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과 전쟁 여파에 격전지 표심 흔들려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임박하면서 휘발유와 경유(디젤),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주요 격전지의 표심을 판가름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 정부의 인공지능(AI) 산업 정책이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심판하는 분위기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나온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과 악시오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유권자 다수가 에너지 가격을 비롯한 물가 상승을 정당 및 후보자 지지에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제유 가격 상승이 농업 및 운송업 종사자, 일반 소비자들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는 식료품과 상품 판매가에 반영돼 물가 상승에 2차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현지시각 3일 기준으로 미국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6.36달러, 휘발유 가격은 4.38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에는 각각 평균 3.7달러, 3.15달러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아이오와주와 펜실베이니아주, 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