우여곡절 끝에 애경산업 인수 마무리, 유태호 동성제약·케이조선까지 껴안을 지 주목 오늘Who

태광그룹 우여곡절 끝에 애경산업 인수 마무리, 유태호 동성제약·케이조선까지 껴안을 지 주목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 사업으로 수주 반등 겨냥, 주우정 그룹 투자 확대와 시너지 기대 오늘Who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 사업으로 수주 반등 겨냥, 주우정 그룹 투자 확대와 시너지 기대

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배당 나설까, 정철동 2년째 흑자로 경영 정상화 시동 오늘Who

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배당 나설까, 정철동 2년째 흑자로 경영 정상화 시동

금융

금융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