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자체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머스크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클린룸을 잘못된 방식으로 설립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공장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시가를 피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8일 IT전문지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피터 디아만디..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중국 정부가 이르면 1분기 안에 자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H200' 반도체 구매를 승인할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는 8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 관계자들이 상업 용도의 H200 구매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안보 문제를 고려해 정부 기관이나 핵심 인프라, 국영기업이나 군사 용도의 사용은 제한된다.H200은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에서 중국에 판매를 승인한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다.다만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구매를 아직 승인하지 않아 엔비디아가 실제로 이를 현지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자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넣은 H200 구매 주문을 취소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 IT전시회 CES2026 현장에서 중국의 H200 승인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국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은 낮지만 현지 고객사로부터 주문서가 도착하면 이는 사실상 구매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미국 트럼프 정부가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 영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를 비롯한 자원 확보가 주요 목적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그러나 그린란드에서 생산되는 희토류 광석은 함량이 낮아 경제성이 부족하고 이를 채굴 및 가공하는 설비와 기술력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7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희토류에 '베팅'하고 있다"며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실성을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정부는 최근 덴마크와 그린란드 매입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전 세계 희토류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이 수출 통제를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자 그린란드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희토류는 자동차와 반도체, 우주항공과 군사무기 등 여러 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재인 만큼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판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 고객사에 H200 전액 선불 요구", 승인 불투명에 대응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구매하는 중국 고객사에 전액 선불 결제를 요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트럼프 정부는 엔비디아가 중국으로 첨단 반도체를 수출하도록 허가를 내렸는데 막상 중국 당국이 이를 막아설 수 있어 대응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8일 로이터는 두 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의 승인 불투명 가능성에 대응해 H200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전액 선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엔비디아는 주문을 넣은 중국 고객이 취소나 환불하지 못하도록 이례적으로 엄격한 조건을 내걸었다.예외적인 경우에만 중국 고객사는 엔비디아에 현금 대신 자산 담보를 제공하고 H200을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는 "엔비디아가 중국의 수요를 활용하는 동시에 미·중 양국의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일론 머스크 xAI 설립자가 오픈AI를 상대로 미국에서 제기한 소송이 결국 재판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일론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 기업 구조를 유지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걸었는데 판사가 주장을 받아들였다.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의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7일(현지시각) 진행한 심리 절차에서 "오픈AI 경영진이 비영리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로저스 판사는 자신이 직접 판결을 내리는 대신 3월로 예정한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쟁점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픈AI가 제출한 소송 기각 요청은 심리 절차를 마친 뒤 서면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판사는 덧붙였다.로이터는 "배심원 재판을 허용해 달라는 일론 머스크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평가했다.앞서 일론 머스크는 2024년 8월5일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비영리기업으로 설립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구글 지주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을 추월하며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증시에서 두 번째로 가치가 높은 상장사에 등극했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 반도체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8일 "알파벳은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인공지능 슈퍼파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2.5% 상승한 322.03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8900억 달러(약 5640조 원)으로 집계됐다.애플 주가는 같은 날 0.77% 하락하며 시가총액도 3조8500억 달러로 줄었다. 알파벳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 시가총액을 제친 셈이다.현재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엔비디아(4조6천억 달러)다.마켓워치는 "알파벳 주가는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미국 전기 헬기 제조사인 조비에비에이션이 공장 설비를 새로 인수해 기체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조비에비에이션은 7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지역에 70만㎡가 넘는 규모의 제조 설비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이날 CNB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접수한 서류를 인용해 조비에비에이션이 6150만 달러(약 891억 원)에 설비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조비에비에이션은 "해당 설비는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확보한 캘리포니아와 오하이오의 다른 생산 시설을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조비에비에이션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를 제조해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일명 '에어택시' 상업 여객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전기수직이착륙기란 전기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해 위아래를 수직으로 떠서 나는 항공기이다. 소음이 적고 활주로가 불필요해 도시 안에서 단거리 비행용으로 각광을 받는다. 

ARM도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력

일본 소프트뱅크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 ARM이 조직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피지컬 AI'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피지컬 AI 분야의 선두 기업을 뒤따라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로이터는 8일 "올해 CES2026의 테마는 로봇"이라며 "ARM도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피지컬 AI 조직을 신설하는 등 개편 작업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ARM 경영진은 미국 IT전시회 CES2026에서 로이터와 만나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기존의 로봇과 자율주행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ARM의 사업은 클라우드 및 AI 부문, 엣지컴퓨팅 부문과 피지컬 AI 부문으로 나눠진다. 피지컬 AI를 3대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로 분명하게 앞세운 셈이다.피지컬 AI는 주로 자율주행과 로봇 등 실제로 움직이는 기

오픈AI '챗GPT 건강' 출시, 검사결과 해석·진료 준비·생활습관 관리 지원

오픈AI가 사용자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새 기능인 챗GPT 건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챗GPT 건강은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최근 검사 결과를 이해하고 △진료 전 필요한 질문을 준비하며 △식단과 운동 루틴에 대한 조언을 받는 등 일상적 건강·웰니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해당 기능은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장기적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챗GPT 건강을 통해 이용자들은 의료 진단서를 입력하거나, 외부의 건강·웰니스 앱을 안전하게 연결해 보다 개인화되고 맥락에 맞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챗GPT 건강은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일상적 질문에 대한 이해와 장기적 건강 패턴 파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민감한 건강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독립된 전용 공간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메모리 시스템을 사용해 건강 관련 대화·연결된 앱·파일이 일반 채팅과 분리되어 저장된다.건강 대화창에서 이뤄진 대화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뉴욕증시 3대지수 혼조세, 엇갈린 고용·서비스업 지표에 나스닥만 상승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고용 지표 둔화와 서비스업 경기 회복이라는 엇갈린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기술주만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466포인트(0.94%) 하락한 4만8996.08에 마감했다.S&P500지수는 23.89포인트(0.34%) 내린 6920.9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11포인트(0.16%) 오른 2만3584.28에 마감했다.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이날도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용시장 둔화와 서비스업 경기 개선이라는 엇갈린 지표 속에서 연초 랠리를 주도했던 에너지주는 1% 이상 하락했다.엑손모빌(-2.11%) 셰브론(-0.86%) 코노코필립스(-3.26%)가 에너지주 하락을 주도했다.반면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알파벳(2.43%) 마이크로소프트(1.04%) 엔비디아(1%) 아마존(0.26%) 등은 상승했다.키움증권은 '혼재

국제유가 하락,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확대 전망 영향

국제유가가 하락했다.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9%(1.14달러) 낮아진 배럴당 55.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2%(0.74달러) 하락한 배럴당 59.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음에도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증가 전망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베네수엘라가 3천만~5천만 배럴의 원유를 미국에 넘길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크리스 라이트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7일(현지시각)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판매할 것으로 언급했으며 백악관은 미국 석유 기업과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구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심 연구원은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원유 시장 내 과잉공급 우려가 강화됐다"며 "유가는 전날과 비교해 2% 가까이 하락하며 배럴당 56달러 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중국의 일본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전략물자 수출 통제를 강화해 일본의 자동차와 전자 산업에 공급망 리스크가 떠오를 것이라는 투자업계 시각이 나왔다.7일 블룸버그는 투자은행과 증권사 전망을 종합해 일본이 중국의 수출 통제로 일본의 자동차와 전자산업 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증권사 UBS는 중국이 희토류를 수출통제 품목에 포함하면 일본의 자동차와 전자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런 분석의 근거로 희토류가 전기차와 전가 기기 등에 필수인 영구자석에 필수 소재라는 점을 제시했다.투자은행 커먼웰스뱅크는 수출통제로 당장 외환 시장이 반응하지는 않았지만 긴장이 고조될 경우 일본 경제와 엔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커먼웰스뱅크의 캐롤 콩 분석가는 "위안/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수출 대상이 일본 군 사용자거나 일본이 군사 용도로 사용하는 품목 및 일본의 군사력을 향상시키는 모든 '기타 최종 사용자 용도'의 물품 수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TSMC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데 꾸준히 거론되는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TSMC의 첨단 반도체 공급망이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고객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7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TSMC의 현재 주가는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볼 때 고평가 수준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투자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팁랭크스는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TSMC를 사실상 '금광'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인공지능(AI) 시장에 핵심인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TSMC는 파운드리 및 패키징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독보적 기업으로 꼽히기 때문이다.다만 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조건으로 달아야 하는 만큼 쉽게 매수에 뛰어들 종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고 팁랭크스는 전했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 확대를 위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테슬라가 최근에는 태국까지 채용 국가를 넓히며 글로벌 자율주행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태국 방콕에서 차량 운영자(Vehicle Operator)를 모집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테슬라라티는 테슬라가 태국에서 로보택시와 관련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는 근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한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을 제시했다.'테슬라요다'라는 ID를 사용하는 X 사용자는 이날 "테슬라는미국에서 인공지능(AI) 운전자를 모집했을 때에도 같은 명칭을 사용했다"고 적었다.테슬라라티는 "해당 직무를 맡은 인력은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성능 개선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6월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후 서비스 지역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엔비디아를 포함한 업체로부터 한화로 30조 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했다.xAI가 당초 목표치를 웃도는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외신은 전했다.xAI는 6일(현지시각)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모두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모았다고 발표했다. 기업 가치를 얼마로 평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이번 투자에 피델리티매니지먼트리서치와 발러에쿼티파트너 등이 참여했다고 xAI는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시스코인베스트먼트 또한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CNBC는 "xAI가 모은 투자금은 당초 목표였던 150억 달러(약 21조7천억 원)를 웃도는 규모"라고 설명했다.앞서 일론 머스크가 2023년 3월9일 설립한 xAI는 AI 챗봇 '그록'을 개발해 출시했다.지난해 3월28일 xAI는 X(옛 트위터)를 주식 교환으로 합병해 사회관계망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xAI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체 데이터센터 &lsq

엔비디아 AI 반도체 '루빈' 놓고 모간스탠리 낙관적 전망,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엔비디아의 새 인공지능(AI) 반도체 '루빈' 시리즈가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재차 주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증권사 모간스탠리가 전망했다.다만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제약하는 사실상 유일한 요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예측이 이어졌다.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은 7일 "모간스탠리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CES2026 기조연설에 매우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모간스탠리 연구원은 젠슨 황이 미국 IT전시회 CES2026에서 그래픽카드 등 소비자용 제품보다 루빈 시리즈 인공지능 반도체를 소개하는 데 비중을 뒀다는 점에 주목했다.엔비디아의 신제품이 인공지능 시장에서 반도체 연산 성능의 기준점을 한층 더 높이면서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모간스탠리는 젠슨 황이 자율주행과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장점을 적극 앞세운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라고 지목했다.더 나아가 루빈

국제유가 하락, 올해 공급 늘어날 전망에 2% 넘게 떨어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4%(1.19달러) 낮아진 배럴당 57.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2%(1.06달러)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모습을 확인했음에도 하락했다"며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이 원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이르다는 인식이 부각된 영향으로 읽힌다"고 말했다.최근 유가가 지정학정 위험에 급등세를 보였던 만큼 베네수엘라로부터 비롯됐던 공급 불안이 완화되며 이를 되돌리는 흐름인 것으로 분석된다.베네수엘라 문제와 별개로 올해 석유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타마스 바르가 PVM오일 연구원은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가 석유 수급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라며 "분명한 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여부와 무관하게 올해는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AI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S&P500 최고치 경신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증시가 인공지능(AI)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484.90포인트(0.99%) 상승한 4만9462.0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만9천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P500 지수는 42.77포인트(0.62%) 오른 6944.82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35포인트(0.65%)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장세를 주도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향후 메모리 업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추론 단계에서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에 반도체 메모리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쏠렸다.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10% 상승했고며 샌디스크(27.56%) 웨스턴디지털(16.77%) 시게이트테크놀로지(14.00%) 등 저장장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반도체 장비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츠(8.43%) 램리서치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유사시 대만에 일본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에 보복하는 차원이다.중국 상무부 안전통제국은 6일 홈페이지에 '이중용도 품목의 일본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상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수출통제법 등 법률 및 규정에 따라 국가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하고 확산 방지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중용도 품목의 일본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중용도 물자는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군사적 목적이나 무기체계 개발에도 전용될 수 있는 물품을 의미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은 일본의 군사 사용자, 군사 목적, 일본 군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물자의 수출을 금지한다.상무부는 해당 규정을 위반해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일본으로 이전하거나 제공하는 모든 국가 및 지역의 조직이나 개인에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3배"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루빈' 시리즈에 LPDDR5X 및 HBM4 등 최신 규격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의 역할을 강조했다.메모리반도체가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을 제약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인 만큼 대량의 고사양 메모리 탑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5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공식 블로그에 신형 루빈 시리즈 인공지능 반도체 플랫폼의 세부 사양과 특징 등을 공개했다.엔비디아는 루빈 플랫폼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킹과 보안, 소프트웨어와 전력 공급, 냉각 등 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기존에는 이를 모두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했던 반면 새 시스템은 이를 사전에 통합한 형태로 공급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엔비디아가 선보인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은 루빈 시리즈 GPU와 CPU, 네트워크 반도체 등 모두 6종류의 반도체를 활용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형태 제품이다.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분야를 노려 개발됐

은값 상승으로 태양광 업체 '직격타', 중국 제조사들 다른 소재로 대체 서둘러

중국 최대 태양광 업체 롱기가 이르면 2분기부터 핵심 소재인 은을 다른 금속으로 대체해 원가를 낮춘 셀을 대량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은 시세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원가 부담이 커지자 대안을 적극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롱기는 태양광 셀에 주요 소재로 쓰이는 은을 비귀금속 소재로 바꾼 신제품을 2분기 중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롱기 측은 이를 통해 태양광 모듈 생산 비용을 추가로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블룸버그 자체 조사기관 BNEF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은 가격이 온스당 50달러를 돌파하며 태양광 모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를 웃돌기 시작했다.같은 해 8월에는 12%, 2023년에는 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현재 은 시세가 온스당 80달러에 근접한 만큼 원가 부담은 더욱 늘어났을 공산이 크다.글로벌 시장에서 은 가격은 지정학적 및 경제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테슬라 주가 '올해 2배 뛴다' 전망 나와, 로봇과 자율주행차 확대 잠재력

테슬라가 올해 한화로 4300조 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테슬라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주행차와 로봇 생산을 확대해 기업가치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증권사 웨드부시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이르면 올 연말 3조 달러(약 4334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증권전문지 팁랭크스가 6일 보도했다.테슬라 주가가 낙관적 시나리오를 반영하면 12~18개월 안에 800달러(약 115만 원)까지 상승해 이와 같은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다고 웨드부시는 전망했다. 현재 주가에서 2배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테슬라가 일반적인 시나리오 아래에서도 같은 기간 주가가 600달러(약 86만7천 원)까지 올라 시가총액 2조 달러(약 2890조 원)까지 넘볼 수 있다고 웨드부시는 덧붙였다.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분석가는 "테슬라가 자율주행과 로봇을 본격적으로 양산을 확대해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바라봤다.테슬라는 자율주행

트럼프 대형 정유사에 '베네수엘라 인프라 투자' 압박, 실현 가능성엔 의문 커

미국 트럼프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군사 작전을 실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뒤 대형 정유사들에 현지 석유 인프라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그러나 베네수엘라산 석유 생산에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회사들이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5일 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곧 미국 석유업계 경영진과 공식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등이 주도해 미국 대형 정유사들에 베네수엘라산 석유 생산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엑슨모빌과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등이 포함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기자회견에서 자국 정유사들이 베네수엘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곧바로 실행으로 옮기려 하는 셈이다.폴리티코는 이 과정에서 미국 정부가 정유사들에 민관 합

퀄컴 AI PC용 칩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공개, CPU 성능 35% 향상

퀄컴이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PC용 최신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공개했다.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빠른 성능과 높은 반응성, 뛰어난 휴대성, 그리고 수일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퀄컴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전반에 윈도우 11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성능과 경험을 확장하며, 이를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기기는 2026년 상반기부터 구매 가능하다.스냅드래곤 X2 플러스의 3세대 퀄컴 오라이온 중앙처리장치(CPU)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5% 향상된 싱글 코어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최대 43% 절감했다.통합된 퀄컴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는 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의 AI 성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경험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구현한다.또 와이파이(Wi-Fi) 7과 선택적인 5G지원을 통한 초고속 연결성과 스냅드래곤 가디언의 고급 보안 기능으로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연결성과 몰입도 높은 사용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고 퀄컴 측은 설명했다.이날 퀄컴은 로보틱스 프로세서 &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슈퍼칩 '베라 루빈(VR)'을 조기에 공개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열린 'CES 2026' 기조 연설에서 베라 루빈을 선보였다.황 CEO는 '베라 루빈은 현재 판매 중인 슈퍼칩 '그레이스 블랙웰(GB)'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라며 '현존하는 최첨단 AI 하드웨어'라고 설명했다.베라 루빈은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 36개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72개로 구성된 '베라 루빈 NVL72'는 기존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이 5배에 달하지만,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그 결과, 기업들이 기존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대규모 AI 모델을 운용할 수 있다.황 CEO는 '우리는 단 1년도 뒤처지지 않고 매년 컴퓨팅 기술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대만 TSMC 주가가 하루만에 5% 넘게 뛰었다.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대폭 높여 내놓으며 낙관론에 불을 지핀 영향을 받았다.모간스탠리도 TSMC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이 올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주가 상승에 기대감을 높였다.5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은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이른 시일에 TSMC 주가 상승을 이끌 강력한 촉매제가 등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6% 상승한 1670대만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모간스탠리는 TSMC 목표주가를 1888대만달러로 유지하고 있는데 곧 이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15일로 예정된 TSMC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혔다. 이날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가 발표되기 때문이다.모간스탠리는 TSMC의 올해 매출 증가율 목표치가 25% 안팎으로 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실제 연매출은 지난해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설 투자에 제약 해소" 분석, ASML 주가 역대 최고치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높여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설비 투자에 제약을 해소하며 ASML의 장비 수요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 상장된 ASML 주가는 하루만에 5.53% 상승한 1228.19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증권사 번스타인이 ASML 목표주가를 기존 935달러에서 1528달러로 높여 내놓으면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번스타인은 ASML이 주로 시스템반도체용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D램 등 메모리반도체와 관련된 기회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 서버 고객사들의 주문에 대응하려 설비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비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국 증시 상승에도 M7 혼조 마감,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에 3%대 올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3.10% 오른 451.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뉴욕 증시가 베네수엘라 유전 재개 기대감으로 전통 산업주 중심의 장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 기대가 부각되며 대형 기술주 가운데 차별화한 흐름을 보였다.아마존(2.9%) 메타(1.29%) 알파벳(0.44%) 애플(-1.38%) 엔비디아(-0.39%) 마이크로소프트(-0.02%) 등 나머지 M7 종목들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는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기대감으로 전통 산업주가 강세를 보이며 동반 상승 마감했다'며 '베네수엘라 유전 재개 가능성 부각 속 에너지·금융 등 경기 민감 업종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94.79포인트(1.23%) 오른 4만8977.18, 나스닥종합

국제유가 상승, 베네수엘라 대통령 미국 압송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국제유가가 상승했다.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4%(1.34달러) 오른 배럴당 58.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66%(1.01달러) 상승한 배럴당 61.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공급 불안이 높아지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지난 주말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됨에 따라 앞으로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및 수출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3030억 배럴에 달하는 막대한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매장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4일(현지시각) 진행된 사우디 등 OPEC+ 내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2026년 1분기 증산 중단을 재확인했다는 점도 유가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심 연구원은 "유가가 공급과 관련된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미국 정부가 무력을 앞세워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일이 곧바로 중국의 대만 침공을 자극할 가능성은 낮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중국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만 지배에 정당성을 적극 주장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이를 강행할 만한 역량이나 이유는 충분하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로이터는 5일 "전문가들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이 중국의 대만 영유권 주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나 침공을 가속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시진핑 정부가 이러한 정치적 결정을 내릴 때 미국 정부의 행동보다 자국의 상황을 훨씬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 공산이 크다고 바라봤다.미국 트럼프 정부는 현지시각 지난 3일 베네수엘라에 군대를 보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의 마약과 테러 관련 혐의를 이유로 들었지만 이와 동시에 베네수엘라에 매장된 석유 등 자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로이터는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중국 샤오미가 올해 전기차 출하량 목표를 지난해 출하량보다 대폭 상향해 내놓았다. 샤오미는 2027년에 해외 전기차 시장으로까지 진출도 모색한다.레이쥔 샤오미 창업자는 3일 웨이보 방송을 통해 올해 전기차 출하 목표를 55만 대로 제시했다고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레이쥔 창업자가 지난해 출하량이었던 41만 대보다 올해 목표치를 34% 높게 잡았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이에 더해 블룸버그는 샤오미 전기차가 중국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내년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폴크스바겐 중국법인의 칼 토마스 노이먼 전임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전기차는 서구 자동차 업체에 강력한 경고"라며 "SU7 울트라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앞서 샤오미는 2024년 3월28일 전기 세단인 SU7을 첫 출시하고 같은 해 6월26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으로 라인업을 늘렸다.올해 샤오미는 5인승과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도 가격 출혈경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중국 전기차 업체가 지난해 연말 판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할인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딜러사인 완줘오토는 "지난해 연말 출하량이 예상에 못 미쳐 올초 모든 중국 전기차 업체는 재고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중국 전기차 업계는 지난해 연말 수요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중국 당국이 올해부터 전기차 세금 혜택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소비자가 그 전에 차량을 구매하려 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12월 유통망에 인도돼 매출 기반이 되는 전기차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재고가 남아 올해 중국 업체가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실제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인 BYD는 지난해 12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42만398대의 전기차를 출하하는 데 그쳤다.완줘오토의 자오 전 이사는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 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끌 전망

배터리에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의 호황으로 올해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리튬은 지난 수년 동안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대폭 하락했는데 바닥을 찍고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5일 로이터는 4명의 분석가 전망을 인용해 "올해 세계 리튬 수요가 17%에서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에 올해 리튬 가격이 1톤당 최대 20만 위안(약 4136만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측을 로이터는 내놨다.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배터리 등급 리튬 가격은 1톤당 11만8천 위안(약 2440만 원)을 기록했다.컨설팅업체 푸바오의 진위 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ESS 부문 리튬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며 "ESS용 배터리는 앞으로 리튬 시장 판도를 바꿀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투자은행 UBS는 올해 ESS용 배터리에 쓸 리튬 수요가 지난해보다 55% 증가할 것이라고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대만 TSMC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시설 투자에 1500억 달러(약 217조 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할 것이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 주문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첨단 미세공정 생산라인 증설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내고 대만 증시에 상장된 TSMC 목표주가를 기존 1720대만달러에서 2330대만달러로 높였다고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이 5일 보도했다.직전 거래일인 2일 TSMC 주가는 1585대만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약 47%의 상승 여력을 바라본 셈이다.TSMC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 라인이 최소한 2027년까지 공급 부족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반영됐다.골드만삭스는 특히 TSMC의 3나노 및 5나노 미세공정 품귀 현상이 가격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해당 공정의 2026년 및 2027년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22%씩에서 각각 30% 및 2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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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위해 '선택과 집중' 강조, 배터리·AI에 역량 집중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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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과 형제 경영 행보 강화, 지주사 행위충족 요건 한 발 남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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