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VIEW]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 견인하는 세 가지 요인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 드라이브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상승을 견인하던 강남권역의 낙폭이 점차 커지는 등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 방향성을 가늠해 볼 세 가지 지표가 모두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을 강력하게 가리키고 있다. 금리와 대출과 세금이 그 세 가지 지표다. 드디어 하락세로 전환된 서울 아파트 시장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다.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를 확정한 데다 고가 1주택에 대한 세금 압박을 강화하면서 일부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출회된 탓으로 풀이됐다.지난해 10% 이상의 급등세가 확인된 서울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및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을 위시한 한강벨트 지역들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 판교) 등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에서의 세금 부과 압박감이 거세진 만큼 조정 움직임도 이들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있다.