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카카오페이 출범 9년 만에 작년 '첫' 영업흑자 확실, 신원근 스테이블코인 고삐 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회사 출범 뒤 첫 흑자달성을 눈앞에 뒀다.카카오페이는 결제서비스 본업은 물론 실적을 끌어내리던 증권과 보험 자회사가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대표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한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 성장전략에 본격적으로 속..

미래에셋생명 자기주식 1600만 주 소각 추진, 보통주의 약 9% 규모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미래에셋생명은 2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600만 주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소각 대상은 2018년 PCA생명과 합병 과정에서 발행된 합병 신주 가운데 약 50%에 해당한다.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진행된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다올투자증권 2025년 순이익 423억 흑자전환, "수익구조 다변화 성과"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34억 원, 순이익 42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2024년에는 영업손실 749억 원, 순손실 455억 원을 냈는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다올투자증권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가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장 변화에 맞춘 가용자원 배분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신규 수익원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법인·리테일, 채권영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트레이딩본부와 기업금융(IB) 부문도 손익 개선을 뒷받침했다.신설 영업조직인 전략영업본부도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 기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은 설명했다.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로 분기마다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한층 안정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NH투자증권 전략회의에서 윤병운 "유기적 협력으로 고객 가치 제고해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업부 사이 협업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해마다 진행하는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편한 행사다.회의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모든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부별 핵심 추진 과제와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사업부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로 회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 방향을 동기화해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윤병운 대표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 사이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 협력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재용 기자

신한은행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감면, 취약계층 재기 지원

신한은행이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원 규모 감면을 시행한다.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취약계층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원을 감면하는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은행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없어 상각 처리한 대출채권을 '특수채권'으로 분류해 별도 관리한다. 이 가운데 소멸시효가 도래했으나 연장하지 않은 특수채권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이다.특수채권으로 편입된 뒤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가운데 차주가 기초생활 수급권자,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면 감면 대상이다.또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뒤 7년이 지난 2천만 원 미만 채권의 차주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2025년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모두 3395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새도약기금은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금융노조 "홍콩 ELS 과징금 과도" "산정 기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홍콩 H지수 ELS 사태 과징금 산정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청사 앞,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9일 금감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과징금 산정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지금 적용되는 기준은 법의 취지와 비례성 원칙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책정돼 있다'고 지적했다.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과징금 상한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의 50%다. 금감원은 위법행위로 얻은 수입의 기준을 판매 수수료가 아닌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ELS를 판매한 은행에 모두 합쳐 2조 원대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했다.문성찬 금융노조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은 '(과도한 과징금은) 노동자를 내몰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자율배상에 이어 과징금까지 납부하게 된다면 소매 금융의 이익을 한참 초과하여 모기업이 국내 시장 철수를 검

KB국민카드 광고 모델 김우빈 선정, '국카대표' 신규 광고 캠페인도 시작

KB국민카드가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KB국민카드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우빈이 등장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에는 '국가대표'와 '카드'를 합친 '국카대표'라는 문구가 등장한다.KB국민카드는 이번 티저 영상이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관한 궁금증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편 광고는 2월 가운데 TV와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티저 영상은 KB국민카드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소통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콘텐츠"라며 "본편 광고에서는 KB국민카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받는 와중에 내실 다지는 농협금융, 이찬우 정책 연계로 중심 잡는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별도의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신뢰 회복'과 '정부 정책에 발맞춘 성장'이라는 올해 핵심 경영기조를 전달했다.농협중앙회의 특별감사와 지배구조 쇄신 요구 등으로 농협 조직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 회장이 정중동 행보를 보이며 대외 메시지보다 내부 결속과 조직 체질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NH농협금융지주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 회장이 올해 농협금융의 경영 방향과 기조를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26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열린 '2026 경영전략회의'가 사실상 처음이다.이 회장은 올해 공식 신년사를 내놓지 않았다. 금융지주 회장으로서는 이례적 행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회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의 본질은 신뢰에 있다"며 윤리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동시에 소비자보호 업무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중앙회 특별감사에 이어 농협금융까지 감사가 확대되는 등 내외부 압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내부통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금융지주만큼은 중심을 잡겠다는 의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8년 만에 부정채용 혐의 사법리스크 벗나, 그룹 지배구조 안정화 기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부정채용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있다.함 회장이 8년여 만에 사법 리스크 족쇄에서 벗어난다면 하나금융도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2심의 유죄 판결이 뒤집히지 않는다면 하나금융은 현실화한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승계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29일 함 회장이 받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이던 2018년 부정채용혐의로 기소됐다.2015~2016년 하나은행 신입직원 채용 당시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특정 지원자의 합격을 지시해 채용 업무를 방해하고 사전에 남녀 비율을 4:1로 정해 채용에 차별을 뒀다는 혐의를 받았다.판결은 1심에서 무죄였으나 2심에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앞선 판결이 엇갈려 대법원 결정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이런 상황에서 이번 판결은 함 회장 개인에게는 물론 하나금융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상당하다.금융회사 지배구조에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삼성생명 주주환원 기대 커져, 2월 밸류업 계획에 쏠리는 시선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앞세워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전자 주가 상승에삼성생명의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생명이 이번 2월 실적발표에서 구체화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28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가 29일 실적발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53%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기존보다 20% 올려 잡았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좋은 주가 흐름이 삼성생명의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본다.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를 높여 자본 여력을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 여력이 개선되면 배당여력을 늘리는 데도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말 기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통주 8.51%(약 5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 종가(15만9500원) 기준으로 산정하면 약 80조 원 규모다.정준섭 NH

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출시 6개월 만에 판매실적 250억 돌파

한화생명이 출시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기존 상품 대비 397% 늘어난 수치다.2025년 12월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 63억 원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과 관련한 고객 신뢰가 더해져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포트폴리오 추종형 투자상품으로 설계됐다.달러MMF형 펀드는 미국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한다.장기채권형 펀드는 만기 5년 이상인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평생에 걸쳐 운용되는 자산인 만큼 단기 성과보다 장기 안정성이 중요

Sh수협은행 소비자보호 결의대회 실시, 신학기 "실질적 소비자보호 구현"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2026년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 문화 내재화를 추진한다.수협은행은 16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의 다짐'을 선서하며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수협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본부와 영업점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 보호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수협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양호 3개, 보통 5개를 받았다. 직전 평가에서는 양호 1개, 보통 6개, 미흡 1개로 평가됐다.이 같은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보다 촘촘히 점검할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상품

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K팝 토큰증권' 청약·유통 절차 1차 검증

NH농협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협은행은 아톤, 뮤직카우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의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검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세 회사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해 왔다.이번 검증은 해외 팬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토큰증권에 청약ᐧ 투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농협은행은 원화와 가치가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 2차 개념검증을 2분기까지 실시한다.2차 검증에서는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으로 발행해 청약ᐧ배정ᐧ청산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테스트한다.특히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구축된 농협은행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이용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의 발행ᐧ관리를 위한 토큰 프로토콜(표준 규칙)을 수립하기로 했다.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0% 전월보다 0.02%p 상승, 기업·가계 모두 악화

11월 말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신규발생 연체채권 감소에도 소폭 상승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은행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0%로 집계됐다.10월 말(0.58%)과 비교해 0.02%포인트 높아졌다.11월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6천억 원으로 전월(2조9천억 원)보다 3천억 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1조9천억 원으로 10월(1조3천억 원)과 비교해 6천억 원 늘었지만 연체율은 소폭 악화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나타났다. 10월 말(0.69%)과 비교해 0.0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0월 말보다 0.05%포인트 높은 0.89%다. 중소법인 연체율(0.98%)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76%)이 각각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가계대출 연체율도 높아졌다.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IBK기업은행 장민영 체제 첫 정기인사, 여성 부행장 4명으로 역대 최대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뒤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IBK기업은행은 27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2362명의 승진 및 이동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장민영 행장 취임 뒤 첫 정기인사로 생산적금융·포용금융·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과 디지털시대 인공지능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중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2명을 모두 여성 인재로 발탁했다. 이에 기업은행 여성 부행장은 4명이 됐다.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윤인지 신임 부행장은 IT그룹을 총괄한다. 35년 경력의 IT전문가로 IT금융개발부, IT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T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공지능 대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오정순 신임 부행장은 개인고객그룹을 맡는다. 오 신임 부행장은 기업은행에서 자산관리사업부,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지냈다.정책금융 지원부분에서 성과를 보인 영업점장 4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김정애 가양동지점장을 인천동부지역본부장, 고성재 남동2단지 지점장을 경서지역본부장, 이정화 금사공단지점장을 대구·

KB국민카드 신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선보여, 라인업 순차 출시

KB국민카드가 고객의 카드 선택 기준을 중심으로 상품 브랜드 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KB국민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올·유·니드(ALL·YOU·NEED)'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일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ALL)',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설계된 '유(YOU)', 교육비와 의료비 등 특정 지출 영역에 초점을 맞춘 '니드(NE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올' 라인은 폭 넓은 사용처에서 쓸 수 있는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유' 라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반영해 주요 생활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한다.'니드' 라인은 특정 목적성 지출이 집중되는 영역에 맞춰 고객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KB국민카드는 브랜드 체계 개편으로 고객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체계화하는 것은 물론

iM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의지 다져, 황병우 "고객 권익과 책임경영 강화"

iM금융 그룹사 임원이 한데 모여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iM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영 실적 달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강력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약속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각 계열사 CEO는 2026년 경영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시장 경쟁력을 높여 수익을 늘릴 방안과 내실 경영을 목표로 한 전략적 비용 절감 및 효율화 전략도 발표했다.iM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실적 추구를 넘어 '금융소비자보호'를 그룹 핵심 과제로 격상시켰다.박은숙 iM금융지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재무적 성과는 강력한 소비자보호와 이에 따른 고객의 깊은 신뢰가 전제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금투협회장 황성엽 "코스피 5000 돌파, 자본시장의 국가 성장엔진 작동 알리는 신호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코스피 5000 돌파를 '자본시장이 국가 성장 엔진으로 작동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27일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고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27일 코스피 지수는 5084.85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5000선을 넘었다. 2025년 10월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이다.금융투자협회는 코스피 5000을 놓고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 제도 정비,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황 회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이끌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신한금융 3500억 전략펀드로 'AI 고속도로' 구축 지원, 진옥동 "미래산업 인프라 함께 설계"

신한금융그룹이 3500억 원 규모 펀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에 자금을 지원한다.신한금융은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고속도로는 전국적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초고속 통신망, 이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인프라를 총칭하는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를 뜻한다.3대 전략 펀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 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 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 원) 등이다.이 가운데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는 1분기 안에 즉시 투입된다.신한금융은 AI 산업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위해 5개 내외의 추가 프로젝트도 검토한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초혁신경제의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ldqu

iM뱅크 1조 규모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 강정훈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

iM뱅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iM뱅크는 2월2일부터 3월6일까지 '2026년 설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자금대출은신규 5천억 원, 만기연장 5천억 원으로 모두 합쳐 1조 원 규모로 진행된다.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iM뱅크는 이번 특별자금대출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신용평가와 전결권을 완화해 대출 취급 절차를 간소화한다.전결권은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및 승인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iM뱅크는 '지속적 경기부진에 따라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강정훈 iM뱅크 행장은 '2026 설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NH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서 이찬우 "정부정책 방향에 새 사업 기회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생산적ᐧ포용 금융 강화와 내부통제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고양 일산 동구 NH인재원에서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논의, 고객 중심 시각과 혁신ᐧ도전을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이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경영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협약은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자회사별 경영 목표를 책임감 있게 달성하고 그룹의 내실을 다지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이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에 있음을 강조하며 소비자보호업무 체계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이어 정부가 9일

농협은행 퇴직연금 규모 '시중은행 꼴찌' 고착화, 강태영 수익률 개선 계기로 답 찾나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외형 성장과 수익률 모두에서 경쟁 은행들에 뒤처지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운용 고도화와 수익률 제고를 통해 경쟁력 회복을 노린다.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대 시중은행(KB국민ᐧ신한ᐧ하나ᐧ우리ᐧNH농협) 가운데 가장 적은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다.농협은행은 관련 통계가 공시된 2016년 이후 10년 가까이 매해 5개 시중은행 가운데 적립금 규모 5위를 차지했다.문제는 경쟁 은행들과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농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26조7191억 원으로 4위 우리은행과 차이가 약 4조5784억 원에 이른다. 2024년 말 격차 3조6438억 원보다 1조 원 가량 더 벌어졌다.2021년만 해도 두 은행의 격차는 2조2820억 원이었는데 4년 사이 2배로 벌어졌다.농협은행은 경쟁 은행들의 외형 성장 속도와 비교해 증가세도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대 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하나금융 생보 접고 손보 인수 재도전, '높은 매력'에도 완주 가능성 미지수

하나금융지주가 3년 만에 다시 보험계열사 인수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손해보험사다.하나금융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보험 부문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수전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예금보험공사가 23일 마감한 예별손해보험(예별손보) 예비입찰에 하나금융과 한국금융지주, 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3곳이 인수의향서 (LOI)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나금융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하나금융의 인수전 참여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하나금융이 보험사 인수에 나서는 것은 2023년 KDB생명 인수전 뒤 약 3년 만이다.하나금융은 보험사 매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올 때 마다 잠재적 인수자로 이름을 올렸다. 보험계열사 강화 과제가 유효하다는 점에서다.KB금융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과 우리금융까지 경쟁 금융지주는 모두 보험사가 비은행 핵심 계열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보험계열사의 실적 기여도가 크지 않다.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 모두 인수합병을 통해 보험사업 강화를 이끌었다는 점도 하나금융의 보험사 인수 가능성을 높인다.

SK증권 '회수 난항' 1300억대 무궁화신탁 오너 대출 해명, "적정 절차 거쳐"

SK증권이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에 내준 1300억 원 규모 대출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실 가능성이 대두되며 대출 적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27일 SK증권은 고객·주주·구성원 등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비상장주식 담보대출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무궁화신탁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은 적정한 절차에 따라 실행됐다"고 강조했다.최근 불거진 1300억 원 규모 주식담보대출 논란 진화에 나선 것이다.이번 사안은 20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2019년 오창석 회장에게 130억 원 규모 대출을 내줬다.이후 기존 대출 상환을 위한 추가 대출이 이어지면서 2023년 6월 오 회장에게 1500억 원 규모 대출을 주선하고, 이 가운데 1359억 원을 빌려줬다.대출 담보는 오 회장이 보유한 무궁화신탁 경영권 지분(50%+1주)으로 설정됐다.SK증권은 이 대출 가운데 일부를 구조화(리파이낸싱)해 기관과 개인 등에게 440억 원어치 재판매(셀다운)했다.그러나 대출 집행 5개월 만에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하면서 대출금 회수에 차질이 생겼다.

구본욱 KB손해보험 AI 활용 속도전, 자동차·건강보험 손해율 개선 노린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인공지능(AI) 활용 업무 범위를 빠르게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손해율 변동성이 실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업 구조 속에서 구 사장은 AI 신기술을 활용한 정교한 손해율 관리로 수익성 확대를 노린다.27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AI를활용한 신기술 확대의 중심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재편된 'AI데이터본부'가 있다.AI데이터본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기존 DT추진본부를 재편해 만들어졌다.KB손해보험은 AI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AI데이터본부 산하에 고객 콜센터 조직을 편제하는 등이 본부를 중심으로 전사 AI 전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구 사장은 23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AI에 바탕을 둔 실질적 성과 창출'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보험업은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특성상 그동안 AI 등 신기술 도입 속도가 금융산업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더딘 분야로 여겨졌다.그런 만큼 구 사장이 새해 경영 전략에서 AI를 전면에 내세운 점은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주주환원정책 이행"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미래에셋증권은 26일 열린 '2026년 제1차 이사회'에서 자사주 1천억 원 규모를 매입하고 디지털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스톱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매입 예정인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 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 원 규모다. 매입은 이사회 결의일 다음 날인 이날부터 3개월 동안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매입한 자사주는 단계적으로 소각한다.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할 계획을 세웠다.미래에셋증권은 "2024~2026년 매해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한다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고자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웹3 등 핵심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도 부여한다. 대상자 16명에게 모두 합쳐 110만 주가 지급된다. 행사가격은 주당 2만945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인 26일 스톡옵션이 부여됐다.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중장기 성

하나은행 지역신보 특별출연 조기집행, 1월 6천억 규모 보증대출 지원

하나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금융지원에 속도를 낸다.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 400억 원을 조기 집행하고 1월 한 달 동안 6천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한 보증대출 830억 원과 비교해 7배 이상 큰 규모다.특히 이번 특별출연 조기 집행으로 부산 945억 원을 포함해 영남지역에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공급한다.하나은행은 올해 들어 영남·충청·호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하나은행은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지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시중은행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신속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며 &q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직원 포상, "현장 중심 예방체계 고도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포상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 1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신속히 인지하고 거래 중단과 경찰 신고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고객 피해를 막은 직원에게 수여됐다.새마을금고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현장 직원들의 경각심과 대응 역량을 높여 고객 피해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아울러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각종 예방 서비스의 적극적 활용도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엠세이퍼(명의도용방지서비스)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등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은 금융기관의 기술적 보안 강화뿐 아니라 고객의 경각심과 예방 서비스 활용이 결합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새마을금고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대응 역량과 고객 스스로의 예방 노력이 함께 작동하도록 현장 중심 예방 체계를

우리은행, 삼성전자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지원 확대

우리은행이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에 11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26일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ᐧ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대ᐧ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기존 지원사업에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더해 대기업ᐧ금융ᐧ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ᐧ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과 스마트공장 사업 운영 등을 포함해 금융지원 대상기업 확인과 지원사항 안내, 홍보 등을 담당한다.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해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또 보증요율 감면과 대출금리 우대 등 실질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

케이뱅크 자체 ATM 이용실적 1년 새 6배 늘어, "오프라인 접점 확대 성과"

케이뱅크가 자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를 확대해 이용 실적을 크게 늘렸다.케이뱅크는 2024년 ATM 운영 대수를 기존 5곳에서 45곳으로 늘린 뒤 1년 만에 이용 실적이 6배 가량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케이뱅크는 그동안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5곳에서 운영하던 ATM을 2024년 11월부터 늘리기 시작했다.2025년 말 역사당 평균 월 이용 건수는 300건 수준이다.특히 신규로 설치된 40개 역사 ATM의 평균 월 이용 건수는 260건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ATM으로 전환되기 전 일반 ATM의 케이뱅크 이용 실적(월 10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기존 5개 ATM도 같은 기간 평균 월 이용 건수가 400건에서 620건으로 약 60% 늘었다.케이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ATM을 확대하고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재구성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짚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ATM 확대 이후 고객 이용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ATM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

신한카드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작년 6월 뒤 7개월 만에

신한카드가 약 7개월 만에 또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23일부터 28일까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직급과 나이 제한은 없다.신한카드는 희망퇴직 직원에게 기본급 기준 24개월치를 지급한다. 여기에 근속 연수와 직급에 따라 최대 6개월 치를 추가로 준다.신한카드는 앞서 2025년 6월 1968~1979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조혜경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WFE 이사회에서 현안 논의, 뉴욕서 한국 증시 로드쇼 개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에 참석한다. 이사회 일정 뒤에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 증시 로드쇼를 개최한다.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현지시각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6년 WFE 1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WFE 1차이사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거래소 산업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토큰화', '결제주기 단축', '24시간 거래체제' 등을 논의한다.정 이사장은 각 거래소 최고경영자(CEO)들과 주요 현안 관련 거래소의 역할과 대응방향을 교환하고 한국 자본시장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공유한다.정 이사장은 그 뒤 뉴욕으로 이동해 'Korea ExchangeGlobal Roadshow : KOSPI 5000 and Beyond' 행사에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와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현지시각 28일 열린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 약 20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행사에서 한국 증시 활성화 및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한 정부·거래소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증시가 저평가 국면을 넘어 글로벌 선도 시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

우리금융 여의도에 은행ᐧ증권 복합점포 1호점 열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우리금융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점포 1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복합점포는 우리금융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룹사 공동 자산관리 복합점포다.복합점포는 우리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센터 '투체어스 W 여의도'와 '우리투자증권 서울영업부'가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 마련됐다.여의도 복합점포는단순히 금융 역량을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자산관리와 투자, 상담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집약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 '투체어스'를 활용해 그룹 차원의 일관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아울러 자산관리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김지호 우리금융 시너지사업부부장은 "이번 복합점포는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맞아 그룹 시너지 전략을 고객 접점에서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하나금융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점 경쟁, 협업 파트너 확보 '광폭행보'

하나금융, KB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한 물밑작업으로 분주하다.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에 이어 코스닥 활성화의 한 축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핀테크, 카드사, 통신사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연합전선 구축을 타진하며 주도권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디지털자산기본법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을 발행·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윤곽이 드러나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과 관련해서는 아직 서로 파트너를 탐색하며 물밑작업이 한창인 만큼 경쟁구도에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4대 금융에서는 하나금융과 KB금융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우선 하나금융은 지방금융지주를 포함 은행권 중심 연합 구축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하나금융은 BNK금융, iM금융, SC제일은행, OK저축은행 등에 더해 JB금융, SK텔레콤 등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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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첨단소재 국산화 성과, '우주 생태계 핵심 공급사'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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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증명한 실무형 정치인, 정무수석에서 원내대표까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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