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캐피털업계 지형 변화 일어날까, 1조 규모 애큐온캐피탈 인수전 뜨겁고 카카오뱅크도 진출 예고

메리츠금융그룹, 한화생명, 카카오뱅크 등이 국내 캐피털시장 진출의 문을 두드리면서 캐피털업계에 지형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나온다.메리츠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은 1조 원 규모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인수전에 나서 캐피털업계 규모의 변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금융업계 '메기'로 평가되는 카카오뱅크의 캐피털업 진출..

[Who Is ?]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우종은 SK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정준호 대표와 각자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체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 선점으로 강소 증권사의 길을 찾고 있다.1964년 5월 태어났다.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동원경제연구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SK증권으로 옮겨 리스크관리실장과 자산운용본부장, 홍콩법인장으로 근무했다.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을 거쳐 2023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왼쪽)가2026년 4월1일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정준호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증권 >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증시 접근성 확대"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현지 증권사와 손잡고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법인이 현지 대형 증권사인 UOB케이하이안(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고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UOB케이하이안은 UOB케이하이안홀딩스의 증권 계열사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약 4조 원(4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에 이른다.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100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위탁매매(브러커리지), 자산관리(WM)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이어오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외국인 통합계좌는 금융사가 여러 해외 투자자의 주문을 하나의 계좌로 묶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외국인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하나로 2025년 8월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하나증권과 홍콩엠퍼러증권이 운영하는 외국인 통합계좌가 처음으로 개설됐다.올해 1월에는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주체 제한을 폐지하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이 완료돼 해외 증권사들이 별도 제약 없이 국내 증권사에 외국인 통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장 강태영 경상국립대서 특강, '도전'과 '협동' 정신 강조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협동조합의 가치와 도전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NH농협은행은 8일 강 행장이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농업생명과학대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강 행장은 협동조합의 의미와 사회적 역할, 농협이 걸어온 역사와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중은행과 달리 주주 이익 극대화가 아닌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우선하는 협동조합 조직으로서 농협의 특수성과 공익적 역할을 소개했다.이어 강태영 행장은 사원으로 입사해 은행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협력해 온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을 격려했다.강태영 행장은 "은행장이 되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협동의 과정이 있었다"며 "오늘 특강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 행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삼성동지점 팀장과 카드마케팅부 카드상품개발팀장 등을 지냈다.2012년 NH농협은행 출범 이후에는 농협은행에서 인사부 인사팀장과 정부서울청사지점장, 종합기획부

저축은행중앙회 발달장애 아동 교육환경 개선 지원, 오화경 "사회적책임 실천"

저축은행중앙회가 발달장애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 개선을 돕는다.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서울다원학교에서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다원학교는 2015년 9월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특수학교는 장애가 있는 아동·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를 말한다.후원금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정서안정교육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과 전자칠판 등 교육용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된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교육현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1분기 산업대출 35조6천억 증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제조업 대출 늘어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기업대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산업별대출금 증가폭이 14분기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1분기 말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061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말보다 35조6천억 원 늘었다.증가 규모는 전분기 8조5천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2022년 3분기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산업별대출금 통계는 원화대출금 가운데 가계대출을 제외한 대출금을 산업별로 분류한 지표다. 주로 기업대출로 구성되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대출 등도 일부 포함된다.산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대출금은 지난해 4분기 9조2천억 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24조 원 증가로 확대됐다. 제조업 대출금 증가폭도 같은 기간 1조2천억 원에서 11조1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제조업에서는 화학ᐧ의료용제품이 2조4천억 원, 제1차금속이 2조1천억 원, 전자ᐧ컴퓨터ᐧ영상ᐧ음향ᐧ통신이 1조8천억 원 각각 증가하며 대출 확대를 이끌었다.한국은행은 제조업 대출 증가 배경으로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꼽았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자금을 첨단산업과 제조업, 혁신기업 등 실물경제 분야

삼성생명 퇴직연금 ETF 투자 편의성 높여, "쉽고 편리한 운용 환경 조성"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삼성생명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퇴직연금 ETF 거래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정기 매수, 복수 상품 매매, 상품정보 조회 등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장기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춘 'ETF 모으기'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고객이 매월·매주·매일 등 원하는 매수 주기와 1년부터 5년까지의 매수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따라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할 수 있다.고객이 여러 ETF를 한 번에 거래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은 최대 5개 ETF를 한 화면에서 선택해 매매 금액이나 수량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다.삼성생명은 ETF 직접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1일 새 퇴직연금 펀드 '삼성생명 ETF 오토마타(주식형)'도 출시했다.'삼성생명 ETF 오토마타'는 정량적 모델을 활용해 시장 주도 섹터와 테마를 선별한 뒤 대

금융 유관기관장 '민간 출신 전문가' 중용 흐름, 보험개발원 생보·손보협회장으로 이어질까

최근 금융 유관기관 수장에 관료 출신 대신 업계·학계 등 '민간 전문가'가 잇따라 선임되며 보험권 차기 기관장 인선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업계 안팎 관심이 모인다.보험 관련 기관 가운데 보험개발원장 선임이 지연된 상태다. 연말엔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장 임기 만료도 앞두고 있다.8일 금융권에서는 최근 금융산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금융 유관기관 수장 인선의 무게중심도 관료보다는 민간 전문가 쪽으로 다소 이동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올해 2월 보험연구원장에 학계 출신인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가 선임됐다.5월 말 화재보험협회도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했다.보험업권 이외 사례로는 여신금융협회 역시 10년 만에 민간 출신인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를 차기 협회장으로 낙점했다.앞서 시장에서는 최근 '민간' 출신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연이어 배출되긴 했지만 신규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자리에는 금융당국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관' 출신이 올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리튬 배터리 등 신규 위험이 생겨나며 제도를 갖추는 과정에 있는 만큼 금융당

[오늘Who] 신협중앙회 '중장기 경쟁력 강화' 본격화, 고영철 '건전성'과 '디지털' 잡는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핵심 전략은 '건전성'과 '디지털'이다.고 회장은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해 부실자산 정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신협중앙회는8일 보도자료를 통해5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차세대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신협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 '신협 차세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채널·인프라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투자는 신협의 수익성과 건전성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적지 않은 규모로 추진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내년부터 약 3500억 원이 투입된다. 가동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신협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확대로 수익성이 급감하기 전인 2020년 3831억 원, 2021년 5154억 원, 2022년 570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돈에 '이름표'를 붙여라, 시드머니를 모으고 굴리는 가장 현실적 방법

<들어가는 말> 아무리 요즘 인공지능(AI)이똑똑하다지만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은 사람이다. 내 돈은 결국 내가 굴려야 한다. 학창시절 수학은 포기했지만 재테크는 포기 못한다. 그래서 결심했다.나 같은 투자 문외한을 위해 손쉬운 재테크 가이드를 써 보기로.이코노미스트부터 펀드매니저, 프라이빗뱅커(PB)까지금융 전문가들을 찾아가 재테크 입문자의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기로. 누굴 만나도 주식 얘기를 하는 2026년, 그들의 입을 빌어 투자이야기를 펼쳐본다. 2026년 들어 주식시장 열풍이 거센 가운데 재테크의 성패를 가르는 출발점으로 '종잣

하나증권 "증시 불확실성에 경기 방어주 부각, 관련주 한국전력 SK텔레콤 KT"

국내 증시 불확실성 확대에 경기 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보고서에서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안리, CJ제일제당, 한국가스공사, BGF리테일 등을 꼽았다.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시장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파악됐다.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2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약 8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고용 흐름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연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률도 82.4%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금리 상승 부담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지난 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3%로 한 주 동안 9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4.15%로 15bp 올랐다.이에 따라 성장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나스닥지수는 4% 하락했고 미국 반도체주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하나증권은 &l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25억 보상, 업비트도 해킹 사고 보상에 7억9천만 원 지급

빗썸과 업비트가 금융사고 보상금으로 대규모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제출받는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금으로 약 25억 원, 업비트는 해킹 사고 보상금으로 약 7억9천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빗썸은 올해 2월 이벤트 당첨금 지급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애초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249명에게 6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실수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비트코인 62만 개를 지급했다.빗썸은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는 사고 당일 즉시 회수했지만일부 이용자가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당시 국회에서는 가격 급락에 따라 보유 물량을 서둘러 매도한 이용자나 강제청산을 당한 이용자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피해자도 구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올해 2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여해 '피해자 구제 범위를 폭넓게 설정하고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필리핀 경제특구 수빅에 출장소 개소, 동남아 영업망 강화

하나은행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출장소를 설립했다.하나은행은 동남아시장 영업망 강화를 위해 '필리핀 수빅출장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김영준 하나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빅출장소는 동남아 시장 중장기 성장전략의 하나"라며 "한국계 기업과 교민뿐 아니라 필리핀 현지 고객에게도 더욱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수직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경제특구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법인이 위치해 있다.HD현대중공업은 수빅조선소를 동남아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회사는 수빅조선소 생산설비를 재정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선박 건조에 착수했고 연간 최대 10척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수빅출장소를 통해 HD현대중공업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한국계 기업의 경쟁력 제고, 교민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진행한다.하나은행은 해외법인 11개를 포함해 세계 27개

흔들리는 코스피에도 은행주 선방, 홍콩 ELS 과징금 감경에 매력 커진다

지난 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그동안 상승 국면에서 소외됐던 은행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최근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규모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은행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5일 정규 장 종가 기준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 주가가 일주일 전인 5월29일과 비교해 14.8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각각 13.94%와 7.38% 상승했고 우리금융지주 주가도 5.05% 올랐다.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72% 하락했다.특히 코스피가 5% 넘게 내린 5일 4대 금융지주 주가는 더욱 크게 오르며 방어주로서 매력을 보였다.5일 신한지주 주가가 7.3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KB금융지주(4.51%), 우리금융지주(2.63%), 하나금융지주(2.49%)가 뒤를 이었다.

NH투자증권 4천억 수혈로 지주 신뢰 재확인, 윤병운 리테일·IB 경쟁력 강화 밑그림 그린다

NH투자증권이 모회사 농협금융지주로부터 4천억 원 규모의 자본을 수혈 받으며 그룹 내 핵심 자회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각자대표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확충 받은 자본을 바탕으로 리테일과 기업금융(IB)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이번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 국내 증권사 자본규모 3위를 더욱 단단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NH투자증권의 1분기 말 개별기준 자본규모는 9조36억 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마치면 자본이 9조5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미래에셋증권(10조2689억 원, 1분기 말 개별기준)과 차이가 1조 원 내로 줄어든다.국내 증권사 가운데 자본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1분기 말 개별기준 자본규모가 12조7천억 원에 이른다.증권사의 자본 규모는 발행어음, 신용공여 사업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권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다.NH투자증권은 6

1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61억 달러, 해외직구 줄면서 직전 분기보다 0.1% 감소

국내 거주자의 1분기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역대 최대치인 2025년 4분기 수준에서 소폭 감소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신용·체크카드 해외사용 금액은 61억 달러로 집계됐다.2025년 4분기(61억1천만 달러)와 비교해 0.1% 줄었다. 반면 2025년 1분기(53억5천만 달러)보다는 14.2% 늘었다.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역대 최대치는 2025년 4분기다.한국은행은 "내국인 출국자수가 증가했으나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5년 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833만1천 명으로 나타났다. 2025년 4분기 789만3천 명보다 5.5% 늘었다.반면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2026년 1분기 13억5천만 달러다. 2025년 4분기 15억5천만 달러보다 13.1% 감소했다.카드 종류별로 보면 체크카드 해외사용금액은 20억300만 달러, 신용카드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지호ᐧ김제현 국장, 신현송 총재 첫 인사 단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부총재보 인사를 시행했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 총재는 조사ᐧ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이지호 조사국장을,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김웅 전 조사ᐧ통계 담당 부총재보의 3월 임기 만료와 채병득 전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의 금융결제원장 이동으로 두 부총재보 자리는 공석 상태였다.이지호 신임 부총재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 언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더럼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 중 주요부서를 거쳤으며 기획재정부에 파견돼 민생경제정책관을 역임했다.김제현 신임 부총재보는 1971년생으로 서울 대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한국은행에는 1996년 입행해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등 정책 부서와 인사경영국, 커뮤니케이션국 등 경영관리 부서를 두루 지냈다. 이후 정책보좌관과 비서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 등을 맡았다.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6월4일까지 3년이다.

KB금융 상생협력기금 100억 출연, 양종희 "중기ᐧ소상공인 성장 기여하겠다"

KB금융지주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KB금융은 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ᐧ중소기업ᐧ농어업협력재단과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변태섭 대ᐧ중소기업ᐧ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상생협력기금은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해 대ᐧ중소기업ᐧ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을 뜻한다. 성과 배분과 기술 협력, 인력 교류, 임금 격차 완화 등의 용도로 쓰인다.이번 상생협력기금은 기존 대기업 공급망 내 협력사 중심 지원을 넘어 공급망 밖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KB금융은 인공지능 전환(AX) 부문에 20억 원, 녹색 전환(GX) 부문에 30억 원, 안전 전환(SX) 부문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셜벤처에 대한 임팩트 투자를 위해 상생협

iM금융지주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8기 출범, 황병우 "계열사와 실질적 협업"

iM금융지주가 올해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간다.iM금융지주는 5월28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8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피움랩은 iM금융지주가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핀테크산업을 지원하고자 2019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7기까지 모두 76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다.이번 8기 모집은 iM금융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서비스 분야와 그룹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으로 이뤄졌다.8기로 공식 선발된 스타트업 14곳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iM금융그룹과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iM금융은 스타트업 규모와 현황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과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을 제공한다.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iM금융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흐름을 앞서 읽고 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피움랩 8기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피움랩은 계열사와 실질적 협업과 기술 검증, 그룹 전략적 투자까지 연계하는

[K생산적금융을 묻다 프롤로그④] '생산적 금융' 저자 김용기 "부동산 담보에 갇힌 한국 금융, 싱가포르처럼 '성장 사다리' 만들어야"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을 꼽으라면 단연'생산적 금융'이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회사 자금이 이자장사에 그치기 쉬운 부동산 등 담보대출에 머물지 않고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시장, 녹색금융, 지방금융등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생산적 방향으로 흘러가도록유도하는 금융대전환을 말한다. 싱가포르는 아세안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선진국으로 생산적 금융 측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국가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싱가포르의 금융이 발휘하고 있는 경쟁력을 직접 느껴보고K생산적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모색해보고자 한다.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아시아 금융허브 싱가포르의 힘, 생산적 금융 생태계의 길을 보다 ② 이자장사 넘어 기업금융으로, 국내 은행들 싱가포르서 '글로벌 I

은행권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수신금리 올리기 경쟁 모드, 증시로 자금 이동 적극 대응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높이면서 예금 고객 모시기에 힘을 싣고 있다.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 호황에 따른 '머니무브(자금 이동)'에 대응도 필요한 만큼 향후 수신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최근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케이뱅크는 5월29일 '코드K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3.30%에서 3.41%로 0.11%포인트 올렸다.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조정폭은 더 컸다.카카오뱅크는 5월27일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3.20%에서 3.40%로 높였다. 토스뱅크는 5월22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3.00%에서 3.20%로, 3개월 만기 금리는 2.70%에서 3.00%로 높였다.시중은행 역시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신한은행은 5월27일 '쏠편한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2.85%에서 2.90%로 0.05%포인트, 우리은행은 5월19일 '원(WON)플러

[오늘Who] 신창재 교보생명 인수합병 보폭 넓혀, 숙원 종합금융그룹 구축 속도 낸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숙원인 종합금융그룹 구축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교보생명은 올해 SBI저축은행 인수를 마무리한 데 이어 KDB생명과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도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금융권에서는 종합금융그룹 구축에 필요한 금융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바라본다.5일 보험업계는 교보생명이 KDB생명과 예별손해보험 매각 과정에 잇달아 등장한 점에 주목한다.교보생명은 최근 예별손해보험 회계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별손해보험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던 옛 MG손해보험 계약을 이전받은 가교보험사다.교보생명은 교보증권·교보악사자산운용·교보자산신탁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저축은행과 손해보험 부문 등은 비어 있었다.올해 SBI저축은행 인수로 저축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만큼 손해보험 라이선스까지 갖추면 큰 틀에서 종합금융그룹의 기본 뼈대를 완성하는 셈이다.업계에서는 예별손해보험이 MG손해보험 부실자산 정리 등을 거친 만큼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손해보험업에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바라본다.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 가능성도 인수 뒤 경영정상화 부담을 덜어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SB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800~8900, 변동성 장세에도 AI 관련주 수혜 지속"

다음주 코스피가 물가와 환율, 미국 증시 수급 변수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는 단단한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 종목의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는 물가 및 환율 상승 우려와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급 부담, 실적 모멘텀 공백 등이 겹치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모멘텀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음 주에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예정돼 있다.두 지표는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공개되는 만큼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이 연구원은 "현재 인플레이션 확대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이 반영돼 있다"며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이 이어질 경우 시장은 물가 지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도 증시 수

[Who Is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황기연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은행장이다.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비수도권 기업 지원 확대에 역량을 쏟고 있다.1968년 12월5일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전북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수출입은행에 입행해 서비스산업금융부장과 인사부장, 무역금융실장, 워싱턴사무소장으로 일했다.기획부장과 남북협력본부장, 선임부행장을 거쳐 2025년부터 은행장을 맡고 있다.성품이 온화하고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경영활동의 공과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026년 4월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참여, 디지털자산 협력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며 디지털자산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신한자산운용은 2일 캔톤 재단과 '캔톤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캔톤 네트워크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규제 대상 기업들이 안전하게 실물 자산을 거래하고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관용 퍼블릭 블록체인을 말한다. 골드만삭스와 비자, 딜로이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금융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축했다.퍼블릭 블록체인은 특정 관리자나 중앙기관 없이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해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개방형 블록체인을 뜻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신한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화 및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ᐧ컨설팅, 한국 디지털 금융상품의 해외 경쟁력 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토큰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로 향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캔톤 네트워크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자산운용사 성패 '킬러' 상품이 좌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고도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핵심 엔진으로 삼아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세이지우드홍천에서 주요 임직원이 모여 글로벌 ETF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미래에셋 랠리 2026'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성장전략으로 '미래에셋 3.0' 구상을 제시했다.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이 30년 동안 ETF, 인공지능(AI) 자산관리, 디지털자산 등 분야에서 구축한 핵심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구체적으로 "ETF를 핵심 엔진으로, 증권 플랫폼을 고객 접점으로 삼고 AI와 토큰화를 미래 금융 인프라로 고객이 성장 기회에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킬러' 상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박 회장은 "자산운용사의 성패는 결국 미래를 담는 상품에 달려 있

신한은행장 정상혁 항공정비전문기업 현장 방문,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경영을 이어간다.신한은행은 2일 정상혁 행장이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항공 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종합서비스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계열사다. 항공기 정비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정 행장은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이사와 함께 샤프테크닉스케이 제1·2정비고에서 항공기 지상 조업과 항공 정비(MRO) 현장을 살펴봤다.이어 현장 간담회에서 항공 산업 회복과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 전문 인력 확보, 투자 계획 등 기업의 주요 현안을 들었다.신한은행은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시설 투자, 운영자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설루션 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정 행장은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월에는 친환경차 부품 생산 현장, 3월에는 화장품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IBK기업은행, 신용ᐧ기술보증기금 손잡고 생산적금융 확대에 1조5천억 지원

IBK기업은행이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포용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포용금융 분야에 5천억 원, 생산적 금융 분야에 1조 원 등 모두 1조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창업 졸업기업, 전통 제조업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과 함께 1년차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미래전략산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과 2년 동안 최대 0.8%포인트의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과 미래 성장 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책"이라며 "중소기업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기업은행은 2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

여신금융협회장 10년 만에 민간 출신이 맡는다, 이동철 제도 개선 한계 넘을까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낙점됐다. 이 전 대표가 최종 선임되면 10년 만의 민간 출신 여신금융협회장이 된다.현재 여신금융업계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주도권 확보, 부수업무 확대 등 대관역량이 뒷받침돼야 하는 현안들을 마주하고 있다.이동철 전 대표는 그동안 민간 출신 한계로 꼽혀온 대관업무 역량을 극복하고 규제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여신금융협회는 4일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이동철 전 대표를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압축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이동철 전 대표와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등 3인의 면접을 진행한 뒤 회추위 회원이사인 15개 회원사 대표이사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출했다.여신금융협회는 6월16일 임시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이 전 대표는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최종 선임된다. 역대 회장 가운데 총회 의결에서 낙선한 사례는 없다.이 전 대표가 총회 찬반 투표를 무사히 넘긴다면 10년 만에 민간 출신 여신금융협회장이 탄생한다.이 전 대표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학교

전남광주특별시 첫 시장에 민형배,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지방 이전 힘 받나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으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전국 16곳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12곳에서 승리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가 추진해 온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 논의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4일 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9.01%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전남지역의 단단한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민 후보가 얻은 80%에 가까운 득표율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영록 전 전남도지사(76.6%)와 강기정 전 광주시장(76.4%)이 얻은 득표율을 웃도는 수준이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하는 국내 첫 통합 광역자치단체다. 통합 이후 인구 약 320만 명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가 형성되면 부산광역시(약 330만 명)에 버금가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기존 시·도 체제를 넘어 광역권 단위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서울 중심의 국가 발전 구조를

대신증권 "증권주 조정에 저평가 매력, 선호주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증권주 주가가 양호한 업황 흐름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된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올해 초 급등했던 증권주는 최근 3개월 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통상 증권사 실적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이고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1분기 실적에 연간 실적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증권주 주가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풍부한 증시 유동성 등을 고려할 때 증권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거래대금 증가세는 증권업종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5월 말까지 2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85조1천억 원으로 1분기 평균 70조 원보다 21.4% 증가했다.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대신증권이 분석하는 증권사 5곳(한국금융지주ᐧNH투자증권ᐧ미래에셋증권ᐧ삼성증권ᐧ키움증권)의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조6천억 원으로 1분기보다 24.3% 늘어날 것으로

[Who Is ?]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

박봉권은 교보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이석기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로 교보증권을 이끌고 있다.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위해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1963년 9월 부산에서 태어났다.부산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교보생명에 입사해 주식과 채권 운용업무를 담당했다.HDC자산운용과 피데스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을 거쳐 교보증권에서 고유자산운용본부장으로 근무했다.교보생명에 복귀해 투자사업본부장과 자산운용총괄(CIO) 부사장으로 일했다.2020년부터 교보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

신용회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찾아, "금융 안전망 구축"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김 원장 겸 위원장이 5월 5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광주, 북광주, 대전, 성남, 김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2026년 1월 취임 뒤 5월까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50곳 가운데 18곳을 방문했다.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고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과 소통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그는 "단 한 명의 국민도 금융 문턱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경제적 재기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보듬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현장 행보를 지속해 직원 의견을 세심하게 챙기고 채무조정과 금융지원, 고용·복지 연계를 병행한 서민금융통합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1965년생으로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웰컴저축은행 분당수내역지점 이전 개점, 'AI금융비서' 체험공간 마련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에 인공지능(AI) 서비스 체험공간을 마련했다.웰컴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수내역지점'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분당수내역지점은기존 '분당지점'을 이전한 점포다. 수인분당선 수내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분당수내역지점 내부에는 인공지능(AI) 금융비서 체험존이 조성됐다.AI금융비서는 고객이 음성 또는 텍스트 대화를 통해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고객은 이체와 계좌정보 조회, 거래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 모바일뱅킹 주요 기능을 대화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분당수내역지점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AI금융비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강해철 기가비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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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연구원에서 FC-BGA 국산화 주역으로, AI 반도체 수혜 본격화 [2026년]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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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동아쏘시오그룹 오너 3세, 전문의약품·CDMO 사업 확대 주력 [2026년]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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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속 기초체력 지켜낸 구원투수, 체질개선 완수·신용등급 안정 방어 과제 [2026년]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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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매장 오픈 목표, 전문경영인 잔혹사는 과제 [2026년]

신협중앙회 '중장기 경쟁력 강화' 본격화, 고영철 '건전성'과 '디지털' 잡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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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14년 만에 이마트 등기임원 복귀, 계열분리 앞두고 책임경영 시험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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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에 '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장관 지명, 오늘Who

차기 총리에 '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장관 지명, "AI 전환 완수할 적임자"

구다이글로벌 대표로 CJ 출신 구창근 영입, 천주혁 창업자와 공동대표 체제로 오늘Who

구다이글로벌 대표로 CJ 출신 구창근 영입, 천주혁 창업자와 공동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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