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AI 공급망 리스크 부각,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증설 '태부족'
구글과 아마존, 메타 등 미국 주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관련 공급망 차질 가능성이 중요한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텔의 서버용 CPU, 메모리반도체가 일제히 품귀 현상을 겪는데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규제 문제도 불거져 증설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27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인공지능 시장이 공급망 관련 문제로 걸림돌을 만났다"며 하드웨어가 기술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며 반도체 연산 능력과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인프라 확대 속도는 상대적으로 늦다는 것이다.구글과 아마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데이터센터 투자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하지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데이터센터 증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인공지능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