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장] 거래소 막무가내 통보에 뿔난 증권노조, "거래시간 연장으로 코스피 5천 된 것 아냐"

"6월 말까지 12시간 거래 안 한다고 코스피가 5천에서 3천으로 주저앉습니까?"코스피 5천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 새 역사를 쓴 날 축제여야 할 한국거래소 앞은 반발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사무금융노조)는 22일 서울 의도 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래소의 일방적인 거래..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설립 본격화, 현지 금융지주 SCBX와 합작법인 세우기로

카카오뱅크가 태국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카카오뱅크는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태국 방콕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카카오뱅크와 SCBX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카카오뱅크는 합작법인의 지분 10%를 우선 취득한다. 그 뒤 단계적으로 지분을 24.5%까지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비슷하다.카카오뱅크와 SCBX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앞서 2025년 6월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했다.카카오뱅크와 SCBX는 앞으로 가상은행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태국은 현재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웃돈다. 실시간 결제시스템인 프롬프트페이가 보편화돼 있는

금융위원장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장민영 임명제청, 6번째 내부출신 행장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차기 IBK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22일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날 28대 기업은행장으로 장민영 대표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없이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대표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1989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2020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2022년 7월까지 리스크관리그룹장을 역임했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다시 돌아와 2024년 6월에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박혜린 기자

우리은행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금융 지원 협력, 방산ᐧ우주항공 생산적금융 확대

우리은행이 한화그룹과 손잡고 방산ᐧ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자금공급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신용인 한화 재무실장(CF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방산ᐧ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시설투자와 수출입금융, 해외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협력을 추진한다.또 한화그룹의 투자 일정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방식으로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아울러 우리은행은 한화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금융지원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

한국투자증권 IMA 2호 4일 만에 7384억 확보, 김성환 "자산형성에 기여"

한국투자증권의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흥행에 성공했다.한투증권은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IMA '한국투자 IMA S2'이 4일 만에 7384억 원을 모으며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단기간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중장기 자산운용 과정에서 IMA를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후속 IMA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자산형성에 기여하는 기업금융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투증권은 기업금융(IB) 경쟁력과 국내 첫 발행어음 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용 노하우, 리테일 영업력이 결합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기업금융으로 확보한 투자 자산을 신속히 상품화하고 투자자 수요에 맞춰 적시에 공급한 것이 단기간 자금 유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12월 선보인 IMA 1호에 이어 2호 상품에도 인기가 몰리며 한투증권 IMA에만 자금이 약 1조8천억 원 유입됐다.신규 고객 기반 확대와 외부 자금 유입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 상품의 개인

차기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장민영, 300조 생산적금융에 노사 갈등 해결 과제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차기 IBK기업은행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장 내정자는 37년 동안 기업은행에서 일해 온 정통 'IBK맨'으로 자금운용, 리스크관리 등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다.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낸 뒤에서 계열사 IBK자산운용 대표까지 지낸 금융 전문가다.정부가 국정과제로 힘을 싣고 있는 생산적금융 공급과 투자증권, 자산운용 등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 경영현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더불어 장 내정자는 취임과 동시에 총액인건비 제도 폐지와 인금체불 해결을 촉구하는 노동조합과 갈등 봉합, 800억 원대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진 조직 쇄신 등 만만찮은 과제들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권 안팎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8대 기업은행장으로 장 대표를 낙점하고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금융위는 앞서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로 장 내정자와 현재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형일 전무이사를 제청했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기업은행은 1월2일 김성태 전 행장이 퇴임한 뒤 벌써 20일 가까이 행장이 공석인 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생산적금융 선도 우리금융, 임종룡 준비된 전환으로 '회장 제2막' 힘 싣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 금융 전환에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2조7천억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목표를 세우는 등 실행 단계까지 빠르게 진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데 이어 실질 투자 확대와 조직 전반의 역량 재편을 속속들이 진행하며 생산적 금융 전환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여신을 12조7천억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세부 투입 계획을 살펴보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4조6천억 원, 혁신벤처기업과 지역 소재 전략산업에 각각 3조 원을 투입한다. 국가 주력 수출기업에는 1조5천억 원, 소상공인 특화 지원에는 6천억 원을 배정했다.우리금융은 생산적ᐧ포용 금융 전략 부문에서 다른 금융지주들보다 먼저 구체적 계획을 내놓고 실행 단계까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회의체'를

국내도 자율주행차 달리는 시대 빠르게 눈앞에, 자동차보험 상품화는 '실험 중'

광주광역시가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되며 사실상 운전자 개입이 최소화된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과 보장을 둘러싼 자동차보험 제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보험업계로서는 요율 책정이 곧 손해율 관리와 실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검증과 데이터 축적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22일 보험업계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시행을 앞두고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과 요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부는 전날 광주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4월부터 도시 전체 차원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자율주행 실증은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수준을 넘어 운전자 개입이 거의 없는 단계까지 기술 검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에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는 FSD 옵션을 갖춘 일부 테슬라 차량에 한정된다.FSD는 테슬라가 개발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완전자율주행'이라는 명칭과 별개로 현재 기술 수준은 국제 기준상 운전자가 개입하는 '감

5대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 불꽃, 'DB형' 농협 'DC형' 하나 '장기 수익률' 신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사업자다. 500조 원 규모 시장에서 이 5개 회사에 맡겨진 적립금 규모만 200조 원이 넘는다.적립금 규모는 여전히 5대 은행이 확보하고 있는 시장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업자 선택의 기준에서 점차 수익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도권을 놓칠 수 없는 5대 은행 사이 운용수익률 성과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말 5대 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8조7259억 원이다.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496조8021억 원 가운데 42%를 차지한다.은행별로는 신한은행 53조8742억 원, KB국민은행 48조4538억 원, 하나은행 48조3813억 원, 우리은행 31조2975억 원, NH농협은행 26조7191억 원 순서로 많다.은행들은 안정성과 접근성, 기업금융 영업력 등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5대 은행들이 지배적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다만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은행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2024년 10월 뒤로는 퇴직연금 이동의

농협은행,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운용수익률 5대 은행 중 1위

NH농협은행이 5대 은행 가운데 원리금비보장상품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농협은행은 5대 은행 가운데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모든 퇴직연금 제도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5년도 4분기 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은 확정급여형 19.93%, 확정기여형 21.55%, 개인형퇴직연금 22.04%로 집계됐다.확정급여형의 경우 2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11.66%)과 8.27%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부문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수익률을 달성했다.농협은행은 202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형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를 출시하며 인공지능(AI) 바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또 퇴직연금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및 지역별 퇴직연금 특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입은행 인공지능 대전환에 22조 투입, "전방위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기 위해 22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수출입은행은 반도체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동안 22조 원을 공급한다.우선 AI 관련 산업분야 대출과 보증 지원에 20조 원을 투입한다.지원대상은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반도체(HBM 등), 인프라(데이터센터) 분야에서부터 핵심언어모형(LLM) 개발, AI 솔루션·로봇·AI 팩토리 구축 등 활용단계까지의 모든 AI 산업 분야다.2조 원 한도 내에서 대기업은 최대 1.2%포인트, 중소·중견기업은 1.4%포인트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준다. 또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정책에 발맞춰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에는 0.2%포인트를 더 내린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AI칩, AI모형·솔루션 등 첨단산업 분야에는 5년 동안 2조 원을 직접 투자한다.수은은 AI 첨단 산업 분야는 스타트업

한화생명 사장 김동원,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핀테크,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분야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한화그룹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가 19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WEF)'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구체화했다고 22일 밝혔다.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존 치프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의제와 사업 기회를 점검했다.한화자산운용은 PKA 덴마크 연기금 최고경영자(CEO), 미국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 HPS CEO 등 글로벌 기관 투자자 및 운용사들과 만나 투자 협력 토대를 강화했다.또 한화생명은 현지시각 21일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리버티시티벤처스(LCV)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핀테크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투자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보험사 코리안리 인도에 지점 세워, 원종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인도 지점을 열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코리안리는 현지시각 20일 인도 구자라트주 국제금융경제특구 기프트시티(GIFT City)에 설립한 인도 현지 지점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점식에는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 유동완 인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인도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보험업계 주요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은 "인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시장"이라며 "코리안리는 인도 보험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해외수재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코리안리는 앞서 2025년 11월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고 올해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인도 보험시장은 현재 세계 10위권 규모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신흥 보험시장으로 평가된다.코리안리는 이번 인도 지점 설립으로 현지법인 4개, 지점 5개, 주재사무소

BNK투자 "한화손해보험 주가 저평가 지속 전망, 작년 실적 좋지만 배당 제한"

한화손해보험이 2025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당 제한으로 저평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공격적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그럼에도 배당이 제한돼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95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6% 증가한 것이다.장기보험이익이 보험영업이익 증가를 이끌고 투자영업이익도 함께 늘면서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여기에 캐롯손해보험 합병에 따른 법인세 400억 원 감면 효과도 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보험 부문의 큰 폭 적자 지속에도 투자영업이익 증가와 법인세 감면 효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2년 이후 적극적 자본 확충을 발판 삼아 전 부문에서 공격적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소

[Who Is ?]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정진완은 우리은행의 행장이다.고객 기반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1968년 11월17일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포항제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한일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상업은행과 합병해 출범한 우리은행에서 중소기업전략부장을 거쳐 본점영업부 본부장으로 근무했다.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2025년 우리은행장에 선임됐다.기업금융 전문가로 중소기업 영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8월27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iM뱅크 30일까지 기업영업 전문인력 모집, 강정훈 "중소기업 지원 강화"

iM뱅크가 수도권 영업권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권 퇴직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iM뱅크는 21일부터 30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기업영업 전문인력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보유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기관 퇴직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 iM뱅크의 영업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기업영업 전문인력은 여신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 2년 이상이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가운데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수도권 지역에서 영업이 가능한 지원자라면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도 없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신체검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iM뱅크는 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는 3월부터 시작한다.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2019년부터 도입한 기업영업 전문인력(PRM)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제공하는 업무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

키움증권 MTS 주문 체결 확인 오류 발생, "주문량 급증 따른 지연"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문 체결 확인이 늦어지는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부터 약 20~30분 동안 키움증권 MTS에서주식 매수·매도체결 확인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거래 체결 알림이 주문 뒤 8~10분가량 뒤늦게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주문량 급증으로 실시간 조회화면 지연현상이 발생했다"며 "다만 실제 주문과 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신한카드 시장점유율 삼성카드에 내줄 판, 박창훈 본업 경쟁력으로 위기 대응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졌다. 점유율 지위 위협이 커진 만큼 신한카드의 위기 상황도 심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이미 순이익 선두를 내준데다 최근 정보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시 '본질'을 꺼내들었다. 결제 본업 부문을 더욱 파고들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5년 말 신한카드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국내외 일시불·할부 기준)은 20.40%다.삼성카드는 신한카드를 0.82%포인트 차이로 따라 붙었다. 삼성카드 점유율은 19.58%다.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카드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개인 소비자와 접점이 큰 카드업계에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해당 카드사를 선택하고 결제를 일으키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카드사 본업 수익인 가맹점 수수료 규모와 직결되는 수치이기도 하다.신한카드는 이 시장점유율에서 여전히 선두에 있으나 경쟁력은 점차 약화하고 있는 모양새다.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2023년 말 21.16%에서

[채널Who] 카드사 패싱 두렵다, 스테이블코인 습격에 삼성카드·국민카드·현대카드 비상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개화를 앞두고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생존경쟁에 돌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뉴 노멀'로 자리잡게 됐을 때 결제 인프라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함이다.카드업계가 스테이블코인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개 기관을 '패싱'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사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중개를 하고 거래의 신용을 보증하는 역할을 하면서 '통행세'를 받는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하면 중개자가 필요 없는 P2P(peer to peer) 결제가 가능해진다.특히 신용 공여가 필요 없는 체크카드(직불결제) 시장에서 먼저 카드사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신용을 제공하는 주체로서 카드사의 역할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카드사 사업모델 가운데 다른 한 축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단순한 중개자에 머무르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이 흐르는 길목을 지키는 '인프라 사업자'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글로벌 결제 공룡인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가상자산 시대의 결제 허브'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 정산 및 토큰화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국내 카드사들은 각각의 사업 전략에 맞춰 특허 선점, 기술 제휴, 실증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에 맞선 준비를 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최근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에 블록체인 전자지갑 주소를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결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특허를 통한 기술 선점에 힘쓰고 있다. 이 특허는 신용카드에 지갑 주소를 연동해 결제 시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먼저 차감하고 부족한 부분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하나카드는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권, 신학기 '연임 바로미터' 비은행 경쟁력 속도낸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내부등급법(IRB) 도입을 눈앞에 두면서 자본비율 개선 및 비은행 사업 다각화 전략에 탄력이 붙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해 수익 성과에 더해 IRB전환으로 확보될 자본 여력을 사업 다각화와 생산적 금융에 투입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제도 도입으로 자본비율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면 신 행장이 강조한 '은행 외연 확장' 중심의 경영 전략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기 반환점을 돈 신 행장이 올해 실적 안착과IRB 전환을 동시에 매듭지을 경우 연임 가능성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수협은행의IRB 도입은 외부 승인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금융감독원의 내부 행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공식 승인 통보만을 기다리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IRB는금융회사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을 이용해 위험가중자산(RWA)를 계산하는 방식을 말한다.획일적으로 RWA를 적용하는 표준등급법보다 리스크를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어 동일한 자산을 보유하더라도 위험가중자산 규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생성형 AI 서비스 '페이아이'에 통신사 혜택 분석 기능 도입

카카오페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통신사 혜택 분석 기능을 도입했다.카카오페이는'AI로 나만의 혜택 찾기'통신사 혜택 분석 내용을 적용해결제수단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핵심 서비스다.사용자가 보유한 카드 실적과 혜택 조건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을 추천한다.카카오페이는 이번 기능 도입으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과 카드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최대 결제 혜택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매번 멤버십 할인과 카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 '편의'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사용자의 일상에서 실질적 이득을 설계해 주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 관점

[현장]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브랜드 'TIME'으로 재단장, 김홍기 "액티브형 ETF 1위 굳힌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브랜드명을 기존 'TIMEFOLIO(타임폴리오)'에서 'TIME(타임)'으로 바꾼다.액티브 ETF 운용자산(AUM)이 4조 원을 돌파하면서 브랜드 위상이 올라간 만큼, 투자자들 접근성을 강화해 액티브 ETF 시장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김홍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리브랜딩 기자간담회'에서"타임폴리오 액티브 ETF는 최근 운용자산 4조 원을 돌파하며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회사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투자자들이 이해하고 찾기 쉬운 브랜드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브랜드는 이름만 바뀌었다고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바뀐 브랜드명에도 신뢰를 쌓아 타임포트폴리오자산운용이라면 믿고 (자산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타임폴리오는

우리은행 선순위 외화채권 6억 달러 규모 발행, "역대 최저 가산금리"

우리은행이 외화채권 6억 달러 규모를 발행했다우리은행은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스프레드)로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선순위 외화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발행됐다.듀얼 트랜치는 만기, 금리, 통화 등 조건이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해 투자자 수요를 다양하게 확보하는 방식을 말한다.3년 만기 채권 발행 금리는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SOFR)에 0.48%포인트를 더해 책정됐다. 5년 만기 채권 금리는 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에 0.3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확정됐다.우리은행은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비율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 적극적 자산건전성 관리 등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이번 공모에 앞서 2025년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를 만났고 발행 직전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설명회도 열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그동안 본점이 전담해 온 외화 조달 방식을 확장해 국외 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농협중앙회 외부 전문가 중심 개혁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이광범 변호사

농협개혁위원회가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를 가동한다.농협중앙회는 2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학계ᐧ농업인단체ᐧ소비자단체ᐧ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농협개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농협개혁위원회는 외부 인원 11명과 내부 인원 3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혁과 체질개선에정부 및 국회 논의사항 등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위원회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조합의 민주적 운영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와 농협법 개정안, 범농협 차원 주요 혁신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무 부서 실행까지 연계하는 개혁 과제를 도출한다.농협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광범 LKB평산 법무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다.이광범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상고심 변호를 맡아 항소심 판결을 뒤집고 대법원의 전부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이끌어낸 경력이 있다.&nbs

NH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 조기 개최, "소비자보호는 생존의 문제"

윤기태 NH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운데)가 1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BNK투자 "DB손보 업황 악화로 주가 상승여력 제한적, 이익체력은 강화 전망"

업황 악화 영향에 DB손해보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DB손해보험 목표주가를 14만5천 원,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각각 유지했다.전날 DB손해보험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2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국내 영업환경 악화로 (DB손해보험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DB손해보험은 2025년 순이익 1조504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보다 15.1% 줄어드는 것이다.투자영업이익 개선에도 예실차(예상 보험금과 실제 발생한 보험금 사이의 차이) 악화와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2025년 DB손해보험 투자영업이익은 1조1630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7440억 원과 비교해 56% 늘었다.반면 자동차보험손익은 480억 원 적자가 추산된다.영업환경 악화와 별개로 DB손해보험의 사업 확장과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으로 판단됐다.김 연구원은 "적격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른 8700억 원 자본 확충과 미국 포테그라 인수로 DB손해보험의 이익체력은 더욱 강화될

NH투자증권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모든 임직원으로 확대, 윤병운 "내부통제 체계 강화"

NH투자증권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대상을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계좌로 확대한다.NH투자증권은 모든 임원과 그 가족계좌를 모니터링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이익이 회사와 임직원의 이익에 앞선다는 원칙을 경영 전반에 명확히 반영하겠다는 의미"라며 "내부통제 TFT를 중심으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그동안 투자은행(IB) 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을 관리해 왔는데 이번 조치로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대상을 확대했다.하반기에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샘플링 점검도 병행한다.NH투자증권은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을 적용해 불공정거래 관련 법적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2025년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의 하나다.태스크포스팀은 앞서 '프로젝트 참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미공개 중요정보에 관한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KB금융 보험·은행·요양 통합서비스센터 개소, 정문철 "고객 노후 전반 설계"

KB금융그룹이 보험과 은행, 요양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운영한다.KB금융은 2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보험·은행·요양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KB라이프 역삼센터에서는 맞춤형 보험 진단·상담과 보험계약관리 서비스는 물론 자산관리(WM) 웰스매니저를 통해 노후소득 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상담 제공을 위해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이밖에도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가족돌봄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요양원 입소 컨설팅도 지원한다.KB금융은 역삼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모델인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를 구축한다.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는 △보험과 은행을 결합한 복합점포 △시니어를 위한 최신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 △요양·돌봄·주거·건강·재무 등 시니어 생활 전반을 연구하는 '

KB캐피탈 올해도 내실, 빈중일 '수익경영'으로 4대 금융 캐피털 1위 굳힌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더욱 고삐를 죈다.캐피털업계 전반의 경영 환경이 악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KB캐피탈을 4대 금융 계열 캐피털사 중 1위에 올려놓은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0일 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빈 사장의 올해 경영 전략은 '수익성 강화'로 요약된다.빈 사장은 16일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상품 다각화로 자본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그러면서 조달 다변화와 관리회계를 바탕에 둔 비용구조 개선으로 이익 창출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심사와 사후관리 정교화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종합하면 '내실'을 다지겠다는 뜻이다.내실 경영은 캐피털사들이 수년 전부터 경영 환경 악화를 마주하면서 반복적으로 꺼내든 키워드이기도 하다.최근 캐피털사들은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올해 경영 환경 전망도 녹록지 않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이석기·박봉권 교보증권 작년 사상 최대 실적, '11호 종투사' 진입 힘 실린다

이석기 박봉권 교보증권 각자대표가 취임 첫 해인 202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3월 임기를 마치는 박 대표 연임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 교보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전날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084억 원, 순이익 1541억 원을 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이는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2.9%, 순이익은 31.0% 늘어난 것으로, 교보증권 역대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실적이 기존 최대 수준이었던 2021년을 넘어서면서 교보증권이 뚜렷한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박봉권 대표는 각자대표체제 첫해인 2021년 교보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나 이후 2022년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증권업계 업황 악화 여파로 실적 부진에 빠졌다.교보증권은지난해 이석기 박봉권 대표가 각각 맡고 있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과 기업금융(IB)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냈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산업은행 하노이 지점 설립 본인가 받아, "기업 해외진출 안정적 지원"

한국산업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한다.한국산업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외국은행 지점 설립 절차의 최종단계인 하노이지점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2019년 7월 인가를 신청한 뒤 6년 반 만이다.산업은행은 이번 본인가 획득으로 베트남 금융당국의 감독 아래 현지 영업과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산업은행은 하노이저점에서 기업금융, 투자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정책금융기관의 강점을 살린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 금융·산업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인가는 단순한 지점 개설 승인을 넘어 산업은행이 베트남 금융시장에 장기적·제도적 파트너로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결정적 이정표'라며 '하노이지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7% 넘보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한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더 오르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하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장금리와 선행적으로 움직이며 대출금리가 반등하는 것인데 대출금리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지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AAAᐧ무보증) 금리가 오르면서 당분간 주담대 금리 상승세가 꺾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금융채 5년물 금리는 19일 3.65%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4년 6월10일(3.67%)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KB국민ᐧ신한ᐧ하나ᐧ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16일 기준 4.13∼6.30%까지 올랐다. 특히 금리 상단은 지난해 11월 중순 약 2년 만에 처음 6%대를 넘어선 데 이어 불과 두 달 만에 6%대 중반까지 올라섰다.시중은행의 3%대 주담대 금리가 사라진 데 이어 7%를 바라보는 상황까지 놓인 셈이다.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서 상호금융권과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할 가능성도 나온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자료인 지

KB국민은행 성과급 문제로 또 다시 임단협 난항, 노사 갈등 장기화할까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올해도 성과급 문제를 두고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다.이 행장은 지난해 취임 첫 해부터 노조와 임금협상 갈등으로 총파업 위기에 직면했는데 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도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최종 부결되면서 노사 대립이 더욱 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KB국민은행이 2019년 조합원 찬반투표 제도를 도입한 뒤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통과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내부 불만이 높았다는 뜻이다.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006명 가운데 5567명(61.8%)이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는데 이번에도 성과급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KB국민은행의 현재 합의안에는 2025년도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와 격려금 6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김정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말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공약으로 성과급 300% 상한 폐지·최대 600%로 확대, 특별격려금 1천만 원 지급 등 내걸었던 점을 고려하면 보상 수준에 관한 노사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성과급 300%, 격려금 600만 원은 2024년 임단협과 동일한 수준이다.

[현장]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 이끌어 낸 GA협회장 김용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서두를 것"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이 확정된 가운데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장이 다음 과제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에 힘을 싣는다.법인보험대리점(GA)의 위상을 보험판매전문회사로 높이는 것으로 GA가 보험판매전문회사가 되면지금과 같은 단순 판매 조직이 아니라 보험금 청구 안내 및 대행과 계약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사실상 금융기관에 준하는 지위와 책임을 갖는다.GA업계에서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보험사와 협상력이 강해지고 내부통제 역량도 체계화돼 보험소비자 보호도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20일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서울 종로구 보험GA협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속도와 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2023년 6월 협회장 취임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이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는 GA업계의 숙원 과제이기도 하다.김 협회장이 특히 지금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를 서두르는 것은 최근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이 확정됐기 때문이다.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은 보험 소비자보호 강화를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Who Is?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우리은행 역대 최연소 행장, 기업금융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확대 노려 [2026년]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그룹내 '리더십 세대교체'의 핵심, 글로벌 종합 해양솔루션 회사 목표 [2026년]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Who Is?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미국서 네크워크 쌓고 한국서 창업, 스페이스X와 장기 공급계약 체결 [2026년]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

30년 넘게 주택사업 몸담은 베테랑, 안전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과제로 [2026년]

차기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장민영, 300조 생산적금융에 노사 갈등 해결 과제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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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원화 약세' 기회 삼는다, 박주형 외국인 고객 겨냥한 '공간 혁신' 집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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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시장점유율 삼성카드에 내줄 판, 박창훈 본업 경쟁력으로 위기 대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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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이미 고성장 기조, 존 림 위탁개발 강화로 성장의 질 높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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