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명분 '실적' 단단, '정보유출사고' 책임은 여전히 변수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명분 '실적' 단단, '정보유출사고' 책임은 여전히 변수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3분기까지 ‘리딩뱅크’를 수성하면서 실적 측면에서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만 2만5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의 여파가 아직 수습되지 않은 만큼 연임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일 4대 시중은행 실적을 종합하면 신한은행은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며 2026년 리딩..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 미국 금융 인프라 기관 'DTCC'와 토큰화 서비스 협력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 미국 금융 인프라 기관 'DTCC'와 토큰화 서비스 협력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이 미국 금융시장 인프라 기관인 DTCC와 토큰화 서비스 이용계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뉴욕법인이 DTCC의 '토큰화 서비스(DTS)' 초기 이용 계약을 체결한 20개 금융회사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DTCC는 미국에서 증권 거래의 청산, 결제, 예탁 등을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 기관이다. DTCC의 예탁 자회사 DTC는 28일(현지시각) DTS를 공식 출시했다. DTS는 DTC에 예탁된 증권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기존 증권의 소유권과 경제적 권리, 투자자 보호 체계를 유지하면서 일반 증권과 토큰화 증권 사이의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증권의 이전과 담보 활용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자본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참여사에는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을 비롯해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피델리티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은 앞서 DTCC 디지털자산 워킹그룹에 참여해 관련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실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DT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라

3분기 카드승인액 338조9천억으로 3% 증가, 고물가·고금리에 증가세 둔화

3분기 카드승인액 338조9천억으로 3% 증가, 고물가·고금리에 증가세 둔화

카드승인금액 성장세가 3분기 들어 둔화됐다. 소비쿠폰 효과가 소멸된 데다 고물가·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보면 2026년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38조9천억 원, 승인건수는 79억4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 1.3%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3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세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분기별 전체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2026년 1분기 7.2%, 2분기 7.6%를 보였다. 여신금융협회는 “국내총소득(GDI) 증가, 국내기업 실적 호조 등이 지속됐으나 2025년 3분기 소비쿠폰 지급의 기저효과와 공휴일 증가에 따른 영업일 감소, 물가·금리 부담,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작용한 결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카드별로 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75조5천억 원, 승인건수는 75억3천만 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7%, 1.5% 늘었다. 개인카드의 승인 1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3만6607원으로 2025년 3분기보다 2.2% 증가했다. 법

NH농협은행 문페이·핑거와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협력, 해외송금·결제 모델 발굴키로

NH농협은행 문페이·핑거와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협력, 해외송금·결제 모델 발굴키로

NH농협은행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 문페이, 국내 핀테크 기업 핑거와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를 발굴한다. 농협은행은 29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문페이·핑거와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및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문페이는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사이의 환전·결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이다. 핑거는 국내 핀테크·금융 정보기술(IT)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세 회사의 금융·기술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결제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개인 해외송금과 기업 대금결제·정산 등 글로벌 금융서비스 발굴 △디지털자산과 카드 가맹점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신규 서비스 검토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국내 금융시스템 연계 △공동 기술검증(PoC)과 사업화 가능성 검토 등이다. 세 회사는 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문페이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네트워크, 핑거의 금융 플

Sh수협은행 3분기 누적 세전순이익 2882억으로 소폭 증가, 신학기 "금융그룹 도약"

Sh수협은행 3분기 누적 세전순이익 2882억으로 소폭 증가, 신학기 "금융그룹 도약"

Sh수협은행이 3분기에도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Sh수협은행은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6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의 3분기 누적 세전순이익은 28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21억 원) 늘었다. 총자산은 69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9.1%(5조8천억 원) 증가했다. 자회사인 Sh수협자산운용의 누적 순이익은 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 원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4분기 영업전략과 사업성과 개선, 건전 여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첫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인 ‘아이로(AIRO)’도 소개했다. 아이로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질의응답과 은행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광고성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로 구성됐다. 현재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있다. 수협은행은 보안과 안정성 등이 검증되는 대로 AI 활용

iM뱅크 행장 강정훈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포용금융 확산 노력"

iM뱅크 행장 강정훈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포용금융 확산 노력"

강정훈 iM뱅크 행장이 포용금융 브랜드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iM뱅크는 30일 강정훈 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사람을 위한 금융 취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정훈 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지명했다. 강정훈 행장은 “iM뱅크는 불법 사금융 노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등으로 iM뱅크의 포용금융 브랜드 ‘인터 마음(inter-Maum)’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키움증권 3분기 위탁매매 부진에도 IB· ETF 사업 '쑥', 엄주성 연임 '청신호'

키움증권 3분기 위탁매매 부진에도 IB· ETF 사업 '쑥', 엄주성 연임 '청신호'

엄주성 대표이사 사장이 힘을 주고 있는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이 3분기에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엄 대표는 취임 이후 위탁매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업금융(IB)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엄 대표는 수익구조 다변화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 연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키움증권은 3분기에 연결기준 순이익 2385억 원을 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6.0%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65.0% 줄었고 증권가의 시장 전망치도 약 34% 밑돌았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다른 증권사들과 마찬가지로 증시 조정에 따른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운용손익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특히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위탁매매 수익 의존도가 높은 키움증권은 증시 침체 영향을 민감하게 받았다. 실제로 키움증권의 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869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는 30.8% 늘었지만 2분기와 비교해서는 42.9% 줄었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이익을 보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키움증권의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1조39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급증에도 성장 과제 여전, 최우형 만만찮은 기업가치 회복의 길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급증에도 성장 과제 여전, 최우형 만만찮은 기업가치 회복의 길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앞세워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최 행장이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1년 사이 2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여신 성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케이뱅크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어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30일 케이뱅크는 2026년 3분기 순이익 42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9% 늘면서 증권가 전망치(320억 원)를 훌쩍 웃돌았다. 최 행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케이뱅크는 최근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우량 자산 바탕의 건전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며 “계획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행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케이뱅크의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3분기 말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3조6366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88.6% 증가했다. 2026년 들어서만 1조3259억 원 늘어나면서 2024년 3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오늘Who] 우리은행 3분기에 분기 순이익 1조 시대 열어, 정진완 실적·내부통제 성과에 연임 힘 실리나

[오늘Who] 우리은행 3분기에 분기 순이익 1조 시대 열어, 정진완 실적·내부통제 성과에 연임 힘 실리나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2026년 3분기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연간 순이익을 증가세로 돌려놓았다. 상반기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던 부담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덜어낸 것이다. 최근 은행권 해킹 공격에서도 정보유출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실적 반등까지 더해지면서 정 행장의 연임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분기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1조276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7% 증가했다. KB국민은행(14.8%)과 하나은행(14.0%), 신한은행(12.5%)의 순이익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며 누적 순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었지만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누적 순이익이 2조4006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정 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부통제와 자본 건전성에 더해 실적 개선까지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그룹의 자본비율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

현대해상 'AI 보험설계 지원 시스템' 도입, 고객 수요 맞춤형 상담 제공

현대해상 'AI 보험설계 지원 시스템' 도입, 고객 수요 맞춤형 상담 제공

현대해상이 보험설계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해상은 AI 활용 보험설계 지원 시스템 ‘Hi-헬퍼’의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보험상품과 담보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설계사가 고객 상황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과 설계안을 제안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며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설계사 업무효율을 높여 고객 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Hi-헬퍼는 고객 특성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선별하는 기능과 가입가능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는 ‘AI 고지심사’ 기능을 결합했다. 설계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과 상담하면서 보장 내용과 가입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 고객은 여러 보장안을 비교한 뒤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추천 보상안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 등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 편익을 높이고 설계사 영업활동 전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케이뱅크 3분기 순이익 421억 내 119% 늘어, 이자·비이자이익 모두 증가

케이뱅크 3분기 순이익 421억 내 119% 늘어, 이자·비이자이익 모두 증가

케이뱅크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케이뱅크는 2026년 3분기 순이익 421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11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34억 원)보다 1.3%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케이뱅크 수신잔액은 29조3900억 원, 여신잔액은 20조5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신잔액은 2025년 9월 말보다 약 3% 줄었지만 2026년 6월 말과 비교해서는 약 10% 늘었다. 여신잔액은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1301억 원으로 2025년 3분기보다 16.7%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60%로 나타났다. 2025년 같은 기간(1.38%)보다 0.22%포인트 높아졌다. 비이자이익은 269억 원으로 2025년 3분기보다 28.3% 증가했다. 대출채권 매각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건전성 지표는 2026년 2분기 말보다 소폭 악화했다. 9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0.62%로 6월 말(0.60%)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키움증권 "KB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비이자이익 줄어 연간 순이익 기대보다 적을 것"

키움증권 "KB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비이자이익 줄어 연간 순이익 기대보다 적을 것"

K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비이자이익 감소에 따라 2026년 애초 기대보다 낮은 연간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K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KB금융지주 주가는 15만68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 감소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7%, 3.8%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는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으로 2026년 6조7080억 원, 2027년 6조8930억 원을 각각 낼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지주는 2026년 3분기 순이익 1조9075억 원을 냈다. 2025년 3분기보다 13.2%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4.3% 줄었다. 2026년 2분기와 비교해서는 비이자이익이 43% 감소한 영향이 컸다. 다만 KB금융지주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주주환원율 기대치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KB금융지주의 2026년 주주환원율은 55%로 전망됐다. 국내 은행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 불법사금융 예방 릴레이 동참, 신호철 "금융권이 함께 나서야"

카카오페이증권 불법사금융 예방 릴레이 동참, 신호철 "금융권이 함께 나서야"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불법사금융 예방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금융사와 공공기관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대표는 "불법사금융의 위험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일에는 금융권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카카오페이증권도 사용자와 맞닿은 서비스 전반에서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건강한 금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과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금융사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한 청

빗썸 침해사고로 고객 6444명 정보 유출 확인,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압수수색도 받아

빗썸 침해사고로 고객 6444명 정보 유출 확인,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압수수색도 받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해킹 사고로 고객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27일 발생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 해킹 사고로 고객 6444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빗썸은 "6444명 가운데 5600명은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암호화(DRM)된 파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았다"며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은 844명"이라고 말했다. 유출 항목은 성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계좌번호, 신분증 사본 등으로 유출된 정보 범위는 고객별로 다를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서 2차 피해가 확인될 경우 피해 구제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부 업무 인프라 전반의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빗썸은 앞서 27일 외부에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빗썸·자회사·협력업체 등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8일 보고했다.

농협중앙회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협력의향서 체결, 농업·협동조합 교류 확대

농협중앙회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협력의향서 체결, 농업·협동조합 교류 확대

농협중앙회가 카자흐스탄과 농업·협동조합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용산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양국 농업 및 협동조합 분야의 발전·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아셋 이세날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양국의 농업·협동조합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적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협동조합 발전 방안에 대한 조사·연구와 농업인 및 관련 전문가 교류, 교육·홍보 분야 협력, 농업·협동조합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교육·연수와 농산물 유통 및 농자재 사업, 축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농업금융 모델 공유 등도 향후 협력 가능 분야로 검토한다. 양국의 농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구체적 교류·협력 방

JB금융 AI·핀테크사와 'JB포럼' 열어, 김기홍 "지속가능한 새 사업 기회 마련"

JB금융 AI·핀테크사와 'JB포럼' 열어, 김기홍 "지속가능한 새 사업 기회 마련"

JB금융그룹이 국내외 인공지능(AI)·핀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 JB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핀다, 업스테이지, 에이젠글로벌 등 JB금융의 전략적 파트너사 14곳이 참여해 혁신 성과와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JB금융은 지금까지 기업 17곳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는 기존 핀테크와 외국인 플랫폼을 넘어 AI·디지털자산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포럼에는 업스테이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미국 AI 보안기업 사이퍼데이터, 하이어다이버시티 등 4곳이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포럼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혁신과 해외시장 진출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JB 밋업(MEET-UP)'에서는 파트너사들이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며 구체적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JB금융은 최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

9월 은행 주담대 금리 4.88%로 5개월 연속 상승, 14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

9월 은행 주담대 금리 4.88%로 5개월 연속 상승, 14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026년 9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88%로 집계됐다. 8월(4.66%)보다 0.22%포인트 상승해 2012년 4월(4.94%) 이후 14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올해 5월부터 5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상승했다. 9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57%로 8월(4.35%)과 비교해 0.22%포인트 높아졌다. 주담대 금리와 마찬가지로 올해 5달 연속 오르고 있다.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금리 부담도 커졌다. 9월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8월보다 0.22%포인트 상승한 4.57%로 나타났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6.49%로 한 달 전보다 0.16%포인트 높아졌다. 수신금리도 상승했다.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집계돼 전월보다 0.24%포인트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포인트 높아졌다. 금융채·환매조건부

양종희 KB금융지주 3년간 '리딩금융' 지켰다, 회장 임기 마지막 순이익도 1위 유종의 미

양종희 KB금융지주 3년간 '리딩금융' 지켰다, 회장 임기 마지막 순이익도 1위 유종의 미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3년 임기의 마지막 성적표에서도 '리딩금융'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 회장은 재임 기간 4대 금융지주 순이익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데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앞세워 주가를 3배가량 끌어올리면서 실적과 주주가치 양쪽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KB금융은 29일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조9075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조7921억 원으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지주(5조274억 원), 하나금융지주(3조6243억 원), 우리금융지주(2조6581억 원)를 모두 앞섰다. 특히 리딩금융 경쟁 상대인 신한금융과 순이익 격차는 7647억 원에 이른다. 양 회장으로서는 임기 마지막 실적으로 다시 한 번 KB금융의 압도적 이익 창출력을 시장에 보여준 셈이다. 양 회장이 2023년 11월 취임한 뒤 KB금융은 연간 순이익 기준 4대 금융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2024년에는 순이익 5조782억 원을 거두며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5조 원 시대를 열었다. 2

4대 금융지주 계열사 CEO 인사 '조심조심', 금융당국 엄포에 선임 과정 투명성 강조

4대 금융지주 계열사 CEO 인사 '조심조심', 금융당국 엄포에 선임 과정 투명성 강조

4대 금융지주가 연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두고 ‘누구를 뽑느냐’에 못지않게 ‘어떻게 뽑느냐’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은행 자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을 넓힌 데 이어 후보군 압축 사실과 검증 일정까지 알리며 인선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을 거듭 요구하며 사후 점검까지 예고한 만큼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이번 주 들어 계열사 CEO 후보군 선정 경과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이른 시일 내에 후보군 압축 결과를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계열사 CEO 후보군 압축 사실을 알린 곳은 하나금융이다. 하나금융은 26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6개 계열사의 CEO 숏리스트(압축후보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 후보군을 3명 이내로 추렸다는 사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는 일정도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전날 신한은행장과 제주은행장 1차 압축후보군 선

K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9천억으로 13.1% 증가, 현금배당 4049억 결의

K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9천억으로 13.1% 증가, 현금배당 4049억 결의

KB금융지주가 3분기도 순이익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KB금융지주는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 1조9075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13.1% 증가한 것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조7921억 원으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었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98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수치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은행 대출자산이 증가했고 저원가성예금 유치 등 조달비용을 개선하면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순수수료이익은 4조878억 원으로 2025년 3분기보다 38.5% 증가했다. 증권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은행 금융투자상품 관련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데다 카드와 리스 관련 수수료도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분기 누적 기준 13.89%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11%포인트 개선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9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80%,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

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시총 1조 넘어서, "하락장 방어 역할"

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시총 1조 넘어서, "하락장 방어 역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실물 편입 구조와 최저 보수를 앞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시가총액이 1조647억 원을 기록하며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금 관련 ETF 가운데 시총 1조 원을 넘긴 것은 TIGER KRX금현물이 처음이다. 금현물 상품 전체로 봐도 ACE KRX금현물에 이어 2번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상품이 금 현물을 직접 담는 현물형 ETF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의 순도 99.99% 금 현물을 편입해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방식이다. 실물을 직접 담는 구조는 낮은 보수로 이어진다. 이 상품은 해외 금 ETF를 담는 재간접형 상품과 달리 이중 보수가 붙지 않는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현물 ETF 가운데 가장 낮다. 해외에서 쌓은 운용 노하우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세우는 경쟁력이다.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가 호주에서 운용하는 ‘

우리투자증권 '1조 증자' 효과 톡톡, 임기 만료 앞둔 남기천 '종투사 도전' 이어갈까

우리투자증권 '1조 증자' 효과 톡톡, 임기 만료 앞둔 남기천 '종투사 도전' 이어갈까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단단한 실적으로 우리금융지주의 1조 원 자본 확충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남 대표는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실적 확대에 따라 연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1조 원 증자 효과가 기업금융(IB) 실적에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신용평가는 23일 우리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자본확충을 통한 증권업 사업기반 확대와 경쟁력 제고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우리투자증권은 IB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들어 단단한 실적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 순이익 280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0억 원보다 27.3%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특히 올해 들어 IB 관련 수수료 등이 1년 전 260억 원에서 이번 분기 670억 원으로 2.6배가량 늘어나면서 순영업수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증자에 따른 자본 확대가 IB사업과 순이익 개선의 바탕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는 5월 우리투자증권에 1조 원을

미래에셋 일본 '산코증권' 인수 다음은 미국과 중국, 박현주 연쇄 M&A로 'MAPS' 글로벌화 속도

미래에셋 일본 '산코증권' 인수 다음은 미국과 중국, 박현주 연쇄 M&A로 'MAPS' 글로벌화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일본 증권사 인수를 확정한 데 이어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대국을 향한 금융영토 확장도 예고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올해 6월 선보인 투자 플랫폼 '맵스(MAPS, 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세계 주요 금융시장으로 확대하고 현지 금융업 기반을 신속하게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종속회사 US홀딩스를 통해 일본 산코(Sanko)증권 발행주식 100%를 인수하고 이를 위한 US홀딩스에 120억 엔(약 1006억 원)을 출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가운데 476억 원을 산코증권 인수대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래 종결 후 US홀딩스를 통해 산코증권 일본 현지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산코증권은 일본 오카산증권그룹 산하 증권사로 현재 자기매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관계 법령에 따른 절차와 조직 체계를 정비한 뒤 산코증권을 통해 일본 현지 리테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그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축적해 온 상품 경쟁력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역량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JB금융지주 대출 확대에도 자본비율 지켜, 올해 주주환원율 50% 넘을 것"

유안타증권 "JB금융지주 대출 확대에도 자본비율 지켜, 올해 주주환원율 50% 넘을 것"

JB금융지주가 대출을 크게 늘리면서도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총주주환원율도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JB금융지주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만8천 원을 각각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8일 JB금융지주 주가는 2만4450원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JB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순이익 2100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0.8% 늘었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137억 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4.4% 줄었다.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줄었다. 원화대출은 연초와 비교해 10%가량 늘었다. 반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은 5.1%로 대출 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대출을 늘려 이자이익을 키우면서도 위험 부담은 그만큼 커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3분기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 역시 12.39%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이 늘면 자본비율 계산의 기준이 되는 위험가중자산도 함께 커지며 자본비율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것이다. 우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수익성과 주주환원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유안타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안정적 관리, 올해 주주환원율 44% 전망"

유안타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안정적 관리, 올해 주주환원율 44% 전망"

우리금융지주가 안정적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4만45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전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만99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우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자산재평가에 따른 상승 효과 0.60%포인트를 제외해도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3% 이상 수준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며 “주주환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만큼 개선세는 가파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4.4%로 예상됐다. 지난해 36.6%보다 7.8%포인트 높아지는 것이다. 배당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주당배당금으로 220원을 발표했다. 우 연구원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연간 주당배당금은 매해 10%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과세배당 효과를 반영하면 실질 총주주환원율은 50.5% 수준이다”고 바라봤다.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자본비율도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

[현장]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로 해외 결제시장 공략, 정진완 "노 카드 노 캐시 노 앱"

[현장]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로 해외 결제시장 공략, 정진완 "노 카드 노 캐시 노 앱"

“노(NO) 카드, 노 캐시, 노 앱(애플리케이션).”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삼성월렛 머니 기자간담회’에서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라며 이렇게 세 가지를 짚었다.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만든 삼성월렛 머니를 이용하면 카드, 현금, 추가 앱 설치 없이 핸드폰과 여권만 들고 해외여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삼성월렛 머니의 결제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면서 그 편의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우리은행은 2025년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월렛 머니를 선보였다. 이후 올해 10월20일 중국 내 위챗페이 가맹점과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해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중국에서는 위챗페이 가맹점 내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보여주는 방식의 결제와 QR코드로 접속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테이블오더 형식의 결제도 가능하다. 중국 외 북미·유럽·일본 등 마스터카드 결제망이 연결된

KB라이프 시니어 돌봄서비스에 AI 적용 확대, 정문철 "기술로 안전·세심한 돌봄 제공"

KB라이프 시니어 돌봄서비스에 AI 적용 확대, 정문철 "기술로 안전·세심한 돌봄 제공"

KB라이프가 시니어 돌봄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B라이프는 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에이지테크랩에서 ‘초고령사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주제로 ‘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KB라이프는 2026년 1월 에이지테크랩을 개소한 뒤 시니어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일상을 지원할 기술 발굴과 실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실제 시니어 시설에서 진행한 에이지테크 연구 및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에서 KB라이프는 시니어케어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하는 것부터 실제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기술기업과 요양·주거 현장을 연결하고 이에 따라 검증된 기술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장에서는 KB라이프의 요양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디지털 채권 1250만 달러 발행, "자체 개발 토큰화기술 활용"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디지털 채권 1250만 달러 발행, "자체 개발 토큰화기술 활용"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8일 홍콩법인이 국내 금융사 해외법인 최초로 자체 기술을 활용해 1250만 달러 규모로 미국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홍콩 현지에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만기 6개월의 변동금리부 상품으로, 솔라나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행됐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발행·유통되는 채권이다.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발행, 이자 지급, 상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상에 기록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2026년 1월 외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당시에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공식 채권 결제 인프라인 CMU(Central Moneymarkets Unit)와 연계된 HSBC의 자체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을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은 홍콩 정부의 디지털 그린 본드와 동일한 기술적 토대 위에서 설계된 블록체인 인프라다. 미래에

9월 외화예금 1547억 달러로 8월보다 141억 늘어, 기업 달러 예금 큰 폭 증가

9월 외화예금 1547억 달러로 8월보다 141억 늘어, 기업 달러 예금 큰 폭 증가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의 달러화 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1547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8월 말보다 140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뿐 아니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예금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 잔액은 1366억 달러로 전월보다 131억1천만 달러 늘었다. 개인예금도 9억8천만 달러 증가한 181억1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1329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85.9%)을 차지했다. 8월 말과 비교해 129억9천만 달러 불어났다. 엔화 예금은 94억9천만 달러로 8월 말보다 5억5천만 달러 늘었다. 유로화 예금은 3억7천만 달러 증가한 95억3천만 달러였다. 위안화 예금은 3천만 달러 증가한 12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200억4천만 달러로 91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은 49억1천만 달러 늘어난 346억7천만 달러였다. 한국은행은 "달러화 예금은 대기업

[오늘Who] IBK기업은행 캐피탈·연금보험·저축은행 실적 부진, 장민영 비은행 대표 인사폭 커지나

[오늘Who] IBK기업은행 캐피탈·연금보험·저축은행 실적 부진, 장민영 비은행 대표 인사폭 커지나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기 2년차에 들어서면서 핵심 비은행 계열사 대표이사 리더십 변화의 폭을 넓힐지 주목된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은행 본업에서 순이익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캐피탈과 연금보험, 저축은행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실적은 줄줄이 뒷걸음질쳤다. 장 행장이 비은행 수익성 강화를 주요 경영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핵심 계열사 대표들이 나란히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실적 성과가 연임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나온다. 28일 기업은행의 계열사 공시 등을 종합하면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 임문택 IBK연금보험 대표이사, 전병성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두 2027년 3월 임기가 끝난다. 세 계열사는 기업은행 비은행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2026년 9월 말 기준 IBK캐피탈의 총자산은 13조2760억 원, IBK연금보험은 12조3290억 원, IBK저축은행은 1조8210억 원이다. 세 회사의 총자산을 합치면 27조4260억 원으로 기업은행 국내 비은행 계열사 9곳의 총자산 가운데 약 68%를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 순

NH농협금융지주 실적 버팀목 된 증권과 은행, 이찬우 올해도 2년째 사상 최대 실적 행진

NH농협금융지주 실적 버팀목 된 증권과 은행, 이찬우 올해도 2년째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바라보게 됐다. 올해 실적을 이끌어온 증권에 이어 은행도 회복에 동참하면서 그룹의 이익 기반이 한층 단단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농협금융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5278억 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순이익 2조5112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취임 첫해 최대 실적을 거둔 이 회장이 올해는 기록 경신 시점까지 앞당긴 셈이다. 이번 실적은 연말 인사를 앞두고 현 경영진의 성과를 확인할 마지막 주요 성적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2일까지다. 농협금융은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11월 초 회장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할 예정으로 차기 회장 인선 논의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경영진 인선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7곳 대표의 임기가 끝난다. 농협금융은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장 제주은행장 후보군 압축, 12월 초 최종후보 추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장 제주은행장 후보군 압축, 12월 초 최종후보 추천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의 행장 후보군을 압축했다.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27일 2026년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경위는 신한은행장과 제주은행장 1차 압축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했다. 선정 규모는 2차 압축후보군(숏리스트)의 2~3배 수준이다. 자경위는 11월 후보자들에 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한 뒤 2차 압축후보군을 추린다. 최종후보는 12월 초 추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번 행장 후보군 추천 과정에서는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역할이 확대됐다. 신한지주 자경위는 앞서 9월21일 자회사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은행 임추위에 승계후보군 정보를 공유했다. 은행 임추위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향후 전략방향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은행장 후보군을 심의한 뒤 지주 자경위에 추천했다. 자경위는 은행 임추위 추천 후보를 포함해 전체 후보군을 검토한 뒤 1차 압축후보군을 선정했다. 은행 임추위원장은 자경위의 최종 회의에 참여해 은행 임추위 논의 결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주 자경위가 최종후보를 선정할 때 은행 임추위가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도 추가로

NH농협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조5278억으로 11.9% 늘어, 은행 증권 고른 성장

NH농협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조5278억으로 11.9% 늘어, 은행 증권 고른 성장

NH농협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이 늘었다. 은행과 증권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025년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NH농협금융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 2조5278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1.9%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2조5112억 원을 웃돌았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74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안정적 수익 창출과 증권·자산운용·리츠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고 손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64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확대와 효율적 조달비용 관리 등이 이자이익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늘어난 2조59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식거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농업지원사업비 차감 전 기준 자산이익률(ROA)은 0.7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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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은행권에서 시작된 금융권 해킹 사태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가상자산, 여신전문금융업에 이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까지 뚫리면서 카드사를 제외한 사실상 전 금융업권의 보안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금융권에 따르면 28일 대신증권과 빗썸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사고가 확인됐다. 금융투자업권에서도 처음으로 침해사고가 확인되면서 금융권의 보안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내부조사 결과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연계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가 포착되면서 드러났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이번 해킹은 투자 일임이나 자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신증권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 접근이 일어난 것”이라며 "메인서버 피해나 2차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외부 인터넷주소(IP)를 통한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 미래에셋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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