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새마을금고 신협 이어 지역농협도 가계대출 빗장, 상호금융권 서민금융 '완충망' 흔들 

지역농협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대출모집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중단하는 등 대출을 조이고 있다.은행권 규제 강화로 밀려난 대출 수요가 상호금융권으로 몰리면서 금융당국이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다.상호금융권이 잇달아 가계대출 모집을 중단하면서 상호금융권의 서민금융 완충망 역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

카카오페이 이사회 신원근 대표 3연임 의결, 3월 주총서 확정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흑자전환 성과를 인정받으며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카카오페이는 20일 이사회에서 신 대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카카오페이 측은 "신 대표는 임기 동안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략적 확장과 책임경영으로 회사의 우량한 성장을 이끌었다"며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외형과 내실을 함께 키우며 카카오페이의 첫 연결 기준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신 대표는 인공지능(AI) 활용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의 산업 전환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됐다.또 신 대표 재임 기간에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첫 연간 흑자를 실현하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재무적 성과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내실 강화, 상생금융에 힘쓴 점도 높게 평가했다.신 대표는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전략 총괄 부사장(CSO)으로 합류해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됐다.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와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과 내실 안정

BNK경남은행 '생산적금융 실행 협의회' 출범, 김태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BNK경남은행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만들었다.BNK경남은행은 20일 BNK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태한 행장과 분과장 및 본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금융 실행 협의회' 첫번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생산적금융 실행 협의회는 혁신성장금융센터와 혁신금융지원분과, 미래성장투자분과, 지역밸류업분과로 구성됐고 김태한 행장이 위원장을 맡는다.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적·포용적금융의 주요 추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점검하는 등 대외활동 추진과 조직 체계 정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특히 지역 산업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책 및 국책사업 참여 기회를 발굴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경남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 금융 모델인 지역형 생산적금융에도 4조3천억 원을 배정한다.지역형 생산적금융으로는 △미래성장·혁신기업 △지역 특화산업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김태한 행장은 '생산적금융 실행 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겠다&qu

농협개혁추진단 3차 전체회의 열어, 개혁과제 구체화 단계 착수

농협개혁추진단이 내부통제 강화와 선거제도 개편 등 주요 개혁과제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개혁추진단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개혁과제를 구체화하는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농협개혁추진단은 민ᐧ관 합동 논의기구로 농업계와 시민사회, 협동조합ᐧ금융ᐧ법률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았다.이번 회의는 지난 12~13일 열린 내부통제반ᐧ선거제도반 분과회의 논의 결과를 종합해 세부 개혁과제별 쟁점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과제별 우선순위 설정과 단기ᐧ중장기 과제 구분, 법령 개정 및 행정지침 정비 등 구체적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앞서 분과회의에서는 조합ᐧ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와 감사 인력 전문성 확보, 중앙회 경영 및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중앙회장 등 선거제도 문제를 분석하고 금품선거 방지를 위한 제도별 장단점과 정책선거 전환 방안도 검토했다.농식품

DB손해보험 지난해 순이익 1조5349억 13.4% 줄어, 보험손익 감소 영향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보험손익 감소 등에 영향을 받으며 순이익이 줄었다.DB손해보험은 2025년 별도기준 순이익 1조5349억 원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보다 13.4% 줄었다.보험손익이 1조35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0% 감소한 영향이 컸다. DB손해보험은 손해율 악화에 따라 보험손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손익이 1조758억 원으로 2024년보다 20.1% 줄었다.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의료량 증가 및 보험금 예실차 손실 확대 영향으로 파악됐다.자동차보험손익은 손해보험업계 전반과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하며 547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일반보험손익은 14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5.8% 감소했다. 금호타이어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LA 산불 등 국내외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다.2025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2조2천억 원 수준으로 2024년 말보다 265억 감소했다. DB손해보험은 "사업비 가정 가이드라인 반영 및 교육세 인상 등의 영향이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17.9%로 추산됐다. 계리적 가정 변경 등에 따라 2025년 3분기 말보다 8.6%포인트 감소했다.투자손익은 1조77

삼성생명 홍원학·삼성화재 이문화 '순이익 2조 클럽' 수성, 보험본업 수익성 개선은 과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2025년 나란히 연간 순이익 2조 원을 돌파하며 '2조 클럽'과 생명보험·손해보험업권 순이익 1위를 지켰다.다만 지속 성장을 위한 보험 본업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투자손익 변동성이 커진 환경에서 보험 본업 경쟁력은 장기 실적을 좌우할 기초체력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홍원학 사장과 이문화 사장은 올해 모두 첫 임기의 마지막 해를 보낸다. 홍 사장과 이 사장이 올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내느냐는 향후 연임 등 그룹 내 입지를 결정하는 데도 주요 변수가 될 수도 있다.20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으로 2조3028억 원, 2조18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삼성생명은 9.3% 늘고 삼성화재는 2.7% 줄었다.두 보험사 순이익만 합쳐도 4조3천억 원대로 은행을 보유한 국내 주요 금융지주 연간 순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다만 금융권에서는 두 보험사 모두

BC카드 CEO 교체로 모회사 KT와 연결고리 강화, 'KT맨' 김영우 시너지·글로벌 강점 살린다

BC카드가 차기 대표이사로 'KT맨' 김영우 전 KT 그룹경영실장을 낙점했다.모회사 KT가 새 수장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금융 중간지주 역할을 하는 BC카드의 연결고리를 한층 강화하려는 인사로 평가된다.김영우 후보자는 모회사 KT와 자회사 케이뱅크 사이 시너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부문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BC카드의 글로벌 결제망 사업 확장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20일 BC카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 선임된다.김 후보자의 이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단연 'KT'다.그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KT에서 재무실 IR담당,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그룹경영실장(전무)을 지냈다. KT의 금융계열사 BC카드와 케이뱅크의 기타비상무이사도 맡았다.현재 BC카드를 이끌고 있는 최원석 사장과 확연히 다른 이력으로 평가된다.최 사장은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뒤 장기신용은행의 금융연구실장을 거쳐 삼성증권 경영관리팀에서 일했다. 이후 에프앤가이드의 최고재무책임자 금융연구소장으로 합류해 2011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2조3028억 9.3% 증가, 역대 최고치 경신

삼성생명이 지난해 수익성이 높은 보험계약을 확대하며 2년 연속으로 2조 원대 순이익을 거뒀다.삼성생명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으로 2조3028억 원을 냈다고 20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9.3%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보험이익으로 9742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79.8% 증가했다.삼성생명은 "보험계약마진(CSM)손익 확대 및 예실차(예상손해율과 실적손해율의 차이) 축소에 따라 보험손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안정적 신계약 CSM 확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CSM잔액은 13조2천억 원으로 2024년 말보다 약 3천억 원 증가했다.2025년 삼성생명은 고수익 건강보험상품 확대 등에 힘임어 신계약 CSM으로 3조595억 원을 거뒀다.삼성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 유지율과 손해율 역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투자이익은 2조215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1.0% 줄었지만 자산부채관리(ALM) 원칙 아래 자산 다변화 전략을 시행한 결과로 2조 원 이상을 유지했다.자기자본을 살펴보면 순이익 증가 및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평가이익이 확대됐다. 2025년 말 기준 64조8천억 원으로 2024년

기업은행장 장민영 임명 한 달 만에 공식 취임, "생산적금융으로 산업체질 개선 이끌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취임일성으로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을 내걸었다.장 행장은 임명 한 달 만에 노동조합과 임금체불 관련 갈등을 봉합하고 공식 취임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전환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장민영 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28대 기업은행장에 임명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장 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행장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300조 원을 배정하는 'IBK형 생산적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기업은행은 기업 주기별

JB금융 상금 1억 인공지능 사내 경진대회 열어, "신기술로 업무혁신 가속"

JB금융그룹이 사내 인공지능(AI) 혁신 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JB금융그룹은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JB금융그룹 NewTech+비즈니스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금 1억 원 규모의 내부 경진대회로△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아이디어 구현 △빅데이터의 실질 적용 역량 강화 △금융 비즈니스 부서와 IT 개발부서 협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대회는 JB금융지주를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66개 팀이 참가해 2박3일 동안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상은 JB우리캐피탈의 'NewWave팀'의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기업 여신심사·분석 솔루션이 차지했다.최우수상은 광주은행의 '루이비통(LV; Log Value)팀', 전북은행의 '넥사(NEXt Arena)팀' 이 각각 수상했고 모두 11개 팀이 우수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성형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

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2조183억 2.7% 줄어, "본업 기초체력 다질 것"

삼성화재가 지난해 투자손익을 늘리며 줄어든 보험손익을 만회했다.삼성화재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2조183억 원을 거뒀다고 20일 발표했다. 2024년보다 2.7% 줄었다.보험손익은 1조559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4% 감소했다.보험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손익으로 1조5077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4.4% 줄었다.삼성화재는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환산배수가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되는 등 안정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른 2025년 말 기준 보유 CSM 총량은 14조1677억 원으로 집계됐다.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 등에 따라 적자전환해 1590억 규모 적자가 발생했다.일반보험 부문에서는 국내 중소형 사고 증가로 손해율이 오르며 1년 전보다 2.8% 감소한 1708억 원을 거뒀다.반면 투자손익은 1조2133억 원으로 2024년보다 43.5% 늘었다. 삼성화재는 고수익 자산 투자 전략과 평가이익 확대 등으로 투자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5년 말 기준 262.9%로 집계

우리은행 삼성전자ᐧLG유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1020세대 공략"

우리은행이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협업해 1020세대 공략을 강화한다.우리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금융ᐧ모바일ᐧ통신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회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우리은행은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ᐧ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

빗썸 '양자내성암호' 활용한 보안체계 도입, 양자컴퓨터 공격에 선제적 대응

빗썸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해킹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보안체계를 도입한다.빗썸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기술협약'을 맺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양자내성암호에 바탕한 보안 체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빗썸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톤의 양자내성암호 보안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거래소 서비스의 입력, 인증, 전송, 저장 등 보안시스템의 모든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보호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빗썸과 아톤은 공동 기술협의체를 구성해 거래소 환경에 최적화한 양자내성암호 보안 체계도 구축한다. 정부의 암호체계 전환 정책에 발맞춰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새로운 암호 기술이다.아톤의 양자내성암호 보안 솔루션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선정한 표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여기에 회사가자체 개발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결합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이기택 빗썸 보안부문 총괄은 '장기적 보안 환경 변화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를 보안 체계에

대신증권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확산, 미국 증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으로 거론되는 6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4월 조기 인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미국 주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측정하는 근원CPI도 2.5% 오르는 데 그쳐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휘발유 중심의 에너지 가격 하락과 일부 품목 가격 안정 영향으로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역시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곧 발표되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낮고 안정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문 연구원은

[Who Is ?]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조용병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회장이다.은행권을 향한 내부통제 강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은행권과 금융당국 사이 가교 역할에 신경을 쓰고 있다.1957년 6월30일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다.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과 기획부장, 뉴욕지점장, 글로벌사업담당 전무로 근무했다.리테일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거쳐 2013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다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신한금융지주 회장 임기를 2번 끝내고 2023년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강한 리더십과 함께 부드러운 소통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준비 서둘러, "4분기 개설 목표"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이 4분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개설을 목표로 본인가 준비에 속도를 낸다. 넥스트레이드는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 블루어드와 'NXT 컨소시엄 회사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NXT 컨소시엄 설립준비위원회는 '2026년 4분기 중 시장 개설을 목표로 법인 설립, 전문인력 확보, 거래시스템 구축, 본인가 취득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조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조사가 이뤄진다면성실히 조사에 임해 기술탈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금융위원회는 13일 NXT 컨소시엄과 한국거래소 주도 컨소시엄(KDX) 등 2개사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예비인가를 승인했다.다만 NXT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해 공정위의 행정조사가 이뤄지면 본인가 심사 절차를 중단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NXT 컨소시엄에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해 조각투자사 7곳과 증권사 7곳, 기타 기관 6곳 등 모두 21개 출자·협력기관이 참여한다. 김민정 기자

IBK기업은행 노사 미지급 수당 지급 합의, 장민영 행장 20일 취임

IBK기업은행이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을 통해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전인 13일 2025년 임금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교섭안에는 미지급 수당 문제를 정상화하겠다는 취지의 선언적 합의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노사가 합의한 미지급 수당 지급 규모는 약 830억 원으로 전해진다. 애초 노조가 주장한 체불임금 약 1500억 원보다는 낮다.다만 이는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구체적 지급 금액과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경영예산심의회에서 확정된다.노사는 이밖에도 우리사주 증액, 실질 보상 확대, 경영평가 개선, 업무량 감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이번 합의로 노조와 갈등을 봉합하면서 20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정식 취임식을 치른다.지난달 23일 임명된 이후 약 한 달만이다.류장희 IBK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신임 은행장의 노력과 금융위원회의 결정으로 '보상휴가 체불 문제 정상화' 안건이 잘 타결될 수 있었다'며 '금융위의 책임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BC카드 대표에 김영우 내정, KT 그룹경영실장·BC카드 기타비상무이사 지내

김영우 전 KT 그룹경영실장(전무)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다.19일 BC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김영우 전 KT 전무를 단독 추천했다.김 후보자는 KT에서 재무실 IR담당,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그룹경영실장(전무) 등을 지냈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BC카드 기타비상무이사를 역임했다.BC카드 임추위는 김 후보자를 두고 "재무, 전략, 글로벌,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전문가"라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BC카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후보자는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인품 등 최고경영자로서 필요한 적극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후보자는 2026년 3월로 예상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조혜경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폐지 집중관리단' 구성, "부실기업 신속 퇴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속도를 높인다.한국거래소는 19일 '2026년 코스닥 시장 부실기업 신속 퇴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한국거래소는 향후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기업 가운데 지배주주가 동일한 기업에는 통합심사를 시행한다.최근 실질심사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심사업무 지연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한국거래소는 또 최장 1년 반까지 부여할 수 있는 개선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개선기간을 부여할 때도 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이행 가능성을 엄격히 검증한다. 이를 통해 시장 잔류기간을 단순히 연장하는 결과를 막는다.개선계획 이행 점검도 강화한다.개선기간 중인 실질심사대상 기업이라 해도 상장 적격성 회복이 어렵거나 영업 지속성 등을 상실했다고 판단되면 시장에서 조기 퇴출한다.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담당 부서에 기획심사팀을 신설한 데 이어 코스닥시장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장폐지 집중관리단'도 구성했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집중관리단은 상장폐지 진행 상황을 주관하고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한국거래소는 "엄격하고 신속한 부실기업 퇴출 체계 확립으로 코스닥

신한은행 공인회계사 2차 합격자 특별채용, 3월13일까지 서류접수

신한은행 회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신한은행은 19일부터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30여 명 규모의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서 접수는 3월13일까지다.이후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면접 과정에서는 직무 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금융상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신한은행은 미래 금융의 핵심 사업인 기업금융(IB), 인수합병(M&A), 산업심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최근 회계사 시험 합격 이후 실무수습을 시작하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 증가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합격자들을 실무수습 등록이 가능한 직무에서 일한다. 실무수습 기간이 끝나면 개인·기업 대상 금융서비스 및 본부부서 등 직무에 순환 배치된다.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채용은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ldqu

한화투자증권 '웹3' 전문업체 크리서스에 전략적 투자, "디지털자산 고도화"

한화투자증권이 전략적 투자를 통해글로벌 웹3 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웹3 전문업체 크리서스에 18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9일 밝혔다.크리서스는 시드리스(Seedless) 복구 기술과 다자간계산(MPC, Multi-Party Computation) 기반 보안 기술을 보유한 웹3 전문기업이다.웹3는 탈중앙화에 바탕한 차세대 인터넷을 말한다.시드리스 복구 기술은 사용자가 암호 구문을 직접 보관할 필요 없이 개인 키 분산 저장, 소셜 계정 인증 등으로 지갑을 복구하는 혁신 기술이다.이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자간계산이 활용된다. 다자간계산은단독이 아닌 여러 당사자가 동의해야만 복구키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한화증권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크리서스와 중장기적 기술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특히 크리서스의 보안 기술을 활용해 고객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금융상품을 연계한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RWA) 시장을 개척한다.한화증권은 최근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이어 크리서스 투자까지 진행하며 데이터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글로벌 웹3 금융 생태계 구축

1월 신규취급 코픽스 0.12%p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5달 만에 내려간다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만에 하락했다.1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7%로 지난해 12월(2.89%)보다 0.12%포인트 낮아졌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12월(2.84%)과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했다.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8%로 12월(2.4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은행들은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1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ᐧ신한ᐧ우리ᐧSC제일ᐧ하나ᐧIBK기업ᐧKB국민ᐧ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iM뱅크 지역 소상공인에 2600억 자금 공급, 강정훈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

iM뱅크가 지역 소상공인 대상 자금지원에 나선다.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상생금융 2600억 원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둔 시중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추진됐다.iM뱅크는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54억 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88억 원 등 모두 합쳐 14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는 iM뱅크 단독 출연금 80억 원과 기초자치단체 매칭 출연금 62억 원으로 구분된다.iM뱅크 단독 출연금 80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1100억 원 규모 보증부대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기초자치단체 매칭 출연금은 iM뱅크와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같은 금액을 각각 출연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운용하는 데 활용된다.이번 지원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은 대구·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금 가운데 90~100%를 보증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보증서를 담보로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저금리 특례보증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특히 매칭출연 사업에 참

하나은행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19일 '하나원큐' 20일 '기업뱅킹' 적용

하나은행이 대표 어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새롭게 출시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FIRST)' 이행에 따른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프로젝트 퍼스트는 모바일·기업뱅킹·상품·마케팅 등 업무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사업이다.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2024년 12월부터 추진됐다.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 사업 구축 완료에 따라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도 이날 새롭게 출시했다.새로운 하나원큐에는 통합 자산관리 중심의 화면 구조가 적용됐다. 하나은행은 주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동선을 간소화해 손님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일 야간부터는 기업 손님을 위한 '기업뱅킹 채널'에 기업 손님 맞춤형 화면 구성과 내부 결재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된다.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 구축으로 상품처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디지털 기반의 상품개발·운영체계도 정비했다. 손님 특성과 거래

NH농협금융지주 계속 불어나는 '농지비' 청구서, 이찬우 수익성ᐧ건전성 다 잡기 무겁다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농업지원사업비(농지비) 부과율 상한이 오르면서 농지비 증가가 NH농협금융지주의실적 개선 흐름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나온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수익성 확보와 자본 적정성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과제가 더욱 무거워졌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NH농협금융지주가 중앙회에 납부해야 할 농지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정안은 농지비 부과율 상한을 매출 또는 영업수익 기준 기존 2.5%에서 3.0%로 0.5%포인트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당초 5.0%까지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금융당국이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 하락 등 자본 건전성 훼손 우려를 제기하면서 현재 수준으로 조정됐다.농지비는 농협중앙회가 계열사의 매출이나 영업수익에서 일정 비율을 징수하는 비용이다. 농업인 지원과 농촌 사업,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쓰인다. 사실상 고유 부담금 성격의 비용으로 볼 수 있다.상한 규정인 만큼 모든 계열사가 동일

동양생명 타운홀 미팅 열고 경영전략 공유, 성대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올해 주요 경영과제로 내세웠다.동양생명은 성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성 대표는 이번 미팅에서 최근 진행한 조직개편의 방향과 취지를 공유했다.성 대표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구축해 영업·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마케팅본부로 격상해 영업체계를 안정화했다'며 '인공지능·데이터팀을 고객IT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문희창 동양생명 전무는 2025년 경영 실적과 재무 건정성 성과를 발표했다.문 전무는 재무 건정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2025년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이 177.3%로 약 22%포인트 개선됐다고 말했다.이번 타운홀미팅은 2025년 경영실적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팅에는 성대규 대표를 포함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내 방송으로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타운홀미팅, 브라운백 미팅, 주니어 보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

DB손해보험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보상서비스 품질 고도화"

DB손해보험이 보험금 접수부터 지급까지 한 번에 처리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놨다.DB손해보험은 보험금 접수에 필요한 안내와 상황에 따른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DB손해보험 AI 에이전트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를 접수하면 30분 안에 초기 안내를 수행한다.이어 AI 에이전트가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금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정비공장 정보, 치료 내용 및 병원 정보 등을 입력만 하면 된다.DB손해보험은 장기보상 청구 건에도 AI에이전트를 도입한다.AI 에이전트는 담보별 필요 서류가 미흡하면 관련 안내를 제공하고 비대면 서식 활용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유선으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는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 기술은 단순한 보조수단이 아닌 고객 경험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로 보상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KB금융, '계열사 전액 출자' 1조 규모 '국민성장인프라펀드' 결성

KB금융그룹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디지털·에너지 분야 인프라 개발 등을 지원한다.KB금융은 경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KB그룹 계열사의 자본으로 결성된다.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1조 원 전액을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이번 펀드는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로 만기가 없고 환매가 안된다.평가손익의 당기손익 반영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장기투자에 따른 손익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다.투자 대상은 지역균형성장 SOC(교통·환경·사회적 인프라 산업 등), 디지털 인프라(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에너지고속도로 등), 재생에너지 대전환(태양광, 풍력발전 등) 등이다.KB금융은 특히 국민성장펀드 메가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주요 투자자산으로 편입한다고 설명했다.KB금융은 이번 펀드를 통해 에너지·기반시설 등 인프라에 안정적 투자를 추진해 국가 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역 산업의 성장·경쟁력 강화를

다올투자 "BNK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확대와 이익체력 강화"

BNK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현금배당 확대를 중심으로 한 주주환원 강화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BNK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13일 BNK금융지주는 2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현금배당이 매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의 전향적 확대도 기대되는 만큼 총주주환원율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NK금융지주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40.4%다. 결산배당 375원을 포함한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735원으로 결정됐다.BNK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실적 개선 역시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혔다.BNK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450억 원을 기록해 2024년 4분기보다 92.0% 증가했다.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도 같은 기간보

하나은행·롯데호텔앤리조트,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 전용 금융상품 확대

하나은행이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선보인다.하나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생활비 관리와 자금 운용·이전 등 다양한 금융 수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회사는 입주민 전용 금융상품 제공, 공동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PB(프라이빗뱅킹)센터와 클럽1 등 고액 자산가 특화 채널을 연계해, 생활비 관리는 물론 상속ᐧ증여 등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안정적 노후를 지원한다.아울러 유언대용신탁 등 리빙트러스트(생전신탁) 기반 금융상품을 통해 자산 이전 수요에 대응하고, 주거 자산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증권 IRPᐧ연금저축 각 10조 돌파, 합산잔고 1년여 만에 71% 성장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합산 잔고가 20조 원을 넘어섰다.삼성증권은 지난 1월28일 기준 IRPᐧ연금저축 잔고가 각각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증권의 IRPᐧ연금저축 합산 잔고는 2024년 말 12조2천억 원에서 2026년 1월28일 20조8천억 원으로 71% 성장했다.확정기여형(DC)까지 포함한 개인형 연금 잔고는 같은 기간 17조1천억 원에서 29조1천억 원으로 약 70% 늘었다.DC와 IRP 잔고가 각각 67%, 59%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투자자산 가운데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6조7천억 원대에서 16조 원대로 138% 증가했다.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성과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삼성증권의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저위험) 3년 수익률은 44.98%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평균(23.12%)의 두 배에 달했다.안정투자형(저위험) 상품으로는 전체 사업자 중 1위이다.삼성증권은 '가입자 중심 연금 서비스 확대가 고속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n

신한은행 현대건설 생산적 금융 활성화 위해 맞손, 정상혁 이한우 참석

신한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현대건설과 손잡았다.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각 프로젝트의 특성과 자금 수요에 맞춘 최적의 금융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실무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ᐧ환경, 전력중개거래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아울러프로젝트별 금융 자문과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자금 지원도 병행한다.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과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가 성장동력 산업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생산적

NH농협금융 서민ᐧ청년 대상 포용금융 상품 3종 순차 출시, 이찬우 "포용금융 전도사"

NH농협금융지주가 신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금융 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농협금융은 18일 포용금융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민ᐧ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사각지대를 좁혀, 금융 접근성은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은 낮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농협금융은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108조 원 규모의 생산적ᐧ포용금융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포용금융은 15조4천억 원에 이른다.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캐피탈ᐧ은행ᐧ저축은행을 통해 포용금융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NH농협캐피탈은 청년 고객 대상 '2030 청년 안아드림' 신규 대출 상품을 지난 5일 내놨다. 이 상품은 만 20살부터 34살의 청년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소득 요건을 낮춰 초기 경제활동 단계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NH농협은행은 청년ᐧ장애인ᐧ한부모가정ᐧ농업인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1천만 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을 2월 중 내놓는다.아울러 캐피탈ᐧ저축은행 성실상환자를 위한 '신용 사다리' 상품도 준비 중이다.이를 통해

주주환원이 끌어올린 4대 금융지주 주가,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눈에 띄네

4대 금융지주(KBᐧ신한ᐧ하나ᐧ우리) 주가가 주주환원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대 금융 주가는 1월30일 하나금융지주로 시작한 실적발표 이후 급등하고 있는데 2월 수익률 톱은 비과세 매력이 부각된 우리금융지주로 나타났다.우리금융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부터 '비과세' 적용을 받는 만큼 배당주로서 상대적 강점이 지속해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지수는 2월 들어 13일까지 25.36% 상승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30여 개 KRX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KRX은행지수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주를 포함한 국내 은행주를 담고 있다.4대 금융지주 주가는 2월 들어 주주환원 기대감에 연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며 급등세를 이어갔다.2월 첫째주까지 이어진 실적발표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4대 금융지주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ᐧ소각 등 애초 시장의 예상보다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KB금융은 지난해 주주환원율 52.4%를 기록하며 국내 금융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Who Is?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노동고용 전문가로 경영자형 총장, AI와 인간지능 조화 구현을 대학 정체성으로 [2026년]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사장 Who Is?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사장

동원그룹서 40년 이상 재직한 포장재 전문가, 신사업 안착 및 친환경 포장재 수출 확대 주력 [2026년]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Who Is?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신한금융 회장 출신, 은행권 생산적 금융과 내부통제 강화 지원 [2026년]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불황에도 OEM 경쟁력 앞세워 실적 호조, 자전거 사업 회복 과제 남아 [2026년]

BC카드 CEO 교체로 모회사 KT와 연결고리 강화, 'KT맨' 김영우 시너지·글로벌 강점 살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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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장 장민영 임명 한 달 만에 공식 취임, 오늘Who

기업은행장 장민영 임명 한 달 만에 공식 취임, "생산적금융으로 산업체질 개선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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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품에 안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오세진 점유율 경쟁 넘어 '수익모델 전환' 노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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