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심우정·이창수 공수처에 고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무혐의는 봐주기 수사"
조국혁신당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2일 경기 과천시 공수처를 찾아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 등에 대한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다.조국혁신당은 심 전 총장과 이 전 지검장, 조 전 차장 등이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한 수많은 정황들이 있는데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했다.정춘생, 차규근 의원은 이날 고발정 제출 전 기자회견에서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수사받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당시 수사팀은 김건희 명의 계좌 6개가 시세 조종에 활용된 정황을 확인하고도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어 "특검은 출범 41일 만인 지난 12일 주가 조작 사건 등을 범죄 사실로 김건희를 구속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