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카드사들이 설 명절 소비 대목을 맞아 대형마트와 자사 쇼핑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섰다.전통적 설 선물 구매처인 대형마트 할인은 물론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자체 플랫폼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회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번 설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과 관련해 고객자산 정합성을 100% 이상 확보하고 보상 지급에 착수했다.빗썸은 7일 22시45분 기준 고객자산 정합성 확보를 완료했으며 보상 지급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빗썸은 사고 발생 직후 오지급 자산에 대한 즉각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빗썸은 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까지 포함해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사이 정합성을 완전히 맞추는 것에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오지급된 비트코인 가운데 99.7%는 사고 당일 즉시 회수됐으며, 이미 매도된 0.3%(1788개)는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충당했다. 이를 통해 고객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사이 정합성을 100%로 확보했다.빗썸에 따르면 현재 빗썸이 보관 중인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아울러 빗썸은 최고경영진 주도 아래 모든 사업부문이 참여하는 전사적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했다.보상 지급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사고 발생 당시 빗썸 앱과 웹에 접속하고 있던 모든 고객에게는 2만 원이 지급된다.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우리은행이 외화예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6일부터 3월5일까지 외화보통예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90% 환율 우대는 현찰매도율과 기준환율의 차액인 은행 마진을 정상 수준의 10%로 낮추는 조치를 뜻한다.금융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은행권에 달러 예금 금리 인하와 외화 예금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화 보유 고객들의 환전 부담을 덜고자 우대율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신한은행도 1월26일부터 외화예금의 원화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전해리 기자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포용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농협은행은 6일 경상북도 경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ᐧ취약계층에 대한 실질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포용적 금융으로의 전환 의지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포용금융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보증부대출 확대와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됐다.아울러 서민ᐧ취약계층의 성장과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용금융 신상품 출시와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등 자산 형성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라며 "전국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62만 개가 오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일 빗썸에서 이벤트 보상으로 비트코인 62만 개를 잘못 지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빗썸은 6일 저녁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249명에게 6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실수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비트코인 62만 개가 지급됐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빗썸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회원 위탁분을 포함해 약 4만2800여 개 수준이다. 이를 크게 웃도는 물량이 잘못 지급된 셈이다.비트코인을 잘못 지급받은 이용자 가운데 일부가 이를 매도하면서 개당 9700만 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빗썸 거래소에서만 8111만 원대까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불리한 조건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투자자 피해도 발생했다.이번 사태의 배경으로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미흡이 지목되고 있다.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 자산의 100%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에 보관해야 한다.콜

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이익 504억 흑자전환, 카카오페이증권도 흑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카카오페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584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 순이익 557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2024년보다 매출은 25.1%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회사 출범 뒤 첫 흑자를 달성했다.카카오페이는 "사업 수직 확장과 데이터 사업 성과, 플랫폼 저변 확대 등 3대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자회사 실적 성장도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2025년 금융서비스 매출이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플랫폼서비스 매출도 63%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2025년 매출 2420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내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상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지난해 4분기 원수보험료 수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87%, 직전분기 대비 19% 성장한 수치다카카오페이는 2026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등 차세대 사업 영역에 대비하는 한편 카카오 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안정적 은행 실적을 기반으로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가 가시화하면서 우리금융의 기초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 로드맵과 밸류업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우리금융은 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3조141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1.8% 늘며 2년 연속 3조 원대를 기록했다.실적 개선에는 비은행 계열사의 기여가 두드러졌다.우리금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은행 순이익은 지난해 2조6066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2% 감소했다.다만 동양·ABL생명 실적이 반영되고 우리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953.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그룹 실적을 보완했다.곽성민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완성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보험과 증권 등 핵심 계열사를 성장시켜 자회사 간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비이자이익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비은행 이익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iM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439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2208억 원)보다 106.6% 증가했다.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효과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iM금융은 2024년 증권 계열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체 계열사에 걸쳐 자산의 우량화와 건전성 관리를 강화했다.이에 2025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그룹 전체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순이익 반등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도 12.11%로 1년 전보다 0.39%포인트 개선됐다.주력 계열사 iM뱅크는 2025년 순이익으로 389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6.7% 증가했다.iM뱅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도 우량 여신 위주로 대출을 관리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2025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다. 대손비용률은 1년 전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0.50%로 개선됐다.iM증권은 2024년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 매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순이익 756억 원을

우리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3조1천억 2% 증가, 주주환원율 37% 역대 최대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우리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3조1413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1.8%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순이익 3조 원대를 유지했다.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이 균형 성장하며 역대 최대 순영업수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순영업수익은10조9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5%늘면서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2025년 이자이익은 9조308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보다 1.6% 늘었다.부동산임대업 감축과 생산적 금융 확대 등 자산리밸런싱 추진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 원으로 최고 실적을 냈다. 1년 전과 비교해 24.0% 뛰었다.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5년 말 기준 9.06%를 기록했다. 2024년 말 9.34%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0.63%로 나타났다. 2023년 말 0.57%와 비교해 0.06%포인

신한은행 한화솔루션 3억 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지원하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자금

신한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자금 확보를 돕는다.신한은행은 6일 서울 중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한화솔루션과 '미국 태양광 개발 및 북미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 해외 자회사가 발행하는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에 대해 프론팅(Fronting) 방식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프론팅은 글로벌 채권 발행시장에서 주선은행이 대표로 나서 발행사와 계약이나 자금결제를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북미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은 자금 조달 지원 이외 한화솔루션의 미국·유럽 EPC(설계·조달&middo

KB국민은행 4년 만에 작년 리딩뱅크 탈환, 이환주 1위 수성 최대 과제는 '기업금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첫 해 '리딩뱅크' 탈환에 성공했다.이 행장은 지난해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 성장과 조달비용 감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건전성 강화에도 성과를 거뒀다.다만 올해 리딩뱅크 수성은 만만찮은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은행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대출 확대 부담을 안고 있어서다.이 행장이 올해 2년 연속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가 필수 과제로 꼽힌다.6일 4대 금융지주 실적발표 자료를 종합하면 KB국민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3조8620억 원을 거둬신한은행(3조7748억 원), 하나은행(3조7475억 원), 우리은행(2조6066억 원)을 제치고 국내 시중은행 순이익 1위에 올랐다.KB국민은행이 순이익 1위, 이른바 리딩뱅크 타이틀을 되찾은 2021년 뒤 4년 만이다. 더군다나 이환주 행장은 취임 첫 해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보험 판매)와 펀드·신탁 등 수수료이익 개선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금 부담을 털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BNK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8150억 12% 늘어, 건전성·수익성 다 개선

BNK금융지주가 건전성 개선과 함께 수익성 상승을 끌어냈다.BNK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8150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1년 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7321억 원으로 2024년보다 1.6% 늘었다. 부산은행은 7.0% 늘고 경남은행은 5.6% 줄었다.비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18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9% 증가했다.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BNK캐피탈(14.5%), BNK투자증권(87.8%), BNK저축은행(82.1%), BNK자산운용(186.7%) 등에서 순이익이 늘었다.지난해 4분기 기준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3분기보다 0.04%포인트 개선됐다.연체율은 1.14%로 3분기와 비교해 0.2%포인트 좋아졌다. 다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건전성 관리를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4%로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2024년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BNK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을 지속 개선

JB금융지주 순이익 1등 계열사는 JB우리캐피탈, 김기홍 은행도 '고수익 모델' 접목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등 은행계열사 수익구조를 재정비해 이자이익 기반 강화를 노린다.지난해 JB금융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JB우리캐피탈의 고수익 사업 중심 성공모델이 올해 은행 운영 기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6일 증권가에서는 전날 발표된 2025년 호실적과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JB금융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 잡았다.키움증권은 3만2천 원에서 3만7천 원으로 15.6%, 신한투자증권은 2만8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14.3%, 메리츠증권은 3만2천 원에서 3만3500원으로4.7% 각각 상향 조정했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은 애초 2027년 목표였던 주주환원율 50% 달성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겨 조기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최근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통해 투자기간을 연장해 오버행 우려도 해소됐다'고 바라봤다.전날 JB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10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총주주환원율도 2024년 32.4%에서 2025년 45% 수준으로 높아졌다.특히 은행계열사(광주은행, 전북은

농협은행 '2026년 경영협약식' 열어, 강태영 "AI혁신으로 금융서비스 차별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AI) 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NH농협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 행장과 각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농협은행 임직원은 이번 경영협약에서 올해 주요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주요 경영목표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전환 가속화 △영업 경쟁력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이 제시됐다.강태영 행장은 '디지털·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품격 있는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권영훈 기자

두나무 대한체육회에 1억 상당 비트코인 기부, 동계올림픽 응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두나무는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체육회에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양지희 두나무 마케팅실장과 노희영 코리아하우스 단장, 김영찬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업비트는 지난해 10월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을 맺고 2028년 12월까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업비트는 올림픽을 맞아 6일 개회식부터 22일 폐막식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업비트 앱을 통해서는 올림픽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오경석 업비트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우리나라 동계 종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혁신적 자산 비트코인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장 황기연 비수도권 기업 방문, "인공지능 확산 지원 강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AX(인공지능 전환) 특별프로그램'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울산과 경북 지역의 핵심 소부장(소재ᐧ부품ᐧ장비) 기업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수출입은행이 22조 원 규모의 'AX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 뒤 황 행장이 비수도권 산업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X 특별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금융을 제공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중소ᐧ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황 행장은 울산의 반도체 패키징용 접합소재 제조 전문기업 덕산하이메탈과 경북 영천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품 제조기업 한중엔시에스를 방문했다.황 행장은 현장 방문에서 비수도권 지역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소재 기업들과 AX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황 행장은 "인공지능 같은 미래전략산업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유망 중소ᐧ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IBK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조7189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보다 2.4% 증가한 것이다.다만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3858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줄었다.기업은행은 "유망 혁신기업 투자와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 이익을 시현했다"며 "중소기업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1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과 비교해 14조7천억 원(5.9%) 증가했다.시장 점유율은 24.4%로 집계됐다. 은행기준 총자산은 500조 원을 넘어섰다.기업은행의 2025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 말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 대손비용률은 0.01%포인트 낮아진 0.47%를 보였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IBK형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첨단·혁신산업, 창업·벤처기업, 지방 소재 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린 기자

신한투자증권 생산적금융 전담 'IB종합금융부' 신설, "투자은행 역할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생산적 금융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신한투자증권은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IB종합금융부는 2026년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됐다.이 조직은중소·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에 적극적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신한투자증권은 IB종합금융부가 발행어음 담당부서인 종합금융운용부와 함께 자본시장을 통해 모험자본을 육성하는 핵심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B종합금융부는 생산적금융의 허브(중심)으로,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전·후방을 포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은행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코리아 프리미엄에 모든 역량 집중"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본시장 신뢰 확대 등을 올해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한국거래소는 5일 정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이날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핵심전략으로 꼽았다.정 이사장은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맞춤형 상장을 촉진하고 기술기업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여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겠다'며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신속 지원하고 코스닥 기업 분석보고서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개장 및 폐장을 전후로 프리·애프터 마켓을 도입하고,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체계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K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5조8430억 '역대 최대', 총주주환원율 52.4%

KB금융지주가 2025년 6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뒀다.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52.4%, 주주환원 총액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3조 원을 넘어섰다. KB금융은 올해 1차 주주환원 재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200억 원을 배정했다.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조8430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순이익이 15.1%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지난해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13조7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은행 대출자산 평균잔액 증가와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으로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순수수료이익은 4조983억 원으로 2024년보다 6.5% 늘어났다.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증권업수입 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와 신탁이익 확대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지난해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 이익이 확대됐다"며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 수익 창출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2025년 4분기 연결

유진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844억 45% 증가, "상품 운용수익 늘어"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844억 원과 순이익 645억 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2024년 연간실적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4.7%, 순이익은 30.1% 증가했다.유진투자증권은 "상품 운용손익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신한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9716억 12% 늘어, 주주환원율 50% 달성

신한금융지주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개선하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신한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4조9716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보다 11.7% 늘었다.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2.6%, 비이자이익은 14.4% 증가했다.그룹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순이익 3조7748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2.1% 늘었다.이외 신한카드가 4767억 원, 신한투자증권이 3816억 원, 신한라이프가 5077억 원, 신한캐피탈이 1083억 원 등의 순이익을 냈다.신한카드는 순이익이 16.7%, 신한라이프는 3.9%, 신한캐피탈은 7.4% 줄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113% 늘었다.2025년 글로벌 부문에서는 8243억 원의 세후이익을 거뒀다. 2024년보다 8%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베트남 2720억 원, 일본 1792억 원, 카자흐스탄 637억 원 등이다.신한금융은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2조5천억 원 규모 주주환원을 실행한다. 총현금배당 1조2500억 원과 자기주식 취득 1조2500억 원을 포함한다. 이에 따른 총주주환원율은 50.2%다.신한금융은 결산 현금배당을 기존 분기 주당배당금 570원

J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7104억 5% 증가, 목표치 웃도는 역대 최고실적

JB금융지주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순이익을 늘렸다.JB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7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보다 4.9% 증가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초 제시한 연간 목표치 7050억 원도 웃돌았다.주요 수익성 경영지표를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4%, 총자산순이익률(ROA)이 1.04%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8%를 기록했다.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잠정 집계 기준 12.58%로 나타났다.JB금융지주는 핵심사업 비중 확대 및 리밸런싱 전략으로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가 2024년 말보다 7.7% 증가했지만 위험가중자산(RWA)은 이보다 낮은 수준인 3.9%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60원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480원을 고려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JB금융지주가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 원 가운데 매입 완료한 1063억 원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45%다.JB금융지주가 이날 실적과 함께 발표한 올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삼성카드 2025년 순이익 6459억 2.8% 줄어, 금융·대손비용 증가 영향

삼성카드가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증가에 따라 1년 전보다 줄어든 순이익을 거뒀다.삼성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6459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2.8% 줄었다.삼성카드는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전 사업부문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영업수익은 4조1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조125억 원보다 4.6% 증가했다.2025년 카드사업 취급액은 178조5391억 원이다. 2024년보다 7.8% 증가했다.카드사업 취급액을 부문별로 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60조9333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6058억 원이다.우량 제휴사 확대 등 본업경쟁력 강화에 따라 회원수와 인당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6143억 원이다.2025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집계됐다. 2024년 말 1.00%와 비교해 0.06%포인트 개선됐다.삼성카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KB금융지주 금융사 최초 3조 배당 시대 열었다, 양종희 리딩뱅크 넘어 '국민 배당주' 정조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화려한 실적을 등에 업고 주주환원에서도 신기록을 쓰고 있다.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 순이익이 6조 원에 육박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단단히 한 것은 물론 2025년 총주주환원율을 52.4%로 확정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1년 주주환원 총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양 회장은 코스피 5000 시대에 발맞춰 '국민 배당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는데 올해도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이어지는 만큼 연말 연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5일 KB금융은 실적발표에 따르면 2025년 분기배당과 결산배당을 더한 현금배당 총액은 1조5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과 비교해 32% 증가했다.연간 배당성향은 역대 최고 수준인 27%로 나타났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고배당기업 기준인 25%를 넘어섰다.KB금융은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해 4분기 주당배당금을 1주당 1605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같은 기간(804원)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결산배당금 총액만 약 5750억 원에 이른다.여기에 2025년 실행한 자사주 매입·소각 1조4800억 원 규모를 더하면 지난해 주주환원 총액은

신한금융지주 3년 만에 최대 순이익 경신, 진옥동 회장 2기 성장성 밸류업 기대 다 키웠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첫 임기 3년의 마지막 해, 신한금융의 최대 순이익을 갈아 치웠다. 역대급 이익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주주환원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진 회장이 이끌 다음 3년 신한금융의 이익 성장은 물론 밸류업 기대감이 한 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사상 최대 순이익 기록을 새로 쓴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이날 신한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4조9716억 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2024년보다 11.7%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신한금융은 2022년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을 반영해 당시로서 사상 최대 순이익 4조6423억 원을 거뒀다.신한금융이 2025년 이 기록을 넘어선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 아니라 온전히 영업으로 실적 상한선을 돌파한 성과이기 때문이다.신한금융이 천장을 깬 건 실적만이 아니다.신한금융은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을 2590원으로 확정해 총주주환원율을 50.2%까지 끌어올렸다. 2027년까지 50%선을 목표로 했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조기달성하는 것이다.신한금융 이사회는 이번 주

새마을금고 합동검사에 가계대출 제한 '이중고', 김인 건전성ᐧ수익성 매듭 풀기 험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 속에서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올해 내내 당국의 합동검사와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맞물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며 위기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던 김 회장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한 전국 단위 합동검사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올해 1월 처음으로 중소금융검사2국에 새마을금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며 감독 체계를 정비했다.이번 검사는 새로 구성된 전담팀이 순환 검사 체계를 운영하며 개별 금고의 리스크를 보다 촘촘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연체율과 유동성 등 건전성 지표뿐 아니라 부실 금고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까지 폭넓게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금고 전반의 실질적 체질 개선 여부를 직접 검증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이에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금고에 대한 경영개선 요구나 추가 합병 권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nb

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 신설, "생산적금융 전문성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생산적 금융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혁신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자산운용은 '벤처·메자닌·프로젝트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이라며 '투자 구조 설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의 전문성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한자산운용은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위해 이달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할 계획도 세웠다.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 모펀드 운용 경험과 메자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조직 개편으로 투자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민간 자금이 혁신 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자회사 아임유, 빵 자동 인식하는 'AI 빵스캐너' 키오스크 출시

한국신용데이터(KCD) 자회사 아임유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를 도입해 베이커리 무인 결제를 돕는다.포스·키오스크 전문업체 아임유는 'AI빵스캐너'를 키오스크에 결합한 베이커리 무인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AI빵스캐너는 이미지 인식에 바탕을 둔 AI 기술로 제품을 자동 식별한다. 바코드 없이도 제품을 인식하고 계산할 수 있어 비닐로 포장하고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고객이 빵을 골라서 AI스캐너 위에 올려두면 시스템이 제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 인식해 키오스크에 출력한다. 고객은 음료나 추가 메뉴를 선택해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아임유 포스 시스템과 연동돼 주문·결제·정산이 하나의 흐름으로 운영된다.최재섭 아임유 대표는 "AI빵스캐너 키오스크 결합형 시스템은 매장은 조리에 집중하고 주문과 계산은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정정표 DB손보 실적 둔화에도 배당 확대, '밸류업 실행력' 신뢰 더 쌓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의 확고한 주주환원 의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시장에서는 DB손해보험이 실적 부담이 있는 가운데서도 주당 배당액을 확대하며 주주 사이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보험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 사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전략에 '진심' 행보를 이어가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날 DB손해보험은 2025년 결산 주당배당금(DPS)을 1년 전보다 11.8% 늘어난 주당 76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공시 직후 DB손해보험 주가는 급격히 오름세를 보인 끝에 한국거래소 기준 8.29%(1만1700원) 오른 15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확대된 주당배당금 발표와 함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한다.DB손해보험은 이번 결산배당 결정을 발표하며 보험손익이 1년 전보다 줄어 부담이 컸지만 주주환원 약속을 이행하고자 배당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금융권에서는 DB손해보험의 배당 여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손해보험업 전반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공시에 따르면 D

하나은행,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상생협력'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서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게 모두 137억 원 규모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한다.대출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가운데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다.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보증비율 우대(신규 발급 시 100%) 혜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포용금융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케이뱅크 행장 최우형 "상장 분위기 나쁘지 않다" "'금융혁신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기업공개(IPO) 간담회에 앞서 만난 최우형 행장은 소탈한 미소를 띠고 이렇게 말했다.케이뱅크는 앞서 2번의 상장 도전을 문턱에서 철회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 만큼 시장에선 의구심이 앞섰다. 재무적투자자(FI)와 약속한 상장 기한이 올해 7월로 배수진을 치고 있다는 점도 긴장감을 키웠다.이런 상황에서도 최 행장은 이번 IPO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최 행장은 케이뱅크의 성장전략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 시간에도 대부분 질문에 직접 답변했다.최 행장은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SME(개인사업자·중소기업)시장 진출과 플랫폼 사업 강화, 디지털자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금융혁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가 출범 뒤 보여 온 혁신을 다음 성장 단계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코스피 상장은 이를 위한 필수요건으로 평가된다. 지배구조와 경영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서다.

한화생명 미성년 자녀 증여 플랫폼 '파이' 출시, "투자·세무까지 원스톱"

한화생명이 미성년 자녀의 증여부터 투자, 세금까지 효율적 자산 관리를 돕는 플랫폼을 선보인다.한화생명은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한화생명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를 위한 증여·투자·세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파이가 최초다.파이는 자녀 계좌 개설과 자금 이체 수준을 넘어자산증여와 증여 뒤 자산관리까지 서비스를 연결했다.이는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플러스)'가 지향하는 '기술과 데이터에 바탕을 둔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물로 평가된다.고객은 파이를 활용해 증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천만 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애플리케이션(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한화투자증권과 협업해 앱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은 물론 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도 지원한다.또 10년 단위로 시행해야 하는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고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하는 등 비대

농협은행 'AI대출금리케어' 서비스 출시,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 자산과 거래 정보를 분석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농협은행은 대출 보유 고객을 대신해 AI에이전트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행사하는 'AI대출금리케어'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농협은행은 AI대출금리케어 서비스가 국정과제 '서민ᐧ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이 서비스는 AI에이전트가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자산과 부채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금리 인하 조건이 충족되면 고객을 대신해 즉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다.NH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은 NH올원뱅크 앱이나 NH스마트뱅킹에서 최초 1회 대리 신청에 동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그 뒤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AI에이전트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각 금융기관의 대출 계좌에 대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한다.김주식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고객이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실질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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