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당국 은행권 집단대출 총량 제외 검토, 상호금융권도 포함될까 '촉각'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호금융권도 적용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상호금융권은 집단대출 규제가 일부 완화하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위축됐던 영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논의가 은행권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다 상호금융권은 1금융권보다..

카카오뱅크 노조 첫 파업에 조합원 700여 명 참여, 성과보상 갈등 지속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첫 파업을 단행했다. 인터넷은행 출범 뒤 첫 파업이다.31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 판교카카오뱅크 본사 앞에서 카카오뱅크 노동조합 조합원 700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했다.이번 파업은 별도의 집회 없이 조합원들이 연차나 휴무 등을 사용해 업무에서 빠지는 '로그아웃 데이' 방식으로 진행됐다.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추가 단체행동과 관련된 내용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성과급 산정 방식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는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 그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자 참여자의 95%가 찬성해 31일 전면파업을 결정했다.카카오뱅크 사측은 성과급으로 현금과 자사주 등을 포함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 본사는 30일 임금교섭을 위한 잠정합의안을

IBK기업은행 창립 65주년 기념식, 장민영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은행 되겠다"

IBK기업은행이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포용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장 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도 국책은행으로서 본분을 다해왔다'며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객이 가장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밀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까지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IBK가 되겠다"고 덧붙였다.ON-IBK에는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듯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IBK기업은행은 ON-IBK 실행을 위해 2030년까지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 재기·회복을 위해 30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생산적 금융 확대로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 성장도 뒷받침한다.장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지난 65년 역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NH농협은행 1천억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친환경 금융지원 강화

NH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통해 친환경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농협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1천억 원 규모를연 3.69% 금리로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친환경 건축 등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을 말한다.일반 채권과 구조는 같지만 조달한 자금을 반드시 친환경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은 2023년 뒤 약 3년 만이다.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1년 만기 선순위채권이다. 조달한 자금은 모두 리스·렌트용 무공해차량 구매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한다.농협은행은 앞서 6월 기술보증기금과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맺고2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를 녹색채권 발행에 따른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ESG(환경&mi

iM증권 "키움증권 3분기 순이익 증가율 둔화 전망, 거래대금 감소"

키움증권이 3분기에 거래대금 감소에 순이익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31일 키움증권 보고서에서 '증권업종 2026년 실적이 상당 부분 위탁매매 등에 기반하고 있다'며 최근 지수 조정과 함께 나타난 거래대금 위축 등 외부 변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키움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1580억 원을 냈다. 2025년 상반기보다 112.2% 늘었다.상반기 증시 활황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키움증권의 상반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867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보다 122.6% 증가했다.다만 하반기에는 위탁매매수수료 증가폭 감소로 실적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7월 키움증권 일평균 거래대금은 98조5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6월(137조7천억 원)과 비교해 28.4% 줄었다.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키움증권의 실적 개선 속도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4730억 원을 낼 것으로

NH농협금융 제3차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열어, 이찬우 "지역밀착 금융 확대"

NH농협금융지주가 하반기 지역 밀착형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농협금융지주는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주재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은 지역 친화적 금융사로 특성이 있는 만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생산적 금융에 11조9천억 원, 포용금융에 2조1천억 원을 공급해 내부 추진관리 기준의 약 70%를 달성했다.하반기에는 생산적 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농협

iM금융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황병우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경쟁력"

iM금융지주가 금융당국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iM금융지주는 한국금융연수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연수 프로그램' 교육과정에 참여해 그룹 차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연수에서는 △소비자보호 중심 핵심 성과 지표(KPI) 설계 우수사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사례연구 △민원분쟁·대응 및 유형별 대응법 △소비자보호 최신 이슈 등 현업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은행권을 넘어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 등 주요 금융권역에서 소비자 중심 가치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iM금융지주와 계열사는 6월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이 은행연합회 및 8대 금융지주와 체결한 '금융권 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취지

신한금융 부동산 밸류체인 일원화, 진옥동 ROE 중심 경영 기조 힘 싣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의 흡수합병으로 부동산 투자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번 합병은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내외부 통틀어 첫 계열사 합병으로, 진 회장 2기 출범 이후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 경영 기조를 시장에 확고히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31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2027년 1월1일 신한리츠운용을 흡수합병한다.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은 모두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이에 두 회사의 합병은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 신한자산신탁이 존속회사로 남는다.신한금융지주가 이처럼 계열사 체계를 재편하는 변화를 선택한 이유로는 '시너지'가 꼽힌다.신한금융지주는 이번 합병의 최종 목표로 '개발(신탁)'부터 '운용 및 매각(리츠)', '재투자'로 이어지는 부동산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두 개의 회사로 나뉘어 있던 부동산 사업 구조를 하나의 회사 아래로 합쳐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성도 챙기겠다는 것이다.신한자산신탁은 30일 공시에서 합병 결정 배경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에 위험가중자산 급증, 최우형 자본관리 더 중요해졌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상장 뒤 첫 반기 실적에서 개인사업자(SOHO) 대출 확대 성과를 입증했다.하지만 동시에 위험가중자산(RWA)이 크게 늘어나면서 '급속 성장'에 따른 자본관리의 중요성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31일 케이뱅크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 행장이 성장동력 사업으로 낙점한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2026년 상반기 기준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3조3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7% 증가하면서 1년 사이 2배가 됐다.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들어서만 약 1조 원 순증했다. 1분기 4420억 원, 2분기에는 5480억 원이 늘어나면서 2024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다른 은행들과 비교해도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속도는 돋보인다.4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 대출은 하나은행이 1.7%, 신한은행이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KB국민은행(-0.1%)과 우리은행(-2.6%)은 오히려 감소했다.경쟁 인터넷은행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케이뱅크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2026년

[오늘Who] 한화그룹 금융부문서 차남 김동원 존재감 커졌다, 한화생명 이사회 입성·실질 지배력 확보 주목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한화그룹 금융부문을 이끌 '오너 3세' 승계 구도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평가된다.재계에서는 김동원 부회장의 한화생명 사내이사 선임을 통한 이사회 진입과 장기적 실질 지배력 확보 등을 다음 관전포인트로 꼽는다.31일 금융권에서는 전날 한화그룹 인사를 놓고 김동원 부회장의 글로벌 사업 확대 성과와 금융부문 역할을 그룹 차원에서 인정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전날 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세 아들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인사를 발표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총괄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한화그룹은 인사 발표 보도자료에서 "김동원 부회장은 금융부문의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선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장남 김동관 한화 수석부회장은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총괄 사장은 유통·레저·식음료 부문 확장과 함께 반도체장비 사업 등을 주요한 성과로

삼성생명, 8월부터 퇴직연금 IRP 계좌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전액 면제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시행한다.삼성생명은 8월1일부터 모든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운용관리 수수료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최근 증시 활황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가입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과 IRP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삼성생명은 가입자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 효용을 높이고자 수수료 전면 면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수수료 면제는 모바일·홈페이지 등 비대면 가입자뿐 아니라 대면 채널 가입자까지 적용된다. 가입 시점과 적립급 규모 등에도 관련 없이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이에 따라가입자는 별도 조건이나 수수료 부담 없이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은퇴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삼성생명은 8월1일 이후 대면 및 비대면 채널로 삼성생명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다른 금융사에서 운용하던 IRP 적립금을 이전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IRP를 신규 개설하고 1만 원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납입 규모가 크면 추가 모니머니도 지급된다.모니머니는 삼성금융

6월 외국인투자자 한국 상장주식 49조어치 팔아, 역대 최대 규모 순매도 

외국인투자자가 6개월째 한국 주식을 순매도 하면서 '셀코리아' 기조를 이어갔다. 월간 순매도 규모도 확대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6년 6월 외국인투자자는 한국 상장주식 49조336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50조979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6430억 원을 순매수했다.외국인투자자는 2026년 들어 6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올해 6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한국 주식 163조5630억 원을 순매도했다. 2025년 연간 순매도 규모 11조7680억 원의 약 13배 수준이다.반면 외국인의 한국 주식 지분율은 오히려 늘었다.6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는 한국 상장주식 2908조6천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36.4%다. 5월 말 지분율보다 1.1%포인트 올라 한 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외국인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오르면서 잔액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채권시장에서는 3개월째 순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재연임 포기, 10월 임기 마지막으로 퇴임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재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오는 10월 퇴임한다.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유 행장은 재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 유 행장은 최근 사내 메일을 통해 현재 임기가 끝나는 10월 말 퇴임하겠다는 결정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유 행장은 1964년생으로 2020년 10월 씨티은행장에 처음 올랐다. 당시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기록됐다.그 뒤 2023년 10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는 2026년 10월27일까지였다.씨티은행은 빠르게 후임 은행장 선정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유 행장은 씨티은행에서 기업심사부 연구원과 다국적기업부 심사역, 다국적기업 본부장, 기업금융상품 본부장 등을 거친 기업금융 전문가다. 김환 기자

신협중앙회 한국신협 발상지 '성가신협' 새 단장, 고영철 "지역사회와 성장"

신협중앙회가 한국 신협운동의 발상지를 새롭게 단장한다.신협중앙회는 30일 부산 중구 가톨릭센터에서 '한국신협 발상지 확장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과 부산 지역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부산 가톨릭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는 한국 최초의 신협인 '성가신협'이 시작된 공간을 확장·정비해 한국 신협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협동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했다.성가신협은 1960년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신협이다.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는 자선보다 자립과 자활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신협운동을 전파했고 이후 한국신협연합회(현 신협중앙회) 설립을 이끌었다.새롭게 단장한 발상지는 기존 기념비 주변을 확장하고 출입로와 휴게공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한국 신협의 역사와 협동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는 동시에 협동의 가치와 신협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역사·교육 공간의 역할도 강화했다.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601억 28.6% 줄어, 비이자이익 68% 감소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다.케이뱅크는 2026년 상반기 순이익으로 601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줄었다.케이뱅크 상반기 이자이익은 235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6% 늘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상반기 233억 원으로 68.2% 감소했다.케이뱅크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서도 개인사업자대출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비이자이익은 채권매각이익 축소로 감소했지만 수수료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분기 말 수신잔액은 26조6천억 원으로 0.8% 감소했다. 여신잔액은 19조8천억 원으로 13.8% 증가했다.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개인사업자대출을 1조5200억 원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공급액의 약 82% 수준이다.개인사업자대출 확대에 힘입어 전체 원화대출금 가운데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집계됐다.2분기 말 연체율은 0.60%로 1분기 말(0.61%)보다 소폭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분기 0.58%에서 0.51%로 낮아졌다.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자본비율은 20.2%로

신한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흡수합병 결정, 부동산 종합 자산운용 체계 구축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합병으로 부동산 사업 구조를 일원화한다.신한지주는 30일 신한자산신탁에 신한리츠운용을 흡수합병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을 통해 신한자산신탁이 존속회사로 남고 신한리츠운용이 소멸된다.두 회사 모두 신한지주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자회사다. 그만큼 무증자 흡수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교부금은 없다.신한지주는 합병 배경을 두고 "그룹 내 부동산 사업라인을 존속회사로 일원화해 개발과 운용, 매각을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내부적으로는 그룹 내에 하나 이상의 부동산 사업라인이 운영돼 사업 연계나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이, 외부적으로는 부동산 경기 둔화 등에 따라 개별 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번 합병의 배경으로 꼽힌다.신한지주는 신한자산신탁의 신탁업 기반 네트워크와 토지확보 역량, 개발사업 추진 및 관리 역량과 신한리츠운용의 우량 실물자산 운용 및 자금조달 강점을 단일 조직에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개발(신탁)'에서 '운용 및 매각(리츠)', '재투자'로 이어지는 부동산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

하나금융 잠실스포츠 복합공간 조성사업 4조 자금조달, 강성묵 "그룹 투자금융 역량 유기적 연계"

하나금융그룹이'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자금 조달을 맡는다.30일 하나금융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해4조 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전시·컨벤션시설과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사업이다.공사기간은 6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생산적ㆍ투자 금융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원(One) IB' 전략에 맞춰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의 역량을 결집해 금융구조 설계와 PF 금융조달을 추진하고 있다.One IB 전략은 은행과 증권으로 분산된 투자금융(IB)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결집해 대형 프로젝트와 기업금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올해부터 본격 가동됐다.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

2분기 카드승인금액 337조로 7.6% 늘어, 기업 실적 호조와 물가안정 정책 효과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늘었다.기업 실적 호조와 물가 부담 완화로 소비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보면 2026년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36조9천억 원, 승인건수는 79억6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 6.0% 증가했다.여신금융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국내총소득(GDI) 증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비여건이 개선되었다'며 '정부 물가·민생안정 정책 또한 국내 소비 부담을 완화해 전체 카드승인실적이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카드별로 보면 개인카드는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각각 273조7천억 원과 75억5천만 건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7.4%, 6.3% 늘었다.개인카드의 승인 1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3만6256원으로 2025년 2분기보다 1.0% 증가했다.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3조4천억 원, 승인건수는 4억1천만 건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승인금액은 8.7%, 승인건수는 1.4% 늘었다.법인카드 승인 1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15만4341원으로

KB국민은행, 일본 MUFG은행과 외화 기반 지급결제 시나리오 검증 성공

KB국민은행이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KB국민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금융협회(IIF)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아고라(Project Agora)'에 참여해 국가 간 지급결제 시나리오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행과 협력해 엔화 예금토큰 기반 지급결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은행과 외화 기반 차세대 지급결제 검증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프로젝트아고라는 예금토큰과 토큰화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등을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예금토큰은 은행이 기관용 디지털통화에 바탕을 두고 분산원장 기술 등을 이용해 발행하는 예금과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현재 국가 간 지급결제 체계는 정보 분산, 수작업 처리, 서로 다른 시스템 운영시간 등에 따라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프로젝트아고라에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과 글로벌 금융기

부산·경남은행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권익 보호"

BNK금융지주와 계열사들이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를 강화한다.BNK금융지주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위원회 신설에 따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심의 및 감독한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독립성과 권한도 강화했다.앞으로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 선임과 해임은 이사회가 직접 결정하며 임기는 2년으로 보장된다.BNK금융지주는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가 독립적 지위에서 소비자보호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BNK금융지주는 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리턴(Re-Turn) 챌린지 콘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소비자보호 관련 인식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이 콘테스트는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그룹 차원 참여형 공모전이다.참여하는 임직원은 금융사 이익과 소비자 이익이 충돌할 수 있는 업무 관행이나 소비자에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차이 2천억, 은행장 강태영 '수익성' '건전성' 무겁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지만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 사이 증시 호황을 등에 업은 NH투자증권은 가파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며 상반기 NH농협은행과 순이익 격차를 2천억 원 수준까지 좁혔다.기업금융 성과를 수익성 확대로 연결하는 동시에 건전성을 개선해야 하는 강 행장의 과제가 무거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순이익 격차는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으로 1조1629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같은 기간 NH투자증권은 지난해보다 107.6% 증가한 9652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상반기 순이익 격차는 1977억 원으로 집계됐다.최근 몇 년 동안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실적 흐름이 엇갈리면서 두 회사의 순이익 격차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농협은행 순이익은 2022년 1조7천억 원대에 올라선 뒤 매년 소폭 개선과 후퇴를 반복하며 현재 1조8천억 원 안팎에서 정

키움증권 상반기 순이익 1조 클럽 입성, 엄주성 수익 다변화로 실적 부담 요인 지운다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다만 강점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점, 증시 상황이 상반기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은 하반기 실적 우려 요소로 꼽힌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서는 하반기 경영 부담이 한층 커진 가운데 발행어음·퇴직연금·외국인 통합계좌 등 수익 다변화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30일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7889억 원, 순이익 680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93.2%와 119.4%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102억 원, 순이익은 1조1580억 원으로 1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은 92.2%, 순이익은 112.2% 늘었다.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업계 전통의 리테일 강자로 꼽힌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끈 것도 역시 브로커리지로 평가된다.키움증권의 2분기 위탁매매 수수료는 451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8.3% 증가했다.반면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8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6.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도 '생활밀착형 전략' 성과, 고객 확대로 수익성 개선 이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생활밀착형' 보험을 앞세워 고객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비교적 후발주자로 '펫보험' 시장에 진출했지만 장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 내용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펫보험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흑자 전환으로도 이어질지 주목한다.30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펫보험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계약 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3월 첫 펫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다.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는 이미 몇 해 전부터 미래 먹거리로서 펫보험을 점찍고 시장을 선점했다.2025년 7월엔 펫보험 전문 소액단기전문보험사(미니보험사) 마이브라운이 출범하는 등 펫보험 시장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전체 펫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약 25만 건으로 집계됐다.선두 사업자인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펫퍼민트'를 출시한 뒤 2025년 6월 말까지 누적 가입 약 1

금투협회장 황성엽 "단일종목 레버리지 자율 조치 신속 이행, 시장 안정 최선"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증시 충격을 줄이기 위한 자율대응에 속도를 낸다.금융투자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시장 안정화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회의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8개 자산운용사 대표, 증권사 유동성공급자(LP)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차원의 자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금융투자업계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당초 예상보다 커졌다고 진단했다.상품 도입 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투자자 거래가 특정 종목과 상품에 쏠렸다는 것이다.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특정 종목 1개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는 상품이다. 국내·외 규제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5월27일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됐다.금융투자업계는 자율방안으로 △리밸런싱 거래 장중 분산 추진 △유동성공급자 거래량 축소 및 괴리율 관리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 △시장 동향 점검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추진한다.기

하나증권 "AI 투자 확대에 반도체장비주 부각, 관련주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국내 반도체장비주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인공지능 서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가 지속되면서 식각·증착·세정 및 첨단 패키징 등 반도체장비 수요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반도체장비'를 제시했다.관련종목으로는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테스, 피에스케이, HPSP,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등을 꼽았다.반도체장비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웨이퍼 가공과 식각, 증착, 세정, 패키징 등에 사용되는 장비를 말한다. 반도체 제조사의 생산설비 투자가 늘어나면 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난다.미국의 반도체장비 제조기업 램리서치는 현지시각으로 29일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6% 상승했다.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매출이 지난해 같은

NH투자증권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신재욱 배광수 "사회 환경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

신재욱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가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사회와 환경,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2026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내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환경·사회·농업·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가치 창출 성과와 기후 대응 전략 등이 담겼다.특히 △책임투자 원칙 내재화 △농업·농촌 상생 및 지역사회 협력 △중장기 경영 성과 및 기업가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NH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점도 강조했다.신재욱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에서'NH투자증권은 핵심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영업이익 1조4206억 원, 순이익 1조315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을 제일 앞에 내세웠다.이어 '그러나 지속가능한 기업은 재무적 성과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사회와 환경, 이해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26.5% 증가,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 급증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을 중심으로 늘었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등록 ABS 발행 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발행된 등록 ABS는 모두 26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보다 26.5%(5조6천억 원) 증가했다.ABS는 주택저당채권과 할부금융채권, 기업매출채권 등의 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증권이다.등록 ABS는 이 가운데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금융당국에 계획등록신청서를 제출한 뒤 발행된 것을 말한다.자산보유자별로 보면 공공법인과 금융회사의 ABS 발행이 늘었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상반기 11조7179억 원 어치 ABS를 발행했다. 2025년 상반기보다 118.1% 늘었다.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 등으로 주택저당증권 발행금액이 2025년 상반기보다 6조3천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정책형 주택담보대출이다.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씨티증권 "개인투자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손실 56조 추정"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약 387억 달러(약 56조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기관투자자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보고서에서 한국 자산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이 6월22일 약 525억 달러에서 최근 190억 달러로 감소했다며 이 기간 개인투자자의 손실규모를 387억 달러(약 56조 원)로 추산했다.기초자산별로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약 170억 달러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200 추종 레버리지 상품은 105억달러,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품은 50억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접 투자에서도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씨티증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6월23일 이후 SK하이닉스를 160억 달러 이상 순매수했으며, 해당 매수분의 추정 평균 매수가는 228만 원으로 현재 손실률은 31.6% 수준이다.같은 기간 삼성전자 매수분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약 24억 달러(3조5천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열어, 임종룡 "국민연금 전북·전주와 함께 성장"

우리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과 연기금 영업, 기업금융 기능 등을 집약한 금융 거점을 구축했다.우리금융그룹은 29일 전북혁신도시에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전주·완주 일대를 자산운용 중심의 제3금융도시로 육성한다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금융중심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금융회사들도 잇달아 거점을 마련하며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우리금융도 이번 거점을 통해 국민연금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캐피탈 상반기 독보적 실적 반등세, 김용석 건전성 관리 모드로 '1위' 명성 회복 발판 마련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이 상반기에 600%에 이르는 독보적 실적 반등세를 이끌면서 4대 금융 계열 캐피털사 순이익 1위 회복을 향한다.김 사장 임기가 연말 끝나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김 사장 연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29일 하나금융지주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은행·증권·카드·캐피탈·생명·자산신탁 등 주요 계열사 가운데하나캐피탈의 실적이 가장 크게 개선됐다.하나캐피탈은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으로 1045억 원을 거뒀다. 2025년 상반기보다 599.3% 증가했다.그룹 내에서 두 번째로 순이익이 많이 늘어난 하나증권의 증가율 155.7%도 크게 웃돈다.하나증권은 상반기주식거래 활성화에 따라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크게 늘면서 순이익이 확대됐다.충당금전입액 감소가 하나캐피탈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하나캐피탈은 상반기 충당금전입액 비용으로 615억 원을 인식했다. 2025년 상반기보다 59.1%, 금액으로는 889억 원이 줄었다.충당금전입액은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

[현장] 농협 노조 4천 명 광화문 집결해 '지방이전 저지' 총력전, "이전 비용만 2500억 실익 없다"

"독단적 강제 이전 시도조차 하지 마라!"29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광화문,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무더위에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NH농협지부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조합원, 금융노조 관계자 등 4천여 명이 모여 농협중앙회 지방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광화문 일대 도로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손팻말을 높이 들고 "농협 본사 지방이전 지금 당장 중단하라", "헌법을 위반하는 농협 이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계획은 이르면 8월 중순, 늦어도 9월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이전 대상 기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농협중앙회가 유력한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자 노조는 선제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전 저지에 나선 것이다.

JB·BNK·iM 지방 금융지주 '은행' 실적 주춤, 지역경제 활성화 발맞춰 실적 회복 노린다

지방거점 금융지주 JB금융, BNK금융, iM금융 등 3곳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 실적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뒷걸음질 쳤다.이들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지역 산업과 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하반기 은행 계열사들의 수익성 회복을 노린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에 거점을 둔 금융지주 아래 있는 5개 은행들의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8431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9.5% 감소했다.5개 은행 모두 순이익이 줄었다.JB금융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2026년 상반기에 각각 순이익 945억 원, 1467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각각 19.0%, 1.2% 줄었다.BNK금융 은행 계열사인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상반기 각각 순이익 2012억 원과 1550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20.1%, 2.2% 감소했다.iM금융 은행 계열사 iM뱅크는 상반기 순이익 2457억 원을 올려 1년 전보다 4.2% 후퇴했다.은행 계열사 실적 후퇴에 따라 각 금융지주들 역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 BN

미래에셋생명, 여성 고객 수요 맞춘 '여성 유방암 통합치료비' 특약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여성암 보장 범위를 넓혔다.미래에셋생명은 '여성 유방암 통합치료비 특약'을 출시하는 등 여성암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신설된 특약은 △통합여성유방암진단특약S △여성유방암통합치료비특약(연간 2천만 원·5천만 원 한도) 2종 △급여 여성특화암수술특약(연간 1회 한정) 등이다.'통합여성유방암진단특약'은 유방암 A~D타입과 제자리암, 3·4기 유방암 등으로 확정 진단을 받으면 최대 6회까지 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미래에셋생명은 "'여성 유방암 통합치료비 특약'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특약이다"며 "여성 유방암 검사 4종과 주요치료 5종, 특정치료 5종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생명은 '급여 여성특화암수술특약'으로 여성 고객에게 필요한 유방, 자궁, 갑상선 절제술부터 재건술까지 보장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여성암은 진단을 받은 뒤 검사와 수술, 치료까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만큼 치료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보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딜리셔스 IPO 도전장, 정창한 "국내 패션B2B시장 선도" "글로벌 공략 가속화"

의류 플랫폼업체 딜리셔스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업체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낸다.정창한 딜리셔스 각자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딜리셔스의 플랫폼 '신상마켓'은 연간 거래 규모가 10조 원을 넘는 패션 B2B 시장에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며 "상장 뒤 광고·구독 사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딜리셔스는 2011년 설립됐으며 2013년부터 패션 도매사업자와 소매사업자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신상마켓에서 도매사업자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홍보하고 소매사업자는 원하는 상품을 탐색해 거래할 수 있다.신상마켓의 수익 모델은 도매 사업자 대상 광고 플랫폼'신상애드',멤버십 구독 서비스'신상멤버십',소매 사업자 대상'플러스멤버십' 등으로 구성돼 있다.정 대표는 "패션시장에서는 연간 수백만 개의 신상품이 출시되지만 도매사업자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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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승계로 경영권 쥔 KAIST 박사 출신, 반도체 패키징 '집중' 수익성 회복 주력 [2026년]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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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부터 인허가까지 경험 축적한 바이오 경영 전문가, TG-C 글로벌 상업화 기반 다지기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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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개척자로 흑자 전환 성공, 네이버·AI·미국으로 다음 성장 모색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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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팎 신뢰 기반 3연임 이사장, 아시아 최고수준 명문사립대 위상 제고 힘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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